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생, 성공한 인생
윤방부 지음 | 예지
건강한 인생, 성공한 인생
윤방부 지음
예지 / 2008년 1월 / 295쪽 / 11,500원
1. 성공한 후반생
나이 듦에 대하여: 전 세계 80세 이상의 인구가 2050년에는 20명당 1명이 될 것이라는 간단한 통계 자료로도 짐작할 수 있듯이 노인 인국이 크게 늘고 있다. 추세가 이러하니 의학은 노인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늙음에 대한 각자의 철학이다. 국가에서 주는 경로우대증이 있지만 노인이라는 것이 싫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사용하지 않고, 지하철에서 젊은이가 자리를 양보해도 사양하고, 젊은 오빠 또는 아저씨로 불러주면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꼭 그럴 필요가 있을까. 인생은 어차피 시작이 있고 끝이 있는 법이니 나이가 들어 노인이 된다고 그렇게 서러워할 이유는 없다. 어떻게 늙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일까? 나는 남은 생을 시인 롱펠로처럼 보내고 싶다. 자신이 늙었다는 사실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되, 결코 그 속에 숨은 희망을 버리지 않는 지혜로운 노인이 되고 싶다.
미국의 낭만파 시인인 롱펠로는 백발이 될 때까지 열심히 시를 쓰고, 후학을 가르쳤다고 한다. 하루는 친구가 와서 젊게 사는 비결을 물었는데, 그의 대답은 이러했다. "정원에 서 있는 나무를 보게. 이제는 늙은 나무지. 그러나 꽃을 피우고 열매도 맺는다네. 그것이 가능한 건 저 나무가 매일 조금이라도 계속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야. 나도 그렇다네." 나이가 들어간다고 생각하기보다 매일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그것이 바로 시인 롱펠로를 영원한 청년으로 살게 한 비결이었다. 늙음을 한탄할 것이 아니라, 조금 더 성숙하고 성장했다는 믿음으로 사랑하면 어떨까.
해가 바뀔 때면 드는 생각: 우리는 해가 바뀔 때가 되면, 지난 1년의 시간이 다 지나가 버렸다고 생각한다. 이미 흘러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으니 틀린 말은 아니지만, 우리가 보지 못하고 깨닫지 못할 뿐 시간은 분명 무언가를 남기고 간다. 오늘이 없는 내일이 없듯이, 지난 1년의 다사다난했던 일들이 없다면 다가올 새해의 꿈도 없다.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11월을 '모두 다 사라진 것이 아닌 달'이라고 부른다. 나뭇잎이 떨어진 앙상한 숲을 보면서도 그 속에서 지난 시간의 의미를 찾아내고, 다가올 봄의 새싹을 미리 내다볼 줄 알았던 지혜로운 인디언들처럼, 시간을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도 좀 더 겸허해지면 좋겠다.
언제부턴가 나는 해가 바뀔 때마다 새로운 계획이나 희망을 세우기 전에 현재 내게 남아 있는 것들을 먼저 돌아보게 되었다. 한때는 나도 현재의 나를 돌아보기 전에 내일의 나를 꿈꾸는 일에 바빴다. '새해에는 이런 일을 해야지', '새해에는 꼭 이걸 이루어야겠다'는 생각에 무언가를 채우고 더하는 일에만 관심을 가졌다. 하지만 세월이 지날수록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는 일보다,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진정으로 아끼고 살아가는 일이 더 힘들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요즘은 해가 바뀔 때 이런 생각을 해본다. 지난 한 해 동안 나는 얼마나 많이 내가 가진 것들에 감사하며 살았을까? 지금 내가 가진 것들 중에 버려야할 것은 무엇일까? 이런 생각들을 곰곰이 하다보면 떠오르는 새해의 태양 앞에 아직도 남아 있는 나의 욕심이 부끄러워진다.
성공과 행복 사이: 한 여론 조사의 결과를 보면 한국의 직장인 4명중 3명은 자신이 꿈꾸었던 직업과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결국 자신의 적성이나 소양과는 관계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호구지책으로 일을 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고 보면 우리 사회에는 꿈을 잃어버린 사람이 참 많은 것 같다. 우리는 어쩌다가 꿈을 잃어버렸을까? 나이가 들면서 순수하게 내가 원하고 느끼는 가치보다 다른 사람에게 비춰지는 가치가 중요해지면서 점점 꿈에서 멀어져버린 것이다.
