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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게 숨겨져 있는 재능

마티 올슨 레이니 지음 | 중앙books
마티 올슨 레이니 지음

중앙books / 2008년 6월 / 264쪽 / 10,000원

Part 1 서로 다른 성격 이해하기



제1장 속을 알 수 없는 내성적인 아이들


내성적인 사람은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적은 양의 자극을 선호하는 반면, 외향적인 사람은 많은 활동과 흥분을 추구한다. 내성적인 사람이 깊이 있는 주제를 좋아하는 반면, 외향적인 사람은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를 좋아한다. 내성적인 사람은 시간을 두고 감정을 '처리한' 후 반응하지만, 외향적인 사람은 곧바로 반응한다. 내성적인 사람들 중에도 내향성이 좀 더 강하거나 약한 사람이 있고 외향적인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감정은 기복이 있기 때문에 내성적인 사람들 중 일부는 상황에 따라 내향성이 조금씩 달라지기도 한다. 사람의 기질은 마음대로 바꿀 수 없다. 하지만 자녀의 기질을 이해하면 아이의 장점을 살려주고 단점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내성적인 아이들에 대한 가장 큰 편견은 이들이 수줍음을 탄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흔히 내향성을 소심함과 혼동하곤 한다. 이는 내향성을 사교성의 관점에서만 바라보기 때문이다. 두 번째 편견은 내성적인 아이들은 친해지기 어렵다는 것이다. 내성적인 아이들도 사귐성이 좋지만 항상 사근사근한 것은 아니다. 따라서 부모는 내성적인 자녀가 친근함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다른 사람들에게 이해시키고, 자녀가 그런 친근함을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세 번째 편견은 내성적인 아이들은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내성적인 아이들은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굉장히 많지만 한 번에 너무 많은 것을 받아들이지 못할 뿐이다. 이들은 무언가 배울 점이 많은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한다. 내성적인 아이들은 자기 세계에만 빠져 있다는 것이 마지막 편견이다. 하지만 이들은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감정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욕구도 강하다. 게다가 이들은 자신과 다른 성향의 사람들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따라서 내성적인 아이들이 자기 세계에만 빠져 있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내성적인 아이들은 집단 활동을 할 때 외향적인 아이들보다 협동심이 높다.

제2장 외향적인 세상의 내성적인 아이들

부모들은 우리 사회가 외향적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내성적인 자녀들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한다. 그런데 내성적인 아이들의 부모들은 자신이 아이 옆에 머무르면서 적응하도록 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오늘날 우리 교육이 사회화 과정만 강조하다보니 부모나 교사는 모든 아이가 친구를 잘 사귀어야 하고 인기가 많아야 한다는 생각에 빠져 있다. 그렇다면 내성적인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 할까? 부모가 해야 할 일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내향성을 외향성의 반대되는 개념이 아니라 하나의 기질로 재정립해야 한다. 그래야만 아이가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아이는 자기 생각을 분명하게 말하면서도 부끄러워하지 않게 된다. 둘째, 아이가 외향적 세상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해야 한다. 그러나 더 중요한 일은 부모가 자녀의 성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다. 역설적이게도 내성적인 아이들은 자신의 성격을 제대로 인정받아야 외향적 기술을 시험해보고 계발하는 데 자부심을 얻게 된다.



내성적인 아이들은 한 가지에 집중하기를 좋아하고, 잘 정리된 사고를 기반으로 장기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다. 한 가지 목표가 달성되면 바로 다음 과제에 도전하기보다는 결과를 평가해 보며 성취한 것들을 음미한다. 뇌의 구조적 특징 때문에 내성적인 아이들은 여러 가지 장점을 갖고 있다. 이들은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기보다는 자신의 내면세계에 의존한다. 이들은 사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왜 그것이 중요한지 알고 싶어한다. 어려운 질문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따라서 내성적인 아이의 부모나 주변 사람들은 아이가 자신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또한 이들은 내면세계가 풍부하기 때문에 종교와 관련된 조언자가 곁에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된다. 만일 종교가 없을 경우 정신적 조언자나 종교인을 찾아 아이가 자기 정신세계에 대해 스스럼없이 질문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그렇게 하면 아이는 주변의 현상들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자연을 올바르게 평가하며, 고립감을 줄이고, 열정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게 된다.



