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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2.0 경제학

김국현 지음 | 황금부엉이
1부 ; 웹 2.0이 몰고 온 대변혁



1장_웹 2.0, 인류의 미래를 제시하다

웹 2.0은 이미 '웹'과 '2.0'이라는 말이 스스로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웹'은 인터넷의 대표적인 활용 기술입니다. '2.0'은 업그레이드 즉, 다음 단계를 의미합니다. 무언가 변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지요. 웹 2.0은 그 변화의 이야기입니다. 웹의 변화, 그리고 웹에 의해 벌어지는 우리 생활의, 우리 사회의, 우리 경제의 변화를 이야기합니다. 웹 2.0은 지금 화면 너머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변화는 이미 진행 중입니다. 변화는 우리의 일상인 '현실계'를 비롯하여 우리의 이상을 맡길 '이상계'와 현실의 삶을 잊게 해줄 '환상계'라는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갑니다. 결국 웹 2.0이 이야기하려는 변화는 이러한 새로운 세계의 등장입니다. 중요한 점은 이 세계가 컴퓨터의 힘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컴퓨터는 현실의 면모를 계산하여 화면에서 모방을 합니다. 무엇보다도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모방하여 이상적으로 재구성하고 있으니 그 관계란 바로 인터넷이라는 '이상계', 즉 웹입니다.

컴퓨터는 모방의 힘을 어떤 형식으로도 적용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컴퓨터가 가진 가상화(Virtualization)의 힘입니다. 가상은 '착각과 망상' 같은 것입니다. 컴퓨터는 스스로 현실을 재해석하듯 존재하지 않는 대상에 대해서도 재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사용자는 '있는 것'과 '마치 있는 것과 같은 없는 것'을 구분하지 못하게 되어, 자신이 보고 있는 것이 현실의 모방인지 비현실의 착각인지 구분하지 못하는 가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고도로 세련된 컴퓨터의 인터페이스가 몰입을 가능하게 하는 구조를 완성한 것이지요. 이곳은 바로 '환상계', 즉 게임으로 대표되는 환각과 유희의 세계입니다. 이제 컴퓨터의 세 가지 세계는 네트워크를 만나면서 제각각 사회에 너무나 다른 영향을 끼치며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웹 2.0이라는 호칭은 미국의 IT 전문 출판 미디어 오라일리(O' Reilly)의 부사장 데일 도허티(Dale Dougherty)가 컨퍼런스를 위한 브레인스토밍 중 "닷컴 붕괴에서 살아남은 인터넷 기업들의 성공 요인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다"고 지적한 데서 시작됩니다. 닷컴 붕괴와 그 서바이벌에 일종의 전환점이 있다고 보고, 이를 웹 2.0으로 부르자며 컨퍼런스를 개최한 것이 그 시작이지요. 2004년 10월에 열린 '제1회 웹 2.0 컨퍼런스'. 웹의 두 번째, 그러나 그것은 웹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였습니다. 닷컴 붕괴에서 살아남은 대표적인 생존자인 구글과 야후, 이베이, 아마존 등에서 성공의 공식이 추출되었고, 그 성과물을 통칭하는 조어로 '웹 2.0'은 자리 잡기 시작합니다.



웹 2.0을 통해 볼 수 있는 이상계의 3대 통념은 '현실의 대안, 소수자의 대두, 기존 질서의 붕괴'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먼저 '현실의 대안'이란 현실에서만 할 수 있다고 여겨졌던 일들이 이상계로 넘어가는 움직임을 말합니다. 우리의 전통적인 생활양식 및 업무 행위가 웹에 의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잠시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인터넷은 우리 사회를 흉내 내기 위한 공간으로 기능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실에서 가능하지 않았던 일이 가능해지는 세계가 실제로 존재하고, 그 세계 안에서 현실을 육박하는 수의 인구가 쇄도하게 된 지금, 우리는 상상만 했던 '현실의 대안'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소수자의 대두'란 중소기업이나 개인과 같이 현실계에서 규모의 경제에 눌려 소외되기 십상이었던 이들이 이상계에서는 같은 지평에 설 수 있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웹 2.0의 상징인 블로그는 일개 개인에게 지구 규모의 '쌍방향의 직접 소통 능력'을 쥐어줍니다. 과거에는 미디어 같은 장치산업이나 지닐 수 있었던 '대규모 배포력'의 강력한 대체재가 개인에게 제공된 것이지요. 그 결과가 바로 '기존 질서의 붕괴'입니다. 위와 같은 이상계의 통념들이 기존의 전통적 비즈니스를 위태롭게 하는 일이 발생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기존 질서가 붕괴되면 그 자리에는 다시 새로운 현실의 대안이 싹트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렇게 순환이 이루어집니다.



