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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재편하는 금융 대혁명

마리온 라부, 니콜라스 데프렌스 지음 | 미디어숲


부를 재편하는 금융 대혁명

마리온 라부, 니콜라스 데프렌스 지음

미디어숲 / 2022년 7월 / 445쪽 / 22,000원





금융 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MZ세대



아직 금융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


밀레니얼 세대는 이전 세대와는 완전히 다른 경제적 환경 속에서 사회로 진출하고 있다. 그 결과, 밀레니얼 세대가 금융 제도의 혜택을 받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이들은 대출을 받기도 어려우며, 소득도 불안정해 저축할 수 있는 여력도 매우 낮다. 한편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은행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은행의 건전성은 훨씬 강화되었다. 따라서 저신용자에게 더 많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포용’ 기능은 약해질 수밖에 없었다. 심지어 선진국에서도 상당수 사람이 금융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많은 인구가 금융권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은 단순한 위태로움이 아니다. 가장 원초적이며 근본적인 위험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금융 소외층들이 아직 접해 보지도 못한 금융은 이들이 다가설 틈도 없이 이미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는 것이다.



디지털 금융 시대, 은행의 운명



네 번에 걸친 산업 혁명


오늘날의 디지털 시대를 열기까지 서구 사회는 세 번의 산업 혁명을 거쳤다. 1차 산업 혁명은 18세기 유럽에서 일어났다. 풍부하고 값싼 석탄과 제도적 환경이 결합되어 기계화의 진보를 이루는 조건이 되었고, 이러한 조건은 금융 개혁과 함께 리즈의 마셜 밀과 같은 큰 공장과 기업, 그리고 현재 상용화되고 있는 주식 시장의 출현으로 이어졌다. 2차 산업 혁명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미국에서 일어났다. 미국은 내연 엔진, 전기, 전신을 발명하고, 자동화된 조립 라인을 통해 대량 생산 시대를 열었다. 한편 미국의 철도망도 사회 변화를 이끄는 데 한몫했다. 철도는 소비자 주도의 경제를 낳았으며 농촌에서 도시로의 인구 대이동을 불러일으켜 대도시를 탄생시켰다.

이후 일어난 3차 산업 혁명은 20세기 중반에 시작되었다. 바로 자동화와 전산화였다. 이 시기에는 자본 시장이 급격히 발전했으며, 인간의 창의성과 무형의 아이디어를 보호하는 지식 재산권이라는 개념이 1960년대 세계지적재산권기구에 의해 정립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제도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IBM,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과 같은 글로벌 IT 기업들이 설립되었다.

4차 산업 혁명은 디지털 혁명:
이제 4차 산업 혁명의 시대가 도래했다. 4차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가장 큰 도구는 인터넷이다. 인터넷은 30년 만에 전화, 라디오, 텔레비전, 인쇄 매체, 우편 시스템 등 과거의 통신 기술을 완전히 대체했고 소통 방식의 변혁을 만들었다. 기업들은 과거처럼 오프라인 매장에만 집착할 필요가 없어졌다. 온라인 쇼핑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전자 상거래를 통하면 지리적 제약도 없으며, 글로벌 시장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이다. 한편 오늘날의 디지털 혁명은 모두 인공 지능이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디지털 혁명은 금융업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새로운 디지털 기술로 전통적인 금융을 대체하는 것을 ‘핀테크’라 부르는데, 이 기술은 기업과 정부, 개인이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어 놓고 있다.

금융계의 이단아, 핀테크


세계 경제에서 핀테크의 영향력이 본격화된 것은 2007~8년에 일어난 글로벌 금융 위기부터다. 21세기 초의 금융 위기는 은행을 규제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은행 조직과 은행의 운영 방식 등 금융 산업에 관한 전통적 방식을 모조리 바꾸어 버렸다. 기존 금융 시스템에 서서히 균열이 생기자 일부 투자자들은 새로운 금융 서비스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태어난 것이 바로 ‘핀테크’이다. 핀테크 산업은 서서히 부상해 스트라이프(Stripe, 온라인 결제), 소파이(SoFi, 대출 플랫폼), 알리페이(Alipay, 중국의 온라인 결제) 등과 같은 기업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핀테크는 그동안 금융 산업이 진출하지 못했던 미지의 영역을 새롭게 개척하는 파격적인 금융이었다.

