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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부의 지도

류비룽, 린즈하오 지음 | 라이온북스
10년 후, 부의 지도

류비룽, 린즈하오 지음

라이온북스 / 2012년 12월 / 320쪽 / 16,000원





제1장 세계가 변하면 투자도 함께 변한다



금융쓰나미가 ‘미국식 게임의 룰’을 뒤집어놓다

2008년 발생한 금융쓰나미는 세계 금융시장과 경제 분야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미국의 지위가 하락하는 분수령이 되었다. 과거 한 세기 동안 미국은 정치, 경제, 군사 분야에서 세계 최강 국가로 도약했다. 미국은 국제조직을 통해 자국에 유리한 게임의 법칙을 정했으며, 전 세계 자원의 생산과 운송, 교역 분야의 모든 칼자루를 거머쥐었다. 미국식 게임의 법칙이란 정치적으로는 민주주의를 전 세계에 확대하고, 경제적으로는 자유화, 민영화, 사유화로의 개혁을 세계적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그 목적이 미국의 이익을 최대화하는 것임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이번 금융쓰나미 발생으로 미국은 엄청난 타격을 입었고, 이를 계기로 여러 나라가 미국의 자리를 차지하고자 치열하게 다투고 있다. 물론 미국이 순순히 자신의 자리를 포기할 리는 만무하다. 그러므로 현재 세계는 권위도, 질서도, 규칙도, 장애물도 없는 혼돈의 세계로 변했다. 그리하여 무림의 법칙으로 돌아가 각국이 자국의 이익을 쟁취하기 위해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경쟁하고 있다. 마지막에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는 자가 20세기 미국이 누렸던 선망의 지위를 얻게 될 것이다.

충돌로 가득 찬 세계, 기존의 투자 논리를 뒤엎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경제성장에 있어 선진국과 신흥경제국의 처지가 역전되었다. 선진국의 경제성장률은 급격히 둔화된 반면, 신흥경제국은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선진국에서 정치적, 사회적 충돌이 자주 발생하고, 정부 재정과 기업 구조조정이 불가피해 선진국의 주가도 신흥경제국에 못지않게 불안정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진국의 주가가 신흥경제국보다 안정적이다’라는 논리는 가장 먼저 뒤집혀야 할 투자 원칙이 되었다. 두 번째로 바뀌어야 하는 투자 원칙은 ‘신흥경제국에 대한 투자가 리스크가 높은 만큼 성공했을 때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신흥경제국을 대표하는 중국은 자원소모가 많고 내수보다 수출에 의지하는 과거의 경제모델에서 벗어나 내수를 부양하고 자원소모와 수출을 줄이는 경제모델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브라질도 최근 빈부격차 축소를 골자로 하는 경제정책을 내놓았다. 이로 인해 이들 나라는 높은 투자수익률을 보장하던 시대와 작별을 고하게 될 것이다.

역사를 돌이켜 보면 경제 거품이 선진국에서 생겨난다 하더라도 그로 인해 희생을 치르는 것은 언제나 신흥경제국들이었다. 선진국이 여전히 세계 자본 시장에서 킹 카드를 쥐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게임을 그만두겠다고 하면 게임에 베팅했던 조무래기들은 밑천을 전부 잃고 떠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신흥경제국들이 경제성장을 낙관할 만한 다양한 아이템을 갖고 있다 해도, 선진국보다 높고 안정적인 투자수익률을 보장하기엔 아직 역부족이다.

‘지정학’에서 탄생한 권력과 부 이야기

지정학적 위치는 한 나라의 대외정책과 안보정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그 나라의 경제 전략에도 영향을 미친다. 지연, 정치, 경제 사이에는 수만 가지 관계들이 얽혀 있지만 그 복잡한 관계들은 모두 세력 균형이라는 개념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므로 지도를 펼쳐놓고 주요 국가들의 지정학적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 나라들의 대외관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 나라의 향후 정책을 예상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하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도 알 수 있다. 브릭스 4개국 가운데 중국, 인도, 브라질만 빠르게 성장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아세안 국가들이 자기 나라에 투자하는 이들에게 거부하기 힘든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유럽, 아프리카, 중동 지역 중에서 터키가 차세대 스타가 될 것이라고 예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모든 것이 지정학적 조건과 연관되어 있다. 이제 단순하게만 보였던 세계지도가 부의 지도로 바뀔 것이다.



