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천재성을 키우는 엄마의 힘
진경혜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Part One 아이의 천재성을 키우는 다섯 가지 키워드
Chapter 1 포지티브 싱킹 ― 신에게 받은 가장 귀한 선물
유머 학습 능력을 키워준다 ―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유머 감각을 키워줘라우리의 일상생활에 유머가 끼치는 좋은 점은 아주 많다. 웃을 때는 어떤 특정한 세포가 면역 시스템에서 생기게 되는데, 이때 생긴 세포는 나쁜 균을 박멸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다른 세포에 비해 자라나는 속도도 빠르다는 의학적 견해도 있다. 또 10분간의 웃음은 노를 젓는 운동을 백 번 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유머는 학생들의 긴장을 해소해주고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며, 자신감까지 돋우어준다는 버크 박사의 논문이 발표된 적도 있다. 유머가 선생님과 학생 간의 좋은 유대 관계를 형성해 배움의 질을 높인다는 말일 것이다. 더불어 재미있었던 일은 우리 기억 속에서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것처럼, 즐겁게 받았던 학습 내용 역시 아이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아 있어서일 것이다.
쇼는 의과 대학원 두 번째 학기 때 신경해부학 강의를 들었다. 1주일에 몇 번은 실험실에서 해부를 하고 몇 번은 교수님 강의를 듣는 식이었다. 쇼의 노트에는 언제나 강의 내용이 깨알처럼 빽빽이 적혀 있는데, 그 중간에 신경해부학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유머가 낙서처럼 적혀 있고는 했다. 그게 무엇인지 궁금해 물어보니, 교수님이 수업 시간에 해준 유머로, 나중에 혹시 쓸모가 있을까 싶어 적어놓았다고 한다. 신경해부학이라 조금은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강의가 교수님의 유머 덕분에 아주 흥미로워져서 결강하는 학생이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교수님의 유머가 강의 분위기를 편안하고 재미있게 만들어준 것 같았다. 그렇듯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강의가 진행되지만 결례가 되는 태도를 보이는 학생은 전혀 없었단다. 그만큼 학생들이 정신적으로 성숙했다는 뜻이겠지만, 재미있는 일에는 집중을 더 잘하는 우리의 본능 덕분일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남편은 조용한 성격으로 말하는 것보다는 들어주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종종 엉뚱한 말이나 행동을 해서 우리를 웃기고, 가끔은 다른 사람이 보니까 체면을 차리라고 해야 할 정도로 남의 눈을 상관하지 않고 지낸다. 그래서 아이들은 아빠를 '웃기는 사람(silly man)'이라고 부른다. 적지 않은 기업의 미주 법인체 사장을 지낸 사람이 멍청할 리는 없겠지만, 남편은 가족들 앞에서는 실수도 많이 하고 웃기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쇼가 처음 의과 대학원에서 강의를 받기 시작했을 때 클래스메이트들은 무척 긴장을 했다고 한다. 쇼 자신은 별문제가 없었지만 클래스메이트들은 수줍어 보이는 열두 살짜리 아이와 해부를 같이 하는 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걱정이 되었던 모양이다. 그러나 걱정과는 달리 쇼는 1주일도 안 되어 의과 전문 대학원 엘리트 그룹으로 불리는 메디컬 사이언티스트(M.D/Ph.D) 프로그램에 속한 학생들과 아주 자연스럽게 지내게 되었다. 쇼가 그럴 수 있었던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미디어 인터뷰에 답하는 클래스메이트마다 쇼의 유머 감각에 놀랐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엉뚱한 아빠를 보면서 얻은 유머 감각이 큰 힘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그러나 유머가 아무리 생활에 활기를 주고 인간관계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해도 남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수치감을 주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유머도 때와 장소를 가려 적당히 써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어리석은 자신감 VS 올바른 자신감 ― 아이에게 나침반이 되어주는 건강한 자신감 얼마 전 『Generation Me』의 저자인 트웬지 교수가 기고한 글이 신문에 실렸다. '너는 네가 원하는 대로 될 수 있어. 너 자신을 믿어라. 너는 무엇이든 가능해'라는 철학이 강조된 교육을 받고 사회에 첫발을 내미는 졸업생들에게 주는 글이었다. 그는 경쟁이 심한 세상에 나가 맞설 방법을 가르치기보다는 지나친 자긍심과 현실에 맞지 않는 경력에 치중된 교육을 받은 미제너레이션(me generation: 자기 위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현대의 젊은 세대를 이르는 말)에게 아주 따끔한 충고를 했다. 그는 몇 가지 통계를 예로 들면서 자식에게 자신감을 길러주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 못지않게 아이들의 개성과 능력에 맞는 목표를 설정하도록 도와주고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트웬지 교수에 의하면, 시카고 공립 고등학교 학생들의 80%는 자신이 4년제 대학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33%만이 대학에 들어갔고 그중에서도 35%만이 4년제 대학을 6년 안에 끝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 또 대학 신입생의 76%는 졸업 후 박사 학위나 의과 학위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실제로는 25%도 안 되는 학생만이 그 꿈을 이루었단다. 더구나 의사가 되려던 꿈은 1%도 채 안 되는 아주 극소수의 학생만 이루었다고 한다. 또 다른 예로 1999년 서른 살의 평균 연봉이 2만 7000달러였는데도 10대들은 자신이 서른 살이 되면 적어도 7만 5000달러의 연봉은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한다.
