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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읽는 힘! 금리 채권

이봉현 지음 | 미래M&B
제1부 알면 돈 되는 금리의 원리



금리는 마술사




금리는 무엇일까요? 돈을 빌려 쓴 대가로 지불하는 것을 이자라고 하는데, 금리는 바로 이자의 비율을 말합니다. 돈을 빌려 가는 입장에서 금리는 자금 융통의 비용이고, 빌려 주는 쪽에서는 수익인 것입니다. 사실 금리는 경제가 돌아가는 데 아주 중요한 일을 합니다. 경제의 주체인 가계와 기업, 정부는 모두 자금을 빌리고 빌려 주며 이자를 주고받는 일들을 일상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새로운 투자를 할 때 은행에서 대출을 받거나 채권을 발행해서 자금을 조달합니다. 개인은 아파트를 구입할 때 부족자금을 은행에서 장기융자를 얻어 충당합니다. 이런 돈은 가계나 다른 기업 또는 정부가 여윳돈을 금융회사에 이자를 받기로 하고 맡긴 데서 나온 것입니다. 이렇게 자금 공급자와 자금 수요자가 자금시장에서 만나 돈을 꾸거나 빌려 주며 경제가 돌아가는 것입니다.

금리의 여러 이름들



① 현재가치 vs 미래가치이자는 "지금 돈 1,000만 원은 1년 뒤의 1,000만 원과 다르다."는 전제를 깔고 있습니다. 이처럼 돈의 가치는 시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상되는 인플레이션이나 투자기회 등이 이런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즉, 지금 돈 1,000만 원은 1년 뒤 '1,000만 원 + '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금리는 이자에 해당하는 를 현재의 1,000만 원으로 나눈 비율이 되는 것입니다.

② 명목금리 vs 실질금리금리는 물가 상승에 대한 보상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명목금리는 물가 변동에 따른 화폐가치의 변화를 고려하지 않은 숫자입니다. 우리가 은행에 정기예금을 할 때 '1년에 몇 %'하는 식으로 보통 접하게 되는 이자율입니다. 반면, 실질금리는 명목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뺀 금리를 말합니다. 1년 정기예금 이자율이 10%인데 물가가 1년 사이에 8% 올랐다면 실질금리는 2%인 셈입니다.

③ 단리 vs 복리단리(單利)는 이자의 재투자를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에 비해 복리(複利)는 이자를 3개월이나 6개월 등 일정한 기간에 원금에 합해 투자하는 것입니다. 즉, '이자의 이자'까지 계산해 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단리보다는 복리가 이자를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훨씬 유리합니다.

④ 수익률 vs 할인율수익률, 할인율은 모두 이자율, 즉 금리의 다른 이름입니다. 수익률은 보통 어떤 금융상품에 투자해서 만기까지 갖고 있을 때 얻는 모든 수익을 처음 투자한 원금과 비교해서 계산한 것입니다. 그럼 할인율은 무엇일까요? 만일 여러분이 대기업에 물건을 납품하고 3개월짜리 어음 1억 원을 받았다면, 이를 당장 현금화하기 위해서는 어음을 할인해야 합니다. 사채업자는 3개월에 해당하는 '선이자'를 떼고 나머지 돈을 줄 것입니다. 이처럼 미래의 어떤 가치를 현재의 가치로 환산하는 것을 '할인'이라 하고, 그 비율을 할인율이라고 합니다.

금리는 살아 있다



금리는 살아 있는 생명체라고 합니다. 주식가격이 끊임없이 움직이듯 금리 역시 시간과 여건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금리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워낙 많아 하루하루 금리가 오를지 내릴지 예측하는 것은 무척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긴 안목에서 보면 금리가 움직이는 어떤 원리는 있습니다. 바로 자금의 수요와 공급, 경제전망 같은 것들입니다.

① 자금의 수요와 공급돈을 빌리려는 사람이나 기업이 늘어나면 금리는 오르게 돼 있습니다. 반대로 쓸 사람이 없다면 금리는 내려갑니다. 금리는 이처럼 자금의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는 지점에서 형성되는데, 이를 '균형금리'라고 합니다.

② 중앙은행의 통화신용정책가계의 자금 공급과 기업의 수요는 단기간에 변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시중 자금사정을 짧은 기간에 늘렸다 줄였다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중앙은행의 통화신용 정책입니다. 한국은행은 시중에 자금이 너무 많이 풀려 물가 자극이 우려될 때는 긴축정책을 써서 통화를 환수합니다. 반대로, 자금이 부족해 경기가 침체될 위험이 크면 확장정책을 써서 통화를 공급합니다.

