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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혁명 2030

박영숙, 제롬 글렌 지음 | 비즈니스북스



일자리 혁명 2030

박영숙, 제롬 글렌 지음

비즈니스북스 / 2017년 6월 / 279쪽 / 15,000원





미래의 사회를 전망하다 - ‘풍요의 시대’는 위기이자 기회다



고령화와 인구 절벽이 가져올 변화

한국 사회에 불어닥친 인구 감소 현상: 우리나라의 인구 문제는 세계에서 가장 심각하다. 인구 증가율은 1961년의 3.01퍼센트에서 2015년 말 기준 0.38퍼센트로 하락했다. 2032년에 5,200만 명을 정점으로 마이너스로 전환될 전망이다.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사회 활력 감소는 개인, 기업, 사회, 일자리, 국가 등 모든 차원에 영향을 미친다.

고령화가 미치는 사회적ㆍ경제적 영향: 고령화가 미칠 영향 중 먼저 살펴볼 수 있는 것은 공급 측면이다. 저출산과 고령화는 생산가능인구를 감소시켜 경제의 총 공급 규모를 축소시킨다. 그리고 고령화는 생산가능인구 자체의 고령화도 유발해 노동생산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두 번째는 수요 측면이다. 고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의료와 건강 분야 등 ‘고령 친화 산업’의 소비는 증가하지만, 보육과 육아 등 유소년 관련 시장은 축소된다. 재정적 측면에서 바라보자면 고령화에 따른 경제성장률 하락으로 세입 감소는 불가피하다. 반면 고령자가 증가하면서 건강, 의료, 복지 등 사회보장지출은 증가한다. 또한 개인적으로 겪는 문제를 빼놓을 수 없다. 장수에 따른 리스크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불안감이 확대된다. 그리고 노부모와 배우자에 대한 부담이 증가하고 노령 인구의 빈곤과 고립 우려가 커진다.

고령화 시대의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본격적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가 생겨난다. ① 스마트 간병 및 의료 산업 - IT를 활용한 스마트 간병, 의료 산업 분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② 간병 로봇 산업 ③ 고령자 식품 산업 - 요양원이나 병원 같은 시설에 국한되어 사용되던 고령자용 식품이 개인의 식탁으로 이동한다. ④ 실버 여행업 - 신 고령 세대를 겨냥한 프리미엄 여행 및 간병 여행이 개발된다. ⑤ 라이프 엔딩 산업 - ‘인생의 마무리를 우아하게’라는 모토로 생의 마지막을 보내는 방법과 관련된 산업이 등장한다. ⑥ 고령자 전용 주택 및 리폼 산업 ⑦ IT 농업 - 고령화에 따른 농업 기반의 붕괴로 IT와 농업의 융합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모색하게 된다.

거대 기업은 무너지고 ‘긱 이코노미’의 시대로

빅 시프트의 시대를 맞이하라: 미래의 경제는 누가 주도하게 될까? 딜로이트 센터 포 더 엣지(DCE)의 공동 회장인 존 헤이글에 따르면 그 대답은 어느 지점을 보는가에 달려 있다. 헤이글은 보스턴에서 열린 싱귤래리티 대학교의 익스포넨셜 매뉴팩처링 콘퍼런스를 통해 수십 년 동안 지속된 경제 트렌드가 강력한 ‘빅 시프트’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미래 경제를 보는 시각은 두 가지로 나뉜다. 한 가지 시각은 디지털 기술의 영향력이 모든 것을 해체해 조각낼 것이라는 의견이다. 모든 사람은 독립적인 근로자가 되어 특정한 프로젝트가 있을 때만 느슨하게 연계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회사들은 공룡이다. 이에 따라 긱 이코노미(Gig Economy, 산업 현장에서 필요에 따라 인력을 구해 임시로 계약을 맺고 일을 맡기는 형태의 임시직 경제)가 극대화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다른 한 가지는 네트워크 효과로 승자가 모든 것을 독식하는 경제로 나아간다는 견해다. 구글이나 페이스북처럼 몇 개의 조직이 대부분의 부를 독차지하고 모든 사람은 하찮은 존재가 된다는 것이다. 과연 어느 쪽으로 가게 될까?

