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ing Intelligent
SBS 서울디지털포럼 지음 | 미래의창
발간사 - 퍼블리셔와 프로슈머의 만남안국정 SBS 사장
방송사는 더 이상 방송사가 아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지에 씨앗을 넓게 흩뿌리듯 일반 대중에게 일방적으로 전파를 보내는 브로드캐스팅(broadcasting) 즉, 방송의 전통적 존재방식이 도전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대신 모든 방식, 모든 경로, 모든 의미 있는 내용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어떤 방식으로든 시청자와 만나는 무소부재(無所不在)의 발행자(發行者), 즉 '유비쿼터스 퍼블리셔(Ubiquitous Publisher)'가 방송의 미래라는 시각입니다. 시청자는 더 이상 시청자가 아니라는 말도 나옵니다. 방송사가 뿌려준 씨앗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아예 자신이 원하는 씨앗을 능동적으로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많은 시청자들은 이제 방송 콘텐츠의 소비자인 동시에 생산자로 변신하면서 언제 어느 곳에서나 활동하는 무소부재(無所不在)의 생산자 겸 소비자 즉 '유비쿼터스 프로슈머(Ubiquitous Prosumer)'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이 만들어 내는 콘텐츠는 UGC(User Generated Content), 또는 UCC(User Created Content)라 불리며 유망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디지털 혁명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인간의 삶 자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Being Intelligent', 바로 지능혁명입니다. 기계와 소프트웨어, 커뮤니케이션과 네트워크 환경에 이르기까지 지능을 갖춘 인자들이 서로의 지식을 주고받으며 스스로 성장하는 인텔리전스의 시대, 현재 우리가 체험하고 관념하는 로봇은 기술이 인간을 닮아 가는 하나의 상징에 불과하며 인텔리전스의 미래는 이를 뛰어넘는 깊고도 넓은 전방위의 변화를 몰고 올 것입니다. 그 미지의 세계에 대한 총체적 합의는 여전히 찾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변함 없는 각성과 교훈이 있었습니다. 그 어떤 혁명이든 그 중심에는 인간이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로봇이나 지능인자나 그 무엇이나 아무리 인간을 닮아도, 디지털이 제아무리 똑똑해져도 인간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진정한 의미를 가질 수 없습니다.
Special Speech - 10년 후 디지털 세상 그리고 한국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사장
마이크로소프트의 사명은 전세계의 사람들과 사업이 지닌 잠재력을 현실화시키는 것이다. 이는 '컴퓨터'나 '소프트웨어'라는 단어를 포함하고 있지 않으며, 매우 광범위하다. 또한 이 사명은 IT혁신이 지닌 본질적인 가치를 말해주고 있다. 여기서 본질적인 가치란, 인간의 사고와 생산성, 창의력, 정신, 의사소통 등이다. 다른 산업과 달리 IT에서는 이 사명을 쉽게 수용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사명은 IT뿐 아니라, 교육과 정부의 사명도 된다. 세상은 계속해서, 크게 변하고 있다. 나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25년 간 근무했는데, 얼마나 커다란 혁신이 우리 앞에 남겨져 있는지 느끼며 계속 놀라고 있다. 앞으로 10년 간의 혁신은 과거 10년 동안의 혁신보다 더 재미있고 역동적일 것이다.
IT산업이 경제에 어떻게 관여할 것인지가 중요하다. 한국 경제가 신기술과 소프트웨어에 의존하는 만큼, 세계 경제도 그렇다. 우리는 하이테크 산업의 소수 리더 중 하나이다. IT산업에서는 혁신적 기술을 다루는 몇몇 대기업뿐만 아니라 많은 중소기업, 수백 수천의 소기업도 있어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기술이 재미있을 뿐 아니라, 개방적이어서 제3자들이 가치와 혁신을 추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우리 산업 전체는 각 부분들의 합보다 거대하다. 하지만 교육계 및 정부와 공유된 목표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는 경제적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 부유하든 가난하든, 시골에 살든 도시에 살든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 우리는 접근성과 교양을 중심에 두고 일해야 한다. 그리고 사업과 고객의 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티브 발머와의 대화 질문(신윤식, 하나로드림 회장) : 기업시민 의식에 대한 당신의 견해는 무엇인가? 전세계적으로 빈자와 부자, 지역과 세대 격차에 대한 당신의 미래계획은 무엇인가?