③ 경기 변동금리는 경기 변동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금리가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지 큰 추세를 보려면 경기가 현재 어떤 국면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기본입니다. 경기가 상승 국면일 때는 금리도 같이 오르는 게 보통입니다. 하락 국면일 때는 금리도 내림세를 타게 됩니다. 바로 경기에 따라 자금의 수요와 공급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경기가 회복세를 타면 기업의 자금 수요가 늘어나고, 경기가 내리막길을 걸으면 기업의 자금 수요가 감소합니다.

④ 물가 변동물가만큼 금리에 가감 없이 반영되는 것도 드뭅니다. 미국의 피셔(Fisher)라는 경제학자는 "물가가 1% 오르면 명목금리도 1% 오른다."는 유명한 '피셔 효과'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⑤ 리스크 변동금리가 경기 전망이나 시중 자금사정과 무관하게 움직일 때가 있습니다. 금융시장이 무언가에 충격을 받았을 때입니다. 대기업이 큰 부채를 안고 도산해 금융회사들이 돈을 빌려 주는 위험(리스크)에 민감해지면 금리는 오르게 됩니다.

제2부 금리의 고향, 채권시장



채권은 차용증서




채권은 한마디로 차용증서입니다. 남에게 돈을 빌릴 때 우리는 언제까지 얼마의 이자를 쳐서 갚겠다고 하는 차용증을 써 줍니다. 채권을 보면 얼마를(액면금액) 빌려서, 언제까지(만기), 연간 몇 %의 이자로(표면금리) 지급하겠다는 약속이 들어 있습니다. 채권은 차용증에 비해 발행과 거래방식을 공식화해서 공신력을 높이고, 만기가 되기 전에 채권시장에서 팔고 살 수 있도록 한 것이 다른 점입니다.

① 채권의 발행 자격채권은 아무나 발행하는 것이 아니라 발행자의 자격이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보통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같은 공공단체, 산업은행 같은 특수법인과 은행 그리고 주식회사만 채권을 발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행 자격이 있어도 정부는 미리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하고, 회사는 금융감독원에 유가증권 신고서를 내는 등 정해진 발행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② 채권의 특징채권은 발행 당시 원금과 이자가 확정돼 있어 만기 때 얼마를 받을지 미리 알 수 있습니다. 이자가 시장금리에 따라 달라지는 변동금리부채권(FRN)도 있지만 대개는 채권 표면에 이자가 표시돼 있습니다. 발행자는 수익을 내건 그렇지 않건 반드시 이자를 지급해야 합니다. 채권은 기한이 정해져 있으며, 대개 3년, 5년 등 장기입니다. 또 유통시장이 있어 만기 이전에 사고 팔 수도 있습니다.

③ 채권의 장점채권은 신용도가 높은 국가기관이나 주식회사 등으로 발행 자격이 한정돼 비교적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채권 구입자는 표면금리에 해당하는 이자를 정기적으로 받을 수도 있고, 금리 변동에 맞춰 적기에 팔아서 이익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채권의 종류



① 발행자에 따라채권은 발행자에 따라 국채, 지방채, 특수채, 금융채, 회사채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국채는 중앙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이며,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발행합니다. 특수채는 토지공사, 수자원공사, 한국전력, 도로 공사 등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기관이 발행하는 채권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이 높습니다. 이밖에 금융채는 한국은행이나 산업은행, 시중 은행 등 금융기능을 수행하는 곳에서 발행한 채권이며, 그리고 일반 주식회사가 발행하는 회사채가 있습니다.

② 이자 지급 방법에 따라 이자를 어떤 방법으로 지급하느냐에 따라 이표채, 할인채, 복리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표채는 채권 뒷면에 이표(이자지급표)가 붙어 있어 3개월이나 6개월 등 정해진 기간마다 이표를 떼어서 제출하고 이자를 받는 채권입니다. 할인채는 채권을 발행할 때 액면가격에서 미리 이자를 공제한 뒤 판매하는 채권입니다. 예를 들어, 1억 원짜리 채권을 9,500만 원에 판매하고 만기에 1억을 지급하는 것입니다. 복리채는 중간에 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3개월이나 6개월 등 일정 기간마다 발생한 이자가 복리로 재투자되는 채권입니다.

