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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래 뭐하고 살까?

김승 외 지음 | 미디어숲
새로운 미래 뭐하고 살까

김승 외 지음

미디어숲 / 2019년 6월 / 256쪽 / 14,800원





1장 새로운 미래, 두려워하거나 기회를 잡거나



미래직업에 대한 관점을 바꾸다

기술 문명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우리의 미래 또한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다. 그 와중에 미래직업에 대한 담론은 지나친 이분법으로 말하고 있어 다양한 사고의 확장을 열어주지 못하고 있다. “지금 너희들이 꿈꾸는 직업들은 미래에는 대부분 사라질 거야. 정신 바짝 차리고 공부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해. 열심히 공부해!” 다짜고짜 부모와 교사들이 이렇게 말하는 것은 언어폭력에 가깝다. 한마디로 비전 파괴다. 즉흥적으로, 단편적으로 접근해서는 좋은 결과가 없다는 것을 알지만 그들도 딱히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에 다그칠 뿐이다. 이런 식의 대화는 ‘기-승-전-불안한 미래’로 귀결된다. 아니면 ‘뜨는 직업 vs. 지는 직업’과 같은 이분법이다.

진로교육 현장에서, 그리고 가정에서 종종 이러한 이분법적 대화나 일방적으로 다그치는 경우를 접할 때마다 안타까움을 느낀다. 더구나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차분하게 탐색하는 친구들에게 ‘전망이 좋은 특정 분야’를 받아들이는 것이 살길이라는 식으로 조장해가는 것도 문제다. 앞으로의 직업에 대해 다양하게 사고할 수 있는 힘을 키우지 못하면 미래 변화에 무기력하게 쓰러질 수 있다. 따라서 현재 느끼는 미래직업에 대한 막연한 불안이나 이분법적으로 전망이 좋고 나쁜 직업 등에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각자 타고난 강점과 소질, 적성을 통한 기존 진로교육 과정을 통해 미래직업을 찾아나가는 작업이 필요하다.

직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려라: 모든 것에는 단계가 있듯 진로 탐색 또한 단계가 존재한다. 먼저 현재의 진로교육 기반을 이해하고 그다음 미래직업에 대한 통찰을 익혀야 한다. 이때 단순히 미래직업의 나열을 넘어서 미래직업에 대한 희망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선생님이 한 학생에게 물었다. “꿈이 뭐니?” 학생이 야심차게 답한다. “소방관이요!” 이 말을 듣고 선생님이 말한다. “소방관은 미래에 사라질 직업이야. 더 이상 인간이 불을 끄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올 거야. 로봇이 불을 끄는 거지. 그러니까 꿈을 바꾸는 게 좋을 거야.”

그러나 같은 상황에서 다른 선생님은 반응이 다르다. “꿈이 뭐니?”, “소방관이요!”라는 대답을 듣자 “왜 소방관이 되고 싶은데?”라고 나긋한 목소리로 사고를 자극한다. “그냥… 멋있잖아요.”라며 상황을 모면하려고 단답형을 꺼내는 학생에게 “어떤 게 제일 멋있어?”라고 또 묻는다. 답변을 머뭇거릴 때 “소방관 아저씨가 정복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본 거니?”라고 학생이 생각을 쉽게 풀어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학생은 “그건, 아니고요. 언젠가 불을 끄고 사람을 구하는 소방관의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그 장면이 멋있어 보였어요.” 선생님은 다시 질문을 던진다. “바라보기에는 멋있어 보이지만, 막상 매일 그런 일을 하는 분들은 도대체 어떤 마음으로 그런 위험한 일을 자신의 직업으로 받아들였을까?” 학생은 자신도 모르게 대화에 빠져든다. “희생정신? 아니면 어떤 사명감으로 일하는 게 아닐까요?” 선생님은 학생을 다정하게 바라보며 묻는다. “그럼 너 역시 그런 사명감, 희생정신을 가진 소방관이 되고 싶은 거니?” 이 질문에 학생은 “네 맞아요!”라고 답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여기까지는 오프닝이고 이제부터 미래직업관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런데… 어떡하지?” “뭐가요?” “네가 커서 소방관이 될 때가 되면… 어쩌면….” 선생님은 다소 난감한 표정을 짓지만 특유의 미소를 유지해 학생이 불안하지 않게 한다. “어쩌면 뭐요?” “네가 소방관이 될 때쯤이면, 소방기술과 여러 가지 미래기술이 직업현장을 바꿔놓지 않을까? 정말 지금처럼 소방복을 입은 사람이 위험을 무릅쓰고 불구덩이로 들어갈까?”

