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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기는 사업의 법칙

조남직 지음 | 리더북스



결국 이기는 사업의 법칙

조남직 지음

리더북스 / 2018년 2월 / 224쪽 / 14,800원





월급쟁이로 살 것인가, 사업을 할 것인가?



각자도생의 시대에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

요즘 ‘각자도생’이라는 사자성어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각자가 스스로 제 살 길을 찾는다는 뜻이다. 어렵고 힘든 상황일 때 스스로 알아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절박함이 묻어나온다. 단군 이래 최고의 스펙을 가졌다는 청년들의 체감 실업률은 두 자릿수에 육박한다. 30대 직장인들은 조직에서 자기 입지를 세우려고 하지만 녹록하지 않다.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사라진 조직에서 40대는 언제 쫓겨날지 몰라서 불안해한다. 경기 불황으로 먹고살기 힘들어진 자영업자나 출혈 단가경쟁으로 이익이 줄어든 사업가들은 한숨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고령화 시대에 노후 준비를 제대로 해놓지 않은 50~60대 가장들은 밤잠을 설친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각자가 알아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을 찾아낼 수밖에 없다. 이제는 돈을 벌어서 안정된 삶을 꾸리는 것보다 돈을 까먹지 않는 게 돈 버는 것이고, 현재 생활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공무원 시험에 올인: 세계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우리나라 경제도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다. 기업들이 고용을 축소하자 취업난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태다. 팍팍한 생활에 짓눌린 청년들의 삶의 무게는 너무나 무거워 보인다. 무려 30만 명이나 되는 청년들이 공무원 시험을 비롯한 각종 고시공부에 매달리고 있다고 한다. 청년들이 공무원이 되려고 하는 이유는 정년이 보장되는 직업의 안정성 때문일 것이다. 복지제도와 퇴직 후에 받는 공무원 연금도 좋은 조건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려면 높은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최소한 몇 년은 시험공부에 꼬박 매달릴 수밖에 없다.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 구직이 어려워지자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도 많아지고 있다. 2018년 1월에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가 발표한 ‘2017년 대학창업통계 조사’에 따르면 학생 창업 기업은 2016년 1,191개로 전년 861개로 38.3% 늘었다. 그러나 그 내막을 들여다보면 일반 대다수 학생들의 참여도는 높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부모 역시 창업을 하면 열 명 중 일고여덟 명은 실패한다고 하니 그럴 바에야 공부를 열심히 해서 직장에 들어가거나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라고 권하는 편이다. 그러나 실패의 위험을 무릅써야 하는 것이 창업이다. 나는 청년 시절에 창업을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창업을 준비하다 보면 자기 삶에 주도적이 되고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 등을 키울 수도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20대 초중반에 창업하여 세계적인 기업을 만들어낸 사람들이 꽤 있다. 우리는 그들이 20대에 거둔 성과를 부러워하지만 사실 그들은 10대에 창업을 준비하면서 온갖 시행착오를 축적했다. 청년들이 하루라도 빨리 창업을 꿈꾸고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사업의 고수로 성장하면, 그들이 다시 청년들을 고용하는 선순환 고리가 만들어질 수도 있다.

몸값을 높여 이직하라: 고달픈 직장생활에 염증이 나서 창업을 준비하는 30대들도 있다. 그러나 사업은 돈이 있고 아이디어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는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는 것이 창업이다. 물론 이때의 실패 경험은 창업자에게 큰 자산이 된다. 시행착오에서 배울 수만 있다면 사업에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어떤 회사를 방문했는데 “평생직장은 없다. 몸값을 높여 떠나라!”라는 글귀를 벽에 붙여놓은 것을 보았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요즘에는 직장에 다니면서 자기 가치를 높여 이직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멀리 내다보고 이직을 해야 한다. 언젠가 창업하려는 분야를 선택하고 맡은 업무에서 최고가 되어야 한다.

은퇴를 앞둔 중년의 창업: 40대 중반이 되면 조직에서 자기의 입지를 따져보며 미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눈 깜짝할 사이에 50대가 된 선배들과 노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60대들이 힘들게 사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중년의 가장들은 직장을 계속 다녀야 할지 창업을 준비해야 할지 기로에 선다. 조금이라도 젊고 현직 프리미엄이 있을 때 창업을 하면 유리하기 때문에 마음이 더 조급해진다.