③ 상환기간에 따라상환기간(만기)에 따라 채권은 단기채, 중기채, 장기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단기채는 만기가 1년 이하인 채권이며, 중기채는 1년을 초과해서 5년 미만의 채권을 말합니다. 회사채는 주로 3년 만기로 발행됩니다. 장기채는 만기가 5년 이상인 채권입니다.

채권 유통시장



① 장외시장증권거래소를 통하는 거래를 장내거래, 이를 거치지 않고 금융회사끼리 사고 파는 거래를 장외거래라 한다면 국내 채권거래의 90% 이상은 장외거래로 이뤄집니다. 이는 채권 종류가 워낙 많고, 잔존만기와 이자율이 다르며 가격도 다른 특성 때문입니다. 사고 팔려는 회사끼리 호가를 내고 이를 흥정하는 과정이 규격화된 거래소보다 장외가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② 브로커 시장장외거래인 만큼 증권사가 나서 채권의 매매를 중개합니다. 증권사 브로커들은 채권 매도자와 매수자를 연결시켜 주기도 하고, 매수. 매도간 호가가 차이가 나면 양쪽을 설득해 적절한 가격으로 거래를 체결시키기도 합니다. 또 브로커는 채권을 매수, 매도하는 채권 운용자에게 시장 정보와 장세 전망을 전달하는 등 채권시장의 촉매로서 역할을 합니다.

③ 수익률 고시와 시가평가2000년 7월부터 채권시가평가제가 시행되면서 한국채권평가, 나이스채권평가, KIS채권평가 등 3개 민간채권평가회사가 각자의 방식으로 채권수익률을 산정해 고시하고 있습니다. 채권시가평가제는 펀드에 편입된 채권의 가격을 매입 당시의 가격(장부가)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그날그날 시장에서 등락한 수익률에 따라 편입된 채권의 현재가격을 달리 평가하는 것을 말합니다.

제3부 이것만 알면 채권 전문가



수익률로 채권가격 계산하기




채권가격을 계산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채권에 투자해 만기까지 받게 될 총소득을 현재의 수익률로 할인하는 것입니다. P = Sn / (1 + i)ⁿ

여기에서 P는 채권가격, Sn은 만기까지 받을 총소득, n은 기간, i는 유통 수익률입니다. 따라서 만기에 1만 원을 받는 채권의 현재 유통 수익률이 5%이고 만기까지 2년이 남았다고 하면 현재 가격은 위 식에 숫자를 대입하여 다음과 같이 구할 수 있습니다. 10000 / (1 = 0.05)₂= 9,070원이 됩니다.

채권의 수익률과 가격은 역비례 관계가 있습니다. 그럼 채권 수익률이 0.01%포인트(= 1bp) 움직이면 모든 채권의 가격이 똑같은 비율로 떨어지거나 오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수익률이 똑같이 움직였다 해도 채권가격 변동폭은 각 채권이 가진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보통 만기까지 남은 기간(잔존만기), 표면 이자율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채권은 서로 다른 변동성을 보여줍니다. 수익률 변화에 따라 채권가격이 변하는 특성을 말킬이란 사람이 다섯 가지로 요약했는데 이를 '말킬의 정리'라고 부릅니다. 채권시장에서는 이 정리를 기초로 채권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제1정리 : 채권수익률과 가격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제2정리 : 수익률이 같은 폭으로 움직였어도 만기가 긴 채권일수록 가격 변동폭이 크다.제3정리 : 만기가 길수록 가격 변동이 크지만, 변동성의 증가폭은 체감한다.제4정리 : 수익률 하락으로 가격이 오르는 폭이 수익률 상승으로 가격이 떨어지는 폭보다 크다.제5정리 : 표면이자율이 낮은 채권이 큰 채권보다 수익률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폭이 크다.

듀레이션



채권의 만기는 1년, 3년, 7년, 10년, 30년 등 매우 다양합니다. 그럼 이제 시장수익률이 1bp 움직일 때마다 각기 다른 채권의 가격이 어떻게 변할까요? 이를 측정하는 데 가장 유효한 수단이 듀레이션 입니다. 보유하고 있는 전체 채권의 평균 듀레이션을 구해 놓으면 수익률이 변하는 데 따라 보유 채권의 가격 변화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됩니다. 보통 듀레이션은 채권의 만기와 비슷합니다. 특히 이자와 원금이 만기에 한꺼번에 지급되는 할인채는 만기 = 듀레이션 입니다. 하지만 중간에 이자가 발생하는 채권의 회수기간은 만기보다 짧습니다. 즉, 듀레이션은 투자회수기간의 일종인 것입니다.

