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2005
마이클 J. 마자르 지음 | 경영정신
서론: 지식경제, 지식시대의 트렌드이 책은 현재 인간사회의 기초를 흔들고 있는 역사의 변천을 설명하기 위해 쓰여졌으며 앞으로 10년간의 세계의 모습을 결정할 트렌드와 그 트렌드가 우리 생활에 미치게 될 영향에 관한 것이다.
- 정보 중심의 지식시대로 이동한다앨빈 토플러는 정보가 이 시대의 '기본적 원료'라고 표현한다. 이 책은 경제학, 사회학, 정치학은 물론 생물학, 물리학, 환경 과학 등 과학 분야에 이르는 많은 학문들로부터 의견을 모아 이를 미래를 형성하는 힘에 관한 포괄적 시각으로 빚고 있다. 또한 다른 미래서와 달리 40-50년에 대한 전망 대신에 2000년부터 2010년까지 10년의 기간을 대상으로 했다. 이 책의 제목 『트렌드 2005』는 이 10년의 기간 중에서 중간 시점을 가리키고 있다.
- 극단적인 비관주의와 낙관주의 지양미래 예측서들은 1970년대 로마클럽이 내놓았던 인구과잉과 자원 빈곤이라는 주장처럼 지나치게 극단적인 경향이 있다. 이 책은 비관적이거나 본질적으로 낙관적이지 않은 객관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새로운 트렌드를 구성하는 9가지 주제>1) 변화는 역설적이고 모순적이다2) 분야의 구분이 없어진다3) 네트워크와 시스템4) 결과물보다는 과정, 정체보다는 변화, 소유물보다는 경험의 중시5) 발전과 쇠퇴의 S곡선6) 새로운 가치관 확립7) 문제 의식이 객관적 현실만큼 중요해진다8) 변화에는 많은 비용이 든다9) 약자에게 힘을 부여하는 시대
트렌드1: 트렌드의 기초가 되는 트렌드
1. 인구와 환경- 인구는 매년 9000만 명씩 증가한다토마스 맬서스가 2세기 전에 인구의 재앙의 도래를 경고한 이래 인구과잉은 언제나 두려움의 원인이었다. 인구 증가는 놀라울 정도여서 인류의 숫자가 10억 명에 도달한 것은 예수의 시대 이후 18세기가 흐른 뒤였다. 그러나 다시 10억 명으로 늘어나는 데는 1세기밖에 걸리지 않았고 지금은 10년마다 10억 명씩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인구 증가율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계의 총 출산율은 80년대 4.5명에서 90-95년에는 약 3명으로 줄어들었고, 오늘날의 인구 증가율은 1945년 이후 최저치를 보이고 있다. 2010년경 세계인구는 약 70억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적(50년 후)으로는 약80억-120억 명 사이에서 안정세를 보인 뒤 감소하기 시작할 것이다.
- 개발 도상국의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한다인구 증가는 아프리카-중동-남아시아를 잇는 부채꼴 지역에서 두드러질 것이다. 1990년에서 1995년 사이에 늘어난 인구 중 95%가 개발도상국에서 태어났으며 이 비율은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조금씩 더 높아질 것이다. 개발도상국의 인구증가는 압도적으로 도시에 집중되어 앞으로 10년 동안 도시화를 가속화시킬 것이다.
- 선진국의 인구 노령화는 이민을 증가시킨다선진국의 노령화는 일본의 예를 보면 경제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일본의 경우 2010년이 되면 일선에서 물러난 노인 1명당 노동자의 비율이 2.5명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노령화의 결과를 예측해 보면, 첫째 일본의 생활 수준이 하락할 것이다. 둘째로 저축율이 급격히 하락할 것이다. 노동자 수의 감소로 임금이 상승하므로 생산기지의 해외 이전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며 1993년 1300억 불에 달하던 무역흑자는 계속 감소하여 앞으로 5년 안에 일본이 무역적자국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에즈라티는 예상하고 있다.