프리 에이전트와 소규모 창업자들의 탄생: 과거의 산업 세계에서는 거대 기업들이 이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들은 생산요소(값비싼 산업 기계와 인프라 같은 자본 설비)들을 소유했다. 더 많이 생산할수록 원가는 더욱 분산되었기에 기업들은 생산성을 위해 한 지붕 아래 사람들과 기계들을 모았다. 디지털 경제에서는 이럴 필요가 없어졌다. 컴퓨터와 인터넷은 수조, 수억 개의 조직과 수백만의 작은 생산자를 양산하기 때문이다. 나아가 생산요소들은 기업의 손을 벗어나 점차 개인들도 접근 가능해졌다. 기술 분야에서 보면 이제는 기술을 가진 누구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컴퓨터와 인터넷을 통해 앱 개발자들은 집에 앉아서 자신의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한편 소규모 창업자들을 불러 모으는 디지털 플랫폼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산수단의 결합은 독립형 근로의 진화에 일조하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은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과 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근로자들을 직접, 그것도 실시간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중개하는 대규모의 효율적인 시장을 창조해 낸다. 점점 더 많은 상품과 서비스들의 개발과 생산이 분화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이런 조각들을 함께 묶는 사업이 더욱 증가한다. 생산자는 더 작아지고 이들을 묶는 기업들은 더 커지는 것이다.

긱 이코노미로 확대되는 자유와 유연성: 독립형 근로 개념에 대한 예를 들기 위해 멀리 갈 필요는 없다. 최근 몇 년 동안 공유경제는 너무나 많이 알려졌고, 기술 기업들은 이를 통해 물리적 자본을 많이 소유하지 않아도 수백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갖게 되었다. 이들은 물리적 자본을 소유하는 대신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기업가들을 모집하고 조직한다. 예를 들어 우버는 자동차 소유자들을, 에어비앤비는 주택 소유자들을 모집한다. 여기에 참여하기 위해 호텔 체인이나 택시 선단을 사들일 필요는 없다. 사람들은 아파트 한 채를 빌려주고 자동차 한 대를 운전하면서 고객들과 연결된다. 이것이 가장 흔한 예다. 하지만 이뿐만이 아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기사에 따르면 “이제 우버는 모든 것에 해당된다.” 개인 비서, 방문 진료, 세탁 서비스 등도 우버와 같이 ‘연결되고’ 있다. 일부는 살아남고 많은 것이 사라진다. 그러나 핵심 전략, 즉 연결성은 사라지지 않는다.

독립형 근로의 또 다른 형태는 제조 부문에 더 특화된 것으로, 수많은 참가자들을 결합해 혼자서는 달성할 수 없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이다. 헤이글은 이 분야에서는 중국과 인도가 선두에 있다고 하면서 홍콩의 의류 회사인 리앤펑을 예로 들었다. 리앤펑은 네트워크 기업으로서 공급망 관리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을 가지고 아웃소싱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생산 공장, 시설, 인력을 소유하지 않고 오직 상생과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만을 소유하는 것이다. 주문이 들어오면 전 세계 1만 5,000개의 공급망을 조합해 원자재 구매부터 생산, 운송을 거쳐 고객에게 전달한다.

헤이글은 이런 거대 조직자를 ‘상업화 플랫폼’이라고 부른다. 수요를 예측하고 생산 시설에 자원을 분배하고 유통시키는 대신, 필요한 모든 조각들을 모아 수요에 보다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다. 리앤펑 같은 거대 기업들이 규모가 더 커지면 거대한 방식으로 변화가 일어난다. 어디를 보는가에 따라 조각화 현상을 볼 수도 있고 집중화 현상을 볼 수도 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 두 가지 현상이 동시에 일어나며 서로를 강화하고 증폭시킨다는 점이다. 아무튼 빅 시프트는 기업과 창조자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이다. 빅 시프트는 가능성을 열어 주고 여기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더 많은 경험들이 집결되면 모든 사람을 위한 더 많은 가치가 창출될 것이다. 지금까지와는 매우 다르지만 더없이 흥미로운 비즈니스 세계가 펼쳐지게 되는 것이다.



미래의 일을 전망하다 ? 일자리 혁명이 일어날 7대 산업



로봇,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노동자의 탄생

미래 산업을 움직일 ‘로봇 손’: 옥스퍼드 대학교의 칼 베네딕트 프레이 교수는 2034년이 되면 현재 존재하는 일자리의 47퍼센트가 자동화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로봇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직업 20가지는 다음과 같다. ① 텔레마케터 ② 타이피스트, 데이터 입력 관련 직업 ③ 법률 비서 ④ 재무 담당 직원 ⑤ 설문 조사관 ⑥ 검량인, 물건을 분류하거나 나누는 사람 ⑦ 행정 업무 담당자 및 관리직 ⑧ 회계/경리 장부 담당자 ⑨ 보험회사의 일반 사무직 ⑩ 은행과 우체국의 창구 직원 ⑪ 지자체 행정관 ⑫ 비정부기구(NGO) 행정관 ⑬ 도서관 사서 ⑭ 조립, 수리 기술자 ⑮ 목수 ? 교환원 및 콜센터 직원 ? 섬유 산업 종사자 ? 회계원 및 회계사 ? 접수 담당자 ? 화물, 배송 회사의 사무원.

