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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신기한 IT는 처음입니다

정철환 지음 | 경이로움


이토록 신기한 IT는 처음입니다

정철환 지음

경이로움 / 2022년 10월 / 311쪽 / 17,800원





새로운 금융과 화폐



주머니 속에 들어간 은행


우리는 은행이라고 하면 빌딩 1층의 근사한 사무실과 단정한 차림의 은행 직원들이 창구에서 반갑게 맞아 주는 모습을 떠올립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보급과 모바일 IT 기술의 발전에 따라 최근에 은행은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송금하러 은행에 갈 필요가 없고 신규 예금에 가입하거나 신용 대출을 받는 것도 스마트폰만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계좌를 개설할 때도 은행에 방문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2016년에 설립된 카카오뱅크는 지점이 단 하나도 없는 순수한 인터넷 전문 은행일 뿐만 아니라, 모든 은행 업무를 스마트폰만으로 처리가 가능한 모바일 뱅킹(Mobile banking)입니다.

세상이 이렇게 변하다 보니 국민은행이나 우리은행처럼 오래전부터 우리 일상과 함께한 기존 금융권은 가만히 있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서둘러 스마트폰을 이용한 은행 서비스를 더 많이 개발하고 편의성도 개선하고 있지요. 2019년 12월에는 표준화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형태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픈 API와 핀테크(FinTech) 서비스의 개발을 지원하는 테스트베드를 제공해 은행 간 업무를 공통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오픈 뱅킹(Open banking)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국민은행 계좌를 가진 사람은 국민은행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사용하고, 우리은행 계좌를 가진 사람은 우리은행 앱을 사용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오픈 뱅킹 서비스를 통해 하나의 앱으로 거의 모든 은행의 계좌를 조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송금까지도 가능해졌습니다.

금융권의 차세대 프로젝트:
금융업은 시스템의 안정성과 데이터의 신뢰성을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만약 여러분의 계좌에 있던 예금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다면 어떻겠습니까? 또는 엄청난 금액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입금되어 있다면 어떨까요? 따라서 은행에서는 새로운 IT 기술을 적용한 컴퓨터 시스템을 개발할 때 많은 비용과 오랜 시간을 투자합니다. 이런 일을 자주 할 수는 없지요. 그래서 은행은 IT 기술이 발전하면 일정 기간이 경과한 뒤 새로운 IT 기술을 기반으로 전체 시스템을 재개발하는 사업을 진행하는데, 이러한 시스템 개발 사업을 ‘차세대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최근 금융권의 차세대 프로젝트 중심은 역시 모바일입니다. 이제 더 이상 사람들이 금융 거래를 위해 PC를 사용하는 것보다 언제나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은행의 미래:
빠르게 발전하는 IT 기술과 모바일 기기에 익숙한 세대의 확산 그리고 인공 지능의 발전은 은행의 모습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은행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직원의 수는 지속해서 줄어 갈 것입니다. 참고로 뉴질랜드의 ANZ 은행은 온라인에서 고객 서비스를 담당하는 ‘제이미’라는 이름의 가상 인물을 고용했습니다. 컴퓨터 이미지로 만들어진 가상 직원이 온라인 고객을 응대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신한은행 광고에서 가상 인물을 등장시켰습니다. 또한 인공 지능과 머신 러닝 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가 등장할 것입니다. 그리고 은행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기, 피싱, 해킹 등에 대한 안전성이 강화될 것입니다. 인공 지능 기술을 이용해 고객의 예금을 관리하고, 새로운 상품을 제안하고, 거래 내역을 추적하고, 이상 거래 징후를 포착해 고객에게 알려 위험을 예방하는 기술들은 이미 은행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은행 건물 내에서 이루어지던 서비스의 거의 모든 것을 언제, 어디서나 제공할 수 있는 은행 지점을 주머니 속의 스마트폰에 넣고 다니는 셈입니다. 그리고 은행뿐만 아니라 증권사, 신용카드사 등도 이러한 모바일 기술의 발전에 따라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고 다양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핀테크란 무엇인가]
핀테크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데, 모바일과 IT 기술이 발전하면서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생 기업이 금융 분야에 진출해 새로운 앱을 통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나 상품을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로 카카오뱅크가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에서 예금에 가입하면 이자가 늘어나는 것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계좌에 있는 금액 중 일부를 금리가 높은 세이프박스에 넣거나 뺄 수 있는데, 이런 서비스는 기존 은행에서 하지 못하던 것들입니다. 카카오뱅크와 같은 핀테크 은행을 새로운 개념의 은행이라는 뜻에서 네오뱅크(Neobank)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또한 구글이나 애플 같은 빅테크 기업에서 직접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존 신용카드 회사들이 독점하던 결제 서비스처럼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 결제 서비스를 애플 페이(Apple Pay)나 구글 월렛(Google Wallet)이라는 이름으로 제공합니다. 국내 포털 업체들도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는 페이팔의 벤모(Venmo)라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나 제품에 관한 계획안을 인터넷상에 올린 뒤 여러 투자자로부터 먼저 투자받는 크라우드 펀딩도 새로운 핀테크 중 하나입니다. 최초의 크라우드 펀딩 웹 사이트는 인디고고(indiegogo.com)이며, 킥스타터(kickstarter.com)도 유명한 사이트입니다. 대한민국에는 와디즈(wadiz.kr)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산 투자 및 관리 분야에도 기존의 증권사나 투자사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들이 등장했습니다. 가장 유명한 회사는 로빈후드(Robinhood)인데, 2013년에 설립된 회사로 미국에서 청소년의 주식 투자 중독 문제를 일으킬 만큼 인기를 끌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토스(Toss)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핀테크 기업들은 앞으로 기존 금융 기업들에게 큰 위협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기존 금융 기업들도 앞다투어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개발하며 모바일 환경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점점 더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IT 플랫폼의 영업 비밀