요즘 베이비부머(1955~1963년)들이 대책 없이 직장에서 은퇴를 맞고 있다. 어떻게든 정년을 채우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만만치 않다. 직장에서 퇴출되는 것은 이제 너무나 흔한 일이 되었다. 사실 정년을 채운다고 해서 뾰족한 수가 있는 것도 아니다. 노후 준비와 자식 부양을 위해 재취업을 해야 한다. 그런데 청년들도 취업하기 어려운 판국에 중년층을 반기는 곳은 없다. 어쩔 수 없이 생계를 위해 창업에 도전한다. 커피점, 치킨집, 편의점, 음식점을 한다. 그러나 3년을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는 경우가 많다. 사실 창업을 하는데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완벽한 창업 준비가 되어 있느냐가 관건이다.



부자는 시스템이 일하게 한다



장사를 할 것인가, 사업을 할 것인가?

“장사를 할래요, 사업을 할래요?” 내가 이렇게 질문하면 사람들은 “장사는 뭐고 사업은 뭡니까?”, “장사든 사업이든 돈만 잘 벌면 되는 것 아닙니까?”라고 반문한다. 장사와 사업을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뭔가를 해서 돈을 번다는 측면에서 보면 같은 개념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장사와 사업은 분명히 다르다.

기본적으로 장사는 물건을 파는 것이다. 물건에는 유형의 상품과 무형의 상품이 있다. 장사는 주로 유형의 상품을 판매한다. 무형의 상품인 서비스나 보험, 컨설팅 등은 장사가 아니라 영업이라고 한다. 장사하는 사람은 절대로 손해를 보면서 팔지 않는다. 장사는 이윤을 남기려고 하는 것이다. 오늘의 이윤이 내일의 장사 밑천이 된다. 오늘 이윤을 남기지 못하면 내일 장사를 할 수 없다. 그리하여 장사하는 사람은 오늘의 이윤 창출에 모든 것을 집중한다.

반면에 사업은 자신이 만든 제품을 파는 것이다. 한마디로 제조업이다. 사업은 또한 남이 만든 상품을 파는 유통업이다. 모든 사업의 목적은 매출 실현과 이윤 창출에 있다. 돈을 벌면 사업은 유지되고 돈을 벌지 못하면 사업을 접어야 한다. 사업은 눈에 보이는 유형의 물건도 팔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상품이나 서비스 그리고 기술도 판매한다. 사업 역시 장사와 마찬가지로 매출과 이익을 남기기 위해 판매 행위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사업은 이익은커녕 손해를 보면서도 판매를 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전략적 사업 행위에 해당한다. 사업 역시 매출과 이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지만 궁극적으로 지속적인 매출과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람과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것을 남기는 것이다. 따라서 그날그날 이윤을 남기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장사와는 차원이 다르다. 핵심 인재와 제대로 된 사업 성공 시스템이 구축되고 작동되어야만 비로소 제대로 된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치킨을 팔아 돈을 벌고 싶다면 치킨 장사를 하겠는가. 치킨 사업을 하겠는가? 치킨을 동네에서 나 혼자 팔면 장사다. 하지만 똑같은 치킨을 전국에 팔고 나아가 전 세계에 판다면 그것은 사업이다. 대표적인 것이 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이다. KFC 창업자 커넬 샌더스는 아무나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간단한 치킨 요리법을 사업 아이템으로 삼고 미국 전역을 돌아다녔다. 무려 1천 번이 넘는 거절과 무시를 견디면서 끝까지 인내한 끝에 결국 KFC를 글로벌 명품 사업 브랜드로 탄생시켰다. 그는 치킨을 동네에서 파는 장사 대신 전국적인 치킨 사업에 관심을 두었다. 분명 그보다 치킨 요리를 더 맛있게 잘하는 사람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커넬 샌더스는 동네에서 혼자 치킨을 팔지 않았다. 수많은 판매대리점들이 자신이 개발한 치킨 요리 방식과 시스템대로 치킨을 팔아 돈을 벌 수 있는 프랜차이즈 사업 시스템을 판매했다. 치킨을 팔았지만 그는 결코 치킨 판매가 목적이 아니었다.

