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더 늦기 전에 꼭 해야 할 42가지
이택호 지음 | 미래의서재
죽기 전에, 더 늦기 전에 꼭 해야 할 42가지
이택호 지음
미래의서재 / 2021년 3월 / 256쪽 / 14,000원
Part 1. 죽기 전까지 항상 기억해야 할 12가지 마음가짐
지금 살아 있는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하다인간은 태어나 죽을 때까지 기껏해야 우주 시간의 억만 분의 일도 살지 못한다. 그러나 젊음을 가졌을 때는 그 젊음이 영원할 듯 느껴지고, 장년이 되어서는 먹고사는 것이 바빠 얼마 살지 못하는 인생에 대한 생각을 놓고 지낸다. 그래서 자신의 삶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 보지도 못하고,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살아가야 되겠다는 생각도 잊어버린다.
그러다 어느 날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후회하기도 한다. 그토록 길 줄만 알았던 인생이 너무 짧다는 생각과 함께 허무함을 느낀다. 그리고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는 세월인 줄 모르고 많은 시간들을 가치 있게 보내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 인간은 누구나 지난 삶을 돌아볼 때 아쉽고 좀 더 충실하게 살았더라면 하는 후회가 들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어떤 자세로 살아야 후회가 없을까? 러시아의 문호톨스토이는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지금이다.”라고 말했다. 그 말은 곧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한 시간이므로, 지금 이 순간을 충실하게 살라는 것이다.
영하 50도를 넘나드는 추운 겨울날, 도스토예프스키는 사형 집행장으로 끌려갔다. 현장에는 기둥이 세워져 있고, 한 기둥에 세 사람씩 묶여 있는데 도스토예프스키는 세 번째 기둥 가운데 묶여 있었다. 사형 집행 예정 시간을 생각하니 이제 5분이 남아 있었다. 그는 이 살아 있는 5분을 어떻게 쓸까 생각했다. 그리고 그는 형장에 끌려온 사람에게 주어지는 마지막 인사를 하는 데 3분을 쓰고, 오늘까지 살아온 날을 되돌아보는 데에 1분을 쓰고, 남은 1분을 지금까지 살아온 땅과 눈으로 볼 수 있는 자연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쳐다보는 데 쓰기로 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눈물이 가득한 눈으로 옆에 묶여 있는 동료에게 키스를 하고, 가족을 생각하며 2분을 썼다. 그리고 자신에 대해서 생각했다. 이제 곧 자신이 어디로 갈 것인가를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했다. 28년 동안 귀중한 시간을 아껴 쓰지 못한 것이 후회스러웠다. ‘만약 다시 한번 살 수 있다면 매 순간을 값지게 살 텐데…….’ 하는 생각이 절실했다. 그때 사형 집행관들이 탄알을 장전하는 소리가 들렸고, 이와 동시에 죽음에 대한 공포가 밀려왔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사형장이 떠들썩하더니 한 병사가 흰 손수건을 흔들며 달려왔다. 도스토예프스키를 방면하라는 황제의 특사였다. 천만다행으로 목숨을 건진 도스토예프스키는 사형 전 마지막 5분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때부터 그는 항상 시간을 금쪽같이 소중히 아끼며 매 순간을 충실하게 살았다.그렇다면 지금 이 순간을 충실하게 산다는 것은 어떻게 사는 것일까? 먼저 충실하게 살기 위해서는 ‘지금’을 의식해야 한다. 지금 이 순간은 지나가면 다시 오지 않는 귀중한 시간이며, 삶에서 보람 있는 일을 해야 하는 귀중한 시간임을 인식해야 한다. 지금 이 순간을 인식할 때, 이 순간을 충실하게 보내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생각하게 된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임을 인식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곧 ‘지금’이다. 따라서 현재하고 있는 일에 열과 성의를 다해야 한다.
그리고 지금 주어진 이 순간을 충실하게 살기 위해서 아침에 일어났을 때 오늘 주어진 하루를 감사히 생각하며 하루의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그 계획대로 움직인다. 또한 취침 전 하루를 돌아보며 오늘 하루 최선을 다했는지 성찰해 본다. 그리고 그냥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일기를 쓰면서 하루를 되돌아보고 성찰하는 것이 더 좋다. 이렇게 하루하루, 매 순간이 내 인생에서 가장 귀한 순간임을 의식하면서 최선을 다해 살아갈 때, 우리는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더라도 후회하지 않고 ‘열심히 충실하게 살았다’는 자부심을 갖게 된다.
