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꿈은 무슨 색깔이니
하영목 지음 | 가산출판사
너의 꿈은 무슨 색깔이니
하영목 지음
가산출판사/2002년 1월/342쪽/9,500원
제1장 어떤 색깔의 꿈을 꿀 것인가
가장 소중한 만남을 위하여
『첫눈에 반한 공과대학』에 의하면 우리 나라 대학생의 40%가 자기가 선택한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어떤 조사는 그러한 잘못된 선택이 70%라고도 한다. 적성에 맞춘 학과선택보다는 현재의 성적에서 들어갈 수 있는 가장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보자는 식의 진로선택이 가져온 결과이다. 여기에는 시대에 따라 변하는 취업률의 차이와 졸업 후에 선택할 수 있는 직업 인기도의 차이도 영향을 미친다.
기업의 인사책임자로 오랫동안 일해 온 필자의 경험에서 볼 때 ‘일류대학을 나왔느냐 아니냐’보다는 ‘어떤 전공을 했느냐’가 장래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학과를 무시하고 대학 위주로 선택했다 하더라도 대학에서 전공 분야는 대충 때우고 취업을 위해 공부하고 전공을 불문한 공채시험에 응시하여 성공적으로 취업하는 경우도 얼마든지 많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들이 제대로 맞는 전공 분야에 들어가서 공부했더라면 얼마나 더 잘 될 수 있었을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기회손실 또한 크다. 사회에서 요구하는 전문성의 정도는 단지 시험에서 요구하는 얄팍한 지식으로 커버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다. 그래서 이러한 잘못된 관행은 고쳐져야 한다. 우리들의 희망인 자녀들의 행복을 위해 첫 단추를 제대로 끼워줘야 한다.
25년간을 현장에서 인사관리 업무를 하면서 느낀 것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선택은 첫째, 대학입학시 전공의 선택이고, 다음은 첫 직장의 선택이며, 그 다음은 첫 보직의 선택이라는 것이다. 평생을 함께 할 전공을 무엇으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직업과 직장이 달라지고, 첫 보직이 달라진다. 한 번 선택한 직장이나 직업은 배우자의 선택에도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불행히도 첫 보직에 대한 결정권은 구직자가 아니라 직장의 인사부처에 있다. 그래서 전공의 선택이 인생의 중요한 선택 세 가지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인 선택이 되는 것이다.
제2장 내가 타고난 성격은 어떤 형인가
성격은 변하는가
‘성격개조.’ 웅변학원의 안내간판에 예외 없이 나오는 말이다. 만약 성격이 개조될 수 있다면 성격에 따른 직업선택이나 전공선택이란 말은 완전히 무의미해진다. 그러나 인간의 타고난 성격은 변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인간을 좀더 완성된 한 인격체로 발전시키기 위한 교육이나 훈련이 불필요한 것인가 하는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그렇지는 않다. 인간은 누구나 양면성을 가지고 있어서 자기가 타고난 강점을 더욱 발전시키고 약점을 보완하려고 노력하게 되어 있다. 그러다 보면 강점과 약점의 격차가 줄어들고 본인이 의도적으로 노력한 만큼 행동으로 나타난다. 물론 행동이 일부 바뀌었다고 해서 본성까지 바뀌는 것은 아니다. 언제든지 환경이 바뀌면 원래대로 되돌아간다.
철저한 노력형으로 알려진 소설가 이외수 씨가 얼마 전 TV 인터뷰에서 의미 있는 얘기를 했다. 자신은 지금까지 자신의 결점을 고치려고 너무 많은 노력을 해 왔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죄의식과 스트레스만 남았지 자신이 별로 달라진 것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점을 보완하기보다는 장점을 더욱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노력을 집중하기로 마음을 바꾸었다고 했다. 오랫동안 하고 싶었지만 접어 두었던 붓그림을 다시 드는 그의 모습에서는 행복과 마음의 평화가 배어 나오고 있었다.
