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 트렌드: 에이지 프렌들리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센터 지음 | 비즈니스북스
2022 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 트렌드: 에이지 프렌들리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센터 지음
비즈니스북스 / 2021년 12월 / 346쪽 / 18,000원
시니어가 원하는 것은 따로 있다
세상이 상식처럼 여기는 ‘노령담론’의 함정: 노령담론이란 나이 드는 것에 대한 인식과 표현의 총칭이다. 오랜 기간 노인은 ‘단일한 동질 특성을 가진 인간 집단’으로 인식되었다. ‘노인은 OO하다’에 해당하는 모든 상식, 편견, 인식, 선입견이 바로 노령담론이다. 노인은 가련하다. 일을 잘 못하고 몸도 아프다. 나이 든다는 것은 문제투성이의 세계로 들어선다는 의미다. 65세 전후로는 은퇴하고 연금이나 받으며 근근이 살아야 한다. 세계적으로 65세 이후의 삶에 대한 그림은 매우 정형화되어 있다.
실제로 노인은 신체능력이 떨어지고 질병에 취약하며 경제력이 줄어든다. 컴퓨터나 모바일 등 새로운 기술에 대한 흡수도 느리다. 답답하고 굼뜬 부적응자라는 인식이 강하다. 노령담론은 여기에 2가지 개념을 포함시키며 더욱 공고해졌다. ‘실업’과 ‘능률주의’가 그것이다. ‘실업’이라는 개념은 1887년 처음 등장했다. ‘실업=빈민 구호소=국가 구제’ 개념이 만들어졌다. 유능하던 사람도 하루아침에 직업을 잃을 수 있다. 실직은 재난이며 노인은 영구적 실직의 운명을 맞는다. 나이가 들면 직업세계에서 밀려나 ‘은퇴’한다는 공식도 이때 생겨났다.
또 하나 비즈니스에서 나이든 사람들을 몰아낸 논리는 ‘능률주의 복음’이다. 산업계는 능률에 집착한다. 그런데 노인은 능률적이지 못하다. 역사적으로 노인은 경험과 지혜의 상징이었지만 능률주의가 본격화하면서 모든 분야에서 고령층은 배척되었다. 나이든 사람은 젊은이들에게 자리를 비켜주는 게 더 이롭다는 인식이 만연하기 시작했다. 특히, 노동시장에는 능률주의가 팽배해 있다. 1920~1930년대 미국 기업들 중 30~40퍼센트 이상이 신규 채용에 나이 제한을 두기 시작했다. 사무직, 기술직을 막론하고 45세 이상은 뽑지 않았다. 이러한 능률주의는 현대에 들어올수록 더 공고해졌다.
노인은 사회가 감당해야 할 골칫거리이자 나약하고 무능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노령담론은 태생부터 잘못되었다. 노령담론에서는 노인을 인간이 아니라 고장 난 존재로 여긴다. 이런 사고방식 하에서 만들어진 상품과 서비스가 노인에게 맞을 수 없다. 오늘날 전 세계에서 60세 이상 시니어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이 사회의 주류다. 따라서 그들을 위해 어떤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 것인가가 산업계의 화두다. 지금이라도 인식을 바꾸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시장이다.
시니어 비즈니스를 이해하기 위한 3가지 키워드: 노인에 대한 인식이 잘못되면 노인이 ‘원할 것이라고 여기고’ 만든 서비스와 상품도 시장에서 버림받을 수밖에 없다. 산업 첨단에 있는 비즈니스 전문가들의 사고방식 역시 노령담론의 틀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했다. ‘노인의 욕망은 생존, 건강, 안전 등 기초적인 것에만 국한된다!’ 이러한 선입견 하에서 노인은 독립적인 인간이나 소비자로 존중받지 못한다. 비즈니스 역사상 이런 편견으로 인한 실패 사례는 숱하게 많다.
