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스위치
니콜라스 카 지음 | 동아시아
니콜라스 카 지음
동아시아 / 2008년 11월 / 344쪽 / 15,000원
1부 새로운 유틸리티의 경제학
거대한 변환의 시작1세기 전 거대 전기회사들은 중앙 발전소로부터 전기를 많은 소비자들에게 공급함으로써 전력 생산의 측면에서 개인 공장들로서는 경쟁력을 갖출 수 없었던 규모의 경제를 실현했다. 그 결과 전기 가격은 빠르게 떨어졌고, 전국에 걸쳐 모든 기업과 가정이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날 우리는 또 다른 획기적인 변화의 중심에 있다. 1세기 전 전력 생산에서 일어났던 일이 지금 정보의 처리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회사들이 개별적으로 구축해 운영하던 사설 컴퓨터 시스템은 중앙 집중된 데이터 처리 시설이 공동 시설망인 인터넷을 통해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대체되고 있다. 컴퓨팅은 유틸리티로 전환되고 있고, 우리가 일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결정하는 경제 방정식이 다시 만들어지고 있다.
유틸리티 모델의 경제적 이점을 깨달은 기업들은 정보기술을 구입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재고하고 있다. 기업들은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구입하는데 많은 자금을 들이기보다는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지구적인 시설망(광대역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다. 그러한 변화는 기업 IT 부문 뿐 아니라 전 컴퓨터 산업의 변혁을 예고한다. 이것은 기업계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은 아니다. 유틸리티 컴퓨팅은 당신 같은 사람들도 겨냥하고 있다. 좋은 예가 구글의 검색엔진이다. 키워드를 치면 수많은 컴퓨터들이 연결된 구글의 네트워크는 1초도 안 되는 시간에 수십억에 달하는 웹페이지 데이터베이스에서 자료를 정렬하고, 키워드에 부합하는 웹페이지를 수천 개나 찾아내 관련성에 따라 배열해, 그 결과를 당신의 컴퓨터 화면에 띄운다. 이것은 구글이 거대 정보 유틸리티라는 것을 잘 보여준다.
오늘날 인터넷을 통해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들은 하드 드라이브에 있는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응용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보다 새로운 웹 서비스를 사용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 새로운 유틸리티 시설망에 의존해 마이스페이스 같은 사회적 네트워크에서 친구들과 소통하고, 플리커 같은 사이트에서 사진을 관리하고, 유튜브 같은 서비스를 통해 영상을 보고, 워드프레스로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구글 독스로 문서를 작성하고 옴니드라이브 같은 가상 하드 드라이브에 파일을 저장한다. 이러한 서비스는 정보 유틸리티의 혁명적인 잠재력을 암시한다. 향후 가정과 직장에서 우리가 의존하는 정보처리 업무는 점점 더 인터넷을 통해 연결된 거대한 데이터센터에 의해 처리될 것이다.
사회에 필요한 자원이 공급되는 방법에 변화가 일어날 때에야 우리는 테크놀로지와 경제의 상호작용을 분명하게 인식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컴퓨터 공급의 변화는 전대미문의 결과를 낳을 것이다. 소프트웨어 프로그램들은 이미 산업뿐 아니라 연예, 저널리즘 심지어 정치까지 통제하거나 조정한다. 따라서 컴퓨팅 테크놀로지의 변화에 의해 초래된 충격파는 격렬하고 폭넓을 것이다. 우리는 이미 미디어에 대한 통제력 변화, 가상 커뮤니티와의 관계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 개인정보 보호 및 사생활 가치에 대한 숙고, 지식 노동자들이 하는 업무의 해외수출 등과 관련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에 끼친 초기의 영향을 알 수 있다. 이 모든 경향은 인터넷 기반의 컴퓨팅이 증가함에 따라 등장했고, 그로 인해 탄력을 받고 있다.
디지털 물방아 기계 PC 시대에 기업 컴퓨팅을 규정하는 모델인 클라이언트 서버 컴퓨팅은 컴퓨팅을 대단히 복잡하고 비능률적이고, 비용이 많이 들게 만들었다. 다목적 메인 프레임과 달리 단일 목적 기기로서 이용되어야 했던 서버 컴퓨터는 단지 하나의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이나 하나의 데이터베이스를 실행하는데 전용되었다.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을 구입하려면 항상 또 다른 전용 컴퓨터 세트를 설치해야만 했다. 기업들은 계속해서 더욱 더 응용프로그램을 추가해가면서 자사의 데이터센터를 확장하고 새로운 기기를 설치하고 더 많은 전문 요원을 고용해야 했다.
