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플러스 혁명
마화텅, 장샤오펑 외 지음 | 비즈니스북스
인터넷 플러스 혁명
마화텅, 장샤오펑 외 지음
비즈니스북스 / 2016년 1월 / 544쪽 / 25,000원
중국의 신성장 동력, 인터넷 플러스
인터넷 플러스가 만드는 새로운 세상 - 장샤오펑
2014년 리커창 총리는 ‘정부업무보고’에서 인터넷 금융 개념을 처음 언급했다. 2015년에는 같은 보고에서 인터넷 플러스 개념을 제시해 인터넷 플러스 행동 계획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체 인터넷 플러스란 무엇이고 또 플러스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이는 ‘혁신을 통한 성장 촉진’, ‘대중의 창업, 만인의 혁신’, ‘중국 제조 2025’(2025년까지 제조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제조업 육성 정책. 중국판 인더스트리 4.0으로도 불림)와 어떤 관련이 있는가? 이런 점들을 살펴보자.
인터넷 플러스란 무엇인가?: 인터넷은 삶의 거의 모든 영역에 파고들어 생산방식은 물론 생활방식, 소비방식, 통치방식까지 바꿔놓았다. 이러한 추세를 깊이 통찰하고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다는 전제 아래 제기된 것이 바로 인터넷 플러스다. 그렇다면 인터넷 플러스란 대체 무엇인가? ① 정부 - 인터넷 플러스란 인터넷의 혁신적 성과를 경제ㆍ사회의 모든 영역과 긴밀히 접목해 기술 진보, 효율성 제고, 조직 개혁을 추진하는 동시에 실물경제의 혁신력 및 생산력을 끌어올리는 일이다. 궁극적으로는 인터넷을 인프라와 혁신의 토대로 삼아 새로운 경제ㆍ사회 발전 형태를 구축한다. ② 알리바바 - 인터넷 플러스란 인터넷 위주의 정보기술 패키지(모바일 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 포함)를 경제ㆍ사회생활의 각 영역으로 확산하고 응용하는 과정이다. ③ 레이쥔 - 리커창 총리가 ‘정부업무보고’에서 언급한 인터넷 플러스는 어떻게 하면 인터넷기술 및 사유를 실물경제와 결합해 실물경제 구조를 전환하고 부가가치와 효율성을 높일 것인가를 의미한다.
플러스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인터넷 플러스를 이해하려면 단계별로 구분해서 보는 동시에 전체를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 대체 인터넷 플러스가 무엇인지 속 시원하게 알 수 있다. 적어도 다음의 단계별로 플러스를 파악한 뒤 여기에 근거해 계획을 세우고 로드맵을 그려 나가야 한다. ① 1단계 : 서로(인)+연결하는(터)+망(넷) - 인터넷이란 연결 및 상호작용을 형성할 뿐 아니라 네트워크나 가상의 네트워크로 진입하는 것을 말하는데, 우물 안 개구리처럼 자기 세계에 갇혀 있거나 잘 나간다고 고객은 안중에도 없는 기업 혹은 사람은 다른 존재를 플러스할만한 능력이 없다고 봐야 한다. ② 2단계 : 인터넷+모바일 인터넷+클라우드 컴퓨팅+빅데이터+클라우드 보안+사물인터넷+만물인터넷+산업인터넷(공업인터넷, 에너지인터넷 등) - 이름이 무엇이든 모두 목표는 연결이고 기본은 상호작용이며,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③ 3단계 : 인터넷+사람 - 지능화된 기관이나 다름없는 모바일 단말기는 언제 어디서든 사용자의 시각, 청각, 촉각을 온라인에 붙잡아둔다. ‘인터넷+사람’은 인터넷 플러스의 출발점이자 귀결점이며 인터넷 플러스 문화를 결정하는 요소다. 인터넷 플러스가 더 많은 요소, 더 많은 방향, 더 심층적으로 확장되도록 촉진하는 힘은 바로 여기에서 나온다. ④ 4단계 : 인터넷+다른 업종 - 다른 업종이라고 해서 전통 산업만 생각하면 안 된다. 인터넷 산업도 끊임없이 자기혁명과 세대교체를 이뤄야 하고 신흥 산업은 인터넷을 끌어안아야 한다. 혁신과 창업은 더더욱 인터넷을 떠나서는 성립할 수 없다. ⑤ 5단계 : 인터넷+∞ - 무한대(∞)는 모든 것을 연결한 단계를 말한다. 이는 언제 어디서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람과 서비스, 사람과 장소, 사물과 사물이 연결되는 것을 의미하고 연결된 뒤에는 온갖 조합과 배열이 일어난다. 바로 여기에 ‘인터넷+X+Y’라는 기본 공식이 내포되어 있다. 예로 ‘인터넷+자동차 구매 후의 서비스 시장’은 일반적으로 ‘+보험’, ‘+대리운전’, ‘+구조’, ‘+카풀’ 등의 서비스와 결합한다. 이것이 경계를 뛰어넘은 융합이고, 그래야 세분화 영역에서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다.
