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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내공

유세미 지음 | 비즈니스북스


관계의 내공

유세미 지음

비즈니스북스 / 2021년 9월 / 256쪽 / 15,000원





제1장 왜 그 사람 주변에는 좋은 사람이 많을까?



누구에게나 호감 주는 사람의 태도


끌리는 사람, 호감 가는 사람들에게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사람의 이미지는 태도와 말을 통해서 전달된다. 이 두 가지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가장 강력한 동기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혹은 어떤 조직이나 공동체에서 어떻게 행동하는 사람이 좋은 인상을 주는지, 어떻게 말해야 호감으로 자신을 무장할 수 있는지 아는 것은 세상을 살아 나가는 데 큰 무기를 얻은 것과 같다.

남의 실수는 기억하지 않는다:
남이 잘못한 일에 대해 지나치게 원망하거나 마음속에 담아 두는 것은 어떤 관계에서도 독이 된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은 남의 실수를 얼른 툭 털어 버리는 기술이 남다르다. 그렇게 해야 자신에게 유리하다는 걸 아는 영민함이 있다.

“왜 저래?” “이해가 안 되네.” “있을 수 없는 일이야.” “아닌 건 아닌 거지!”



남이 잘못한 것을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아서 한방에 쏟아붓거나 따지는 사람에게는 있던 호감도 사라진다. 인간관계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기 위해서는 ‘그럴 수도 있지.’라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상대에게 관대한 마음을 가지면 관계도 유연해진다.

타인에 대한 존중이 기본이다:
타인을 존중한다는 것은 무조건 상대를 어려워하거나 과도한 예의를 차리는 것과 다르다.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의 출연자인 배우 차승원과 유해진에게서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그들은 동갑내기이고 방송과 영화에 함께 출연하며 오랜 시간 우정을 쌓은 사이다. 하지만 친하다고 해서 서로를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너’나 ‘야’라고 부르지 않는 것은 물론, 반말을 할 때도 예의를 갖춘다. 서로를 위해 건강한 거리를 지키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누군가를 존중하는 태도는 습관과 같아서 어디에서나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수년 전 한 배우가 발레파킹 기사에게 공손히 머리를 숙인 채 두 손으로 비용을 건네는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렇듯 타인에 대한 존중은 누구를 대하든, 어디에서나, 무심코 나온다. 나에게 중요한 사람이 아니라고 해서 건성건성 대하지 않는 것, 이것이 핵심이다.

진심으로 타인을 위하는 태도:
사람은 타인의 진심을 읽을 때 그 사람에게 호감을 느낀다. 있는 척, 아는 척, 잘난 척 등 가짜는 자기 자신은 만족시킬지 몰라도 타인의 마음을 끌어당기지 못한다. 몇 해 전 어느 추운 겨울날, 새벽에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를 빼려다 옆 차를 긁어 버렸다. 차 주인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을 말하자, 한 중년 남자가 잠옷 바람에 코트만 걸친 채 나타났다. 미안한 마음에 쩔쩔매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심스럽게 물었다. 보험 처리를 하든가 현금으로 배상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그는 “큰 사고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라는 말만 남기고 집으로 돌아갔다. 그 새벽에 폐를 끼친 나에게 보상 요구는커녕 비난 한마디 없었다. 짧은 말에서 비아냥이 아니라 걱정이 느껴졌다.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진심이 잊히지 않는 것을 보면 진심의 수명은 대단히 길다.

호감 가는 사람의 비결, 긍정성:
호감 가는 사람의 태도 중 백미라고 할 만한 것은 긍정성이다. 흔히 ‘긍정의 힘’을 말하는데, 긍정성을 갖춘 사람은 주변에 좋은 에너지를 계속 흩뿌린다. 전파력도 강해서 긍정적인 사람이 곁에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뭔가 잘될 것 같은 느낌이 덩달아 들기도 한다. 한마디로 긍정성은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 가장 직접적인 이유가 된다.

긍정성의 경우 천성적인 면도 없지 않지만 대부분은 후천적으로 노력해서 얻은 결과다. 긍정적인 사람에게서 볼 수 있는 특징은 일단 실패에 의연하다는 것이다. 과거를 후회하느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실패도 성공으로 가는 관문의 하나로 여긴다. “내가 그때 그렇게만 안 했어도 지금 요 모양 요 꼴로 살지는 않을 텐데….” “그때 그 사업만 안 했어도.” “그때 그 회사만 안 들어갔어도.” “저 사람과 결혼만 안 했어도…!” 이처럼 지금 해 봐야 소용없는 일에 마음을 쓰느라 진을 빼지 않는 것은 긍정적 마인드의 필수 조건이다.

