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본능
송영목 지음 | 청년정신
생존유전자가 일으키는 변화2. 생존본능과 중심사고
중심사고란 무엇인가중심사고의 평형화3. 생존본능으로 중심사고를 변화시켜라
기존의 중심사고는 새로운 문제를 왜곡한다성공을 결정짓는 특별한 유전자 - 생존본능· 강한 동기를 유발한다 - 동기는 인간이 무엇을 성취하든 간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무엇을 목표로 하고 얼마나 필요로 하는 것을 갖고 싶은가 하는 것이다. 따라서 사람마다 처한 상황과 사회적 위치에 따라 노력하는데, 그것을 동기화되었다고 말한다. 자신이 정한 목표를 성취할 때까지 일관성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는 힘은 동기화로 인해 주어진다. 다시 말해 생존본능이 강하게 자극될수록 강한 동기화가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다.
· 태도를 변화시킨다 - 태도는 인간이 어떤 일을 수행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이나 방식에 따라 독특한 태도를 지니게 된다. 소극적이라든지, 부정적이라든지, 긍적적이라든지, 적극적이라든지 하는 것이 그것이다. 이러한 태도는 성장 과정에서 부모가 끼치는 영향에 의해 크게 좌우되며, 외부의 자극에 반응하는 방식은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통해 결정된다. 중요한 것은 실패를 능력이 아니라, 노력의 부족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부정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성공을 운으로 돌리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들은 능력 덕분으로 생각한다고 한다. 태도는 오랜 기간에 걸쳐 꾸준히 반복된 것이기 때문에, 단번에 바꾸기 어렵다. 생존을 위협할 만큼 엄청난 시련이 닥쳐와 생존본능이 자극되면 예전의 태도가 갑자기 바뀌기도 한다.
· 생존본능은 지능유전자를 자극시킨다 - 큰 위험 혹은 사건에 직면하여 생존본능이 자극되면, 뇌에서 지능유전자의 활성화에 필요한 호르몬이나 이온물질을 분비하여 즉각 지능유전자를 움직인다. 인간에게 있어서 생존본능은 다른 동물과는 달리 정신적인 면에서 가장 강하게 영향을 미치며, 신경세포의 활성화를 통하여 인지속도를 빠르게 하고 기존의 부정적인 태도를 합리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것을 달리 말하면 지능이 높아지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에서의 성공은 육체적으로 신경세포가 활성화된다든지 태도가 변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자신에게 닥친 문제를 올바르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신구조면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창조할 수 있는 정신능력을 강화해야 하는 것이다.· 변화에 강한 유전자를 활성화하거나 변형시킨다 - 2차 세계대전 후에 사용된 디디티(DDT)는 농업에 일대 혁명을 가져다 주었다. 디디티는 종전의 농약보다 가격이 저렴한데다가, 해충구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었기 때문이다. 디디티는 1939년에 스위스의 뮐러라는 화학자가 연구한 것이었다. 2차 세계대전 중에는 이탈리아와 일본 등지에서 이가 옮기는 발진티푸스가 극성을 부렸는데, 디디티의 사용으로 이 전염병을 차단할 수 있었다. 디디티는 2차 세계대전 이후 기적의 물질이라 불리며, 수 년 내에 전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 그런데 곧 문제가 발생했다. 1946년 스웨덴에서 디디티에 내성을 갖는 집파리와 모기들이 출현했던 것이다. 연구 결과, 디디티를 가수분해하여 디디이(DDE)로 만드는 탈염화수소화 효소의 활성도가 높아져 해독작용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디디티만을 전문적으로 분해하는 새로운 곤충종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커다란 환경적인 시련을 겪은 곤충들이 사느냐 죽느냐의 기로에 서자, 생존유전자가 자극을 받아 활성화되었던 것이다. 이처럼 생존유전자는 변화된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유전자를 찾아내서 그것을 활성화시키거나 증폭하는 작용을 하며, 그 자극이 세대를 거듭하면 결국은 유전적인 변화까지 초래한다.