로봇이 고용되면 인간은 모두 실업자가 되는가: 전문가들은 2025년까지 미국의 로봇 수는 네 배 증가하고, 노동자 1,000명당 로봇의 수는 5.25대를 초과한다고 예상한다. 이렇게 되면 2025년까지 고용 비율은 0.94~1.76퍼센트 포인트 하락하며 임금은 1.3~2.6퍼센트 하락한다. 이 말은 10년 안에 190만~340만 명이 일자리를 잃는다는 의미다. 자동화의 영향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빌 게이츠는 로봇에 세금을 부과할 것을 제안했다. 그렇게 징수된 세금은 로봇으로 대체된 노동자를 재훈련시키고 재정적으로 지원하며, 노동자들은 보건, 교육 등 다른 분야로 전직할 수 있다.

로봇은 새로운 일자리도 만든다: 한편 자동화는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한다. 아마존이 대표적인 경우다. 아마존은 2012년 키바 시스템즈를 7억 7,500만 달러에 인수했다. 그리고 창고 관리를 하는 로봇 키바를 설치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물류비용을 약 20퍼센트 절감했는데, 아마존은 물류센터 로봇 덕분에 비용을 줄이고 그 혜택을 고객에게 돌릴 수 있게 됐다. 사람들은 아마존을 더 많이 이용했고, 늘어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아마존은 더 많은 근로자를 고용했다. 성공의 선순환 구조다.

그렇다면 로봇이 하는 일은 무엇이고 사람이 하는 일은 무엇일까? 현재는 정밀한 운동 기술이 필요하거나 판단 또는 예측이 불가능한 작업은 사람들이 처리한다. 예를 들면 배달 트럭에서 떨어지는 품목을 창고 선반에 적재하는 것은 사람이다. 물건을 꺼내 바코드를 찍고 모니터를 터치해 수량을 입력하며 재고관리를 한다. 로봇이 하기 어려운 섬세한 부분을 담당하는 것이다. 반면 로봇은 통제된 환경에서 정상적으로 예측 가능한 작업을 수행한다. 키바 로봇들은 선반 사이에서 팔레트를 움직이고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일을 맡고 있다.

무인자동차, 도시의 지형을 바꾸는 자율주행 기술

인류가 만들어 낸 가장 파괴적인 도구: 『에너지 혁명 2030』의 저자 토니 세바는 그의 책에서 2030년 미국 내 95퍼센트의 승객이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를 타게 되고, 그 차들이 하루 종일 주차하지 않고 수많은 사람들을 태우고 내려주면서 더 많은 거리를 주행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자동차 회사의 붕괴가 일어난다고 예측했다. 이처럼 무인자동차 기술은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기술이다. 참고로 대부분의 도시들은 무인자동차가 거리로 나오면 현재 거두는 세금 수입의 50퍼센트 이상을 잃는다. 그리고 재산 가치, 토지 이용, 구역 설정, 교통, 운송, 세금, 공공 안전에 관한 개념이 예전에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변한다.

운송 및 관련 산업의 붕괴 시나리오: 무인자동차 시대로 빠르게 접어들면 모든 형태의 운송 수단들이 사라진다. 다음은 상황적 미래예측기법을 통해 예측한 미래 시나리오다. ① 소매판매세의 감소로 자동차 산업의 지형이 바뀐다 ? 미국의 통계치를 기준으로 살펴봤을 때 주정부와 지방정부의 판매세 수입 중 약 40퍼센트는 자동차 판매에서 발생한다. 게다가 오늘날 소매 산업의 10퍼센트 이상은 자동차와 관련돼 있다. 만일 자동차 소유의 개념이 사라지면 사람들은 자동차의 유지 보수와 효율성에 덜 투자하게 된다. 그러면 주유소, 세차장, 타이어 교체, 브레이크 교체 등 자동차 수리와 자동차 부품 상점, 렌터카 대행사 및 자동차보험 사무소 등은 급속히 줄어들거나 사라진다. ② 교통과 관련된 경찰, 변호사, 운전교육 분야가 사라진다 ? 무인차로 전환되면 과속 위반이 없고 음주운전과 난폭운전도 사라진다. 미국의 경우 도시에서 경찰 인력의 80퍼센트가 교통 통제 업무를 하고 있는데, 음주운전, 과속, 주차단속 등의 업무가 사라지면 경찰의 업무와 부서는 최소한으로 축소된다. 교통법규 관련 법원, 판사, 변호사, 운전교육, 음주운전 검문 경찰, 자동차 교육 시설 등도 모두 사라진다.