또한 긍정적인 사람은 예기치 않은 상황이 터질 경우 책임 소재를 먼저 따지지 않는다. 대신 해결 방법을 찾으며, 동시에 몸이 움직인다. 해결 방법을 먼저 찾는 사람은 남 탓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스스로도 탓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의외로’라는 말을 자주 쓴다. 어렵고 난감한 일이 앞에 닥쳤을 때도 “나는 의외로 맷집이 좋아.”라고 스스로에게 말한다. 식당 종업원이 실수로 물을 엎질러 쩔쩔매더라도 “괜찮아요. 제가 의외로 잘 놀라지 않아요.”라고 농담할 줄 안다. 긍정성은 위트가 더해질 때 더욱 큰 매력을 발산한다.

누군가에게 호감을 주는 일은 억지로 되지 않는다. 호감을 주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저절로 되는 것도 아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에게 호감을 느껴야 남도 나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자기 자신을 좋아해야 남에게도 관대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남의 실수에 대해서는 쉽게 잊을 만큼 관대하고 차별 없이 모두를 존중하는 마음, 그 모든 마음이 진심이라야 한다. 그런 ‘마음 습관’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자기 자신에게 긍정성이 덧입혀진다. 이런 사람에게 어떻게 호감을 느끼지 않겠는가. 자기 자신에게 호감을 느끼면 모든 관계가 좋아지는 이유다.

인간관계 달인이 되는 마음 습관 다섯 가지


세상을 살다 보면 누구라도 사람들과 부딪히며 멍투성이가 되곤 한다. 그럴 때 팔자 탓을 하기보다는 인간관계 기술을 익히고 시도하면 상황을 발전시킬 수 있다. 인간관계 때문에 인생이 피곤해지지 않으려면 스스로 마음을 훈련해서 그 관계를 잘 운용하는 달인이 되도록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

누구도 내 마음 같지 않다:
동문회 자리에서 처음 본 후배에게 이런저런 충고를 했다고 치자. 그런데 그 후배가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라며 반론을 제기한다. 그렇다고 ‘요즘 것들은 뭐 저렇게 예의가 없냐.’고 흥분할 필요 없다. 선후배의 관계와 태도에 대해 내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의미 없다. 요즘 젊은 층은 누구에게나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는 세대로 이해하면 그만이다. 퇴직한 선배에게도 후배들은 현직에 있을 때와 똑같은 대접을 해야 할까? 나는 그게 도리라고 생각할지라도 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섭섭한 마음 한가득 출렁거려 봐야 나만 초라해지고 후배들과의 관계만 멀어질 뿐이다. 누구도 내 마음 같지 않고 다 다르다는 겸손한 마음이 장착되어 있어야 인간관계에 유리하다.

사람은 저마다 그릇이 다 다르다:
결혼을 후회하는 비중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높다고 한다. 2013년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다시 태어나면 현재의 배우자와 결혼하겠냐는 질문에 여성의 81퍼센트는 아니라고 답했다. 자신이 선택한 결혼이지만 후회하는 이유는 뭘까? 바로 배우자의 그릇을 자꾸 오해하기 때문이다. 흔한 예로 옆집 남편과 비교를 시작한다. 누구는 연봉이 1억이 넘는다는데 왜 당신은 지금도 쥐꼬리냐, 남들은 주말에 와이프랑 운동이나 쇼핑을 즐기는데 왜 당신은 TV와 소파에서 떨어질 줄 모르느냐…. 한번 꼽아 보라고 하면 배우자에 대해 불만스러운 부분을 랩처럼 쏟아 낼 것이다. 바로 이 점이 사람 그릇에 대한 오해다.

사람의 그릇은 각기 ‘사이즈’가 다르다. ‘저 사람의 그릇은 저만큼이구나.’라고 인정해 주는 것이 그와의 관계를 평탄하게 한다. 상대방의 그릇이 간장 종지만 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을 때도 수긍해야 평화가 온다. 종지 보고 갑자기 냉면 그릇처럼 되라고 우겨 댄들 사이만 틀어질 뿐이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일 뿐 타인이 아니다:
타인의 평가나 생각에 목숨을 거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좀 인정을 받는다 싶으면 하늘을 훨훨 날 듯한 기분이 들다가, 어쩌다 힐난이라도 들으면 퇴사를 고민할 정도로 흔들린다. “요즘 마음이 편한가 봐.”라는 직장 상사의 한마디에 ‘왜 그런 말을 했을까. 일을 안 하고 있어서 불만인가. 내가 찍혔나….’ 고민하며 밤새도록 기억을 난도질하고 퀭한 얼굴로 출근한다. 물론 타인을 무시하며 살 수는 없다.

