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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정글

마거릿 D.로우먼 외 지음 | 갤리온
◆ 이 책을 읽기 전에



* 캐노피Canopy란?


▶ 열대우림의 나무들은 보통 30~45미터까지 자란다. 보통 사람의 키보다 약 25배나 더 큰 이 나무들의 윗부분은 조밀한 가지와 나뭇잎들이 한데 뒤엉켜 대개 10미터나 되는 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 두터운 층을 캐노피라 한다. 아마존 같은 곳에서는 땅으로 내려오지 않고 수천 킬로미터까지 걸어갈 수 있을 정도로 광대한 캐노피가 형성되어 있다. 따라서 '정글의 지붕'이자 '제8의 대륙'이라 불린다. 캐노피는 햇빛을 강력하게 차단하여 그 아래쪽 숲은 보통 어두컴컴하다. 또한 강한 바람과 폭풍도 막아주기 때문에 열대우림의 토양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열대우림의 전체 생물 중 40% 이상이 이곳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캐노피는 흔히 그늘과 휴식을 제공하는 숲을 가리키는 말로도 사용된다.



*우듬지란?

나무 꼭대기 줄기를 뜻하므로 캐노피가 지닌 위의 의미까지 내포하는 것은 아니다.



정글의 지붕 '캐노피'로의 아주 특별한 여행



35년 전 내가 10학년일 때 처음으로 지구의 날이 공표되었다. 30년 전 대학에서 환경공부에 한창일 때는 멸종위기 동식물보호법이 제정되었고 나는 기쁜 마음으로 박수를 쳤다. 그러나 그날 이후로도 8천만 에이커 이상으로 추정되는 열대우림이 사라졌다. 플로리다 해안, 북미의 오래 된 나무 숲, 습지대 그리고 산호초 같은 다른 생태계 또한 사라져가고 있다. 나는 이 사라지는 자연 세계에 열정적인 관심을 가졌고 결국 천직으로 삼기에 이르렀다. 내가 처음 나무를 타기 시작한 때는 1979년, 호주에서 공부를 하던 시절이다. 나무 꼭대기에는 무엇이 살고 있을까 하는 단순하지만 강한 호기심이 나를 나무 위로 올라가게 했다. 거의 모든 아이들이 한번쯤은 나무를 탄다. 나는 이 황홀한 일을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할 방법을 찾았다. 숲에서 장난을 치며 뛰놀았고 숲 캐노피 전문가가 되었다.



우리는 지금 캐노피가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생물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윌슨은 캐노피와 토양과 바다를 아우르며 지구상에 1억 종의 생물이 서식한다고 추정했다. 대체 1억 종이라는 숫자가 정확히 얼마나 된다는 것인가? 수학자도 아닌 우리가 그 어마어마한 숫자의 의미를 이해할 방법이 있을까? 200명의 과학자들이 죽을 때까지 주말과 휴가를 반납하고 매일매일 새로운 종을 발견하고 분류한다고 가정해도 아직까지 이름 붙이지 못한 지구상의 생물들을 찾아 분류하는 작업을 끝내는 데만 거의 1만 5천 년이 걸린다. 이름을 붙이는 작업도 시급하지만 우리가 숲이라고 부르는 포괄적인 조직이 유지되는 데 어느 정도의 나무가 필요하며, 어떤 종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가를 알아내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한 지식을 토대로 하루 빨리 숲 캐노피의 건강을 판단하는 기준을 세워야 한다.

우리는 생태계 기능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알게 될 때까지 생태계의 모든 요소를 보전해야만 한다. 숲은 에너지, 약품, 원료, 석유와 음식을 생산하는 능률적인 기관이며 고유의 생태학적 과정을 밟는다. 숲의 안녕이 인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몇몇 종이 멸종한다고 해도 숲은 살아남겠지만 종의 손실이 도를 넘어, 숲이 더 이상 산소를 생산하지 못하고 지구상의 생명체들이 숨 쉴 수 있게 하는 다른 모든 수고를 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른다면 어찌될 것인가? 이것은 차세대 지구지킴이가 될 우리 아이들과 그 아이들의 아이들에게 결정적인 문제다. 나는 그들이 해결책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건강한 과학교육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캐노피 연구는 청소년들이 환경보전의 책임을 느끼게 하고, 미래의 과학자가 되고 싶다면 꿈을 갖게 만드는 촉매가 될 것이다.



