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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직업의 하루가 궁금해요

이랑 지음 | 더숲
이 직업의 하루가 궁금해요

이랑 지음

더숲 / 2014년 8월 / 344쪽 / 16,000원





경영ㆍ금융 - 세상의 흐름을 읽고 현실문제의 돌파구를 찾다



노사를 대신해서 노동관련 문제를 해결하다 - 노무사

“저 정말 억울해요. 여러 사람들한테 욕하고 다닌 것도 아니고, 상사한테 혼난 게 너무 억울해서 친구들에게 하소연 좀 하려고 페이스북에 올린 것뿐이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회사가 저를 자를 수 있죠? 없는 자리에선 나라님도 욕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상사 험담 좀 했다고 해고라니, 정말 부당한 것 같아요.”

얼마 전 나를 찾아온 의뢰인의 사연이야.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냐며, 눈물을 뚝뚝 흘리더라고. 이 의뢰인의 경우처럼 요즘에는 <세상에 이런 일이>에나 나올 법한 사건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렇게 예상치도 못했던 일들도 벌어지고 있는 거지. SNS 때문에 발생한 해고 사건은 우리나라보다 외국에서 먼저 이슈가 됐었어.

회사 일이 지루하다고 여러 차례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영국의 10대 여직원도 결국 이 글들 때문에 회사에서 해고되고 말았지. 우연히 이 글들을 본 상사가 “이런 식으로 우리 회사의 이름이 거론되는 걸 원치 않는다”며 회사를 그만두라고 했거든. 이 여직원은 “회사 이름을 밝힌 적도 없고 그냥 일이 좀 지루하다”고 한 것뿐이라고 주장했지만, 결국 회사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어.

사실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대개 근로자들은 약자의 입장에 놓이게 되거든. 부당해고라든지, 임금체불이라든지 회사를 상대로 분쟁을 하는 사람들도 많고 말야. 그러니 이런 때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사람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 우리 노무사가 하는 일이 바로 그런 것이거든. 기업보다는 상대적으로 약자인 근로자의 입장에서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일을 하는 직업. 그러니 노무사! 이 직업을 잊지 말길. 또 앞으로 더 늘어나게 될 유망 직업 중 하나라는 점도 잊지 말라고!

▶ 이제는 국내 기업 중에서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기업들이 많습니다. 삼성, 현대, 기아 같은 대기업들은 세계 100대 기업으로 선정될 정도로 규모 면에서나 인지도 면에서 엄청난 발전을 이뤘습니다. 그런데 기업이 크게 성장할수록 근로자들은 상대적으로 더 약자가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갈수록 노무사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이들은 대개 근로자의 입장을 대변하며 노동 관련 업무를 대신 처리해주거나 분쟁 해결을 위한 해결책 등을 제시하는 일을 합니다. 그렇다고 항상 근로자의 입장에 서는 것은 아니며, 노사관계에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균형감 있게 업무를 처리해야 합니다. 노무사는 경영자 측과 근로자 간에 분쟁이 발생했을 때 이를 공정하게 조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노조가 파업을 하는 뉴스가 보도되곤 하는데, 이때 노무사는 노사가 극단적인 대립까지 가지 않도록 둘 사이를 중재하게 됩니다.

노무사로 일하려면 공인노무사 자격증이 있어야 합니다.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은 일 년에 한 번씩 시행되며, 1차(객관식), 2차(논술), 3차(면접)로 구성됩니다. 여기서 1차 시험은 노동법, 민법, 사회보험법 등이고, 영어 과목은 영어능력 검정시험(TOEFL, TOEIC, TEPS 등)으로 대체합니다. 2차 논술시험은 노동법, 인사노무관리론, 행정쟁송법 등을 치릅니다. 또 2차 시험에 합격하면 국가관과 전문지식 등을 평가하는 면접시험을 거쳐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시험에 합격하고 난 후에는 지방노동사무소, 노동위원회 혹은 노무법인, 합동사무소나 개인사무소 등에서 약 6개월 정도의 실무수습 과정을 거쳐야 본격적인 업무를 할 수 있습니다. 공인노무사 시험에서도 알 수 있듯이, 노무사에게는 법적인 지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노동법에 대한 이해는 필수이므로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면 자격증 취득에 유리하고, 경제학이나 경영학을 전공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공식적으로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에 응시하는 데 학력이나 연령의 제한은 없습니다.

