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위한 독서 토론 논술
신현숙 지음 | 미래지식
1부 독서
Reading 01 읽을 시간을 마련해 주자 (Time)
흔히 독서 환경이라고 하면 거실을 서재로 꾸미고, 많은 책을 구입하고, 쓸 거리를 마련해 주는 등의 물리적인 것만을 떠올리기가 쉽다. 하지만 막상 읽을 시간이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좋은 독서 환경이란 같이 살고 있는 가족들의 생각과 행동까지를 포함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물리적 환경
책이 많이 보이면 책이 없는 집보다는 아이들이 책을 더 잘 읽을 가능성이 높다. 항상 책에 둘러싸여 있다 보니 알게 모르게 책을 친근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간혹 지나치게 성격이 깔끔하여 책이 어질러져 있는 것을 못 보는 부모들이 있다. 그렇게 되면 책이 멀게 느껴질 수 있다.
(1) 온 집안을 총체적 언어 공간으로 만들자 : 집 안에서 부모나 가족과 지내는 동안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하는 일이야말로 독서의 출발이다. 잘 보이는 곳마다 카탈로그, 잡지, 책, 신문 등 다양한 읽기 자료를 놓아두고, 손이 닿는 곳에 커다란 스케치북이나 색연필 등을 마련해 놓아 읽은 내용을 가급적 그림이나 글로 나타낼 수 있도록 한다.
(2) 가정 도서관을 마련하라 : 우선 집 안 가장 조용한 곳에 작은 도서관을 꾸며보자. 가족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을 도서관처럼 꾸밀 수 있다면 더없이 바람직하다. 책등만 보이는 책꽂이는 읽고 싶은 마음이 덜하므로 책을 펼쳐놓기 좋은 가구를 골라 책 진열대를 만들어 1주간 가족들이 읽는 책을 꽂아두도록 하자. 그리고 가족이 모두 모여 정기적으로 독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하루 중 10분에서 15분 정도 자유 독서를 하면 아이들의 독서 능력과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3) 읽은 책의 목록을 한눈에 보이게 하자 : 자신이 읽은 책을 한눈에 보이도록 하면 만족감과 성취감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초등학교에 들어갔다고 해서 유아용 책들을 버리거나, 중학교에 들어갔다고 해서 어린이 책을 남에게 주는 일은 옳지 않다. 자신이 읽은 책을 계속해서 보면 만족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① 나만의 서가 :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서부터 자기가 읽고 자란 책을 늘 볼 수 있다는 것은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래서 아이마다 개인 서가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이 서가에는 아이가 본 책이면 모두 꽂아두도록 하자.
② 동화 나무 만들기 : 커다란 종이에 가지만 있고 잎사귀는 없는 나무를 그려 넣는다. 그리고 책을 읽을 때마다 초록색 잎사귀 모양으로 오린 종이에 책제목과 출판사, 읽은 날짜를 기록해서 붙여 나간다. 가족의 눈에 가장 잘 띄는 장소에 붙이고 자주 격려해주면 동기를 유발할 수 있다.
③ 세계 지도 완성하기 : 거실 벽이나 아이 방 등 넓은 벽면에 세계 지도를 붙인다. 시간이 날 때마다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어떤 나라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는 놀이를 통해 거시적인 시각을 키워준다. 또한 책을 읽을 때마다 그 책이 어느 나라 책인지 알아보고, 지도 위에 표시해 나가도록 하자.
④ 독서 기록장 : 독서 기록장에 특별한 양식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어릴 때는 빈 스케치북에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것 등을 그림으로 그리면 되고, 글을 읽고 쓸 줄 모르는 아이를 대신하여 부모가 책제목이나 지은이, 출판사 정도는 기록해 주는 것이 좋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책제목과 지은이 및 출판사, 등장인물과 기억나는 사건, 느낌을 간단히 기록하고, 고학년이 돼서는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 위주로 기록해 나가면 된다.
(4) TV는 가급적 멀리하자 : 책 읽을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TV 보는 시간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 어떤 경우에도 어린이의 침실에 텔레비전을 두는 일은 삼가야 한다. 영상은 글과는 달리 교양을 키워주지 못한다. 물론 TV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도 많지만, 읽는 동안에 뇌를 사용하는 데서 얻을 수 있는 능력과는 비교가 안 된다.