- 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는 미래를 향해선진국이 비록 GDP 단위당 자원사용량, 인구 1인당 목재 사용량 등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인구증가와 경제성장 때문에 미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992년 기준 중국의 8배, 인도의 20배에 달하고 있다. 환경 오염 문제는 개발도상국에 더욱 심각하여 1992년 기준 개발도상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선진국을 능가하고 있으며 그 증가 속도는 선진국의 3배이다. 이 기간 중 지구 온난화로 인한 재앙의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이나 지역적인 오염이나 자원의 파괴로 인한 재앙은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2. 천연자원- 식량난을 해결할 실마리가 보인다지난 30년 동안 세계 식량 생산량은 2배 이상 늘어났다. 인구 1인당 식량 공급량 역시 대부분의 개발도상국 지역에서조차 4분의 1 이상이 늘었다. 과학자인 Paul Waggoner는 앞으로 60-70년 후에 "세계의 농부들이 오늘날의 미국 옥수수 재배농가가 기록하고 있는 평균 수확량에 도달하게 된다면" 100억 명의 인구는 "오늘날의 경작지에 비해 절반밖에 되지 않는 땅을 갖고도 오늘날의 미국사람들만큼 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 그러나 경작지의 수요가 증대하면서 숲과 들이 줄어들고, 살충제 사용으로 환경 문제가 야기되면서 아프리카, 서남 아시아 지역 등에서처럼 지역적인 식량 위기 등은 계속될 전망이다.
-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된다20세기에 세계적으로 물 수요는 900%가 증가했다. 물 수요는 1940년부터 1990년 사이에서 만 4배가 증가했으며 2020년까지 다시 약 3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적으로 물의 공급량은 충분하지만 지역적인 불균형과 물 부족이 존재한다. 세계은행의 부총재인 이스마엘 세라젤딘에 의하면 이미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물 부족에 직면하고 있는 나라가 80개국이며 그중 대부분이 아프리카와 중동에 있다고 한다.
- 석유시대의 종말과 대체 에너지의 등장앞으로 10년간 에너지 관련 추측 통계에는 2가지의 중요한 흐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첫째 천연가스가 점점 중요해지는 추세이다. 천연가스는 석유에 비해 환경을 덜 오염시키며 에너지가 필요한 거의 모든 분야에 사용될 수 있다.
3. 문화- 문화는 트렌드를 바꿀 만큼 영향력이 있다앞으로 10년 동안 벌어질 트렌드의 마지막 기초는 문화이다. 문화는 가치관, 관습, 종교, 언어 등 한 민족과 다른 민족을 구분하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합쳐진, 무형의 것이다. 최근 많은 저술가들은 문화와 역사의 연관성을 지적했다. 토마스 소웰은 민족집단은 대개 삶의 경제적.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그들 나름의 방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인종적, 민족적, 문화적 차이들이 우리시대의 여러 사건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트렌드 2: 지식시대를 이끄는 동력
4. 과학과 기술- 생명공학이 인류의 모습을 바꿔 놓는다인간의 염색체가 인공적인 방법을 통해 처음으로 만들어진 것은 1997년이었다. 1998년에는 인간의 배에서 채취한 세포, 즉 인간의 몸에 있는 어떤 세포로도 변할 수 있는 '간세포 (sterm cells)'를 자극해서 성장시키는 데 성공했으며, 이 간세포들이 심장세포, 신경세포, 등 구체적인 세포로 자라게 하는 것에도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생명공학이 유전자 검사를 뛰어넘어 유전자 조작으로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생명의 창조로까지 나아가게 되면 인류는 심각한 도덕적 문제에 봉착하게 될 것이다.
- 재생 가능한 에너지가 점차 석유를 대체한다모든 경제체제는 에너지에 의존하여 운영되고 있으나 전통적 에너지는 재생이 불가능한 것으로 언젠가 소진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재생이 가능한 대체 에너지를 개발하는 것은 에너지 고갈에 따른 경제위기를 피하는 데 필수적이다. 미국의 예를 들면 에너지 수요에서 전기가 차지하는 비율은 1960년 19%였던 것이 1990년에는 36%로 늘었으며, 2010년에는 4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생 가능 에너지의 생산 효율은 괄목할 만한 증가를 보이고 있는 추세이다. 미국 네바다 주에 건설중인 100메가 와트급 태양열 발전소는 생산전력을 킬로와트당 5.5센트에 판매할 계획인데 이는 석탄, 가스, 석유 등을 이용해서 생산되는 에너지의 가격보다 3센트가 싼 것이다. 또한 현재의 풍력기술은 킬로와트당 5센트의 생산원가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일부지역에서는 이미 이 목표에 도달했다.
