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MT 갑시다
최윤식 지음 | 지식노마드
2024년 MT 갑시다
최윤식 지음
지식노마드 / 2023년 11월 / 196쪽 / 17,000원
1장 챗GPT가 바꿀 2024년 비즈니스 장면들
2024년 MT 생성형 AI와 애플의 비전 프로가 만나는 미래AI를 품은 스마트 안경의 등장: 생성형 인공지능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언어의 경계를 무너뜨린다’는 것이다. 컴퓨터와 인간 사이 언어의 경계는 물론이고 인간과 인간 사이 언어의 경계도 허문다. 챗GPT4는 코드 인터프리터라는 기능을 갖고 있다. 그래서 컴퓨터 언어를 모르거나 코딩 능력이 없어도 자기가 원하는 것을 자연어(인간의 언어)로 프롬프트 창에 입력만 하면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고, 딥러닝도 할 수 있다. 또한 언어 생성형 인공지능의 통번역 기능은 거의 인간 수준에 도달했다. 2023년 4월 스탠포드 대학생 팀이 챗GPT와 자동 음성인식모델 위스퍼(Whisper)와 증강현실 AR 기술을 융합해 대화를 듣고 말할 내용까지 알려 주는 AR 스마트 안경 리즈 GPT(RizzGPT)를 개발했다. 이 안경을 착용하면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끼리도 대화가 가능하다. 리즈GPT는 AR 안경에 장착된 마이크를 통해 음성을 인식하고 AR 카메라로 감지한 이미지를 이해한 뒤 이를 기반으로 도출한 답을 안경 화면에 표시해준다.
애플이 내놓은 최초의 공간 컴퓨터 비전 프로: 2024년 애플은 8년 개발 끝에 비전 프로(Vision Pro)라는 혼합현실(MR) 헤드셋을 출시한다. 비전 프로는 애플의 모든 기기와 연결된다. 이 기기를 착용하면 애플의 스마트폰과 컴퓨터, 애플TV에서 작동하는 모든 소프트웨어를 눈, 손, 목소리만으로 3D 몰입 환경에서 운용할 수 있다. 애플은 디즈니 같은 회사와 협업하여 애플 비전 프로에서 아이맥스로 영상 콘텐츠나 TV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게도 했다. 만약 애플이 만든 생성형 인공지능과 비전 프로가 만나면 어떤 신세계가 펼쳐질까? 2023년 6월 미국 쿠퍼티노에서 개최된 ‘세계개발자대회(WWDC) 2023’ 컨퍼런스 개막 연설에서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 크레이그 페더리기는 iOS 17의 자동 수정과 받아쓰기 기능에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핵심인 ‘트랜스포머’가 탑재되었다고 소개했다. 사용자가 키보드로 타이핑할 때마다 트랜스포머 언어 모델은 문맥에 기반한 예측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단어나 문장을 제안한다. 더욱 흥미롭게도, 이 기술이 음성 인식에도 적용될 수 있다. 사용자의 발음이나 억양, 심지어는 다양한 방언까지도 트랜스포머 모델을 통해 정확하게 인식되어, 의미 있는 정보와 문장으로 변환된다. 이는 음성 인식의 한계와 오류를 크게 줄여서 사용자와 기기 간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해준다.
8100개 국어 동시통역의 시대가 열린다: 현재도 구글의 픽셀버드(Pixel Buds)와 같은 자동 동시통역 기능을 탑재한 이어폰을 활용하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 간 동시통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컨대, 대화하는 두 사람이 픽셀버드 이어폰을 착용하고 동시통역 앱의 대화 모드를 활성화하면 번역된 스크립트가 휴대전화 화면에 뜨는 동시에, 상대방의 말 또한 번역된 음성으로 실시간 들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능은 지금으로서는 기존의 AI 번역 엔진을 기반으로 작동하며, 각 문장의 번역에는 대략 0.5~3초의 시간이 소요된다.
2023년 8월 22일 메타도 심리스M4T(SeamlessM4T)라는 AI 모델을 공개했다. M4T는 ‘대규모 및 멀티모달 기계 번역’을 뜻하며 총 47만 시간 이상의 텍스트 및 음성 데이터를 학습했고, 100여 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스피치를 스피치로 통역할 경우 영어, 중국어, 한국어 등 35개 언어를 지원한다. 특정 언어로 말하면 이것을 3가지 언어로 동시에 통역해준다.
