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日本
노무라종합연구소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PART 1 왜 2010년인가
일본의 전환점
커다란 구조개혁기를 맞이하고 있는 일본은 현재 분기별 결산 도입, 시가(時價) 회계의 도입, 주가 중시 경영 등으로 경영자에게는 단기업적에 대한 압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러한 단기업적에 대한 부담 증대는 중장기 성장에 대한 환경 분석이나 전략에 대한 검토가 분명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한다. 또한 중장기 경쟁력의 원천이 무엇인지에 대한 검토도 소홀히 하게 된다.
인구구조의 변화도 현재 일본이 전환기를 맞이하는 요인이다. 전후 60년을 지나며 생산연령
인구라고 불리는 15세 이상 65세 미만의 인구가 이미 1995년에 정점에 이르러 감소추세로 전환되었다. 2006년을 정점으로 전체 인구도 감소하고 있다. 인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감소해 2100년에는 현재의 절반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 전후 베이비붐 세대인 단카이 세대가 2007년부터 60세 정년을 맞이하게 된다. 이 세대는 그들의 생활환경 변화와 함께 일본에 다양한 붐을 유발시켜 왔고 전후 60년의 변화에 대한 핵심적 역할을 담당했다. 그들이 이제 일선을 떠나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제2의 삶을 보내게 되는 것이다.
구조변화의 요인으로는 경제의 글로벌화가 심한 국제경쟁을 초래한다. 일본의 국제경쟁력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제조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분야를 한국이나 중국이 빠른 속도로 추격하고 있다. 일본 내의 공공투자도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경제발전과 인구감소로 인해 도로와 항만, 공항 등의 사회자본을 확충할 필요성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사회자본을 유지하는 데도 상당한 비용이 요구되어 사회자본의 '창조적 파괴'가 필요한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한편으로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이 사람의 생활이나 비즈니스 체계에 커다란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높은 경제성장률도 1973년 석유 위기 이후 전체적으로 성장이 점차 둔화되어 왔다고 말할 수 있다. 어두운 일본의 미래는 시스템의 변경을 필요로 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2년간의 상장기업 업적을 살펴보면, 연이은 최고이익 갱신이라는 대단히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중장기적 또는 구조적으로 일본의 장래를 어둡게 전망하는 것이 일반적인 미래론이다. 일본의 '안전 신화'도 무너지고 있다. 범죄율도 늘어나는 추세다. 자살도 매년 늘어나 연간 3만 명 수준에 이르게 되었다. 프리터와 니트족의 문제도 커지고 있다(프리터Freeter : 영어의 'Free'와 독어의 'Arbeiter'의 합성어. 학교를 졸업해 자립할 나이가 되었는데도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하는 20~30대 젊은이들을 일컬음. 니트NEET :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의 약자.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들을 뜻함).
일본의 정체성 문제도 전환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경제규모가 크다고 자부해왔던 일본의 국제적 정체성이 점차 약해지고 있다. 대단히 빠른 중국의 성장추이는 이미 물량경제에서 일본의 규모를 상회하고 있다. 중국뿐만 아니라 중국을 포함한 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신흥 경제4국을 일컫는 경제용어)라 불리는 인구대국의 잠재성장력 또한 상당히 크다. 즉 일본의 존재감과 존재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정체성(identity)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또 하나 생각할 수 있는 근본적인 문제는 개인적으로나 사회 전체적으로 목표부재(目標不在) 상황에 이르게 된 점이다.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풍요로운 수준에 도달했지만 젊은 사람을 중심으로 '무엇 때문에 일하는가', '하고 싶은 것을 찾을 수 없다'라는 사람이 늘고 있다. 프리터족이나 니트족이 증가하는 배경에는 이와 같은 기본적인 가치관의 변화가 있다. 원래 일본은 근면성을 중요한 국제경제력의 하나로 여겨왔다. 하지만 이것이 근본부터 흔들리기 시작해 향후 젊은이의 일에 대한 모티베이션(motivation)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PART 2 제2의 삶 이노베이션
단카이 자유인 탄생
1947~1949년에 태어난 전후 세대, 즉 좁은 의미의 단카이 세대는 약 680만 명이다. 여기에 두 살을 더한 넓은 의미의 단카이 세대는 1,000만 명에 이르는 거대 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 세대는 2007년 이후 순차적으로 퇴직연령에 접어들게 되면서 직장인에서 자유인으로 사회적 입장이 바뀌게 된다. 단카이 세대는 지금까지 엄청난 인구수로 과거의 사회시스템과 마찰을 불러일으킴으로써 '사회변화의 촉매' 역할을 해왔다. 그들은 이제 퇴직 후 이른바 제2의 삶에 지각변동을 불러올 것이다. 2단계 인생은 1단계 인생보다 경험이 많으며 심적 여유도 있어 '라이프워크(life work, 인생의 목표이자 죽을 때까지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의 장기적인 계획을 세울 수도 있다. 전통적인 퇴직이나 은퇴의 개념도 무너지고 있다. 돈과 마찬가지로 시간 역시 자원이므로 시간도 국부(國富)로 볼 수 있다. 단카이 세대의 시간을 어디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의 새로운 관점이 요구되고 있다.
