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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6가지 코드

안무정 지음 | 나비의활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6가지 코드

안무정 지음

나비의활주로 / 2018년 5월 / 240쪽 / 15,000원





4차 산업혁명? 4차 산업혁명!



IT기술이 몰고 온 변화 - 전통적인 기업과 IT기반 기업의 싸움은 이미 시작되었다

IT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를 사업으로 연결시킨 에어비앤비와 우버가 전통적인 사업인 호텔, 택시 업계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이제 여행객들은 대형 호텔에 가는 대신 취향에 맞는 에어비앤비로 간다. 또 힘들게 택시를 잡고 그 나라 말로 목적지를 설명하고 도착해서 팁을 주지 않아도 된다. 우버의 앱은 이용자가 목적지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결제까지 되어 편리하다. 에어비앤비와 우버는 공유경제라는 문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앞으로 이와 유사한 서비스는 계속해서 나올 것이다. 전통적인 기업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경쟁자의 출현으로 인해 시장 잠식을 걱정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다.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이 주도할 미래: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기술은 크게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으로 나뉜다. 사물인터넷은 모든 사물들이 인터넷 주소를 통해 연결되고, 사물의 상태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앞으로 더욱 많은 사물들을 연결하게 되면, 거주인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스스로 식료품 주문을 하거나 세탁을 하고 청소를 하는 사물의 지능화가 확산될 것이다. 한편 사물인터넷은 사회 안전망, 교통, 자연재해, 약자배려(독거노인ㆍ유아 케어) 등 국가 서비스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클라우드는 컴퓨터에 저장된 사진과 자료를 안전한 곳에 저장해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클라우드의 장점은 필요할 때 원격으로 컴퓨터 자원을 일시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인데, 이를 통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경우 처음부터 컴퓨터 자원을 구입하지 않고도 사업을 시작할 수 있어 자본력이 없는 스타트업에게 유리한 기술이다. 이제 ‘소유의 시대’에서 ‘접속의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내가 모든 것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바뀌어야 한다.

빅데이터는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로 그 규모가 방대하고 생성 주기는 짧은데, 수치 데이터뿐 아니라 문자와 영상 데이터를 포함하는 대규모 데이터다. 빅데이터라는 용어는 스마트폰의 확산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SNS의 폭발적인 사용이 빅데이터를 만들어냈다. 여기에 사물인터넷의 도입으로 사물로부터 만들어지는 데이터까지 합쳐지면 데이터의 양과 종류는 상상을 초월한다. 한편 빅데이터는 모여진 데이터에서 패턴(규칙)을 뽑아 사람과 사물의 행동 패턴을 예측할 수 있게 하는데, 우리는 이를 통해 사회ㆍ자연 현상을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게 된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학습능력과 추론능력, 지각능력, 자연어의 이해능력을 코딩으로 실현하는 기술이다. 예로 알파고는 바둑에서 이기기 위해 수를 어디에 둘지 결정하는 추론능력과 자가 학습이 가능하도록 코딩되어 있다. 한편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은 개별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조합되어 작동한다. 가령 클라우드에 있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결합시키면 카메라가 ‘지금 촬영한 것은 고양이다’라고 인식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메르세데스사는 자동차가 다른 제품과 연동해 사람과의 인터페이스(절차)를 최대한 줄이려는 기술 개발을 하고 있는데, 가령 벤츠 차량과 집이 정보를 주고받아 차량의 GPS로 귀가 시간을 예측하고 그에 맞추어 실내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기술 주도 사회에서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은 우리가 관심을 갖고 배워야 할 핵심 기술이며, 그 기술의 활용 수준에 따라 다가오는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능력이 결정된다.