앞으로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이러한 앱에 통합되고 비전 프로 같은 혼합현실 헤드셋과 만나면, 우리는 더욱 정밀하고 신속한 자동 동시통역의 시대를 맞게 될 것이다. 줌, 페이스타임과 같은 화상회의 서비스나 아바타를 통한 가상세계 내 소통에서 언어의 장벽도 사라지게 될 것이다. 이는 전 세계 어디서든 언어와 문화에 구애받지 않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미래를 예고한다.
2024년 MT 미래기술의 수퍼스타, 생성형 인공지능
의심하는 순간 뒤처진다: 2024년 시장을 주도할 넘버원 기술은 생성형 인공지능이다. 2023년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파이퍼 샌들러의 보고에 따르면, 2030년까지 생성형 인공지능 시장의 규모는 약 1,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시장조사기관인 그랜드뷰 리서치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장이 연평균 34.6%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알파벳의 CEO 순다르 피차이 역시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이 모든 기업의 제품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년은 생성형 인공지능과 결합된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의 홍수가 시작되는 해가 될 것이다.
삼성전자의 빅스비가 생활에 들어온다: 2024년 삼성전자는 모든 가전에 자사 인공지능 ‘빅스비(Bixby)’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탑재를 시작한다. 현재 삼성전자가 만드는 가전제품은 텔레비전부터 정수기까지 빅스비라는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현재 빅스비 서비스만 장착된 AI 가전은 정해진 틀을 갖춘 하나의 정확한 목적 문장을 이해하는 수준이지만,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AI 가전은 두 가지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는 복합형 문장 이해까지 가능하다. 더 나아가 고객의 생활과 동선을 파악하고 사용 패턴을 학습해 맞춤형 솔루션을 가전 스스로 제공하고, 사용자의 대화 맥락을 이해함으로써 좀 더 자연스러운 소통을 할 수 있다.
이처럼 2024년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인간의 생활방식, 소통, 상호 작용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원년이 될 것이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과 인간이 협력하는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다. 개인 일상부터 교육과 교수학습 방식, 고객 서비스, 자산 관리, 금융상품 개발, 보험, 법률, 교통 관리, 의료, 언론, 예술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거대한 혁신이 일 것이다.
AI가 경제학을 바꾼다: 2023년 7월 14일 이미지 생성형 인공지능의 선두주자인 ‘스태빌리티 AI’의 창립자이자 CEO인 이마드 모스타크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생산원가의 근본적인 혁신을 이끌어내 인류 역사상 최대의 디플레이션 효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스탠포드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포춘 500의 주요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직원은 그렇지 않은 직원보다 생산성이 약 13.8%나 높았다. 특히 초보자나 저숙련 근로자의 경우 그 차이는 무려 35%에 달했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은 노동생산성과 자본생산성의 큰 진전을 주도하고 있다. 2024년 경제적 불확실성과 생성형 인공지능의 확산이 조합되면, 경제학자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빠른 인플레이션 하락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생성형 AI의 힘을 의심하지 말라: 생성형 인공지능은 임시적 현상이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의 평가도 마찬가지다. 2023년 3월 21일 그는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해 1980년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등장 이후 자기 인생에서 겪는 가장 혁신적인 기술 발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AI의 중요성을 ‘마이크로프로세서 탄생, PC 등장, 인터넷 확산, 휴대전화 혁신’만큼이나 근본적이라고 강조했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도 생성형 인공지능이 모든 산업을 재창조하는 데 핵심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기억할 것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위력은 관련 기업의 주식 가격 요동과 상관없이 기술 그 자체로 시장을 흔드는 거대한 힘이라는 사실이다.
2024년 MT 생성형 인공지능과 가상인간의 만남
누구나 가상인간을 개인 비서로: 가상인간 기술과 GPT 기술이 만나면 다양한 서비스가 탄생한다. 가장 먼저 꼽는 영역은 개인 비서다. 사용자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서 작동하는 가상인간 비서는 사용자의 일정 관리, 알림, 정보 검색 등 다양한 업무를 대신 처리할 수 있다. 가상 친구도 인기를 끌 수 있는 아이디어다. 입원 중인 환자나 노인 등 소통이 필요한 사용자에게 정서적 지지자가 되고 대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하는 가상 친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가상인간과의 대화를 통해 사회적 공감 능력, 의사소통 능력, 감정 관리 등의 스킬을 훈련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도 있다.
