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하루
따뜻한하루 지음 | 서울문화사
따뜻한 하루
따뜻한하루 지음
서울문화사 / 2015년 3월 / 270쪽 / 12,800원
안녕하세요
여장을 한 아버지
보랏빛 단발머리의 여성으로 보이는 사람이 아이와 함께 길거리에서 생리대를 팔고 있었습니다. 중국 쓰촨 성에 사는 왕하아린 씨. 사실 왕하아린 씨는 여장을 한 남자였습니다. 길거리에서 남성이 생리대를 팔고 있다면 이 사람에게 생리대를 사갈 여성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남자가 생리대를 팔면 변태로 오해할까 그리고 손님이 수치심을 느낄까 싶어 여장을 하고 노점에서 생리대를 팔고 있었던 것입니다. 왜 그가 여장까지 해서 노점에서 생리대를 팔아야 하는 것일까요? 이유는 바로 옆의 마스크를 쓴 자신의 딸 때문이었습니다. 딸은 백혈병에 걸려 팔다리에 온통 주사 자국이 가득했습니다. 딸아이의 치료비뿐만 아니라 가난 때문에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가는 형편이었습니다.
위생용품 제조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한 중년 여성이 온라인을 통해 이들의 사연을 듣고는 ‘생리대를 판매하여 딸의 병원비에 보태시라’며 생리대 열아홉 상자를 보내주었습니다. 그렇게 얻은 생리대를 딸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노점에서 팔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소식이 중국 언론에 소개되자, 사갔던 생리대를 되돌려주러 오는 사람, 병원비에 보태라며 돈만 주고 가는 분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딸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어버이가 무엇인들 못하겠습니까? 왕하아린 씨의 모습에 감동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가까운 우리 부모님의 모습으로도 보여 가슴 한편이 아려옵니다.
안전거리
한 회사가 매우 엄격한 요구 조건과 함께 고액의 임금을 제시하며 운전기사 채용 공고를 냈다. 이 회사는 운전 기술이 뛰어나고 품행이 좋은 기사도 중요하게 여겼지만, 그보다는 안전 의식을 철저하게 갖춘 기사를 원했다. 이 회사는 지명도가 매우 높고 규모가 컸기 때문에 많은 기사들이 지원하였다. 시험을 통해 많은 응시자들을 단계별로 선별해낸 결과, 우수한 실력을 갖춘 세 사람이 마지막 후보자로 남게 되었다. 회사 측은 마지막 시험을 통해 가장 우수한 사람 한 사람을 뽑기로 했고, 마지막 문제를 결정하였다. ‘낭떠러지의 가장자리 끝에 금덩어리가 놓여 있습니다. 지금 당신에게 차를 끌고 가서 금덩어리를 가져오라고 한다면 낭떠러지에서 어느 정도 떨어진 곳에 차를 세워두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첫 번째 응시자는 현실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고민한 끝에 안전거리를 계산해냈다. “저의 계산에 의하면 차를 낭떠러지로부터 2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세워두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응시자는 첫 번째 응시자가 말한 대답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으며, 자신감에 찬 얼굴로 대답하였다. “1미터입니다.” 세 번째 응시자 차례가 되었다. 그러나 그는 그 문제에 대해 전혀 고민하는 기색이 보이지 않았다. 두 응시자의 대답이 끝나자 입을 열었다. “만약에 그런 상황이라면 저는 낭떠러지로부터 최대한 멀리 떨어져서 운전할 것입니다. 금덩어리도 좋지만, 위험한 상황을 알면서 낭떠러지 가까이에 차를 몰고 가는 것은 어리석다고 생각합니다.”
최종 결과가 나왔고, 회사는 마지막 응시자를 선택했다. 그 이유는 마지막 응시자의 안전 의식이 가장 뛰어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위험한 유혹을 거절할 줄 아는 냉정함도 가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기억하세요.
두 개의 거울
사람들이 지나가는 곳에 사탕 바구니를 놓아두었습니다. 한 아이가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 그만 사탕을 집어가고 맙니다. 이번에는 사탕 바구니 옆에 거울을 두었습니다. 다른 아이가 사탕을 집었다가 거울을 보더니 쥐었던 사탕을 제자리에 되돌려 놓습니다. 거울 효과. 이것은 누군가가 자신을 지켜보면 도덕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실험입니다.
자신의 참된 모습을 보여주는 거울. 요즘 당신의 거울 속 표정은 어떤가요?