삶이 치열할수록 그 흔적도 깊고 넓다산다는 것은 삶의 흔적을 남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돈으로, 권력으로, 재능으로 자신의 흔적을 남기려고 한다. 하지만 그들이 남기려고 하는 흔적은 얼마 안 가서 바람처럼 사라지며, 모래성처럼 흩어지고 만다. 그러나 누군가의 마음을 울리는 흔적은 오래도록 사라지지 않고 그의 가슴속에 남는다. 오늘 당신이 남긴 흔적이 곧 당신의 역사가 되고, 동시에 당신의 미래에 주춧돌이 된다.
어렸을 적에 바닷가에서 모래성을 쌓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무리 힘들게 쌓은 모래성이라도 해가 지고 집으로 돌아갈 때는 그대로 두고 간다. 어쩌면 인생은 그와 같을지도 모른다. 남는 것은 흔적뿐이다. 그것도 흔적의 기억에 가까운 것일지도 모른다. 결국 흔적이란 삶의 여운으로 남는 것이다. 흔적은 돌 위에 새겨진 글자처럼 세월을 이기고 견디어 낸다.
기술자 존 뢰블링이 뉴욕의 맨해튼과 브루클린 사이를 잇는 다리를 건설하자고 제안했을 때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전에 나이아가라 폭포 위에 미국과 캐나다를 잇는 최초의 다리를 건설한 이력이 있었던 존 뢰블링은 금융업자들을 설득하여 아들 워싱턴 뢰블링과 함께 다리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 그들은 함께 일할 건설 기술자를 모집하여 열정적으로 일했다.
프로젝트가 한창 진행 중이던 어느 날, 존 뢰블링은 작업을 하다가 발가락에 작은 상처를 입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그는 상처 부위를 물로만 씻어 낸 채 다시 일에 몰두했다. 존 뢰블링은 파상풍으로 상처 입은 지 24일 만에 사망하고 만다. 존 뢰블링이 사망한 후 건설 작업은 그의 아들 워싱턴 뢰블링이 맡게 되었다. 그러나 그 역시 공사 작업 중 잠수병에 걸려 뇌에 심각한 손상을 입어 말도 할 수 없고 걸어 다닐 수도 없게 되었다. 그리하여 다리 건설은 물거품이 되고, 존 뢰블링 부자의 흔적은 그렇게 없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워싱턴 뢰블링은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그의 머릿속에는 온통 다리 건설에 대한 생각뿐이었다. 움직일 수 없었던 그는 건설 중이던 다리의 한쪽 끝에 집을 얻어 집안에서 망원경으로 공사 현장을 살피며 자신의 아내를 통해 지시를 내리는 방식으로 일을 해 나갔다. 손가락으로 아내에게 일정한 규칙에 따라 신호를 보내면 아내는 그의 지시를 기술자들에게 말로 전달해 주었다. 워싱턴 뢰블링은 13년 동안이나 손가락 하나로 기술자들에게 지시 사항을 전달했고, 마침내 1883년 오늘날 ‘기적의 다리’라 불리는 브루클린 다리가 완성되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뢰블링 가족의 대를 이은 치열함이 있었기에 ‘브루클린 다리’라는 큰 흔적을 남길 수 있었던 것이다.인생은 흔적이다. 흘러가고 사라지고 흩어질지언정 그 흔적 자체는 소중하다. 물처럼 흐르고 바람처럼 사라지고 모래처럼 흐트러지더라도 마음엔 남고 영혼에 깊게 새겨지는 흔적, 당신은 이 순간에도 그 흔적을 누군가에게 또는 이 세상에 남기며 산다. 그게 바로 인생이다. 삶이 치열할수록 흔적도 깊어지고 넓어진다. 오늘도 당신은 두려움과 설렘 가운데 흔적을 남긴다. 당신은 과연 어떤 흔적을 남길 것인가? 이 화두에 자신 있게 대답할 때 당신은 후회 없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Part 2. 살아 있는 동안 놓치지 말아야 할 9가지 가치
최고의 미덕, 겸손겸손은 인간을 변화시켜 좀 더 멋진 인생을 살도록 하게 하는 힘을 가졌다. 그것은 우리가 한계를 가진 인간임을 깨닫게 해 주며, 그 한계를 통해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게 한다. 또한 모든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인식하게 한다.
