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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래보고서 2022

박영숙, 제롬 글렌 지음 | 비즈니스북스


세계미래보고서 2022



박영숙, 제롬 글렌 지음

비즈니스북스 / 2021년 10월 / 384쪽 / 17,800원





저자의 글_ 상상력과 기술의 결합이 만들어낸 신세계, 그곳에서 살아갈 메타 사피엔스



이 책에서는 상상력과 과학기술의 결합이 만들어낸 신세계에서 살아갈 인류를 ‘메타 사피엔스’라 부르고, 메타 사피엔스는 다음과 같은 20가지 미래 코드를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메타 풍요, 메타 연결, 메타 장수, 메타 자본, 메타버스와 아바타, 메타 센서, 메타 인공지능, 인간지능-인간협업, 로봇과의 공생, 메타 재생 에너지, 메타 예방보험, 메타 교통수단, 메타 주문생산배송, 메타 사물인터넷, 나보다 나를 잘 아는 인공지능, 메타 배양육, 메타 BCI(Brain-Computer Interfaces), 아바타로 쇼핑하기, 메타 지속가능성, 메타 크리스퍼 유전자 편집기술’ 아울러 메타 사피엔스가 살아갈 세상의 모습이 어떠한지 예측하기 위해 새로운 문명의 축이 될 메타 트렌드 6가지를 제시하는데, 그것은 우주 시대, 로봇과의 동거, AI메타버스, 노화의 종말, 기후 위기 극복, ESG 경영 등이다. 보다 자세히 살펴보자.



NEW SPACE ODYSSEY_ 우주 골드러시의 시대가 열렸다



[STATE OF THE FUTURE] 버진 갤럭틱이 2021년 인류 최초로 관광 목적의 우주비행에 성공한 지 10년이 지났다. 아직은 우주여행 상품의 티켓 값이 고가라 슈퍼리치에게만 우주여행의 기회가 주어지는 실정이다. 하지만 머지않아 해외여행을 가듯 우주선을 타고 우주호텔 오로라스테이션에서 휴가를 즐길 날이 다가올 것이다. 우주비행선 쇼의 인기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버진 갤럭틱, 블루 오리진, 스페이스X, 보잉과 오리온 스팬 등 우주관광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비행선들은 성능과 디자인에서 점점 더 고도화되고 있다. 우주선은 미래주의 미학을 한눈에 경험하는 상징물이기도 하다. 입구에만 들어서도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을 품게 하고, 실내의 조명들은 우주의 무한한 신비를 느끼게 한다. 탑승객들은 수많은 둥근 투명 유리창을 통해 우주의 장엄한 장관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다.

글로벌 기업들의 우주를 향한 도전과 경쟁은 더욱 심화되었다. 우주 태양광 발전, 우주 인터넷 사업과 우주자원 채굴 사업 등 우주 비즈니스의 영역도 넓어지고 관련 기술의 발전 속도도 놀라울 정도다. 머스크의 화성 이주 프로젝트는 여전히 논란거리다. 하지만 달에 인류를 보낸 아폴로 계획 때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의구심을 품었지만 결국 성공했듯이, 화성을 향한 인류의 도전도 멈추지 않는다.

우주 패권_ 전 세계가 가세한 우주전쟁, 승자는 누구?

우주를 둘러싼 끝없는 패권전쟁:
최근 우주개발은 미국과 중국, 러시아 그리고 유럽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한편 우주전쟁의 포문을 열고 독주해온 미국의 우주개발 트렌드는 정부가 아닌 민간 기업이 주도하고 있다. 일례로 스페이스X는 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서 달 착륙선 민간 사업자로 선정됐다. 2024년 달에 우주인을 보내는 이 프로그램은 달 궤도 우주정거장 건설과 화물 운송 서비스를 비롯해 달을 다방면으로 탐사하는 달 유인 탐사 계획으로 화성까지 방문하는 게 목표다. 2021년부터 2028년까지 총 7호의 탐사선이 달을 향해 떠날 예정이다.

러시아는 옛 소련 시절 세계 최초로 인공위성과 유인 우주선을 발사했지만, 경제난으로 인한 예산 감소와 부패 문제로 우주개발의 업적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1998년 우주정거장이 시작된 이래 미국과 함께 국제우주정거장(ISS) 프로그램에 참여해왔지만, 최근 우주정거장의 노후화와 제재 등의 갈등으로 인해 2025년 탈퇴를 고려하고 있고, 미국에 대항해 중국과 손을 잡았다. 중국과 러시아가 미 우주연합체 반대편에 서서 공동으로 우주정거장을 세우기로 한 것이다.