“아, 그렇죠. 맞아요. 제가 생각해도 미래에는 어쩌면 드론이나 로봇이 불을 끄고 있을지도 몰라요.” “정말 그렇게 예상하니?” “네.” “그러면 혹시 사람을 돕고, 희생정신과 사명감을 가지고 화재 현장에서 사람을 구하고 싶은 너의 마음은 그때가 되어도 변함이 없을까?” “ 그렇죠. 하지만 그럼 뭐해요. 드론이 불을 끄는데요, 소용없어요.”

“퀴즈 하나 내볼게. 잘 들어봐. 4가지 조건이 있다. 불이 난 현장이 있고, 위험에 처한 사람도 있고, 그리고 소방기술을 갖춘 드론이 있다. 자, 여기에 그런 화재로 위험에 처한 사람을 도울 마음과 열정, 그리고 신체조건을 갖춘 사람도 있다. 그럼 이 사람이 화재현장에서 사람을 구하려면 무엇을 준비하거나 배워야 할까?” “그야 소방 드론을 잘 다루면 되죠.” 그리고 학생의 표정이 밝아졌다. 선생님은 지긋이 웃으며 기다린다. 그때 학생이 소리친다. “소방 드론 전문가요! 소방 드론 전문가를 직업으로 하면, 저의 꿈은 바뀌지 않아도 되겠네요!”

선생님은 손을 들어 학생과 하이파이브를 했다. “미래에 네 꿈은 사라졌을까?” “아니요. 제 꿈은 더 멋지게 미래변화에 응용되었어요!” “그렇다면 직업 몇 개를 더 만들어볼까? 소방 드론을 설계하는 사람은?” “소방 드론 설계전문가요!” “그럼, 그런 꿈을 가진 소방 드론 전문가들을 양성하는 교육을 한다면?” “소방 드론 교육 전문가요.” “만약 소방 드론이 고장 나면?” “소방 드론 수리 엔지니어요!” 학생은 생각에 날개가 달린 듯이 미래직업을 창조해냈다. ‘소방 드론 부품 공급원, 소방드론학교 교장, 소방드론 디자이너’ 등 그 자리에서 단숨에 소방관을 미래직업에 대입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일에 참여한 것이다.

이것은 내가 학생과 실제 나눈 이야기다. 학생은 미래직업에 대해 절망이 아닌 희망을 가지고 통찰할 수 있음을 알게 됐을 것이다. 이후 학생이 자신의 기존 진로의 미래변화에 대해 건강한 안목을 바탕으로 기술을 대입하여 소방드론전문가를 이야기한 것은 바로 그 속에 ‘미래대응력’이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미래 진로교육의 핵심이며 밥상머리 교육의 결정체이다.

자신의 적성에 따라 미래직업이 달라진다

진로를 탐색할 때 필요한 자기 발견의 핵심요소는 ‘흥미와 재능’, 즉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이다. 흥미를 파악할 때 주로 직업, 흥미, 유형에 따라 ‘현장형, 탐구형, 예술형, 사회형, 진취형, 사무형’ 등 6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자신의 직업흥미유형에 따라 미래의 드론 관련 직업을 상상해 보면 어떨까? 예를 들어, 영화라는 주제로 생각해보자. 현장형은 영화 카메라감독을 하고, 탐구형은 영화학을 연구하며, 예술형은 영화음악을 만들고, 사회형은 영화마케팅을 하지 않을까? 진취형은 영화사를 경영하겠지. 그리고 사무형은 영화 관람객 수와 수익 배분 등을 관리하는 것은 어떨까. 이렇게 자신의 직업흥미유형에 따라 다양한 직종을 생각해볼 수 있다.

이번에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토론을 해보라고 했다. 각 반별 6명 정도의 진로 리더를 뽑고, 그들을 대상으로 컨설팅하는 자리였다. 열정이 가득한 시기인데다가, 같은 진로흥미 성향을 가진 친구들이 모였으니 토론의 열기는 무척 뜨거웠다. 특히 현장형 학생들은 목소리를 높이며 누구보다도 열띤 반응을 보였다. 대부분 자신의 꿈과 전공 분야를 충분히 파악하고 있는 상태였다. 현장형 학생들 상당수는 ‘경찰, 소방관, 체육교사, 스포츠 트레이너, 경호원’ 등의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이들의 미래 탐색은 자신들의 기존 진로 분야에 드론을 ‘직접 대입’ 하는 방식이 많았다.

“우리 현장형들에게 드론을 적용한 결과는 이렇습니다. 방범드론전문가, CCTV드론관리자, 우범지역드론관리자, 여성밤길안전개인드론개발자, 소방드론전문가, 야간조깅 드론트레이너, 드론보안전문가, 방범경호업체 드론관제사 등을 생각해보았습니다.”