방향 제시는 물론 세상에 나가 사는 방법도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고 '너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만 길러주는 것은 로켓 운행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지 않은 채 '네가 겨냥한 별을 향해 질주하라'고 하는 것과 같다는 트웬지 교수의 말이 무척 마음에 와 닿았다. 아무리 좋은 머리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자신감이 결여된 사람은 여러 면에서 부족함을 보일 수 있다. 자신감이란 '나는 너보다 머리도 좋고 무엇이든 잘한다'라는 자만심과는 달리 자신이 내린 결정을 믿고 어려운 일에 직면했을 때 당황하기보다는 새로운 도전으로 받아들여 쉽게 포기하지 않는 능력을 말한다.
그래서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남의 말에 쉽게 흔들리지 않지만, 그렇다고 다른 사람이 지닌 장점도 보지 못하고 자신과 다른 가치관을 받아들이지 못해 독선과 아집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은 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오히려 남의 잘못을 포용하는 아량을 보인다. 그만큼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감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미숙한 아이들에게는 쉽게 좌절하지 않는 나침반이 되어주고, 자신감으로 생긴 열린 마음은 험한 세상을 헤쳐 나갈 때 귀하게 쓰일 도구가 된다.
작은 성취를 통해 길러지는 자신감자신감은 집에서 하는 일상생활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얻을 수 있다. 우리는 채소나 꽃 가꾸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베란다에 꽃을 심고 돌보는 일을 비롯해 요리에 필요한 허브 재배까지 맡기고 있다. 조그만 일 같지만 자기가 책임지고 재배한 허브가 들어간 음식을 맛보면서 얻는 만족감은 곧바로 자신감과 연결될 것이다. 쇼는 이런저런 부속들을 이용해 조그만 선풍기나 걸어 다니는 로봇 같은 것을 만드는 데 취미가 있다. 그래서 외국 출장을 다녀올 때면 남편은 어김없이 그 나라에서만 살 수 있는 여러 가지 부속품을 한 보따리 사 가지고 온다. 그 후 이 부속들은 오빠 못지않게 물건 만드는 데 취미가 있는 사유리와 적당한 선에서 나누어진다.
이런저런 부속을 만지면서 얻은 자신감이었는지 얼마 전에는 펑크가 난 아빠 자동차 타이어를 쇼가 바꾸겠다고 자원을 했다. 작은 차도 아닌 SUV 차량이라서 아빠와 같이 하라고 해도 그냥 혼자 해보겠다고 고집을 부려 남편은 옆에서 관망만 하고 쇼에게 타이어 교체를 맡겼다. 얼마 후 "다 끝냈어!"라고 외치고 들어오는 쇼의 얼룩진 얼굴에는 자신감이 넘쳐 보였다. 남편은 아주 잘했다고 추어올리면서 "오늘은 쇼가 원하는 특별한 레스토랑에 가자"고 제안을 했다. 만 열다섯 살짜리의 건장한 남자라면 누구나 해낼 수 있는 일인지도 모르지만, 남편은 더운 날씨에 땀 흘리면서 몸 더럽히는 일을 마다하지 않은 아들의 태도를 높이 산 모양이었다.