클라이언트 서버 컴퓨팅에 따르는 낭비는 개별 회사에도 부담스럽지만 전체 기업 차원에서 보면 상황은 훨씬 더 심각하다. 모든 기업이 유사한 하드웨어를 사용하고, 유사한 소프트웨어를 실행하고, 유사한 노동자를 고용하는 일종의 복제된 수많은 독립 데이터센터들은 경제적으로 심각한 손해를 발생시켰다. 그것은 경제의 모든 면에서 IT 자산의 과도한 축적의 원인이 되면서, 컴퓨터 자동화로부터 싹틀 수 있는 생산성의 증가를 억눌렀다. 왜 컴퓨팅은 이처럼 겉보기에 역기능적인 방식으로 진화했는가?
이론적으로는 언제나 전력처럼 컴퓨팅 능력이 대규모 유틸리티로부터 시설망을 통해 제공될 수 있고, 그런 집중화된 컴퓨팅 발전기는 분산된 사설 데이터 센터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작동할 수 있다. 하지만 과거 유틸리티 컴퓨터에 대한 시도는 충분한 통신 대역폭의 부족 때문에 힘을 잃었다. 심지어 1990년대 후반 전화 통신 산업이 자체 네트워크를 적극 현대화했는데도 광대역 용량은 여전히 비용이 많이 들었고, 유틸리티들이 컴퓨팅 서비스를 전송할 만큼 충분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이제 그것은 변화하고 있다. 네트워크 장벽은 불과 지난 몇 년 사이에 붕괴하기 시작했다. 닷컴 붐 시기 동안 통신회사들이 부설한 광섬유 케이블 덕분에 인터넷 대역폭이 풍부해지고 비용이 저렴해졌다. 데이터가 빛의 속도로 인터넷 공간을 흐를 수 있게 되면서, 컴퓨터의 모든 능력이 마침내 먼 곳에서 사용자들에게 전송될 수 있다. 당신의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서버 컴퓨터가 지하 데이터 센터에 있든지, 아니면 당신의 고장이나 세계의 정반대에 있는 다른 누군가의 데이터센터에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이제 모든 기계는 연결되어 공유된다.
컴퓨터 유틸리티 시스템이 성숙하는 데는 수년의 기간이 걸릴 것이다. 새로운 산업의 선구자들은 힘겨운 비즈니스와 기술적 도전에 직면할 것이다. 그들은 반드시 다양한 종류의 유틸리티 서비스를 측정하고, 그것에 대한 가격을 정할 수 있는 최선책을 알아내야 할 것이다. 또한 효율적인 규제제도의 설립을 위해 정부와 함께 일해야 할 것이다. 보안과 신뢰도, 효율성에서도 새로운 표준을 세워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힘들 테지만, 거대 기업들이 자체 사설 시스템에 대한 통제권을 단념하고, 엄청난 자본을 투입한 데이터센터를 폐기하도록 납득시켜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도전들은 예전에도 그랬듯이 성취될 것이다. 이제 PC 시대는 저물어가며, 새로운 시대인 유틸리티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굿바이 미스터 게이츠"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다가오고 있다." 빌 게이츠에 따르면, 소프트웨어는 이제 더 이상 사람들이 자신의 컴퓨터에 꼭 설치해야만 하는 필수품이 아니다. 소프트웨어는 인터넷을 통해서 공급되는 단순한 서비스로 변모하고 있다. "인터넷의 광범위하고 풍부한 기반은 즉각 이용할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램과 그 체험이라는 서비스 물결을 곧 해방시킬 것이다." "수억에 이르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계된 서비스는 기업체가 실행하는 솔루션들의 특성과 비용을 극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그는 이 새로운 물결이 "매우 파괴적일 것이다."라고 결론 내리고 있다.
2005년 구글은 미국 달라스에 지구상에서 가장 크고, 가장 복잡하며, 방대한 데이터 처리 시설을 건립했다. 단일 기기로 함께 작동하는 십만 대에 이르는 컴퓨터를 보유할 수 있게 설계된 데이터 처리 시설은 일종의 정보처리 발전소인 셈이다. 그것은 빌 게이츠가 깨달은 것처럼 컴퓨터 산업을 재편하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시대를 불확실성의 세계로 내몰고 있는 격변을 상징하고 있다.
