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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강남엄마

김소희 지음 | 상상하우스
제1부 나는 강남엄마다!



강남엄마 vs 그냥엄마

강남이라고 하면 한강 남쪽지역이 모두 포함된다. 하지만 신문이나 방송에 오르내리는 강남은 일반적으로 강남ㆍ송파ㆍ서초ㆍ강동구를 말하며 그중에서 특히 강남구와 서초구는 강남 중의 강남이 된다. 지방자치단체 재정규모 전국 1위인 강남구와 2위인 서초구는 사는 분위기가 다르다. 강남구는 부의 상징인 타워팰리스가 있고 아파트 단지 주변에 대규모 학원들이 밀집되어 있어 부모 입장에서 보면 교육 환경이 너무 좋다.



몇 년 전 자료이지만 주거환경연구원은 "강남ㆍ송파ㆍ서초ㆍ강동구 등 강남권 4개구 5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세나 월세를 살고 있는 가구의 44.3%가 자녀 교육 때문에 강남에 살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전세ㆍ자가 구분 없이 중고생 자녀가 있는 가구 중에서는 반수가 넘는 56.5%가 교육 때문에 강남에 거주한다고 답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내가 사는 강남을 흔히 '교육특구'라고 하며 그에 대해 말도 많고, 탈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들이 이곳에서 키워지고 있음은 아무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비강남권에 사는 사람들은 강남엄마를 어떻게 볼까. "강남엄마요? 극성엄마지요. 그 엄마들은 거의 학교에 가서 산다면서요?" "아이들 교육에 올인하는 사람들 아니에요? 아이들 로드 매니저라고 하던데요." "강남에 사는 돈 많은 여자들이 할 일 없으니까 아이들 잡는 거 아닌가요?" 이런저런 말들이 다 나온다. 그런데 알고 보면 이런 말들은 비강남권에 사는 사람들로부터 나온 말이다. 어떻게 보면 다분히 부러움과 시샘이 섞인 얘기가 아닐까. 이에 비해 '그냥엄마'라는 용어는 비강남권에서 생활고 때문에 아이들 교육에 그만큼 신경을 덜 쓸 수밖에 없는 엄마라는 점이 부각되어 있다. 도대체 언제부터 우리는 엄마를 강남엄마, 그냥엄마로 나누었을까.



이런 온갖 부정적인 시각 속에서도 나는 '강남엄마'이길 원한다. 왜 그런가. 강남 밖에서, 비강남권에서 바라보는 강남엄마는 너무 많이 왜곡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럼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어떻게 왜곡되어 있나 따져보자.



첫째, 강남엄마는 돈이 많은 사람이다? 천만에 말씀이다. 물론 한국 사회에서 강남에 산다면 어느 정도의 생활수준을 유지하는 층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들이 결코 부자는 아니다. 우리 집을 비롯해 많은 가정의 가장들이 샐러리맨이고, 소상공인들도 많다. 다른 점이라면 강남의 교육환경에 매료되어 다소 궁핍한 생활을 각오하고서라도 비싼 주거비용을 감수하면서 강남 주민이길 고집하고 있다는 정도다.



그들의 집에 가보면 부모의 가구를 물려 쓰는 사람도 상당수 있고, 아이들 옷이나 자신들의 화장품 등도 이코노미 숍을 이용하거나 세일기간을 이용하는 등 자린고비 정책을 써가며 알뜰살뜰 사는 사람들이 더 많다. 뿐만 아니라 틈틈이 시간을 내 아르바이트를 하는 엄마들도 많다. 단, 다른 지역 엄마들에 비해 높은 교육수준이나 전문경력을 바탕으로 부업을 한다. 파트타임을 하는 엄마들은 주로 아이들이 등교한 후에 출근하여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기 전에 일을 끝내고 아이들의 간식도 챙기고 숙제도 체크하는 엄마의 역할도 잘한다. 되도록 아이들의 스케줄을 관리하는 데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일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둘째, 강남엄마는 자식 교육에 올인한다? 우리들의 어머니세대에서는 자식이 인생 전부였다고 하지만 여성들의 교육수준이 높아진 요즘, 특히 대부분 대졸 이상의 학력을 지닌 강남엄마들이 오로지 자식교육에 자신을 올인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이해하기 어렵다. 내가 만나는 엄마들만 해도 아이들 뒷바라지를 하는 사이사이 책도 읽고 운동도 하고 갖가지 취미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학교에 간 뒤 오전 시간, 강남엄마들은 부지런히 집안일을 하고 나서 각기 자신을 계발하기 위한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다. 영어 학원을 다닌다거나 컴퓨터를 배우는 등등. 단지 자신과 자녀들의 행복을 위해 하루 24시간을 효율적으로 나누어 투자하는 것뿐이다.