창의성은 탁월한 아이디어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내성적인 사람들 중에는 작가나 화가, 댄서, 배우, 음악가, 기타 창의적 활동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다. 내성적인 자녀의 창의성을 북돋워 주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화구를 늘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준다거나 악기를 다룰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인상 깊은 경험에 대해 글을 써 보게 하거나 댄스, 노래, 연기, 음악 레슨을 시켜보는 것도 좋다. 박물관이나 콘서트장, 벼룩시장, 연극 공연장에 데리고 가는 것도 권할 만하다. 내성적인 아이들은 고독을 즐긴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외부 활동이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다. 이들은 집중력이 상당히 뛰어나 외부 세계를 차단시킬 수 있으며, 프로젝트나 책, 영화에 완전히 몰입해 즐긴다. 집중할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끼기 때문이다. 내성적인 자녀에게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도 훌륭한 재능임을 알려 주자. 이런 아이들은 매우 자유롭다. 이런 점은 아이가 독립심을 기르거나 성인이 되어 자신의 재능을 충분히 발휘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하지만 혼자 보내는 시간과 친구를 사귀는 시간을 균형 있게 가져야 한다는 점은 가르칠 필요가 있다.



제3장 다른 성격의 자녀들이 다툰다면

자녀들끼리 싸움을 할 경우 부모는 중립적인 태도를 가지는 것이 좋다. 외향적인 아이에게 내성적인 형제나 자매에게 놀자고 말할 때는 정중하게 부탁해야 한다고 가르쳐야 한다. "몇 분 있다가 같이 놀래?" 혹은 "숙제를 끝내고 공놀이할래?"하는 식으로 묻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좋다. 아이디어가 많은 외향적인 아이가 내성적인 아이에게 무엇을 하며 놀고 싶은지 물어보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혹은 외향적인 아이가 내성적인 아이에게 자신의 관심사에 대해 말할 수 있게 해 주는 것도 좋다. 내성적인 아이들은 에너지를 충전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중간에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도 설명해준다. 외향적인 자녀에게 내성적인 아이들에게는 사생활이 필요하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예를 들어 외향적인 동생은 내성적인 누나가 책에 푹 빠져 있는 것을 보고 자기랑 놀기 싫어서라고 오해할 수 있다. 그리고 부모들은 내성적인 아이가 한꺼번에 너무 많은 아이와 놀고 있지 않은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외향적인 자녀에게는 밖에 나가 놀거나 실내에서 가벼운 공놀이를 하는 것도 좋은 놀이라고 가르친다.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거나 미술 놀이를 해보라고 권한다. 외향적인 아이를 방에 혼자 두면 처음에는 힘겨워한다. 그러나 하루 15분 정도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고, 점차 시간을 늘려 나가면 점차 익숙해질 것이다. 이렇게 하면 성인이 되어서도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Part 2 내성적인 아이들의 재능 계발하기



제4장 정서적인 유대감을 만들자

내성적인 자녀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부모가 의외로 많다. 또한 내성적인 자녀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 내성적인 아이는 부모가 외향적일 경우 특히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 부모는 파티를 좋아하는데 아이는 질색할 수도 있고, 부모는 밖에 나가 활동하기를 좋아하는데 아이는 집에만 있고 싶어 할 수도 있다. 부모는 활기가 넘치는데 아이는 쉽게 지칠 수도 있다. 그런가하면 내성적인 부모가 감당하기 어려운 내성적인 아이도 있다. 결국 부모 역할을 하려면 온 정성을 쏟아야 한다. 내성적인 아이는 자신에게 알맞은 성장 환경에 놓이면 능력을 활짝 꽃피운다. 그럴 경우 부모 역할을 하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물론 아이도 행복해진다. 따라서 부모는 이를 위해 아이에게 자신이 아이와 강한 유대감을 갖고 있다는 점을 알게 하고, 아이가 자기 기질에 맞춰 사는 방법을 가르쳐 주며, 아이의 기분을 이해하고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고, 아이가 재충전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재충전소'를 집 안에 마련해 주어야 한다. 이렇게 해주면 아이는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자기 능력에 대한 자신감과 어느 정도의 자립심을 갖게 된다.



