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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웹 3.0

Team Webbook 지음 | 라이온북스
Web 웹 3.0

Team Webbook 지음

라이온북스 / 2008년 5월 / 250쪽 / 12,000원



제1장 웹 2.0이 가져온 15가지의 가능성




구글 검색 - 현대의 정보화 사회를 지탱하는 검색 엔진: 아마존과 함께 웹 2.0이라면 구글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한 검색 엔진, '구글'. 2000년을 넘을 무렵부터 미국,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인터넷 통신속도가 빨라지는 등 통신 인프라의 정비가 본격화되었다. 그 결과 많은 사람이 인터넷에 정보를 축적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텔레비전 프로그램, 회사의 구인정보나 학교소개는 물론, 개인이 취미로 만든 사이트 등도 한순간에 늘어났다. 인터넷에 올라온 이러한 콘텐츠들은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존재한다. 그것들은 사람들이 봐주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또한 개인 사이트 등에서는 다양한 정보가 들어와 뒤섞이고, 인터넷에 있는 정보를 찾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아도 만약 검색사이트가 없다면 입수한 광고에 적혀 있는 주소를 직접 브라우저 주소창에 입력하거나 웹페이지에서 링크를 찾아갈 수밖에 없다. 도대체 어떤 사이트를 어떻게 찾아가야 할지 어찌할 바를 모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구글을 비롯한 검색사이트다.



예전의 검색 방법이었던 디렉토리형 검색은 매일 새로운 사이트와 정보가 태어나는 웹 2.0의 세계에서의 속도를 따라갈 수 없게 되었다. 새로운 검색 알고리즘에 따라 자동적으로 웹사이트를 순회하고 매일 몇 십 만, 몇 백 만의 웹사이트를 크롤(컴퓨터에 의해 자동적으로 정보를 수집하는 일)하고 있는 로봇(프로그램)형 검색엔진인 구글은, 개개의 페이지에 기재된 링크 정보를 찾아 검색 인덱스를 작성한다. 구글에서 검색하여 그 결과 페이지의 링크를 클릭할 때까지의 시간은 5초도 걸리지 않는다.

구글의 랭킹에서 상위에 오는 것은 유명한 대기업도 정치가도 아니다. 기본적으로는 링크의 수가 많은 페이지다. 즉, 보다 많은 사람이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웹페이지다. 이것은 수백만이 넘는다는 구글검색의 사용자에 의해 페이지랭크가 만들어지는 것에서부터 '구글 민주주주의' 또는 '웹 민주주의'라고 불리는 일도 있다. 최근에는 중국발 검색서비스 '백도(百度)' 등 구글을 추종하는 새로운 검색사이트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정보화 사회 속에서 넘치는 정보의 인덱스를 만드는 구글이 웹 2.0시대에 앞으로도 그 역할을 계속해서 맡을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에 꼭 필요한 존재임은 분명하다.



집단 지성 - "구글 + 위키디피아 = 리포트" 어떤 대학생이 이런 말을 했다는데…: 인터넷 보급에 따라 가상공간에 존재하는 백과사전 『위키피디아(Wikipedia)』가 등장했다. 위키피디아는 거대한 백과사전으로 끝나지 않는다. 일반 사람들이 백과사전을 작성하도록 하는 위키피디아의 프로젝트 중에는 지금까지 자신의 정보를 세상에 직접 발신하는 기술을 갖지 못했던 일반 사람들이 작성한 어구 설명뿐만 아니라, 각각의 테마에 대한 의견이나 비평이 적혀 있다. 각 키워드가 정확하게 적혀 있을 뿐만 아니라, 그 키워드의 폭도 상당히 다양하다. 위키피디아의 집필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무한하며 키워드의 용량도 무한하다. 대학생 중에는 "리포트=구글+위키피디아"라고 말하는 학생이 있을 정도로 위키피디아는 폭넓은 정보를 축적하고 있다.



참가자 한 사람 한 사람에 의해 각 분야에서의 작은 참여가 엄청난 양으로 쌓여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그것으로 인해 지금까지의 백과사전을 능가하는 거대한 '집단지성'을 만들어간다. 지식을 얻는 데 필요한 것은 갖고 있는 컴퓨터를 인터넷에 연결하고 위키피디아 등의 전문 페이지에 접속하는 것뿐이다. 검색대상인 키워드에 관해 무언가 새로운 일이 일어났을 때 위키피디아의 항목에 새로운 정보를 추가해 거대한 백과사전을 업데이트하는 데 한 시간도 걸리지 않는다.



