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도 실린 나만의 메모짱
최상희 지음 | 글로세움
나만의 메모짱
최상희 지음
글로세움 / 2012년 5월 / 227쪽 / 12,500원
제1장 메모만 잘 해도 우등생
메모는 왜 필요한가
학습의 경쟁력은 메모다: 기억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기억 능력을 보완하고 기억된 것을 다시 이용하기 위해 기록이 필요하다. 특히 메모를 통해 효율적으로 기억하는 것은 현명한 일이다. 흔히 중ㆍ고교 시절에는 해야 할 공부거리가 산더미 같고, 정기적으로 시험을 보고 평가받기를 되풀이한다. 문제는 학습해야 할 범위가 넓고 분량도 많아서, 학습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데 있다. 그러나 시간은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하루 24시간, 1년 365일이 주어진다. 결국 스스로 정한 목표를 제한된 시간 내에 어떻게 효율적으로 달성하는지가 승패의 열쇠가 된다. 이런 상황에서 메모나 메모장은 공부에 청량제 역할을 한다. 한마디로 "우등생의 학습 경쟁력은 메모"에 있다.
학습메모는 필기와 다르다: 노트 필기, 낙서, 베끼기는 엄밀히 말하면 메모가 아니다. 학습 메모와 필기는 기록한다는 것과 기록한 것을 활용해 학습력을 높인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하지만 필기는 수동적인 면이 강하다. 학생들은 선생님이 수업 중 필요한 부분에 대해 얘기하면, 노트에 옮기기 바쁘고, 필기 내용과 순서는 선생님 말에 따라 작성한다. 반면 메모는 선생님이 수업 중 강조하거나 중요한 부분을 반복해 설명하는 포인트 등을 기록하고, 수업 내용과 순서도 자기 생각과 의견에 따라 작성되므로 능동적이다. 또 이 과정에서 수업 외적인 부분이나 다른 교과 내용이 추가되기도 한다.
나만의 메모 모델을 찾아라: 시중에 나온 여러 교재들에서 메모와 관련한 자료와 샘플을 손쉽게 구할 수 있다. 그러나 이들 샘플은 샘플일 뿐이다. 보기 좋다고 해서, 아니면 우등생이 하는 방법이라고 해서, 그대로 모방만 해서는 안 된다. 다른 학생의 메모 방법이나 형태가 아무리 좋아 보여도,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오히려 학습 능률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메모 방법을 그대로 따르기보다 자신의 능력, 취향 등 학습 여건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메모는 할수록 는다: 상당수 학생들은 단순한 기록과 메모의 차이를 잘 모르고 있다. 그래서 메모는 특별히 배우거나 목표의식이 없어도 된다고 여긴다. 이는 아직 메모의 방법이나 절차를 미처 깨닫지 못하거나, 이미 하고 있지만 그 중요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모름지기 메모를 잘 하려면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또 메모할 때는 자신의 생각과 의지를 분명히 담아야 한다. 그리고 메모 감각은 얼마든지 계발이 가능하다. 메모는 하면 할수록 순발력과 감각이 생기기 때문이다.
메모 감각과 습관을 키워라: 메모 감각을 기르기 위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규칙을 정할 필요가 있다. 첫째,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메모 습관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둘째, 많이 보고 많이 생각한다. 책이나 인터넷에 나온 다양한 메모 유형을 접해 보고, 친구의 메모도 틈틈이 살펴보자. 셋째, 목표의식을 가져야 한다. 넷째, 메모는 반드시 '써먹어야' 한다. 메모나 필기를 아무리 잘 했어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다.
살아 있는 메모, 죽어 있는 메모
메모는 선택과 집중의 산물: 특목고에 다니는 두 학생(A와 B)의 사례를 살펴보자. 사회의 중간시험 범위가 총 50쪽이었고, 평가 결과 둘 다 100점을 받았다. A학생은 자신이 직접 메모한 개념 노트와 문제집 등으로 5시간 만에 공부를 끝내고 100점을 받았다. B학생은 직접 정리한 요점 노트와 오답 노트 등으로 5시간 동안 공부해 100점을 얻었다. A학생과 B학생은 방법엔 차이가 있어도, 효율적인 방법으로 학습 효과를 얻고 있다는 점은 닮았다. 이들의 학습 습관은 독특했다. 먼저 노트, 문제집, 교과서의 필기 방법이 일반 학생들과 달랐다. 수업 중 내용을 모두 옮겨 쓰지 않고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 적었다. 또 자신이 생각했을 때 중요한 것과 부족한 부분, 궁금한 부분, 추가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해 자신만이 알 수 있는 기호나 약자로 메모해 두고 있었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선택하고 그것에 집중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필기와는 다른 '메모'라는 수단을 동원했다.