①시니어 비즈니스 키워드 1. 노인도 노인 취급은 싫어! - 하인즈는 긴 연구개발 끝에 1955년에 드디어 노인식을 시장에 선보였다. 당시 고령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었기에 노다지 시장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점포 선반에 진열된 하인즈의 노인식 통조림에 아무도 손을 대지 않았다. 노인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두루 갖춘 값싸고 편리한 제품임에 분명했는데 노인들은 왜 싫어했을까? 당시 보도에 의하면 죽 형태의 모양이 일단 보기 좋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문제의 핵심은 그게 아니었을 것이다. 유아식 브랜드 거버 역시 1974년에 노인식을 선보였다. 하인즈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상품명에서 ‘노인식’이라는 명칭을 뺐지만 이들 역시 실패했다.
②시니어 비즈니스 키워드 2. 노인도 욕망이 모두 달라! - 크라이슬러는 한때 이른바 ‘노땅차’라고 불리는 자동차를 선보였다. 노인 고객이 필요로 하는 최소한의 기능만 제공하는 연료도 절약되며 운전도 편리한 자동차였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판매는 신통치 않았다. 노인 고객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으니 기본 사양만 갖춘 보급형 차를 좋아할 것이라고 판단한 그들의 분석이 잘못된 것이다. 노인은 다른 사항들은 고려할 필요 없고 기초적 생리 욕구만 해결해주면 그만이라는 태도로 형편없는 상품을 만든 것이다. 크라이슬러는 뒤늦게 자신들의 실수를 깨닫고 이를 개선하자 판매량이 올라갔다.
③시니어 비즈니스 키워드 3. 노인은 애완견, 어린애가 아냐! - 라이프 얼럿이라는 회사는 개인용 응급 호출 시스템을 개발했다. 노인들이 펜던트가 달린 목걸이를 차고 다니다가 응급 상황에 버튼을 누르면 구조대를 호출할 수 있는 제품이었다. 1974년에 미국에 소개되었지만 판매는 신통치 않았다. 노인들은 이 제품을 보청기나 미아 방지 펜던트, 애견용 목걸이처럼 불쾌하게 여겼다. 노인들은 청력이 떨어져도 여간해서 보청기를 사용하려 하지 않는다. 미국 퓨리서치센터는 7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응답자 중 35퍼센트만 ‘나는 늙었다’고 인정했다. 노인들 상당수는 자신이 늙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누구나 늙는다. 그러나 동시에 늙고 싶지 않다.
부자 노인들은 전혀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원한다
부자 노인들을 겨냥한 자산관리 전쟁이 시작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3월말 기준 가구당 평균자산은 4억 4,543만 원이다.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은 3억 5,281만 원이며 전체 가구의 62.3퍼센트는 순자산 보유액이 3억 원 미만이다. 연령대 별 순자산액은 50대가 4억 987만 원으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은 60세 이상으로 3억 7,422만 원이었다. 결국 50대와 60대가 돈이 가장 많은 세대인 셈이다.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회사들은 5060세대의 자산을 유치하기 위해 무한경쟁을 벌이고 있다.
시니어 세대는 재테크보다 자산관리에 관심이 더 많다. 재테크의 주목적은 보유한 자산으로 수익을 창출해내는 데 집중한다. 반면 자산관리는 현재의 수익성뿐 아니라 미래를 위한 안정성과 지속성을 추구한다. 보유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 장기적으로 꾸준히 수익이 나게 운용하는 것, 생애주기에 맞춘 필요자금 소요 시기와 규모에 따라 다양한 전략으로 안배하는 것을 모두 포괄한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하기 위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매우 섬세하며 체계적인 계획과 전략이 필요하다.
건물주가 되면 노후 걱정 없던 세상은 끝났다!: 시니어들은 대체로 위험을 감수하는 재테크에 의한 자산 증식보다는 안정적 자산유지 쪽에 더 관심을 가져왔다. 따라서 이른바 ‘2대8 가르마’라 불리는 현상이 존재해왔다. 즉, 가계자산 중 금융자산과 부동산(실물자산 포함)의 비율이 2:8가량을 차지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부동산 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76.4퍼센트에 달한다. 나머지 20퍼센트의 금융자산 역시 수익률이 높은 금융상품보다는 예ㆍ적금 등을 택해 안정지향을 선호해왔음을 보여준다.