사람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가장 높은 집중력을 발휘한다. 발명왕 에디슨은 작업 중에 시계를 보지 않은 것을 유명했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입했기 때문이다. 무슨 일이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할 때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저절로 신바람이 나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일에 몰두할 수 있다. 진정 성공한 삶을 꿈꾼다면 맨 먼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아야 한다. 나는 지금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가? 다시 태어나도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할 것인가? 한 번뿐인 인생을 어떻게 살고 싶은가? 끊임없이 이런 질문들을 자신에게 물어야 한다. 흔히 성공과 행복은 한꺼번에 얻을 수 없다고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일을 정말 열심히 할 수 있다면 행복은 늘 그와 함께 있다. 매순간 우리는 세상의 시선보다 자신의 내면에 충실하면서 원하는 것을 하며 행복을 느끼고 살아야 한다. 그것보다 더 큰 성공의 비결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부부지도: 동고동락하면서 살아온 부부만큼 서로를 잘 아는 사이가 또 있을까. 세상에 어떤 존재보다 가까운 관계가 아내이고 남편이다. 그런데 어리석게도 사람들은 마치 공기나 물처럼 늘 존재하기 때문에 부부의 소중함을 잘 모를 때가 많다. 그래서 어떤 부부는 서로에게 제일가는 친구가 되는 반면, 어떤 부부는 가장 큰 상처와 좌절을 안겨주는 원수가 되기도 한다. 넘치는 사랑으로 한시도 떨어져 있지 못할 것 같아서 여러 사람 앞에서 자신들의 사랑을 보여주고 맹세하며 출발할 때는 같은 모습이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서로 다른 모습이 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가까운 관계일수록 소중하게 지키고 가꾸어야 한다는 진리를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이 진리를 잊지 않고 제대로 실천하려면 필수적으로 따르는 것이 상호 간의 노력이다. 어떤 남편들은 '다 낚은 고기에 먹이 주는 것 봤냐'면서 아내에게 소홀한 것을 정당화하기도 하는데, 긴 안목으로 보면 이런 푸대접은 결국 자신에게 되돌아오게 되어 있다. 나름대로 40년 가까이 부부 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에 기초해 영원히 부부 사랑을 가꿔가는 비결을 정리해 본다면 이렇다.
제일 먼저 부부는 서로 매력을 잃지 않아야 한다. 서로의 매력이란 자신의 인생에서 거는 희망과 현실의 구체적인 생활이라는 양 측면에서 필요한 것이다. 또 자기관리의 노력을 하는 모습이 서로에게 매력을 줄 수 있다. 부부 간의 사랑은 얼마나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대하는지가 중요하다. 지금도 우리 부부는 서로 외모에 관심을 가져주고 때로는 더 좋은 의견을 제시하면서 조언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부부는 너무 가깝기 때문에 함부로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점은 꼭 경계해야 한다.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하고 더 많이 칭찬하면서 아주 긴 세월을 함께 살아야 하는 게 바로 부부다. 서로 다른 두 인격체가 만나서 하나가 되다보니 싸움을 피할 수 없을 때가 있다. '부부'라는 테두리에서 함께 가는 긴 인생 항로를 생각하면 아주 미미한 물결이고, 또 어떤 면에서는 부부 금슬을 더욱 좋게 하는 깨소금 역할을 하는 정도라야 한다. 살면서 우리는 때로 상처를 받는데, 가만히 보면 깊은 상처는 꼭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받는다. 그러니 가까울수록 자신이 하는 말이나 행동이 상대에게 혹 상처가 되지는 않는지 조심할 필요가 있다. 스스로가 먼저 상대를 아끼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영원한 부부 사랑을 이어가는 제일의 비결이기도 하지만, 성공한 인생을 사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2. 인생 최고의 시기를 사는 법
정년퇴임: 인간이 스스로 만들어놓은 제도와 규제에 어쩔 수 없이 승복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중 최고의 필요악이 무조건 양적인 제한으로 해결하려는 정년퇴임이 아닐까. 2월말쯤 되면 이런저런 정년퇴임식장에 참석할 일이 많아진다. 젊은 시절 이런 곳에 참석할 때면 축하를 해야 할지, 위로를 해야 할지 참 고민스러웠다. 열정과 능력은 아직 젊은이 못지않은데 나이 제한으로 인해 강제로 교수직을 그만두어야 한다는 게 수긍할 수 없었다. 이제 내가 정년퇴임을 해야 할 입장에 놓이고 보니 더욱더 이해가 되지 않는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정년퇴임식에 참석해도 간단히 인사하는 정도에 그쳤다. 그러나 최근에는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퇴임하는 교수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어떤 모습으로 퇴임을 할까, 어떤 퇴임사를 할까, 후학과 친구들에게 무엇을 남길 수 있을까, 어떤 사람들이 퇴임식장을 채울까, 축하 화분은 몇 개나 받을 수 있을까, 같이 지냈던 과원이나 제자들이 나의 퇴임식을 기다렸다는 듯이 좋아하지 않을까, 퇴임하는 것이 슬퍼서 울지는 않을까, 이런저런 유치하고 시시콜콜한 질문에 스스로 답을 하며 씩 웃어보기도 한다. 단지 나의 학문에 대한 철학, 애정이 제자들의 가슴속 한구석의 작은 자리에라도 남아 슬플 때 용기를 갖게 하고, 환희의 순간에 겸손을 잊지 않게 하는 마음의 스승으로 각인되었으면 하고 바랄 뿐이다.