웹 2.0의 핵심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여명기의 웹에서 볼 수 있었던 '공유, 참여, 개방' 정신에 있습니다. 웹 2.0은 어쩌면 웹 0.0이라 불러야 할 것 같은, 웹의 초기 정신, 즉 '개방'된 순환 구조를 제로베이스에서 되찾는 일에 있습니다. 누구나 공평하게 '참여'하고, 기득권이 그토록 지키려 했던 가치를 '공유'하는 일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구조가 어떤 단일 기업의 전략이나 개인의 판단에 좌우되지 않도록 기술적으로 열린 표준을 만드는 데 있습니다. 놀랍게도 이렇게 무모하게 보이는 해방 선언이 빚어낸 성공 사례는 지금 수없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열어 버린다니! 현실계의 기업 입장에서는 기가 막힌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들에게 정보란 지적재산권으로 보호하고 유출해서는 절대 안 되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이상계의 기업은 친절하게도 자신의 내부를 마음껏 조작하고 조회할 수 있는 장치를 오픈하고 있습니다.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라는 장치가 바로 웹 2.0 기업의 핵심 역량입니다. 구글, 아마존, 야후와 같은 소위 웹 2.0의 선도 기업들은 자신의 심장을 열어놓고 마음껏 제어하라고 합니다. 나의 페이지에 검색을 끼워 놓을 수도 있고, 상거래 모듈을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도대체 웹 2.0은 무슨 가치를 가지고 있을까요? 저는 이것을 풀어 보는 것에서 웹 2.0에 대한 탐구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 가치를 2.0이 암시하는 바, 즉 '변화'라는 각도에서 바라보고 웹 2.0에서 여섯 가지의 변화 동력을 목격했습니다.



1) 경제를 보는 시각의 변화 : 롱테일

"20%의 우량 고객이 80%의 매출을 낸다." 지금은 비즈니스의 상식으로 여겨지는 80대 20의 법칙, 즉, '파레토 법칙'은 20%의 정예부대가 80%를 포용한다는, 엘리트주의가 지배하는 현실계의 상징입니다. 그러나 이상계에서는 머리가 아닌 꼬리 부분, 알고 봤더니 한없이 길게 늘어나고 있는 꼬리에 무한대의 가치가 숨어 있다고 말합니다. 이름하여 '롱테일(Long Tail)'입니다.



2) 인간 행동의 변화 : 집단 지성(Collective Intelligence) 혹은 대중의 지혜(Wisdom of Crowds)

위키피디아(Wikipedia.org)라는 누구나 참여해서 첨삭할 수 있는 백과사전이 있습니다. 내용이 틀렸다고 생각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누구나 직접 고쳐 버리면 되는 말도 안 되는 편집 방침을 가지고 있는 백과사전은 현재 나름의 성공을 거두고 신뢰성도 갖추었습니다. 위키피디아의 대성공을 설명하는 표현으로 '집단 지성'과 '대중의 지혜'처럼 적절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3) 서비스 산업으로의 변화 : 3차 산업적 특성을 가진 이상계

이상계는 2차 산업형 제품에서 3차 산업형 서비스로의 이행을 제안합니다.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는 몇 년 동안 '베타(Beta)' 마크를 달고 있습니다. 현실에서라면 미숙함의 상징일 이 마크는 이상계에서는 오히려 '최신', 나아가 일종의 '쿨(Cool)함'을 표방하기까지 합니다. 2차 산업적 마인드로는 미완성에 불과하지만, 3차 산업적 마인드로는 '고객을 위해서는 늘 변하겠다'라는 선언으로 비춰진 것입니다.