소아과 의사 시어스는 자신감을 키워주려면 어린아이들에게도 그들에게만 맡겨지는 특별한 일을 일부러 만들어 시키라고 한다. 자기에게만 배당된 일을 하면서 아이들은 '나는 정말 특별해. 그래서 내게는 특별한 일이 맡겨진 거야'라고 여기게 되고, 주어진 일을 마무리하면서 자신감과 책임감도 함께 배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Chapter 2 좋은 인간관계 ― 부모 형제와의 관계에서 배우게 하라
"엄마는 나보다 오빠를 더 사랑하지?" ― 튤립은 옹기종기, 백합은 널찍널찍작아 못 입게 된 오빠 옷을 입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사내아이 같던 딸아이가 어느 날부터인가 내 장식장 서랍에 들어 있는 액세서리에 흥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제는 숙녀가 되려나 하는 반가운 마음에 물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자기도 금목걸이가 갖고 싶다는 것이다. 꼬박 반나절 걸려 마음에 드는 목걸이를 사 들고 돌아온 동생에게 "너한테 잘 어울려"라고 말은 했지만 쇼의 목소리에 왠지 불평이 섞인 듯했다. 방에 들어가 책을 읽고 있는 아들 곁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는데, 아들이 대뜸 사유리에게 목걸이를 사 주었으면 자기도 거기에 상응한 무언가를 해주어야 하는 게 아니냐며 불공평이라는 단어까지 써가면서 엄마가 편애라도 한 듯한 논리를 펴는 것이었다.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 싶어서, 다 해저가는 신발을 신고 있는 동생에게 새 신발을 사 주었다고 해서 멀쩡한 신발을 신고 있는 형에게도 새 신발을 사 주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고, 튤립의 구근은 옹기종기 심고 흙을 얕게 덮어도 되지만 백합은 옹기종기 심는 것보다 구근 사이에 간격을 두고 깊이 심어야 좋은 꽃이 피지 않느냐고 했다. 그런 것처럼 독특한 개성을 가진 너희에게도 각자에게 맞는 대우가 필요하고 또 그렇게 하는 것이 공평하고 생산적인 대우라고 했더니, 아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채소 가꾸고 철 맞추어 꽃을 심는 아들에게는 구근의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은 듯싶었다. 주말에 엄마랑 둘이서만 서점에 가자는 말에 입이 크게 벌어진 것을 보니 쇼가 섭섭해했던 것은 금목걸이가 아니라 모녀끼리 보낸 오붓한 시간이었던 모양이다.
말하기보다는 들어주기 ― 비판 없이 들어주기아이들은 내가 자기들 말을 정말로 듣고 있는지, 아니면 그냥 건성으로 듣는 척만 하는지 금방 눈치를 챈다. 듣고는 있지만 중간 중간에 딴 생각도 하는지라 잘 듣고 있는 척 "응, 그런데?"라는 말도 종종 던지지만 "엄마는 지금 어느 나라에 가 있는 거야?"라고 묻는 것을 보면 엄마의 잔꾀가 통하지 않는 게 분명하다. 얼마 전 한국에서 커뮤니케이션의 부재에 대한 프로그램이 반영된 적이 있다고 들었다. 한집에 살면서도 3년이 넘도록 부모와 자식이 대화를 전혀 안 하고 지내는 경우도 있고, 5년이 넘은 가정도 있다고 한다. 자기 입장에서만 따지고 잔소리를 하는 부모에게 맞서는 방법으로 이런 극단적인 태도를 택했을 것이다. 사이좋은 부부간에도 대화가 줄어들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런데 마지막 피난처가 될 부모와의 대화까지 단절되었다면 그 아이는 자신의 어려운 일을 과연 누구와 상의할까.