인재 확보와 성공 시스템 구축: 장사를 하면 먹고살 수는 있다. 그러나 동네 장사를 해서는 큰 부자가 될 수는 없다. 동네에서 하는 치킨 장사는 내가 골병들지 않고 망하지 않으면 그것이 곧 성공이다. 나 홀로 하는 장사와 자영업, 영업은 내 몸을 담보로 무언가를 팔아서 돈을 번다는 측면에서는 사업과 유사해 보이지만 사업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장사는 매일같이 뭔가를 파는 행위 자체에 집중해야 한다. 실적을 올리기 위해 파는 것만 해도 버거운데 인재 확보와 시스템 구축은 요원한 얘기일 뿐이다. 핵심 인재 확보와 탄탄한 시스템 구축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장사는 축적되지 않는 그날그날의 매출만 일어난다. 핵심 인재와 제대로 구축된 사업 성공 시스템이 없으면 아무리 장사를 해서 성공을 하더라도 어느 순간 문을 닫을 가능성이 높다.

반면에 핵심 인재를 확보하고 성공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 하지만 일단 그것이 제대로 작동하기 시작하면 사업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핵심 인재 확보와 성공 시스템 구축이 결코 거창한 것은 아니다. 사업에 필요한 인재는 나 이외에 한 사람만 더 있어도 가능하다. 물론 인재가 더 필요하다면 적절한 시점에 충원하면 된다. 사업 시스템 구축 또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지켜야 할 단순 명료한 원리와 원칙일 뿐이다. 단순해 보이는 사업 성공 원리를 철저히 지켜나가는 것이 곧 시스템 구축이다.

또한 사업은 선투자를 기본으로 한다. 사업에 성공하려면 핵심 인재 확보와 성공 시스템 구축에 중장기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 성공한 사업가들은 단기간에 매출이 발생하지 않아도 투자를 멈추지 않는다. 핵심 인재 확보와 사업 성공 시스템이 구축되기만 하면 시스템에 의해 매출과 이익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마음이 급하다고 단기 매출에만 집중하면 언젠가는 혹독한 실패를 겪을 수밖에 없다. 물론 장사하는 사람들도 투자를 한다. 그러나 장사에서의 투자는 즉각적인 투자금 회수를 전제로 한다. 장사 밑천을 투입하고 즉각적인 회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치명적이다.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다양한 종류의 장사를 하지만 겨우 3년도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똑같은 치킨 아이템도 장사를 할 것이냐, 사업을 할 것이냐에 따라 그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가 난다. 본래 장사와 사업, 영업과 자영업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오직 그것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생각과 의지와 방식에 달려 있을 뿐이다. 먹고살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치킨을 팔면 장사나 자영업이 될 것이고, 커넬 샌더스처럼 기왕에 파는 거 치킨을 팔기보다 시스템을 팔고자 노력한다면 장사든 영업이든 자영업이든 모두 부자가 될 수 있는 나만의 사업이 될 수도 있다.



사업은 사람이 전부다



평생 동지들과 함께하라

사업에서는 인사가 만사라고 했다. 사업을 함께할 인재를 얻는 것이 중요하고 그렇게 얻은 인재를 세계 1등으로 키워내는 것 또한 중요하다. 이렇게 핵심 인재를 얻고 키워냈으면 사업의 처음과 끝을 그들과 항상 함께하는 것이다. 핵심 인재들과 사업을 하다 보면 끊임없이 도전해야 하는 일들이 발생한다. 그러한 도전의 과제들을 핵심 인재들과 함께 극복하고 성취해 나가는 과정에서 진정한 팀워크가 형성된다. 이렇게 형성된 팀워크는 오래도록 끈끈하고 단단하다.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닥쳐오더라도 단단하게 뭉쳐진 팀워크는 결코 흔들리는 법이 없다. 이것이 사업전선에서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가는 가장 강력하고 확실한 방법이다.