- 정보기술 발전이 낳은 일상적인 지식 네트워크지난 수십 년간 과학, 기술 분야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가 일어난 부분은 정보기술 부문이며 앞으로 10년 동안에도 이 부분은 눈부신 발전을 할 것이다. 1996년 인텔사는 4600만 달러를 들여 1"테라플롭", 즉 1초에 1조 회의 계산능력을 가진 컴퓨터를 만들었으며 2005년까지 1초에 500조의 회의 계산이 가능한 컴퓨터를 만들 계획이다. 정보기술은 컴퓨터 외에 텔레비전, 전화를 결합한 일상적인 지식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
5. 현대화와 인간의 양면성- 기술의 발전이 세계화를 가속시킨다기술발전은 세계의 동질화를 촉진한다. 가치관과 신념체계의 세계적 융합 현상이 가장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젊은이들이다. 젊은이들은 경제적·개인적 성공을 원하며, 그 성공에 대해 궁극적인 책임을 지는 것은 자신이라고 생각하며 성취는 존중하나 전통은 존중하지 않으며, 갈수록 가족을 소중히 여기며 절반 이상이 세계경제에 참여하기 위해 태어난 나라를 떠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 경제가 불안하면 자유보다 안정에 대한 욕구가 강해진다예나 지금이나 인간의 역사를 이끄는 근본적인 추진력은 인간의 욕구, 욕망, 야망이다. 심리학자인 머슬로우(Maslow)는 인간의 욕구 서열을 단순한 생존차원의 생리적 욕구로부터 시작하여 안전의 욕구, 사회관계에서의 소속감, 학습의 욕망, 미적인 욕구, 자부심, 성취감, 마지막으로 자기실현의 욕구 순으로 열거하고 있다. 이를 3가지 범주로 분류한다면 안전(신체적 안전, 경제적 안전), 관계(공동체 소속감), 정체성(품위, 자부심, 인정) 등으로 분류될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욕구는 역사의 전환 국면에서 변혁에 위협을 느끼는 사람들의 안전에 대한 욕구로 표출되어 일자리를 잃을까 봐 두려워하는 노동자들이 보호무역주의 등을 요구하거나 또는 자유를 희생하고서라도 질서와 안정을 약속하는 지도자를 원하는 등의 행위로 나타나는 것이다.
6. 복잡성 이론과 열린 사고방식- 우연 속에서 장기적인 트렌드를 읽어낸다복잡성 이론은 역사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역사를 앞으로 이끄는 엔진의 성격은 무엇인지를 이해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를 제공한다. 『복잡성(Complexity)』의 저자인 Michell Waldrop은 복잡성 이론이 기본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은 "아주 많은 수의 독립적인 행위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상호작용을 한다는 의미에서의 복잡한 시스템"이라고 설명한다. 이 이론은 커다란 집단의 행동을 구성하는 개별 행동을 하는 미시적 행위자들의 동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임의적인 상호 작용들이 자율 조직화라는 과정을 통해 세심하게 정돈된 행동을 만들어낸다.
7. 개혁과 진보의 시대- 시장 자유화에 대한 개혁의 요구가 거세진다최근 자유시장 경제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과 국가가 경영하는 시스템이 쇠퇴하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이는 세계적인 문화의 융합을 통해 동질화를 가속시키는 기술과 경제의 힘이 제도적 융합에도 불을 당긴 것으로 이것은 일종의 경제적 자연도태라고 할 수 있다. 지식시대의 사회경제적 융합은 강력한 강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 예로서 미국이 주도하는 주요 무역국가는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할 자격을 얻기 위해 경제를 비롯한 여러 분야의 단계별 개방 일정을 통보했으며, 북한은 경제적 투자 유치를 위해 핵 개발 계획을 접어야 했다. 이 트렌드가 계속된다면 군사적, 경제적으로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이 득보다 실이 많은 행동으로 간주되는 현실이 자리잡게 될 것이다.
- 소수 그룹과 여성의 권리가 강화된다지난 100년간 세계 전역에서는 민주적인 정부 체제의 발전이 있었을 뿐 아니라 소수 그룹과 여성의 권리를 위한 운동이 성장했다. 이러한 역사를 지침으로 한다면 앞으로 10년 동안 서구에 이어 아시아 지역에서도 여성들이 좀더 평등한 지위를 획득한 다음 이어서 대부분의 개발도상국에도 같은 방향의 첫걸음이 시작될 것이다.
