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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책을 가져라

송숙희 지음 | 국일미디어
프롤로그



20년 가까이 미디어에 매혹되어 일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책을 써보라고 권했다. 그들

은 직장인이거나 1인 기업가, 자영업자,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 등으로 아직은 대중매체를 통

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이거나 혹은 주부, 학생, 또는 아주 별난 직업인이거나 단순

기능직 종사자이거나 하는, 내세울 게 없다며 겸손해 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넘치는 역

량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포장하고 홍보하는 결정적 기술이 부족하여 전문가 대접을 못 받고

있었다. 나는 그들을 포장하고 홍보해 주고 싶었다.



이 책은 나의 고객과 지인들이 내게 쏟아 부은 질문들에 대한 답이다. 책 내용을 기획하는 데부터 쓰는 데 필요한 준비들, 습관, 열등감과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 꼭 필요한 것과 절대 필요하지 않은 것들 등, 글쓰기에 임하는 마음가짐과 자세까지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는 개인 마케팅 차원의 책쓰기를 가이드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으로, 전업작가나 전문가를 위한 책이 아니다. 바로 당신처럼 또 나처럼 생업에 매진하고 생활에도 바지런을 떨면서 한편으로는 책 한 권 버젓하게 써내고 싶은 욕심을 위해 존재하

는 책이다. 이를 위하여 나는 책을 만드는 사람의 입장이 아니라 책을 쓰는 저자의 입장에

서 경험과 노하우를 최대한 풀어놓고자 애썼다.



부디 이 책이 당신의 힘을 한군데로 모아주는 돋보기가 되기를 바란다. 그 결과 당신이 언

제 어디서든, 전직 누구라는 꼬리표 없이도, 당신 자신으로 제대로 평가받고 당당하게 대우

받는 당신만의 '발가벗은 힘'을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 자, 일단 시작하자.



1. How to be a bestselling writer? - 당신도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 수 있다

신문과 TV, 인터넷과 같은 미디어가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지금에도 책은 사양길로 접어들기는커녕 오히려 넘쳐나고 있다. 사람들은 책을 쓴다. 바쁘다고 아우성치면서도 선생

님도, 정치인도, 기업인도, 목사님도, 전직 대통령도, 요리사도, 영화감독도, 너도나도 쓴다. 이제 당신도 써서 한 권을 보탤 것이다.



왜 그렇게들 책을 쓰는 것일까? 이유는 다양하다. 우선 책쓰기는 가장 값싸고 빠르고 효과 확실한 자기 마케팅 수단이기 때문이다. 쓰는 수고로움만 빼면, 당신은 당신의 책으로 돈을 벌면서 자신을 홍보할 수 있다. 빌 게이츠, 힐러리, 박근혜와 같은 저명인사들의 경우에는 목표 대중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매체로 활용하기 위해 책을 쓴다. 전문가들은

그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대중매체 등에 접근할 기회를 얻기 위해 책을 쓴다. 그렇다면

스타들은? 그들은 박수갈채와 조명에서 떨어져 자기 속의 또 다른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것

에 집중하며 카타르시스를 느끼기 위해 책을 쓴다. 이들처럼 당신에게도 책쓰기는 당신에게

내재된 보물을 찾는 일이 될 것이다. 책 쓰는 일은 당신이 그동안 노력하고 일하고 생각한 결과물을 일체화하는 작업이다. 그렇게 하여 탄생한 당신의 책은 당신의 상징이요 당신이라

는 브랜드 그 자체다.

책쓰기의 가장 큰 즐거움은 쓰는 과정에서 겪는 몰입에의 황홀경이다. 쓰는 그 자체만으로

도 당신은 충분히 행복하다. 책을 쓰며 맘껏 행복해 하는 가운데 그 자신의 소명을 발견할 수도, 당신의 존재 이유를 깨달을 수도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알게 된다. 책쓰기가 행복하려면 당신이 가장 흥미를 느끼는 내용에 대해 써야 한다. 말하고 또 해도 고