스티브 발머 : 모든 기업은 주주와 사회에 대한 책임이 있다. 많은 회사들이 양자간의 균형을 취할 수 있는 최선책은 적절한 분야에서 중요한 사회활동 이슈를 찾고, 기여를 통해서 변화를 만들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디지털 격차라 불리는 사회적 이슈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주주들에게 10년, 15년이 되면 우리들의 투자는 이익으로 돌아올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그와 상관없이 사회의 리더로서 이 같은 투자를 계속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는 특정 기업 또는 특정 정부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다. 여기에는 경제적 성장도 뒷받침되어야 하지만 리더십이 반드시 요구된다. 이 리더십은 민간기업, 정부, 비정부기구, 민관협력을 통해서 적극적 지원을 받아야 한다. 우리는 기업으로서 사회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질문(맥스 홍, 맥킨지 서울사무소 파트너) : 경쟁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 오늘날의 경쟁자가 미래에도 경쟁자로 남을 것인가? 변화하는 세계에서 파트너십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견해는 무엇인가?
스티브 발머 : 우리가 새로운 사업 모델을 수용하는 데 얼마나 능숙한지가 중요한 문제다. 즉, 중요한 변화나 새로운 사업모델을 수용해 이를 지속가능한 모델로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를 포함한 모든 업계의 과제다. 당초 와이브로 단말기를 만들던 회사가 모든 것이 휴대전화로 통합될 경우 어떻게 사업을 전환할 것인가? 경쟁은 도처에 놓여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여러분처럼 이러저러한 경쟁을 받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회사는 진정한 경쟁자가 누구인지 알고 승리와 패배의 과정을 겪게 된다. 그런 과정은 정상적인 것이다. 그러나 한 기업의 큰 위험은 사업 전환단계에서 발생한다. 우리가 사업 전환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언제나 경쟁은 있다. 우리는 IBM과 언제든 경쟁한다. 때때로 우리가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한다. 이런 과정은 정상적이다.
질문(양재원, 삼성전자) : 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라이브 전략'이라는 새로운 사업방향을 가지고 있다고 알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라이브 플랫폼을 어떻게 조화시킬 계획인가?
스티브 발머 : 그동안 소프트웨어는 단일 기계에 설치되었다. 인터넷이 성장한 시기에는 소프트웨어 설치 후, 단일기계를 관리하는 식이었다. 소프트웨어는 회사나 PC가 아니라 인터넷상에 상주하는 것이다. 미래에는 소프트웨어가 다수의 컴퓨터에 상주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스스로를 배포하고 커뮤니케이션할 것이다. 이것이 라이브 전략의 핵심이다. 우리는 이를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세상이라 부른다. 소프트웨어는 끊임없이 지능적으로 다른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받아들이고, 스스로를 업데이트 한다. 우리는 PC와 인터넷의 최고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PC와 인터넷의 장점을 통합한 것이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라이브 전략'이다.