중국은 ‘우주 굴기’를 본격화하고 있다. 중국의 ‘중국국가항천국’은 5월에 화성 탐사선 ‘톈원 1호’가 화성에 착륙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2022년 말 중국의 우주정거장이 완성되면, ISS프로그램이 종료되는 시점에서는 유일한 우주정거장이 된다. 중국은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뿐 아니라 달과 화성 탐사, 우주인터넷, GPS(위성항법시스템), 민간 우주여행까지 전방위적으로 우주 영토를 확장해나가고 있는데, 실제로 2014년 우주항공 시장을 개방한 후 민간 우주기업이 100개 가까이 급증했다. 이에는 위성 소프트웨어와 소형위성 개발 기업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는데, 이 중 랜드 스페이스는 2015년 설립된 저가 발사체 개발업체로 최대 4톤의 화물을 200킬로미터 지구 저궤도에 올릴 수 있는 로켓을 개발 중이다. 그리고 민간 우주여행에서도 스페이스X나 블루 오리진을 바짝 추격하는 중이다.

유럽은 여러 나라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유럽우주국’(ESA)을 중심으로 우주개발에 나서고 있다. 1975년 설립 후 현재는 22개국이 속해 있는데, 국가 간 협력으로 우주개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지구 관측 분야의 기상 해양 관측 프로그램부터 신기술 통신위성 개발과 심우주 탐사위성들의 발사와 운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우주개발에 힘을 모으고 있다. 성공 사례도 NASA에 뒤지지 않는다.



LIVING WITH A ROBOT_ 로봇과 동거하는 세상이 온다



[STATE OF THE FUTURE] 오늘 중요한 계약이 있어서 아침부터 조금 긴장된 상태다. 나는 물 한잔 마시고 간호 보조 로봇 그레이스와 인사를 나눈다. 그레이스는 나와 눈을 맞추며 몇 가지 간단한 질문을 한다. “오늘 기분은 어때요?”, “지난주부터 오른쪽 어깨가 살짝 아프다고 했었는데 괜찮은지 살펴볼게요. 팔 한번 올려 볼래요?” 그레이스의 질문에 답하면서 대화도 나눈다. 그레이스는 나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혈압, 심장 박동수, 체온 등 생체 리듬을 읽은 뒤, 건강 상태를 체크해준다. 그리고 내 생체 리듬과 건강 상태를 점검한 그레이스가 내 담당의에게 자료를 보낸다.

한편 그레이스와 대화를 하는 사이 골든 리트리버와 닮은 반려 로봇 ‘톰봇 퍼피’가 다가온다. 나는 녀석의 목덜미를 쓰다듬어주고, 톰봇 퍼피도 ‘헤~’ 입을 벌리며 미소를 짓는다. 사실 강아지를 좋아하지만 개털 알러지가 있어서 실제 강아지를 기를 수는 없다. 하지만 괜찮다. 지금 이 녀석도 사랑스러우니까. 출근 시간이 다가오자 긴장감이 차오른다. 계약을 잘 성사시켜야 한다는 생각뿐이다. 오늘 일을 잘 마무리하면, 그레이스와 함께 스트레스를 덜어내는 명상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다.