[왜 플러스인가?] 칭화대 경제경영대 학장인 첸잉이 교수는 ‘플러스’에 관한 독특한 관점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오늘날 너나없이 인터넷, 모바일 인터넷, 인터넷 플러스를 이야기한다. 인터넷이 다른 업종을 플러스하는 이유는 인터넷, 크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의 기술이 산업에 혁명을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N개의 변화와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공상과학 작가 한쑹은 2015년 리커창 총리가 양회의 ‘정부업무보고’에서 언급한 핵심은 바로 창조력을 발휘하자는 것이었다고 지적한다. 그는 “인민에게는 무한한 지혜가 있다.”라고 한 리커창 총리의 말은 인터넷 기업이 인터넷 플러스를 활용해 사회적 동원력과 문화적 영향력을 맘껏 발휘하면 모두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만약 인터넷 플러스가 국가 전략이 되면 국가의 상황을 파악하고 산업 발전 및 경쟁 촉진에 쓰일 뿐 아니라, 신흥 산업이 그것을 응용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데도 혁혁한 공을 세울 것이다. 전자상거래, 소셜 네트워크, 인터넷 금융이 인터넷 플러스의 선구자라는 사실을 부인하기는 어렵다. 이들 선행적 영역을 통해 걸림돌을 발견하고 패러다임을 혁신했으며 경험을 쌓는 동시에 문제를 알아차렸다. 한편 인터넷 금융, 소셜 네트워크, 전자상거래의 창조적 실천이 없었다면 인터넷 플러스가 국가적 의제로 거론되는 일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서양에서 시작되어 중국에서 꽃을 피우고 있는 인터넷 금융은 전자상거래 발달과 함께 탄생해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전자 지불결제 분야에서 제3자 지불이라는 새로운 방식이 등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전통 유통업에서 시작된 전자상거래든, 인터넷 금융의 막강한 힘으로 떠오른 제3자 지불결제 서비스든 이는 모두 인터넷에 기반을 두고 경계를 뛰어넘어 융합한 결과다. 이것은 함께 만드는 혁신의 생생한 예라고 할 수 있다.
인터넷 플러스와 국가 영향력: [신창타이와 새로운 엔진] 이상적인 신창타이(더 이상 고도성장에 연연하지 않고 안정 속에서 차근차근 내실을 다지겠다는 중국판 ‘뉴 노멀’)에는 저절로 도달할 수 없으며 대대적인 변혁으로 다섯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중국처럼 거대한 경제 체제는 엑셀러레이터를 밟으면 속도가 붙는 자동차와는 완전히 다르다. 더구나 이 거대한 구조는 움직임이 심각하게 불균형적이고 적응력이 취약하며 여전히 과거의 습성에 젖어 있다. 이런 탓에 그 전환이 얼마나 어렵고 험난할지 미뤄 짐작하고도 남는다. 다섯 관문은 다음과 같다.
① 신창타이에는 새로운 동력과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 과거의 자원 동력을 혁신 동력으로 전환하려면 사상의 전환뿐 아니라 시스템, 패러다임도 변혁해야 한다. 바로 여기에 인터넷 플러스가 필요하다. 인터넷 플러스는 구조를 바꾸고 융합을 이끌며 혁신을 만들어내는 든든한 밑받침이기 때문이다. ② 신창타이를 위해 새로운 엔진을 찾아야 한다 - 2015년 리커창 총리는 중국 경제의 체질 개선, 효율 증대, 구조 업그레이드를 실현하기 위한 방향 및 필요를 명확히 제기했다. ‘두 개의 목표’(중ㆍ고속 성장과 중ㆍ고급 단계로의 도약), ‘두 개의 결합’(안정적인 경제 정책과 구조조정의 결합), ‘두 개의 엔진’(대중의 창업과 만인의 혁신 창출, 공공 상품과 공공 서비스 증대)이 바로 그것이다. 여기서 두 개의 엔진 커넥터가 바로 인터넷 플러스다. ③ 신창타이는 새로운 생태계의 성장을 촉진한다 - 개혁개방을 진행한 지 30여 년이 지났어도 중국은 기술 시장, 혁신 시장, 지적소유권, 지적자본 등에서 맥을 추지 못하고 남을 쫓아가기에 바빴다. 생태계 요소를 제대로 갖추지도, 그것이 맞물려 돌아가지도 않았고 개방성도 많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인터넷 플러스는 새로운 생태계를 촉진, 융합, 혁신한다. ④ 신창타이는 새로운 유망 직종의 출현을 독려한다 - 문제투성이에다 경험과 가치가 부족한 곳에서도 인터넷 플러스를 기반으로 경계를 뛰어넘어 융합하면 뛰어난 결과를 낼 수 있다. ⑤ 전환에는 진통이 따른다 - 상태를 전환하는 곳에서는 새것과 옛것의 각축전이 벌어지게 마련이다. 마음가짐과 습관이 바뀌려면 시간도 필요하고 회의도 하며 좌절도 겪어야 한다.