사람도 환경의 일원이다
(1) 적어도 하루에 15분 이상 읽을 시간을 제공하라 : 집 안을 아무리 훌륭하게 꾸몄더라도 독서할 시간을 마련해 주지 않으면 그림의 떡이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아이들이 하루에 15분 이상 책을 읽을 시간을 배려하라.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라면 소리를 내어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초기 독서기에 소리 내어 읽으면 책을 잘 읽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초 능력을 키울 수 있다.
(2) 서로 읽어주자, 기쁜 마음으로! : 읽기는 어린이의 귀에서 시작된다는 말이 있다. 부모가 읽어주면 아이가 귀로 듣고 뇌에 저장하면서 글의 속성에 대해 알게 된다. 어릴 경우에는 15~20분씩 읽어주는 것이 좋고, 읽어줄 때는 가르친다고 생각하지 말고 오로지 즐거움을 주겠다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 아이가 어디에 집중하는지 살펴보고 재미있어 하는 부분이 있으면 더 크게 읽어주고, 그 주제에 관해 더 많은 정보를 찾아서 알려주도록 한다. 때로는 아이가 스스로 소리 내어 읽을 기회를 주도록 하자. 자기보다 어린 형제가 있다면 그 형제를 위해 기술을 발휘하려고 노력하게 될 것이다. 그 과정에서 글 읽기의 즐거움을 더욱 크게 느끼게 된다. 아이들이 읽는 모습을 녹음하거나 녹화해 두면 아이들은 더욱 즐거워한다.
(3) 책을 고를 때 이야기를 나누자 : 어른이 생각하기에 가치 없다고 여기는 책에 탐닉하는 아이들이 있다. 그러나 아이들이라고 해서 항상 '건전하고 인생에 도움이 되는 책'만 읽을 수는 없다. 아이가 읽고 있는 책이 어떤 것이든 어른의 기준에 따라 나무라거나 좋아하기 전에 아이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 좋은 책을 고르기 위해 시행착오는 필요한 것이며, 이 과정을 거쳐 아이들은 좋은 독자가 된다.
(4) 읽기 전에 얘기를 나누자 : 아이들이 책을 잘 읽도록 하기 위해서는 읽히고자 하는 책과 관련한 스키마를 점검하고, 그 정도를 파악하여 알맞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과 관련한 비디오나 영상물을 보여준다거나 부모의 경험을 들려주도록 하자. 제목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거나 삽화나 작가 등에 대해 알고 있는 것들을 미리 얘기해 주는 것도 좋다. 아이 스스로 읽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내용도 무의미하다.
(5) 부모가 모델이 되자 : 아이를 좋은 독자로 기르기 위해서는 부모가 좋은 독자가 되어야 한다. 부모가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책 읽는 기쁨을 누린다면 자녀들이 보고 배운다.
(6)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보자 : 도서관이나 서점에 다양한 책들이 질서정연하게 꽂혀 있는 모습을 보는 것도 동기를 유발시킬 수 있다. 그곳에서 열심히 책을 고르는 사람들을 만나는 일도 자극이 된다. 가족이 함께 대출증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도서관을 방문하고, 도서를 대출하여 읽고 반납하는 일을 자주 할수록 아이들을 책과 친하게 만들 수 있다.
Reading 02 적절한 책을 골라주자 (Texts)
어릴 때부터 다양한 구조와 내용의 책을 읽어야 형식과 내용에 대해 배경 지식이 쌓이면서 책을 점점 잘 알게 된다. 이야기책이든 정보 책이든, 한 분야의 책만 보면 그 구조에만 익숙해져 다른 종류의 책을 보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그래서 편독은 가능한 한 피해야 한다.