타고난 걸 어떻게 고쳐
만약에 타고난 성향을 고칠 수 없다면 ‘왜 교육이 필요하고 수양이 필요할까?’ 해답은 간단하다. 우리가 친구 앞에서 하는 행동과 직장동료 앞에서 하는 행동이 다르듯이 우리들은 상황에 따라 또는 기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많은 행동유형을 우리 내부에 가지고 있다. 즉 우리 자신이란 공구박스 속에 많은 공구를 가지고 있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망치로 못을 박게 되어 있지만 망치가 없으면 플라이어로도 못을 박을 수 있다. 못 뽑기로 못을 뽑아야 하지만 당장 눈에 보이는 것이 플라이어라면 이것으로도 못을 뽑는다. 즉 상황에 맞게 적응하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플라이어가 망치로 변하고 못 뽑기로 영구히 바뀌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성격의 타입을 알고자 하는 것은 교육과 훈련의 필요성을 부정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각 가정과 나라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행복을 찾아주기 위해서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산다면 얼마나 불편하겠는가. 가족 모두가 자기 개성에 맞는 일을 찾아서 행복해 하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때 한 가정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것이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 개성에 맞는 일을 찾아서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낼 때 우리 나라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것이다.
성격의 역사
고대 그리스인들은 사람의 기질을 4가지로 구분하였다. 다혈질(냉소적 비판가)과 담즙질(이상주의자), 점액질(회의주의자), 우울질(비관적 염세주의자)이 그것이다. 이 분류는 우리의 전통적인 사상체질처럼 수많은 변수를 단 4개의 틀 안에 묶으려고 했다는 점에서 무리가 있다.
이 책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성격유형 검사인 Myers-Briggs Type Idicatorum(혹은 MBTI)는 스위스의 심리학자인 칼 융이 1921년에 발견한 3가지 선호경향과 8가지 심리유형에 기초를 두고 있다. 칼 융이 발견한 선호경향은 지금처럼 4가지가 아니고 3가지였으며, 심리유형도 16가지가 아니고 8가지였다. 칼 융이 프로이드와의 악화된 관계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성격유형을 발견하였지만 이것을 체계화시키고 오늘날과 같은 4개의 선호경향과 16개의 성격유형으로 발전시킨 사람은 Katherine Briggs와 그녀의 딸 Isabel Briggs Myers이다.
4가지의 선호경향이란 바로 우리의 살아가는 모습
성격유형에 적용된 4가지의 선호경향은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을 해부해 놓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우리가 하는 일은 각기 달라도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은 몇 가지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살아간다는 것은 결국 에너지(기)를 소모하는 것을 말하는데 기를 발산하는 데도 방향이 있다. 장작불처럼 밖으로 발산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볏짚 불처럼 내면으로 발산하는 사람도 있다. 또한 살아간다는 것은 의사결정의 연속이며 이 의사결정은 받아들인 정보에 바탕을 두게 된다. 그런데 의사결정을 위해서 의존하는 정보의 종류는 성격유형에 따라서 다르다. 어떤 성격의 사람들은 정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가공하고 해석해서 받아들인다. 그렇게 다른 방법으로 살아가므로 삶이 어떤 성격의 사람에게는 짜임새가 있고 어떤 성격의 사람에게는 즉흥적이다. 이것이 성격유형의 의미이다.
4가지 선호경향의 구분과 차이
① 에너지를 주로 어느 방향으로 쓰는가? (발산하는가 - 외향형, 모으는가 - 내향형)
에너지를 쓰는 방향에 따라 세상과의 상호작용이 달라진다. 즉 내향적인 사람은 에너지를 자신의 내부로 모으기 때문에 바깥 세상과의 교류가 많이 필요치 않고, 외향적인 사람은 밖으로 발산하기 때문에 많은 교류가 필요하다.
② 받아들이고 의존하는 정보의 종류는? (오감형, 직관형)
오감형은 오감을 통해서 받아들인 정보를 있는 그대로 믿고 의존하나 직관형은 원시정보를 육감적으로 재해석한 정보에 의존한다.
③ 의사결정의 과정과 방법은? (논리형, 감성형)
논리형은 의사결정을 할 때 논리적인 합리성에 주로 근거하나 감성형은 대의명분과 가치에 주로 근거를 둔다.
④ 삶의 짜임새 정도는? (계획형, 즉흥형)
계획형은 계획을 짜놓고 거기에 따라 살기를 선호하고, 즉흥형은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산다.
제3장 16가지 성격은 어떤 특성을 지니는가
위에서 언급한 4가지의 선호경향의 결합에 의해서 다음과 같은 16가지의 성격유형이 만들어진다. 책임형(내오논계), 충성형(내오감계), 사색형(내직감계), 자립형(내직논계), 실리형(내오논즉), 예술형(내오감즉), 이상형(내직감즉), 개념형(내직논즉), 자발형(외오논즉), 관대형(외오감즉), 낙관형(외직감즉), 발명형(외직논즉), 불변형(외오논계), 조화형(외오감계), 설득형(외직감계), 위엄형(외직논계)이 있을 수 있는데 여기에서는 대표적인 성격유형이 중점적으로 설명될 것이다.