집단지성에 쓰여 있는 것이 진실인지 아닌지를 검증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누구든지 추가로 써 넣을 수 있다는 것은 누구든지 거짓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집단지성을 형성하는 데 관련된 사람들은 거기에 참여하는 것을 수입으로 생활하고 있지는 않다. 올바르게 적었다고 해서 대가가 돌아오지 않으며 자신의 감각에 의지한 답변을 올리더라도 그것이 틀렸다고 할 수 없다. 책 속에 실린 정보와 인터넷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이제 후자 쪽이 양과 신선도 면에서 전자를 능가하고 있는데 그것들을 잘 정리했다는 관점에서 보면 역시 책으로 출판되어 있는 것이 더 편리하고 입문서로서는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물론 분야에 따라 다르지만). 엄청난 정보가 정확하게 잘 정리되어 있는지 없는지에 인터넷 집단지성의 미래가 걸려 있는 것이다.



매쉬 업(Mash up) -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매쉬 업, 당신은 무엇을 만드십니까?: '매쉬 업'이란 많은 웹서비스를 합쳐서 하나의 새로운 웹서비스로 만들어내는 것을 말한다. 재미있는 매쉬 업의 예로는 동영상 사이트 'YouTube'를 이용한 것이 있다. 최근에는 YouTube의 동영상을 이용하여 그 동영상에 문자를 겹쳐 표시하는 사이트가 인기 있다. YouTube에 올린 동영상을 지정한 다음, 댓글, 표시를 시작하는 시간, 문자 색상, 크기 등을 결정하기만 하면, 그 동영상에 문자를 넣어 다른 동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 실제로는 동영상을 배경으로 문자를 흘려보낼 뿐이지만 이것은 매우 재미있는 발상이다.



매쉬 업이라는 기술은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 걸까? 그것은 Google Maps(세계지도를 위성사진을 포함해 웹에서 볼 수 있는 서비스)와 YouTube를 비롯한 많은 서비스의 API가 공개되어 있기 때문이다. API란 Application Program Interface의 약자로 쉽게 말하면 프로그램을 작성할 때 이용하는 명령이나 함수의 집합이다. 이 API 사용방법을 공개하고 이용규약을 정함에 따라 웹사이트 작성자는 그 함수와 그 설명을 이용하여 쉽게 멋진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마치 기업으로부터 "우리 서비스를 이용해주세요"라는 말을 듣는 것 같다. 어떤 서비스가 시작되었을 때 API가 공개되면 그 서비스를 이용한 매쉬 업의 가능성이 생기고 기존의 서비스와 잘 융합시켜 1+1=3 이상의,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서비스를 자신들이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매쉬 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제2장 웹 2.0을 앞서가기 위한 14가지의 조건



인터넷 상시접속 - 웹 3.0에 도달하기 위해선 누구라도 수시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 웹 3.0의 세계는 현실 사회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즉 인터넷 세계에서의 통보가 즉시 현실세계로 전달되는 상태인 것이다. 그런데 세계 전체로 보면 대다수의 국민에게 인터넷이 보급된 나라는 희박하다. 예를 들어 중국에서는 인터넷 이용자가 2006년도 말, 현재의 일본 총 인구보다 많은 1억 3,700만 명에 도달했다고 한다. 하지만 중국 전체 인구로 보면 아직 겨우 10%밖에 보급되지 않은 것이다. 또 일부 개발도상국에서는 아직 인터넷 환경 자체가 신기한 지역도 존재한다. 웹 3.0의 세계에 도달하기 위해선 이러한 현재의 상태는 시정될 필요가 있다.