Part 1 밀려오는 디지털 지능혁명디지털 지능혁명의 새로운 장모바일이 열쇠다 - 폴 제이콥스(Paul Jacobs) 퀄컴 사장이번 포럼의 주제인 '디지털 인텔리전스 혁명'을 '언제 어디에서'라는 관점에서 질문하는 것은 나에게는 상당히 수사적(Rhetorical)이다. 왜냐하면 '언제'는 '지금'이고 '어디에서'는 분명히 '지금 한국의 휴대전화에서'이기 때문이다. 또 그것은 본질적으로 '모든 곳(everywhere)'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질문은 '어떻게 구현하느냐' 하는 것인데 그 답은 '휴대전화라는 플랫폼을 통해서'이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라고 생각한다. 누구의 지능이 중요한 것이냐 하는 것이다. 네트워크에서 디지털 인텔리전스를 이용하고 행동하도록 해 주는 정보를 누구에게 전달할 것인가 하는 문제다. 우리는 플랫폼을 갖고 있다. 다양한 정보와 기능(Capability)을 제공해 줄 수 있는 대리인(Agent)을 갖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그런 정보를 언제 받을 것인가 하는 것과 당신이 그런 정보를 받기를 원한다는 사실을 누가 알고 있는지가 관건이다.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휴대전화를 가지고 다닌다는 것은 친구나 가족들과 '언제나' 연결되어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원할 때는 항상 연결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결국 휴대전화를 통해 의사와 항상 통화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원할 때는 의사와 통화할 수 있고, 필요할 때 의사가 나의 상태를 알 수 있다는 믿음은 안전하다는 느낌을 준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의사가 항상 모니터링할 수는 없기 때문에 언제 의사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누가 언제 어떤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허용할 지에 대한 판단이 중요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기계가 사람 대신 판단해 주는 것이 아니라 기계는 사람들이 잘 결정하도록 돕고, 또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서로 교환해 더 많은 정보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보다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테크놀로지 VS. 휴머니즘 - 남중수 KT 사장디지털 인텔리전스란 아직 발전단계에 있는 개념이다. 발전 과정을 3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번째 단계는 프로그램이 PC를 구동시켜 사람이 하던 단순반복적인 일을 대신하는 자립형(Stand-alone) 단계다. 두 번째 단계는 모든 컴퓨터를 하나로 묶는 단계로 KT에게는 이 단계가 아주 중요하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디지털 인텔리전스의 제대로 된 개념이라고 할 수 없다. 세 번째 단계는 사람들이 서로 연결해서 지식을 모으고 새로운 단계의 네트워킹을 만들어 내는 단계다. 결국 디지털 인텔리전스는 사람이 중요한 것이지 기계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어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일들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디지털을 통한 연결로 미래에는 사람들이 생활을 보다 행복하게 만들고 보다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그것이 휴머니즘이다.
몇 가지 예를 통해 디지털 지능이 어떻게 휴머니즘을 형성하는지 살펴보자. 한국에는 3천만 개 이상의 온라인 블로그와 커뮤니티가 있다. 또 매일 1만 개 이상의 질문이 지식검색 사이트에 오르고 있고, 매일 2만 개 이상의 리플이 달리고 있다. 이는 인간관계를 구축하고 사람 사이의 결속을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며, 단순히 정보가 만들어지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즉, 한국에서 인터넷은 연결을 통해 집중화된 휴머니즘을 얻는 것이다. 2006년 다보스 포럼에서 논의된 중요한 주제 중의 하나가 디지털 에코 시스템이었다. 디지털 에코 시스템은 유기체와 환경간의 공생관계다. 이것이 한국에 시사하는 점은 간단하다. 한국이 갖고 있는 초고속인터넷 인프라의 효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콘텐츠나 센서 기술 등 관련 산업이 함께 상생의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건강한 디지털 에코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은 디지털 휴머니즘이라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굉장히 중요하다.
소비자 권력의 시대'보이지 않는 기술'에 주목하라 - 마틴 쿠퍼(Martin Cooper) 어레이컴 회장이번 포럼의 주제는 지능이 탑재되고,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즐거움과 안전, 건강을 주는 기기와 서비스들에 관한 것이다. 즐거움, 안전, 건강은 오늘날 기술자들이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의 본질이다. 그러나 나는 여기에 다른 한 가지 요소를 추가하고자 한다. 그것은 정말 좋은 기술은 '보이지 않는 기술(Invisible Technology)'이라는 점이다. 무엇이 나쁜 기술인가를 보여주는 것이 훨씬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내가 갖고 있는 휴대전화는 물론 통화기능을 갖고 있다. 추가하여 카메라, MP3 플레이어, 웹브라우저, 게임플레이어, 디지털리코더, 폰북, 포토앨범 등 다양한 기능도 갖고 있다. 이 휴대전화는 버튼이 29개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모든 사람들을 위해 모든 일들을 한다고 주장하는 만능형 기기들은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휴대전화 업계는 만능형 기기를 추구하고 있다.