· 생태 혹은 습성을 변화시킨다 - 1958년 미국의 남동부에서는 해충을 구제하기 위해 이전과 전혀 다른 시도가 이루어졌다. 디디티가 잘 분해되지 않아 식물이나 곤충의 몸에 축적됨으로써, 결국 이것을 먹는 인간에게 영향을 미쳐 심각한 중독현상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또한 디디티에 내성을 지닌 해충들이 등장하여 새로운 해충구제법이 필요하게 되었다. 소와 같은 가축에게 심각한 해를 끼치는 기생파리(screwworm fly)는, 동물의 상처나 피부에 알을 낳는다. 이 알들은 부화하면 살을 파고 들어가 가축의 조직을 먹는다. 과학자들은 이 기생파리에 방사선을 조사하여 불임으로 만든 다음 대량으로 방출시켰다. 이 파리의 암컷은 단 한 번만 수컷과 교미를 하기 때문에, 불임인 수컷파리와 교미를 하게 함으로써 미수정란을 낳아 번식을 막는 방법이었다. 이러한 웅성불임법은 매우 효과적이어서 미 남서부 주의 모든 기생파리가 근절되는 듯 보였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1972년이 되자, 없어진 줄 알았던 기생파리가 다시 나타나 9만 마리 이상의 소가 피해를 입었다. 놀랍게도 암컷파리들이 불임인 수컷파리와는 교미하지 않는 생태적인 변화를 일으킨 것이었다. 종을 보존하기 위해서 지능유전자가 작동하였고, 그 결과 유전적인 변화가 아닌 생태적인 변화를 일으킨 것이다. 외부적인 자극이 반드시 생존과 연관되어진 것이라야만, 동물이나 생물에게 정신적 육체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인간은 외부세계에서 일어나는 객관적인 사실을 주관적인 정신의 틀(해석기)로 이해하려 한다. 이러한 주관적인 해석틀을 중심사고라 한다. 이는 감정 현상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이성적인 정신작용에서도 똑같이 일어난다. 즉, 편견에 의해 외부세계의 현상을 왜곡하기 때문에, 그러한 해석틀은 현상을 이해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중심사고가 외부세계의 현상을 왜곡하고 이해의 속도를 지연시키는 예를 살펴보기로 하자. 양자역학은 현대물리학에 있어서 아인슈타인의 상대론과 함께 가장 중요한 물리학적 발견이다. 20세기 초반에 슈뢰딩거에 의해 파동방정식이 나오고 나서야 미시세계에 대한 이해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파동방정식의 요점은 전자나 양성자의 운동이 입자성뿐 아니라 파동성까지 지녔다는 것이다. 파동성은 바다 수면이 위 아래로 치면서 움직이는 에너지 전달현상과도 같은 것이다. 그런데 왜 이렇게 미시세계를 설명하는 파동방정식이 더디게 나왔을까? 그것은 모든 물리적인 현상을 뉴튼의 고전 물리학적 관점으로만 바라보고 설명하려 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현대물리학의 발견이 늦어진 것이다.음악치료우리는 포유류든 곤충 혹은 조류든 생존본능이 생물체의 육체, 생태 혹은 행동에 변화를 일으키도록 만든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렇다면 인간에게는 어떠할까? 우리는 전쟁과 같은 극한적인 상황에서, 어느 일정한 공간에 강제적으로 감금되었던 포로들에게 일어났던 현상을 통해 정신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1973년 초, 월남전의 포로로 5년 반이나 억류되어 있던 미 육군 소속 군의관 쿠수너(Kushner)소령의 증언을 통해서, 심리적인 상태에 의해 사람이 죽을 수도 있고 살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
1968년 1월, 쿠스너 소령이 제1포로수용소에 도착했을 때, 이미 그곳에는 로버트(Robert)라는 미군 병사가 2년 동안이나 억류되어 있었다. 로버트는 해병 특수부대 출신으로, 강인한 체력과 의지력 또한 강한 하사관이었다. 심한 영양실조와 피부병에 시달리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로버트의 심신은 상당히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낙관적인 확신 때문이었다. 로버트는 석방 대상이 되기 위해 무슨 일이든 시키는 대로 다했다. 베트콩들은 그에게 한 달 이내에 석방될 것이라고 했지만, 석방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로버트는 마침내 자기가 베트콩들에게 속았을 뿐 아니라, 자신의 석방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절망한 로버트는 더 이상 아무 것도 하지 않았고, 극심한 우울증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음식도 먹지 않았다. 그렇게 몇 주일이 지나자, 쿠수너 소령은 로버트가 죽음을 향해 걸어 들어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의 정신은 희미해지고, 청색증(cyanotic)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11월 어느 날 이른 아침, 로버트는 쿠스너 소령의 품에 안겨 죽음을 맞이했다.