남태평양 한가운데 신비로운 세계로의 모험 - 사모아



세계적인 민속식물학자 폴 콕스는 수십 년간 사모아에서 연구를 해왔다. 이번 여행에서 폴과 나는 생태관광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함께 일했다. 이 프로젝트는 캐노피 연구를 환경보전이라는 목적과 접목하는 데 성공한 모델로 꼽힌다. 보통 사바이이처럼 자족적인 섬은 생태관광 산업 같은 외부 지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러나 1990년대 초에 발생한 사이클론(저기압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대규모 바람)으로 인해 이엉으로 지붕을 엮은 서사모아 전역의 학교와 정부 건물들이 파괴되었다. 사모아 정부는 각 지역에 폭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콘크리트블록으로 학교를 다시 세우라고 지시했고 그 비용은 한 학교 당 약6만5천 달러가 소요되었다. 사바이이 섬의 팔레알루포 마을에는 이 비용을 감당할 현금 경제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다.



마을 주민들은 외부 세계와 한번도 경제 관계를 가져 본 적이 없기 때문에 학교 건설자금을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를 몰랐다. 벌목업자들은 열대우림의 목재를 사는 조건으로 학교 건설비용을 현금으로 지불하겠다는 제안을 해왔다. 그러나 숲이 사라지면 마을도 사라질 것이 분명했다. 음식과 섬유, 약을 어디 가서 구할 것이며, 조상들의 영혼 또한 어디 가서 쉴 수 있단 말인가. 폴 콕스는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했다. 캐노피 산책로를 건설하여 관광객들을 모아 나무 꼭대기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게 하고 그 수익금으로 자금을 마련하자는 것이었다. 폴은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플로리다로 나를 찾아왔다. 그는 나에게 민속생물학과 캐노피 연구라는 우리 둘의 기술을 조합한다면 분명 섬 우림을 보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훌륭한 아이디어였고 보전을 위한 새로운 제휴관계였다.



우리는 산책 시간 내내 대화를 나누고 측량을 하고 캐노피 산책로에 대해 생각했다. 대개는 마을 사람들과 산책로 부지를 어디로 할 것인가를 두고 토론을 했다. 마지막 날 저녁은 비가 내렸고 우리는 학교와 그 주변 초목을 좀 더 측량했다. 건축업자 바트는 설계에 필요한 충분한 정보와 필요한 물품에 대한 정보를 얻어서 무척 만족해했다. 족장은 우리의 '품위와 우아함'을 마음에 들어 했고 우리가 '중요인물답게 처신했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사모아인들의 영성을 생각하면 그들의 문화로 내가 풍요로워지는 느낌이다. '마티'라는 특별한 사모아 이름을 받았고 그들의 삶을 상세히 들여다봤으며 족장이 축복을 내린 카바 막대도 받았다. 나는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평생 간직할 그 보물들을 꽉 붙들고 있었다.



유리로 덥힌 작은 지구에서 살게 된다면 - 바이오스피어2



1994년은 과학과 가정사로 차고 넘친 한 해였고 두 아들인 에디와 제임스는 이 모두를 아낌없이 함께 했다. 장기적인 연구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바이오스피어2 센터를 방문하는 일이 두 번 끼어있었다. 바이오스피어2는 어마어마하게 큰 유리 구조물 안에 생명의 조건을 인공적으로 창조해 낸 것이다.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 위에 지구의 생명 조건을 만들어 낸다는 발상일 수도 있겠다. 문제는 제한된 환경에서 인간이 음식과 산소와 생명활동에 핵심이 되는 모든 것을 생산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바이오스피어1은 수백만 년에 걸쳐 인간 생존의 완벽한 조건을 창조해 낸 자연적인 지구를 말한다. 바이오스피어1인 지구를 바이오스피어2라는 실험조건으로 복제해 내는 비용은 천문학적인 것이었다. 8명이 2년간 유리 돔 아래 생존할 수 있게 하는 데 거의 2억 달러가 들어갔다. 65억으로 추산되는 지구 전체 인구가 생존하려면 얼마가 드는지 계산해 보는 건 간단한 문제다.



인간의 활동은 자연의 시스템을 계속 붕괴시키고 있고 우리는 지구 위 생명의 핵심이 되는 생태적 서비스를 회복시키는 데 어마어마한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이다. 사실 이미 우리는 몇몇 생태계 서비스에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내가 어릴 때만 해도 공항에서 물을 사먹거나 직장과 가정에서 정수기를 사용한다는 건 꿈도 꿔본 적 없는 일이었다. 미국인들은 과거 무상으로 얻었던 깨끗한 물을 사는 데만 연간 수십억 달러를 지불한다. 이 다음엔 공기를 사게 될까? 생태계 서비스는 우리가 잠들어 있는 동안에도 계속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우리가 생태계 시스템이 자연스럽게 기능하도록 그냥 내버려 두기만 한다면 이 서비스가 계속 공급될 것이라는 점이다. 경제학자들과 생물학자들은 지구 생태계가 연간 제공하는 서비스의 가치가 약 36조 달러에 달한다고 추정하고 있다. 바이오스피어2는 생태계의 가치를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었다.



