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목록
재생목록이 비어 있습니다.
-
-
0:00 0:00
화면 너비 (여백)
좁게
보통
넓게
최대
배경 테마
글꼴
바탕/명조
돋움/고딕
글자 크기
작게
100%
크게
줄 간격
좁게
보통
넓게

세계를 가슴에 품어라

김의식 지음 | 명진출판
세계를 가슴에 품어라

김의식 지음

명진출판 / 2008년 5월 / 272쪽 / 10,000원

Part 1 리더십 멘토링



공부와 싸움이 중요하지 인간성이 뭐가 중요하나요?


반기문 총장님이 유엔 사무총장 후보로 나설 당시에는 사실 아무도 코리아 국적의 유엔총장이 탄생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지만, 반 총장님은 모든 이들의 예상을 깨고 당선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그의 진정성에서 비롯되었는데, 진정성이란 오랜 시간을 두고 사귀었는데 변함이 없는 사람, 마음이 늘 한결같은 사람에게 나는 향기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진정성에서 비롯한 그의 품성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라 청소년 시절부터 차근차근 쌓아 온 것입니다. 결국 선거 기간 중에도 다른 후보를 비방하거나 헐뜯는 행동을 전혀 하지 않은 반 총장님의 남다른 품성이 전 세계인의 마음을 얻은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살아야 할 세상은 세계가 하나가 되는 글로벌한 세상입니다. 그러니 전 세계 다양한 문화권에 많은 친구와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사람이 성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죠? 그래서 인간성, 성격, 품성이라는 덕목이 우선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혹시 지금까지 공부 잘하고 싸움 잘하는 게 제일이고, 착하면 손해만 본다고 생각해 왔다면 이제 그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인성은 단순한 윤리나 도덕의 문제가 아니라 21세기라는 시대가 원하는 인재의 조건, 리더의 조건입니다.



겸손하다는 말을 듣고 싶은데 잘 안 되거든요

생각보다 실천하기 어려운 가치가 바로 '겸손'입니다. 그런데 겸손은 저절로 나오는 것이 아니고, 진정으로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야 나옵니다.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태어난 저는 좋은 환경에서 태어난 친구들이 부러웠고 나는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 하는 불만만 가슴속에 가득 찼었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된 지금 돌이켜 보니 내게는 다른 사람보다 강한 '열정'이 있었습니다. 다만 그 열정이 경제적으로 부유한 환경에서 태어난 것 이상의 자산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그 때는 깨닫지 못했던 거지요. 여러분도 자신에게 신이 준 선물이 있음을 깨닫고 감사하며 겸손의 가치를 실천하기 바랍니다. 그런데'겸손'하면 반 총장님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반 총장님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언제나 1등이었고 공부 잘한다는 칭찬을 독차지했지만, 결코 잘난 척을 하는 법이 없었습니다. 반 총장님의 고향 친구 중에는 교수가 된 사람도 있고 학교 교장이 된 사람도 있지만, 환경미화원도 있고 농사꾼도 있습니다. 그런데 반 총장님은 그 모든 친구들을 한 번도 눈 아래로 내려다보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한 예로 반 총장님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장례식장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해 보겠습니다. 친구 아버님 장례식이니 당연히 문상을 간 반 총장님의 어릴 적 친구들은 총장님이 워낙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고 나라에서 한다하는 높은 인사들이 조문을 다녀가니 주눅이 들어서 구석에 서 있는데, 저만치서 친구들을 본 반 총장님이 먼저 다가왔습니다. 그리고는 친구들이 부담스러워 하는 것을 눈치 채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이고, 자네들 아닌가. 외교관 한다고 평생을 떠돌며 사느라 친구들 경조사 한 번 제대로 못 챙긴 사람인데,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줘서 정말 고맙네. 친구로서 사람 도리 한 번 못 하고 사는 나는 자네들보다 못한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 고맙네. 고마워." 반 총장님의 이런 말은 진심이 없으면 할 수 없는 말입니다. '겸손'이란 '배려'와도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으니까요.



