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저학년 독서습관 만드는 결정적 시기
김기용 지음 | 미디어숲
초등 저학년 독서습관 만드는 결정적 시기
김기용 지음
미디어숲 / 2019년 12월 / 256쪽 / 14,800원
책만 읽어도 학교 공부는 끝이다!
초등 독서는 아이의 미래다많은 부모가 ‘아이가 스스로 잘하겠지’라는 생각을 꽤 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태어나서 스스로 목을 가누지도 못하고 부모에게 스스로 다가가 젖을 먹을 수도 없습니다. 그만큼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부모의 역할이 절대적이며 나약한 존재로 태어납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회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아이가 세상을 깨우치고 배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답은 독서입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의 교육제도에서 고등학교 때 책을 많이 읽는 것은 힘이 듭니다. 그러므로 초등학생 때 독서를 많이 해 독서를 통해 기를 수 있는 능력을 미리 길러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독서 능력이 뛰어난 아이는 뭐든지 잘한다!: 독서 능력이 뛰어난 아이들은 실제 학교에서 뭐든지 잘하는 아이로 여겨집니다. 왜 그럴까요? 독서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집중력’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뜻합니다. 그런데 집중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선생님의 말씀을 주의 깊게 듣고 이해할 수 있으며, 친구들의 말도 경청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뜻입니다. 또한 수업시간에 학습 활동을 할 때 집중력을 발휘해 문제를 척척 해결하고, 나아가 주변 친구들을 도와주는 모습까지 보입니다. 이와 같은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교사의 눈에 띄고, ‘잘하는 아이’로 인식됩니다.
한편 초등 저학년 때 책을 좋아하게끔 습관을 들이지 않는다면 고학년이 되어서는 더욱 어렵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저학년 때의 독서습관은 부모의 노력으로 100퍼센트 만들어 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힘들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면 가능합니다. 이 책의 뒷부분에 나오는 실제 방법들로 한 달만 열심히 노력하면 책 읽는 아이,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아이 스스로 책을 찾아 읽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책 읽기가 아이 발달에 미치는 영향뇌는 창의력이나 사고력에 결정적 영향을 끼치는 백색질과 신경세포가 밀집된 회색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독서를 많이 하면 백색질의 신경세포가 더욱 발달하며 아이의 뇌 전체를 사용하는 능력을 계발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 중 특히 문학작품을 읽을 때 뇌 전체가 활성화되며 백색질에 가시적인 변화가 발생합니다. 반면 TV나 스마트폰은 백색질의 계발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책 읽기가 학습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초등학교 때는 공부를 곧잘 했지만, 고등학교 때 가서 성적이 곤두박질치는 아이들을 주변에서 본 적 있을 겁니다. 반대로 공부를 잘하진 못했지만 나중에 빛을 보는 아이들도 봤을 것입니다. 어떤 차이가 이런 결과를 만들었을까요? 초등학교 시기의 성적은 부모의 학업에 대한 관심에 따라 정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점차 학년이 올라가며 다양한 고등사고력과 융합적 사고가 필요함에 따라 단순 반복 학습을 했던 아이들은 힘들어합니다. 왜 그럴까요? 깊이 사고하고, 상상해 본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사고능력을 기르는 데는 독서만 한 것이 없습니다. 독서는 호기심, 이해력, 비판력, 창의력을 기르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자신감과 사회성을 길러요: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사회성을 갖추게 하려면 가정에서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독서를 통해 아이와 정서적 공감을 많이 해주세요. 하루에 10분, 20분, 30분 부모님이 가능한 만큼 책을 읽어 주면서 아이와 눈을 맞추고 소통해 주세요. 또한 책 읽기를 칭찬하면 아이에게 자신감을 키워 주고 ‘나도 잘 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심어 줄 수 있습니다.
위인들은 모두 책을 사랑했다빌 게이츠는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마을 도서관이었다.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은 책 읽는 습관이었다.”라고 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독서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새로운 일을 도모하라.”라는 말을 남겼고, 퇴계 이황은 “책을 읽음에 있어 어찌 장소를 가릴 것이랴.” 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나폴레옹은 전쟁 중에도 마차 한가득 책을 싣고 다녔던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이외에도 검색 한 번이면 엄청나게 많은 독서에 관한 위인들의 명언이 있습니다.