메모는 예리한 안목이 중요: 메모를 잘하려면 관찰과 성찰이 중요하다. 관찰력과 성찰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연습, 시행착오, 연습의 반복적 훈련이 필요하다. 우등생은 탐색에서 발견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준비하고, 자신의 관점에서 메모하는데, 자신만의 관점을 갖는 것이 메모 기술의 중요 포인트다.
메모는 양보다 질이 생명: 메모의 생명은 많은 양의 기록이 아니라, 내용의 정확성과 일목요연함이다. 메모를 보다 유용한 기록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 노력이 더 필요하다. 메모한 것을 다듬는 것이다. 핵심 내용에 대한 정확성을 높이고 보완해야 할 점과 빠뜨린 부분, 틀린 부분, 참고해야 할 부분까지 재구성해야 한다. 즉 자신의 메모가 유용한 것인지를 검증하고, 유용하다면 어떻게 쓸지 활용 방안까지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메모는 반드시 활용하라: 메모는 '반드시 활용한다'는 분명한 의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간혹 당장 필요 없어 보여도, 메모한 것을 한동안 버리지 않아야 한다. 분류와 분석을 통해 1차적 메모에서 다듬지 않은 데이터를 가공하여 가치 있는 학습 정보로 만들기 위함이다. 분류와 분석은 과목마다 문제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복습시간에 메모한 것을 다시 보는 데 과목당 5~10분이면 충분하다. 이때 유의할 점은 자신의 관점 위주로 하다 보니 객관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친구들의 필기와 메모를 참고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핵심 메모, 쓰레기 메모
메모의 전체 흐름을 파악하라: 메모를 제대로 하려면 메모의 과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메모는 '메모의 목표ㆍ범위 설정 → 탐색 → 선택(분석, 요약, 대조, 비교) → 분류 및 정리(관리) → 활용 → 버리기(지우기)'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축약하면 '탐색 → 선택 → 정리 → 활용'으로 정리해볼 수 있다.
잘못된 메모의 태도: 메모하는 방법을 모르면서도 다른 사람의 조언을 건성으로 듣는 태도, 자신이 해오던 방법을 그대로 하려는 고집이 있어 메모 습관을 수정하는 것을 망설이는 태도, 다른 방법을 수용하긴 하지만 자신의 실력 수준이나 시간 등의 여건을 고려하지 않는 태도 등은 고쳐야 한다.
주어진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메모하라: 효율적인 메모를 하기 위한 세 가지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첫째, 넓은 안목을 가져라. 한 가지 내용이 과목이나 영역에서 어떤 위치에 있고 어디와 연결(연관, 비교, 대비)되는지 넓게 조망하며 메모해야 한다는 뜻이다. 둘째, 우선순위를 정하라. 눈에 띄는 대로 마구잡이로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셋째, 반드시 활용성을 따져라. 메모만 잔뜩 해놓고 돌보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다. 그러므로 자신이 한 메모의 중요도를 다시 검증하고, 빠진 부분, 참고할 부분, 연관된 부분 등이 있는지 수시로 살펴보아야 한다.
기자의 취재수첩은 훌륭한 메모 교본: 기자들은 메모의 달인이다. 한 번 듣고 본 내용을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메모할 때 집중하여 정확하게 기록하는데, 이러한 방법은 수업 도중에 이루어지는 메모의 과정과 흡사하다. 참고로 기자들은 취재수첩에 취재하려는 사람이나 사건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미리 적어둔다. 그리고 상대방이 말할 때는 가급적 토씨 하나까지 기록하고, 여의치 않으면 요약 정리해 쓰면서 질문하고, 또 질문하면서 쓴다. 그러나 그대로 옮겨 적는 것은 한계가 있다. 그래서 날짜, 숫자, 고유명사 등은 자신만이 알 수 있는 기호나 숫자, 줄임말로 표기한다.
메모는 핵심을 잡아내는 일: 주어진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필기를 하면서 메모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핵심을 잡아내는 일'이다. 즉 선생님 얘기와 교재(교과서, 참고서, 문제집)를 보며 핵심을 분석하여 메모하는 것이다. 핵심 포인트는 과목과 수업 내용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하지만 공통점은 '강조되고 반복되는 것'과 '이해와 암기가 필요한 것'이란 것이다. 좀 더 덧붙이면 시험(평가)에 등장하는 것이 핵심 포인트다. 핵심을 찾는다는 것은 '예측한다'는 것을 뜻한다. 무엇이 중요하고 그렇지 않은 것을 변별할 줄 아는 능력과 함께 중요한 것이 예측 능력이다.