트렌드 3: 사람이 경제력의 원천이 된다
8. 지식이 중요시되는 신경제의 활성화- 지식산업의 우월성이 두드러지기 시작한다피터 드러커에 의하면 1950년대만 하더라도 모든 선진국에서 물건을 만들거나 운반에 종사하는 사람이 여전히 다수를 점하고 있었으나, 1990년이 되자 이러한 노동자의 비율은 5분의 1로 줄어들었고, 2010년이 되면 이 비율은 10분의 1을 넘지 못할 것이라 한다. 통상적으로 '정보경제' 또는 '지식경제'라고 불리는 지식산업을 이곳에서는 '인적자원경제'라는 말로 표현하고자 한다. 인적자원경제는 지식의 개발, 탐구, 저장, 해석 적용이 포함되며 컴퓨터, 공학, 교육, 대중매체와 오락산업, 의학, 금융, 광고, 부동산을 포괄한 범위이다.
- 서비스 산업의 경쟁이 치열해진다인적자원 경제하에서 서비스는 소비자의 총체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재화와 서비스'를 묶어서 제공하는 정교한 서비스가 보편화될 것이다. 따라서 1970년대 제조업에서처럼 앞으로 서비스산업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9. 초경쟁시대 기업과 노동구조의 개편- 시간제 노동과 임시직이 늘어난다수십 년간 1주일에 5일, 40시간 노동원칙이 비교적 엄격하게 지켜져 왔지만, 이 원칙은 획일성을 잃어버렸다. 1993년 시간제 또는 계약제로 일하는 미국인은 이미 3,400만 명 이상이었다. 이는 전체 노동력의 25%를 넘는 숫자이나, 2000년이 지나면 이 숫자는 35% 이상으로 증가하게 될 지도 모른다.
- 사이버 기업의 등장과 기업의 이합집산지식시대의 궁극적인 기업형태는 기업활동의 상당 부분이 "사이버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직원들이 독립적으로 일하며 전자우편, 전화, 팩스를 통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며 별도의 공간에 모여 일을 한다. 이 기업들은 특정 프로젝트를 위해 사이버 공간에서 합쳤다가 프로젝트가 끝난 다음 해체되는 과정을 반복할 것이다.
10. 신경제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 국내경제가 세계 금융시장에 좌우된다인적자원경제가 낳을 또 하나의 결과는 경제활동 전반에 걸쳐 금융 서비스와 자본시장 역할이 강화되는 것이다. 1982년 1일 외환 거래 규모는 100~200억 불이었으나, 오늘날에는 2조 500억불에 육박하고 있다. 몇몇 전문가는 경제가 금융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점에 우려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투기성 투자가 단기적으로 성장을 촉진할 수는 있으나 장기적인 번영의 기초가 되어주지는 못한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 부익부 빈익빈이 갈수록 심화될 수도 있다세계화된 인적자원경제가 품고 있는 가장 커다란 위험 중의 하나는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에서 빈부의 차이가 더욱 벌어지는 점이다. 새로운 지식경제의 도래로 높은 보수를 받는 첨단 직종과 저임금의 서비스 직종의 임금 격차는 심화되고 있다. 1979년 미국의 대학 졸업자들은 고졸 노동자들보다 50% 많은 소득을 올렸다. 1990년대 말, 이 격차는 90%까지 올랐으며 현재도 오르고 있는 중이다. 세계적으로 1960년부터 1990년 사이에 가장 부유한 상류계층 20%의 소득은 가장 빈곤한 하류계층 20%의 소득보다 3배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11. 정보의 무기화세계적인 대규모 분쟁의 위협이 감소하는 대신 소규모 집단에 의한 폭력은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이다. 폭력집단은 현재 진행중인 전쟁의 혁명적인 변화로 인해 앞으로 다른 사람을 해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손에 넣기 쉽기 때문이다. 한 예로서 적의 주식시장에 컴퓨터 바이러스를 침투시키는 등은 기술적으로 어려운 일이 아닌 데 비해 그 파괴력은 가공할 수준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