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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빠 되기 프로젝트

김성묵 지음 | 두란노
좋은 아빠 되기 프로젝트

김성묵 지음

두란노 / 2008년 5월 / 256쪽 / 10,000원

Love - 사랑을 표현한다



사랑한다고 말한다


사랑은 표현해야 합니다.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다. 종은 울려야 합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종이라도 울리지 않으면 종으로서 유물로만 남고 맙니다. 사랑은 가슴에 담아 두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표현해야 합니다.



어느 대학교에서 "부모 용서하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을 때 일입니다. 강의가 끝난 뒤에 한 학생이 나와서 자기는 아버지를 용서하는 데 25년이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25년 동안 아버지한테 들은 이야기는 '공부해라', '공부 열심히 해야 한다'는 말밖에 없었어요. 그것이 저에게는 엄청난 상처였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아버지가 저에게 사랑한다고 말씀하셨어요. 그 말을 듣는 순간 저는 아버지를 용서했습니다." 아버지의 표현된 사랑이 아들의 가슴에 앙금처럼 가라앉아 있는 상처를 치유한 것입니다.

사랑은 격려하는 힘이 있습니다. 사랑은 용기를 불러일으킵니다. 사랑하는 자는 목숨을 겁니다. 그 사랑이 기적을 만드는 것입니다. 사랑은 방임이 아닙니다. 사랑에는 권위와 훈계가 있어야 합니다. 아닌 것은 아닌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사랑이 없는 권위는 권위주의입니다. 그것은 독재가 되기 쉽습니다. 사랑은 배려입니다. 상대방 마음을 읽고, 상대방 이야기를 들어 주고, 공감하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청소년들의 50%가 "부모님, 아직도 저를 사랑하세요?"라고 묻고 싶어한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자녀들은 부모님의 사랑, 특히 아버지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합니다. 아버지들은 사랑을 표현해야 합니다.



축복 기도를 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인 모세에게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민 6:27)고 말씀하셨습니다. 육신의 아버지가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으로 자녀들을 축복하면 그 자녀들에게 복을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아버지는 축복하는 사람입니다. 아버지의 입술은 축복의 통로입니다. 아버지의 손은 축복의 도구입니다. 매일매일 자녀들을 축복하십시오.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축복하시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도 축복해 주십시오. 아침에 아이들이 자고 있으면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해 주십시오. 밤에 너무 늦게 들어와서 아이들이 자고 있으면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해 주십시오. 아버지의 축복은 땅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영혼 속에 축복의 씨앗이 뿌리내릴 것입니다. 그 씨앗은 자라서 싹을 틔우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부모에게 축복을 받고 자라는 아이들은 건강한 자화상을 갖게 됩니다. 아버지는 아이의 거울입니다. 아이는 아버지가 비춰주는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자신의 자화상을 형성해 갑니다. 그것을 '내면화 과정'이라고 합니다. 아이는 아버지의 축복을 먹고 자립니다. 일생 동안 아버지의 축복을 받고 자란다면, 아이의 삶은 뿌리 깊은 나무처럼 자라, 풍성한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아이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날마다 아이를 위해 축복하십시오.



많이 안아 준다

"하루에 네 번 안아주면 겨우 생존하고, 여덟 번 안아 주면 그럭저럭 살아가고, 열두 번은 안아 주어야 잘 살아갈 수 있다." 버지니아 사티어(Virginia Satia)가 한 말입니다. 성장기 아이들을 안아 주는 것은 중요합니다. 특히 아버지가 아들을 많이 안아주고, 레슬링이나 씨름 같이 신체 접촉이 많은 놀이를 함께 하면, 아들은 강한 남성상을 경험하면서 자랄 수 있습니다. 남자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입니다.



어느 연구 결과를 보면,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남자아이는 다른 방법으로 사랑을 찾다가 동성애에 빠질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동성애의 원인으로 세 가지를 지적하는 데 아버지의 부재, 어렸을 때 성폭력을 당한 경험, 유전인자의 문제입니다. 그러나 가장 강력한 학설로 지지를 받는 것은 아버지의 부재입니다.