책의 종류에 따른 독서법
(1) 문학작품 : 문학은 즐거움과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아이들의 언어 발달과 성장을 돕는다. 문학작품을 읽을 때마다 새로운 어휘나 문장 구조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은 문학작품을 통해 인간의 공통적인 감정에 대해 알게 된다. 문학작품 속에서 감정을 다루는 주인공들의 행동을 통해서 아이들은 특정한 감정을 다루는 방식을 배우고, 간접적인 경험이 내면에 쌓여서 한 사람의 자아를 형성하게 된다. 그리고 문학작품을 통해서 아이들은 공동체의 가치와 덕목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다. 이런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은 지구인으로서의 정체성과 남을 배려하는 방식에 대해 배울 수 있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얻게 되는 폭넓은 경험과 언어 지식이 다음 책을 읽을 때 배경 지식이 된다. 그러므로 더 많이 읽을수록 호기심은 커지고 더 많이 배울 수 있다.
(2) 정보 책 : 어렸을 때 과학책이나 역사책 등을 읽지 않은 아이들은 커서도 읽지 않으려고 한다. 재미가 없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이고, 읽어도 이해를 못하겠다는 것이 두 번째 이유이다. 아이들에게는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지식의 하위 범주들을 지식 창고에 차곡차곡 쌓아나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지식은 지식 위에 쌓이는 속성이 있기 때문이다.
① 역사/인물 책 : 역사는 현재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한다. 역사물은 어느 시절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알게 하는 것으로 끝나기보다는 그 속에서 사람들이 어떤 생각과 행동을 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역사물 읽기는 사실 복잡한 능력을 필요로 한다. 우선 시간에 대한 개념이 있어야 한다. 게다가 역사에는 사람이 등장한다. 이들은 지금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으로 해석할 수 없는 행동들을 하는데, 그것을 이해하려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더불어 인간의 심리에 대한 이해 능력이 필요하다. 이런 이유 때문에 역사책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어느 정도의 정신적인 성숙이 필요하다. 즉, 역사와 인간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스키마가 형성되기 전에 그런 종류의 책을 읽히면 효율이 떨어진다.
② 과학책 : 과학은 우리가 사는 환경을 탐구하고 극복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 과정이기도 하다. 과학책 읽기를 통해 단순한 과학적 정보나 사실뿐만 아니라 과학을 연구하는 태도와 탐구 자세를 알 수 있다. 과학은 인류와 우주가 지닌 비밀을 캐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기술 혁명을 통해 인류의 삶을 획기적으로 편리하게 바꾼다는 측면도 강하다. 과학책을 읽을 때는 다음과 같은 부분에 초점을 두어 읽는다.
- 새로 밝혀진 사실은 무엇인가?
- 원리는 무엇인가?
- 지금까지 모르고 있던 새로운 사실이나 진실을 깨달은 점은 무엇인가?
- 과학 발전사, 과학을 연구하는 태도와 자세, 과학자의 노력, 과학의 개념과 이론
- 새로 밝혀진 개념과 이전 개념의 차이는 무엇인가?
- 새롭게 알게 된 개념은 무엇에 이롭게 쓰일 것인가?
③ 사회분야 책 :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므로 사회를 이루어 살아간다. 아이들이 자기를 둘러싼 사회의 모습을 이해하고 각각의 역학 관계에 대해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사회 관련 책들을 읽히는 것도 좋다.
④ 예술책 지도 방법 : 흔히 사람은 빵만으로 살 수 없다는 이야기들을 한다. 정신적인 삶의 영위도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일 것이다. 음악이나 미술, 체육이나 조각 같은 예술은 사람의 삶을 향기 있고 값지게 만든다.
내 아이에게 '딱 맞는' 책 고르기
아이에게는 좋은 책보다는 알맞은 책을 골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책이란 대체로 어른들의 기준에서 어떤 아이나 읽어도 좋은 책을 말하지만, 알맞은 책이란 아이의 독서 수준이나 경험에 맞는 책을 말하는 것이다.
(1)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의 책인지 판단한다 : 알고 싶은 호기심이 가득할 때 만나는 책은 보물이 된다. 그렇지 않으면 읽히기가 쉽지 않다. 아이가 어떤 종류의 책을 좋아하는지를 가장 잘 아는 것은 부모이다. 읽히려고 하는 책의 주제가 아이의 호기심을 끌 수 있는지 알아본다. 또한 주제를 드러낼 만큼 명료하게 글이 전개되어 있는지도 살펴본다.