초등 저학년을 알아야 방법이 보인다
초등 1~2학년, 책과 친해지고 싶어요책을 많이 읽히고 싶다면 먼저 초등 1, 2학년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1, 2학년은 자기중심적이며, 주로 그림책과 동화책을 많이 읽습니다. 학습만화에도 많은 흥미를 보입니다. 한편 초등학교 1, 2학년은 어휘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이때 책을 읽으면 어휘력을 풍성하게 늘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이는 책에 있는 글을 읽고 모르는 단어를 추측하고 질문을 통해 단어의 뜻을 알아냅니다. 초등학생 아이가 자신의 노력과 열정으로 책을 읽기는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부모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저학년 때 얼마나 책과 친해지느냐가 고학년까지의 독서습관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초등 3~4학년, 책과 대화를 나눠 볼까요?3, 4학년이 되면 본격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전집을 사줄 때가 많습니다. 과연 전집을 구매하는 것이 아이들 독서에 긍정적일까요? 상황에 따라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전집 시리즈는 부모님이 먼저 내용을 살펴보고 주변의 평을 들어본 후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구매하기 전에 전집에 있는 책 중 몇 권을 아이와 읽어 보고 흥미를 보이면 해당 전집을 사고 싶은 마음을 갖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친구와 함께 읽기: 초등학교 3, 4학년은 주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 사회성이 크게 발달하는 시기이며, 또래 친구들과 깊게 사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상 독서습관을 부모가 만들어 줄 수 있는 마지막 시기가 초등학교 3, 4학년입니다. 아이가 읽은 책을 친구에게 빌려주게 해보세요. 대부분 학교는 아침에 10~20분 독서시간이 있습니다. 이때 아이가 자신이 재미있게 읽은 책을 가지고 가서 다른 친구에게 빌려준다면 그 아이와 자연스럽게 책을 활용한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독서를 통해 친구와 대화를 주고받는 연습이 되면 자연스럽게 학습이나 말하기 능력도 길러질 수 있습니다.
책 읽는 공간을 만들어 주기: 3, 4학년 아이들은 모둠 활동에 눈을 뜨는 시기입니다. 모둠 활동에 눈뜬 아이들은 자신과 비슷한 성향의 친구나 자신이 닮고 싶은 친구와 사귑니다. 따라서 이 시기 아이들은 누군가를 본받을 수 있는 내용의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집 안은 자연스럽게 책을 읽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책과 부모님이 골라준 책들을 책꽂이에 꽂아두거나 거실 한 켠에 ‘책 읽는 장소’라고 꾸며 아이가 편안히 책을 읽을 수 있게 하고, 아이가 책을 읽고 난 후 독후 활동으로 만든 여러 작품을 두는 것도 아이에게 더없이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평생 독서습관을 기르는 방법
우리 아이 독서 지도 원칙 5가지하루에 세 권씩 읽어 주기: 초등학생 저학년 시기에 부모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질문과 대답을 하며 탐구심을 유발하는 것은 아이의 언어지능과 창의성 계발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를 위해 하루에 최소-페이지가 짧은 책으로-세 권 정도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아이가 좋아하는 장르나 내용 구성을 잘 알아두고,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책 한 권, 아이가 주변에서 보거나 겪을 수 있는 이야기 책 한 권, 마지막으로는 전래동화 같은 아이가 잘 모르는 이야기책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스마트폰과 접촉 자제하기: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대답과 질문을 통해 호기심을 해결하거나 다양한 사고를 이어나가기보다는, 스마트폰의 버튼을 누르면 먹이가 나오는 실험과 같은 두뇌의 단순ㆍ반복적인 사고만을 사용하게 됩니다. 쉽게 얻는 지식은 그만큼 쉽게 기억에서 지워집니다. 생각할 기회를 스마트폰으로 인해 빼앗기지 않도록 부모님이 많은 관심을 쏟아 주세요.