고령 인구용 로봇 ? 동거하는 건강 도우미 로봇 그레이스

인간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진화:
40억 회 이상의 소셜미디어 노출, 수억 명 이상의 팔로워 보유, 17개국 정상들과의 일대일 미팅, 200개 이상의 콘퍼런스에 게스트로 참석, 유엔 친선대사, 10개 이상의 잡지 표지 모델, 이 화려한 이력을 가진 인물은 누구일까? 데이비드 핸슨 박사가 개발한 인공지능 로봇 소피아(Sophia)다. 소피아는 생김새가 사람과 유사하다. 무엇보다 소피아가 놀라운 것은 사람처럼 다양한 감정 표현을 할 수 있다는 점인데, 이 때문에 대화 상대와의 상호작용도 가능하다. 눈에 카메라가 내장돼 있고 딥러닝 기술의 알고리즘이 탑재돼 있어 상대방의 표정, 말, 리액션 등을 기억하고 그에 맞춰 반응한다. 대화를 거듭할수록 이런 데이터는 더욱 풍족해지므로, 소피아의 상호작용 능력은 점점 더 탁월해지면서 놀라운 능력을 갖게 된다. 인간과 거의 유사한 소피아 같은 감정 인식 로봇의 궁극적인 목적은 사람과 똑같아지는 것에 있다. 실제로 소피아는 사람처럼 사고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의지나 욕망을 드러내며 감정을 표현한다. 즐겁고 행복하다거나 혹은 화가 나고 피곤하다는 등의 감정 상태를 이야기한다. 소피아를 만든 핸슨 박사는 “로봇과 인류가 구별되지 않는 세상이 20년 내에 올 것이다.”라고 전망한 바 있다. 그는 인공지능 로봇이 우리와 함께 놀고 우리를 돕고 가르치면서 결국 인류의 친구가 될 것이라고 했는데, 그의 말이 점점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이처럼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유명세를 탄 소피아에게 ‘그레이스’(Grace)라는 동생이 생겼다. 언니인 소피아의 성공을 기반으로 탄생한 그레이스는 카리스마 넘치고 우아하며, 자애심 가득한 간호사 보조 로봇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그레이스는 병원이나 요양원 등에서 노인들과 소통하며 간병 업무를 수행하고, 의료진의 업무를 덜어줄 것이다. 아시아 여성의 외모를 하고 있으며 가슴 부위에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해 사람들의 신체적 반응을 체크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환자들의 상태를 진단한다.

그레이스가 케어하는 것은 인간의 육체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그레이스는 몸의 건강뿐 아니라 마음과 정신의 건강까지도 케어해준다. 다양한 명상 수련을 이끌어주면서 사람의 멘털을 관리해주고, 몸과 마음을 가다듬기 위해 고안된 인지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간이 만들어낸 로봇이 인간의 마음과 정신의 건강을 돕는다는 것이 아이러니하게 느껴지지만 이것이 우리가 마주한 현실이다.

그레이스 로봇이 보편화되면 가능한 시나리오:
그레이스 로봇이 보편화된다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고 삶을 침해하게 될까? 디스토피아적인 단정 대신 이런 상상이 가능하지 않을까? 그레이스 로봇을 소유하면서 어웨이크닝 헬스의 글로벌연구회에 가입하고,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개발비를 지불받는다. 거기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후배들의 교육을 지원할 수도 있다. 굳이 해외에 어학연수를 갈 필요도 없다. 그레이스 로봇으로 영어를 비롯해 외국어를 배울 수 있고, 그레이스를 보조 교사로 활용해 아이들에게 언어, 코딩 등을 가르치는 사업도 가능하다.

로봇을 교육이나 서비스산업과 연계시킬 경우 미래 가능성은 상당하다. 제조업이 아니므로 재고가 남지 않고 물건이 부패하지 않는다. 그뿐 아니라 관련 일자리가 창출되는 효과도 있다. 이것만 봐도 로봇이 가져오는 삶의 편의성, 새롭게 생성되는 일자리는 오히려 많아질 수 있다. 영어교사 로봇을 대량 생산하기 위해 영어학원 그룹과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도 있다. 또 코로나로 해외 어학연수가 힘겨운 상황에서 그레이스 로봇은 아주 훌륭한 대안이 된다. 영어뿐 아니라, 우주, 과학, 물리, STEM 등 상당한 수준의 지식과 정보가 입력되어 있으니 교사로서도 훌륭하다.

그레이스를 판매하는 대리점을 운영하는 것도 방법이다. 의료시설, 노인병원, 양로원, 학교, 학원 등에 그레이스를 판매한 후 수수료를 받거나 한국의 지점을 맡음으로써 AS를 담당하는 로봇 수리점을 운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경증 치매 환자들을 간호하는 로봇으로 고용해 병원과 연결해줄 수도 있고, 나아가 치매 노인을 자녀들 대신 관리해주는 회사를 설립할 수도 있다.

간호 로봇의 긍정적 효과:
그레이스가 보편화된다면 코로나19로 엄청난 근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간호사와 의사 등 의료인들에게 휴식을 주는 데도 도움이 된다. 여러 의료 행위 중 비교적 간단하고 사소한 점검 즉 체온이나 얼굴 표정을 보면서 병을 판단하는 일 등은 그레이스가 맡아주면 된다. 가슴에 달린 카메라로 의사와 직접 연결해줄 수도 있다. 사람이 누군가의 옆에 24시간 붙어서 관리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로봇이라면 가능하다. 특히 고령인구나 치매 환자의 도우미 역할을 하면서 대화를 유도하고 질문하면서 기억을 잃지 않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시간 맞춰 약을 먹으라고 권하거나 전달하는 역할, 운동을 시키거나 최면 치료 등이 가능하다.



