고집쟁이를 변화시키는 5주 프로그램
렉스 포핸드, 니콜라스 롱 지음 | 명진출판
고집쟁이를 변화시키는 5주 프로그램
렉스 포핸드, 니콜라스 롱 지음
명진출판 / 2008년 11월 / 254쪽 / 12,000원
Part1 막무가내 아이의 마음속에서는 무슨 일이? 우리 아이 정말 유별난 걸까?
엄마에게 있어 아이는 행복의 원천이면서 동시에 눈물의 골짜기가 되기도 한다. 아이 키우는 엄마 치고 '우리 아이 참 순해요'라고 말하는 엄마는 많지 않다. 왜냐하면 만 2세에서 6세의 아이는 대부분 자기중심적으로 세상을 보기 때문에 자기의 존재를 확인받기 위해 수없이 움직이고 떼쓰는 것이 기본 특징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엄마들은 자신의 아이에 대해 '유별나다'고 생각하고 있다. 꼭 유별난 아이로 생각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럴 때는 정말 어쩔 도리가 없어'라고 생각하는 아이의 고집 하나씩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고집을 바로 잡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황소고집 우리 아이 도대체 왜 그런 걸까?
어쩌면 이미 알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고집쟁이는 엄마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시련과 좌절을 안겨준다. 엄마는 강하다고 누가 그랬던가. 엄마는 강하지만, 한편 나약한 존재다. 아이의 작은 행동에 웃고 우는 한없이 나약한 존재다. 그러니 사랑하는 아이의 고집쟁이 행동은 나약한 엄마를 고통에 빠뜨리기에 충분하다. 그렇다고 고집쟁이가 부정적인 성격만 갖고 있다는 말은 아니다. 고집쟁이도 긍정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따라서 엄마가 해야 할 일은 부정적인 성격을 최소화하면서 아이의 긍정적인 성격을 키워 주는 일이다. 이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고집스런 행동의 부정적인 면은 줄이면서 아이가 그것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일관성 없고 감정적인 육아가 고집쟁이를 만든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고집스런 성격을 가진 아이는 다른 아이에 비해 자라면서 부정적인 행동을 더 드러낸다. 고집이 센 아이는 자라면서 고집쟁이 행동을 하고, 매사에 성급하고, 발끈 화를 잘 내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러한 행동은 매사에 문제를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고집쟁이라고 해서 모두 문제의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니다. 아이의 행동이 문제가 되고 안 되고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부모의 대응 자세다. 고집쟁이들은 엄마의 인내심을 확인이라도 하듯 엄마가 가장 싫어하는 행동만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고집쟁이는 기어이 엄마를 화나게 해 이성을 잃게 만든다. 우리는 아이의 행동이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발달한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이것을 인지하고 아이가 왜 문제 행동을 하는지 분석한다면 분명히 해결 방법을 찾게 될 것이다.
엄마의 잘못된 상벌이 고집쟁이를 키운다
'아이에게 나쁜 행동을 가르친 적도 없는데 도대체 어떻게 배운 걸까?'라고 궁금해하는 엄마가 많을 것이다. 아이의 사회적 학습은 대부분 강화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아이의 나쁜 행동은 엄마가 무의식중에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상을 주어 잘못 강화되는 경우가 많다. 마트에서 아이가 갖고 싶은 장난감을 발견하고는 울면서 사달라고 조른다. 엄마는 주변의 눈도 있고 아이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싶지 않아 장난감을 사준다. 이러한 상호 작용 속에서 무슨 일이 생겼을까? 엄마는 잘못된 아이의 행동에 관심을 보이고 아이를 달래려 했을 뿐만 아니라 장난감까지 사줌으로써 울고 떼쓰는 행동에 상을 준 셈이다. 그리고 아이는 울고 떼를 쓰면 엄마의 관심뿐만 아니라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다고 배운 것이다. 이로써 아이가 앞으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울고 떼를 쓸 확률은 더욱 높아졌다. 우리는 이것을 '긍정적 강화의 함정'이라고 부른다. 만일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상을 주고 싶지 않다면 우리는 자신의 행동을 먼저 분석해야 한다. 그리고 무의식중에 아이의 나쁜 행동에 상을 주고 있다면 지금 당장 멈춰야 한다.