행복합니다
끝까지 뉴스 전하겠습니다
- 미국 일리노이 주의 WCIA-TV에서 9년째 뉴스를 진행하고 있는 앵커 데이브 벤턴(51세)
“저는 몇 주 전 뇌종양 판정을 받아 4개월에서 6개월밖에 살 수 없습니다.” 순간 스튜디오는 얼음장이 됐죠. 하지만 그의 얼굴은 비관적이지 않았습니다. “비록 며칠을 살더라도 삶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뇌종양에 걸렸으면서도 끝까지 마이크를 놓지 않겠다는 그의 말에서 희망과 용기를 배웁니다.
꿈을 이룬 사람
월트 디즈니는 미국의 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집이 너무 가난해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디즈니는 아홉 살까지 글도 제대로 읽지 못했습니다. 글을 몰랐던 디즈니는 자연스럽게 그림으로 세상을 알아갔습니다. 그렇게 그림으로 소통하면서 미술과 그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잠재해 있던 엄청난 재능이 나타나면서 그 꽃을 피우기 시작했죠.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자란 디즈니는 언제나 동화와 환상의 세계를 꿈꾸었습니다. “어린이들만 들어갈 수 있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한껏 표현할 수 있는 아이들만의 멋진 세상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결국 성인이 된 월트 디즈니는 어린이들을 위한 꿈과 환상의 세계 ‘디즈니랜드’를 만들었습니다.
꿈은 그리고 또 그리다 보면 결국은 이루어집니다. 당신은 지금, 어떤 꿈을 꾸고 있습니까?
소와 가죽신
어떤 산길. 농부가 큰 소를 끌고 집에 가고 있었다. 농부의 뒤로 두 명의 수상한 남자가 보였다. 이들은 소매치기였다. 한 남자가 옆의 남자에게 말했다. “조금 기다려 봐, 내가 저 소를 빼앗아 오겠네.” “아무리 자네가 소매치기의 달인이라고는 하지만 물건이 좀 크지 않나?” “두고 보면 알게 돼…….” 한 남자는 농부가 가는 길을 잽싸게 앞질러 가서 새 가죽신 한 짝을 그가 발견하기 쉬운 곳에 놓아두었다.
산길을 계속 걸어가던 농부가 새 가죽신 한 짝을 발견하고 집어 들었다. “안타깝구나. 한 짝만으로는 아무 소용 없는데…….” 농부는 아쉬워하면서 가죽신을 내버려두고 계속 소와 함께 집으로 향했다. 그렇게 조금 더 걸어 모퉁이를 돌자 조금 전에 보았던 새 가죽신의 나머지 한 짝이 있었다. “이런 횡재가 있나! 깊은 산 속을 지나는 사람은 별로 없으니 아직 그 가죽신이 그대로 있겠지?” 농부는 하늘에 감사를 드리고 옆에 있던 나무에 소를 엉성하게 묶어두고는 신발 한 짝을 찾아 서둘러 왔던 길을 돌아갔다. 예상대로 가죽신은 그곳에 있었다. 농부는 멀쩡한 새 가죽신 한 켤레가 생겼다고 좋아하며 소를 묶어둔 곳으로 되돌아갔다. 그러나 소는 이미 소매치기가 가져가고 없었다.
세상의 유혹에 흔들려 소중한 것을 잊어버리고 있진 않으십니까? 기억하세요. 당신은 이미 가지고 있답니다. 가장 소중한 것을…….
한 손의 농구선수
경기 시작 후 4분밖에 안 지났는데 스코어는 9 대 0으로 크게 지고 있었다. 밀튼고등학교의 크래머 코치는 작전타임을 요청하고 벤치로 들어오는 선수들에게 소리쳤다. “지금 뭣들 하는 거야? 연습한 대로 하란 말이야! 정신 차려!” 벼락같은 호통에 선수들은 땅만 내려다봤다. 경기는 다시 시작되었고, 밀튼고는 선수를 교체했다.
투입된 선수는 3학년 잭 호스킨스(Zach Hodskins). 신장 185센티미터인 잭은 전열을 가다듬고 빠른 드라이브와 패스로 상대편 수비를 흔들어놓기 시작했다. 덕분에 밀튼고는 첫 2득점을 올렸다. 이어 연거푸 3점슛을 넣으며 순식간에 11 대 9로 역전시켰다. 고등학교 농구는 사기가 승패를 좌우한다는 말처럼 승기를 잡은 밀튼고는 이후 4쿼터 내내 앞서갔다. 잭이 반칙을 얻어내 자유투를 던지게 되자 상대방 응원팀은 야유했다. 하지만 그의 슛은 백발백중이었다.