그런데 여기에는 큰 문제점이 있다. 자산 비중의 80퍼센트에 달하는 부동산 자산은 실제 현금창출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다. 통상 상가나 오피스텔 등의 투자수익률은 4퍼센트 전후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실질수익률이 거의 없는 경우도 있다. 설상가상으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한다면 실질수익률은 마이너스가 된다. 게다가 대다수의 부동산 자산은 임대료 등 수익이 나오지 않는 주거 용도다. 결국 안정적이라는 이유로 선택한 부동산 자산이 은퇴 후 현금흐름의 독이 될 수 있다. 또한 부동산 시장은 향후 고령화와 인구 감소, 정부 정책 등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결코 안정적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실제로 팬데믹 이후 도시 주요 상권의 상가 공실 문제는 심각해졌다. 실제 부동산 자산가들 중에는 이러한 현실에 불안감을 느끼며 자산 비중을 조절할 필요성을 절감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우리 금융시장의 시니어 관련 상품은 어떤 수준인가?: 한국의 금융산업은 아직도 시니어를 다분히 ‘돈 많은 타깃’이라는 인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국도 2022년 초반 고령층 대상의 금융착취 방지를 위한 법안 제정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가 현재 미국의 ‘시니어세이프 특별법’의 한국형 모델로 가칭 ‘노인금융피해방지법’을 추진 중이다.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상품 불완전판매,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등을 방지하는 취지다. 또한 보호자나 지인이 노인의 재산을 편취하는 것을 막고 치매 노인의 후견인 역할을 지원하는 ‘치매 신탁’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니어들이 원하는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효율적인 투자 상품의 개발, 고령화에 발맞춘 저렴하면서도 구체적 혜택이 설계된 보험 상품, 일상의 편리함과 안전을 담보해줄 수 있는 다양하고 손쉬운 금융서비스들이 속속 선보여야 할 것이다. 시니어의 자산을 지켜줄 믿을 만한 파트너가 되는 일. 지금 우리 금융 산업이 안고 있는 과제라 할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운동과 취미에 빠져든다
나이가 들어도 몸은 젊게 유지할 수 있다!: 나이 들어 피할 수 없는 고충 중 하나는 ‘질병’이다. 그래서 노년에 들어서면 경제적 여유만이 아니라 ‘건강’을 행복의 핵심 요건으로 꼽게 된다. 그만큼 몸의 건강은 노인의 삶에서 중요한 요소다. 우리 시대의 5060세대는 액티브 시니어라 불리며 매우 왕성한 활동을 즐긴다. ‘해야 하는 일’에서 ‘하고 싶은 일’로 삶의 방향이 바뀌는 시기다. 그러나 건강이 허락되지 않으면 하고 싶은 일도 마음껏 할 수 없다. 이 시기에 권장되는 것이 걷기다. 걷기는 건강 유지라는 거시적 목표를 충족시키면서 고혈압, 당뇨병 등 생활습관 병을 예방하고 치매를 억제하는 등 예방적 효과가 뛰어나다. 따라서 정부 기관과 지자체, 여러 민간단체들이 걷기, 트레킹, 산행 등을 권장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 코어 기능이 약해지면 낙상 등 고령 건강에 적신호 - 주변의 어르신들로부터 종종 ‘기력이 없다’는 말을 듣곤 한다. 이는 팔 다리의 근육 양이 감소하는 근감소증으로 노화에 따라 근육 양, 근력, 근 기능 등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현상이다. 모든 활동의 중심축인 척추를 비롯해, 골반, 복부에 해당되는 근육을 코어 근육이라고 하는데 코어 근육이 약해지면 앉고 일어서고 걷는 일상의 동작이 힘겨워지며 낙상 위험도 커진다. 노년기에 낙상은 골절 등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진다. 골절 등으로 아파서 누워 지내게 되면 근육은 더욱 퇴화해서 악순환이 반복된다. 근육이 줄면 운동능력이 떨어지고 관절에 무리가 가게 되어 노인 특유의 구부정한 체형과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이 된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서도 근력 운동을 충분히 하면 근육을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다. 코어 운동은 몸의 중심을 지탱해주고 바르게 서고 걸을 수 있도록 균형과 안전성을 책임지는 막중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코어 강화 운동은 고령자에게는 최고의 건강지킴이가 되어줄 것이다.