리더십이 대체 뭔가요?

저는 경영학부에서 강의하기 때문에 가끔 학생들로부터 '리더십이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받곤 합니다. 이에 대해 다음 세 가지로 정리해 대답합니다. 첫째 '배려와 포용의 미덕이 몸에 배어 습관화된 것', 둘째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줘야 하는 것', 셋째 '그 모든 것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내는 능력'이라고 말입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반기문 총장님은 공직생활 내내 그리고 유엔 사무총장으로 일하는 지금까지 아랫사람들로부터 '이해심 없고, 배려심 없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면 반기문 총장님이 리더로서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알아봅시다. 유엔 사무총장에 취임한 이후 반 총장님은 1년 동안 132일을 출장지에서 지냈으며 58개국 120여 개 도시를 방문했고, 하루 수면 시간은 4시간 30분 정도라고 합니다. 유엔 사무총장이라는 자리는 그렇게 바쁜 자리랍니다. 유엔은 원래 비대하고 관료주의적인 조직이라 개혁이 많이 필요합니다. 이전 유엔 사무총장들도 개혁을 시도했지만 너무 많은 일을 해야 했기 때문에 쉽지가 않았는데, 이런 유엔 조직이 반기문 총장 취임 15개월 만에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세계 언론들도 반 총장님의 부지런함과 끈기, 실용과 반응력을 갖춘 리더십이 유엔의 변화와 개혁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날 유엔 사람들이 '우리는 이 일을 할 수 없다'며 수동적인 태도로 일을 했다면 최근에는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행동한다니 정말 대단한 변화입니다.



Part 2 영어 공부 멘토링



해외 연수도 안 가셨는데 영어 말문은 어떻게 트이신 건가요?


예나 지금이나 영어를 배울 때 선생님들은 많은 숙제를 내주곤 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세 가지를 하라고 요구합니다. "영어는 글씨로 쓰면서 큰소리로 읽으면서 머릿속에 암기해라." 그런데 이것이 영어 공부에서 '정석'과 같은 기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국제무대에서 막힘없이 영어를 '술술' 하는 반기문 총장도 이런 방식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요즘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영어를 배우지만 예전에는 중학교에 입학해서야 영어를 배웠습니다. 반 총장님 역시 처음에는 영어라는 과목이 낯설고 어려웠습니다. 게다가 선생님이 내주는 스무 번씩 문장 쓰기 숙제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숙제를 한 번도 게을리 하지 않은 반 총장님은 곧 선생님이 스무 번 쓰기 숙제를 내 주는 이유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스무 번씩 문장을 쓰다 보니 어느새 몇 쪽 분량의 영어 문장이 저절로 머릿속에 입력된 것입니다. 반 총장님은 계속 그렇게 몇 번이고 쓰고 외우며 영어 실력의 기초를 쌓아나갔습니다. 여러분도 국제무대에서 일하는 것을 꿈꾸고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고 싶다면, 반 총장님처럼 중고등학교 시절 부지런히 '쓰고, 말하면서, 동시에 외우는' 영어 공부를 하기 바랍니다.