소리 내어 읽기: 날마다 정해진 시간에 책을 소리 내어 읽는 것은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과 독서 흥미 유발에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해 보면서 읽기, 아이가 부모에게 소리 내서 읽어 주기, 아이가 읽은 책의 내용을 부모에게 설명해 주기와 같은 재미있는 독서 방식도 함께 실천하면 좋습니다. 아이가 잘 읽지 못한다면, 부모가 먼저 읽고 아이가 따라 읽거나, 한 문장씩 번갈아 읽으면서 유대감을 나누는 것도 좋은 독서 방법입니다. 소리 내어 읽기는 문장의 구조를 쉽게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고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특히 아이가 집에서 소리 내어 읽기 연습을 많이 하면 학교에서 책 읽기를 하거나 발표할 때도 도움이 되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 줍니다.
책 표지 보며 대화 나누기: 그림책은 표지에 그 책의 내용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책 표지의 그림, 색채, 제목, 여백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접근하여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 보세요. “이 책 표지에서 무엇이 보이니?” “이 책의 제목은 무엇이니?” “왜 색깔을 이렇게 칠해 놨을까?” “표지 인물의 표정은 어때?” 이처럼 구체적으로 질문하면 아이도 구체적으로 답합니다. 그리고 이 책 표지가 내용을 모두 표현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해 주고, “이 책에는 어떤 내용이 나올 것 같아?”라고 질문해 주세요. 아이의 추측이 맞든 틀리든 아이는 즐겁게 추리하는 재미를 느낄 것입니다.
책과 함께 놀기: 독서를 놀이와 접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로 『집에 뭐가 있지』라는 책을 읽고 직접 집을 탐험해 보거나, 『책 먹는 여우』라는 책을 읽고 여우 아저씨처럼 도서관에 직접 가서 여우 아저씨처럼 행동해 보거나, 『가을을 만났어요』책을 읽고 아이와 느낀 점을 함께 이야기한 뒤 가을을 몸으로 느끼기 위해 집 밖으로 직접 나가 보세요. 이와 같은 과정을 몇 번만 반복하면 자녀에게 독서는 지루한 것이 아닌, 생활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흥미로운 것으로 바뀌는 계기가 됩니다.
아이와 함께 책 읽는 방법 5가지모르는 내용 추측해서 읽기: 아이들은 책을 읽다 보면 모르는 내용을 그때그때 질문할 때가 많습니다. 바로 설명해 주는 것도 아이가 책을 이해하는 데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관점을 바꾸어 아이에게 다음과 같이 말해 보는 건 어떨까요? “책을 끝까지 다 읽고 나면 알게 될 텐데, 계속 읽어 볼까?” “무슨 뜻일 것 같아?” “한번 상상해 볼까?” 별것 아닌 듯한 이 한마디가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밑줄 치며 읽기: 아이와 책 읽기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밑줄 치며 읽기를 시도해 보세요. 아이가 책을 읽으며 주요 인물, 중요한 사건, 감정의 변화가 일어나는 곳에 밑줄을 치게 하세요. 주인공에는 동그라미, 중요한 사건에는 노란색 형광펜, 감정의 변화에는 초록색 형광펜으로 색을 칠해 보세요. 이처럼 표시하면 아이가 책 한 권의 내용을 온전히 기억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표시하면서 그 내용을 한 번 더 생각함으로써 책의 내용을 더 깊게 이해하게 됩니다.
강조하며 읽기: 아이가 책을 읽을 때 중요한 부분을 강조해서 읽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갑자기 누군가 ‘펑’ 하고 튀어나오거나 긴장이 고조될 때 부모가 그 부분을 실감 나게 표현해서 읽어 주고, 등장인물별로 목소리를 조금씩 바꿔서 읽어 주는 것입니다.
요약하며 읽기: 요약하며 읽기는 책 내용 되돌아보기의 한 방법입니다. 처음에는 아이와 함께 한 페이지 읽고 한 문장이나 한 단어로 요약하기를 연습해 보세요. 그리고 차츰 두 페이지, 세 페이지로 늘리는 연습을 해보세요. 그리고 책 전체를 문장이나 단어로 요약하기로 발전시켜 보세요. 한 문학작품을 요약해 보는 활동은 아이가 읽은 내용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본다는 차원에서 학습능력을 좌우하는 ‘메타인지’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메타인지는 ‘자신의 인지 능력에 대해 알고 이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즉,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구별해 내는 능력입니다.