인간 vs 기계, 일자리 전쟁이 시작되다 - 기술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의 양면성, 누구를 위한 자동화, 지능화인가기계와 시스템의 지능화로 기업은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하게 될 것인데, 이를 기반으로 경영 효율이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수익도 늘어나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기업이 성장할수록 고용이 늘지 않는 기술 산업이 심화된다는 것이다. 공장이 스마트화되니 사람의 개입이 없는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어 결국 사람이 필요 없게 된다. 그러므로 이제 전통적인 교육방식으로 만들어지는 직업에 대한 개념부터 바꿔야 한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로봇으로 대체되지 않고 로봇이 할 수 없는 역량을 정의하고 개발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

빠르게 사라지는 일자리, 우리가 해야 할 일은?: 4차 산업혁명에서는 생산성 향상이라는 긍정적인 측면과 더불어 일자리 감소라는 부정적 변화가 급격하게 나타날 것이다. 그런데 일자리 지형 변화와 관련하여 부정적인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 직군과 산업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인공지능, 3D 프린팅, 스마트팩토리, 산업로봇과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인데, 새로 만들어지는 일자리에는 ‘STE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분야의 지식이 대두되고 있다. 그럼 수요가 증가하는 새로운 일자리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우리 가정은 어떤 일을 먼저 시작해야 하는가?

로봇이 뺏어가는 우리 일자리 / 로봇을 고용했으니 세금을 내라, 로봇세: 가장 빠른 속도로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대체되는 직업은 일정한 패턴에 따라 예측 가능하며 반복적이고 순차적이며, 방대한 데이터를 분류하고 규격화된 절차에 따라 대응하는 분야이다. 따라서 앞으로 진로를 설계할 때 자신이 하려는 일이 ‘순차적, 반복적 그리고 정형화된 패턴’을 지니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한편 빌 게이츠는 로봇이 사람의 일자리를 빼앗아갈 것이라며 최소한 자동화의 확산을 지연시키기 위해 로봇을 활용하는 기업에 세금을 매기고 사람을 고용하는 형태의 방식에 대해 재정 지원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로봇세를 거둬들여 이 재원을 노령자를 돌보는 직업이나 학교에서 아이들과 같이 일하는 직업에 대해 재정적으로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6가지 코드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라



인간만이 잘할 수 있는 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6가지 코드: 21세기 기업경영의 핵심 키워드는 ‘혁신’과 ‘창의성’이다. 경기불황, 격동의 시대일수록 ‘혁신’의 가치는 높아진다. 그리고 기술의 발전으로 급변하는 세상을 이끌어갈 기업의 성패는 ‘창의성’에 달려 있다. 실례로 애플의 ‘아이팟’과 같은 창의적인 제품은 하드웨어인 아이팟과 소프트웨어인 디지털 음원서비스 아이튠스가 만나 음반 산업과 MP3 시장 전체를 뒤집어놓았다. 이는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는 신기술이 아니었다. 단지 소비자가 은연중에 느끼고 있던 ‘원하는 음악을 손쉽게 듣는 것’에 대한 욕구가 반영된 결과였다.

창조경영이란 누구도 떠올리지 못하는 소비자의 새로운 문제를 발견해서 이를 속 시원히 해결해주는 것을 뜻하며, 21세기 기업의 성패는 그런 일을 해낼 핵심인재들을 많이 확보했는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창의성이 중요하다. 감수성이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이다.” 이런 말은 우리가 숱하게 들어왔다. 그런데 비슷한 말을 질문으로 바꿔 던져보면 여전히 자신이 없다. 중요하다는 당위를 반복하느라 정작 ‘어떻게?’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치열한 고민을 하지 못한 것이 아닐까? 그동안 우리는 창의력이 중요하고 갖추어야 할 대상이라고 들었지만, 창의력이 부족해도 사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이런 유예기간은 사라졌다.

새로운 서비스와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혼자가 아닌 여러 사람들과 협력으로 만들어가는 엔지니어링 과정이며, 이 과정에서는 세상을 읽는 힘, 사물에 대한 관심, 사람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코드를 조합(Combination), 관찰(Observation), 디자인(Design), 코딩(Coding), 연결(Connect),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으로 구체화시키고, 과학기술, 예술, 영화, 건축, 스포츠, 역사, 언어, 음악, 게임 사례를 활용하여 6가지 코드의 의미와 가치, 역할 그리고 확보 방법을 설명해 보고자 한다.