제2의 삶 기본구조
2010년, 단카이 자유인 등장 이후 제2의 삶을 어떠한 구도로 파악해야 할까? 필자는 제2의 삶은 개인이나 사회적으로 세 가지 생활이 서로 혼합된 구조를 이룰 것으로 생각한다. 첫째는 장년기의 의무적 노동에서 해방되어 각자의 인생을 느긋하게 즐기는 '자아실현생활' 다른 말로 하면 '도락적(道樂的) 삶'이라고 칭할 수 있겠다. 단카이 세대가 계획하고 있는 자아실현생활의 비전을 분석해보면 '여러 나라를 유유자적하는 여행', '취미삼매경', '청춘재생', '자연생활', '목표도전', '사회 환원'과 같은 활동유형이 그려진다. 두 번째는 '돈을 늘리는 삶'이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좀더 인생을 영위하기 위한 경제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NRi(Nomura Research Institute, 노무라종합연구소)의 '단카이 세대 제2의 삶에 대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금융자산의 적극적 운용에 관심이 있는 사람 중 단카이 세대가 60% 이상에 이르고 있다.
세 번째는 '사회 환원적 삶'이다. 이는 사회에 봉사하며 제2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경우를 말한다. 단카이 세대는 샐러리맨 때 불완전연소의 삶으로 끝난 사람도 많아 제2의 삶에는 적극적으로 인생의 의미를 부여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만일 단카이 자유인들에 의해 사회 환원적인 생활이 활성화되어 지금까지 세금에 투입되어 온 사회서비스 분야를 대체·보완할 수 있다면, 행정 의존에 익숙한 일본 입장에서는 엄청난 이노베이션(innovation)이 될 것이다. 제2의 삶의 넓이와 깊이는 이 세 가지 생활을 혼합해 각자가 제2의 삶을 창조적으로 디자인함으로써 만들어질 것이다.
단카이 자유인 등장에 따른 시장변화
활발한 자아실현생활을 지향하는 '단카이 자유인'의 등장은 향후 소비·서비스 시장 전체에 많은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단카이 자유인의 자아실현생활에 있어 가장 니즈(Needs)가 높은 것은 여행이다. 이러한 시대흐름을 남보다 먼저 파악해 급성장하고 있는 여행회사로 '클럽투어리즘'이 있다. 이 회사는 여행기획과 '어른들의 클럽활동' 운영을 혼합시킨 비즈니스 모델을 전개하여 이미 300개 이상의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클럽을 1,0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에서 여행이란, 친구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활동의 하나이다. 즉, 여행은 여행 가기 전의 기획 단계부터 돌아온 후 같이 간 사람들과 추억담을 이야기하는 것까지 포함한 일련의 체험으로 인식해, 그 체험 과정 전체가 고객입장에서는 가치로 제공되는 것이다. 앞으로 시니어를 위한 여행시장은 종래의 '관광산업' 개념에서 '인간 관계 디자인 산업'으로 인식하는 것이 산업의 성장기회를 파악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 될 것이다.