되돌아가서 읽기: 아이들과 책을 재미있게 읽다가 뒷부분에 가면 앞부분의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 되돌아가서 읽기를 해보면 좋습니다. 되돌아가서 읽기는 다산 정약용의 ‘묵상’의 장점을 따온 방법입니다. 묵상이란 신중히 생각하는 것, 반복하여 중얼거리는 것을 뜻하며 머릿속에 저장된 말을 다시 떠올려 되새기는 시간을 뜻합니다.
책 읽는 습관 만들기 일주일 프로젝트
1일 차 - 아이와 함께 하루에 한 권을 읽어요[1단계] 하루에 한 권씩 책 읽어 주기: 이는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우선 아이의 듣기 집중력을 길러 줄 수 있습니다. 부모가 무릎 위에 앉혀서, 또는 누워 있는 아이에게 매일 책을 읽어 주면 자연스럽게 듣기 집중력이 커집니다. 듣기 집중력은 아이가 학교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게 이끕니다.
[2단계] 아이가 부모에게 책 읽어 주기: 1단계에서 부모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 줬다면 이제 아이가 책을 부모에게 읽어 주면 효과가 좋습니다. 아이가 부모에게 책 읽어 주는 것은 책을 일방적으로 읽어 주는 관계에서 서로 읽어 주는 관계로 확장된 것입니다. 이는 아이가 자신이 읽어 주는 책을 부모님이 즐겁게 들어주고, 궁금한 점을 서로 주고받는 활동이 되어 ‘나도 부모님에게 중요한 사람이구나’라는 자존감을 길러 줍니다. 더불어 한 권을 끝까지 읽었을 때 칭찬을 많이 해주세요.
[3단계] 한 문장씩 번갈아 읽기: 이제 아이와 같은 책을 읽을 때 한 문장씩 번갈아 읽어 보세요. 이 과정은 아이의 책 읽기 집중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한 문장씩 번갈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책을 읽고 아이와 토의하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2일 차 - 아이와 함께 도서관 나들이해요
[1단계] 한 달에 두 번씩 주변 도서관 함께 가기: 부모가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다면, 결국 아이도 책을 읽게 됩니다. 도서관에서는 연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평소에 잘 살펴보고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이 있다면 아이의 의견을 물어보고 참가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2단계] 아이만의 도서관 만들기: 집에 아이만을 위한 도서관을 만들어 보세요. 거실 구석 한구석 또는 방 한켠이면 아이에게는 충분한 공간입니다. 아이 스스로 주도적으로 도서관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가 독서에 대한 기쁨과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세요.
3일 차 - 아이와 놀이로 책과 친해지게 해요
[1단계] 끝말잇기로 놀기: 아이와 부모가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며 총 10번 끝말잇기를 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면 매우 유익한 활동이 될 수 있습니다. 끝말잇기 책 놀이는 집에 책이 많은 가정은 책 제목으로 하면 좋고, 집에 책이 많지 않다면 책 내용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2단계] 책 팔아 보기: 아이들이 다 읽은 책들을 가져와 팔기도 하고 사기도 하는 활동입니다. 활동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이 아니더라도 책에 흥미를 보이며 기꺼이 그 자리에서 읽기도 하고 친구에게 빌려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활동을 발전시켜 가정에서 해보면 어떨까요?
[3단계] 독서 보물 찾기: 아이가 재미있게 읽은 한 권을 고릅니다. 그리고 책에 나온 문장 중 부모와 아이가 각 2개씩 총 6개의 문장을 골라서 종이에 옮겨 적습니다. 아이와 엄마는 방에 들어가 있고, 아빠가 6개의 문장을 쓴 종이를 거실에 숨깁니다. 모두 숨기면 아이와 엄마는 함께 나와서 6개의 쪽지를 모두 찾습니다. 그리고 찾은 종이를 모두 모아 이야기의 순서대로 배열하고, 이야기 흐름에 맞는지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마지막으로 책을 펼쳐 순서가 모두 맞는지 확인해 보면 활동이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