금융을 뒤흔들 4가지 핵심 기술:
글로벌 금융 위기로 금융 회사들이 위축되자, 많은 핀테크 기업은 금융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엿보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지난 1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핀테크 회사에 대한 투자는 크게 증가하게 되었다. 한편 세계적으로 핀테크 투자가 집중된 나라는 중국과 미국이다. 아시아권에서의 핀테크 투자는 주로 중국에 집중되었는데, 중국은 새로운 기술 도입에 무척 발 빠른 모습이라 AI 기술에서도 앞서 나갔다. 중국에서 핀테크 기업이 급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전통적인 금융 회사의 역량이 저조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핀테크가 강조하는 4가지 핵심 기술은 다음과 같다.

[인공 지능(AI)] 금융 전문가가 하던 일은 이제 컴퓨터 알고리즘이 대체하고 있다. 컴퓨터 알고리즘은 더 저렴한 비용으로 더 우수한 품질의 더 다양한 금융 상품을 개발하기도 한다. 머신 러닝과 빅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핀테크 기업이 등장하고 있고, 고빈도 거래나 로보 어드바이저를 활용한 고객 서비스 등도 인공 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사이버 보안(Cyber security)] 인공 지능이 발전함에 따라 사이버 보안이 중요해졌다. 2017년 기준, 사이버 보안 분야의 스타트업 중 1억 달러 이상 규모의 투자를 받은 사례는 10건이며, 총 552건의 거래를 통해 77억 달러가 사이버 보안 분야에 투자되었다.

[블록체인(Blockchain)] 블록체인 기술은 중앙 관리자 없이 분산되어 있는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금융(또는 기타 여러 가지) 거래를 기록하는 디지털 장부 기술이다. 2016년, 금융 회사들은 금융의 미래를 변혁시킬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에 열광했지만, 점차 사람들은 이 기술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있다. 다만 여전히 대부분 대형 금융 회사 그룹들은 블록체인이 금융 산업을 바꿀 잠재력이 있다고 믿고 있다. 일부 국가의 중앙은행들은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디지털 통화 발행을 시도하고 있다.

[인슈어테크(Insurtech)] 인슈어테크란 디지털 기술과 보험사의 활동을 결합하는 새로운 서비스다. 인슈어테크 기업들은 B2C와 같은 소비자 부문(개인, 회사, 전문가)뿐만 아니라, B2B와 같은 기업 부문(보험사, 보험사 은행, 사회 보장 그룹)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슈어테크 기술이 만드는 새로운 보험 서비스는 보험 계약을 둘러싼 모든 이해관계자, 즉 보험 가입자, 중개업체, 보험사, 재보험사 등의 영업 방식과 보험 계약 방식을 완전히 바꾸어 놓을 것으로 보인다.

은행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단기적으로 은행과 카드사 같은 금융 회사들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여전히 선진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결제 수단은 은행 계좌와 신용 카드이기 때문이다. 신용 카드에 익숙한 우리의 결제 문화를 바꾸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게다가 대부분의 신용 카드는 은행 계좌와 연결되어 있어서 현재로서는 은행이 사라질 가능성은 적다. 또한 금융업은 매우 강한 규제가 적용되는 산업이다. 이로 인해 혁신적인 핀테크 스타트업이 금융 산업의 중심에 진입하기에는 매우 어려워 보인다. 따라서 전통적인 은행은 여전히 금융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그렇다고 안심하고 있을 상황은 아니다. 변화가 없다면 왕좌의 자리는 언제든 빼앗길 수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전환이 시급한 은행:
GAFA 기업들은 다량의 고객 데이터를 수집해 이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마케팅과 같은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사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환경 속에서 은행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이 절실해 보인다. 만약 독자적인 디지털 전환이 어렵다면 기술 기업과의 더 많은 파트너십이 필요하다. 그렇지 못한다면 은행은 궁극적으로 시장의 뒤로 물러날 수밖에 없다. 장기적으로는 핀테크가 은행을 완전히 대체할 수도 있다. 미국의 ‘카카오페이’라고 할 수 있는 핀테크 기업 벤모(Venmo) 사용자는 4천만 명에 달하는데, 이는 많은 사람(특히 밀레니얼 세대)이 금융 업무를 하는 데 핀테크 기업을 완전히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금융 상품의 제조와 판매가 분리될 가능성:
앞으로 금융 산업은 미국의 자동차 산업 구조와 유사해질 가능성이 있다. 미국의 경우 자동차를 판매하는 딜러와 자동차 제조업체로 분화되었는데, 일부 딜러들은 하나의 자동차 브랜드만을 판매하는 전속 딜러이지만, 다른 딜러들은 여러 브랜드의 자동차를 판매하기도 한다. 그런데 점차 여러 브랜드의 자동차를 판매하는 딜러가 많아지자 자동차 판매업자들은 자동차 제조사로부터 독립하게 되었다. 금융도 마찬가지다. 금융 상품의 제조와 판매가 분리될 가능성이 있다. 핀테크는 판매를 담당하고, 은행은 금융 상품을 제조하고 관리하는 ‘공장’으로 변모하는 것이다.