또한 개인 맞춤식의 교육을 제공하는 가상 교사나 코치 역할을 부여할 수도 있다. 유튜버의 경우 자신을 대신하는 가상인간을 쉽게 만들 수 있다면 콘텐츠 제작을 포함한 다양한 창조적 사용도 가능해질 것이다. 소상공인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가상인간을 재고 관리, 상품 추천 등 다재다능한 비즈니스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가상 현실을 통해 여행할 때 가상 여행 가이드가 되어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설명하고, 가상의 의료 상담사가 되어 기본적인 증상 체크나 의료 정보 제공, 병원 예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다.
2024년 MT 제조업 패러다임도 바뀐다
자동화를 넘어 지능화 단계로: 생성형 인공지능은 제조업의 패러다임도 바꾼다. 생성형 인공지능이 2~3년만 더 발전하면, 딥러닝 알고리즘 방식 기계학습이 접목된 자동화 수준을 넘어선다. 제조 환경에 인간을 뛰어넘는 지능이 부여되고, 인간과 자연어로 실시간 대화하는 생산도구가 등장하여 최적의 제품을 만드는 미래가 시작될 수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 딥러닝 알고리즘 방식 기계학습이 로봇과 연결되면 제조 현장에서 인간과 로봇의 일하는 방식도 완전히 바뀐다.
미래의 제조업은 인공지능, 로봇 공학, 사물인터넷, 가상 환경, 디지털 제조 도구, 공개 제조, 가상 제조 같은 디지털 변혁 기술이 복잡하게 얽힌 새로운 제조 패러다임이 등장하는 시대이다. 이때는 제조업 자체가 창의적이고 지성적인 활동으로 전환되고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민주적 활동이 되어 ‘제조업 4.0’ 이상의 새로운 차원이 열린다. 우리가 알던 제조업 형식과 규칙도 모두 파괴된다. 4차산업혁명기술이 통합적으로 작동하여 제조업 생태계 전체에 지능(똑똑함)을 부여한다. 아이디어가 제품화되는 논리적 단계가 줄고, 제품이 생산되는 물리적 경로도 단축된다. 미래 제조업에서는 공장의 형태부터 다양해진다. 1인 공장, 가상 네트워크 공장, 학습하는 공장. 빌려 쓰는 공장, 무인자율주행 이동 공장 등이 등장하고 이 모든 공장이 연결될 수도 있다.
마이크로 공장, 다품종 소량생산의 궁극적 대안: 1인 공장 또는 마이크로 공장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3D 혹은 4D 프린터와 연결되면 가능한 미래다. 인간이 원하는 아이디어를 말하기만 하면 생성형 인공지능이 디자인부터 공정 프로세스까지 스스로 관리하면서 3D 혹은 4D 프린터를 작동시켜 제품을 생산한다. 1인 공장은 가정집이나 작은 창고에 만들 수 있다. 애플이나 삼성 같은 기업이 개인용 디바이스로 마이크로 공장을 판매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이나 개인용 컴퓨터의 OS를 업데이트하면 전혀 다른 디바이스가 되는 것처럼, 1인 공장 혹은 마이크로 공장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 역량이 업그레이드 될 때마다 공장 전체의 역량도 업그레이드 된다. 개인이나 소기업이 할 수 있는 이런 초소형 공장은 다품종 소량 생산의 강점을 갖는다.
포드 시스템 대체할 새로운 제조업 표준: 빌려 쓰는 공장은 자신이 거주하는 주변에서 편의점처럼 접근이 쉬운 공개형 공장(open factory)이다. 가정용보다 큰 규모의 4D 프린터, 3D 스캐너, 레이저 커터처럼 물품 제조에 필요한 고성능 하드웨어와 고가의 운영 소프트웨어 등을 갖추고 있다. 누구나 시간당 비용을 주고 생산시설을 빌려 쓴다. 무인자율주행 이동 공장은 빌려 쓰는 공개형 공장이 자율주행 수송 장치 안에 탑재되는 형태다. 생산 방식도 변한다. 초맞춤형 생산, 초정밀 예측 생산, 인터넷 플랫폼 생산이 등장한다.