로버트의 죽음은 쿠스너 소령이 포로 수용소에서 보아 왔던 전형적인 죽음 중의 하나였다. 쿠스너 소령은 로버트의 직접적인 사인을 전해질의 불균형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다. 결국 심리적인 충격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석방에 대한 희망을 포기했을 때, 즉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믿게 되었을 때, 그는 마침내 죽고 말았던 것이다. 이와 같은 정신의 극적인 작용은 나쁜 영향만 미치는 것이 아니다. 그 반대의 긍정적인 작용도 일어난다. 환경에 의해서 자극되어진 인간의 심리 혹은 정신은, 상황에 따라서 인간의 유전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즉, 생물체는 어떤 위험 요소에 의해서 자극을 받아 생존본능이 발동하게 되면, 이 자극은 지능유전자를 작동시키고 생존에 적합한 유전자를 찾아 이를 활성화시키거나 유전적인 변형을 이끌어 결국 육체적·정신적인 변화를 이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그리고 이런 자극이 세대를 이어 계속되면 신체적 유전이 되거나, 동물이나 곤충들의 유전적인 생태 혹은 습성을 바꾸어 놓는다는 것이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유명한 물리학자로, 우리 나라에도 여러 번 방문하여 많은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준 인물이다. 노벨 물리학상을 탈만큼 뛰어난 과학자이기에, 우리는 그가 태어날 때부터 천재였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그의 자서전을 보면, 그는 30대 초반 박사 학위를 받을 때까지도 천재성을 보이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몸이 뻣뻣이 굳는 병에 걸리게 되었는데, 그 후에야 여러 업적을 세우고 노벨 물리학상까지 받게 되었다. 호킹 박사는 "몸의 거동이 불편하니까 별달리 할 것이 없어서 물리학에 연관된 생각을 많이 했다."고 재치 있게 대답하긴 했지만 말이다. 그러나 상상해 보라. '나의 인생은 이것으로 끝이란 말인가'하는 두려움과 공포가 그를 엄습했을 것이다. 그런데 바로 이 두려움과 위기 의식, 즉 외부적인 원인에 의해서 생존본능이 자극되었고 내재된 지능유전자를 작동시켜 높은 지능을 갖도록 유도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생존본능은 인간 혹은 생물들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암시치료는 의학이 발달하기 전에 사용되었던 치료법 중의 하나였다. 의사가 말이나 행동을 통해 환자에게 나을 것이라고 암시하여, 면역력을 키우고 자가 치료율을 높이는 방법이다. 암시치료는 일명 플라시보 효과로도 알려져 있는데, 이는 약물학적 작용 또는 직접적인 신체작용의 이론으로 설명될 수 없는 것으로 물질, 기구 또는 시술에 의한 유익한 반응을 말한다. 즉, 감기에 걸린 환자에게 감기약 성분이 전혀 들어 있지 않은 가짜 약을 특효약이라고 설명하고 복용하게 하면, 실제로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치료효과를 거두게 된 요인은 심리적인 것임을 알 수 있다.