잘 버리는 것도 능력: 메모에는 자주 쓰이는 것과 종종 쓰이는 것, 어쩌다 쓰이는 것, 아예 쓰이지 않는 것이 있다. 이 가운데 효용성이 떨어지는 것은 과감히 버려서 메모 내용과 양을 줄여야 한다. 그런데 메모의 부가가치는 나에게 얼마나 필요한지에 달렸다. 다른 사람이 볼 때 쓸모없는 메모라도 자신에게는 소중한 메모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학습 취향과 메모 도구
자신의 취향에 맞는 메모 도구를 선택하라: 메모의 도구는 다양하다. 그런데 청소년의 경우에는 아날로그 방식의 메모가 디지털 방식보다 더 바람직한 면이 많다. 왜냐하면 학습 메모는 직접 써보아야 실력이 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날로그 방식보다 디지털 방식이 자신의 학습 취향에 더 잘 맞는다면, 무엇을 선택해도 상관없다. 일단 도구와 방법을 선택했다면 가급적 바꾸지 않는 것이 좋다. 이는 메모를 일관성 있게 유지함으로써 메모를 찾거나 활용(확인)하는 데 혼선을 피하기 위해서이다.
제2장 학습메모의 기술 8가지
학습메모의 기술 8가지
약어(줄임말), 기호, 밑줄을 사용해 신속히 해라: 주어진 시간 안에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메모를 할 수 있을까? 최상의 방법은 '핵심이 무엇인지' 잡아 재빨리 메모하는 것이다. 이때 기호나 약어를 쓰면 신속하게 메모할 수 있는데, 약어는 정식 명칭이나 내용을 줄인 것으로 간결하면서도 기억하기에 좋아야 한다. 그리고 약어보다 더 축약하고자 할 때는 기호를 활용하면 된다. 예컨대 중요한 부분이나 핵심 키워드는 '※'로, 기출 빈도가 높은 것은 '★'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로, 알고 있는 것으로 더 이상 학습 필요가 없는 부분은 '!' 등으로 표시하면 된다. 또 다른 내용을 참고하라고 나타낼 때는 '→(21쪽)'처럼 화살표로 하면 된다. 밑줄 긋기는 학습 자료를 좀 더 정교하게 분석하고 정리하는 방법이다. 밑줄을 그어두면 무엇이 중요하고 그렇지 않은지 시각적으로 구분하기가 쉽고, 또 다시 찾을 때 빨리 발견하기가 쉽다.
요점정리 노트로 시험에 대비하라: 요약은 전체 내용을 간추리는 것을 말하는데, 요약을 효율적으로 하려면 요점정리 노트를 만드는 것이 좋다. 요점정리 노트는 헷갈리거나 잘 외워지지 않는 부분, 중요한 부분, 표ㆍ그래프, 외워야 할 게 많은 부분 등을 메모한 노트이다. 이른바 '나만의 참고서', '정보 창고'인 셈이다. 아무튼 요점정리 노트는 복습과 시험 준비에 든든한 지원자가 된다.
메모 실력은 공유할수록 는다: 메모는 핵심 포인트에 대한 판단을 스스로 하는 탓에 객관성과 어긋나 자칫 누락되거나 가치의 경중이 잘못 가려질 수도 있다. 이럴 때 친구들과의 공조가 중요한데, 친구의 메모와 어떤 것이 같고 다른지, 내가 빠뜨린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지, 중요도의 경중이 서로 같은지를 관찰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메모의 유형이나 형식, 아이디어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친구의 메모와 대조한 결과, 필요 없는 자료나 생각이 담겨 있다면 과감히 버리거나 보완ㆍ수정해야 한다.
메모는 업데이트가 생명: 메모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한데, 업데이트를 매일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1주일 또는 10일에 한 번은 해야 한다. 업데이트를 하는 과정은 알짜배기 학습 정보를 축적시키는 절차다. 이러한 과정이 곧바로 성적이나 능력 향상에 특효를 보이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는 놀라운 성적 향상을 거두게 해주는 밑거름이 된다.