잭은 오는 6월, 밀튼고를 졸업하고 미국 대학 농구리그에서 두 번이나 우승한 농구 명문 플로리다 대학에서 선수로 뛸 예정이다. 잭의 기량을 높이 산 플로리다 대학이 그를 영입한 것이다. 잭은 전국적인 유명인사가 되었다.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여러 언론들이 그의 뒤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취재했다. 그에 대한 기사 제목은 다음과 같다. ‘한 손밖에 없는 농구 선수가 플로리다 대학 농구에서 뛰다’ 그렇다. 잭은 오른손밖에 없다. 왼쪽은 손은커녕, 태어날 때부터 팔꿈치 아래가 없었다.
인생의 역경에서 포기하지 마세요. 어떠한 고난이 찾아와도 희망이 있고 열정이 있다면 꿈을 이룰 수 있고, 승리가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고맙습니다
그냥 의사니까 하는 일이다
두 살 때 안구암에 걸려 오른쪽 눈을 다 들어낸 미혼 여성, 한쪽 귀가 없는 아이, 입천장이 뚫리고 한쪽 눈마저 없어 물을 마시면 눈으로 물이 흘러나오는 남성……. 선천적인 장애, 불의의 사고로 고통을 겪는 안면장애 환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을 ‘괴물’로 보는 사람들 때문에 바깥출입은 엄두도 못 냅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이들이 존재하는지도 잘 모릅니다.
하지만 이들에게 희망을 나눠주는 이가 있습니다. 단돈 1만 원에 안면장애 수술을 해주는 한성익 의사입니다. 그는 어려운 형편의 환자들에게 막대한 수술비를 청구하는 것은 부당하다 여기고 1만 원만 받고 수술을 해줍니다. 환자들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해서, 그들이 미안해할까 봐 1만 원을 받는 것입니다.
왜 그가 이런 수술을 해주는 걸까요? 한성익 의사 자신 역시 부정맥으로 오랫동안 고생하고 심장 수술을 받으며 생사를 넘나들던 적이 있기에 환자들의 고통이 남일 갖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은 말합니다. “의사는 장사꾼이 아니다. 돈을 벌기 위해 의사가 되는 건 잘못된 것이다. 왜냐하면 의사는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고, 돈과 생명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생명보다 영리가 우선되는 시대에 한성익 선생님의 두 손은 사랑이고 고귀한 나눔이었습니다.
절망을 희망으로
양을 치면서 생계를 유지하는 한 남자가 있었다. 어느 날 키우던 양들이 샘물을 먹고 시름시름 앓다 끝내는 죽어버리고 말았다. 자신의 생계이자 전부였던 양들이 다 죽어버리자 남자는 크게 낙심하였다. ‘이제 우리 가족은 다 굶어 죽게 생겼구나.’ 그는 양을 살려낼 수도 없었고, 새로운 양을 살 돈도 없었다. 살길이 막막해진 그에게 좋은 생각이 하나 떠올랐다. ‘죽을 때 죽더라도 양들이 왜 죽었는지는 꼭 알아야겠다!’ 그는 샘물을 떠다가 연구소에 물의 성분 검사를 의뢰했다. 연구 결과 샘물에서 나온 짙은 액체는 석유의 원료로 판명되었다. 살길이 없다며 한탄했던 그는 그때 발견한 석유의 원료로 새로운 희망의 길을 찾게 되었다.
절망적인 상황이 왔을 때 그저 낙담만 하고 계시지 않았나요? 절망의 원인을 찾아 해결하고자 노력한다면 다시 희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100달러로 피아노를 산 선생님
미국의 한 시골 학교 선생님이 당시 갑부였던 포드 자동차 회사의 포드 회장에게 편지를 보냈다. “회장님, 아이들의 음악 교육을 위해 저희 학교에 피아노 한 대가 필요합니다. 도와주십시오.” 얼마 후 답장이 왔다. 그런데 그 안에는 단돈 100달러가 들어 있는 게 아닌가. 선생님은 이에 실망하지 않고 100달러로 땅콩을 사왔다. 그리고 선생님은 사온 땅콩을 학교 부지에 심은 뒤, 그해 땅콩을 수확하여 팔았다. 몇 년을 그렇게 했더니 피아노를 살 수 있는 돈이 모였다. 선생님은 포드 회장에게 감사의 편지를 썼다. “회장님의 도움으로 피아노를 살 돈이 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포드 회장으로부터 답장과 함께 1만 달러가 송금되어 오는 게 아닌가. 답장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선생님 같은 분이 미국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선생님 같은 분은 처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요청했지만 기부금을 주면 금액이 적다고 투덜대거나 받고도 모르는 척하더군요. 그런데 선생님은 적은 기부금에 대해서도 감사해하셨고, 이익까지 냈다고 하시니 오히려 제가 감동했습니다. 앞으로 도움을 청하시면 액수와 상관없이 제가 책임을 지겠습니다.”