AI METAVERSE ? AI메타버스, 새로운 디지털 월드



[STATE OF THE FUTURE] 나는 오늘 ‘개더타운(gather town)’으로 출근한다. 사실 어제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아 얼굴이 까칠하지만 괜찮다. 어차피 메타버스 속 아바타가 일을 할 테니 말이다. 나의 아바타는 혈색 좋은 건강한 얼굴에 메이크업도 아주 잘 먹었다. 한편 나는 오전에 팀 회의가 있고, 오후에는 싱가포르에 있는 협력업체와 회의가 있는데, 내 영어 실력은 실시간 소통을 할 정도는 아니지만 역시 괜찮다. 실시간 번역기를 활용하면 현지인처럼 능숙하게 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오늘 업무를 마치고 퇴근한다, 아바타는 잠시 꺼두고 현실세계의 나를 위해 음식을 주문한다. 최근 3D프린터로 만드는 피자 맛집이 인기라기에 픽 했다. 얼마 후 입맛 취향, 영양소 등을 고려해 맞춤식으로 만들어진 피자가 배달된다. 이제 이 피자를 한 조각 물고 나는 게임을 즐기러 갈 것이다.

메타버스의 탄생과 진화_ 디지털 신대륙 메타버스의 시대가 열리다


2021년 1월 네이버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본사로 출근하지 않고, 대신 가상공간인 ‘제페토’에서 신입사원 연수를 진행했다. 직방도 메타폴리스라는 가상공간을 만들어 일하고 있으며, 부동산과 기술을 결합한 ‘프롭테크’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이다. 직방의 안성우 대표는 “인류는 지금까지 교통을 이용한 통근 시대에 살았지만 앞으로는 통신을 통한 출근 시대에 살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직방은 2021년 7월 롯데건설과 협약을 맺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부동산 프롭테크 활성화에 나섰다.

올해는 게더타운에서 창립기념일 행사나 중요한 이벤트를 진행한 회사들이 부쩍 늘었다. 주요 행사에 메타버스를 적극 활용한 것은 기업만이 아니다. 각 대학들도 발빠르게 메타버스에 뛰어들었다. 카이스트의 전기및전자공학부는 2020년 12월 가상현실 캠프(Virtual EE Camp)를 구축해 국제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건국대학교도 가상 캠퍼스 ‘건국 유니버스’를 구축해 ‘Kon-Tact 예술제’를 진행했다.

무한한 기회와 가능성의 세상, 메타버스: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은 2021년 최고의 화두는 ‘메타버스’(Metaverse)다. 뉴스, 방송, SNS 등 온갖 미디어에서 메타버스가 이슈로 오르내리고 있으며 이미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단순하게 정리하자면 메타버스는 ‘가상’과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웹을 기반으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ㆍ경제ㆍ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일컫는다. 즉 가상현실(VR), 증강현실(IR),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해 현실감을 극대화한 가상세계다.

메타버스가 처음 사용된 것은 1992년에 닐 스티븐슨이 쓴 소설 『스노 크래시』다. 이 소설은 현실과 가상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인류의 모습을 놀랍도록 탁월하게 담고 있다. 서사 전개를 위해 아바타, 세컨드 라이프 등의 용어를 사용하며 본격적으로 그 개념을 다룬 작품이기도 하다. 『스노 크래시』는 대담한 상상력과 놀라운 혜안을 담은 만큼 많은 기업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구글 창립자인 세르게이 브린은 닐 스티븐슨의 이 소설을 읽고 세계 최초의 영상 지도 서비스인 ‘구글 어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도 사업을 구상하며 이 소설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말하면서 “우리보다 우리의 ‘아바타’가 더 잘 나가는 미래가 오게 될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멀티 페르소나_ 메타버스에서 살아가는 나의 아바타들

아바타가 만들어나갈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메타버스 세상 속에서 사람, 사물과 상호작용하는 것은 나의 아바타다. 즉, 아바타는 메타버스 세상 속 소통의 매개라 할 수 있다. 이용자는 아바타의 입을 빌려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고, 아바타의 외모로 자신의 개성을 표출한다. 그 과정에서 아바타를 꾸미는 일에도 관심이 높아져 아바타용 상품들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패션 브랜드 구찌는 글로벌 아바타 플랫폼인 제페토에서 아바타용으로 제작한 명품가방을 판매해서 큰 화제를 불러 모았으며, 나이키를 비롯한 수많은 브랜드들이 메타버스용 패션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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