은행들은 자동차 공유, 전자 상거래 등 다른 분야의 기업과 제휴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예컨대 앞으로는 은행의 고유 업무였던 대출을 아웃소싱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 은행보다 고객을 더 잘 파악하고 있는 플레이어들(예로 아마존, 알리페이)에게 대출 및 신용 평가를 맡기는 것이다. 고객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회사들과 제휴하면, 은행들도 더 적은 위험으로 돈을 빌려줄 수 있다. 즉 핀테크 기업들과 은행은 전환의 시기에 상호 보완적인 기능을 할 수도 있다.

기술을 활용하는 은행만이 살아남는다:
은행과 핀테크 기업의 통합이나 제휴는 두 기업의 문화 차이로 인해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많은 은행도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 그래서 은행들은 미래 은행업에서 핵심 역량이 되는 영역(빅 데이터, 인공 지능, 클라우드 스토리지, 자동화, 사물 인터넷, 블록체인)에 대해서는 내부 연구소를 설립해 역량을 기르기도 한다. 만약 자체적 혁신 시도가 성공한다면 이런 방식의 연구 개발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10년 뒤 글로벌 금융 시장을 지배하는 은행은 아마도 새로운 기술을 가장 잘 활용하는 은행이지 결코 금융 상품을 잘 만들어 내는 은행은 아닐 것이다.



자산 관리는 로보 어드바이저에게



로보 어드바이저의 시대


확실하고 우수하고 빠르고 강한 ‘로보 어드바이저’:
인공 지능은 여러 영역에서 인간을 이겨 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체스나 바둑과 같은 영역이다. 그럼 자산 관리 분야는 어떨까? 인공 지능이 주식 트레이더와 펀드 매니저도 이길 수 있을까? 펀드 매니저를 대체할 인공 지능을 우리는 ‘로보 어드바이저’라 부른다. 자산 관리 로보 어드바이저는 실제 로봇의 형태가 아니다. 컴퓨터 알고리즘을 사용해 금융에 관해 조언하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온라인 서비스다. 로보 어드바이저는 비대면인 온라인으로 사람들에게 투자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투자 위험에 대한 태도, 나이, 은퇴 예상 시점, 현재 보유한 금융 자산 등에 관한 설문지를 작성한다. 그러면 로보 어드바이저는 자산 현황, 소득 수준, 조세 제도, 투자 목표, 위험에 대한 태도 등과 같은 정량화 가능한 요소를 분석하고, 각 고객의 재무 목표에 가장 알맞은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 로보 어드바이저가 제공하는 투자 자문은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진다. 고객들의 기존 금융 자산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일 수도 있고, 연금 투자에 집중하는 프로그램일 수도 있다. 또는 개인의 채무 상환을 통해 부채 부담을 줄여 주는 프로그램일 수도 있고, 더 사소한 금융 문제에 대한 조언을 제공할 수도 있다. 로보 어드바이저는 단독으로 존재하는 독립형 프로그램일 수도 있고, 다른 투자 자문 인력을 보조해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다.