책임형(내오논계)
① 청소년기의 특징
뭐든지 사실에 근거하려는 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관찰력이 뛰어나다. 현실적인 것을 중시하기 때문에 물건을 고치거나 요리를 하는 등 집안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즐기는 편이다. 정의감이 강해서 스카우트 활동 같은 집단적인 봉사활동에 관심을 보이고, 권선징악을 주제로 한 책을 좋아한다. 질서의식과 책임감이 강해 규율을 잘 따른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보다는 친한 친구와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편안함을 느낀다. 이성친구를 사귀더라도 한 사람과 지속적으로 사귀는 경향이 있다. 좋아하는 과목은 수학, 과학, 가정, 기술 등 논리적이거나 현상을 다루는 과목, 현실적인 과목이며, 국어, 외국어, 예능 분야에는 비교적 관심이 적을 수 있다.
② 성년기의 특징
매사에 진지하며 책임감이 강하기 때문에 열심히 일한다. 약속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기 때문에 말이 곧 법이 된다. 철저한 현실주의자이기 때문에 정확하고 꼼꼼하며, 일을 하더라도 조직적으로 한다. 남의 말을 경청할 줄도 알고, 집중력도 좋고 끈기도 있다. 한번 시작한 일은 반드시 끝을 보며, 한번 결정한 것은 누가 뭐래도 생각이 흔들리지 않는다. 체계가 잡힌 대기업에서 일해야 두각을 나타낼 유형이므로 변화가 심하고 새로운 생각과 발빠른 행동이 요구되는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에서는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현실적인 판단력과 세세한 것을 모두 기억하는 치밀한 기억력과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접근법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위기가 닥치더라도 겉으로는 평온함을 잃지 않는다. 언행만 일치하는 것이 아니라 말과 글도 일치한다. 사실에 근거한 정확한 글을 쓰는 경향이 있고 수식어구는 절제한다.
③ 적합한 직업과 전공 분야
세부적이고 현실적인 사실과 정보를 수집하여 분석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정보를 현실적이고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적인 직업에서 주로 만족감을 얻는다. 예를 들면 회계, 감사, 품질관리, 공정관리, 공무원, 경찰관, 형사, 은행감사인, 투자분석가, 증권중개인, 재무분석가 등이 해당된다. 적합한 전공 분야로는 실생활에 직접 쓰여지거나 취업에 직접 도움이 되는 공학계열 과목 중에서 시스템적인 접근을 하는 과목, 관리기술을 익힐 수 있는 상경계열 과목이 만족도가 높다. 또한 실제적이고 실용적인 학문에서 집중력이 높아지며, 참을성이 많다는 점을 이용할 수 있다.
자립형(내직논계)
① 청소년기의 특징
이 유형의 성격은 16가지 성격 중에서 가장 독립성이 강한 성격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계획이나 규칙에 따라가는 것을 싫어하고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계획한 것은 반드시 실천한다. 집중력과 성실성을 모두 갖추고 있는 반면 이들은 자신만의 이론이나 법칙, 개념을 정립하고 다른 사람의 것이 자신의 것과 맞지 않으면 고집스럽게 자신의 것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토론을 하면 논리정연하게 비판하고 반박하는 데도 능하다. 또한 지적인 성취욕과 도전의식이 강하다. 책벌레라고 할 정도로 학구적이며, 애늙은이라고 할 정도로 사려 깊은 행동을 한다. 학업에 열중한 나머지 친구를 사귀고 과외활동을 하는 데는 관심이 적고 시간도 투자하지 않는다. 학업뿐 아니라 운동이나 취미활동 등에서도 한 번 빠지면 모든 걸 잊어버리고 거기에만 몰두한다. 좋아하는 분야로는 천문학이나 우주과학, 물리학, 철학 등 체계나 이론, 법칙과 관련된 것들이다.
