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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지혜 수업

무천강 지음 | 리드리드출판


하버드 지혜 수업

무천강 지음

리드리드출판 / 2021년 10월 / 288쪽 / 15,800원





마음가짐이 인생을 이끈다



완벽한 인생은 환상일 뿐이다


사람들은 완벽의 경지에 도달하기를 원한다. 이를 긍정적으로 보면 자아실현의 원동력이 된다. 그러나 금에도 순금이 없고 세상 만물도 완벽한 것 자체가 없다. 사람도 예외가 아니다. 완벽함의 추구는 아름다운 환상일 뿐 좋은 이상이 아니다. 아름다운 결말을 꿈꾸지만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세상에 완벽이란 게 존재하지 않는데 무엇 때문에 여기에 집착하는가? 지나치게 완벽을 추구하면 결국 아름다움과 자연스러움을 잃어버린다. 완벽에 대한 지나친 욕구가 오히려 아름다움을 잃어버리게 하는 것이다.

팔이 부러진 비너스는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킨다. 결점을 가진 아름다움이라는 아쉬움은 있지만, 사라진 팔 때문에 비너스는 가장 아름다운 조각품 중 하나가 되었다. 사람들은 진흙 위에 핀 수련을 보며 그 고결함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탄식한다. 그러나 진흙이 없으면 수련의 고결함과 아름다움은 빛을 발할 수 없다. 이렇듯 결함과 아름다움이 공존할 때, 결함은 이점이 되고 아름다움은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이다.

완벽주의자들은 세상의 본질적인 법칙과 달리 완벽을 가장 높은 이상으로 착각한다. 그러나 이 ‘완벽’ 추구가 심리적 불균형을 가져오고 엄청난 정신적 스트레스를 부른다. 완벽한 결과를 얻으려다 오히려 값진 것을 잃어버리게 된다.

중국에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없고 사람이 너무 각박하면 친구가 없다.”라는 옛 교훈이 있다. 완벽해 보이는 것들에도 결점이 있게 마련이다. 완벽하려는 것도 마찬가지다. 일을 계속 진행하며 잘못된 부분을 보완해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 처음부터 너무 과하게 힘쓸 필요가 없다. 시작 단계부터 완벽만 추구한다면 오히려 완벽에서 더 멀어질 수 있다.

▲ HARVARD WISDOM CLASS

하버드 심리학 박사 탈 벤 샤하르 교수의 ‘긍정 심리학’ 강의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강의 중 하나이다. 박사는 수업에서 “뛰어난 것을 추구하되 완벽주의자가 되지 마라.”고 가르친다. 완벽주의자는 결국 자신이 이룬 것조차도 부정한다. 가진 것이 많지만 행복하지 않은 사람을 보면 알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완벽한 인생을 살기를 바란다면 반드시 실망하고 좌절하게 된다. 완벽한 인생은 현실에서 결코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좋은 습관은 인생의 자산이다



의심하는 습관은 공격용 무기이다


영국의 작은 마을에 두 형제가 운영하는 마트가 있었다. 그들의 생활은 바쁘지만 순탄했다. 그러던 어느 날 10달러를 잃어버린 일로 형과 동생 사이에 변화가 생겼다. 한 고객이 10달러짜리 물건을 샀는데 형이 그 돈을 계산대 위에 놓고 잠시 밖에 나갔다가 돌아와 보니 돈이 사라지고 없어진 것이다. 형은 동생에게 계산대 위의 돈을 봤느냐고 물었다. 동생이 보지 못했다고 하자 “우리 둘만 가게에 있었는데 돈에 발이 달린 것도 아니고 어떻게 저절로 없어질 수 있냐?”라며 따졌다. 동생은 형이 자신을 의심하는 것에 대해 기분이 상했다. 이때부터 형과 동생 사이는 멀어지기 시작했다. 형제간의 대화도 줄어들었고 나중에는 함께 살고 싶어 하지도 않게 되었다. 형제간 감정의 골은 갈수록 더욱 깊어졌다. 이후 십여 년간 형제는 서로에 대해 적대감만 쌓여 갔고 고통도 날로 커졌다.

그러던 어느 날 가게 앞에 차 한 대가 멈춰 서더니 낯선 남자가 내렸다. 그 남자는 가게에 들어와 “이 매장의 주인이십니까?”라고 물었다. 형은 “네 맞습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남자는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저는 십여 년 전의 일에 대해 용서를 구하러 왔습니다. 그때 저는 무일푼 노숙자였습니다. 당시 제가 이 가게에 와서 계산대 위에 놓인 10달러를 훔친 적이 있습니다. 그 일 때문에 여러 해 동안 계속 양심의 가책을 받아 왔습니다. 그래서 용서를 구하러 온 것입니다.” 남자의 말에 형은 동생을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였다.