어느 날 아버지학교를 수료한 한 분이 내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남편은 집에 돌아오면 현관에서 큰딸이 달려와도 거들떠보지도 않고 아들만 안아 줘요. 딸은 몇 번 팔을 벌리고 갔다가 무안을 당하고 난 뒤에는 아빠한테 가려고 하지 않아요." 이와 같은 아버지의 태도는 잘못된 것입니다. 여성들은 접촉 지향적이기 때문에 아버지가 딸을 안아 주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아버지의 남성상을 경험하고 자란 딸들은 여성으로서 긍정적인 정체성을 확립하고 여성답게 성장한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가출 소녀의 90% 이상이 아버지와의 접촉 결핍증 환자이며, 미혼모의 70% 이상이 아버지의 부재 속에서 자란 여성들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신체 접촉을 좋아하는 데는 대개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어렸을 때 엄마와의 충분한 애착 단계를 거치지 못해 생긴 접촉 결핍증 때문이고, 또 하나는 아이들의 사랑 표현 방법이 신체 접촉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두 가지 경우 다 치유 방법은 끊임없는 신체 접촉입니다. 자녀 양육에서 가장 중요한 방법은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는 것입니다.



Word - 말을 다스린다



아이를 살리는 말을 한다


성경을 보면 이 땅에는 두 개의 공동체가 있습니다. 하나는 생명나무 공동체이고, 또 하나는 선악과 공동체입니다. 하나님은 천지 창조의 가장 마지막 순간에 생명나무 공동체인 가정을 만드셨습니다. 생명나무 공동체는 생명의 언어를 먹고 자라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대적자인 사탄은 생명나무 공동체를 선악과 공동체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사탄이 생명나무 공동체를 선악과 공동체로 바꾸는 데 사용한 것은 강한 힘이나 무기가 아니었습니다. 바로 교묘한 방법으로 언어의 세계를 흐트러뜨리는 것이었습니다.



사탄은 교묘하게 언어의 세계를 흐트러뜨림으로써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열매를 따 먹도록 유혹하는 데 성공했고, 하와는 그것을 또 아담에게 먹게 해서 결국 인간은 죄를 짓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생명나무 공동체는 선악과 공동체로 바뀌고 말았습니다. "생명의 언어를 죽음의 언어로 바꾸라!" 이것이 사탄의 계략입니다. 고대 전쟁에서는 전쟁이 발발하기 전에 유언비어를 퍼뜨려 민심을 동요시켰습니다. 현대전에서는 통신시스템을 제일 먼저 공격하여 상대방의 의사소통 체계를 무너뜨립니다. 가정에서 어떤 말을 사용하고 있는지 한번 들어보십시오. 무너진 언어 세계를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 죽음의 언어가 난무하고 있다면 하루 빨리 생명의 언어로 바꿔야 합니다. 생명의 언어를 들으면서 자라는 아이는 장차 창조적인 생애를 살게 될 것입니다.



사회학 이론 중에서 '거울 자아(looking-glass self)'라는 말이 있습니다. 거울 자아란 한마디로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바라보는 가에 대한 스스로의 상상에 의해 얻어진 느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얼굴이 예쁜 여자는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예쁘다는 말을 들으면서 자신이 예쁘다는 것을 압니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서 그녀는 자기가 예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에 걸맞게 행동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자아란 주변 환경, 곧 타인과 중요한 관련이 있습니다. 부모와의 관계를 통해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부분이 부모의 말입니다. 특히 자녀에게 어떤 말을 하느냐는 자녀의 장래를 결정하는 너무나 중요한 요소입니다. '오늘 우리 자녀의 모습은 부모의 말이 빚어낸 작품이다'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비교하지 않는다

아이들은 쉽게 상처받고 아파합니다. 가장 큰 상처는 남과 비교당하는 것입니다. 남과 비교하는 것은 "너는 중요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입니다. "넌 어딘가 부족하다. 난 네가 자랑스럽지 않다. 난 널 부끄러워한다"는 의미를 던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열등감에 빠져들고 심한 분노를 느끼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마음은 하얀 종이와 같습니다. 부모, 특히 아버지가 그 종이 위에 무슨 그림을 그리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자화상은 달라집니다. 격려하는 말과 칭찬하는 말은 긍정적인 자화상을, 비난하는 말과 비교하는 말은 부정적인 자화상을 만듭니다.