제2장 미중 격돌, 돈의 흐름을 바꾸다



G2의 경합으로 지연경제 탄생하다

현재 미국과 중국의 경합은 어떤 구도를 이루고 있을까? 미국과 중국의 경쟁은 세계 권력과 질서의 분배는 물론 다양한 신념과 가치까지 변화시키고 있다. 양국 사이에는 아직도 현격한 실력 차이가 존재한다. 중국은 아직 미국과 겨룰 만한 실력을 갖추지 못했지만 세계의 판도를 변화시킬 만한 영향력을 이미 가지고 있다. 양국이 다양한 의제에 있어 서로 협력하느냐 충돌하느냐에 따라 세계의 전쟁과 평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치, 경제적 관점에서 양국은 서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특히 무역과 금융 시장에서 양국은 복잡한 공동의 이익관계를 가지고 있다. 중국의 제조업이 몰락하면 미국은 소비할 수 없고, 중국이 미국의 채권을 사주지 않으면 미국도 채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확보할 수 없다. G2를 합쳐서 부르는 ‘치메리카(Chi-merica)’라는 용어가 탄생한 것도 이 때문이다.

양국 사이에 공동 이익이 존재하기도 하지만 이익이 충돌하는 분야도 있다. 현재 양국은 경제 분야와 금융시장에서 작은 갈등들을 계속 드러내고 있다. 미국이 선거철만 되면 중국의 위안화 환율 통제를 강도 높게 비난하고, 중국은 미국의 압박에 대응해 미국 국채와 달러를 시장에 내다 팔 것이라고 위협하는 것만 봐도 그렇다. 앞으로 세계의 투자 판도는 양국 관계에 의해 좌우될 것이다. 두 나라의 협력과 경제는 정치와 군사 분야뿐만 아니라 경제, 자원, 금융, 산업, 교육 심지어 문화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렇게 많은 분야에 세계적으로 강한 영향력을 가진 두 나라가 경쟁하기 때문에 그로 인해 수혜를 입는 나라와 산업도 있고, 반대로 피해를 입는 나라와 산업도 생긴다. 그러므로 양국의 경쟁을 거시적인 관점에서 관찰해야 향후 세계의 자원이 어떻게 분배될지 예상할 수 있고, 자원분배의 흐름을 분석해야만 정확한 투자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

미국의 ‘아시아 복귀’로 아세안 경제 발전에 불을 댕기다

금융쓰나미 이후 아시아에서 미국과 중국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 특히 동남아에서 그런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그 이유로는 미국이 아세안에 군대를 주둔시키고 있지 않으며, 동남아 국가들이 한국이나 일본에 비해 산업 경쟁력에 있어 중국보다 크게 우월하지 않으며, 정치적으로 서로 연합하지 않는다면 국제무대에서 자기 목소리를 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동남아는 중국이 미국의 포위망을 돌파하기 위해 공략할 가능성이 가장 큰 지역이다. 중국이 아세안 각국과 빈번하게 교류하고 있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2010년 정식 창설된 <중국-아세안 자유무역지대>가 이런 노력을 통해 얻어낸 가시적인 성과이다. 이를 통해 중국은 아세안을 발판 삼아 미국을 압박하고 견제할 수 있다. 아세안 각국도 중국이라는 카드를 손에 쥐는 셈이므로 미국과의 협상에서 예전보다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 하지만 미국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한 후 ‘미국이 아시아로 복귀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하고,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와 관련하여 아세안 각국이 우려를 내놓자, 미국이 곧장 나서서 중국에 항의하고,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를 ‘미국을 포함한 다자간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이것만 보더라도 미중 양국이 아세안 지역에서 자국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아세안 각국이 그 경쟁의 최대 수혜자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미중 양국이 아시아에서 경쟁함으로써 아세안은 G2의 격전지가 되었지만, 동시에 G2의 최대 투자처가 되었다. 이 모든 것이 아세안의 지정학적 위치가 미국과 중국 모두에게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제3장 우크라이나·터키·남아공·인도네시아, 강대국 경쟁의 수혜자