인터넷 플러스 시대의 여섯 가지 특징 - 장샤오펑
경계를 뛰어넘은 융합: 인터넷 플러스에서 ‘플러스’에는 경계가 없다. 이는 대변혁이자 개방이며 또 하나의 융합을 의미하는데, 융합이 있어야 한 집단의 지혜가 현실화되고 연구개발에서 상용화까지의 길이 한결 순조로워진다. 이러한 융합은 신분을 뛰어넘는 결합, 고객 소비의 투자 전환, 파트너와 함께하는 혁신 등 다양한 개념을 대변한다. 한편 개방도를 높이고 적응력을 길러주는 융합에는 배척도 소외도 없다. 그리고 인터넷기술이 각각의 산업과 융합하는 것은 각 산업은 물론 인터넷 산업도 윈윈하는 길이다. 또 온ㆍ오프라인 결제업체 이페이나 점진적 접근으로 충성고객을 확보하는 마케팅 방식, B2B(기업 간 거래) 모델 등은 모든 기업의 핵심 사업에 적용되고 전략적 활용이 가능하다.
나아가 융합과 탈경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경영효율도 높일 수 있다. 이는 아주 창의적인 발상이자 인터넷이라는 첨단기술이 가져다준 경이로운 변화다. 텐센트는 하나의 커넥터다. 실제로 텐센트가 제공하는 개방 플랫폼에서 수많은 사람과 상품, 서비스, 각 기관이 관계를 맺고 소통한다. 덕분에 가치와 가치가 연결되면서 생활방식, 세계와의 소통방식까지 한층 스마트해지고 있다.
혁신을 통한 성장: 나는 『핵심 : 지적자원과 기업 전략의 재구성』에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원, 고객, 혁신을 꼽았다. 그런데 중국의 개혁개방 이후 30여 년간은 자원이 주인공이었고 그 뒤를 고객이 따랐는데, 이때 혁신의 성장 기여도는 크지 않았다. 그러다가 중국의 주먹구구식 자원 투입형 발전 모델이 지속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혁신을 통한 발전 추구만이 올바른 선택지로 남게 되었다. 즉, 중국은 독립구조를 버리고 자신을 둘러싼 틀을 부수며 생산력 증대를 저해하는 각종 속박에서 벗어나야 했다. 다시 말해 경계를 뛰어넘어 협력하고 융합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야 했다. 이는 인터넷의 특징으로 우리는 인터넷 기반 사고방식으로 변화를 꾀하고 개혁을 추구해야 한다.
전면적인 구조적 재편: 구조적 재편 바람은 인터넷 시대와 함께 시작했다. 특히 정보화 혁명, 글로벌화, 인터넷 산업 등장 등의 영향으로 기존의 사회적ㆍ경제적ㆍ문화적 구조는 물론, 관계와 지리적 틀까지 완전히 달라졌다. 이처럼 각 분야의 구조적 재편이 시작되면서 권력구조나 관계, 연결 메커니즘은 물론 원칙과 대화방식 등도 변화했다.
인성에 대한 존중: 여러 학설과 학문에서 언급하듯 ‘인성’은 인류의 타고난 정신적 속성이며, 인류사회의 모든 것이 기본적으로 인성을 투영한다. 『맹자-고자상』(孟子-告子上)에는 “인성에는 선악의 구분이 없고 이는 마치 물의 흐름에 동서가 없는 것과 같다.”라는 말이 나온다. 다시 말해 인성은 승리를 갈망하고 존중받고 싶어 하는 인간의 모든 본성을 가리킨다. 다른 사람과 공존하고 싶은 마음,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도 인성이고, 게으름을 피우거나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구도 인성의 일부다.