남의 말을 잘 들어준다는 것이 눈만 말똥말똥 뜨고 들어준다는 의미는 아닐 것이다. 나는 아이들의 음성과 얼굴 표정을 보고 지금 내게 말하려는 것이 심각한 것인지 아닌지를 알아차리는데, 심각하다 싶으면 곧바로 하던 일을 멈추고 아이 방으로 들어가 마주 앉는다. 그 어떤 전화도 받지 않을뿐더러 다른 아이에게 우리가 방에서 나올 때까지 방해하지 말라고 일러두고는 대화를 시작한다. 가끔은 격분한 감정 때문인지 아이가 말문도 못 열고 눈물부터 흘리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는 울지 말고 빨리 말하라고 재촉하는 대신 그냥 등만 쓰다듬어 주면서 말문을 열도록 이런저런 이야기를 시켜보지만 보통 인내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언젠가는 아이들이 말하고 있는 중에 내 의견을 말했다가 이들의 입을 다물게 한 경험도 있다.
아이들은 자기가 하는 말을 비판 없이 끝까지 들어주기를 바라고 그 후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는 중립적인 의견을 말해주기를 원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의견에 비판적인 사람보다는 동의하고 이해해주는 사람에게 기대게 마련인데 아이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모와 자식 간의 열린 대화 채널이다. 문제 해결 방법은 대화를 하다 보면 아주 쉽게 찾아진다. 대화는 상대가 어른이든 아이든 그들의 말을 잘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 도움을 청하는 아이의 말을 제대로 들어보지도 않고, '왜 그랬느냐, 어린 네가 뭘 알아! 내 말대로 해' 하는 식으로 다그친다면 어느 누가 자신의 마음을 열 수 있겠는가.
Chapter 3 사회적 지능 ―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가르쳐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주는 가족회의 ― 가정에서 다지는 글로벌 시대 기본기요즘 들어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리더를 양성해야 한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이런 추세 때문인지 '글로벌 시대를 겨냥한 인재 양성소'라는 간판을 달아놓은 학원까지 생겨났다. 글로벌 인재란 급속하게 변하는 국제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인재를 일컫는다. 영어 회화 능력뿐만 아니라 능숙한 대화 능력과 타협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최근에는 여러 기업에서 인재 채용시 필기 시험 대신 여러 사람을 동시에 참가시키는 집단 토론이나 프레젠테이션 방법 등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 집에서는 1주일에 한 번씩 주말마다 정기적인 가족회의를 갖는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아이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갖는 이 가족회의가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기르는 데 필요한 절차를 골고루 거친다는 점이다. 가족회의는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같은 주제나 서로 다른 주제를 놓고 대화를 나누면서 자기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토론하고 타협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우리는 1주일에 한 번씩 가족회의를 열지만 필요하면 누구든 간단한 임시회의를 소집할 수 있다. 임시회의는 자기 프라이버시를 침해했다며 다투다 며칠 못 참고 엄마 아빠에게 도움을 청하는 아이들의 요구로 열리기도 하고, 할머니가 위독해 한국에 다니러 가는 엄마 대신 쇼의 등하교를 누가 맡을 것이며 식사 준비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을 의논하기 위해 열리기도 하는 등 아주 다양한 논제로 열린다.
회의는 정해놓은 시간에 시작해 30분을 넘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가족 구성원 전원의 불평이나 제안을 듣고 잘 토론해 제시간에 끝내는 일은 전적으로 리더의 능력에 달려 있다. 리더는 각각의 의견을 잘 들은 후 그날 해결해야 할 중요한 의제를 걸러내는 작업으로 임무를 시작한다. 한 사람씩 차례를 지켜 의견을 말하도록 하고 상대방을 공격하거나 비판하는 말을 조절하는 일도 리더의 몫이다. 그러나 리더가 회의를 잘 이끌어도 결론에 도달하지 못하는 의제가 생기면 그때는 손을 들어 투표를 한다. 엄마 아빠의 손만 뚫어지게 바라보는 아이들 때문에 선뜻 손을 올리지 못한 적도 몇 번 있다. 어떤 결정이 내려지든 다음 회의까지는 꼭 지켜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올라가는 손에 무척 신경이 쓰이는 모양이다.
가족회의는 아이들이 대화를 할 수 있는 능력이 되면 언제든 시작할 수 있다. 우리는 회의 시작 전에 그동안 있었던 재미있는 사건이나 유머 등을 나누고, 회의도 무척 자유롭게 진행한다. 또 회의를 마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게임을 즐기는 덕분에 아이들은 가족회의를 작은 파티처럼 여긴다. 무엇보다도 1주일 동안 아이들에게 있었던 일을 상세히 들을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식구들 간에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아이들에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과 효과적인 대화 방법을 가르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