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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의 유전자를 가진 아이들

톰 하트만 지음 | 미래의창
우리 아이들을 새롭게 보자



1993년 나는 독일의 어느 자선 단체의 위임을 받아 인도의 고아들과 맹아들을 돕는 일을 하고 있었다. 어린이의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증상에 대해 인도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 지 궁금해진 나는 "자극을 추구하는 성향이 강하고, 잠시도 집중을 못하는 성격이 인도 사람들에게도 흔합니까? 한가지 일에 안주하지 못하여 이 직업 저 직업을 전전하고, 한 사람과 평생해로를 하지 못하고 이 사람 저 사람 찾아 헤매는데, 그러면서도 한평생 대단한 창의성이나 천재성을 지니고 사는 그런 사람들이 많습니까?" 하고 물어보았다. 한 사람이 "그럼요,그런 사람들이 많지요"라고 대답하자 사업가 한 사람이 이렇게 덧붙였다. "그런 사람은 깨달음의 경지에 거의 도달한 사람입니다. 그런 성격을 지닌 사람들의 삶이 비록 고달프긴 해도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우러러봅니다."



우리 서구 사회에도 인도 사람들의 표현을 빌면 '거룩하고' 깨달음의 경지에 거의 도달한 사람들이 있지만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틀림없이 미친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제 이 책을 통해 살펴보겠지만, 그들은 미친 사람이기보다는 오히려 가장 창의적이고, 비범한 생각을 하며 뛰어난 발명을 하는 선구자들일 가능성이 많다. 우리가 세상을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에 따라 그 파급 효과는 엄청나게 달라진다. 마찬가지로 어떻게 해야 우리가 아이들을 최대한 이해할 수 있고, 제대로 양육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우리의 생각이 실제적으로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



인류의 오랜 역사는 유전 형질이라는 매개 수단을 통해 어떤 사람들에게는 남들과 다른 특별한 능력, 성격상의 특질을 부여하는 식으로 일종의 편애를 보였다. 그 같은 능력이나 특질은 인류의 옛 조상들이 살던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는 아주 이상적인 자질들이었다. 그러나 그런 자질들은 사이버스페이스, 광범위한 생태 위기, 정치적 혼란 등으로 대변되는 급속한 변화의 현대에서도 또한 이상적인 자질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새롭게 깨닫게 되었다. 나는 이런 자질을 토마스 에디슨의 이름을 따서 에디슨 유전자라고 부르고자 한다.



장애라는 진단에 대한 해부



1. 정말 장애인가

1855년 일곱 살 난 토마스 에디슨은 미시건 주 포트 휴런에 있는 학교에 들어간다. 담임선생은 아무래도 '제정신이 아닌' 아이라고 하며 에디슨을 학교에서 쫓아낸다. 에디슨 전기 작가 가운데 한 사람인 제럴드 빌즈는 웹 사이트 www.thomasedison.com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려놓았다. "당시에 지금처럼 심리학이 발달했다면 에디슨은 주의력결핍증이라는 진단에 따라 '기적의 약'인 리탤린을 복용하라는 처방전을 받았을 것이다."



에디슨 같은 성향을 지닌 아이들은 그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로 여겨졌다. 1930년대에 동부해안 지방에서 유행성 뇌염이 만연한 뒤 교사들은 뇌염을 앓은 아이들이 학교생활에서 주의력 결핍 현상을 보인다고 하소연하였다. 의학계에서는 연구에 착수하여 그 아이들에게 뇌염성 뇌상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그 뒤로도 이런 아이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계속한 보건 당국은 주의력에 문제가 있는 아동의 상당수가 뇌염을 앓은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결국 뇌염성 뇌상은 미세뇌기능장애로 진단명이 바뀌게 된다. 1970년대에 들어 '장애'라는 용어는 너무 살벌하다는 인식 아래 미세뇌기능 결손이라는 용어로 순화되면서 활동항진, 과활동, 과잉행동 등의 증상을 모두 이 진단명 아래 포함시켰다.