바이오스피어2는 실험설계에 몇 가지 한계가 있음이 드러났다. 첫째는 인공적으로 만든 생태계가 과연 자연 생태계의 정확한 복제판인지 알 방법이 없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규모가 작다고는 해도 이 인공 우주에서 우리가 식물과 대기의 관계에 얽힌 무수한 변수를 모두 정확히 통제할 수 있느냐 하는 것도 어려운 문제였다. 이런 어려움은 예상보다 더 큰 것이었다. 바이오스피어2의 우림에서는 자연적인 바람이 뿌리체계의 정상적인 성장을 촉진해 주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나무가 죽어갔다. 외래종 개미가 뿌리체계에 끼어들어 전염병이 발생했다. 새들은 숲 면적이 너무 작아서 살아남지 못했다. 그리고 시간이 경과하면서 이 구조물의 바닥을 덮은 시멘트가 산소를 위험 수위까지 흡수해 버렸고 예상치 못한 대기가스의 불균형을 가져왔다. 바이오스피어2는 몇 가지 가설을 대단히 정밀하게 실험할 수 있는 실험실이었지만 제한된 규모와 상대적으로 짧은 수명 때문에 실패하고 말았다. 바이오스피어2는 기본적으로 대규모 실험관일 뿐이다.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열정으로 초록을 살린다 - 카메룬



버나드와 나는 열기구 탐사를 마치고 숲 우듬지에 관한 우리 둘의 전문지식을 결합하여 카메룬의 숲을 보전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만들어 내기로 했다. 2년간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계속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1994년 나는 플로리다 새러소타의 마리 셀비 식물원에서 열린 제1차 국제 캐노피 회의에 버나드가 참석할 수 있도록 비용을 부담할 단체를 물색했다. 효과적인 보전 프로젝트가 되려면 원칙적으로 현지 과학자가 프로젝트에 참가해야 하고, 현지 숲에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하기 때문이다. 버나드는 다른 과학자들과의 네트워크를 만들고, 직업상의 협력관계를 증진시킬 기회를 갖게 된 것에 감사했다. 그가 미국에 있는 동안 우리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연구재단의 지원으로 논문을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 카메룬에서 식물학은 재정지원을 받는 주요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는 추진 그 자체만으로도 버나드에게 크나큰 행운이었다.



우리의 장기 목표는 교육을 통해 아프리카 착생식물 보전에 대한 의식을 확산시키는 것이었다. 우리는 피그미 마을 사람들에게 로프와 망원경 사용법을 훈련시켰고, 마을 주변의 착생식물을 관찰하기 위해 나무를 타 볼 것을 제안했다. 첫째 목표는 잘 보존된 숲과 그렇지 않은 숲의 착생식물 다양성을 비교해 볼 수 있게 하자는 것이었고, 둘째는 가장 많은 수종이 무엇인가를 식별하게 하려는 것이었고, 셋째는 카메룬과 유럽 및 미국의 박물관에 전시할 견본을 수집하려는 것이었다. 이 마을에서 자란 버나드의 말에 의하면 많은 주민들에게 착생식물은 나무의 기생충이며 잠재적 가치가 있는 '캐노피 곡식'을 파괴하는 장본인이다. 우리는 이 오해를 수정해 볼 수 있기를 기대했다. 보조금 지급안을 제출하고 1년 후에 기금이 나왔고 우리는 현지 마을 세 곳에 환경보전 교실을 열었다. 착생식물 농장은 벌목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숲의 지속 가능한 사용방법이 될 것이다.

재미있었던 일은 마을 사람들을 우리 식물학 교실에 참여하도록 설득하는 방법이었다. 매력적인 미소와 전염성이 있는 유머를 구사하는 버나드는 마을의 연장자들을 유혹하기 위해 교실에서 맥주를 제공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나는 그 맥주를 ‘전세계 남성을 하나로 묶는 만병통치약’이라고 불렀다. 출석률은 어마어마하게 높아서 각 학급마다 평균 50명의 마을 사람들이 참석했다. 모두가 재미있게 착생식물 식별법을 배웠고 새로운 지식을 사용할 것을 약속했고 현지 난초들을 불태우지 않고 잘 보전하겠다고 했다. 그들은 난초를 없애버리는 대신 번식시켜 판매한다는 생각에 흥분했다. 마을 사람들은 후속 교육을 요청해왔고 이것은 진짜 성공의 증거였다. 1년이 되어갈 무렵 우리는 카메룬 내 세 지역의 착생식물 목록을 만들어 냈다. 마을 사람들 다수가 자기 마을의 나무에 사는 다양한 착생식물에 감탄했다.