비교는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가장 무서운 독입니다. 또 반대로 네가 더 낫다고 계속해서 비교해서 말하면 아이는 늘 경계심 속에서 살게 되어 강박관념에 빠질 수 있고, 여유를 즐길 줄 모르는 삶을 살기 쉬우며, 잘못하면 교만해질 수도 있습니다. 남의 아픔을 이해할 줄을 모르고, 남을 받아들일 줄 모르는 미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비교하는 부모에 관한 유머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공부를 안 하고 텔레비전만 보고, 인터넷 게임에 빠져 있자 속상한 아버지가 한 마디 했습니다. "야! 네 나이에 링컨은 뭐했는지 아니?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열심히 공부했어. 너처럼 그렇게 놀지 않았다고. 이다음에 커서 도대체 뭐가 되려고 그러니?" 이 말을 들은 아이가 대답했습니다. "아빠, 링컨은 아빠 나이에 뭐가 되었는지 아세요? 미국의 대통령이 되셨대요." 비교하면 비교당합니다. 비교당하는 사람은 자존심이 상해서 상대방이 나를 위해 그런 말을 한다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남과의 비교, 곧 '자신에 대한 비판'으로 받아들이고 상대방이 나를 공격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비교하면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상대방을 공격합니다. 그래서 비교당하는 사람은 자신을 비교한 상대방이나 제삼자에게 상처를 줍니다. 이 악순환의 고리가 바로 공동체의 하나 됨을 깨고 거스리는 것입니다.



자주 칭찬한다

인간은 누구나 칭찬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어합니다. 특별히 권위자로부터 인정받을 때 기쁨이 있습니다. 그것이 동기부여가 되어 더 힘들고 어려운 일에 뛰어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더 큰 성과를 불러옵니다. 가정에서는 아버지에게 인정받기를 원합니다. 아이들은 무엇이 필요할 때는 엄마를 찾습니다. 엄마에게 도움을 구하고 부탁을 합니다. 그러나 칭찬받고 인정받고 싶을 때는 아빠에게 달려갑니다.



"이번엔 시험 문제가 쉬웠다면서?" "야! 너희 반에서 1등 한 것이 뭐가 대단하냐? 전교에서 1등을 해야지. 아직 갈 길이 멀었다." "너만 100점 받은 것도 아니라면서?" 이런 말은 아이들의 기를 죽이고, 의욕을 잃게 만들고 좌절을 경험하게 해서 매우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작은 성취를 이뤘을 때 칭찬하고 인정해야 합니다. 작은 성공이 큰 성공을 불러오기 때문입니다. 60점을 받던 자녀가 70점을 받으면 인정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에 100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무시당하는 것을 가장 싫어합니다. 아마 무시당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인 상처를 줄 것입니다. 인정해야 할 때 인정하지 않는 것은 무시입니다. 그래서 인정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마음에는 분노가 쌓입니다. 인정하지 않고 칭찬하지 않는 것은 정서 폭력입니다. 아이들을 잘 관찰하십시오. 그리고 인정하고 칭찬할 때를 놓치지 마십시오. 아이들이 거칠게 반항하고 있다면, 어쩌면 그들은 아버지의 인정과 칭찬에 목말라 "나를 좀 봐 주세요!"라고 외치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아버지의 적절한 인정과 칭찬이 아이의 미래를 만들어 갑니다.