예를 들어, 표면이자율 7%, 시장(유통)수익률 8%, 채권액면가 100만 원, 만기 3년, 이표지급방식은 매 1년 말인 채권이 있을 때 통상적으로는 만기가 3년이므로 회수기간을 3년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실제 듀레이션은 2.83이 되어 만기 3년 보다 짧습니다. 이는 중간에 이자를 지급받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즉, 듀레이션은 평균 회수기간에 현재 가치를 적용한 것입니다.

이러한 듀레이션의 가장 중요한 쓰임새는 수익률이 변할 때 채권가격이 얼마나 변하는가를 측정하는 지표라는 것입니다. 호프웰과 카우프만은 수익률 변화에 따른 채권가격의 변화율이 다음 식과 같은 비례식으로 움직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채권가격의 변화율 = (-)수익률 변화율 x 듀레이션'

따라서 시장수익률이 7%에서 8%로 1%포인트 올랐을 때 듀레이션이 2.81인 3년 만기 채권의 가격변화율은 (-1)1 x 2.81 = -2.81%, 즉 2.81% 하락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듀레이션이 5인 채권은 수익률이 2% 하락했다면 채권가격은 2 x 5 = 10, 즉 10% 오르게 됩니다. 듀레이션이 클수록 같은 크기의 수익률 변화에 대해 가격 변동폭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양한 신종 채권들



① ABS(Asset-Backed Securities)자산유동화채권이라고도 하며, 이는 1997년 외환위기 당시 회사채 부도가 급증해 이를 보증해준 금융기관이 부실을 떠안게 되면서 대안으로 떠오른 채권입니다. 유동화 대상이 되는 자산은 종류가 무척 다양합니다. 기업이 소유한 상거래 매출채권, 주택금융기관의 주택저당채권, 기업이 신규 발행하거나 시중에 유통 중인 회사채, 금융기관에 기업에 해준 대출, 신용카드 회사의 매출채권 및 카드론, 리스 채권 등 재산적 가치가 높은 자산은 모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ABS를 발행하는 이유는 확실한 담보를 제시함으로써 채권이 시장에서 잘 소화되도록 하고, 조달 비용을 낮추려는 데 있습니다. 하지만 ABS 발행을 위해서는 유동화 대상이 되는 자산을 평가해주고 신용을 보강해 줄 기관이 필요합니다. 신용평가는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정보 등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이 맡고 신용보강은 신용보증기금 등 보증회사가 맡게 됩니다.

또한 ABS의 담보 대상이 되는 기초자산을 ABS를 발행하는 회사와 법적으로 분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런 절차가 없다면 발행회사가 기초자산을 채권 만기가 되기도 전에 마음대로 처분하거나 채권 원리금 상환에 쓰지 않고 유용하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서류상의 회사를 만든 뒤, 유동화 대상이 되는 자산을 모두 이 회사로 소유권 이전을 하게 됩니다.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이 회사를 '특수목적기구(SPV : Special Purpose Vehicle)'라고 부릅니다.

② 변동금리부채권(FRN)변동금리부채권은 지급 이자율을 만기까지 고정시키지 않고, 시장 금리에 연동해 지급하는 채권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3개월 만기 CD에 연동되는 FRN이라면 매 3개월마다 CD 금리에 준해서 지급 이자를 결정하는 채권을 말합니다. FRN은 향후 이자율이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서 발행자와 투자자의 이해가 엇갈립니다. 보통 금리가 오르는 시기에는 투자자는 FRN을 선호하지만, 발행자는 이를 기피합니다. 그리고 금리가 내리는 시기는 그 반대입니다.

③ 전환사채(CB)전환사채는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발행회사의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붙은 채권을 말합니다. 채권과 주식의 중간쯤 되는 금융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환사채는 발행 당시에는 일반 회사채와 다름없습니다. 또 만기까지 주식으로 전환하지 않고 그대로 갖고 있으면 약속한 이자와 원금을 돌려 받게 됩니다. 하지만 주식으로 전환하는 순간 채권으로서의 권리는 사라지고, 일반 주식으로 전환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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