이런 변화가 일어나면 거대 기업이 운영하는 거대 공장에도 강제 변혁이 일어난다. 끝없이 펼쳐진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숙련공이나 저임금 노동자를 배치시키고 부품의 상호교환성에만 의존한 생산 방식이 폐기된다. 최첨단 인공지능 로봇이 관리자가 되고, 사물인터넷과 각종 센서로 실시간 생산 정보를 수집하고, 레이저 커터 기계, 4D 프린터, 나노 도구 등 새로운 미래 제조도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조립용 로봇과 이동형 근로자 로봇을 활용하여 물건을 제조하는 형태로 진화한다.
인공지능과 협업하는 방법을 배워라: 근로자 형태도 바뀐다. 학습하는 지능 장착에 자연어를 구사하는 로봇 근로자, 인공지능 코파일럿(부조종사)을 거느린 인간 근로자가 등장한다. 노동 방식도 바뀐다. 가상노동이 등장하고, 입는 로봇과 인공지능 비서를 장착한 인간이 혼합현실 안에서 노동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현실 공간에서 자연어를 구사하는 인공지능 로봇과 인간이 협동하는 노동 방식도 보편화된다. 미래는 변화가 심한 환경에서 인공지능 로봇이 자연어로 소통하고 사람처럼 손가락을 갖고 실시간 학습하면서 인간과 정밀하게 협력하는 노동방식일 것이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개발 방식도 바뀔 것이다. 초거대 인공지능이나 인공지능 로봇이 기술 개발과 실험 연구에 참여한다. 이미 구글 인공지능은 반도체 칩 설계에 참여하고 있다.
개인이 직접 로봇을 만들 수 있는 자유를 준 인텔: 글로벌 기업 인텔은 10여 년 전인 2014년에 3D 프린터를 통해 지미(jimmy)라는 2족 보행 로봇의 설계도를 공개하고 자신만의 로봇을 직접 조립하게 함으로써 제조업의 민주화를 선언했다. 쇼핑몰에서 물건을 사서 친구나 애인에게 선물할 필요도 없다. 설계도만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이런 신기술에 힘입어 자본가와 발명가, 엔지니어가 장악한 제조업 독점도 깨질 가능성이 크다. 개인이 제품 디자이너 또는 창조자가 되는 미래가 오면 성별, 나이, 신체적 능력, 지적 능력 등은 더 이상 제약 조건일 수 없다. 하루에도 수천수만 개의 앱이 출시되듯, 미래 제조 플랫폼은 지혜롭고 창의적인 사람에게 이론적으로 무한한 제조 기회를 제공하고, 이것은 더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출시되는 가속화된 제조 생태계를 창출할 것이다.
2장 2024년 MT: 미래기술 트렌드 추적
2024년 MT 전기차, 제1차 치킨게임을 시작한다
치킨게임이 벌어지는 3가지 이유: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전기차의 고공 인기 붐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회사들은 만성 적자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첫째, 테슬라가 촉발한 저가 가격 경쟁, 둘째, 전기차 초기 수요(얼리어답터 소비자)가 정점에 달한 점, 셋째, 전 세계 전기차 제조 회사가 1000개가 넘는 점, 이외에도 전기 가격 인상과 각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축소 등을 들 수 있다.
테슬라 외 생존을 자신할 수 없다: 2023년 현대차의 전기차 판매량은 크게 감소했다. 테슬라발 ‘가격 전쟁’에 중국 1위 BYD도 실적이 급감했다.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던 전기차 스타트업 바이톤은 파산을 신청했다. 문제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신차 모델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가격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경쟁 양상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테슬라는 높은 영업이익률 단계에 도달했기에 치킨게임에서도 생존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하지만 후발주자는 부담이 커지고 스타트업은 경기 침체라는 이중고를 만나면 파산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중국 전기차 회사의 파산 가능성이 높다. 물론 테슬라도 안심할 수 없다. 테슬라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2020년 이후 계속 하락 중이며 2024년부터 하락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높다. 테슬라의 미국 시장점유율도 마찬가지다. 2018년 미국 시장점유율이 78%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계속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