셋째, 강남엄마는 학교에 가서 산다? 물론 아이들 교육에 관심이 많다 보니 학교에 자주 가는 편이다. 그러나 막무가내식으로 가서 따지거나 하지 않는다. 학교 수업 운영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는 경우, 그리고 아이들의 학교생활과 가정생활 상의 문제점을 상담하기 위해 학교에 간다. 담임선생님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서 비로소 그 아이에게 적합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넷째, 강남엄마들은 성적지상주의자들이라는 것도 틀리다. 우선 그 아이들은 남에게 폐를 끼치지 말라고 교육을 받는다. 그렇다고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자여서 단체생활을 못하는 것도 아니다. 물론 사교육을 많이 받다 보니 또래 아이들과 어울려 놀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긴 하지만 아이들은 나름대로의 또래집단을 만들며 서로의 공감대를 형성해 가고 있다. 웬만하면 자신의 일은 자신들이 알아서 처리할 정도의 자율성도 있다. 이는 엄마들의 교육 결과이다. 강남의 엄마들은 아이들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이 스스로를 관리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고 싶어 하고, 먼 미래를 위해 올바른 인성을 키우는 일에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강남엄마는 사회의 일반적인 편견처럼 아이들을 공부로 꽁꽁 묶어 두는 '몰상식한' 극성엄마는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그 옛날 자식의 교육을 위해 세 번씩이나 이사를 단행했던 맹자의 어머니처럼 자식의 장래를 위해 절치부심하고 전력을 다해 노력하는 현대판 '맹모'라는 것이 훨씬 타당하다. 그런 면에서 나는 단연코 '강남엄마'다.



강남 엄마,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나는 결혼 후에도 10년 동안 직장 생활을 한 커리어 우먼이었다.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내 적성에 맞는 공부를 위해 대학원에서 사회학으로 전공을 바꾼 나는 굉장히 열성적이고 나름대로 능력도 인정받는 리서치 전문가였던 셈이다. 치열한 사회생활에서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같이 꾸려가는 것이 고단하다고 직장을 그만두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그런 내가 직장을 그만두었다는 것은 사실 나 자신에게조차도 '사건'이었다. 그 사건의 계기는 큰 아이 주현이의 초등학교 입학이었다.



주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았던 어느 날이었다. 학교에서 돌아온 주현이가 잔뜩 풀이 죽은 목소리로 "엄마, 난 바보인가봐" 하는 것이 아닌가. 아이의 말에 순간 머리가 멍해졌다. 아이는 학교라는 첫 사회에서 벌써 경쟁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그 이유를 알기 위해 학교의 담임선생님을 찾았다. 선생님께 주현이가 이런저런 말을 하더라며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요?" 하고 여쭈었더니, 선생님께서는 "어머니께서 교과서를 미리 공부해 보세요"라고 알려 주셨다.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말인지 몰랐다. 답답해서 서점에 가서 교과서를 한번 보기로 했다. 초등학교 학년별 교과서를 읽어 보고 더욱 더 놀랐다. 교육 목표가 바뀌었다는 것이 한눈에 들어왔다. 지금은 제7차 교육과정이 시행되고 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10년 동안 교과 내용이 테마별로 심화되고 있다. 제때 배운 내용을 다지지 못하면 계속 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숨이 절로 나왔다. 특히 저학년 때는 엄마와 함께 공부해야 할 내용이 많았다.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느냐에 따라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이 달랐다.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자 더 늦기 전에 우리 아이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날로 직장에 사표를 던졌다.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주부 생활을 시작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우선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아이를 관찰할 시간이 많아졌다. 그리고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주현이는 내가 알고 있던 아이와는 전혀 달랐기 때문이다. 주현이는 집에서는 아주 적극적이고 말도 잘하는 아이였다. 그런데 밖에 나가서는 또래 아이들에게 인사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였다. 주현이는 내성적인 아이였으며, 욕심은 많아도 실패하는 것이 두려워 노력할 용기조차 내지 못하는 아이였다.