다른 예로는 피그말리온(Pygmalion)효과다. 이는 미국의 교육학자인 로젠탈(R. Rosenthal)과 제이콥슨(L. F. Jacobson)의 견해로 사람들의 믿음, 기대, 예측이 대상에게 그대로 실현되는 경향을 말한다. 즉 자기 충족적 예언, 어떻게 행동할 것이라는 주위의 예언이나 기대가 행위자에게 영향을 주어, 결국 그렇게 행동하도록 만든다는 이론이다. 로젠탈과 제이콥슨은 1968년 샌프란시스코의 한 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능검사를 하였다. 그리고 이 검사의 실제점수와는 상관없이 무작위로 뽑은 학생들의 명단을 교사들에게 통보하면서, '지적 능력이나 학업 성취의 향상 가능성이 높다고 객관적으로 판명된 학생들'이라는 거짓정보를 흘렸다. 그리고는 다시 전체 학생들의 지능검사를 재실시하여 비교해 보았는데 그 결과는 놀라웠다. 명단에 속한 학생들의 성적이 큰 폭으로 향상된 것이다. 지속적인 기대와 칭찬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에는 중요한 전제조건이 있다. 믿음과 기다림을 가진다면, 긍정적인 기대로 인한 엄청난 결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근대 음악치료의 역사는 1950년 미국의 전국음악치료협회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환자에게 우연히 음악을 들려주었더니, 이전보다 치료효과가 월등하게 높아지는 것이 확인되면서 대체치료의 한 분야로 주목을 받게 된 것이다. 음악치료는 일반적인 치료방법처럼 완치를 목표로 한다기보다는, 환자를 보다 나은 상태로 전환시키기 위한 보조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심리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왜곡된 마음을 바로잡아, 병을 극복하고 건강을 회복하겠다는 강한 동기부여이다. 이런 마음을 바로잡고 동기를 부여하는 데에 음악이 갖는 힘을 이용하는 것이다.알코올 중독으로 발전하는 이유는 유전보다는, 심리적인 원인이 대부분이다. 알코올 중독증 부모 밑에서 자란 자녀들은 알코올 중독증 환자가 되기 쉽다. 그 기질은 타고난다기보다는 부모의 행동과 습관을 배우는 것이다. 따라서 알코올 중독증은 심리적인 문제를 치유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1. 술을 최소 3개월 이상 금주하고, 양자 심리를 실천한다. - 술을 마신 사람들이 술을 끊기 어려운 이유는, 그들의 정신적 도피처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알코올 중독자들의 중심사고는 술을 마셨을 때의 만능감과 쾌락을 바탕으로 형성된 것으로, "술이 좋다."라는 강한 심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 증상의 치료는 이 왜곡된 중심사고를 파괴해야 한다. 알코올 중독자들은 술로 인해 아예 생활이 어려운 경우에 처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그들에게는 술이 독이다. 하지만 알코올 중독자들은 그런 사실을 깨닫지 못하거나, 안다고 하더라도 피상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술을 끊기 위해서는 그야말로 목숨을 내걸고 그 문제에 대처해야 한다. 술이 고통의 근원이었다는 것이 저절로 의식적으로 떠올라야 한다. 그런 단계에 이르러야 치유가 된 것이다.
2. 행동 수정을 한다. - 알코올 중독에 걸린 사람들은 그의 가족이나 주위사람들도 괴롭힌다. 그 부인이나 자녀들이 신경과민이 되거나, 일상적인 대화나 교류가 왜곡되어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흐트러진 대인관계와, 자기 표현능력을 바로잡아주어야 한다. 평상시에 생긴 분노의 감정을 술을 마시고 푸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적절히 표현하는 것이다. 알코올 중독은 자신 뿐 아니라, 자신과 연관된 주위의 여러 사람들을 아프게 하는 아주 나쁜 증상이다.양자심리학과 알코올 중독술 중독을 치유하는 양자심리학양자심리학과 불면증 - 성공하려면 잠을 잘 자라현대인 중에는 모자라는 잠 때문에 고통받으면서도, 잠자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애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활동시간을 늘리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잠자는 시간을 무조건 줄이게 되면 활동능률이 떨어진다. 그렇다면 잠의 기능은 무엇인가? 이에 대해 현재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상당부분이 밝혀지게 되었다. 첫째, 잠은 낮 동안 소모되고 손상된 부분, 특히 중추신경계를 회복해 주며, 신체 및 근육을 회복시켜 준다. 둘째, 낮과 밤에는 신체에 분비되는 호르몬의 양과 종류가 틀리다. 성장호르몬, 유선분비 호르몬인 프로락틴 그리고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 등은 주로 밤에 많이 분비된다. 또한 성장기에는 밤에 잠을 자는 동안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어 키가 큰다. 셋째, 수면은 낮 동안에 학습된 정보를 재정리하여 불필요한 것은 버리고 재학습 및 기억작용을 하며, 낮에 있었던 불쾌한 감정들을 꿈과 정보처리를 통해 정화시켜 아침에 상쾌한 기분을 갖도록 해준다.
수면시간을 어느 정도 유지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여러 실험결과, 적은 수면은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고 한다. 첫째, 짧은 시간 안에 깊은 잠을 자야 하기 때문에 수면 구조(렘수면기, 비렘수면기)에 이상이 초래된다. 낮 시간 동안 파괴된 육체적·정신적 회복운동은 수면시간이 너무 짧으면 회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면역력이 약화될 수 있다. 특히 세포 내 DNA의 회복이 더디어지면, 기능의 약화와 더불어 수명을 짧게 하는 악영향을 일으킨다. 최근에는 한 번에 수면을 취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