갈되지 않고 즐거운 일, 그 일을 위해서라면 다른 많은 것을 포기할 수 있을 그 일, 지금은 아니지만 조만간 꼭 내 것으로 만들겠다고 벼르는 그 일, 바로 그런 것에 관한 내용이어야 당신이 책으로 써낼 수 있다. 이러한 일은 바로 당신의 천직이며, 당신이 남은 평생을 바쳐 후회 없이 해낼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당신은 우선 당신의 '그 일'을 찾아야 한다. 당신이 쓰려고 하는 그것이 당신이 진정 하고 싶어 하는 일에 닿아 있지 않다면 짧게는 몇 달, 길게는 한도 끝도 없이 매달려야 하는 책 쓰기를 끝장낼 수 없기 때문이다. 새삼스럽더라도 당신이 오래도록 꿈꾸어 온 것이 무엇인지

면밀히 살펴 찾아내야 한다. 리처드 J 라이더와 데이비드 A 샤페로는 『새로운 시작을 위한 선택』이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은 일이라면 당신 꿈의 본질, 평생 과업인 게 분명하다고 소

개한다.



- 배운 기억은 없지만 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일

- 별로 노력하지 않고도 탁월하게 잘 하는 일

- 다른 사람이 당신의 솜씨를 지켜보는 일

- 빨리 배우고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지는 일



당신이 선택한 '그 일'은 당신의 소명과 삶의 주제에 닿아 있는가? 그것을 체크하라.



나에게 무슨 쓸 거리가 있겠느냐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당신은 무엇에 열심인가. 무엇이 당

신의 관심을 채우고 있는가. 당신의 눈앞에 있는 그것에 마음을 열어보자. 쏟아져 나오는 세

상의 모든 책들은 바로 '관심 갖기' 와 '마음열기'에서 비롯된다. 신간 소개 기사를 보며 '어, 나도 이런 생각했는데……' 했던 경험이 당신에게도 있을 것이다. 같은 생각을 하면서도 당

신이 다른 것들에 정신을 쏟는 동안 책의 저자들은 그곳에 관심의 창을 열어놓고 관찰하여

한 권의 책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당신도 당신이 존재하는 '지금 여기'에서 오감을 활짝 열어젖혀라. 그러면 보이고 들린다. 당신에게도 쓸 거리가 생긴다.



나도 십 수년간 책을 만드는 일을 해왔으면서도 직접 내 책을 써보기 전까지는 책 쓰는 것

에 대해, 그리고 그 즐거움과 대가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다. 내 첫 책을 쓴 이후, 나의 생각과 느낌과 삶은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 많은 공부를 해야만 했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야 했고, 내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많은 글을 쓰고 버려야 했다. 그리고 나서, 다음과 같은 훈장들을 줄줄이 받았다. 첫째,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는 것이다. 내 첫 책 『돈이 되는 글쓰기』가 나오자 기업과 대학, 관공서 등에서 글쓰기에 대한 강연을 부탁해 왔으며, 이리

저리 다니며 강의를 하다 보니 글쓰기 못지않은 재미도 느낄 수 있었다. 둘째, 열정을 집중할 수 있다. 책쓰기는 당신의 끓어오르는 열정을 한데 모아 더 큰 불꽃으로 지펴주며, 그 불꽃은 지금껏 당신이 지향해온 삶의 방향을 더욱 환하게 밝혀준다. 책을 한 권 써내고 나면 그 결과와 상관없이 책을 써냈다는 자체만으로 당신에게 대단한 자신감과 추진력을 선사한

다. 자신의 책을 손에 든 당신, 못할 것이 없어진다. 셋째,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자신을 마케팅할 수 있다. 생각해보자. 전국의 크고 작은 서점과 인터넷 서점 등지에서 당신의 이름과 사진과 프로필이 실린 책이 팔려 나간다. 당신이 가만히 있어도 서점과 출판사에서는 당신

의 책을 더 팔기 위해 고심해주고, 책을 통해 드러난 당신의 전문성은 대외적인 공신력을 얻게 된다. 넷째, 삶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당신은 당신의 재능과 특성, 가치에 대해 스스로의 확신을 갖게 됨은 물론 대외적인 신뢰도까지 더해짐으로써 보다 큰 일, 보다 큰 기회

를 준비하고 맞이하게 된다. 다섯째, 인세 수입으로 주머니까지 두둑해질 수 있다. 책값을 평균 1만 원으로 상정하면 권당 5백 원에서 1천 원까지 당신에게 돌아간다. 처음 찍어내는 3천 부가 모두 팔릴 경우 150만 원 이상의 수입이 들어오는 것이다. 이외에도 자녀에게 귀감이 될 수 있고, 새로운 인생 시작의 밑거름이 될 수 있으며,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많은 이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 등, 책쓰기를 통해 얻는 이익은 무궁무진하다.