의심이 든다고 처음부터 자기 생각을 결론 내리지 마라. 그러면 의심의 구덩이에 빠져 버리기 때문이다. 의심은 보통 어떤 가설에서 시작하지만 사실 근거 없는 추측에 지나지 않는다. 이 추측은 판단력을 흐리게 한다. 의심은 그릴수록 진해지고 동그래지는 원과 같다. 의심의 심리 작용으로 사람들은 자신이 판 구덩이와 폐쇄적인 사고에 갇힌다.

의심은 출구가 없는 마음에서 일어나는 선택이으로 사람 사이에 생기는 매우 나쁜 마음의 습관이다. 의심은 ‘감정의 좀벌레’라고 할 수 있다. 영국의 철학자 베이컨은 “의심하는 마음은 박쥐와 같고, 그것은 항상 해 질 녘에 뜬다. 이런 습관은 사람을 현혹시켜 분별력을 어지럽힌다. 그것은 당신을 혼란에 빠뜨려 적과 친구를 혼동하게 하고 당신의 앞날을 파괴한다.”라고 말했다.

의심의 끝은 대부분 사실무근으로 판명된다. 그로 인해 의심한 사람도 의심받은 사람도 난처한 상황에 빠지고 만다. 의심하는 사람은 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자신의 의심이 합리적이라고 자기 암시를 한다. 선입견과 자기 암시를 버리기 위해서는 타인과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한다.

작은 일을 손에 잡고 큰일을 도모하라


미국의 패튼 장군은 제2차 세계 대전을 승리로 이끈 인물이다. 하지만 부하들에게는 무척 악명 높은 존재였다. 그는 부하들의 사소한 부분까지도 엄하게 제재했다. 그가 그렇게 한 이유는 부하들이 신발 끈이 풀려 전쟁터에서 넘어지거나 철모를 제대로 쓰지 못해 목숨을 잃는 일이 없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1943년 제2사단장으로 임명된 패튼 장군은 부대에 도착하자마자 시찰을 시작했다. 군복이 단정하지 못하거나 모자를 비뚤게 쓰고 단추를 채우지 않은 부하들을 호되게 꾸짖었다. 구두에 먼지가 조금 묻어 있는 것도 허용하지 않았다. 그는 부하들에게 항상 자신의 철모, 총, 다리 보호대 등을 잘 간수하고 매일 면도를 하라고 강조했다.

부하들 중 일부는 그런 사소한 데까지 신경 쓰라는 사단장의 지시가 매우 못마땅했다. 전쟁터에서 용감하게 싸우도록 사기를 북돋아 줘도 모자랄 판에 면도나 하라는 말에 코웃음을 쳤다. 그러나 패튼은 계속해서 부하들에게 자신의 지시를 따르도록 명령했고 이를 어길 경우 엄하게 처벌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제2사단은 전체 미군 중에서 가장 강력하고 전투력이 높은 부대가 되었다. 일상에서조차 최선을 다하는 군인 정신으로 거듭나 전장에서 신중하게 행동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기의 능력을 사소해 보이는 일에 소모하지 않으려 한다. 그리고 세상을 뒤흔들 큰일에 뜻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목표는 멀리 두어야 하고 반드시 큰 뜻을 품어야 한다.”라는 말을 듣다 보면 매우 일리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사소한 부분이 결정적인 순간에 일의 성패를 좌우한다.

사소한 부분은 볼품없고 단순한 일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이렇게 보잘것없어 보이는 일이야말로 때로는 큰 사업의 밑거름이 된다. 작은 부분을 살피지 못하고 대충대충 넘어가는 사람은 자신의 삶을 진지하게 바라보지 못한다. 책임감 있게 일을 마무리할 수도 없다. 맡은 일을 건성으로 처리하는 습관 때문에 삶에 열정까지 잃어버린다. 자연히 더 중대한 임무를 맡을 수 없다.

생각해 보자. 작은 일을 소홀히 하는 사람이 어떻게 원대한 사업의 전체 그림을 그릴 수 있겠는가? 자기 자신도 돌볼 수 없는 사람이 어떻게 세상을 움직일 수 있겠는가? 사소한 부분이 깨지고 무너지면 전체가 뒤흔들릴 수 있다. 실금이 도자기를 깨트리고 풀뿌리가 바위를 가른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작은 부분까지 챙기고 단속하며 쌓아 올린 탑은 비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 성공도 마찬가지이다.