② 성년기의 특징
성인이 될수록 완벽주의자의 기질이 드러난다. 그래서 무슨 일이든 남에게 맡기지 못하고 직접 해야 안심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무관심이나 비판에는 초연해질 수 있다. 마음 속에 확고한 신념이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독자적으로 결정을 하려는 독립심과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계획한 것을 성취하게 된다. 어떤 제도가 실행되었을 때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를 뛰어난 통찰력으로 예측한다. 자기 자신을 혹사시키는 경향이 있으며,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같은 정도의 열정을 가지고 일해 주기를 바란다. 독창성과 통찰력,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어서 토론에 능하다. 이론을 좋아하는 형이기는 하지만 복잡하고 공통적인 원리를 다루는 데도 능하다. 전략적 사고에 능하고 어떤 일이 실행되었을 때 받을 혜택과 손해를 예측하는 데도 뛰어나다.
③ 적합한 직업과 전공 분야
체계나 이론, 법칙 등을 만드는 일에 적합하나 창의성과 논리성을 살릴 수 있는 일이라면 더 좋다. 예를 들면 과학자, 컴퓨터시스템 분석가, 건축가, 대학교수, 교육행정가 등이 있다. 적합한 전공 분야는 창의성과 논리성, 분석력을 개발할 수 있는 학과들이다.
예술형(내오감즉)
① 청소년기의 특징
이 유형의 성격을 가진 사람의 눈에는 사는 것이 온통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남에게 친절하고 다투지 않는다. 남의 주위를 끌려는 욕심이 없기 때문에 조용하다. 밖으로 드러나는 욕구 대신 자신의 관심과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대상이 있으면 관심을 가지고 보살핀다. 누구와도 적을 만들지 않고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기 때문에 친구들이 많다. 자신이 평화주의자인 것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의 감정대립도 그냥 두고 보지 못한다. 이러한 친화력을 가지고 있지만 상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이상과 가치관이 뚜렷해서 자신과 다른 가치나 이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는 함께 어울리지 않는다.
섬세한 감각의 소유자들인 이들은 주변에 있는 사물의 색상이나 질감, 선 등에 독창적인 안목을 가지고 있다.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배우거나 생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음악, 체육, 미술, 가정, 역사 등의 과목을 좋아하며, 이론적으로 구조화되어 있는 수학, 물리, 화학, 영어, 국어 등의 과목은 쉽게 싫증을 내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 또는 실용성을 고려해 공부를 해야겠다는 강한 의욕이 없다.
② 성년기의 특징
성인이 될수록 점잖고 남을 배려하는 풍부한 감성이 뚜렷해지면서 그러한 가치관을 가슴 속에 간직하게 된다. 이렇게 간직된 정열과 열정은 말보다는 주로 행동으로 보여지게 된다. 인내력이 강하고 자신의 고집을 부리지 않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사람을 지배하려는 욕구는 거의 없다. 판단을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행동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단기적인 계획에 능하며, 열심히 노력함으로써 계획대로 하려고 한다. 언제나 느긋하게 여유를 부리며,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보다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현실을 더 좋아한다. 타인을 지배하거나 통제하며 군림하고자 하는 욕구가 없는 공정한 성격이기 때문에 충실한 부하 내지는 협력적인 팀원이 될 수 있다.
③ 적합한 직업과 전공 분야
이 유형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현실적인 요구를 충족시켜 주는 일을 가치 있게 생각한다. 즉각적인 반응이나 결과가 있고, 일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이 유형에 맞는 직업이 된다. 예를 들어 정원사, 화가, 가정간호사, 수의사 조수, 조련사, 식물학자, 지질학자, 미용사 등이 있다. 적합한 전공 분야로는 섬세한 감성을 이용하여 몸소 경험하며 익힐 수 있는 것이 좋다.
이상형(내직감즉)
① 청소년기의 특징
이 유형의 어린이들은 상상력이 풍부해서 비현실적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된다. 이들은 생각과 책 속에 깊이 빠지기 때문에 글을 통한 의사소통에 남다른 재능을 나타낼 수도 있다.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는 다소 수줍음을 타는 경향이 있으며, 남 앞에 나서는 것을 싫어하고 조용히 있으려 하기도 한다. 또한 이들은 세상을 보는 독특한 시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과 생각이 같은 소수의 친구들과 깊이 사귀는 경향이 있다. 또한 독특한 시각에서 특별한 유머감각을 개발한다. 독립성이 강한 이들은 자신들에게 중요한 것을 일찍 결정하고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해결해 간다. 독립성과 같은 맥락으로 끈기가 강하다. 많은 것을 성취하려고 하고 한번 시도한 것은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 낸다. 이들이 좋아하는 학과목은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예능 분야나 과학적인 원리를 이용해서 새로운 것을 만들거나 개발하고 개선하는 것에 관련된 것이다. 상상력을 활용하는 창작활동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