발음, 발음하는데 영어 발음에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넬슨 만델라, 코피 아난, 그리고 우리의 반기문 총장님. 이 세 분의 공통점이 무엇인 줄 아세요? 우선 떠올릴 수 있는 것은 평화와 인권을 위해 훌륭한 일을 하신 분들이라는 점입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기도 한 넬슨 만델라는 인종차별에 맞서 흑인 인권을 위해 일하셨던 분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입니다. 그리고 코피 아난은 아프리카 가나 출신의 유엔 사무총장으로 인류를 위해 힘썼던 공로가 인정되어 역시 노벨 평화상을 받은 분입니다. 그리고 반기문 총장님은 잘 알고 있듯 제8대 유엔 사무총장으로 현재 세계의 인권과 평화를 위해 힘쓰고 계신 분이지요. 그러나 이 세 분은 세계적으로 본보기가 되는 훌륭한 일을 하셨다는 공통점 이외에 또 다른 공통점이 있어요. 바로 비영어권 출신의 세계 지도자라는 것이지요. 영어 전문가들은 이 분들의 영어실력을 평가할 때 '영어 발음은 다소 어색하나 커뮤니케이션 능력만은 최고!'라는 찬사를 하곤 합니다. 반 총장님의 영어 발음은 듣기에 '와~!'할 만한 발음은 아니지만, 미국인들을 비롯한 세계 각국 리더들에게 '매우 수준 높은 고급 영어'를 구사한다는 평을 받고 있어요. 반 총장님이 영어로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힘주어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기보다는 아주 부드럽고 천천히 인간적인 톤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상대방이 아주 편안하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입니다. 국제무대에서 인정받는 영어실력이란 발음이 아닌 커뮤니케이션 능력이에요. 상대방의 말을 경청해 잘 이해하고, 또한 내 의견을 조리 있고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능력 말이지요. 제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지나치게 발음을 의식하며 콤플렉스를 느낄 필요가 없다는 뜻이에요.



그런 거 말고 진짜 영어 시험 잘 보는 법을 알려 주세요

이번에는 '영어 점수 잘 받는 법'에 대해 이야기할까 해요. 첫째는 필기예요. 반 총장님은 친구들 사이에서 '노트 정리 박사'로 통했어요. 제가 충주고등학교에 입학했을 때도 친구들이나 선배들로부터 "반기문 선배 노트만 있으면 수업 듣지 않아도 반에서 일등 한다"는 말을 자주 들었어요. 반 총장님은 글씨를 아주 잘 쓰는 편은 아니었지만 수업의 핵심을 뽑아 완벽한 수준으로 노트에 정리했다고 합니다. 특히 선생님들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내용은 단 한 글자도 빼놓지 않고 적었고, 중요한 부분은 반드시 밑줄을 그어서 한눈에 들어오도록 했습니다.



반 총장님이 이렇게 노트 필기를 잘할 수 있었던 비법이 무엇인 줄 아세요? 바로 예습과 복습이에요. 이건 영어 시험을 잘 보는 두 번째 방법이기도 해요. 반 총장님은 다음 날 수업 받을 내용을 집에서 먼저 읽어보고 모르는 단어는 사전에서 찾아 책에 메모해 두었다고 해요. 그리고 이튿날 수업을 받은 후 쉬는 시간에 바로 노트와 책을 한 번 더 읽어보고, 다시 집에 와서 본격적인 복습을 했다고 해요. 이렇게 따지면 같은 내용을 24시간 안에 적어도 네 번은 익히는 셈이에요. 이 같은 예습ㆍ복습 공부 방법은 특히 영어 공부에 매우 효과적이어서 한두 줄 되는 가벼운 문장은 별다른 노력 없이 예습과 복습 과정을 통해 아예 외워 버릴 수 있답니다. 여러분도 학원이나 과외에 의존하지 말고, 교과서 중심으로 예습ㆍ복습을 충실히 하는 학습전략을 짜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치지 않고 영어 공부하려면 목표가 있어야 해요

'가슴은 한국에, 시야는 세계에!' 반기문 총장님이 어린 시절부터 늘 가슴에 되새기고 있던 문구예요.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고요. 앞에서 이미 얘기했듯이 반 총장님은 처음 영어를 배울 때, 그날 영어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스무 번 써 오라는 숙제를 1차 목표로 정했어요. 제가 이 말을 하는 이유는 공부를 잘하려면 특히 영어 공부를 잘하려면 목표가 있어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예요. 목표에는 단기목표와 장기목표 두 가지 종류가 있어요. 단기목표는 이번 주 안에 영어문장 10개를 외우겠다와 같은 짧은 시간에 이룰 수 있는 목표예요. 장기목표는 '외교관이 되고 싶다'와 같은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 이룰 수 있는 목표들이지요. 반 총장님이 영어를 스무 번 썼던 것은 단기목표에 속하고, 훗날 장래희망이 되었던 '외교관이 되고 싶다!'라는 것은 장기목표에 해당되지요. 이러한 구체적인 목표가 없으면, 공부의 필요성도 깨닫지 못하게 되고, 공부가 좀 지겹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지금 하는 영어공부가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것을 늘 기억하십시오.