“대단한 아이디어구나. 너희들의 상상력은 그저 대충 떠올린 망상이 아니라 충분히 현실성이 있어. 이미 영국의 보험회사에서는 ‘조명드론’을 개발하여 상용화 직전 단계에 있다. 가로등이 없는 길을 걷거나 운전하는 사람들을 위해 개발되었지. 보험회사로서는 사고를 줄이는 게 회사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기에 이런 개발에 기꺼이 비용을 투자하는 것이란다. 작동 방법은 간단해. 어두운 길을 걸을 때 스마트폰 앱으로 호출하면 드론이 마치 UFO처럼 날아와서 머리 위 상공을 환히 비춰주며 따라오지.”

탐구형 학생들은 드론을 기초과학 차원에서 연구하거나, 드론의 다양한 활용에 초점을 둔 연구를 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그런 학문을 가르치는 일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탐구형 학생들의 발표 내용은 연구하고 탐구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전공 선택을 위한 3가지 방향을 보여주었다. 바로 기초과학 분야, 공학 분야, 그리고 교육 분야이다. 이를 학과로 표현하자면, 학문을 연구하는 드론학과, 이론을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드론공학과, 현장교육을 위한 드론교육학과이다.

예술형 그룹의 상상력은 다른 그룹을 압도했다. 음악, 미술, 디자인 분야 학생들이 많아서일 것이다. 전투기에어쇼를 대신하여 ‘드론에어쇼 기획자’를 시작으로, 올림픽 스타디움용 대형 공간의 입체음향을 만들어낼 ‘이동형 스피커 드론 개발자’도 등장했다.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역학을 적용하는 드론동체디자이너 등 아이디어의 순도가 상당히 높았다. 사회형 그룹은 드론 메신저 서비스, 드론 동호회 서비스 운영자, 드론교육강사 등이 나왔고, 드론 캠핑 매니저, 드론 야영장 서비스, 드론존 운영자, 아울러 영화 <헝거게임>처럼 숲속 서바이벌 경기장에 드론을 결합시키는 상품을 제안했다. 심지어 드론에 중독되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것이라면서 드론 중독치료사라는 아이디어도 야심차게 발표했다.

지금까지의 발표를 조용히 듣고 있던 진취형, 일명 기업형 진로 유형의 그룹은 예상치 못한 내용을 발표했다. “우리 기업형 직업유형 그룹이 생각한 미래 진로 분야는 스케일이 좀 큽니다. 일단 빌딩 하나를 세웁니다. 여기에 앞에서 발표한 현장형 개발자 그룹에 1층을 내주고, 그다음에 발표한 연구자 그룹에서 빌딩 2층을 R&D 연구실로 내어줄 겁니다. 그다음에 발표한 엔지니어 그룹에게는 3층을 내주겠습니다. 그리고 드론 캠프 운영자들과는 별도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겠습니다.” “와아~” 얄미운 녀석들이다. 남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 하나 얹은 꼴이다. 그러나 미래 기업가들의 ‘귀여운 허세’이기에 충분히 의미 있는 발표였다. 실제로 기업가들은 인재를 찾으면 그 인재를 고용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마지막 사무형 그룹은 앞서 발표한 다섯 그룹의 무한한 상상력을 다시 수렴해 깔끔하게 정리해주었다. “앞으로는 우리가 예측한 것보다 더 찬란한 드론의 세상이 올 것 같습니다. 만약 여기에 ‘질서’가 없어지면 자동차 교통사고보다 더 많은 하늘사고가 발생할 것이며, 무분별한 드론 남용으로 더 많은 폐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국가 차원에서,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에서 드론의 개발, 소유, 판매, 유통, 임대, 운항, 수리 등을 세분화하여 관리하는 공무원 등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우리 관리형 인재들에게도 충분히 많은 드론 일자리가 생겨날 것 같습니다.”

이날 학생들은 현재까지 진로교육에서 받은 적성교육에 미래 직업을 더해 다양한 논의를 할 수 있었다. 뭔가 새로운 꿈을 꾸는 듯 학생들의 눈망울이 빛이 났다.



2장 10대가 살아갈 세상, 4차 산업혁명 시대



지금 10대가 맞이할 세상

진로를 주제로 하는 강연장에서였다. 학생 한 명을 무대로 불러 질문을 던졌다. “화면을 보면서 꿈에 대한 질문에 답해주세요.” 학생은 화면을 보면서 하나하나 빈칸을 채우며 말했다. “제 현재 꿈은 회계사입니다. 이 꿈이 이루어지는 시기는 아마도 30세 정도가 아닐까요? 아니, 아니요. 그때쯤 통일이 되거나, 군대는 용병들이 갈 테니까. 25세 정도로 할게요. 저는 매일 아침 대기업으로 출근을 할 겁니다. 5일 동안은 아마도 열심히 회사에서 일할 거고요, 주말에는 가족과 여행을 다닐 겁니다.”