우선 아이에게 엄마가 믿을 만한 사람이고 같이 지내기에 재미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도록 해야 했다. 아침마다 주현이와 같이 등교하기로 마음먹었다. 걸어가는 동안 주현이보다 더 큰 가방을 들어주고 손도 꼭 잡았다. 교문 앞에서 헤어질 때면 엄마에게 활짝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둘째 아이 동현이는 매일 태권도 도장에 데려다 준다. 누나 못지않게 내성적인 아이다. 엄마와 아들 사이에는 많은 대화가 오가지는 않는다. 하지만 아이는 애교도 부리고 엄마에게 비벼대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 아빠는 주현이가 학원수업을 마치면 집으로 데리고 온다. 집에 오는 길에 둘만의 얘기도 나누고 엄마는 모르는 비밀얘기도 한다.



아이들과 하루 종일 지내다 보면 잔소리를 너무 많이 하게 된다. 큰 아이에게 잔소리를 더 많이 하는 편이다. 배우는 것이 많기도 하지만 스스로 해야 할 일을 적극적으로 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작은 아이는 자신이 할 일을 적극적으로 해내는 편이다. 이렇듯 두 아이들은 서로 너무 많이 다르다. 서로 다른 아이들의 개성을 파악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우선 아이들의 행동과 생활을 차분히 지켜보기로 했다. 그 결과 주현이는 주의가 산만한 대신 관심사가 다양하고 생각이 많다는 것을, 동현이는 집중력은 있으나 외곬로 파고든다는 것을 알았다. 이제 내가 할 일은 이렇듯 다른 개성을 가진 아이들을 어떤 방향으로, 어떤 방법으로 이끌어 가야 하는가 하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었다.

강남엄마 24시

나는 매일 아침 아이들이 학교에 가면 운동복을 차려 입고 한강 고수부지로 나간다. 아침운동의 목적은 주변 엄마들이 아이들을 어떻게 기르고, 교육시키고 있는가를 아는 데도 있다. 물론 나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강남엄마들의 아침운동은 또 다른 교육정보 교환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아줌마들이 모여 수다를 떨고 운동을 함으로써 가정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말이다.매학기가 시작되는 달은 정보가 넘쳐나는 시기다. 이 시즌이 되면 나는 매일 아침 일정 시간을 신문 챙기는 데 할애한다. 특히 신문의 광고나 함께 들어오는 전단지 등을 유심히 살펴본다. 학원 전단지 정보는 그야말로 황금정보다. 전단지로 홍보된 학부모 설명회나 교육관련 세미나는 거의 무료인데다 학원 수강생을 끌어 모으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 정보의 질도 아주 좋다. 이외에도 학습지 회사나 출판사의 교육관련 세미나가 있다. 백화점 문화센터와 서점에서도 관심을 끌 만한 강연이 많이 열린다. 이런 교육관련 세미나를 놓치지 않고 챙기기 위해서는 어떤 세미나가 열리는지 귀와 눈을 열어놓고 꼼꼼히 챙겨야 하고,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야 한다.



강남엄마들의 모임에서 아이들 교육만큼이나 관심이 되는 주제는 내가 할 만한 일이 무엇이냐 하는 것이다. 학원 수업료도 비싸고 물가도 비싼 강남에서 살다 보면 남편의 수입만으로 생활하기에는 벅차기 때문이다. 나도 여러 가지 부업과 능력 계발을 위한 일을 해 보았다. 주현이가 영어유치원에 다니면서 나도 함께 캐나다문화원에서 영어공부를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컴퓨터 학원을 다니면서 컴퓨터 그래픽과 자바 스크립트, 홈페이지 제작법 등도 배웠다. 부업으로는 번역일과 최근 시작한 교육서 출판사 세일즈를 들 수 있다. 교육서 출판사의 세일즈는 돈을 번다는 목적보다는 그 회사에서 나오는 양질의 책을 쉽게 접할 수 있고, 다양하고 빠른 교육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시작했다. 물론 이런 일들은 모두 아이들이 학교에 가 있는 시간이나 중간 중간의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할 수 있는 일이었다.