(2) 책의 인쇄 형태를 살펴본다 : 활자체가 아이들이 보기에 익숙한 것인지, 그래픽에 치중하느라 다른 것에 관심을 덜 기울였는지 살펴본다. 지면을 여유 없게 활용하지는 않았는지, 삽화가 알맞은 곳에 보기 좋게 배치되어 있는지, 그래프나 도표 등과 같은 그래픽이 친절하게 제시되어 있는지를 살펴보도록 한다.
(3) 언어와 문학적 형태를 살펴본다 : 책을 훑어보면서 사용되는 언어의 수준을 점검해 본다. 비유적 언어가 많이 사용된 글일수록 읽기에 부담스럽다. 문학작품일 경우 아이가 읽어서 금방 이해할 만한 대사를 사용하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 좋다.
(4) 텍스트의 구조를 살펴본다 : 문학작품일 경우 어떤 문학적인 장치가 있는지 살펴본다. 비문학일 경우는 글의 전개방식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어떤 형태를 사용하고 있는지를 미리 알아보면 아이가 그 글을 얼마나 잘 읽어낼 수 있을 것인지 판단할 수 있다.
(5) 문장과 어휘의 수준을 판단한다 : 문장의 길이가 어느 정도인지 살펴보고, 구두점의 사용이 정확하고 바른지 살펴보도록 한다. 또한 어휘의 수준을 살펴보아 과연 아이가 읽기에 적절한지를 판단해 보도록 한다. 어휘수준을 판단하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가 '다섯 손가락 기법(Five fingers method)'이다. 아무 곳이나 펼쳐서 단어를 체크해 보고 아이가 이해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낱말이 1쪽에 5개 이상이면 그 책은 아이에게 권하지 않는 것이 좋다.
Reading 03 함께 이야기를 나누자 (Talk)
책을 읽고 아이들과 대화를 잘하면 책 읽기에 큰 도움이 된다. 대화는 읽고 싶은 동기를 유발하기도 하고, 아이의 머릿속에 있는 배경 지식을 끌어내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더불어 내용을 더 잘 이해하게 해 기억도 잘하게 된다.
좋은 대화를 위한 준비
평소에 부모나 어른들이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생활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어른은 전혀 논리적이지 않으면서 아이의 생각이 논리적이고 과학적이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근거 있는(Reasonable) 생각과 상식에 어긋난(Off-the-wall) 생각을 구분하고 말하는 법을 가르치면 아이의 생각이 과학적으로 변하고, 이런 생각이 논리적으로 말하는 습관을 만든다.
아이들과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려면 준비가 필요하다. 좋은 대화를 나누기 위해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보기로 하자. 첫째, 개인적 반응의 가치를 가르친다. 사람은 누구나 말하기, 쓰기, 읽기 또는 예술을 통하여 다른 사람과 자신의 반응을 공유할 수 있다. 이는 읽기의 즐거움을 배우고, 성장하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둘째, 증거를 가지고 반응을 뒷받침하도록 가르친다. 증거를 찾는 능력은 논쟁을 강화시키는 좋은 방법이다. 자신의 진술을 뒷받침하기 위해 배경 지식이나 개인적 경험을 사용하도록 하고, 반응을 뒷받침하는 진술에 '왜'나 '때문에'를 사용하도록 가르친다. 이는 다른 사람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셋째, 다른 사람의 반응을 주의 깊게 듣고 사려 깊게 생각하도록 가르친다. 누구나 다른 사람의 의견에 동의하거나 동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명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알도록 한다. 넷째, 풍부한 단어와 문장을 사용하도록 노력한다. 흔히 '거시기' 하나로 통하는 경우가 있는데, 물론 상황에 따라 의미 전달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럴 경우 다양한 어휘를 경험하기 어렵다.
일상 대화를 잘하는 방법
평소에 대화를 잘하면 언어력을 기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사고력과 판단력도 기를 수 있다. 아울러 말하기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해 깨닫게 하고, 말하기에 필요한 기본 예의를 가르칠 수 있다. 그래서 매일매일 아이의 일에 대해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좋다. 질문을 할 때는 대답하는 아이의 마음을 고려하고, 아이가 한 말에 대해서는 성의 있게 응답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아이의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