그러나 남의 말이나 평가는 내가 겸허해지면서 더욱 발전하기 위해 참고하는 정도면 충분하다. 그들의 생각이 내 인생을 쥐고 흔들게 내버려 둬서는 안 된다. 차분하고 단단하게 중심을 잡고 내가 나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집중하자. 아이러니하게도, 남들의 시선에 일희일비하지 않아야 남들과 좋은 사이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베풀고 살아야 남는 장사:
아침에 자주 고구마를 쪄 와서 동료들과 나누는 K가 있었다. 선배들은 “6·25 전쟁 재연이냐? 왜 구황작물을 못 먹여서 난리야?”라고 농담을 해 가며 고구마를 먹었다. 그 고구마는 아침을 못 먹고 다니는 동료들을 위하는 K의 마음이었다. 그게 20년도 전의 일인데 아직도 직장 생활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장면이다. K는 누구와도 원만하게 잘 지내고 인기 있는 동료였음은 물론이다. K처럼 남들과 뭔가를 나누는 것이 기쁨인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의 또 다른 특징은 웬만한 남의 잘못에는 ‘에이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무슨 죽을죄라고. 살다 보면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하며 가볍게 넘긴다는 것이다. 모든 것은 결국 나를 위해서다. 베푸는 것도, 괜찮다고 용서하는 것도, 타인을 향해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이 절로 좋아지는 것이 바로 사람 사이다.

자주 입장을 바꿔 보는 습관: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 가장 센스 있는 대화법을 가진 사람은 바로 우리 엄마다. 대화법 강의를 하는 내가 수많은 책과 자료를 뒤져 만들어 낸 강의 이론을 엄마는 이미 평소에 사용하고 있다. 센스 있는 엄마의 말하기 원칙 중 하나는 쓸데없이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70대인 엄마와 친구들은 대화를 할 때 자식들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한다. 남이 자식 자랑을 하면 엄마는 아주 작은 일이라도 한술 더 떠서 감탄해 준다.“너는 얼마나 좋으냐, 아들이 그렇게 살가운 성격이니!”



그중에서도 최고는 자랑이 아니라 자식들의 흉을 보며 집이 무너질 듯 한숨 쉬고 눈물짓는 경우다. 혼자 사는 엄마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전화 한 번 안 하는 무심한 딸, 사흘이 멀다 하고 애원하며 사업 자금을 요구하는 아들…. 어디에도 있을 법한 부족한 자녀에 대해 친구들이 한탄할 때면 엄마는 끝까지 그 자녀들을 두둔한다. “아이들이 오죽 바쁘면 연락도 못 할까. 다들 제 앞가림하느라 그렇겠거니 생각해.” “네 노후 자금만 빼놓고는 자식들 거들어 주면 좋지. 없어서 못 거들어 주는 사람도 많은데, 얼마나 감사하냐. 고생 많았으니 이제 곧 성공하겠지. 원래 걔가 똑똑했잖아.”

이런 말은 상대의 마음을 읽기 때문에 가능하다. 부모란 원래 자기는 자녀 욕을 하더라도 상대는 내 아이들 편을 들어 줘야 오히려 위로를 받는다. 같이 흥분해 내 아이들을 욕하면 기분만 나쁘다. 내 아들딸을 남이 욕하는 거 듣고 좋아할 사람이 어디 있느냐는 것이 엄마의 논리다. 엄마는 늘 상대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듣기 때문에 이렇듯 ‘듣는 품격’이 있다. 그래서 엄마의 인간관계는 신뢰도가 높고 친밀하고 다정하다. 입장을 바꾸고 생각하는 습관이 그 관계를 평화로운 강처럼 지킨다.