성숙한 시니어 학습자들은 경직된 교육업계도 혁신하고 있다. 단카이 자유인은 풍부한 시간자원을 사용해서 폭넓은 의미의 '학습·예능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퇴직 후의 활발한 재테크 활동과 소규모 창업 열을 배경으로 금융, 재무, IT 등과 관련된 테크니컬 교육도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향후 교육 학습 시장에서 고령자의 존재감이 커짐에 따라 가르치는 방법도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시니어층, 즉 어른들은 분명한 학습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주입식이 아닌 즐기면서 공부하고 싶은, 또는 공부하면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싶어 하는 등 복합적인 니즈를 가지고 있다. 아동 교육, 성인 교육, 고령자 교육에서는 각자가 요구되는 내용은 물론이고 대인관계 구축, 상대방의 목적의식 파악, 스피드, 가치평가 등에서 큰 차이가 난다.
제2의 삶에는 불안감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의료 수발에 대한 불안, 장수에 대한 생활비 고갈의 불안, 식료품 안전성에 대한 불안, 재해 범죄에 말려들지도 모른다는 불안, 금융리스크(주식폭락 등)에 대한 불안 등이다. 때문에 이러한 리스크에 대한 정보, 금융, 기술서비스에 대한 성장성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축소 재편이 되는 시장으로는 기존의 소매업(종합 슈퍼마켓(GMS), 대규모 가전양판점, 슈퍼마켓, 백화점 더 나아가 편의점에 이르기까지)이 있다. 이 업종들은 가까운 장래에 위기의식을 갖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또한 앞으로 성장성이 높은 것은 인터넷에 의한 구매활동인데, 단카이 세대는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최초의 고령자 군을 형성한다. 그들은 가격과 질 양면에서 선택할 수 있는 선별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다. 때문에 부가가치에 어울리지 않는 요금을 징수해 획일적인 서비스밖에 제공할 수 없는 전후체제적인 사업은 앞으로 최소한의 용도 외에는 살아남을 수 없다.
필자는 이러한 시장변화와 함께 일본이 앞으로 맞이할 초고령 사회의 키워드는 '치유' 또는 '평온함', '원숙' 등의 방향이 아니라 '도전'이라고 강조하고 싶다. 즐기기만 한다면 제2의 삶이 너무 보잘것없지 않은가. 도락과 재테크, 사회 환원을 융합한 새로운 인생, 즉 '제2의 삶 이노베이션'이야말로 2010년 이후 일본 사회에 요구되는 모습이며, 더욱 현실적인 삶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PART 3 일에 대한 모티베이션 재생
왜 일에 대한 가치관이 변화할까
프리터나 니트족은 2010년에는 100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다. 왜 젊은 사람들의 일에 대한 동기가 사라지고 있는 것일까. 그 원인들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가장 기본적인 것은 일본 사회가 풍요로워지고 성숙해 감으로써, 일을 해서 돈을 벌려는 야성이 사라진다는 점이다. 의욕을 잃어버려 출구가 없는 야성을 불태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사회 속에서, 2010년 경쟁축의 하나는 일할 의욕을 재생할 수 있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 간의 차이, 즉 '모티베이션 경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야성을 유도하는 경영
무기력감과 자기탐색이 만연한 일본에 인간이 본래 가지고 있는 일에 대한 모티베이션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이 문제를 생각하기 위해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2005년 8월 북해도의 아사히카와시(旭川市)에 있는 아사히야마(旭山) 동물원의 월간 입장객 수는 45만 명 이상에 도달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두 번째는 동경 우에노(上野) 동물원으로 22만 명이었다. 아사히야마는 우에노의 2배 이상의 입장객을 끌어들이며 엄청난 쾌거를 이룩했다. 지방의 작은 동물원이 수도권의 거대 배후 인구를 가진 최고의 동물원을 능가한 위업을 달성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거의 쓸모없는 동물원이었다. 당시 시청으로서는 '더 이상 무엇을 하더라도 의미가 없다'는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나중에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원장으로 취임해 극적인 동물원 재생을 이룩한 코스게 마사오(小管 正夫) 씨는 그때 '동물원으로서 본질적인 개혁은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우선 코스게 씨는 관객이 동물원을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동물을 정해진 하나의 각도에서밖에 볼 수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사히야먀 동물원에서는 동물을 위, 아래, 물 속 등 여러 각도에서 볼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나갔다. '다각도 전시'라고 할 수 있는 수법은 아사히야마 동물원이 다시 인기를 모으게 된 비밀 중 하나이다.