③ 모든 대형 상점의 위치가 재배치된다 ? 무인자동차로 주차 수요가 감소하면 매장의 위치는 재배치된다. 앞으로는 무인자동차가 신속하게 차를 세울 수 있고, 승객이 쉽게 내려서 원하는 곳으로 움직일 수 있는 형태로 공간 재배치가 이뤄진다. 그렇게 되면 지하도 상점도 사라질 수 있다. ④ 교통사고가 사라져 의료비용이 줄어든다 ⑤ 유류세, 자동차 면허ㆍ등록이 소멸한다 ⑥ 자동차 보험 산업이 사라진다 ⑦ 전반적인 운송비용이 50퍼센트 줄어든다 ⑧ 자동차 소유가 매우 비싼 취미가 된다.

무인자동차 시대에 사라질 20가지 일자리: ① 운전 관련 직업 ? 택시, 버스 기사, 개인 고용 운전기사, 배달, 택배 기사, 견인차, 리무진, 지게차 굴착기, 크레인 등 기타 특수자동차 운전기사 등 ② 자동차 유지 및 지원 관련 직업 ? 운전면허 시험 교사 및 시험관, 교통 리포터, 교통 분석원, 자동차 렌트 대리점 직원, 자동차 충돌 시험 연구원, 자동차 수리점 및 자동차 부품 상점 직원, 주차 단속원, 주차 요금 징수원, 신호등 설치업자, 도로, 주차장 차선 도색 업자 등 ③ 자동차 판매, 금융, 보험 관련 직업 ? 자동차 판매 사원, 자동차 경매원, 보험 대리인, 보험 손해사정인, 보험 콜센터 직원 등.

인공지능, 미래의 일상을 함께하는 AI 로봇

머신 러닝, 스스로 학습하는 기계: 인공지능은 이제 과학과 경제 분야에서 현실이 되고 있다. 인공지능은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단어지만 더 정확하게 말하면 ‘머신 러닝’이다. ‘인공’이라는 단어는 ‘사람이 만든 것’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머신 러닝은 사람이 시켜서가 아닌 ‘기계 스스로’ 학습을 한다. 따라서 머신 러닝의 정의는 ‘이전의 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계의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기계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다. 디지털 기술 분야의 전문가 셸리 파머는 최근 보고서에서 미래에 머신 러닝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직종과 가장 낮은 직종을 구별했다. ① 머신 러닝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직종 ? 텔레마케터, 중간 관리자, 영업사원, 방송작가, 아나운서, 회계사, 의사 ② 머신 러닝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가장 낮은 직종 ?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사, 프로 운동선수, 정치인, 판사, 정신건강 전문가.

디지털 통화, 코인 경제가 만들어 내는 네트워크 효과

위기에서 성장하는 디지털 통화: 세계경제포럼은 2017년까지 전 세계 은행의 80퍼센트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은행원, 펀드 매니저 등이 일자리를 잃게 될 가능성이 크다. 비트코인은 2009년 출시된 이후 사용자들을 기반으로 성장, 안정돼 가고 있다.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범법자들과 법의 테두리에 있는 사람들이 주로 선호했지만 이제는 합법적인 투자자들도 비트코인을 선호한다.

ICO 시장이 제안하는 새로운 금융 모델: 디지털 암호화폐가 지금의 금융 시스템을 붕괴시키면 주식시장은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까? 주식 거래를 하던 사람들은 주식 대신 코인을 사고팔며 코인 발행을 통한 투자금 모집 방식인 ICO(Initial Coin Offering)가 최대의 일자리를 만들게 된다. IPO(Initial Public Offering)는 주식공개상장으로, 이것은 정부의 다양한 규제와 관리를 받는다. 그러나 아직 정부 규제의 힘이 미치지 않는 곳이 있다. 바로 주식이 아닌 코인 발행으로 투자자를 모집하는 ICO다. 투자자는 코인을 받고 개발자는 받은 디지털 화폐(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를 팔아 개발 자금을 마련한다. 이렇듯 ICO는 초기 투자자들이 기술 개발에 의미를 부여하고 투자를 유도해서 기업과 투자자가 함께 커 나가도록 한다. 미래의 사람들은 기본소득을 받으며 좀 더 의미 있는 일을 하기 위해 ICO 시장에 들어가 하루 종일 어떤 코인이 얼마나 돈을 많이 벌어 줄 것인지 투자에 골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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