▲ HARVARD WISDOM CLASS

하버드대학 박사이자 은행가인 데이비드 록펠러는 “예로부터 찬란해 보이는 사업은 모두 작은 데서 시작하여 차근차근 쌓아 온 것이다. 따라서 큰일을 하려는 사람은 이상을 높고 먼 곳에 두는 게 아니라 현실에 발을 디뎌야 한다.”라고 말했다. 원대한 야망을 품고 큰 짐을 지려는 마음은 높이 살 만하나, 그저 큰 뜻에만 의미를 두어서는 안 된다. 성공한 인생을 이루기 위해서는 꼼꼼하고 성실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 사소한 일을 잘 해내야만 더 큰일을 해낼 수 있다.




좋은 인간관계가 인생을 풍요롭게 한다



상대를 배려하면 다른 세계가 열린다


크리스마스이브, 한 엄마와 네 살배기 아들은 함께 선물을 사러 나섰다. 거리 곳곳에는 캐롤이 울려 퍼지고 쇼윈도에는 각양각색의 조명이 장식되어 있었다. 변장한 꼬마 요정들도 귀엽게 노래하고 춤추고 있었다. 이 아름다운 광경을 보고도 아들은 계속 얼굴을 찌푸리고 있었다.“어머, 아가 왜 인상을 쓰고 있니? 이렇게 기분 좋은 날 좀 웃어 봐.”

“신발 끈이 풀려서 자꾸 넘어질 거 같아서 그래요.”

엄마는 쭈그리고 앉아 신발 끈을 묶어 주었다. 그러다 고개를 들었는데 놀랍게도 아이의 눈높이에서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다리밖에 보이지 않았다. 붐비는 인파에 가려져 예쁜 쇼윈도, 아름다운 조명, 탐나는 크리스마스 선물, 귀여운 요정도 보이지 않았다.‘이건 정말 아니구나. 이렇게 보니 정말 끔찍하네.’

엄마는 아들을 안아 올렸다.



우리는 대체로 타인의 시각에서 볼 생각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오해가 쌓이고 갈등이 심화된다. 인간관계에서 얼굴을 붉히고 다툼을 벌이는 원인을 보면 생각의 차이, 시각의 차이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다툼을 피하는 방법 중 하나로 상대방과 입장 바꿔 보기가 있다. 일상생활과 업무에서 타인과 의견이 맞지 않을 때 상대방 위치에서 생각을 해 보고 문제를 풀어 가 보자. 그래야만 나쁜 감정이 쌓이지 않는다.

상대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자신의 무심한 실수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매사에 조심해야 한다. 농담으로 한 말이지만 상대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해서는 안 된다. 말 한 마디가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오해를 낳을 수 있다. 행동도 마찬가지이다. 늘 하던 행동도 때와 상황에 따라 신중하게 처신해야 한다. 늘 하던 대로 했는데 상대가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투덜댄다면 이는 이기적인 발상이다. 상황은 늘 바뀌며 직면한 문제도 다르다. 그러므로 상황과 문제에 맞춰 상대와 교류해야 한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은 자신을 돌아보는 거울이다. 이는 대인 관계를 유지하고 개선하는 중요한 기반이다. 때때로 사람들은 자기 생각만 고수하고 상대의 의견은 무시하는데 이는 인간관계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다른 사람의 눈높이와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 다른 사람의 시각을 갖게 되면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있고 나아가 자신의 잘못을 발견할 수도 있다. 상대의 마음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그의 의중을 알 수 없고 잘못된 상황을 고칠 수 없다. 그리고 서로의 관계도 개선되지 않는다.



시간은 가장 귀한 자산이다



일과 휴식의 균형이 맞아야 삶이 조화롭다


제2차 세계 대전 직후, 연합군 총사령관이었던 드와이트 아이젠하워는 컬럼비아대학 총장으로 임명되었다. 어느 날 부총장이 아이젠하워에게 학교 관련 책임자들의 업무 보고를 듣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학과장급 책임자들이 너무 많아 하루 두세 명씩 돌아가며 30분씩 면담하기로 했다. 면담이 시작되고 나서 10여 명의 업무 보고를 들은 아이젠하워가 앞으로 몇 명 남았는지 물었다. 그러자 부총장은 63명 남았다고 답했다.