Part2 5주 만에 말이 통하는 아이로 바뀌었어요! - 5주 육아 프로그램이란? 첫째 주 프로그램 - 관심, 아이의 마음을 여는 첫걸음
첫 번째 기술은 '관심'이다. 관심의 기술을 배우기에 앞서 우선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아이의 바른 행동을 말로 표현하고, 이따금 아이의 행동을 따라해 보는 것이다. 이러한 행동은 엄마와 아이의 관계를 보다 긍정적으로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아이와의 관계를 새로이 다지고 나면 나머지 기술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습득할 수 있으며, 아이의 행동 개선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아이에게 관심을 갖는 것은 매우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관심을 통해 아이의 행동에 호흡을 맞출 수 있으며, 아이에 대한 엄마의 애정을 드러내 보일 수 있다. 조사 결과, 상사로부터 긍정적인 조언을 받은 사람은 직장 생활의 만족도뿐만 아니라 생산성도 높았다. 가정에서는 엄마가 바로 직장 상사와 같다. 이제 아이와의 관계를 생각해보자. 아이의 '상사'로서의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겠는가? 고집쟁이를 둔 많은 엄마는 지나치게 부정적이 되기 쉬우며, 따뜻한 마음과 긍정적인 말에 인색한 경우가 많다. 그 결과 고집쟁이 엄마가 언제나 자신의 잘못된 행동만을 눈여겨볼 뿐, 바른 행동에는 관심을 갖거나 인정하는 일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관심의 첫걸음: 아이의 행동을 말로 표현하기
관심의 기술을 사용하는 엄마는 아이의 바람직한 행동을 알고 있으며, 아이의 행동에 관심이 있음을 알릴 수 있다. 긍정적인 가정환경에서 자란 아이는 엄마의 관심을 소중히 여긴다. 아울러 바람직한 행동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아이로 하여금 더 자주 바람직한 행동을 하도록 만든다. 관심을 갖는 것이 매우 간단한 일 같지만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어려운 일이다. 고집쟁이를 둔 대부분의 엄마는 아이의 바람직한 행동에 주목하지 않고, 아이와의 상호작용을 주로 지시와 질문으로 채운다. 이는 고집쟁이의 엄마가 아이를 지시대로 행동하도록 하거나 질문에 대답하도록 하는 것에만 주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렇게 아이에게 지시와 질문만 하는 엄마는 아이가 지시를 따를 때까지, 혹은 질문에 대답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결국 아이는 엄마의 말에 점점 더 귀를 기울이지 않게 되고, 따라서 지시를 따르거나 질문에 대답하는 횟수도 점차 줄어들게 된다.
전문가의 조언: 지금 엄마가 버려야 할 세 글자 '조바심'
지시를 내리거나 질문을 하는 것보다 관심의 말을 건네는 것이 더 적절한 경우가 많으며, 관심의 말이야말로 엄마와 아이의 관계 개선에 훨씬 효과적임을 명심해야 한다. 관심의 기술을 익히는 것이 어렵더라도 실망하지 않기 바란다. 아이의 고집쟁이 행동을 바로잡기 위한 5주 육아 프로그램은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힘들어한다. 육아는 힘든 일이며, 몸에 배어 버린 육아법을 바꾸는 것은 더욱 힘들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관심의 기술은 아이와의 놀이 시간을 통해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완전히 숙달된 뒤에는 하루 중 어느 때라도 관심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아이에게 '너의 바른 행동을 지켜보고 있으며, 인정한다'는 사실을 알릴 수 있다. 앞으로 한 주 동안은 관심의 기술을 익히는 데에만 전념한다. 다음 장을 읽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도 읽어서는 안 된다. 5주 육아프로그램은 한 번에 한 가지 기술만을 익히고 연습할 때 효과를 발휘한다. 한 번에 모든 기술을 익혀 빨리 육아 프로그램을 마치려는 부모들은 결국 고집쟁이의 행동을 바로잡지 못한다. 아이는 한 번에 고집쟁이가 된 것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일단 몸에 밴 습관은 쉽게 바꿀 수 없다. 인내심을 갖고 프로그램을 따라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