나는 여러 건물이 그려진 화면을 그 학생에게 보여주었다. 식당가, 방송국, 병원, 극장, 교회, 금융회사, 일반 기업, 마트, 은행, 신문사, 체육관, 출판사, 미용타운, 대학, 학교, 공항 등 대표적인 직업군이 반영된 건물들이다. 학생에게 자신이 일할 곳을 지목해 보라고 했더니 금융회사를 가리키며 자신이 일할 곳은 바로 이곳이라고 했다. 학생이 무대에서 내려가고, 청중을 향해 같은 질문을 던졌다. 미래에 자신이 일하고 있을 곳이 어디인지 가리켜보라고 했다. 화면이 바뀌었다. 동일한 배경인데, 방송국은 1인미디어, 1인개별방송국 시대가 이미 열렸다.

법원은 법률공용서비스와 인공지능법조시스템이 등장했다. 극장은 모바일 VOD와 가정용 VOD 시스템이 보편화되었다. 병원은 원격의료가 일반화되고, 어렵고 정교한 시술은 로봇이 맡는다. 심지어 교회도 모바일 설교서비스가 일상화되었다. 금융의 회계 업무 등도 인공지능으로 대체되었고, 기업은 일부 단순 업무부터 기계와 로봇, 인공지능으로 대체했다. 은행의 창구 업무는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고, 컴퓨터와 모바일로 은행 업무를 하고, 기존의 은행 건물에 가면, 무인 창고와 ATM만 존재한다. 마트는 이제 카트에 물건을 담고, 결제 통로를 지나면 자동으로 결제까지 이루어진 뒤 스마트폰에 결제 내용이 동시에 뜬다. 신문사는 기사 작성을 인공지능이 대체했다. 현장의 사건 취재는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작성한 내용으로 모두 대체되었다. 이름하여 스마트언론이고, 기사 작성의 자동화 시대이다.

출판사는 출판의 전 과정이 자동화되었다. 전자책의 비중도 더 많아져서 종이책은 과거처럼 광범위하지 않다. 미용실에 가면 미용머신이 샴푸에서 커팅, 드라이, 마무리까지 풀옵션으로 진행한다. 심지어 미용머신은 고객과의 잡담까지 프로그래밍되어 있다. 대학은 이미 통합이 일상화되어 특화된 교육서비스만 남았고, 하버드 대학과 옥스퍼드 대학의 강의도 원격으로 수강이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 고등학교와 중학교 스마트교실이 현실로 이루어졌으며, 원격교육으로 일주일 중 절반은 집에서 화상으로 수업을 한다. 공항에서는 공항 전반의 서비스가 자동화되어 무인서비스가 많고, 무인항공도 상당 부분 현실화되었다.

이러한 내용이 담긴 두 번째 화면을 보여주니, 무대에 올라 인터뷰를 하고 자신이 금융회사에서 일하고 있을 거라고 가리켰던 학생의 표정이 일순간 어두워졌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렇게 심각해 보이지가 않는다. 미래는 이미 현재에 와 있다. 진로체험 활동 시간에 학생들에게 특별한 방학과제를 내주었다. ‘우리 주위에 이미 존재하는 미래직업 현장의 변화를 직접 찾아가 두 눈으로 느끼고 경험하고 올 것!’

이 과제에 참여한 학생들은 너도나도 변화를 실감했다고 외쳤다. 이제 여러분은 햄버거 체인점 아르바이트조차 하늘에 별 따기가 된 세상에서 살아야 한다. 대학로 500미터의 유명한 가게 15곳을 찾아다니며 조사한 결과 28대의 무인주문기를 사용하고 있었다. 무인주문기 1대가 1.5명 몫을 한다는 기업분석 결과를 반영한다면, 이 거리에서만 42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이다. 직업 세계에서 미래 기술로 인한 변화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이니라, 바로 지금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다.



3장 직업의 변화를 알면 내 일이 보인다



시대에 따라 직업은 변한다

과거에서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다양한 직업이 생성되고 소멸되어 왔다. 직업 변화의 원리는 첫째, 산업구조의 변화, 둘째, 인구구조의 변화, 셋째, 생활방식의 변화 3가지로 정리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제 이러한 변화의 원리로 현재와 미래를 설명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새로운 프레임이 필요하다. 요즘엔 현재와 미래의 직업 변화를 만들어낼 변화의 원리로 8가지를 들고 있다.

기술의 변화 ? 첨단과학의 발달, ICT의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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