내가 과잉행동 증세라는 것에 대해 처음 알게 된 때는 1978년이었다. 당시 나는 아동학대로 정서 불안 증세를 보이는 아이들을 수용해 치료하는 시설의 원장을 맡아 일하고 있었는데 우리 시설에 오는 아이들 대부분이 미세뇌기능 결손이나 과잉행동증이라는 진단을 받은 아이들이었기 때문에 나는 내 힘닿는 데까지 이 증상들에 대해 공부를 하려고 했다. 그로부터 10년이 흐른 뒤 소위 주의력결핍장애(ADD)라는 증세가 내게도 진지한 관심사가 되었다. 우리 아이 가운데 하나가 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1년 동안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더니 ADD라는 진단을 받은 것이다. 그 일이 계기가 되어 나는 1993년에 ADHD에 관한 나의 첫 번째 저서,『주의력 결핍 장애: 또 다른 인식체계』를 출간하게 되었다. 나는 그 책에서 주의력결핍장애라는 진단을 받은 아이들의 두뇌 구조와 활동이 현대의 학교교육 제도 속에서는 어렵게 반응하게 되어 있지만, 그런 아이들은 그런 아이들대로 생각할 줄 알며, 사냥꾼이나 채취꾼으로서는 훌륭하게 일을 해낼 수 있는 행동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2. 사냥꾼 유전자

최근 10여 년 동안 수십 건의 연구 결과들이 ADHD는 조부모나 부모에게서 유전되는 형질이라는 사실을 입증하였다. 이런 사실이 처음 밝혀졌던 1970년대부터 ADHD를 주제로 한 나의 첫 번째 저서가 간행된 1993년에 이르기까지 의학계의 주류는 ADHD, 활동 항진, 지속적으로 강한 자극을 추구하는 성향 등을 모두 농도가 높은 향정신성 자극 약물로 치료해야 하는 정신 질환으로 보았다. 그러나 나는 정신질환으로 여겨지는 ADHD에 긍정적인 면은 없는 것일까 하는 의문을 품었었다. 그리하여 나는 1993년 이 행동과 특질은 인간이 수렵과 채취로 생활하던 원시시대에는 아주 유용한 능력이었으며, 현대에 들어서도 여전히 사냥꾼의 재능이 필요한 응급실, 경찰서, 사업,세일즈 등의 분야에서는 유용한 능력이라는 가설을 제기하였다. 이 특질은 ADHD 진단의 근거인 동시에 에디슨 유전자를 지닌 사람들에게서 보이는 특질이기 때문에 비록 간략하게나마 인류 역사의 관점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산만성(distractibility):나이에 관계없이 어떤 사람이 특정한 일이나 화제에 주의를 집중하지 못할 때 주의가 산만하다고 하는데 사실 그것은 정확한 이야기가 아니다. ADHD증상을 보유한 사람도 자신이 흥분이나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것에는 주의를 집중할 수 있고, 나아가 오랜 시간 주의를 집중할 수도 있다. ADHD의 산만성을 좀 더 정확히 표현한다면 훑어보는 특성(scanning)이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ADHD 특질이 있는 아이는 선생님의 설명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보다는 천장을 기어가는 벌레나, 종이를 뭉쳐서는 다른 친구에게 던지려는 친구를 쳐다보는 것을 더 재미있어 한다. 자신의 주의를 끝없이 살피는 그런 행위가 교실에서라면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원시 인류에게는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능력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사냥에 나선 원시인이 끝없이 주위를 살피는 능력이 없다면 여러모로 불리했을 것이다.



충동성(impulsivity) :ADHD 특질을 지닌 현대인에게서 드러나는 충동성은 크게 두 가지 양상을 띤다. 하나는 충동적 행동이다.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넌다"는 옛말이 있지만 이들은 여러 가지를 신중히 생각해 본 다음 행동하는 대신 정반대로 행동한다. 그런 특질이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의 하나가 대화 중에 무심코 어떤 것을 입 밖에 내어 말하는 것이다. 충동적 행동의 또 다른 모습은 즉흥적 결정 또는 빠른 결정이다. 원시 시대의 사냥꾼에게 충동성은 큰 장점이었다. 순간적으로 결정을 하도록 하고, 이전에 겪어보지 않은 새로운 것을 알아보려는 의지를 갖게 했기 때문이다. 어떤 것을 쫓을 것인지 그는 순간적으로 선택해야 하며, 일단 선택을 하면 뒤돌아볼 필요가 없었다. 그리고 충동성의 두 번째 양상은 인내심의 부족이다.