고아와 입양: 한국복지신문사에서 매년 개최하는 한국평화복지인물 수상자의 심사위원으로 위촉을 받아 수상자를 선정한 적이 있었다. 세상에는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는 기회였다. 심사가 시작되기 전 고아 문제가 화제가 되었다.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고아가 많다고 한다. 상당히 많은 아이들이 버려지고 있는데, 입양은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란다. 한국 사람들은 고아를 입양하는 데 상당히 인색하고 입양 후에도 병이 나거나 하면 다시 파양하기 일쑤이고, 해외입양은 언론에서 고아수출국이네 하며 하도 말이 많아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약 20년 전쯤 잘 알고 지내는 교수 친구 집에 아내와 함께 놀러갔더니 귀여운 여자 어린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친구 부인에게 늦둥이를 언제 소리 소문 없이 낳았느냐고 금슬도 좋다고 농담을 했더니 크게 결심하고 한 명 더 낳았다고 했다. 나중에 친구가 "사실은 입양했어. 자네도 한 명 입양해!" 라고 살짝 말해줬다. 돌아오는 길에 아내에게 우리도 한 명 입양하자고 했더니 아내가 정색을 하며 말했다. "당신! 무슨 입양이 장난인 줄 알아요. 마음속에 진실한 애정이 없으면 안 되는 것인데, 나는 자신이 없어요." 지금 그 친구가 입양하여 키운 아이는 벌써 대학생이 되어 예쁘게 잘 크고 있다.
2000년 8월 2일, 모든 언론매체에 고아하면 연상되는 홀트아동복지회의 설립자인 버서 홀트(96세) 여사가 별세했다는 기사가 실렸다. 미국 서부 오리건주에서 유복하게 살던 홀트 부부는 1955년 6 25 전쟁고아들의 비참한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보고 8명의 한국 고아를 입양했고, 이렇게 시작한 입양의 불씨는 홀트국제아동복지회로 발전했다. 그는 전 재산을 한국의 고아를 위해 썼고 둘째딸 말리 홀트 씨는 1956년에 한국에 와서 40여 년간 독신으로 지내며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장애인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홀트 여사의 인종과 국가를 초월한 헌신적 사랑의 봉사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 준다. "한국 땅에서 눈감고 싶다!"던 버서 홀트 여사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
수능과 자퇴: 어느 잡지에서 '자퇴생,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읽고 깜짝 놀란 적이 있다. 일반 고교의 경우 자퇴나 휴학을 한 학생 수가 2만 명을 넘는다고 했다. 이들을 포함해 이런저런 이유로 학교를 떠나는 학생이 매년 중학생 2만 명, 고등학생 5만 명 등 7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자퇴의 이유는 가출, 비행, 장기결석, 학습 및 학교생활 부적응, 가정 형편, 유학, 질병 등 다양하다. 특이한 것은 입시 위주의 틀에 얽매인 학교보다는 내 의지대로 살 수 있는 학교 밖의 세상을 선택해 나가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학교수업 만족도는 겨우 20%에 불과했다.