“맙소사, 너무 많군요. 내가 연합군 총사령관이었을 때 그야말로 사상 최대의 군대였습니다. 그런데 내게 보고한 사람은 단 세 명의 장군뿐이었습니다. 그들의 부하는 제가 관여하거나 만날 필요가 없었습니다. 대학 총장이 되고 나니 만나야 할 사람이 이렇게 늘어날 줄을 몰랐네요. 게다가 그들이 말하는 것은 대부분 전문적인 내용이라 저는 거의 못 알아듣습니다. 그렇다고 꼼꼼하게 들어 주지 않으면 안 되죠. 결국 그들의 소중한 시간도 빼앗고, 내 시간도 낭비되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도 좋을 게 없습니다. 부총장께서 짜 주신 그 일정표는 취소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젠하워는 나중에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어느 날 골프를 치고 있는데 백악관 직원이 그의 결정을 요구하는 긴급 문서를 보내왔다. 대통령 보좌관은 미리 ‘찬성’과 ‘반대’ 두 가지 지시문을 작성해 놓고 아이젠하워에게 둘 중 하나에 서명하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이젠하워는 미처 결정을 내리지 못해 그냥 두 건의 지시에 모두 서명했다. 그리고는 “닉슨(부통령)이 골라 주세요.”라고 적었다. 그 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공을 쳤다.

우리는 일과 삶의 균형을 잡아야 한다. 만약 학습이나 일이 나를 힘들게 하고 나의 생활과 건강을 방해한다면 손에 쥐고 있는 업무를 잠시 내려놓자. 제때에 휴식을 취하고 자신의 마음을 평온하게 해야 비로소 삶의 본질을 붙잡을 수 있다.

성공을 추구하는 사람은 대체로 걷던 발걸음을 멈추고 쉬는 것을 아까워한다. 그들은 그런 여유를 시간 낭비라고 여기고 쉼 없이 달려야만 빨리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기진맥진해도 멈추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피곤함은 생리적으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몸의 경고이다. 몸 어딘가에 과부하가 걸렸다는 것을 알려 주는 표시다. 그 경고를 무시하면 결국 몸에 무리가 오고 건강에 이상이 생긴다. 어쩌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을 잃을 수도 있다. 따라서 평소 틈틈이 휴식을 취하고 항상 편안한 심리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목표 설정은 성공의 설계도이다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으라


1952년 11월 9일 이스라엘 독립 이후 초대 대통령인 하임 바이츠만이 병으로 서거했다. 그는 아인슈타인의 단짝 친구였다. 서거 하루 전 이스라엘 주미 대사는 아인슈타인에게 이스라엘 벤 구온 총리의 편지를 전달했다. 편지에는 아인슈타인을 이스라엘의 차기 대통령으로 제청할 거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 소식은 매우 빠르게 언론사에 퍼졌다.

그날 저녁 기자가 아인슈타인에게 “존경하는 교수님, 이스라엘 대통령이 되실 거라고 들었습니다. 그게 정말입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아인슈타인은 덤덤하게 대답했다. “아니오, 나는 대통령이 되지 않을 거요. 나는 그만한 재능이 없소.”

“하지만 대통령은 처리할 구체적인 사안도 별로 없고 그저 상징적인 자리일 뿐이지 않나요? 교수님은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유대인, 아니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입니다. 교수님이 이스라엘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유대 민족의 위대함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미래를 상징합니다.” 기자는 벌써 대통령이 된 아인슈타인을 만난 것처럼 흥분해 있었다. 이에 아인슈타인은 단호하게 말했다. “아니요, 저는 이런 일은 할 수 없습니다.”

이후 워싱턴 주재 이스라엘 대사가 전화를 걸어 왔으나 아인슈타인은 같은 뜻을 전했다. 거듭되는 질문과 전화, 인터뷰 요청에 견디지 못하고 아인슈타인은 미국의 권위 있는 언론에 성명을 냈다. 그는 이스라엘 대통령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저는 자연에 대해서는 조금 알지만 인간성에 관해서는 모릅니다. 아니, 전혀 모른다고 하는 게 맞겠군요. 그보다는 방정식이 제겐 더 중요합니다. 정치는 일시적이지만 방정식은 영원한 것입니다.”

하고 싶지 않은 일과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이 있다. 만약 당신이 일하면서 제대로 하지 못하고, 또 힘들고 고통스럽다면 자신을 돌아보자. 어쩌면 자신이 있을 자리가 아닐지도 모른다. 남들의 기대나 사회적 시선 때문에 고민하지 말자. 당신에게 주어진 인생은 딱 한 번뿐이다. 다른 사람이 원하는 대로 인생을 꾸밀 필요가 없다. 늘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것은 피곤한 일이다.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아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빛이 난다. 그 빛은 생각보다 강렬해서 멀리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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