그렇다면 내성적인 자녀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 늘 가까이 있다고 느끼게 한다. 아이는 부모가 가까이 있으면 안심한다. 필요할 때 언제든지 연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둘째, 안전한 의존처를 제공한다. 내성적인 아이는 가족 중에서 친숙하고 의지할 만하며 온화하고 잘 보살펴 주는 사람을 안전한 의존처로 여기게 된다. 큰 목소리와 긴장감, 과다한 다툼은 이런 안전 의식에 위협이 된다. 셋째, 대화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내성적인 아이에게 다른 사람들과 마주 보거나 대화를 통해 즐겁게 상호 작용하는 게 바람직한 일이라고 가르치자. 하지만 내성적인 아이는 대화 도중 다른 곳을 보며 조용히 자신을 돌아보기도 한다는 점을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이런 태도가 잘못되었다고 나무라서는 안 된다. 넷째, 아이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준다. 부모와 자녀는 함께 놀고 대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에게 친구가 될 수 있다. 이런 경험이 반복되면 아이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자신감이 많아지면 안정감이 쌓인다. 내성적인 아이들은 특히 낯선 세계와 마주하게 될 때 확고한 내면적 기반이 있어야 한다.



제5장 내성적인 자녀 기르기

내성적인 아이들은 자기 공간에 대한 보호 의식이 남달리 강하다. 뿐만 아니라 자기만의 공간이 외부와 잘 차단돼 있는지에 관심이 많다. 자동차를 타고 갈 때 흔히 "내 자리 만지지 말고, 이쪽 창문으로 내다보지도 마"라고 말하곤 한다. 이 아이들은 신체 접촉에 따라 기분이 변하기도 한다. 내성적인 아이들에게 집은 가장 중요한 장소일 것이다. 따라서 이들에게는 집이 안전하다고 느끼도록 해 주어야 한다. 잘 정돈되어 있고 조용하며, 공기가 맑고 상쾌하며, 편안한 가구와 밝은 조명, 부드러운 실내 색상 등 집안 환경을 안락하게 조성해 주자. 이런 환경에서 내성적인 아이들은 최선을 다한다. 내성적인 아이들에게는 자기만의 공간도 필요하다. 또한 이들은 아늑한 장소를 좋아한다.



내성적인 아이들은 감정을 내면으로 터뜨리기 때문에 의기소침해지거나, 화를 내는 대신 부모의 말을 듣지 않으려고 한다. 이런 순간이 오면 부모는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른다. 부모는 화가 치밀어 오르면 잠깐 시간을 갖고 심호흡을 하면서 마음을 가라앉힌다. 그런 다음 냉정을 되찾고 아이가 화를 내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이 좋다. 내성적인 아이들은 할 일이 너무 많거나 과다한 자극을 받을 때, 혹은 지치거나 배가 고플 때 벌컥 화를 내는 경향이 있다. 이럴 때는 시각적 자극이 너무 과도한지, 주변에 사람이 너무 많은지, 변화가 너무 급작스러운 것은 아닌지, 혈당치가 과도하게 높은지 등을 체크해 봐야 한다. 혹은 이와 반대로 휴식이 너무 적은지, 혈당치가 너무 낮은지, 재충전 시간이 충분하지 못한지 등도 살펴보아야 한다.