위험 추구성(risk-talking) :에드워드 핼로웰 박사와 존 래티 박사는 자신들의 공저『산만에 내몰려』에서 위험추구성을 '강도높은 자극을 추구하는 다루기 힘든 성향'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위험추구성은 현대 사회를 사는 ADHD 특질을 지닌 사람들에게서 파괴적 행동이 나타나게 하는 원인이다. 교도소 수감자들 가운데 ADHD 특질을 지닌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이 위험추구성 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십대의 고속 난폭 운전이나 성인들의 불륜, 직업 전전 등의 사회적 문제 등에서도 위험 추구성이 큰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원시 시대 사냥꾼에게 위험과 강도 높은 자극은 일상생활의 빼놓을 수 없는 요소였다. 사실 위험과 강도 높은 자극의 추구는 원시 사냥꾼 사회에서는 필수적이었을 것이다. 그것이 있어야 숲과 밀림을 헤치며 저녁거리를 얻고, 흥분으로 인한 쾌감을 맛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행동의 신비



1.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유전자

나의 가설이 책을 통해 세상에 알려지고 나서 10년이 흐른 지금 사냥꾼/농사꾼이라는 비유는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는 것이 많은 연구에 의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그리고 과잉행동, 감각 추구, 호기심, ADHD와 가장 큰 관련이 있는 유전자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1990년대에 들어 진행되었다. 그 유전자는 DRD4라는 이름의 유전자(DRD4 유전자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까닭은 이 유전자를 통해 특정 유전자가 인간의 행동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인데 감각적 자극에 대한 인간의 시상(視床)과 대뇌 피질의 감수성을 관장하는 화학물질인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이 두뇌에서 생성 분비되는 양을 조절함으로써 위와 같은 특질들이 나타나도록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유전자 이름의 DR이란 부분은 도파민 리셉터(dopamine receptor)의 머리글자인데 글자 그대로 도파민 수용체라는 뜻이다. 두뇌 속에서 도파민이라는 화학물질을 수용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유전적으로 도파민 생성 분비량이 적은 사람은 외부 세계에서 자극을 추구한다.



1996년 벤 거리온 대학교의 리처드 P.엡스타인을 주축으로 이스라엘의 허조그 메모리얼 병원의 연구진까지 가세한 일단의 학자들은 유전학과 행동학을 아우른 자신들의 연구 결과를 <네이처 저네틱스 Nature Genetics>지에 발표하였다. 이 연구 결과를 보도했던 <더 사이언티스트 The Scientist>지는 그 내용을 이렇게 전하고 있다. "도파민 수용체 유전자가 다른 사람들에게서 외향적이고, 충동적이며, 낭비벽이 있고, 성격이 급하고, 쉽게 흥분하고, 탐구적인 행동 특성이 나타났다."



같은 해에 미국 국립 보건원의 조나단 벤저민, 딘 해머 등의 연구진도 자신들의 연구 결과를 <네이처 저네틱스>지에 발표하였다. 그들의 연구내용은 이렇다. "새로운 것을 찾고, 충동적이며, 성을 잘 내고, 변덕스러운 행동 특성이 강한 사람은 D4도파민 수용체 유전자에 긴 반복서열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위의 두 연구는 모두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성향, 위험을 회피하는 성향, 보상에 의지하는 성향, 일관성이라는 네 가지 차원에서 인간의 성격 특질을 조사하였다.



2.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유전자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위와 같은 유전학적 연구 결과들을 보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자들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1996년 <몰리큘러 사이카이어트리>지에는「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와 관련이 있는 도파민 D4 수용체 유전자의 다형태성」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이 논문은 DRD4 유전자의 변화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사이에 분명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2년 뒤, 같은 잡지에는 또 다시「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와 관련이 있는 도파민 D4 수용체 유전자의 다형태성」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발표되었는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로 치료를 받고 있는 아동들에 비해 같은 증상을 보이면서도 치료를 받지 않고 있는 아동들에게서 DRD4 유전자의 7R 대립유전자가 훨씬 많이 발견된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도파민 수용체 유전자에 관한 초기 연구들이 이 유전자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사이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한 차원이었다면, 이제 세계적 석학들이 양자의 분명한 관련성을 입증하는 증거들을 밝혔다고 그 기사는 전하고 있다. 내가 이 책을 쓰고 있는 지금 또 다른 몇 편의 연구 보고서들이 출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