우크라이나, 동맹에 참여하지 않고 양쪽에서 혜택을 얻다

우크라이나는 경제성장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가진 나라이다. 러시아에서 채굴한 원유와 천연가스를 유럽으로 운송하려면 반드시 거치는 길목에 위치한 데다 농산물 수출 대국이라는 장점 덕분에 러시아와 기타 유럽 국가에게 에너지와 식량공급을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나라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동국의 외교 및 경제 정책은 유럽과 러시아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균형 외교 전략은 우크라이나 경제를 빠르게 성장시켰으며 주가도 동반상승시키고 있다. 2010년 동국의 주가는 65% 상승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은 물론, 브릭스 국가를 비롯한 다른 개도국의 주가상승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터키, 이슬람 세계의 샛별이 되다

터키는 지정학적으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3개 대륙의 교차점에 있다. 이런 조건으로 인해 터키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힘겨루기가 만만치 않다.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경제력이 성장하면서 터키의 지정학적 우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터키는 이 점을 잘 활용하여 노동자원의 경쟁력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있다. 터키는 비행기 및 자동차 제조업이 발달하였으며 예로부터 농업대국이었다. 또한 풍부한 문화 및 역사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업이 크게 발달하였다. 여기에 강대국의 경쟁과 협력이 터키가 가진 경제와 산업의 장점이 발휘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최근 터키는 중동 국가들과의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터키는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강한 경제력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슬람의 전통적인 가치관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독특한 터키 모델은 많은 중동 국가들에게 매력적일 수밖에 없고, 이것이 바로 터키가 중동 지역에서 세력을 키울 수 있는 든든한 토양이다.

남아공, 아프리카에 진출하려면 먼저 두드려라

남아공의 경제규모는 아프리카 전체의 25%지만 증시 규모는 아프리카 전체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아프리카 투자를 계획하는 투자자들이 남아공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 셈이다. 원자재 수출에 주력하는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과 달리 남아공은 전통적인 식민경제의 영향을 받아 금융업 분야에서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다른 아프리카 국가는 금융업이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남아공의 은행업이 아프리카 경제성장의 최대 수혜자가 되었다. 어떤 나라든, 어떤 사업을 하든지 은행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아프리카는 내수 위주의 경제모델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은행과 금융업이 탄탄하지 않으면 내수가 발전할 수 없다. 남아공은 그저 아프리카의 일개 국가가 아니라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국가이자 아프리카의 문호이다. 이 사실은 세계적인 투자은행들도 모두 알고 있으며, 남아공은 경제, 에너지, 기후 등과 관련된 국제적인 의제에서 브릭스 4개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정도의 지위를 인정받고 있다.인도네시아, 가장 돋보이는 다섯 번째 브릭스이다

금융쓰나미 이후 브릭스 4개국 사이에서도 점차 격차가 벌어지면서, 러시아 대신 인도네시아를 포함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오늘날 인도네시아는 재정 건전성이 뛰어나고 정치와 사회가 안정되어 있다. 유도유노 대통령이 연임에 성공한 후 교육과 의료 시스템 개혁에 주력한 덕분에 채권왕이라 불리는 빌 그로스와 대표적인 경제 비관론자 루비니 교수조차 동국의 경제전망을 낙관했으며, 세계적인 투자은행과 신용평가기관들은 인도네시아가 러시아보다 더 매력적인 투자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또한 금융쓰나미 이후 인도네시아가 우뚝 일어설 수 있는 몇 가지 조건이 다음과 같이 마련되었다.