강한 조직의 특성: 나는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들과 함께 창업했다. 인재의 기준은 있었지만 검증할 수 없는 상황에서의 창업이었다. 당연히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었다. 사람과 관련된 시행착오가 가장 어렵고 때로는 위험한 것일 수도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사업의 흥망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나는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사업은 사람이 전부라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 창업 초기에는 알고 지내던 지인들과 사업을 시작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 구하는 방법을 바꾸어 나갔다. 직원 채용공고를 내고 입사 지원서를 검토하고 면접을 통해 직원을 뽑았다. 그러나 이런 방법으로 핵심 인재를 선발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나는 우리 회사가 아직은 핵심 인재를 구하고 키워낼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대표인 나부터 세계 1등 핵심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방법을 선택했다. 이때부터 우리 회사는 사장이나 직원 구분 없이 담당 업무에서 세계 1등이 되기 위해 함께 뛰면서 배우기 시작했다.

아무리 훌륭한 인재라도 조직이나 회사의 사업 목적에 맞춰 키워내지 못하면 결국 능력의 한계를 드러낸다. 인재에게 있어서 한계라는 것은 더 이상 창조적이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직의 생명은 창조에 있다. 창조가 사라지는 순간 조직은 죽은 것이다. 인재들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서로 나누고 때론 부딪치고 깨지며 치열하게 논쟁을 벌이는 과정을 통해 가장 훌륭한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다.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이러한 접근 방식은 사장들에게는 내키지 않는 방식일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은 필연적으로 경영의 투명성을 전제로 이루어지 때문이다. 투영성이 결여된 상태에서 창조적인 브레인스토밍은 자리 잡을 수 없다. 창조적 논쟁과 소통은 치열하게 논의해야 하는 주제에 대한 정확하고 유리알처럼 투명한 정보를 입력해야만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결국 이것은 사장으로 하여금 상당히 감내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만들 수도 있다. 그러나 사장은 그러한 창조적 경영방식에 당당하고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

핵심 인재를 얻는 법: 사업을 추진하다 보면 좋은 일도 있고 그렇지 않은 일도 있다. 핵심 인재를 검증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좋지 않은 일을 함께 겪어보면 알 수 있다. 회사의 어려움을 넘어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이 찾아올 때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핵심 인재들의 위기관리 능력과 인간 심성 그리고 장기적 사업파트너십에 대한 구체적이고 명확한 신뢰감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어렵고 힘든 위기의 과정을 함께 헤쳐 나가면서 검증된 사람이 진정한 핵심 인재인 것이다. 이들과는 그야말로 진정한 일심동체가 되고 평생 동지가 된다. 이렇게 얻은 한 사람은 족히 백 명의 몫을 한다. 이러한 사람들로 조직을 꾸릴 수 있다면 아무리 작은 회사라도 세상에서 가장 강한 조직이 될 수 있다.



사업은 자금이다



돈 없어서 사업 못하면 돈 있어도 못한다

나는 자금이 없었지만 사업에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다. 이것이 유일한 나의 창업 밑천이었다. 사람, 자금, 아이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업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나는 간절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명확한 꿈과 목표를 설정했다. “돈 벌자! 부자 되자! 반드시 가난의 고리를 끊자!” 이것이 가장 든든한 창업 자본이었다. 꿈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명확한 목표가 있다는 것,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매일 실행한다는 것. 사업에 성공하기 위해 이것보다 더 강력한 무기와 자본이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사업을 시작하고 단순한 결정을 했다. ‘처음부터 다 잘할 수는 없으니까 오늘 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자.’ 내가 지금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 하루하루 그것에만 집중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없는 것을 아쉬워하고 주눅 들기보다는 우선 현재 가지고 있는 것에만 집중했다. 돈이 없어 돈을 벌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었다. ‘돈이 있으면 왜 사업하겠나’하는 마음으로 버텨냈다. 그러나 솔직히 돈 없이 창업하면 많은 불편이 따른다. 나는 기꺼이 감수하겠노라 각오했다. 나의 성공전략은 자본이 아닌 사업 기획과 실행이었다. 그러니 자본이 없다고 아쉬워하기보다는 이미 가지고 있는 사업 비전, 성공 계획에 맞는 철저한 실행에 목숨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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