이제 '보이지 않는 기술'을 정의해 보자. 자동차의 자동변속기를 생각해 보라. 자동변속기는 우리 사회가 만들어 낸 가장 복잡한 기계 중 하나다. 전자적인, 유체역학적인, 기계적인, 전기적인, 매우 복잡한 것이지만, 누구나 차에 타서 기어변속장치를 작동하고 운전을 한다. 사용설명서도 필요 없다. 내가 들고 다니는 휴대전화의 사용설명서는 휴대전화보다 더 크고 무겁다. 하지만 당신은 차를 운전하기 위해 어떤 사용설명서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바로 이것이 매우 복잡하지만 사용자에게는 간단함을 제공하는 보이지 않는 기술이다.
지금까지 보이지 않는 기술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그 특징은 직관적, 개인적, 맞춤형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간단하다는 것이다. 이 모든 가능성을 실현하는 것은 바로 인터넷이다. 그렇지만 대다수 우리가 지금 하는 것처럼 벽에 코드를 꼽아야 하거나 무선랜에 의존한다면 이는 진정한 인터넷이 아니다. 사람들은 항상 움직이고 움직이길 원한다. 만일 인터넷이 유비쿼터스하게, 즉, 당신이 어디로 움직이더라도 연결된다면, 저가에 고속의 유비쿼터스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면 생산성은 늘어날 것이다. 우리는 이미 그것을 입증했다. 또 우리는 행복해지고, 잘 교육받을 수 있게 되고, 보다 안전해지고, 의학진단체계도 변화시킬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는 이를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신경제가 휴머니즘을 빼앗는가? - 수미트라 두타(Soumitra Dutta) INSEAD최고경영자대학 학장 개막총회에서 KT의 남중수 사장이 디지털 휴머니즘이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큰 감명을 받았다. 디지털 휴머니즘(인간주의)이라는 표현을 보면서 3~4년 전에 겪었던 일이 떠올랐다. 프랑스 파리 외각에 살 때였다. 그곳에는 영국의 유명한 리테일 쇼핑점인 막스앤스펜서가 있었는데, 당시에 영국 본사는 영국 이외의 모든 해외 지점을 폐쇄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그래서 어느 날, 쇼핑몰에 가 보니 사람들이 막스앤스펜서 바깥에 길게 줄을 늘어서 있는 걸 보게 되었다. 무슨 줄이냐고 물어보니, 막스앤스펜서가 폐점을 하면서 빈 공책을 준비하여 소비자들이 의견을 적을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었다. 나는 그 줄에 합류하여 기다렸다. 드디어 내 차례가 되었을 때, 나는 한 사람이 쓴 문구를 보게 되었다. "신경제가 휴머니즘을 잠식시킨다"라는 짤막한 문구였다. 나는 오후 내내 이 문구를 머릿속에서 지울 수가 없었다. 심지어는 그 생각을 하느라 쇼핑조차 제대로 할 수 없었다. 과연 신경제는 휴머니즘을 파괴하는가?
나는 조직행동론을 전공한 동료인 조지 페르난도 교수에게 '휴먼'과 '휴머니즘'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심각하게 물었다. 그는 휴머니즘의 본질은 "내가 가진 것 중 최상의 것을 가족이나 친지에게 주는 행위"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휴머니즘에 대한 정의를 이처럼 출발한다면 기술이라는 것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세상은 점차 좁은 곳으로 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네트워크, 네트워크화된 사회, 사람들의 네트워크가 중요한 화제로 떠올랐다. 네트워크가 긴밀해지면서 타인에게 내가 가진 것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의 폭 역시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