둘째 주 프로그램 - 보상, 착한 아이가 될 거라는 엄마의 믿음
보상의 효과: 엄마의 마음을 알리는 강한 메시지
우리는 모두 보상을 받기 위해 일한다. 월급을 비롯해, 열심히 일한 대가로 받는 보상을 떠올려 보라. 그러나 이와 반대로 뇌물은 나쁘거나 옳지 않은 일을 하도록 누군가를 매수하기 위해 사용된다. 아이에게 보상을 하면서 나쁜 행동을 기대하는 부모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보상에 대한 또 다른 걱정은 아이가 상에만 너무 의존하는 나머지 자발성이 없어지면 어쩌나 하는 것이다. 그러나 보상은 자발성을 파괴하지 않고 오히려 강화한다. 육아 프로그램을 실시할 때 새로운 행동을 가르치면서 가장 먼저 사용하는 수단이 바로 보상이다. 행동이 학습된 뒤에는 내적보상(자발성)이 그 역할을 대신하므로 서서히 외적 보상을 줄여나갈 수 있다. 결국 보상은 엄마가 고집쟁이에게 어떤 행동을 기대하는지를 알리는 수단이 된다. 보상의 기술을 반복적용하면서 엄마와 아이의 관계가 개선된다면 아이는 엄마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 그리고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서 엄마가 기대하는 바람직한 행동을 하게 될 것이다.
보상의 기술 익히기: 야단치지 말고 칭찬하기
관심의 기술을 연습하면서 녹음을 했다면 계속해서 연습 내용을 녹음한 뒤 아이와 어떤 방법으로 상호작용을 주고받는지 스스로 평가하라. 특히 언어적 보상을 몇 차례나 사용했는지 기록하라. 관심의 기술을 연습할 때와 마찬가지로 배우자 혹은 다른 누군가가 연습 상황을 지켜볼 수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 연습 시간이 종료된 뒤에는 보상의 기술을 제대로 적용했는지 평가해야 한다. 대부분의 엄마가 보상의 기술을 바르게 그리고 자주 사용하고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자신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하는 순간, 아이와 상호작용을 주고받는 자신의 모습에 놀랄 것이다. 그러나 실망하지 말고 잘한 것에 관심을 돌려라. 보상의 기술을 자신에게도 적용해야 한다. 우선 첫 3일 동안 연습 시간마다 보상의 기술을 사용한다. 3일째 되는 날 혼자, 혹은 배우자와 함께 10분간 시간을 내어 아이의 행동 중 그 빈도를 높이고 싶은 3가지를 고른다. 대수롭지 않은 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고집쟁이를 기르면서 도움을 원하는 많은 부모는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줄이는 방법을 찾으려고 한다. 그러나 5주 육아 프로그램을 따르는 지금부터는 '더 자주보고 싶은 아이의 행동'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이를테면 아이가 부모의 대화를 방해하는 것을 막기보다 어떻게 하면 부모가 대화할 때 얌전히 노는 아이로 만들 수 있을지를 연구해야 한다.
전문가의 조언: 지금 엄마에게 필요한 것 '긍정적인 생각'
5주 육아 프로그램의 둘째 주 과정을 진행하면서 5일째부터는 어떻게 하면 하루 종일 보상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한다. 물론 전과 마찬가지로 아이의 부정적인 행동보다는 긍정적인 행동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모든 아이에게는 긍정적인 면이 있기 마련이며, 우리는 바로 이 점을 칭찬해야 한다. 아이를 키우면서 어려움을 겪다보면 아이의 잘못된 행동만 보이는 지경에 이를 수도 있다. 만약 이러한 경우에 해당된다면 날마다 아이와 상호작용을 주고받는 가운데 의도적으로 긍정적인 측면에 주목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나 아무리 힘들더라도 아이의 바른 행동을 보려고 노력한다면 아이와의 상호작용과 관계를 개선할 수 있다.