다각도 전시만이 아니다.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동물의 모습을 겉으로만 보이는 지금까지의
'형태전시(形態展示)'에서 동물의 야성적인 능력을 보여 주는 '능력전시(能力展示)'로 바꿨다.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원숭이들은 먹이가 있는 장소가 매번 달라져서 먹이를 쉽게 찾을 수 없다. 원숭이들은 나름대로 지혜를 짜서 먹이를 찾는다. 야생 환경에서 각자의 능력을 발휘해서 먹이를 얻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능력발휘의 기회를 디자인하는 것은 동물 입장에서도 바람직한 것이다. 이것을 동물환경학계에서는 '환경풍요화(enrichment)'라고 한다. 동물로부터 야성의 능력을 끌어내기 위한 연구를 다양하게 포함한 풍요로운 환경을 형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능력전시'는 동물원만의 이야기일까. 동물원과 동물의 관계는 회사와 사원의 관계, 또는 사회와 개인의 관계와 중첩되는 면이 있다. 필자가 생각할 때 앞으로 가장 어려운 것은 '끌어내는 경영'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MBA에서 배우는 논리나 펀드논리만으로는 도저히 얻을 수 없는 것이다. 개별 인재에 대한 관찰력과 통찰이 요구되며 각자의 야성을 끌어내기 위한 도전적 환경 설정이 요구된다. 아사히야먀 동물원의 도전은 앞으로 일본의 인재활성화에 본질적인 테마를 제공해준다.
그것은 첫째로 인간 입장에서 일에 대한 야성이 과연 무엇이냐는 것이다. 노동이란 살기 위해 할 수밖에 없는 일인가, 아니면 일 자체가 각자의 야성에 근거한 것인가. 만일 전자일 경우라면, 말의 코앞에 홍당무를 매달도록 해서 일을 시키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후자라면, 그러한
야성을 끌어내는 것이 기업의 활력으로 이어진다. 둘째로 야성을 끌어내는 능력전시나 환경풍요화라는 수법이 인재의 모티베이션 재생 입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느냐는 점이다. 지방의 아사히야먀 동물원이 우에노 동물원을 이겼다. 그곳에 있는 모든 동물의 야성을 끌어냈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경영자가 검토할 만한 가치가 있는 테마이다.
일하는 모티베이션이란 무엇인가
아사히야마 동물원에서의 '야성을 불러일으키는 경영'은 잃어버린 '모티베이션(motivation)'을 재생시키는 경영이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일하는 모티베이션이란 무엇일까. NRI가 실시한 '업무에 대한 모티베이션 조사'에 의하면 젊은이 입장에서 일에 대한 보람을 느끼는 업무란 다음과 같았다. '새로운 스킬이나 노하우를 익힐 수 있는 업무, 자기 실적을 자랑할 수 있는 업무, 장래 커리어 형성에 도움이 되는 업무'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사내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통용되는 스킬이나 실적을 형성해 자신의 커리어를 높이는 것이 그들의 성취감을 자극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른바 '프로페셔널'을 지향한다고 볼 수 있다. 또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업무, 자신의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업무' 등의 항목도 상위를 차지해, '자기다움'의 표현이 업무의 보람으로 이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사항목에는 사원들이 넓은 의미의 '보수'로 중시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포함되어 있다. 그 결과 크게 두 가지 요소가 나타났다. 하나는 업무 자체에 대한 흥미와 자극, 도전적인 프로젝트, 업무에 대한 자기 재량 범위 등 일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거나 디자인하는 그 자체에 포함된 보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