정보격차(digital divide)라는 말을 떠올려 보자. 이것은 원래 컴퓨터를 가진 자와 갖지 않은 자의 격차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인터넷 접속환경이 보급됨에 따라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인지 아닌지의 의미가 더 강해졌다. 컴퓨터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환경은 여러 가지 면에서 제한적인 효과를 거둘 수밖에 없지만, 인터넷이 보급된 환경은 그 상승효과 때문에 현대에는 정보를 얻기 위한 수단만이 아니라 거의 전 분야에 걸쳐 꼭 필요한 환경이 되었다.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쌍방향성, 즉 정보를 받는 것만이 아니라 누구든지 쉽게 정보를 올릴 수 있다는 면을 들 수 있다. 즉 현재 상태의 매스미디어처럼 한정된 사람만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개인이 손쉽게 정보를 송신할 수 있다는 점이 인터넷의 강점이다. 그러한 의미에서는 개인이든 대규모 단체든 대등한 입장에 설 수 있다. 인터넷이 보급됨에 따라 개인이라도 인터넷에서 쇼핑몰을 운영하여 대규모 점포와 대등한 영업성적을 올릴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인터넷이란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개인과 단체의 힘 관계조차도 바꿀 수 있는 큰 영향력을 가진 시스템이다. 향후 웹이 가진 영향력은 점점 강해질 것이다. 그에 따라 정보격차의 폭은 더욱 넓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면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실세계의 인프라를 정비하는 작업이 요구된다. 그리고 선진국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설비투자를 점점 늘려 갈 것이다. 인터넷 세계는 그 참가자가 많을수록 가치가 상승한다는 인터넷 외부성을 갖고 있다. 즉 선진국의 투자는 바로 자기 나라의 이익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웹 세계에서는 국경이 존재하지 않는다.

언어의 벽 · 국경의 벽 · 용어의 벽 - 벽, 벽, 벽, 이미 이렇게 편리해진 웹 사회에 여전히 세력을 갖고 우리들을 가로막는 '벽'이란?: 인터넷에 있는 홈페이지의 80%는 영어로 쓰여 있다는 의견이 있다. 일본에서 일본어로 쓰여진 사이트는 많아야 20%, 일본어를 고집하는 한 우리들은 앞으로 점점 더 가속화 될 정보화 사회를 전체의 5분의 1 이하의 정보만으로 돌파해 나가야 한다. 언어의 장벽을 집단지성의 관점에서 생각해본다면 컴퓨터에 관련된 사용자가 줄어드는 원인이나 우리들이 정보를 열람할 때에 불리해질 수 있는 요소가 된다. 그것은 마치 우리들이 그 속으로 들어가거나 그 속을 볼 수 없는 벽과 같은 존재가 되어 우리들을 방해한다. 만약 이러한 '언어의 벽'을(영어에 있어서만이라도) 해결할 수 있다면 우리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정보는 그야말로 몇 배의 수준으로 확대된다. 따라서 다가오는 웹 3.0사회에는 반드시 언어의 벽을 깨뜨릴 수 있는 시스템이 등장하리라 생각된다.

언어만큼 명확하진 않지만 언어처럼 또는 그 이상으로 우리들의 가능성을 방해하는 것이 '국경의 벽'이다. 이 표현은 언뜻 보면 언어의 벽에 쌓인 것 같지만, 국가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경계가 있어 발생하는 벽이라는 의미에서 이러한 표현을 사용하고자 한다. '정보전'이라는 말이 있다. 자신의 속내를 상대방이 전부 알았다면 싸움에서는 이길 여지가 없다. 적이 될지도 모르는 상대방에게 정보를 주는 것 역시 거부감이 있다. 그러나 상대방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정보일수록 그러한 정보를 통합하면 보다 가치가 있는 일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그중 한 가지 대표적인 예로 과학기술이 있다. 기술개발을 선취하기 위해 국가 간에 개발전쟁이 일어나는 일이 많다. "모든 정보를 공공연히 공개하자"라고 말하는 게 아니다. 뭐라 해도 정보는 가치 있는 것이며 그것을 가볍게 공개해버리는 것은 자신이 가진 부를 버리는 것에 가까울 수 있다. 그러나 우리들이 그쪽 사람에게 신뢰를 받고 쌍방의 이익을 위해 정보를 서로 공개하는 일은 앞으로도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져야 할 수단이다.