앞으로 사람들은 어떻게 돈을 관리할까?


대세로 자리 잡을 디지털 자산 관리:
지난 10년 동안 부의 불평등은 가파르게 심화했다. 자본 수익률이 노동 수익률보다 높다면 불평등은 악화될 수밖에 없다. 많은 사람이 효과적인 자산 관리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더 적은 자본 수익률을 얻게 된다. 그러나 로보 어드바이저의 등장으로 ‘게임의 규칙’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젊은 세대가 핀테크에 개방적인 만큼 앞으로 로보 어드바이저의 역할이 확대되고, 금융 교육도 대중화되며, 중ㆍ저소득층 간의 부의 불평등은 감소하게 될 것이다.

이제는 대중들도 효과적인 자산 관리 서비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투자 상품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개인적인 재무 상황에 맞는 개인 맞춤형 투자 솔루션을 누릴 수도 있다. 한편 로보 어드바이저는 수수료율이 낮을 뿐만 아니라, 최소 가입 금액 요건과 같은 가입 장벽도 없다. 한마디로 고액 자산가들만이 누리던 자산 관리 서비스가 대중화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로보 어드바이저 산업이 2024년까지 1조 2천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만약 로보 어드바이저 산업이 성장한다면 핀테크 기업은 금융 교육이나 디지털 금융 서비스에 더 많이 투자할 것이다. 이는 다시 로보 어드바이저나 디지털 금융 서비스 산업을 성장시키는 선순환을 야기한다. 금융 투자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저소득층에게 저비용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불평등을 완화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기대된다.



공공 서비스와 핀테크의 만남



정부도 디지털 혁신을 피할 수 없다


21세기 정부가 일하는 방식: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현재 우리는 그 혼란의 한가운데에 있다. 정부도 효율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거대한 변화를 경험해야 한다. 아마도 그 중심에는 디지털화된 정부가 존재할 것이다. 당신이 여권을 갱신해야 하는 상황을 상상해 보자.

완전한 디지털 정부라면 컴퓨터와 인터넷만으로 여권을 갱신할 수 있다. 정부 홈페이지 계정에 로그인해서 서식을 작성하고, 증빙 서류만 첨부하면 되기 때문이다. 모든 서식을 일일이 작성할 필요도 없다. 정부는 이미 당신에 대한 개인 정보를 알고 있기 때문에, 기본 정보들은 미리 자동으로 채워져 있을 것이다. 신원 인증도 비대면으로 이루어진다. 컴퓨터 카메라를 통해 얼굴을 인식시키거나, 홍채 스캔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도 있다. 아니면, 마이크를 사용한 음성 인식으로 신원을 증명할 수도 있다. 그리고 카메라에 손가락을 대고 지문을 기록한다. 그러면 인증 번호와 바코드가 포함된 PDF 여권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다. 이렇게 하는 데 1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것은 영화 속 모습이나 그저 상상 속 미래 사회의 모습이 아니다. 오늘날 두바이의 모습이다. 2018년 두바이 정부는 ‘스마트 두바이 오피스’를 구현하기 위해 ‘두바이 페이퍼리스 전략(Dubai Paperless Strategy)’을 시행해 왔다. 2022년부터 두바이의 공공 기관에는 종이 문서가 사라진다. 만약 경찰관이 누군가의 운전면허증, 여권, 과거 기록 등이 필요하다면 서버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문자 메시지로 세금을 납부할 수도 있다. 사람들은 근로 소득세, 사업 소득세, 재산세, 부가 가치세 등 다양한 세금을 납부하고, 고속 도로를 통행할 때는 통행료를 납부한다. 그런데 세금과 공과금을 납부할 때 복잡한 서류 작성이나 번거로운 계좌 이체 과정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절차 대신 스마트폰의 버튼만 누르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기만 한다면 얼마나 편할까? 이 모습은 많은 유럽 국가의 현재 상황이다. 스웨덴에서는 이러한 서비스가 출범한 지 10년이 넘었다. 루마니아에서도 모바일 앱을 통해 지방세를 납부하고 있다. 터키에서도 관세를 SMS 문자 서비스로 처리하는 서비스가 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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