당근마켓 속에 숨어 있는 IT 기술


여러분은 당근마켓 앱을 사용해 본 적이 있나요? 자신과 같은 동네에 사는 사람들이 올린 물건들을 검색하고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하면, 판매자와 직접 만나서 거래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초기에는 아는 사람만 사용하는 앱이었는데, 지금은 3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앱이 되었습니다. 그럼 당근마켓 앱 속에 숨어 있는 IT 기술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인터넷 중고 거래의 역사:
우리가 웹 사이트에 접속해 다양한 내용을 편리하게 볼 수 있게 해 주는 소프트웨어인 웹 브라우저는 마크 앤드리슨이 1994년에 개발한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일반인들이 인터넷과 웹 사이트를 여러 분야에서 사용하는 시대가 도래합니다. 이런 인터넷의 확산 초기인 1995년 3월에 미국의 프로그래머인 크레이그 뉴마크가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대상으로 개인 광고, 구인, 구직, 부동산 거래 등을 할 수 있는 웹 사이트를 운영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크레이그리스트(Craigslist)입니다. 한동안 샌프란시스코 근방만 대상으로 했으나 2000년 이후 미국의 다른 도시로 점차 영역을 확대해 갔고 지금은 세계 50개 국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가 되었습니다. 크레이그리스트는 우리나라의 서울에도 진출해 있으며 사이트(seoul.craigslist.org)도 존재합니다.

크레이그리스트가 탄생하던 때와 비슷한 시기인 1995년 9월에 프랑스 출신의 미국 프로그래머인 피에르 오미디아는 인터넷상에 개인이 올린 물건을 경매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이 경매 사이트에서 거래된 최초의 중고 거래 품목은 고장 난 레이저 포인터였으며, 14.83달러에 거래되었다고 합니다. 단순히 취미로 시작한 이 사이트는 엄청난 인기를 얻었는데, 이것이 이베이(eBay)가 됩니다.