도움을 받았을 때, 혹시 내 기준에 비해 부족하다고 그 사람을 탓하거나 불평하지는 않았던가요? 감사할 일은 오늘도 일어났습니다.
미안합니다
뒤늦은 후회
한 나그네가 길을 가다 도토리를 물고 있는 다람쥐를 보고 어디로 가는지 궁금해 다람쥐의 뒤를 따라가보니 그곳에는 알밤과 도토리가 한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이게 웬 횡재야?” 하고 알밤과 도토리를 모두 꺼내 든 나그네는 신나는 발걸음으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다음 날 아침, 나그네는 신발 속에서 다람쥐 새끼들이 죽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미도 신발을 문 상태로 죽어 있었습니다. 나그네는 그 다람쥐들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애써 모은 겨울 양식을 모두 빼앗긴 어미 다람쥐가 나그네의 발 냄새를 맡고 따라와 새끼들과 함께 죽은 것입니다. 나그네는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다람쥐 가족을 정성껏 묻어주었습니다.
내 중심의 생각과 행동이 누군가에겐 치명적인 불행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보고 행동하는 사람이 됩시다.
빼앗기는 것과 나누는 것
어느 공원의 벤치. 노신사 한 명이 벤치에 앉아 해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같은 시간, 읽다 만 책을 마저 읽기 위해 벤치를 찾는 아가씨가 있었습니다. 아가씨는 노신사의 옆자리가 빈 것을 확인하고는 그 옆에 자리 잡고 앉았습니다. 그러곤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방금 전 가게에서 사온 크래커를 하나씩 꺼내 먹으며.
몇 분 후. 크래커가 줄어드는 속도가 왠지 빠르다고 생각한 아가씨가 곁눈질로 살펴보니, 아니! 옆자리 노신사가 자신의 크래커를 슬쩍슬쩍 빼먹고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아가씨는 화가 났지만, 설마 계속 먹겠나 싶어 무시하고 다시 크래커를 꺼내 먹었는데, 그 노신사의 손이 슬쩍 다가와 또 다시 자신의 크래커를 꺼내 먹는 것이었습니다.
아가씨의 눈은 책을 들여다보고 있었지만, 신경은 온통 크래커와 밉살스러운 노신사에게 쏠려 있었습니다. 크래커는 빠르게 사라졌고, 이제 마지막 한 개만 남아 있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참을 만큼 참았다고 생각한 아가씨는 노신사를 향해 고개를 돌려 ‘뭐 이런 사람이 다 있어!’ 하는 강렬한 눈빛으로 쏘아봤습니다. 그런데 노신사의 반응이 더 기가 막혔습니다. 노려보는 그녀에게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이 부드럽게 씩 웃으며 조용히 자리를 뜨는 것이었습니다.
기가 막혀 별꼴을 다 보겠다며 투덜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나려는 순간, 아가씨의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습니다. 그녀가 사온 크래커가 포장도 뜯기지 않은 채 무릎 위에 고스란히 놓여 있었던 것입니다. 그제야 크래커를 훔쳐 먹은 사람이 노신사가 아닌 자신이었다는 걸 깨달은 아가씨. 노신사는 자기 것을 빼앗기고도 오히려 부드럽게 웃으며 조용히 자리를 비켜준 것이었습니다.
남의 것을 빼앗아 먹으면서도 온통 화가 나 따뜻한 햇살, 흥미로운 책의 내용까지 모두 잃게 된 그녀. 그녀가 아주 중요한 일을 하는 도중에 이런 경솔한 실수를 저질렀다면, 치명적으로 안 좋은 상황을 만들었을 수도 있었던 것입니다. 빼앗기는 삶과 나누는 삶, 어떤 삶을 살 것인가는 당신의 마음의 여유에 달려 있습니다.
화나는 순간이 다가오면 화를 내기 전, 숨을 한 번 크게 들이마셔보세요. 그리고 속으로 천천히 숫자를 셉니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그리고 다시 상황을 살펴보세요. 아직도 처음처럼 화가 나나요?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산다면 당신의 삶은 빼앗기는 삶이 아닌 나누는 삶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