4) 기업 핵심 역량의 변화 : 사용자들이 참여하고 데이터를 축적하는 구조

지금까지의 웹이 사이트 제작자가 만들어 놓은 콘텐츠를 감상하는 곳이었다면 웹 2.0은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곳에서 즐기고, 개성 있는 기여를 하고,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면 그 가치가 다시 사용자를 불러들여 거대한 참여의 장'이 되는 웹을 말합니다. 웹 2.0의 서비스는 놀랍게도 무료로 마음껏 쓰라고 합니다. 대신 사용자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을 수집하고, 이들이 축적되어 양이 많아지면 웹사이트의 가치가 높아지는 구조를 구축하지요.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연료로 삼는 가치의 자가발전 구조를 마련한 것입니다.



5) 기술의 변화 : 기술의 재발견, 기술의 재구성

사실 웹 2.0은 기술 트렌드에 있어서 완전히 혁신적인 기술을 등장시킨 것은 아닙니다. 웹 2.0을 이루고 있는 기술들은 실망스러울지 모르지만 대부분 닷컴 버블 이전에 완성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존재하고 있는 기술들에 대한 충분한 시행착오가 식견을 만들어 냅니다. 웹 2.0 기술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에이작스(AJAX: Asynchronous JavaScript And XML)나 LAMP(Linux + Apache + MySQL + PHP/Perl/Python: 대안적 공짜 시스템)도 기존 기술들의 조합을 통해 혁신을 이루어 내려는 웹 2.0적 기술 활용법입니다.



6) 형식미의 변화 : 깔끔한 '필'로의 합의

웹 2.0 사이트들은 묘하게도 다들 비슷한, 그러나 어딘가 깔끔한 '필'을 주는 디자인을 유행시키고 있습니다. 큼직한 폰트, 둥그스름한 테두리, 파스텔 톤의 색채 등 보는 순간 거의 정형화시킬 수 있을 정도로 비슷한 디자인이지요.



2장 블로그, 어설픈 프로의 시대를 끝내다

전 세계적으로 블로그는 0.5초에 한 개씩 생겨나고, 3년 전에 비해 100배나 큰 블로그 집합체가 생겼습니다. 블로그의 변화 속도는 이제 가속도로 이야기되어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에서는 블로그의 뜨거움을 온전히 느끼기 힘듭니다. 한국에서 블로그란 '포털이 사용자를 위해 제공하는 수많은 서비스 중의 하나' 정도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지만 블로그는 안이한 프로페셔널을 전복시키고, 복지부동의 기득권을 타파하며, 매너리즘에 빠진 관료주의와의 일대 전쟁을 선포하는 혁명이라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단적으로 말해 블로그는 앞으로 이상계에 닥칠 혁명의 상징적인 현상입니다. 블로그에는 이 사회가 앞으로 변화될 모습에 대한 기술적 방향성, 사회학적 함축이 오롯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블로그의 미래를 읽어 낸다면 이상계의 지향점을 볼 수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블로그에 담긴 의미는 큽니다. 이렇게 단적으로 말하는 근거는 블로그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도되고 있는 '이상계의 민주주의'에 있습니다.



'한없이 제로에 가까운' 비용과 노력으로 전 세계를 향해 자신의 창조력을 어필할 '구조'가 있다면, 아주 높은 확률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구조'가 존재한다면, 그리고 그 구조에 의해 다시 한 번 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상계를 위해 제안하는 그 '구조'가 바로 블로그입니다. 글을 쓰든지, 그림을 그리든지, 사진을 찍든지, 춤을 추든지 기타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작품을 만들어 이상계에 업로드한다면 자신의 가치를 발휘하고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이상계에 표현된 자신의 가치는 종래와 같이 개인 홈페이지 구석에 숨어 있게 되는 것이 아니라, 이상계에 마련된 공공의 장소에 노출되는 구조를 가지게 됩니다. 여기서 블로그의 첫 번째 혁명성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 미디어의 틀에서 우리들이 콘텐츠에 주는 '관심'이란 찰나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에서의 '관심'은 축적할 수 있는 일종의 점수이자 랭킹입니다. 기존 미디어에서의 노출과는 달리 블로그에서의 관심은 해석할 수 있는 수치로 축적이 가능합니다.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은 이러한 '해석할 수 있는 수치'에 의해 '훌륭함의 순위'를 매겨 가장 훌륭한 결과물부터 찾아 줍니다. 즉, 우리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다른 이들이 우리의 글에 공감한다면, 이에 대한 표식으로 링크를 하고 인용을 합니다. 검색엔진과 같은 시스템은 이러한 '관계성'을 해석하여 무엇이 감동을 준 원점인지 찾아 들어가게 됩니다.