세상을 카피하라, 그리고 조합하고 융합하라

창의성 전문가인 로버트 와이즈버그는 “대부분 창의성은 지식과 지식, 기술과 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조합물을 만들어내는 단순한 인지 과정이며, 중요한 것은 사물 사이의 연관을 파악하고 그것을 결합하여 재창조해내는 조합능력이다.”라고 말했다. 예로 찰리 채플린의 헐렁한 바지, 중절모, 콧수염, 큼직한 구두, 지팡이, 오리걸음, 하나하나를 뜯어보면 사실 대단히 새로울 것은 없지만, 그것들을 조합해내자 ‘채플린’이라는 희대의 캐릭터가 탄생한 것이다.

한편 『스티브 잡스 무한 혁신의 비밀』이라는 책에서 저자 카민 갤로는 “잡스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지 않았다. 단지 서로 다른 사물과 현상을 연결했을 뿐이다. 잡스가 없었어도 다른 누군가 아이폰을 만들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는 만들어냈다. 남들이 하지 않은 일을 제일 먼저 해서 세상을 선도했고 애플은 지금도 성장하고 있다.

세상을 관찰해 새로운 규칙과 차이를 발견하라

『빅데이터 승리의 과학』이란 책에는 오바마의 2012년 대통령 선거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2012년 재선의 핵심 요소는 SNS, 모바일, 스토리텔링,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그리고 빅데이터 활용이었다. 오바마의 재선 캠프는 정보통신기술(ICT), 패션, 영화 전문가로부터 선거 전략에 대한 자문을 구했는데 스티브 잡스는 모바일 활용을 말했고, 스티븐 스필버그는 스토리텔링의 힘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그리고 세일즈포스닷컴의 마크 베니오프는 클라우드 활용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그래서 젊은 자원봉사자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노트북을 휴대하고 골목과 거리를 누비면서 유권자들과 접촉하였다.

참고로 모바일에 익숙한 젊은 자원봉사자들은 유권자들과 접촉하기 전에 나이와 성향, 관심 이슈 등 유권자 맞춤형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받아서 활용하였고, 유권자와 접촉한 뒤 그 결과를 입력하여 서버에 전송하였다. 오바마 캠프는 모바일과 클라우드의 결합이라는 최신 기술 환경을 적극 활용했다. 유권자의 생각과 원하는 것을 스마트폰과 앱을 활용해서 광범위하게 수집하여, 이 자료를 클라우드에 있는 서버에 저장하고, 확률ㆍ통계 분석팀이 예측모델을 코딩해서 선거 판세를 분석ㆍ예측했다. 그리고 이를 선거 캠프 홍보팀에 제공하고 홍보팀이 다시 각 지역 담당자에게 공유하는 일련의 잘 짜인 절차에 따라 선거 캠페인이 진행하였다. 정리하면 오바마는 기술혁신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최신 IT를 활용해서 시민의 마음을 읽어 재선에 성공할 수 있었다.

세상 모든 것은 디자인으로 완성된다

일리노이 공과대학 디자인 연구소 교수인 존 헤스캣은 디자인에 대해서 이렇게 정의했다. “디자인이란 본질적으로 우리의 필요에 걸맞고, 우리 생활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주변 환경을 만들고 꾸미려는 인간의 본성으로 규정할 수 있다.” 아무튼 디자인이라는 일을 단순히 정의하면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런던경영대학원 연구에 따르면 기업이 제품 디자인에 1퍼센트씩 투자를 늘릴 때마다 매출과 수익이 평균 3~4%씩 늘어난다고 한다.

오늘날 한 나라의 부와 개인의 복지는 자신이 예술가인지도 모른 채 교실에 앉아 있는 미래의 예술가들 손에 달려 있다. 자동화, 아웃소싱과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혼란을 겪고 있는 우리는 어떤 직업을 갖고 있든 상관없이 예술적인 감수성을 길러야 한다. 살바도르 달리나 파블로 피카소 같은 위대한 화가가 되지 않더라도 우리는 모두 디자이너가 되어야 한다. 의사도, 공학자도 말이다.