제2장 관계의 내공이 깊어지는 소통의 기술



관계의 내공을 키우는 말 습관


관계를 유지하는 데 내공이 있느냐 없느냐를 가장 쉽게 판단하는 기준은 ‘갈등을 어떤 말과 태도로 해결하느냐.’ 하는 점이다. 갈등이나 싸움도 사실 친하지 않은 사이에서는 별반 일어나지 않는다. 주로 가까운 사람들 사이에서 싸움도 있게 마련이다. 가족들과 싸우고 일터에서 갈등한다. 이럴 때 내공이 있는 사람들은 제대로 해결하고 잘 봉합한다. 그렇다면 갈등을 넘어 관계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서는 어떤 말 습관을 가져야 할까?

하나의 주제에 집중하라:
우선 한 가지 주제만 가지고 싸우되 곁길로 새지 않아야 한다. 인내심을 발휘하여 잘 듣고, 치사하게 인신공격 따위는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부부 중 한쪽이 친구들을 만나러 나가면 연락이 두절되는 것에 대해 싸움이 시작되었다고 하자. 감정이 격양되고 화가 폭발하자 가사 분담 문제부터 주식해서 날린 돈, 시댁에 소홀한 태도 등 모든 것을 꺼내 와 싸움을 확대하는 것은 관계를 악화시키는 지름길이다. 싸움이 시작된 그 주제 하나에만 집중해야 한다. 그래야 관계가 깨지지 않는다. 친구나 형제 사이에서도 마찬가지다.

처음부터 싸우자고 덤비면서 내 얘기만 하지 당신 이야기는 듣지 않겠다고 결심한 사람은 그야말로 하수다. 이미 얼굴에 ‘아, 몰라 몰라, 다 필요 없어. 내 말만 할 거야.’라고 쓰여 있는데 어떻게 해결이 가능할까. 무조건 입 다물고 끝까지 듣겠다는 태도만 있어도 그 싸움의 절반은 끝난 셈이다.

말이 주는 느낌을 고려하라:
나는 그런 의도로 한 말이 아니었는데 사람들이 자주 오해를 하는 것 같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원인은 무엇일까? 말의 뉘앙스, 즉 느낌을 간과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보자. 모처럼 친구들과의 모임이었다. 때마침 머리를 단발로 자르고 난 참이었다. J는 나를 보자마자 “머리 잘랐네. 머리 자주 바꾼다.”라고 했다. P는 “오~ 단발 잘 어울리는데?”라고 했다. 이 두 친구의 차이는 무엇일까. 그것은 ‘느낌’이다. J의 이야기에서 잘못된 것은 없다. 머리가 달라졌음을 알아봐 줬고, 머리 자른 걸 잘랐다고 팩트를 이야기했다.

그러나 J의 말만 들어서는 머리를 잘라서 어떻다는 건지 아리송하다. ‘머리를 자주 바꾼다’는 말이 딱히 어떤 뜻인지 상대를 찜찜하게 만든다. 반면 P는 듣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말을 던졌다. 머리를 잘랐음을 알아차렸고 잘 어울린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렇게 관계에 있어 중요한 것은 내용뿐만 아니라 ‘느낌을 어떻게 전하느냐’다.

진심이 가장 강력하다:
분명 맞는 이야기인데 듣자마자 반발심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처음부터 끝까지 듣기 싫다. 반대로 지나가는 말처럼 하는데도 마음을 흔드는 경우가 있다. 차이는 바로 ‘얼마나 가슴에 와닿느냐’다. 누군가를 변화시키는 말은 얼마나 진심이 담겨 있는 가로 판가름 난다.예를 들어, 기량이 부족한 선수를 엄하게 훈련해도 선수는 코치가 자신이 그만두길 바라며 몰아붙이는 것인지, 정말 잘되기를 바라는 것인지 말하지 않아도 느낀다. 사람은 서로 마음이 통하기 때문에 저절로 알게 되는 것이 있다.

장점을 찾아서 칭찬하자:
고등학교 때 담임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그게 누구든 나보다 낫다고 여기면 사람들과의 갈등은 줄어든다. 그러면 평화가 찾아온다.’는 내용이었다. 그때는 그저 그런가 보다 했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그 말이 크게 다가온다. 비록 칭찬할 만한 것이 없어 보여도 모두가 나보다 낫다고 여겨 보자. 모든 면이 낫다는 의미가 아니다. 나은 점이 반드시 있으니 그것을 찾으려고 노력하라는 뜻이다. 이런 태도가 상대의 마음을 움직인다. 평범한 사람도 칭찬거리를 자꾸 찾다 보면 관계가 좋아지고, 함께 뭔가를 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결과 역시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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