두뇌발달과 에디슨 유전자를 가진 아이들



1. 진화를 반영하는 과정

에디슨 유전자를 지닌 아이도 출생 때는 다른 아이들과 같은 발달 과정을 거친다. 그러나 출생하여 성장할 때 에디슨 유전자를 지닌 아이의 성장 과정은 해를 입을 수 있다. 에디슨 유전자를 지닌 아이들의 입장을 좀 더 분명히 이해하기 위해 두뇌 발달 과정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자. 1960년대 <라이프>지는 자궁 내 태아의 발육 과정을 소개하는 사진들을 상세하게 실어 세상을 놀라게 한 적이 있다. 그 일련의 사진들은 난자가 정자와 수정되는 순간, 수정 직후 수정란이 두 개의 세포로 분화하는 모습, 그리고 이어서 네 개, 열여섯 개, 그리고 육안으로 구분이 될 때까지의 많은 수의 세포 덩어리들로 분화하는 모습 등을 보여 주고 있다. 척추, 심장이 생성된 작은 태아는 꼬리까지 있는데 계속 발육하면서 꼬리가 줄어들고, 머리가 나타나는 발육 과정은 파충류가 포유동물로 진화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 같다. 수태로부터 20주 후에는 현대의 인류와 꼭 같은 모습을 띠게 된다.



2. 출생 후에도 계속 발달하는 두뇌

<라이프>지가 태아의 발육 과정을 소개하는 사진들을 게재했던 1960년대에는 생물학적 인간의 발달 과정은 출생으로 끝이 난다는 생각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중세기부터 20세기 말까지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졌던 그 믿음은 잘못된 것이었다. 발육하는 태아의 뇌는 처음에 파충류 뇌를 형성하고, 다음으로 포유류 뇌, 네오코텍스의 좌뇌와 우뇌, 그리고 전두엽을 생성 발달시키지만 뇌 구성 물질의 대대적인 제거 작업이 출생 직전과 직후에 일어나고, 출생 후 완전히 새로운 전투 조직의 형성이 시작되어 20세까지 이어진다. 출생 시 신생아의 두뇌에는 약 1,000억개에 달하는 신경 단위가 있는데 그것을 평생 지니고 살게 된다. 3세쯤 되면 유아의 신체 크기는 성인의 신체에 비해 18% 정도밖에 안 되지만 두뇌의 크기는 성인 두뇌 크기의 90%에 달할 만큼 커진다. 3세 유아의 두뇌에는 1,000조에 달하는 시냅스가 있어 신경 사이의 자극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십대 후반에 500조 정도로 줄어든 다음 변수가 없는 한 일생 그 정도를 유지하게 된다. 사용되지 않는 시냅스를 잘라버리는 가지치기 과정이 성격 형성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데, 가지치기 과정 자체는 아이의 성장 환경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한 어린이가 처한 환경이 그 어린이의 신체와 정신으로 하여금 적대적이고 열악한 환경이어서 '방어 본능'이 급선무라고 판단하게 되면 뇌 세포의 가지치기는 파충류 뇌에는 손을 대지 않는 반면 네오코텍스와 포유류 뇌를 집중적으로 쳐낸다. 1999년 드벨리스 박사가 심리학 학회지에 게재한 글에서 주장했듯이, "유년기에 열악한 환경에서 성장하며 받은 과도한 스트레스는 생물학적 스트레스 체계의 정상 발달을 막고 두뇌 발달에 악영향을 미친다." 반면에 태아 때부터 유년기, 청소년기를 거쳐 어른이 될 때까지 한 인간이 처한 환경이 자신의 성장에 크게 도움이 되는 환경이라고 느끼게 하고 위험요소가 전혀 없거나 거의 없을 경우 뇌 세포의 가지치기는 파충류 뇌를 집중적으로 쳐내는 반면 비교적 나중에 발달한 포유류 뇌, 네오코텍스, 전두엽의 여분의 뇌 세포는 대부분 그대로 놔둔다. 이렇게 되면 투쟁에 익숙하지 않고 공격성이 약한 반면 사려가 깊고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이 된다. 이 같은 두뇌 성장의 과정은 에디슨 유전자를 지닌 아이들로 하여금 잠재성을 최대한 꽃 피우게 하려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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