Action - 함께 시간을 보낸다



아이와 추억을 만든다


"돈이 없는 사람이 가난한 사람이 아니라 추억이 없는 사람이 가난한 사람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진실로 부유한 사람은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아름다운 추억이 많은 사람일 것입니다. 어쩌면 인간은 추억을 만들고, 추억을 먹고, 추억을 간직하며, 그 추억이 주는 힘으로 살아가는 존재인지도 모릅니다. 추억 속에만 잠겨 사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는 것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추억을 떠올리면서 행복해질 수 있고, 잃어버렸던 소망을 다시 회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 아내는 힘들 때 시아버지의 산소를 자주 찾아간다고 합니다.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아버지는 뇌졸중 후유증으로 반신불구에 말씀을 하지 못하셨습니다. 하지만 늘 따뜻한 눈빛으로 맞아 주시고 웃어 주셨습니다. 아버지가 늘 앉아 계시는 방 한구석에 구겨진 대학 노트 한 장이 있었습니다. 그 종이에는 우리 부부의 이름이 가득했습니다. 김성묵, 한은경, 김성묵, 한은경……. 아내는 그 이름을 보며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아내는 그 글씨 속에서 시아버지의 사랑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아내의 추억에는 시아버지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힘들 때마다 시아버지의 산소를 찾아가서 울면서 이야기했다는 것입니다. 아내는 시아버지와의 아름다웠던 추억들을 떠올리면서 힘을 얻었습니다.

아버지가 아이한테 남겨 주어야 할 아름다운 유산이 있습니다. 첫째는 신앙이고, 둘째는 건강한 자아상입니다. 셋째는 거룩한 비전이고, 넷째는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아이들은 아버지와의 아름다운 추억 속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세상과 관계를 맺는 긍정적인 힘을 얻습니다. 인간은 추억을 만듭니다. 그러나 추억은 인간을 만듭니다. 추억은 평생 간직할 유산이고, 우리 삶의 원천입니다. 아름다운 추억은 자신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 뿐 아니라 아이들의 삶을 인도하는 원동력입니다. 그리고 가문을 세우고 이끌어 가는 엄청난 유산입니다.



가족 여행을 떠난다

여행이란 일상을 떠나 어디론가 익숙하지 않은 곳을 향하여 떠나는 것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곳으로 떠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익숙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여러 가지 좋은 아이디어를 얻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상황을 상황 속에서 보지 않고 좀 떨어져서 보는 가운데, 상황에 대한 관점을 바꿀 수 있고 편견을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여행에는 동반자가 매우 중요합니다. 누가 동반자가 되느냐에 따라 여행의 의미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떠나는 여행을 권하고 싶습니다. 낯선 상황과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아버지와 자녀는 새로운 관계를 정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학교 일로 미국에 갔을 때 한 장로님 부부와 함께 식사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사업을 하시던 60대 중반의 장로님이 아들과 함께 했던 여행 이야기는 여행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던 소중한 체험담이었습니다. 캐나다에 있는 한 회사에서 좋은 조건으로 아들에게 취업 통지를 해 왔습니다. 아들은 시간이 남았으니 자동차로 한 달 동안 미국을 여행하다가 캐나다로 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미국에서는 25세 미만은 렌트카를 빌릴 수 없는 규정이 있고, 혼자 여행은 위험부담이 있기 때문에 장로님이 아들의 여행 동반자가 되어 여행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물론 운전은 장로님이 하게 되었는데, 장로님은 아들과 한 달 동안 여행하면서 아들과의 깊고 커다란 간격을 확인하고 큰 아픔을 느꼈습니다. 아들은 아버지를 매우 버겁고 부담스러운 존재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성장 과정에서 장로님의 이미지가 아들에게 그렇게 심어진 것입니다. 처음에는 매우 힘들고 속상하게 하는 일들이 많이 있었지만 여행이 진행되는 동안 장로님과 아들은 가까워졌습니다. 여행이 끝날 무렵에는 장로님과 아들은 좋은 아버지와 사랑스럽고 대견스러운 아들의 관계로 변화되었다는 것입니다. 아들은 그 이후부터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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