2. How to plan your book? - 당신의 책, 이렇게 기획하라



책쓰기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꼭 해야 할 것 중 하나는 책을 쓰는 목적이 무엇이며 어떤 비전을 가지고 쓰려 하는가에 대해 자문자답해야 한다는 것이다. '목적'은 지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도록 방향을 제시해주는 역할을 하고, '비전'은 당신의 책쓰기가 도달하는 궁극

적인 지향점이다. 목적과 비전이 분명해지면 당신이 지향해야 할 방향과 결과에 대해 강한

확신을 가질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당신이 책을 써야 하는 이유이면서 독자가 당신의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기획 작업은 착상에서 쓰기 및 마케팅까지 책쓰기의 전 과정을 받쳐주는 주춧돌 같은 작업

이다. 기획 작업은 크게 7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1단계는 '착상'의 단계로, 자신이 쓰고 싶은 내용을 찾아내고 주제의식을 주제로 만들어 가는 단계이다. 2단계 '구상'의 단계는 주제가 분명해지면서 '출간계획서'를 만드는 단계이다. 출간계획서란 무엇을 써서 누구에게 어떤 방법

으로 읽힐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그것을 시장동향에 맞게 연구하여 소정 양식의 문

서로 작성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을 쓰다 보면 당신의 글쓰기는 보다 명료하게 가닥이 잡히

고 빨리 시작하고 싶은 조바심이 들게 될 것이다. 3단계는 '구성'의 단계로, 전 단계에서 확정된 주제나 컨셉을 어떤 내용으로 끌고 갈 것인가, 세부적인 내용 연구로 들어가는 단계다. 대략적인 목차와 함께, 세부적인 원고 구성방법, 원고 매뉴얼, 작성 지침, 표지에 들어갈 문안까지 만들면서 책의 얼개가 거의 짜여지게 된다. 책의 집필 일정까지도 구체화된다. 4단계

는 본격적으로 쓰기에 돌입하는 '집필'의 단계이다. 초고를 쓰고 고쳐 쓰고 거듭거듭 쓰는 단계이다. 목차의 어느 부분부터 쓰더라도 상관은 없으나, 본문 집필 전에 서문을 반드시 쓰자, 그래야 본문 쓰기를 하는 동안 책의 방향성이나 책의 중점이 다시금 환기된다. 5단계는 '편집' 단계로, 일단락된 원고를 책으로 펴내는 데 필요한 상태로 다듬는 과정이다. 본문 원고 외에 표지, 목차, 서문, 추천사, 색인 등의 내용을 보강하여 제작에 들어갈 수 있는 완전한 원고로 만든다. 이 단계부터 출판사 쪽의 역할이 더욱 커진다. 6단계는 '포장' 단계로, 제작을 위한 준비단계이다. 원고를 레이아웃하고 편집디자인 과정을 거쳐 필름이 제작되면 최

종 점검 수정하며, 동시에 판매를 위한 마케팅 기획에 들어간다. 마지막 7단계는 제작 및 마케팅 단계로, 제작된 필름을 인쇄소로 넘겨 책을 제작하고 마케팅을 실행한다. 보도자료를 만들고 광고나 홍보 이벤트를 기획 실행한다.



그런데, 할 얘기, 쓸 거리가 무진장 많은 것 같다가도 막상 쓰려고 하면 난감할 수도 있다. 책의 주제를 잡는 일이 엄두가 나지 않거든 대형서점에 나가 책들을 살펴보라. 별의별 내용

의 책들이 넘쳐난다. 세상이 알아주는 학자나 전문가는 아니지만 자신의 분야에서 나름의

성취를 이룬 저자들이 생업이나 독특한 경험과 관련된 내용, 또는 취미나 관심사를 내용으

로 책을 펴내고 있다. 서울 강남의 룸살롱 마담인 한연주 씨는 룸살롱의 영업비밀 등을 담

은 책 『나는 취하지 않는다』를 썼다. 자칭 연애박사인 송창민 청년은 연애에 대한 가이드

책 『연애교과서』와 『연애의 정석』을 연이어 냈다. 과소비 커플로 낙인찍힌 미국의 한

평범한 여성은 어느 날 남자친구와 상의하여 실험 삼아 1년간 쇼핑을 하지 않기로 했고, 그 경험을 『1년간 쇼핑 안 하기』라는 책으로 묶어 냈는데 출간되기 무섭게 화제를 낳았다. 산전수전 다 겪으며 살아온 맞벌이 부부는 그 경험과 애환을 엮어 『맞벌이 부부로 산다는