컴퓨터 과학계의 최고 지성들이 설계한 구글의 데이터센터들은 정밀하게 조정된 시스템으로 작동한다. 각각의 센터는 주문 제작 서버 컴퓨터의 "클러스터"를 포함하고 있으며, 기기들은 무료 리눅스 운영체제의 버전을 실행한다. 이러한 시스템을 하나로 결합하는 접착제 역할을 하는 것은 구글이 개발한 독점 소프트웨어이다. 비록 구글이 기술에 관해 비밀을 유지하고 있지만 우리는 웹 검색을 할 때 소프트웨어가 작동하는 방법을 막연하게나마 알고 있다.
키워드를 구글 검색 엔진에 기입하면, 소프트웨어는 클러스터 중의 하나에 검색 명령을 내린다. 그러면 해당 클러스터는 수천의 서버에 의해 동시에 재검사된다. 소프트웨어는 서버들로부터 모든 응답을 수집하고 종합한다. 그리고 응답의 관련성에 따라 어울리는 페이지를 분류하고 결과 목록을 검색자의 컴퓨터로 보낸다. 구글 검색은 수백억의 마이크로프로세서 사이클과 수백 메가바이트 데이터의 읽기를 요한다고 하더라도 처리는 순식간에 끝난다. 모든 클러스터와 개개 서버들 사이에 처리량의 균형을 유지하는 일종의 교통경찰 역할을 하는 조정 소프트웨어가 있기 때문이다.
구글의 컴퓨팅 실행 속도는 유틸리티 컴퓨팅이 지닌 파괴적인 잠재성을 요약해 준다. 구글이 갖고 있는 것과 같은 중앙 시설에 의존할 수 있다면 기업들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소비되는 자금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및 기타 첨단 기업의 금고에 들어갔던 모든 돈을 절약하게 될 것이다. 2006년 6월 마이크로소프트는 빌 게이츠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것은 그 어떤 사건보다도 분명하게 짧지만 격동적인 컴퓨팅 역사의 전환점을 상징한다. 게이츠를 비롯해 PC 시대의 코드를 작성했던 여러 위대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들의 시대는 마침내 사라져가고 있는 것이다. 컴퓨팅의 미래는 새로운 공리주의자들의 것이다.
2부 구름 속에서의 삶
월드와이드컴퓨터 1990년대 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네트워크가 컴퓨터다."라는 슬로건을 만들어냈다. 매력적인 문구였지만 당시 사람들에게는 무의미하게 느껴졌다. 네트워크는 컴퓨터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책상 위에 놓여 있는 PC가 컴퓨터였다. 오늘날 이 슬로건은 갑자기 의미를 지닌다. 네트워크, 즉 인터넷이 사실상 우리의 컴퓨터가 되었기 때문이다. 밀폐된 PC 박스 안에 격리되어 있던 다양한 구성요소(하드 드라이브, 마이크로칩, 응용 프로그램)들은 이제 세계 전역으로 퍼지고 인터넷을 통해 통합되었고, 모든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월드와이드웹은 실로 월드와이드컴퓨터로 전환되었다.
오늘날 컴퓨터는 더 이상 고정되고 구체적인 형태를 취하지 않는다. 컴퓨터, 블랙베리, 휴대폰, 게임콘솔, 기타 네트워크화된 장치는 방대한 컴퓨터 네트워크 속에 있는 또 하나의 노드(접속점)일 뿐이다. PC는 인터넷상의 다른 모든 장치와 결합하며 이것은 우리 각자가 컴퓨터 작업을 자신의 필요성에 맞추는 데 유연성을 제공했다. 프로그래머가 소프트웨어를 작성해 PC가 작업하는 것을 제어할 수 있듯이 누구든지 명령어를 작성해서 월드와이드컴퓨터가 작동하는 방법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다. 이것은 유틸리티 컴퓨팅의 가장 중요하고, 가장 혁명적인 측면이다.
린든 랩의 세컨드라이프는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고,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공유하는 유틸리티 서비스 예이다. 세컨드라이프를 실행하는 컴퓨터는 어느 한 장소에 존재하지 않으며, 지구적인 컴퓨팅 구름 속을 떠돌아다니는 다양한 데이터 저장 및 데이터 처리 분자들과 결합한다. 당신은 인터넷을 통해 린든 랩이 온라인 세계를 생성하는데 이용하는 메인 소프트웨어와 계속해서 소통을 할 수 있다. 이때 세컨드라이프의 소프트웨어는 유틸리티 호스팅 기업이 소유한 데이터 센터가 보유한 수백 개의 서버 컴퓨터에서 실행된다. 모든 실제 및 가상 컴퓨터들이 협력 작업하여, 거주자들이 게임을 하면서 체험하는 깔끔하고 광대한 세상을 창조하는 것이다.