제6장 내성적인 아이들의 놀이와 휴식법

내성적인 아이들은 대개 에너지 소모가 적으면서도 만족감을 주는 놀이를 즐겨한다. 놀이를 하며 외부 세계와 상호 작용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으며, 많은 것을 배운다. 적절한 놀이는 두뇌 발달에 필수적이다. 특히 내성적인 아이들에게는 정신적 활동을 활발하게 해 주는 놀이가 필요하다. 내성적인 아이들의 뇌는 과거의 경험을 효과적으로 떠올리며 그 속에서 배운 교훈을 적용시킨다. 놀이를 통해 새로운 관심을 접하면 아이들의 사회적 · 인지적 기술이 발달한다. 놀이를 하면서 아이들은 실패와 성공을 경험한다. 이는 실제 생활에서 겪게 될 결과를 간접 체험하는 것이다. 내성적인 아이들은 준비된 상태를 좋아하기 때문에 갑작스런 상황에 처하는 것을 싫어한다. 따라서 이들의 뇌는 미리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대안을 고려한다. 이 같은 준비는 에너지 소모가 적고 실제 세계에서 아이들이 적절한 행동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내성적인 아이들은 늘 학교 공부, 불안정한 친구 관계 등 절망적이고 걱정스러운 상황에 직면한다. 따라서 부모가 도움을 청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좌절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다행히 대부분의 내성적인 아이들은 스스로 마음을 가라앉힐 줄 안다. 이들은 우선 마음을 가라앉혀야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은 아주 중요하다. 아이가 긴장을 푸는 능력을 어려서부터 강화시켜 주도록 하자. 아이가 좌절하는 모습을 보면, 부모는 아이 스스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 아이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거나 또 한 번 좌절하더라도 새로 시도해 보려고 할 경우 등을 토닥이며 "네가 이겨 낸 거야, 잘했어", "그 문제 정말 어려웠는데 끝까지 해내다니, 대견하구나"라고 말해 준다.



내성적인 아이들은 에너지를 회복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아이에게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도 좋다. 아이의 에너지를 높여 주는 방법은 아주 많다. 다음을 참고해 보자. 아이에게 발을 흔들면서 팔을 돌리게 한다. 이렇게 하면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에너지가 높아진다. 아이와 함께 있는 힘껏 큰소리로 노래를 하고, 아이가 혼자 부르는 걸 좋아하면 샤워를 하면서 불러 보라고 권한다. 음악을 틀어 놓고 아이 곁에 서서 춤을 추며 빙빙 돈다. 아니면 아이에게 최신 유행 춤을 가르쳐 달라고 한다. 우스꽝스런 행동을 하면서 아이와 함께 웃는다. 실컷 웃다 보면 에너지가 충전된다. 아이에게 작은 뜀틀 위에서 뛰놀게 한다. 자전거나 스케이트를 타는 것도 좋다. 탁구나 배드민턴도 에너지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Part 3 잠재 능력 이끌어내기



제7장 학교 안의 내성적인 아이들


내성적인 아이들에게는 자기만의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 또 자기에게 맞는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에너지와 안정감, 만족감을 내면에서 구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잘 정돈된 조용한 교실에서 한 번에 한 가지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룰 때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발휘한다. 교실에서 내성적인 아이는 이따금 먼 산을 바라보거나 눈을 내리깔고 있기도 하는데 정보 처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소음과 이동은 내성적인 아이의 집중력을 방해한다. 내성적인 아이들은 개방적이고 느긋한 분위기 속에서 성장한다. 그래서 즉석에서 대답해야 하는 질문을 받으면 곧바로 답을 생각해내지 못한다. 머릿속에 있는 정보를 불러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시간 여유가 있으면 이 아이들도 자진해서 대답을 한다. 오히려 여유 있는 분위기에서 신뢰를 받을 때면 모두가 놀랄 만큼 복잡한 대답을 하기도 한다.

내성적인 아이들은 대부분 유아원 생활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동생이 생기는 등 스트레스 요인이 있으면 시간이 좀 더 걸리기도 한다. 유아원에 들어가기 전에 아이를 데려가 보여 주는 게 좋다. 유아원에 다니기 시작하면 매일 유아원에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도록 한다. 유아원에서 특별히 친한 친구가 없던 내성적인 아이는 유치원에서 그런 친구를 1~2명 만든다. 일단 유치원 생활에 익숙해지면 관찰력을 발휘해 다른 아이들을 살피기도 한다. 그리고 다른 아이의 행동을 보고 그 의도를 파악하며, 다툼을 해결하는 방법을 배운다. 내성적인 아이들이 부딪히게 될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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