것』을 써냈다. 『모든 날이 소중하다』는 아내가 느닷없이 장애자가 되자 전혀 새롭게 경

험하게 된 장애자와 함께 하는 인생에 대해 쓴 책이다. 얼마나 다양한 분야의 저자들이 얼

마나 다양한 내용으로 얼마나 많은 책을 펴냈는지 당신의 눈으로 확인하라. 그리고 당신의

주제에 대해 생각하자. 책의 주제는 무엇인가? 그 내용을 어떤 층의 독자에게 전달할 것인

가?



같은 이야기도 풀어내는 방식, 말하는 이의 시각과 어투 등에 따라 각기 다른 느낌을 준다. 이것이 바로 흔하디흔한, 수도 없이 되풀이되어 온 낡은 주제가 계속해서 새로 포장되어 서

가에 꽂힐 수 있는 이유이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널 사랑해서 하는 말이야』,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 이 책들은 남녀 혹은 부부 사이에 벌어지는 갈등과 화해를 모색하는 방법론에 관한 책들인데, 같은 주제이지만 관점과

소재, 전개방식이 다르므로 전혀 다른 책으로서 다른 독자들과 행복하게 만났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기존의 것을 새롭게 만드는 방법이 있을 뿐이다. 수백 번 반복된 이야기라도 당신만의 논리로 포장하고 당신만의 어법으로 다시 쓰고 새로운 이름을 붙여 내면 그

책은 전혀 새로운 책이 된다. 널려 있는 흔한 주제였던 것이 이제 당신만의 고유한 개념이 된다. 그러니 새로운 것을 찾느라 애쓰기보다 당신이 가장 자신만만해 하는 이야기나 주제

를 새롭게 포장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에 주력하라.



당신은 어떤 책을 쓸 것인가? 멘토링, 즉 자신이 이룬 성취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 비결을 안내하면서 같은 길을 걷고 싶어 하는 독자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전수할 것인가? 아

니면 자기계발서? 아니면 독특한 기술이나 아이디어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시하는 실용

서? 아니면 육아방식이나 교육방식, 재테크 방식 등 당신의 체험을 통해 확보한 비법 전수? 당신의 인생 경험에 대한 라이프 에세이나 자전 에세이? 이야기를 풀어 가는 방식은 다양하

다. 당신의 이야기를 가장 효과적인 방식으로 독자에게 전달할 엔진을 찾아내 적용하라.



당신 자신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라. 당신은 누구인가? 전문직업군에 속해 있는 전문가인가?

자기 사업에 대한 통찰력을 갖고 있는 자영업자인가? 직업적 경험을 갖고 있는 직장인 또는

공무원인가? 살림 노하우가 남다른 주부인가? 학생인가? 유명인사인가? 정치인인가? 기자인

가? 죄수인가? 누구든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발견할 수 있는 주제들이 있다. 그것을 찾아내

라. 그것을 써라.



무엇을 쓸지가 정해지면 구체적으로 책의 얼개를 짠다. 수많은 자료와 아이디어, 메모들을 어떻게 정리하여 제자리를 잡아주느냐 하는 얼개짜기는 책쓰기에 있어 어려운 부분 중의 하

나이며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입되는 작업이다. 얼개짜기와 함께, 출간계획서도 작성해

야 한다. 이는 책쓰기를 위한 설계도이다. 양식은 따로 없고, 알아보기 쉽게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담는다. 기획의도, 가제, 예상원고 내용, 저자, 경쟁도서, 제작 및 책 꼴에 대한 의견, 판촉계획, 마케팅 포인트 등. 출간계획서를 쓰다 보면 생각에 체계가 잡히고 자신감이 생기

게 된다. 단, 원고가 진행됨에 따라 최초 계획은 유연하게 수정해 가도록 한다. 이 외에, 책이 지향하는 의도를 잊지 않도록 집필 지침, 원고 매뉴얼, 샘플 원고 등을 작성하여 책 쓸 때 참고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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