앞서 말한 두 장벽과 비교했을 때 보다 더 확실하게 없어져야 할 또 하나의 벽이 있는데 바로 '용어의 벽'이다. 용어의 벽에 의한 사용자 감소는 사용자 그 자체이며 그 심각성은 언어의 벽, 국경의 벽과 비교할 때 좀 더 근본적인 문제이다. 어플리케이션, 브라우저, 다운로드, 인스톨, 드래그 앤 드롭, 파일, 컨파일러, 익스플로러, 서버 등 지금 예로 든 단어는 전부 그대로 검색하면 나오는 말들이다. 실제로 나름대로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 분이라면 이 용어들은 모두 익숙한 말일 것이다. 그러나 이런 용어를 낯설어하는 사용자가 결코 적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초보자가 어떻게든 컴퓨터를 이해하도록 하는 책은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용어의 벽은 낮지 않다. 집단지성을 유지하는 것은 우선 사용자 각각의 존재다. 정말로 '집단지성'이 되기를 목표로 한다면 우리들은 이러한 벽을 무너뜨리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해나가야 한다.



메이저가 아닌 페이지 도달의 어려움 - 정보가 범람하고 있는 현대정보사회. 필요한 정보가 묻혀있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 인터넷에 존재하는 정보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왜 이렇게 정보가 증가되는 것일까? 정보가 늘어나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무 증가하면 역으로 진짜 원하는 정보가 불필요한 정보에 뒤덮여 버리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그래서 존재하는 것이 바로 야후나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이다.



예를 들어 웹 2.0을 검색해보자. 이 원고를 집필하고 있는 시점에서 3,890,000건의 페이지가 검색된다. 상위 검색결과를 살펴보자. 가장 위에 오는 것은 'IT 용어사전 바이너리'라는 사이트다. 내용을 살펴보면 웹 2.0이 무엇인가에 대해 자세하게 적혀 있다. 물론 웹 2.0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그것은 꼭 얻고 싶은 정보라서 전혀 의심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그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처음에 나오는 정보는 개념뿐이며, 웹 2.0을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구체적인 사례는 검색 첫 부분의 페이지에는 대부분 나오지 않는다. 대략적인 정보에 대해서는 쉽게 정보를 입수할 수 있어도 그렇지 않은 정보는 입수하기 어렵다는 결점이 있다.



현재 상황에서는 검색엔진 없이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는다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검색엔진은 인터넷에서 일종의 인프라와 같다고 할 수 있다. 현실사회에서 사회가 발전하려면 도로 등의 인프라가 꼭 필요한 것처럼 인터넷에서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웹 3.0으로 발전하려면 검색엔진의 마이너 페이지에 대한 대응이 필수 불가결하다. 그렇다면 어떤 해결법이 존재할까? 그 해결을 위해서는 검색엔진의 구조를 알아야 한다. 예를 들면 현재 가장 큰 검색엔진인 구글에서는 Page Rank라는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많은 수준 높은 웹사이트에 링크되어 있는 페이지는 또다시 수준 높은 페이지를 기준으로 검색 상위에 올 페이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이런 것이다. 많은 페이지에 링크된 페이지는 그것에 알맞은 질을 갖고 있다고 판단된다. 많은 사이트에 링크되어 있는 야후는 질 높은 페이지이며 그 질 높은 페이지에 링크된 페이지는 또 다시 질 높은 페이지가 된다.

이러한 시스템에서 마이너 웹사이트를 어느 정도 걸리게 할 필요가 있다. 마이너 웹사이트를 걸리게 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페이지의 목적을 태그로 분류하고 그 태그에 따라 각각의 랭크가 도출되도록 해야 한다. '웹 2.0'의 키워드로 검색할 경우의 웹 2.0의 개념과 웹 2.0의 구체적 사례를 나누어 순위를 매겨야 한다. 웹의 정보는 보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 가치도 달라진다. 과거부터 쌓여온 귀중한 정보가 데이터의 바다로 사라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앞으로 정보량이 더욱 늘어갈 웹 3.0 시대에는 검색엔진의 다양화가 요구되어진다.



신뢰의 가치 - 형태를 갖지 않은 정보의 바다 속에서 역시 형태를 갖지 않은 '신뢰'가 우리들에게 가치를 가져다준다: 웹 사회를 보다 진화시키려면 보이지 않는 상대방을 '신뢰'할 수 있는 분위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웹에서 모든 것의 근원이 되었다고도 할 수 있는 '정보'는 형태가 없어 명확한 '가치'를 정하기 어렵다. 형태도 보이지 않고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도 어떤 단체인지도 알기 힘든 인터넷에서 상대방을 신뢰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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