노무사를 종종 변호사에 비유하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로 노무사는 법적인 전문지식을 가지고 의뢰인에게 자문을 한다는 점에서 변호사와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대신 노동관계법, 민법, 형법, 소송법 등 중점적으로 다루는 법이 정해져 있는 편입니다. 또한 변호사와 마찬가지로 법에 근거해 일하기 때문에 공정성과 직업적 윤리의식이 강조되는 직업입니다. 변호사가 법무법인에서 일하는 것처럼 노무사도 노무법인에서 일하는 비중이 높습니다. 많은 노무사들이 개인사무소나 노무법인에서 일하고, 갈수록 공무원, 공공기관, 공기업, 일반 기업체, 연구소, 인사 및 노무 관련 컨설팅업체 등으로 진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방송 - 즐겁고 유쾌한 세상 만들기



책임감과 창의력을 겸비한 방송 현장의 총지휘자 - 방송연출가(PD)

방송국에 입사한 지 10년, 이렇게 마음 가벼운 여행은 처음이야. 남들은 나를 여행 전문 PD라고 부르지만, 일 년을 하루처럼 일하는 방송국 PD에게 여행은 정말 먼 얘기야. 초년생 시절엔 전국을 돌아다니며 맛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맡았고, 건축 거장들을 만나는 다큐멘터리를 찍을 땐 유럽에 한 달 넘게 머문 적도 있었어. 하지만 그건 ‘일’이니까 혼자 즐기는 여행처럼 여유를 느낄 새는 없었지.

돌이켜보면 그땐 참 열정이 넘치는 열혈 PD였어. 열정은 넘쳤지만, 경험은 부족했지. 그래서 처음엔 PD라는 역할을 감당하기가 좀 힘들었던 것 같아. PD는 촬영 현장을 이끄는 수장이야. 기업의 CEO처럼 촬영장을 잘 경영하려면 촬영 스태프들을 이끌어나가는 리더십이 필요한데, 그땐 내가 나서서 현장을 지휘한다는 게 겁이 날 정도였어. 사실 난 아직도 남들 앞에 나서는 데 울렁증이 있거든.

촬영 현장. 난 이 말을 떠올릴 때마다 아직도 심장이 쿵쿵 뛰는 것 같아. 한편으론 즐거움 때문에, 한편으론 긴장감 때문에. 처음 현장에 나갔을 땐 긴장감이 더 컸지만, 이제는 즐거움이 더 커졌지. 그래도 긴장감이 없어지는 건 아냐. 순간순간 중요한 의사결정을 해야 하고, 예측하지 못한 일들도 비일비재하거든. 게다가 촬영 현장에 투입되는 인력이 얼마나 많은지 알면 놀랄걸?

내가 3부작 ‘건축 거장’ 다큐멘터리를 찍을 땐 현지에서 도움을 준 인원까지 50명이 넘었어. 보통 시청자들은 진행자와 건축물들을 클로즈업한 화면들을 보게 되는데, 알고 보면 카메라 밖에는 ‘스태프’라는 이름을 가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거든. 다큐멘터리의 특성상 방송은 차분하게 나가도 현장의 스태프들은 다들 맡은 역할을 위해 일사불란하게 뛰어다녀. 그것이 바로 화면 속과 화면 밖의 차이라고 할 수 있지. 그런 내가 오늘은 현장을 떠나 여행을 가는 거야. 그것도 혼자서. 목적은 새로운 경험을 인풋(input)하기 위해, 그리고 다음 작품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촬영 현장에선 단 한 번도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지 않아. 매번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지거든. 그래서 PD 스스로도 새로운 것들을 직접 경험할 기회가 필요해. 그동안은 휴식할 기회가 생기면 주로 책이나 TV를 보곤 했는데, 이번엔 더 낯선 경험을 위해 여행을 택했어. 그리고 여행을 준비하면서 우리 스태프들, 실수투성이인 날 채워주는 고마운 사람들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지.

방송은 정말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야. 그래서인지 이젠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하는 일이 어색해진 것 같아. 여행을 준비할 때도 그랬어. 이번 여행은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준비했거든. 뭐가 이렇게 복잡한지, 고생은 했지만 뿌듯하군. 그럼, 이제 정말 여행을 떠나볼까?