Part 3 세계시민 멘토링



'꿈의 목록'을 바꿔주세요


존 고다드라는 유명한 탐험가가 있습니다. 그는 역사상 처음으로 카약(에스키모 인이 사용하는 작은 배) 하나로 나일 강 탐험에 성공한 인물입니다. 그런데 존 고다드가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이유는 카약 때문이 아니라, 그가 어릴 때부터 적어온 '꿈의 목록' 때문입니다. 그는 127개의 꿈의 목록 중에서 무려 111개의 꿈을 성취했으며, 그 후로도 새롭게 작성한 500여 개의 꿈을 더 이루어냈습니다. 여러분의 꿈의 목록에는 어떤 것이 적혀 있나요? 앞으로 여러분이 살아가는 시대는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어 움직이는 시대이니 여러분의 '꿈의 목록'은 세계시민이라는 신분과 역할에 걸맞게 채워 가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경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더군다나 세계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유엔 사무총장 자리에 한국인이 배출된 일을 계기로 한국인은 세계시민으로서 좀 더 많은 일을 할 것을 지구촌 이웃들에게 요구받고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의 꿈의 목록에 지구촌의 고민을 해결하는 항목이 들어간다면 우리의 위상은 한층 더 높아질 것입니다. 어린 반기문이 막연하게 "그래 나라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겠어!"라는 다짐을 했듯, 여러분도 지금 이 순간 그런 마음을 충분히 가질 수 있습니다.



세계시민으로서의 패스포드를 발급 받으려면

2004년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 포럼에서 '세계시민의 조건 3가지'를 공표했습니다. 첫째, 세 개 이상의 언어로 남의 의견을 들을 수 있고, 자신의 뜻과 의지를 진실하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하고, 둘째, 지역, 학력, 빈부의 차이로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차별하지 말고 서로 다른 주장을 경청하고, 조정할 수 있어야 하며, 셋째, 자신의 민족성과 국가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다양성과 융통성을 발휘해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과 어울려 일을 이뤄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여기에 한 가지를 덧붙이고 싶습니다. 그것은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근본적인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계시민으로 산다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만 배부르면 그만이라는, 멀리 사는 아이들이 굶주림과 고통에 죽어가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생각을 버리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세계시민으로서의 패스포드 발급은 국가나 국제기구에서 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 발급처는 바로 우리들 마음입니다.

글로벌 매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우리는 국제적인 자리나 외국인들과의 만남에서 '매너'를 중시하고, 세계인이 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매너를 갖추어야 한다고 하지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매너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매너의 진정한 의미는 상대를 존중하고 편안하게 배려해 주는 것입니다. 물론 눈에 보이는 격식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식사할 때 포크와 나이프 쓰는 법, 와인 마시는 법, 행사 성격과 장소에 맞게 옷을 입는 것 등등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왜 이런 격식을 따질까요? 매너는 '내가 당신을 배려하고 있습니다'를 보여주는 행위입니다. 즉 '당신과의 만남을 소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번거롭지만 형식적인 절차에 최선을 다합니다'라는 의미인 것이지요. 한편 국제사회에서 매너란 그 사람의 나라, 즉 한국 사람이라면 한국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기도 하지요. 그리고 매너는 자연스레 몸에 배지 않으면 자칫 가식으로 느껴질 수 있고, 촌스럽게 격만 차리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에서 핸드폰을 진동으로 하는 것, 인사를 잘 하는 것, 공손하게 말하는 것, 친구가 무심코 저지른 실수를 비웃지 않고 감싸주는 것 등등 매너 공부는 생활 속에서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전문 열람 제한

미가입 상태이므로 요약본의 일부만 제공됩니다.
더 깊이 있는 내일의 통찰력과 지식 에너지를
프리미엄 무제한 이용권으로 충전해 보세요!

멤버십 가입 / 결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