메모 정리는 가급적 짧게: 수업을 하면서 열심히 필기하고 메모하는 학생들이 있다. 이들 가운데 우등생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이 더 많다. 그 이유는 필기와 메모하는 태도에 있다. 우등생들은 강의에 집중하면서 '선택적 필기'와 '복습용 메모'에 집중한다. 덧붙이면 강의 내용이 너무 중요해서 하나도 놓칠 수 없을 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은 간략히 요약하여 메모한다. 이와 함께 핵심 포인트와 궁금증, 추가 학습 내용을 담는 데 중점을 둔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필기를 최우선으로 하거나 동시에 '필기+강의'에 집중한다. 특히 이들은 깔끔하게 필기하려는 생각에 판서 그대로 내용을 옮겨 쓰면서 형광펜과 색연필 등을 이용해 반듯하게 정리하려는 경향이 짙다. 또 노트에 수업 내용 대부분을 담다 보니 필기 분량이 어마어마해진다. 이럴 경우 무엇이 중요한지 구분하기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수업 내용 가운데 중요한 설명이나 맥을 놓치고 마는 경우가 허다하다.
메모는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 메모는 단순히 공부할 때만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 수업시간은 물론 쉬는 시간, 예습ㆍ복습 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길을 걷거나 쉬는 시간에도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면 의외의 소득을 올릴 수 있다.
여백을 제대로 활용하라: 노트 필기를 할 때 첫 줄부터 끝까지 빼곡히 채우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복습 중 내용을 보완하거나, 참고할 만한 기출문제나 예상문제를 메모해야 할 때 여유 공간이 없다면 낭패기 때문이다. 여백이 넉넉히 있을 필요까지는 없다. 노트 한쪽은 필기, 메모 위주로 쓰되 여백은 10~30% 정도면 적합하다.
학교 일정을 미리 메모하라: 매년 3월이면 학교마다 연중 계획이 발표된다. 이것을 버리지 말고 개인용 달력에 빠짐없이 메모한 다음 벽면에 붙여두라. 학교 계획을 앞서 알고 자신의 스케줄을 구성하면 학교생활이 한결 여유로워질 것이다.
제3장 메모와 공부
메모는 학습력의 바탕
예습ㆍ복습의 출발은 메모: 학교 선생님의 수업은 중간ㆍ기말고사 문제를 내는 출제위원의 생방송이다. 따라서 예습할 때는 선생님의 수업 진도에 맞게 미리 중요한 점과 미흡한 점, 궁금한 점을 메모해야 하고, 이 메모를 바탕으로 수업과 질문을 통해 지식을 다지고 보충해야 한다. 그리고 학교 수업을 마친 방과 후에 반드시 복습해야 한다. 그날이 지나기 전에 필기와 메모 내용을 보며 철저히 되새겨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한 과목씩 해치우는 것이 한꺼번에 모아 하는 것보다 능률적이다. 예습이나 복습 과정에서 메모는 지식을 체계화하는 바탕이 된다.
수업과 메모
교과서 메모는 개념과 요점 위주로: 교과서가 모든 지식과 문제를 커버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식의 개념을 정확히 알려주고 지식의 체계화에 도움을 주는 본보기임을 명심하자. 교과서에 메모하는 방법은 가장 먼저 학습 개요와 학습 목표를 잘 읽고 중요한 부분은 밑줄을 치거나 형광펜으로 표시하는 식으로 메모한다. 관련내용에 대한 쪽수를 메모해도 된다. 이런 메모는 학습 개요나 학습 목표 그리고 단원의 전체 윤곽을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내비게이션과 같다. 메모할 곳으로는 교과서 페이지마다 있는 여백을 최대한 활용한다. 그리고 교과서에 메모를 더 하고 싶을 때는 포스트잇을 이용해 해당 페이지에 붙이거나, 소단원 처음 또는 끝 부분에 작은 메모지를 붙여 하면 좋다.
참고서ㆍ문제집의 선택기준: 참고서에는 교과서에서 다루지 못한 관련 자료들이나 읽을거리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이에 반해 문제집은 평가 적응력과 응용력을 기르는 교재로, 공부한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스스로 분석ㆍ판단ㆍ확인할 수 있다. 참고서를 볼 때는 예습 차원에서 단원마다 2~3회 정도 정독하는데, 분량이 많다면 소단원별로 여러 번 읽는 것이 좋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은 줄을 긋고 다른 부분과 연관된 내용이면 쪽수를 메모해 두는 것이 좋은데, 이때 중요한 것은 교과서를 옆에 펼쳐두고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함께 읽다 보면 핵심 포인트가 무엇인지, 좀 더 알아볼 것은 무엇인지, 출제가 예상되는 것은 무엇인지 등을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