겸손은 나보다 타인을 더 존중하고 자기 자신이 매우 뛰어난 사람이라도 그것을 일부러 남에게 내세우지 않는 태도를 가질 때 우러나오는 것이다. 겸손은 당신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을 구할 수 있는 일이나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기도 하다. 개인 생활에서나 또는 조직 생활에서 하고 있는 일의 가치와 의미를 항상 생각하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며 주위 사람들로부터 끊임없이 배워 나가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도록 해 준다.
괴테의 저서 『괴테의 말』에서 괴테는 겸손을 ‘타인의 마음을 얻는 방법’이라고도 말했다.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일에는 요령이 있다. 누구를 대하든 자신이 상대방의 아랫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저절로 자세가 겸손해지고, 이로써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그리고 상대는 마음을 열게 된다.’ 이해는 영어로 ‘understand’라 한다. ‘understand’는 단어 그대로 ‘under(밑에)-stand(서다)’라는 의미다. 남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사람은 절대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없다. 이해는 ‘overstand’가 아니지 않은가. 아래에 서야지만 비로소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시야가 생기는 것이다.
겸손은 화려하거나 거창하지 않다. 아주 작은 것까지 챙기는 세심한 마음은 소박하면서도 진실한 선물이기에 받는 사람에게는 참으로 가치가 있다. 겸손이 주는 선물은 삶의 여정 속에서 기억되며 나중에는 오직 이 선물만이 당신 곁에 남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겸손을 통해서 우리는 삶의 아름다움과 선함을 깨닫게 된다.
『나니아 연대기』를 남긴 영국 문학의 대표 작가 C.S. 루이스는 실력 있는 사람만이 겸손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교만의 반대편에 선 미덕은 겸손이다. 만일 누군가 겸손을 배우고 싶어 한다면, 나는 그 사람에게 겸손해질 수 있는 방법을 말해 주고 싶다. 그 첫 번째 단계는 ‘사람은 누구나 교만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 적어도 이 첫 단계를 밟기 전에는 그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만일 자신이 교만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큰 교만이다.”
‘겸손’이라는 요소로 성공한 인물로 중국의 후진타오를 들 수 있다. 후진타오는 1942년 차(茶)를 파는 소상인 아버지 후찡위와 어머니 리웬레이 사이에서 태어났다. 1992년 후진타오는 가장 어린 나이에 장쩌민으로부터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명 중 한 사람으로 부름을 받았다. 그때 그의 공식 직책은 중앙정치국 상무서기 겸 중앙당교 교장이었다. 이때부터 그의 별명은 ‘황태자’로 불리기 시작했다. 이제 그는 큰 사고만 치지 않으면 10년 뒤에는 13억 중국인의 지도자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결코 만만치 않은 일이었다. 주위에 온갖 적이 도사리고 있는 정치판에서 자칫 작은 사고도 대형 사고로 확대될 수 있는 법이다. 이를 간파한 후진타오는 자신의 몸을 한껏 낮추었다. 그러나 의식적으로, 가식적으로 낮추는 것이 아니었다. 그의 몸 DNA에 존재하는 ‘겸손’이라는 탁월한 유전자가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그는 그 ‘겸손’의 유전자 덕을 톡톡히 봤다. 그리하여 그는 10년 동안 적을 만들지 않았다. 그는 당시 어떤 정치인도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겸손했다. 그는 ‘겸손’을 무기로 10년 동안 자신의 자리를 굳게 지켰으며, 마침내 2002년 11월 23일 중국 국가 주석의 자리에 올랐다. 후진타오는 ‘재능’이라는 칼을 ‘겸손’이라는 칼집에 넣어서 손상시키지 않고 지켰다가 때가 왔을 때 발휘한 것이다.
자유로운 미래를 위한 돈나이 들어서 또는 병석에서 가장 많이 후회하는 것이 젊었을 때, 돈을 한창 벌 때 저축을 열심히 해 두지 못한 것이다. 노후에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이 돈이다. 돈이 없으면 노후에 자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도 없거니와 많은 어려움과 고통이 따르기 때문이다. 돈은 곧 ‘매너(Manner)’라고 말한다. 매너란 사는 방식이나 자세를 말한다. 돈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사는 방식이 갈라지게 된다. 돈이 곧 매너라는 것은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다. ‘돈을 무섭게 생각하라.’는 말이 돈에 인색하게 굴라는 뜻은 아니다. ‘필요한 데 쓰고, 그러기 위해서 돈을 벌고 저축하라.’는 말이다.