잘 아는 부부가 있는데, 남편은 경기고와 서울대를, 부인은 이화여대를 졸업하였고, 재산도 거의 재벌급에 속한다. 이들은 가톨릭 신자이고, 아이가 일곱이었다. 그런데 넷째 딸에 대해서 의학적인 조언을 구해왔다. 신체적인 병은 아닌데, 학교를 자퇴하겠다고 한다는 것이다. 혹시 그 이유를 아느냐고 물었더니 하루는 자기들에게 이제는 학교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 자퇴하고 만화가가 되겠다고 하더란다. 어이가 없어서 여러 가지로 설명도 하고 달래고 야단도 쳐봤으나 결국 자퇴하고 지금은 집에 있다는 것이다. 나는 정신과 의사는 아니지만 뭐 이상한 게 있거나 느껴지더냐고 물었더니 별것은 없으나 학교를 자퇴한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 것이 아니냐고 부부는 반문했다.
나는 그 아이를 직접 만나기로 했다. 아이는 똑똑하고, 확실하고, 지극히 정상적인 소녀였다. 꼭 만화가가 되고 싶은데 정규 공부는 도움이 안 되고 짜증스럽기만 해서 집어치우겠다는 것이 아이의 생각이었다. 거짓 없는 이 아이에게 무슨 말을 해줄까 생각해 봤으나 딱히 없었다. 단지 이 아이가 우리 사회의 잘못된 편견을 이해할 수 있을까, 거기에 희생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만이 앞섰다. 우리 사회의 잘못된 인식 즉 '자퇴학생=문제학생'이라는 등식이 하루 빨리 불식되고 이런 자퇴생을 위한 대안학교가 활성화되기를 바랄 뿐이었다.
건강한 커리어우먼: 여성 미래학자인 페이스 팝콘은 앞으로의 시대를 '이브올루션(EVEolution)'이라고 명명했다. 이브(EVE)가 세상의 움직임을 좌우할 여성으로 진화(evolution)한 것이라는 뜻의 표현이다. 최근 우리 사회에도 당당히 자신의 영역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실력 있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여성들은 더 이상 남성의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나도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을 많이 접하는데, 그중에는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를 꿈꾸는 여성들이 많다. 전에 케이블 TV방송에서 했던 《윤방부 교수의 여성건강 스페셜》과 같이 여성건강에 관한 내용을 방송하거나 강연할 기회도 많아서 더더욱 여성들의 생활을 눈여겨보게 된다. 사실 나는 다른 사람의 그늘에 기대어 소극적으로 사는 여성들보다 당당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활동하는 여성들이 훨씬 좋다. 그런 여성들은 여성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자신의 삶을 사랑할 줄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자신의 일만큼 자기의 몸도 사랑할 줄 아는 여성이 정말 현명한 여성이라고 생각한다. 그저 일과 목표를 향해 무작정 매달리기보다는 "난 소중하니까요"라는 어느 화장품 광고의 카피처럼 자신의 건강을 소중히 다루는 지혜가 필요하다. 언젠가 신문 인터뷰 기사를 보니 KBS에서 당차기로 소문난 황정민 아나운서는 운동광이라고 한다. 수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도 지치지 않고 항상 톡톡 튀는 목소리와 활기차고 씩씩한 미소를 잃지 않는 비결이 바로 운동에 있었던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이 많을수록 건강관리는 필수예요"라는 야무진 한마디. 아직은 건강에 관심이 적을 나이인데도, 일찌감치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분명하게 알고 있는 그녀야말로 진정한 커리어 우먼이 아닐까? 능력 있는 여성, 욕심 많은 여성들이여! 세상과 싸우는 일보다, 남성들과 경쟁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바로 자신의 건강을 돌보는 일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정말 성공한 여성은 자신의 얼굴에 건강한 미소를 만들어낼 줄 아는 사람이다.
3. 건강한 삶을 위하여
노인병은 피할 수 있다: 길가는 사람이나 주변 사람을 붙들고 "늙는다는 것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추해지는 것, 지치고 병드는 것, 자리에 누워서 거동을 못하는 것, 허리 무릎 아픈 것,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 노망들어 대소변을 못 가리는 것 등을 꼽는다. 우리가 늙음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이렇게 비관적이며 염세적이다. 하지만 관련 연구들을 보면 노화는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