블로그라는 소행성들이 뭉쳐서 구성하고 있는 일종의 구체권역(Sphere)의 이미지를 떠올려 봅시다. 무수히 많은 소행성 중 하나가 빛나면 강한 흡인력을 형성하고, 그 구체는 그 에너지를 중심으로 재구성되면서 계속 회전합니다. 이것이 바로 '블로고스피어(Blogosphere)'라 불리는 권역의 상징성, 즉 가상 공동체입니다.



지금까지는 아무리 자신 있는 분야라고 해도 그에 대해 떠들 수 있는 특권은 미디어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내가 전문가라고 해도 의학 전문기자, 경제 전문기자, 법률 전문기자 등 전문성을 가진 기자들을 통해야만 나의 의견을 말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이러한 답답함을 벗어던지고 직접 펜을 듭니다. 자신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또는 순수한 열정을 위해, 또는 입지 확보를 위해 키보드를 두드립니다. 돈을 받기 때문에 쓰는 것이 아니라 열정을 숨길 수 없기 때문에 쓰는 것입니다. 그동안 취재 대상이 되었던 현장의 의료진, 기술자, 법률가, 정치가, 외교관이 직접 펜을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반대 현상도 일어납니다. 어설픈 프로를 비웃는 실력파 아마추어가 대거 등장한 것이지요. 블로그는 이렇게 실력파 아무추어들의 등용문이 됩니다.



왜 개인 홈페이지는 블로그가 지닌 변혁의 가능성을 갖지 못했을까요? 홈페이지와 블로그의 차이는 어디에 있을까요? 게시판과 블로그의 차이는, 싸이와 블로그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다음과 같은 구조의 차이입니다. 1) 블로그는 형식 자체를 표준화합니다. 서로의 소통 방식에 대해 누가 어떤 블로그를 만들더라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블로그는 형식 자체를 미디어로부터 배웁니다. 몇 년 전에 대기업이나 신문사에서나 도입할 수 있었던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를 방불케 하는 일종의 자동화된 미디어 서버를 개인이 갖게 하는 것입니다. CMS의 기술 구조와 비슷한 시스템을 가지게 된 개인은 초고를 쓰고, 분류하고, 사진도 올리고, 구독자도 받을 수 있습니다.



블로그끼리 자연스러운 연계가 되기 위해 사용되는 연결 고리는 링크와 트랙백입니다. 링크는 내가 쓴 문장의 특정 부분을 누르면 다른 사람이 쓴 콘텐츠로 점프하는 하이퍼텍스트(Hypertext)형 공간 이동 시스템입니다. 즉, 공간 이동을 할 만큼 그 대상에게 관심을 주는 것입니다. 트랙백(Track back)은 B라는 사람이 A라는 블로그의 글에 대한 의견을 자신의 블로그에 쓰고, A에게 "내가 당신의 글을 인용했어요" 또는 "내가 당신의 글에 대한 소감을 적었어요"라고 알려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A의 블로그에 B의 블로그 내용 일부가 나타납니다. 2개의 장소를 넘나들며 토론을 하되, 다른 사람의 블로그에 써 놓기 아까운 나의 글을 내 블로그에 축적하고, 다른 사람은 그 사실을 알게 되는 얼개입니다. 즉, 트랙백이란 '내가 관심을 줬다는 것을 그 대상에게 고백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가 기존의 홈페이지와 차별화되는 가장 핵심적인 차이점은 바로 '구독'입니다. 구독이라는 행위는 사용자가 웹을 접하는 방향을 거꾸로 돌립니다. 개인 홈페이지는 사용자가 찾아가는 구조입니다. 홈페이지의 주인이 오늘 어떤 글을 썼는지, 어떤 생각을 하며 하루를 보냈는지 주소 창에 주소를 입력하거나 즐겨찾기를 통해 주기적으로 찾아가야 합니다. 즉, 스토킹을 해야 하는 것이죠. 이는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블로거는 거꾸로 접근하여 콘텐츠를 직접 사용자에게 보냅니다. 나에게 관심 있는 사람들이 내 블로그를 구독함으로써 블로그의 갱신 정보를 받아 가는 것입니다. 내가 새로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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