▶ TV에서 새로운 방송 프로그램을 예고할 때면 주로 어떤 연예인들이 출연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소개합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는 프로그램을 연출한 프로듀서를 내세우며 해당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프로듀서의 연출력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내는 중요한 요소가 된 것이죠. 게다가 각 방송국에는 연예인만큼이나 인기 있는 프로듀서들이 있습니다. 일명 ‘스타PD’라고 불리는 이들은 개성 있는 연출 스타일로 시청자들의 특별한 사랑을 받기도 합니다.

방송연출가는 PD(Program Director) 또는 프로듀서라고 불리는 방송 현장의 리더입니다. 리더는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함께하는 사람들을 이끌고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역할을 하죠. 마찬가지로 방송연출가는 좋은 방송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프로그램 제작에 필요한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고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을 이끌어갑니다. 방송연출가가 하는 일은 크게 기획, 제작, 편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기획 단계에서는 프로그램 내용을 구체화하는 기획회의를 반복하고, 제작 단계에서는 출연진과 제작진 구성, 일정 등을 결정해 촬영에 들어갑니다(라디오의 경우는 녹음). 촬영 후에는 편집 단계를 거치는데, 편집은 방송 프로그램을 완성하는 가장 중요한 작업으로, 촬영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과정입니다.

한 편의 방송 프로그램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작업에 참여합니다. 대본을 쓰는 작가, 프로듀서와 함께 모든 제작과정을 보조하는 조연출(AD), 영상을 담아내는 촬영감독은 그중에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 기술감독, 조명감독, 음향감독, 영상감독, 녹화감독, 편집감독 등이 있고, 무대, 캐스팅, 컴퓨터 그래픽 등을 담당하는 인력도 함께 작업에 참여합니다. 방송연출가는 이 모두를 이끌며 프로그램의 전체 제작과정을 지휘합니다. 그만큼 리더십이 요구되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스태프들을 휘어잡는 강력한 카리스마가 필요한 건 아닙니다. 스태프들 각자가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존중하고 사기를 북돋아주는 현명한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방송은 굉장히 대중적인 매체입니다. 두메산골은 물론 대도시 구석구석까지 정말 광대역으로 멀리까지 송출됩니다. 그래서 영어로 ‘broadcast(널리 퍼뜨리다)’라고 하지요. 프로듀서는 익명의 다수가 보게 되는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한다는 점에서 방송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이 있어야 합니다. 방송이 대중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늘 생각해야 하고, 재미와 감동뿐만 아니라 교훈도 제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평소 여행이나 독서, 전시, 공연, 명상 같은 경험들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늘 새로운 시선과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방송연출가가 되기 위해 꼭 연출이나 방송 관련 학과를 나올 필요는 없습니다. 유명한 방송PD들 중에는 국어국문학과, 사회학과, 행정학과를 나온 경우들도 있고, 심지어는 화학공학과나 물리학과를 나온 분들도 있습니다. 다만 PD로 일하려면 방송국에 공채로 입사하거나 독립프로덕션 등에 들어가야 하므로, 프로그램 제작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배우는 관련 전공을 하면 방송국 입사에 유리합니다.



문화ㆍ예술 - 풍요롭고 윤택한 삶을 꿈꾸다



작품과 관람객을 이어주는 학예사 - 큐레이터

출근하는 길 작은 모퉁이에 늘 내 발길을 멈추게 하는 공예점이 하나 있어. 처음 아기자기한 간판을 달고 문을 연 지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 것 같은데, 그새 작은 공예점에는 새 식구가 많이 늘었더군. 매일 지나다니면서 볼 때는 잘 몰랐어. 며칠 다른 길로 다니다 오랜만에 이 앞을 지나면서 공예점 쇼윈도를 보니까 새로운 친구들이 말쑥한 얼굴을 내밀고 있더라고.

공예점 식구들은 모두 똑같은 체형을 하고 있어. 눈사람 같기도 하고 백곰 같기도 한 인형을 닮았는데, 크고 동그란 얼굴에 몸은 상대적으로 작고 아담하지. 대신 얼굴 표정과 온몸을 칠한 색깔들은 제각각이어서 마치 하얀 인형을 캔버스 삼아 그림을 그려놓은 것처럼 보여. 실제로 이런 인형들을 아트 토이(art toy)라고 해. 토이 형태의 캔버스에 작가의 개성을 살려 작품활동을 하는 것으로, 정해진 형태 안에서 작가의 상상력을 동원해 새로운 토이들을 탄생시키지.