월드와이드 컴퓨터가 훨씬 강력해지고, 더 많은 장치들이 그것에 연결되면서 실제 사물 및 장소의 세계와 모방된 사물 및 장소의 혼합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동 전화는 손안의 컴퓨터로 변하고 있고, 비행기와 기차에서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연구자들은 건물 같은 물리적인 공간을 모니터하는 작은 네트워크 센서들을 이용한 편재형 컴퓨터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월드와이드 컴퓨터는 거의 매 순간, 우리가 어디에 있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실제 세계와 컴퓨터가 낳은 세계에 동시에 존재할 것이다. 월드와이드컴퓨터를 프로그램밍할 때에 우리는 삶을 프로그래밍하고 있을 것이다. 우리가 스스로 육체를 떠나 디지털화된 풍경 속에서 아바타로 존재할 수 있다는 발상은 오락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그것은 우리의 미래에 대한 메타포이다.
다수에서 소수로 2005년 12월 채드 헐리와 스티브 챈은 유튜브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이트는 직접 만든 짧은 동영상을 무료로 저장하고, 공유하고, 시청하는 손쉬운 방법을 찾고 있던 시청자의 마음을 급속도로 사로잡았다. 10개월 후 두 사람은 사이트를 구글에게 16억 5천만 달러에 팔았다. 유튜브는 당시 60명의 직원을 두고 있었다. 16억 5천만 달러라는 판매가는 직원 1인당 2,750만 달러의 시장가치에 상당함을 보여준다. 이 사실을 50만 달러의 시장가치를 지닌 직원 133,000명을 고용하고 있는 월트디즈니 같은 전통적인 미디어 기업과 비교해 보라.
처리 능력, 기억용량, 커뮤니케이션 대역폭의 풍부함이 유튜브가 소수의 사람으로 거대한 비즈니스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었던 이유이다. 유튜브처럼 많은 신생 기업들이 유틸리티 컴퓨팅 그리드를 이용해, 거의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서 사업을 창안하고 있다. 2004년 이베이는 인터넷 전화 회사 스카이프를 21억 달러에 인수했다. 직원 200명에 불과한 스카이프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수는 530만 명에 달한다. 반면 9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브리티시텔레콤 고객 수의 2배에 달한다.
유튜브나 스카이프 같은 기업은 자사 비즈니스가 소프트웨어 코드로 완벽하게 구조화되어 있기 때문에 소수의 직원들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이들 기업의 생산품은 완전히 가상적인 것으로 디지털 문자열로 인터넷상을 떠돌고 있다. 이들이 신상품을 생산해서 고객에게 유통시키는데 드는 비용은 본질적으로 없다. 때문에 직원을 추가 고용하지 않고도 성장할 수 있다. 게다가 유통 경로로서 공공 인터넷을 사용함으로써 전통적인 기업이 투자해야 할 많은 자본을 절약할 수 있었다.
이들 기업은 경제학자들이 규모수익체증 이라고 부르는 특별한 종류의 경제 행위를 입증한다. 디지털 상품은 무료로 끝없이 복제될 수 있다. 따라서 비즈니스가 확장되어도 투입량을 증가시킬 필요가 없다. 네트워크 효과로 불리는 현상을 거치면서 사람들은 더욱 디지털 상품을 이용하게 되고, 그에 따라 디지털 상품은 더욱 높은 가치를 지니게 된다. 판매나 이용이 확대될수록 수익은 무제한으로 계속 성장한다. 온라인 비즈니스라는 신 경제는 소비자에게도 이익이다. 비싼 비용을 들여 이용할 수 있었던 것(국제전화, 안내광고, 동영상 전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 기업들이 누리는 로봇식 효율성, 범지구적 범위, 수익체증에는 또 다른 면이 있다. 이들은 오랫동안 많은 직원들을 고용해 상당한 임금을 지불해 온 전통적인 회사들과 경쟁한다. 유튜브는 방송국 및 영화관과 경쟁한다. 스카이프는 이동전화 기업들과 싸운다. 온라인 회사의 장점(유틸리티 컴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