셋째 주 프로그램 - 무시, '안 돼'를 알리는 강한 메시지
무시의 첫걸음: 아이를 투명인간이라 생각하기
무시는 아이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 육아법으로 3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첫째, 아이의 몸에 손을 대지 않는다. 둘째, 아이에게 말을 걸지 않는다. 셋째, 아이를 바라보지 않는다. 물론 아이가 위험하거나 파괴적인 행동을 할 경우에는 반응을 보여야 한다. 아이가 누군가를 때리거나 찻길로 뛰어들거나 지시를 따르지 않는데도 모른 체하고 있을 수는 없다. 이처럼 아이가 위험하거나 파괴적인 행동을 할 경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는 다음 장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그러나 아이가 징징대거나 짜증을 낼 때, 관심을 끌기 위해 불필요한 요구를 할 때, 이유 없이 울 때는 무시해도 좋다. 무시의 기술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행동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말아야 한다. 아이를 바라보거나 아이의 몸에 손을 대서도 안 되며 아이에게 말을 해서도 안 된다. 아이를 투명인간이라 생각하고 보이지도 않고, 아이의 말이 들리지도 않는 것처럼 행동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아이가 없는 곳으로 가는 것도 좋다. 아이가 마구 떼를 쓰거나 잘못된 행동을 할 때, 아이에 대한 분노를 진정시키기 위해 다른 방으로 가는 것이 큰 도움이 될 때가 많다. 특정 행동을 못 본 체하기 시작했다면 끝까지 무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오랫동안 칭얼대고 떼를 쓴다면 부모의 관심을 얻을 수 있다고 믿게 된다.
무시의 기술 익히기: 엄마의 마음을 알린 뒤 행동하기
이번 주의 첫 번째 과제는 무시의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다. 무시의 기술을 사용하되, 보상의 기술 그리고 관심의 기술을 계속해서 적용해야 한다. 아이가 바람직한 행동을 할 때는 칭찬을 하되, 징징대면서 떼를 쓰거나 부적절한 방법으로 관심을 얻으려고 할 때는 과감히 무시해야 한다. 따라서 연습시간 중에 고집쟁이가 무시해도 좋은 옳지 못한 행동을 한다면 모른 체해야 한다. 등을 돌린 채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멈출 때까지 한 마디도 건네지 마라. 기다리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겠지만, 잘못된 행동에는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겠다는 엄마의 의지를 분명히 전달할 수 있다.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멈췄다면 그 즉시 아이를 향해 돌아서서 바른 행동에 관심을 보이고 보상을 해 주어라. 셋째 주 제2일부터는 선택한 행동을 무시하기 시작하라. 완전히 모른 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셋째 주 제5일에는 무시할 두 번째 행동을 선택한다. 마찬가지로 아이에게 선택한 행동을 모른 체할 것임을 설명한 뒤 무시의 기술을 적용하기 시작하라. 관심의 기술 그리고 보상의 기술과 더불어 무시의 기술을 사용해야만 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넷째 주 프로그램 - 지시, 대화가 통하는 아이로 만드는 보약
지시의 원칙: 긍정적인 표현으로 지시하기
지시를 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은 아이가 엄마에게 주목하도록 하는 것이다. 아이와 눈을 마주치고 얘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아이가 집중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조니, 너한테 할 말이 있어. 엄마를 봐"라고 말할 수 있다. 지시를 내릴 때는 단호한 목소리로 말한다. 그렇다고 거칠거나 지나치게 큰 목소리로 말하면 아이에게 안 된다. 배우자와 함께, 거울 앞에서, 또는 목소리를 녹음하면서 아이에게 단호한 목소리로 말하는 것을 연습하라. 대부분의 엄마가 녹음된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곤 한다. 왜냐하면 아이에게 지시하는 엄마의 스타일은 대부분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아이에게 애원하듯 말하거나, 군 상급자라도 된 듯 이를 악물고 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2가지 경우 모두 우리가 원하는 단호한 목소리와는 거리가 멀다. 또한 지시를 내릴 때는 간단하고 명료하게 말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몸짓을 함께 사용해보자. 예컨대 아이에게 세수하라고 말할 때에는 손으로 욕실을 가리키는 것도 좋다. '~하지 마라'처럼 부정적인 지시보다는 '~해라'처럼 긍정적인 지시를 내리도록 노력해야 한다. 예컨대 아이와 함께 장을 보러 갔다면 '뛰어다니지 마라'라고 말하는 대신 '엄마 옆에 있어'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 긍정적인 지시를 하면 아이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학습 분위기 또한 개선할 수 있으며, 아이가 지시를 따랐을 때, 보다 쉽게 칭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