한편 인포그래픽(Infographics)은 정보를 나타내는 인포메이션(Information)과 그래픽(Graphic)의 합성어로 정보, 자료 또는 지식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인데, 인포그래픽은 신문기사나 잡지, 정부 홍보와 포스터 등에서 볼 수 있다. 참고로 모바일 시대에 긴 글보다는 이미지와 단문으로 조합된 인포그래픽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잘 만든 인포그래픽을 보면 복잡한 정보를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도출해낸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시각화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코딩으로 세상과 미래를 프로그래밍하라

아마존, 구글, 에어비앤비, 페이스북 등은 모두 자신들만의 강력한 소프트웨어로 무장한 글로벌 기업들인데, 이 기업들은 뛰어난 코딩 실력으로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춰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우리가 코딩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전 산업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산업기반을 자동화와 지능화로 혁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인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연결하고 조합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코딩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코딩은 자신의 능력을 무한대로 확장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창업자 케빈 시스트롬은 하루아침에 억만장자가 되었다. 그는 스탠퍼드대학을 졸업한 뒤 구글에 입사했지만 3년 만에 벤처회사로 옮겼다. 그곳에서 그는 낮에는 마케터로 일하고 밤과 주말이 되면 틈틈이 독학으로 코딩을 공부했다. 그렇게 시간을 쪼개서 만든 인스타그램은 앱스토어에 등록된 지 1년 만에 1천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끌어 모으며 돌풍을 일으켰다. 인스타그램이 1조 원의 가치를 지닌 회사가 되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18개월이었다. 이처럼 코딩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전 세계 사람들과 공유하여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어떤 사람이 되고자 하던 먼저 코딩을 배워야 한다.

코딩은 기술이 아니라 사고방식이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다양하다. 따라서 셰프가 요리를 할 때 음식 재료에 따라 다른 칼을 사용하듯이, 개발할 때 시스템의 특성에 맞게 프로그램 언어를 선택해서 코딩을 해야 한다. 한편 프로그래밍 언어는 필요할 때 사용하는 도구일 뿐이다. 따라서 처음부터 프로그래밍 언어부터 시작하면 흥미를 쉽게 잃게 된다. 왜 배워야 하는지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개념 이해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종종 도구를 빨리 배우는 데만 초점이 맞추어지는 경우가 있다.

참고로 스크래치는 MIT 미디어랩에서 개발했는데, MIT 미디어랩이 지향하는 스크래치의 비전은 “학생들이 스크래치로 코딩을 하면서 프로그래밍 기술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사고, 체계적인 추론, 협업 등 오늘날의 세계에서 성공과 행복을 이루기 위한 필수 능력도 함께 배우는 것”이라고 한다. 한편 코딩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과 코딩을 연계해서 가르칠 필요가 있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해서 어떤 것(시스템)을 코딩(개발)할지는 본인이 생각해야 하는데, 셰프처럼 여러 칼을 이용해서 요리를 하기 위해서는 레시피가 있어야 한다. 요리의 레시피처럼 코딩의 레시피는 예술, 공학, 디자인, 역사, 스포츠 등의 지식을 조합한 것이다. 다양한 지식을 알수록 코딩할 수 있는 콘텐츠는 다양해진다.

레시피는 콘텐츠다. 그리고 다양한 코딩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호기심을 갖고 질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참고로 우주가 우리에게 준 두 가지 선물은 사랑하는 힘과 질문하는 능력이다. 코딩의 동력 역시 상상력과 질문하는 힘이다. 셰프가 아무리 좋은 칼을 가지고 있더라도 레시피가 없으면 음식을 만들 수 없듯이, 프로그래밍 언어를 잘 알고 있어도 만들고 싶은 것을 스스로 생각하지 못하면 코딩을 시작할 수 없다. 사용하지 않는 기술은 사라지듯이 코딩도 하지 않으면 잊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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