우리 집은 매주 목요일을 서점 가는 날로 정해 놓고 있다. 목요일 오후 학교에서 돌아온 두 아이의 손을 잡고 영풍문고에 간다. 서점에 도착하면 일단 아이들은 저마다 관심 있는 책을 뽑아 들고 자리를 찾아 앉아서 책을 읽기 시작한다. 나도 옆에서 아이들이 읽을 만한 책을 골라 주기도 하고 새로 나온 책이 무엇인가 살펴보고, 집에 두고 볼 만한 책들을 메모해 나중에 사 주기도 한다. 물론 책값도 만만치 않아 아이들이 서점에서 다 못 읽었으나 꼭 읽고 싶어 하는 책은 메모했다가 도서관에서 빌려다 주기도 한다.



요즘 아이들이 고달프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특히 강남지역 아이들은 학원을 순례하다 보면 기진맥진한다는 소리들이 자주 들린다. 아이들이 너무 많은 학원을 다닌다는 이야기도 될 것이다. 나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강남엄마들은 아이들의 건강을 어떻게 유지시켜 주는가에 굉장히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체력이 약해지거나 병이라도 나면 그동안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강남엄마들이 엄마표 간식을 준비하거나 아이들을 위해 맞춤식으로 만들어 배달해 주는 간식을 선호한다. 아이들이 학교를 갔다 오면 바로 학원으로 가거나 학원에서 바로 다른 학원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서 간식을 싸서 보내기도 한다.



공부만 잘하는 아이가 목표는 아니다

강남엄마들은 아이를 공부벌레로 만들고 싶어 한다? 천만에 말씀이다. 세상에 어떤 엄마가 제 아이를 공부밖에 모르는 아이로 만들고 싶어 하겠는가? 단지 강남엄마들은 미래의 세계에서 아이가 잘살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주고 싶어 하고, 실력을 갖추어야만 어느 사회에서든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남보다 일찍 깨달은 엄마일 뿐이다. 세상의 모든 엄마들과 같이 강남엄마들도 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어 한다. 다만 정작 '잘' 키운다는 것의 잣대가 어떤 것인지, 그것이 서로 다를 뿐, 그렇다고 시쳇말로 '공부벌레'를 만드는 것을 잘 키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데 한 치 모자람도 없는 사람을 만들고 싶은 것이 엄마들의 바람이다.



우리 부부는 어릴 때부터 아이에게 무엇이 되고 싶냐고 묻지 않았고 무엇이 되라고도 하지 않았다. 다른 일을 하고 싶어도 전공이 아니어서 못했던 경험은 한 번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길을 걷게 하고 싶지 않다. 무엇을 할지는 아이들이 정하게 할 생각이다. 무엇에 관심을 가지면 적극적으로 도와줄 생각이다. 무엇이 될지는 중요하지 않다. 자신이 원하는 일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우리 부부가 내린 결론은 무엇이 되라고 강요하기보다 무엇을 하든 도움이 될 만한 것을 가르치자는 것이다. 먼저 우리는 살면서 배워 두면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우선순위를 정해 보기로 했다.



첫 번째, 영어는 누구나 인정하겠지만 아이가 커서 무엇을 하든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아직도 영어 때문에 헤매는 부모의 입장을 생각해 보면 정말 미리 가르쳐 두면 유익한 공부라고 결론을 내렸다. 두 번째, 미술은 우선 공간 지각력과 분석력을 강화시켜 준다. 공간 지각력을 개발하면 수학 실력도 늘고 커서는 운전도 잘할 수 있다. 세 번째, 과학은 사고력을 향상시킨다. 과학적 탐구방법은 인문과학이든 사회과학이든 자연과학이든 관계없이 통용되고 있다. 과학적 탐구 방법은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문제해결이나 대안을 짜는 데도 영향을 준다. 네 번째, 태권도를 배우면 체력도 좋아지지만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향상된다. 뿐만 아니라 인내심도 커지기에 참을성이 없거나 짜증을 잘 내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 다섯 번째, 어릴 때 배우면 유익한 것으로는 음악이다. 음악을 듣고 악기를 통해 곡을 연주해 보는 경험을 하면 감성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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