▲ 심박 기능을 강화해주는 조깅 등 유산소 인터벌 운동 - KBS가 2018년 5월 <생로병사의 비밀> ‘달리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제대로 배워 제대로 달리자’ 편을 통해 60대 이상 노년층에게 달리기 운동법을 활용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정리하자면 ‘건강한 달리기는 건강한 노년을 보장해준다’는 것이다. 실제로 주 2~3회 정도 6킬로미터 미만으로 달리기를 한 고령자는 그렇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노화를 촉진하는 백혈구 텔로미어의 길이가 더 길었다. 텔로미어란 염색체 말단의 염기서열로 이 길이가 짧아질수록 노화가 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달리기를 한 실험군의 텔로미어 길이가 더 길었다는 것은 달리기가 어느 정도 노화 속도를 늦춰준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달리기를 많이 하면 무릎 관절이 닳는다는 식의 통념은 잘못된 상식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달리기는 건강을 유지해주고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장점이 뛰어난 운동이다. 다만 무작정 뛰기만 해선 안 되고 자신의 체력에 맞춰 올바른 자세로 뛰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노년에는 자전거 운동도 무릎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하체근력을 강화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동시에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기능이 좋아지고 모세혈관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노년의 질환은 대부분 생활습관 병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성인들의 유병 기간은 평균 약 17년이라고 한다. 절대 짧은 기간이 아니다. 평균수명은 증가했지만 그에 동반해 유병 기간도 길어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생활습관을 ‘새로 고침’함으로써 노년의 질병을 상당수 예방할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 꾸준히 하는 것이야말로 건강하게 나이 드는 최선의 방법이다.
시니어들의 취미 시장, 잠재력 큰 새로운 산업: 오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려면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조화롭게 추구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헬스테크이자 웰니스다. 웰니스란 웰빙과 행복 혹은 건강과의 합성어로 신체ㆍ정신ㆍ사회적으로 조화를 이룬 최상의 상태를 말한다.
나이가 들면 근심 걱정이 많아진다. 경제적 어려움과 더불어 외로움도 큰 문제다. 통계청의 2021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고령자 1인 가구는 166만 가구로 전체 고령자 가구의 35.1퍼센트에 달한다. 또한 고령자의 67퍼센트가 ‘노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답했다. 노인 고립 현상은 사회적 돌봄과 의료 부담의 가중으로 이어진다. 시니어들에게는 외로움을 얼마나 잘 달랠 수 있느냐가 매우 중대한 문제다. 나이가 들면 경제적으로 빠듯할지 몰라도 시간적 여유만큼은 많아진다. 그러므로 나이가 들수록 인생을 조금 여유 있는 템포로 설계해보는 것도 좋다. 팬데믹 이후 보편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자칫 관계의 단절로 이어질 수도 있다. 관계가 단절되면 고독해지고 고독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노년 고독이야말로 사회적 해결과제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악기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특유의 흥이 많은 기질 덕인 듯하다.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통기타는 추억의 악기다. 다른 악기보다 상대적으로 배우기 쉽고 흔히 접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의 이유인 듯하다. 색소폰 역시 고령자에게 인기가 높다.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남들 앞에서도 멋들어진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폐활량을 최대로 이용하고 악보를 보며 손가락을 움직여 두뇌를 활성화하기에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은퇴 후 가장 하고 싶은 여가활동으로 여행이 꼽힌다. 대구광역시는 ‘꿈꾸는 시니어 여행자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60세는 여행을 시작할 나이’라는 콘셉트로 교육비가 전액 무료이며 여행경비 일부도 지원한다. 여행으로 식견과 노하우를 쌓은 액티브 시니어라면 적극적인 여행 컨설턴트로 새로운 커리어를 설계할 수도 있을 것이다.
혼자도 좋아,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살고 싶다
3인 가족은 옛말, 1인 가구가 폭증한다: 통계청에 의하면 2020년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전체의 15.7퍼센트인 812만 5천 명으로 조사됐다. 2025년에는 고령인구가 20.3퍼센트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인구 5명 중 1명은 65세 이상이다. 고령인구는 계속 증가해 2036년에는 30퍼센트를 넘기고 2060년에는 43.9퍼센트에 달하게 된다. 대략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이 된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