이베이는 개인 간 중고 물건 거래는 물론 전문적인 판매점들도 참여하는 세계적인 사이트입니다. 이후 인터넷과 웹 사이트는 상거래의 혁신 모델로 떠올랐고, 이 무렵에 인터넷에서 책을 팔겠다는 아이디어로 1994년에 사업을 시작한 제프 베이조스는 지금의 아마존(Amazon)을 만들었습니다. 참고로 1990년대 중반은 IT 역사에서 황금기의 시작에 해당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 네이버 포털에서 중고 거래를 위해 개설된 카페였던 중고나라가 인기를 얻어 1,800만 명이 넘는 회원 수를 확보하면서 개인 간 중고 거래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문 업자들의 물건이 넘쳐나면서 개인 간 거래의 순수성이 사라져 갔습니다. 그리고 2015년에 시작한 당근마켓이 인기를 얻어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결국 중고 거래 사이트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당근마켓은 어떻게 내 동네를 인식할까:
당근마켓 앱을 실행하면 현재 내가 살고 있는 동네를 인증하라고 합니다. 스마트폰에서 내 위치를 파악해서 당근마켓에 등록하는 것입니다. 현재 있는 위치를 인식하기 때문에 살고 있는 동네를 거짓으로 등록할 수 없습니다. 이런 면이 당근마켓에 중고 거래 전문 업자가 아닌 일반 사용자들의 참여를 더욱 증가하게 만듭니다.

스마트폰에서 현재 위치를 파악하는 기능을 GPS라고 부릅니다. GPS는 원래 미국에서 군사용으로 기획한 시스템입니다. 1978년부터 위성을 쏘아 올리기 시작해 현재 고도 2만㎞에 위치한 31개의 위성들로 이루어진 시스템입니다. 그럼 GPS는 어떻게 내가 있는 현재 위치를 알 수 있게 해 주는 것일까요? 31개의 GPS 위성은 지상으로 자신의 위치 정보와 시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내려보냅니다. 이를 수신한 스마트폰은 수신한 시간 정보와 스마트폰의 시간 정보를 비교해서 계산한 시간 차이를 기준으로 정보를 전송한 위성까지의 거리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마트폰에서 GPS 위성 하나로부터 정보를 수신하면 자신의 스마트폰과 정보를 보낸 위성 사이의 거리만을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하나의 GPS 위성 정보만 수신해서는 자신의 위치 파악이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2개의 GPS 위성으로부터 정보를 수신하면 어떻게 될까요? 2개의 GPS 위성으로부터 정보를 수신하면 자신의 위치를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지만, 여전히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3개의 위성으로부터 신호를 수신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3개의 GPS 위성으로부터의 거리를 정확하게 알면 현재 스마트폰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스마트폰이 GPS 위성을 이용해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려면 최소한 3개 이상의 GPS 위성으로부터 신호를 수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정상적인 경우는 최대 6개의 위성으로부터 신호를 수신해 위치를 파악합니다. 그래서 가끔 높은 빌딩 사이나 실내에서 스마트폰이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경우에도 스마트폰은 와이파이 신호 또는 이동 통신 신호를 기반으로 GPS만큼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략적인 위치 파악은 가능하기도 합니다.

당근마켓은 위치 기반 서비스입니다:
당근마켓과 같이 GPS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를 위치 기반 서비스(LBS)라고 합니다. 위치 기반 서비스는 GPS와 스마트폰 기술의 등장을 배경으로 탄생했으며 사용자의 현재 위치에 따라 적절한 내용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꼭 GPS 신호가 있어야만 위치 기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와이파이 신호 또는 5G 신호에도 GPS만큼의 정밀도는 아니지만 위치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실내에서도 위치 기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치 기반 서비스는 정확한 위치 정보가 필요하기에 GPS 신호가 필요합니다.