열기구를 타고 하늘을 날다 - 프랑스령 기아나



1991년 라도 데 심Radeau des Cimes(세상의 지붕 위의 뗏목) 팀과 함께 아프리카 탐사를 하고 난 후, 과학자가 아닌 내 친구들은 내가 다시 오지에서 기구를 타고 탐사를 하면 체력이 버텨내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내가 또다시 전기도 없고 편의도구라고는 없는 곳에서의 국제적 탐사에 홍일점 과학자로 참가하여 2주 동안 해먹(기둥 사이나 나무 그늘 같은 곳에 달아매어 침상으로 쓰는 그물) 위에서 잠을 자며 버틸 수 있을까? 나는 모든 사람에게 각자 나름의 즐거움이 있다고 생각한다. 세계 정상의 과학자들과 정글을 여행하며 열대우림의 새로운 비밀을 캐는 것은 내 입장에서는 특권이고 영광이다. 곤충과 독사에 물리고, 편의시설도 부족하고, 차가운 음료가 없다는 것 등은 우듬지 위에서 열기구를 타면서 느끼는 스릴에 비하면 사소한 불편일 뿐이었다. 프랜시스 할레는 그가 이끄는 국제 캐노피 뗏목(공기를 주입한 고무보트로 캐노피 연구에 사용된다) 탐사팀의 일원으로 다시 한번 나를 초대해주었다.



둘째 날 나는 교육자이자 캐노피 분야의 초보자인 브루스와 함께 캐노피의 가장 높은 부분에 서식하는 초식동물과 나뭇잎 표본을 채집하기 위해 '썰매'를 타기로 했다. 썰매 또는 루지는 최근에 개발된 장비였다. 삼각형 모양이고 공기로 부풀리는 고무보트 같은 구조로 기구 아래 매달려 있게 설계되었고, 마치 플랑크톤 채집용 장비를 매달고 가는 모터보트처럼 캐노피를 돌파하며 열기구에 끌려갔다. 썰매에서 우리는 나뭇잎, 꽃 그리고 곤충을 채집할 예정이었다. 기지로 내려가는 길에 프랜시스는 유쾌한 엉터리 영어로 새 썰매를 탄 기분이 어땠느냐고 물었다. 나는 두 아들이 쓰는 단어를 사용해서 대답했다. "짱이죠!" '짱?' 프랜시스는 이 새로운 단어를 곰곰 생각하고 철자를 묻고는 무슨 뜻인지 설명해 달라고 했다. "짱!"그는 몇 번 연습을 하고 내게 미소 지었다."이 단어 마음에 드는데요."

엄청난 비가 내린 후의 열기와 습기로 몸 전체가 땀범벅이 돼버렸다. 겨우 앞을 볼 수 있었고 옷은 거의 피부처럼 몸에 붙어버렸다. 프랜시스도 마찬가지여서 우리는 서로의 모습을 보며 웃음을 터Em렸다. 열대우림에서의 현장연구를 무척 사랑하긴 하지만 극도로 높은 기온과 습도 그리고 폭우로 이번 여행은 특별히 더 힘들었던 것 같다. 이렇게 땀을 많이 흘리고 이 정도까지 수면부족에 시달려본 적은 없었다. 그러나 국제적인 그룹에서 나눈 우정과 캐노피 연구를 촬영하면서 겪은 어려움, '썰매타기'의 짜릿한 전율이 한데 어우러져 내게 평생 갈 기억을 남겼다. 세계의 유산인 캐노피 지킴이가 된 것을 영광으로 여긴다. 우리가 이 중요한 지역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리고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영향력으로 장래의 과학자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프랜시스가 다시 열기구 탐사에 가겠느냐고 물어온다면 나는 물론 '짱이야!'라고 대답할 것이다.



나무 위를 산책하다 - 플로리다



플로리다 주 새러소타의 가까운 친구 중에 밥 리처슨이라는 사업가가 있다. 어느 토요일 아침, 밥과 나는 가까운 오스카 쉐러 주립공원으로 야생조류 관찰을 떠났다.

"마거릿, 나한테 마술지팡이가 있다면 당신은 뭘 해달라고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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