개방형 생태계로의 변화: 혁신과 창의력으로 혁신적 발전을 이끌고 경계를 뛰어넘은 융합과 협력으로 기업, 조직, 생태적 환경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그리고 기업과 산업의 내부 생태계를 발전시켜 외부 생태계와 제대로 연결해야 융합 능력도 키울 수 있다. 훌륭한 생태계는 구성원의 창조력, 창의력을 키워주고 변화와 성장을 촉진한다. 나아가 사회가치 혁신까지 이끌어낸다. 하지만 부정적인 분위기, 변화를 막는 강압적인 규칙 등이 산재한 환경에서는 혁신이 어렵다. 한편 미래의 산업 환경은 경계 없이 완전히 개방된 세계가 될 것이다. 세상을 뒤흔들 만한 혁신도 폐쇄적 환경에서는 현실화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융합 역시 개방이 선행되어야 가능하다. 이는 경계를 뛰어넘는 사유방식의 핵심으로 생태계를 개방해야 내ㆍ외부 사이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 모든 것과의 연결: 마화텅 회장은 인터넷 플러스의 최종 단계를 ‘모든 것과 연결되는 생태계 조성’으로 보고 있다. 이는 인성을 제대로 반영한 것으로 인터넷의 미래가 우리 사회와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보여준다. 한편 인터넷 플러스를 이해하려면 인터넷과 연결되는 대상 간의 관계를 확실히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경계를 뛰어넘는 것은 물론 융합과 혁신에도 연결이 필요하다. 연결은 일종의 대화방식이자 생존 형태로 연결 없이는 인터넷 플러스도 없다.
인터넷 플러스와 모든 것의 연결
인터넷 플러스로 미래를 연결하는 텐센트 - 장샤오펑
2015년 4월 13일 텐센트는 주가 170홍콩달러로 장을 마감하며 시가총액이 1조 5,984억 홍콩달러(약 2,062억 달러)를 기록했다. 사람들은 텐센트를 황제펭귄이라 부르는데, 이는 QQ의 마스코트가 펭귄이고 또한 이 회사의 넓은 포용력 덕분에 대중에게 각인된 이미지가 좋기 때문이다. 인터넷 회사 텐센트는 늘 고객의 동향을 살피고 미래를 향해 쉼 없이 나아간다. 그런데 왜 텐센트는 ‘모든 것의 연결’이 곧 미래라고 판단하는 것일까? 왜 과감하게 인터넷 플러스를 추진할 뿐 아니라 커넥터가 되려고 하는 것일까? 어떻게 미래지향적인 행동 로드맵을 그려 나가는 것일까? 여기에서는 마화텅의 최근 강연, 글, 제안서를 참조해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정리 및 추론해보고자 한다.
신창탕의 새로운 엔진: [텐센트와 인터넷 플러스 혁명] 마화텅은 2015년 전국인민대표대회 제안서에서 인터넷 플러스를 이렇게 정의했다. “인터넷 플러스는 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모든 업종과 경계를 뛰어넘은 융합을 실현한다. 이로써 산업구조를 전환하고 업그레이드하며, 새로운 상품, 업무, 모델을 끊임없이 창출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모든 것이 연결된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는 훗날 중국 정부가 내놓은 인터넷 플러스 개념과 일맥상통한다.
인터넷 플러스에서 플러스는 기존의 모든 전통 업종을 더한다는 의미다. 또한 여기에는 쇠를 두들겨 먼저 스스로를 단단하게 만든다는 뜻도 들어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정보통신기술,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클라우드 보안, 딥 러닝(deep learning) 등과 융합해야 한다. 다른 한편으로 플러스는 인터넷, 모바일 인터넷, 산업인터넷, 만물인터넷 등과의 융합을 의미한다.
마화텅은 제12회 전국인민대표대회 3차회의에 제안서를 제출했는데, 여기에서 인터넷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는 지금 인터넷이 전통 업종을 재편하면서 정보통신기술과 전통 산업을 전면적으로 융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인터넷 플러스는 정보통신업을 기점으로 3차 산업에서 활발히 응용되고 있다고 했다. 대표적으로 인터넷 금융, 인터넷 교통, 인터넷 교육 등이 있다. 물론 여기에 그치지 않고 1차 산업과 2차 산업에도 활발히 파고들고 있다. 예를 들어 산업인터넷은 소비용품에서 출발해 장비 제조, 에너지, 신소재 등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고, 앞으로 산업 생산방식에도 변화를 불러올 전망이다. 농업인터넷도 마찬가지다. 전자상거래를 통한 온라인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생산에도 확대ㆍ적용되고 있어 앞으로 농업 발전에 엄청난 기회를 가져다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깊이 면에서 인터넷 플러스는 정보 전송부터 판매, 운영, 제조 등 산업 사슬의 모든 영역까지 뻗어가고 있다.
앞으로 인터넷은 만물인터넷을 통해 센서ㆍ제어기ㆍ기계를 사람과 하나로 연결해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을 연결할 것이다. 더불어 산업 사슬의 개방 및 융합을 촉진하고 산업 시대의 규모의 경제를 롱테일 경제 모델로 바꿀 전망이다. 마화텅은 자신의 제안이 전체 산업, 모든 업종, 국가, 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동시에 그는 텐센트의 전문 능력을 통해 기업들이 업종 지식을 폭넓게 이해하도록 혹은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