항상 돈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돈을 쓸 때에도 기쁜 마음으로 ‘이 돈을 쓸 수 있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돈은 당신을 향해 조금씩 다가올 것이다. 물론 현실적으로도 돈을 모으는 방법에 대해 공부하고 그것을 실천하면서 돈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 벌어들이는 돈의 액수가 적으면 적은 대로 자신의 처지에서 시작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월스트리트의 살아 있는 전설이라 불렸던 존 템플턴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부가 생기고, 불평하는 마음을 가지면 가난이 온다. 감사하는 마음은 행복으로 가는 문을 열어 준다. 감사하는 마음은 우리를 신과 함께 있도록 해 준다. 늘 모든 일에 감사하게 되면 우리의 근심도 풀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생각으로 돈이라는 물질에 항상 감사함을 가졌다. 그로 인해 남들이 보지 못하는 ‘글로벌 펀드’라는 새로운 분야의 투자 세계를 열어 ‘영적인 투자가’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자기 투자에 인색하지 말라: 다중 지능 이론으로 유명한 하워드 가드너는 사람이 어느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는 기간을 최소 10년으로 보았다. “어느 분야의 전문 지식에 정통하려면 최소한 10년 정도는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창조적인 도약을 이루려면 자기 분야에서 통용되는 지식에 통달해야 한다. 바로 이런 이유에서 10년 정도의 꾸준한 노력이 선행되지 않으면 의미 있는 도약을 이룰 수 없다. 창의성은 10년의 숙성 기간을 거치고 나서 10년간 발휘되고 그 다음 10년간 다른 분야로 확산된다. 이것이 이른바 10-10-10 법칙이다.”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투자되어야 한다. 그 노력을 아낀다면 그만큼 자기 발전은 더뎌질 수밖에 없다. 자기 투자는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는 데에 필요하고, 하고 싶은 일을 계속하는 데에 필요하며,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한 뒤 그것을 실천하는 데에 필요하다.
내일을 위해 오늘에 투자하라: 직장에 다니고 있다면 들어온 월급이 한 달 동안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기록해 보라. 그리고 지출한 내용들을 스스로 점검해 보라.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꼭 필요한 일들에 지출이 되었는지 확인해 보고, 그렇지 않다면 생활 태도를 바꿔야 한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바로 책을 읽는 것이다. 책은 자아 발견과 자기 계발을 위한 필수품이기 때문이다. 당신에게 필요한 책이 어떤 것인지 모르겠다면 대형 서점에 가서 분야를 막론하고 10권의 책을 고른다. 그중에 적어도 한 권은 자신에게 꼭 필요한 책이 발견될 것이다. 그 다음 충분히 음미하면서 읽은 뒤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Part 3. 후회 없는 노후를 위해 꼭 채워야 할 8가지 준비
직장은 당신의 인생이다우리나라 직장인들은 하루의 2/3를 직장에서 보내고 있다. 이렇게 따지면 인생의 절반 이상을 직장에서 보내는 셈이다. 그런데 많은 직장인들이 직장 생활을 여유롭게 하지 못하고 있다. 항상 불만에 쌓여 지옥과도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직장에서 일은 하고 있지만 온통 머릿속에는 다른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과연 행복한 직장 생활은 불가능한 것일까? 결코 그렇지 않다. 출근을 할 때는 30분 정도 여유 있게 출근하고, 직장에서 잡무도 신속히 잘 처리하고, 여유 시간을 만들어 인생의 2막을 준비하는 등 생각을 조금만 전환하면 힘들게만 느껴지던 직장 생활이 즐겁게 변할 수 있다.
남은 시간을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한 준비에 투자하라: NHN의 이해진 회장은 창업하기 전 대학을 졸업하고 1992년 삼성SDS연구소에 입사한 후 5년 동안 근무했다. 이해진 사장은 직장 생활을 할 때에도 자신이 마치 회사의 CEO인 것처럼 열정을 가지고 임했다. 그는 말단 사원이었지만 자기가 맡은 일을 누구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했다. 그리고 없는 시간을 쪼개 가며 열정적으로 자기 계발에 힘썼다. 그는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의 25%는 순수하게 자기 계발을 위해 쓰자’는 원칙을 지켰다. 이 원칙에 따라 하루 여덟 시간 중 두 시간을 자기 계발에 투자했다. 남들이 여덟 시간 동안 하는 회사 업무를 여섯 시간 만에 끝내려니 다소 무리도 따랐다. 그러나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매달려 일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리고 마침내 독립하여 오늘의 거대한 기업을 이끄는 회장이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