첫째, 미국과 중국이 동남아 지역에서 힘겨루기를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 경우 동남아 최대 경제 규모를 가진 인도네시아가 자연히 그들의 러브콜을 받는 최대 격전지가 된다. 둘째, 중국과 아세안 간의 산업이동이다. 중국이 아세안 수출상품의 최대 시장이 되었고, 중국 정부가 제조업 중심 성장에서 내수 중심 성장으로 전환함에 따라 제조업이 중국에서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지역으로 확장되는 효과가 나타나게 될 것이다. 중국 제조업의 확장은 인도네시아가 방대한 인구와 낮은 문맹률이라는 장점을 충분히 발휘해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제4장 브릭스 4개국, 각자 다른 마음을 품다



중국, 경제모델의 전환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수출해야 한다

중국이 현대화를 실현하고자 한다면 미국, 유럽, 일본이 과거 사용했던 방식과는 다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고효율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그중 하나가 될 것이다. 그래야만 경제의 장기적이고 독립적인 성장을 실현할 수 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국은 내수를 확대하는 동시에 녹색 산업 및 하이테크 산업 육성에 주력해야 한다. 이 두 가지가 시너지를 낼 때 나타나는 것이 바로 인플레이션 수출이다. 중국이 자원소모량이 많은 산업을 발전시키려면 투입비용을 늘려야 하고, 내수 소비를 확대하려면 경제 구조를 공업 중심에서 서비스업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 그런데 환경보호든 임금 상승이든 모두 기업의 경영비용을 증가시켜 중국산 제품의 가격을 상승시키게 되고, 중국산 수출품의 가격 상승이 수입국 물가도 상승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전 세계 사람들이 더 이상 예전처럼 값싼 중국산 제품의 혜택을 볼 수 없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인플레이션 수출의 개념이다.

인도, 중국이라는 킹 카드에 서방 국가의 대항마가 되다

인도는 중국과 맞먹는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제성장률도 중국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인도는 중국과 국경 분쟁을 벌이고 있는 나라이다. 이런 이유로 인도는 정치, 경제, 군사 분야에서 중국에 가상의 적이 되고 있다. 중요한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인도는 미국의 중국 봉쇄 전략에서 유용한 카드로 활용되고 있다. 미국 입장에서 인도는 민주국가이고, 영어권 국가이며, 과거 중국과 충돌한 전력이 있기 때문에 중국을 견제하기에 적합한 나라인 셈이다. 그러나 인도는 호락호락한 나라가 아니다. 국제정치와 경제 문제에 있어 인도는 아직 개도국이므로 다양한 의제에 대해 중국과 표면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인도는 미국과의 협력도 필요하지만 중국과의 협력도 필요하다. 인도는 강대국들의 부추김에 힘입어 정치, 군사, 제조업 분야에서 중국이 가진 지위를 빼앗겠다는 야심에 부풀어 있다. 멀지 않은 장래에 인도양에서 미국과 중국이 치열하게 힘을 겨루고, 그 사이에서 인도가 미묘한 역할을 수행하는 광경이 연출될 것이다.브라질, 광범위한 외교로 정치대국을 꿈꾸다

브라질은 인구 규모는 중국, 인도보다 훨씬 적지만 국토 면적은 인도보다 더 크다. 브라질이 가진 풍부한 천연자원은 전 세계에 대량 수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막대한 규모의 수출이 내수시장의 체질을 개선하고 든든한 뒷받침이 되었으며, 그 덕분에 브라질은 내수와 원자재 수출이라는 두 개의 성장엔진을 달고 고속 경제성장을 이루었다. 브라질은 남반구에 위치한 데다 국토가 넓고 인구가 많지 않으며 자원이 풍부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전략이 뒷받침되기만 한다면 세계적인 대국이 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역사, 사회적인 요건과 경제구조의 한계로 인해 고질적인 인플레이션, 심각한 빈부격차, 낮은 교육수준, 낙후된 인프라 등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하지 못하고 있다. 한마디로 브라질은 기대와 회의적인 시선을 동시에 받고 있는 나라이다. 브라질이 강대국으로 발전해 미국, 중국 등 대국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자국의 목소리를 높이고 경제적인 이익을 적극 보호해야 할 것이다. 실제로 브라질은 최근 글로벌 통화정책, 위안화 환율 문제 등 경제 문제에 있어 자국의 목소리를 부쩍 높이고 있다.

러시아, 미국과 유럽의 진출에 대항하기 위해 중앙아시아로 진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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