위치 기반 서비스는 사용자의 위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하는 것이 내비게이션 또는 지도 서비스입니다. 현재 위치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근처 맛집을 알려 주는 서비스도 있고, 가까운 곳의 주유소 중 저렴한 주유소를 알려 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그리고 채팅 앱 중에서 사용자 위치를 기준으로 가까운 상대와의 채팅을 연결하는 앱들도 있습니다. 최근에 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젠리(Zenly)도 그런 서비스입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에는 사용자의 방문 위치 정보를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저장했다가 향후 같은 장소를 방문했을 때 이를 기반으로 여러 가지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위치 기반 서비스는 미래에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것입니다. 대표적인 활용 분야는 자율 주행 자동차 기술입니다. 자율 주행 자동차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주행합니다. 따라서 미래에는 자율 주행 자동차가 스스로 주변의 여러 정보를 분석해 사람들에게 제공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지방을 내려가는 도중에 점심시간이 되면 자율 주행 자동차가 근처 맛집을 제안하거나, 승객이 원하면 맛집까지 이동하거나, 근처 유명 관광지 등을 추천하는 일 등이 가능할 것입니다.

당근마켓이 수익을 내는 방법:
당근마켓 앱은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무료로 거래할 물건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물건이 있으면 판매자와 직접 만나서 거래를 하니 수수료도 없습니다. 그러면 당근마켓은 어떻게 수익을 내는 걸까요? 해답은 광고입니다. 물론 충분한 수익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투자 유치를 통해 운영 자금을 확보해야 합니다. 인터넷 초창기부터 인터넷 서비스의 수익 모델을 만드는 건 서비스 기업에 중요한 숙제였습니다.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면 사람들이 가입을 안 하고, 무료 서비스는 수익이 없으면 서비스를 지속하기 어려우니까요.

당근마켓은 위치 기반 서비스를 이용해 지역 사회가 관련성이 높은 광고를 제공하고 광고 수수료를 이익으로 취합니다. 당근마켓 하나만 봐도 참 많은 IT 기술이 관련되어 있고, 그 기술들 하나하나가 나름대로 오랜 역사와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이 일상 속의 IT 기술들을 알아야 할 이유가 아닐까요?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IT 기술



인공 지능 스피커는 어떻게 대화할까


아이폰 사용자라면 시리(Siri)를 잘 아실 겁니다. “시리야, 오늘 날씨는 어때?”라고 물으면 “네, 오늘 날씨는 맑고 기온은 25도입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안드로이드 폰에도 비슷한 기능이 있습니다.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입니다. 그리고 집에 KT 기가지니, 네이버의 클로바, 카카오 미니 등과 같은 소위 인공 지능(Artificial AI) 스피커 제품을 사용하는 분도 많습니다.

그런데 시리나 구글 어시스턴트 또는 인공 지능 스피커를 써 보면 인공 지능이 그렇게 똑똑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직 인공 지능이 사람처럼 똑똑해지려면 시간이 더 필요한 것일까요? 그런데 사람이 평생을 바쳐 노력해도 오르기 힘든 세계 바둑 1위 자리를 인공 지능이 차지했습니다. 구글의 알파고라는 인공 지능 바둑 프로그램이 우리나라 최고의 프로 바둑 기사인 이세돌을 이겼다는 뉴스를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이상하지요? 나의 말귀도 정확히 알아듣지 못하는 인공 지능이 어떻게 세계 최고의 바둑 기사를 이길 수 있었을까요?

인공 지능과 딥 러닝:
인공 지능에 대한 이야기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딥 러닝(Deep learning)이 그 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갓 태어나면 대화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엄마, 아빠와 대화하고 상호 반응을 하며 점차 말을 배워 갑니다. 처음엔 아주 단순한 대화만 가능하지만 점차 성장하면서 엄마, 아빠와 거의 동등한 수준으로 대화가 가능해집니다. 이때 엄마, 아빠는 아이에게 무수히 많은 대화, 몸짓, 표정 등의 반응을 갓난아이 때부터 보여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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