그러던 어느 날, 정확하게 말하면 새로운 전시 기획안을 작성해야 하는 마감 바로 전날이었어. 아트 토이들을 내가 일하는 곳으로 초대해보자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지. “좋았어. 이 작품들을 전시해보는 거야. 참여형 전시를 기획해보는 건 어떨까? 오늘 당장 작가를 만나봐야겠어.”

아! 여기서 잠깐! 내 소개가 빠졌군? 난 미술관에서 일하는 큐레이터야. 학예사라고도 불리지. 나는 전시 콘셉트를 기획해 주제에 맞게 작품을 섭외하고 실제 전시회까지 이어주는 총괄감독 같은 역할을 해.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일도 하고, 신인 작가들을 발굴해 관람객들에게 새롭고 좋은 작품을 소개해주는 일도 하지. 보통 미술관이나 전시장에서 일한다고 하면, 작품을 설명하는 일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데 작품 설명은 큐레이터의 수많은 업무 중 하나일 뿐이고, 전시 기획과 준비에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다고 보면 돼.

이것 말고도 큐레이터가 하는 일은 참 많아. 미술작품에 대한 공부도 해야 하고, 작품을 보는 눈도 길러야 하지. 또 전시 예산을 정하고 전시 공간을 디자인하는 일도 해. 그래서 어떨 땐 ‘큐레이터’라는 내 직업을 전시하고 싶어진다니까?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내는 머리, 작품을 보는 예리한 눈, 전시장을 구석구석 누비는 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가슴을 가진 직업. 그리고 큐레이터에겐 무엇보다 빛나는 두 손이 있어. 한 손은 글을 쓰고 자료 조사를 하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작가와 맞잡은 손이야. 어때? 온몸으로 일하는 큐레이터. 내 직업도 한편의 멋진 예술 작품처럼 보이지 않니?

▶ 큐레이터는 작품과 관람객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 직업입니다. 관람객들에게 사랑받을 전시를 기획해 작품과 관람객의 거리를 더 가깝게 해주는 역할을 하죠. 큐레이터는 주로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에서 일하는데, 그중 국공립 시설에서 일하는 큐레이터를 학예사 또는 학예연구사라고 부릅니다.

학예사 하면 초등학교 때 했던 ‘학예회’가 떠오르지 않나요? 학예회는 학교에서 하는 예능 발표나 전시를 준비해 사람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잖아요. 그래서 큐레이터의 다른 이름인 학예사는 마치 학예회를 준비하는 사람으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사람들에게 선보일 학예회를 준비하는 것처럼, 특별한 주제를 정해 관람객들에게 보여줄 작품을 모으고 작품 해설집을 만드는 등 전시회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일을 합니다. 한편 큐레이터가 전시된 작품을 관객에게 설명해주는 일을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실 작품 해설이나 안내는 큐레이터 업무의 일부분이고, 이 일을 전담하는 직업으로 ‘도슨트’라는 직업이 따로 있습니다.

큐레이터의 가장 주된 업무는 작품의 가치를 알리고 이를 전시로 연결시키는 것이어서, 작품과 작가에 대한 이해와 작품의 가치 등을 연구하고 조사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큐레이터는 학력 수준이 높고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채용할 때 석사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는 곳이 많습니다. 학과는 대학에서 고고학, 사학, 미술사학, 예술학, 민속학, 인류학 등을 전공하거나, 동양화, 서양화, 조각, 도예 같은 미술을 전공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유능한 큐레이터에게는 창의력과 기획력, 글쓰기 실력이 중요합니다. 새로운 아이템을 찾고 그에 맞는 작품을 모으려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며, 이를 매력적인 전시로 구성하려면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또 일반 관람객들이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전시 목적과 기획 의도를 글로 정리하는 업무가 많아서 작품에 대한 전문지식은 물론, 글쓰기 능력이 필요합니다. 외국 작품을 들여와 전시하는 경우가 많고, 자료 수집을 하거나 해외 전시회를 참고할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영어나 제2외국어(불어, 독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를 공부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공학 -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다



공간지각 능력과 예술적 감각을 겸비하다 - 건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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