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졸업장보다 값진 나를 만드는 독서법
박순영 지음 | 미래문화사
하버드 졸업장보다 값진 나를 만드는 독서법
박순영 지음
미래문화사 / 2021년 11월 / 376쪽 / 14,800원
첫 번째 독서법_ 책과 함께 숨 쉬는 방법
책의 분류(토익 문제집, 회화 책, 퍼즐 풀이 등을 제외하고) 책은 크게 문학과 비문학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문학은 갈래에 따라서 시, 소설, 에세이, 희곡 등으로 나눌 수 있고, 비문학은 문학이 아닌 모두를 포함합니다(확실한 구분법은 없습니다). 비문학은 다시 내용에 따라 인문학, 사회 과학, 자연 과학 등으로 구분되고, 내용의 심화 정도에 따라 일반서, 입문서, 전문서, 연구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일반서는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책으로 ‘교양서’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특정 주제에 관해 가볍게 소개하는 정도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입문서는 교양서보다 심화된 책으로 말 그대로 독자를 그 주제로 ‘입문’하게 하는 책입니다. 보통 일반서와 입문서를 하나로 묶어 ‘교양 일반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전문서는 일종의 교과서입니다. 대학 전공 교재가 이에 속합니다. 전문 학술 용어가 대거 등장하지만 이에 관한 설명도 함께 서술하고 있습니다. 사전 지식이 없더라도 공부하듯 차분히 읽으면 완독할 수 있습니다. 연구서는 논문집 형태가 많습니다. 사전 지식이 없는 독자가 접근하기에는 다소 어렵습니다. 친절한 설명보다는 독자가 이미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전제 하에 이론을 전개합니다.
책을 고르는 10가지 방법
서문과 목차는 반드시 읽어 보세요: 책을 고르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가 서문과 목차 읽기입니다. 서문에는 글쓴이가 어떤 주제 의식을 지녔는지, 어떤 방향으로 책을 읽어 나가야 하는지에 관한 대략적인 설명이 들어 있습니다. 목차는 책의 설계도이며 전체적인 구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짜여 있습니다. 서문이 등산로의 입구라면 목차는 등산로의 지도입니다. 제목에서 기대했던 내용이나 서문에서 말한 내용과 다르게 목차가 구성되어 있을 경우 여러분의 목적에 맞지 않는 책일 수도 있습니다.
문학 책을 고를 때 따져야 하는 것들: [문체] 문학에서 문체라는 것은 문장을 꾸리는 방식과 단어의 선택, 문장을 엮는 스타일, 스토리를 풀어내는 특징 등을 두루 포함하는, 영화에서의 ‘연출’과 같은 개념입니다. 그래서 문체는 작품의 완성도에 큰 영향을 줍니다. 문학 작품을 고를 때 문체가 중요합니다. 같은 내용과 주제의식을 지닌 작품이라도 문체에 따라 독자가 받아들이는 의미가 달라집니다.
[번역] 외국 문학 중에는 저자가 사망한지 오래되어 저작권이 자유롭기 때문에 여러 출판사에서 동시에 출간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여러 출판사에서 출판된 판본들을 펴 놓고 비교해야 합니다. 번역은 직역에 가까운 번역과 윤색 과정을 거친 의역이 있습니다. 직역은 원문을 최대한 해치지 않으면서 번역한 것이고, 의역은 우리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번역자가 우리말의 색을 가미한 것입니다. 작품의 본래 분위기를 느끼려면 원칙적으로 직역을 고르되 껄끄러운 문장은 독자 스스로 의역해 가며 읽는 것이 좋습니다. 여의치 않다면 윤색되고 의역된 판본을 읽는 것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베스트셀러와 미디어에 노출된 도서는 의심해 볼 것: “이 책이 베스트셀러다.”라고 말할 때, 이것이 의미하는 객관적인 사실은 단 하나, ‘지금 많이 팔리는 책이다.’ 정도입니다. 많이 팔리는 현상 자체가 유행을 타는 것이기도 합니다. 비트코인이 이슈가 되었을 때 관련 책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말이죠. 이런 책 대부분은 유행을 틈타 출판사에서 기획하여 양산된 책들입니다. 읽어 보면 특별한 내용도 없고 엇비슷하며 심지어 오타도 수두룩합니다. 굳이 읽지 않아도 됩니다.
편집이 느슨한 책(이유 없이 글자 수가 적은 책)은 읽더라도 구입은 글쎄……: 그림책이거나 사진을 위주로 한 책, 중간중간 호흡이 들어간 수필 종류가 아니라면,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도 여백이 넓은 책은 그럴싸한 책의 형태를 갖추려고 페이지를 억지로 늘린 경우가 많습니다. 주제를 다루기에 저자의 역량이 부족하거나 유행을 틈타 빨리 출간하려는 의도로 제작된 책입니다.
인터넷만 뒤져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정보를 나열한 책, 패스!: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는 이런 책도 유용했지만, 요즘에는 어울리지 않는 책입니다. 단순 정보가 필요하다면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세요.
수준과 목적에 맞는 책 고르기: 어떤 주제이든 처음에는 일반서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그중에서도 그 주제의 역사를 다룬 책부터 시작하는 편이 좋습니다). 일반서 다음은 입문서입니다. 입문서는 대체로 해당 주제에 대한 다양한 내용(인물, 사상, 사건)을 축약하여 소개합니다. 입문서 다음은 전문서입니다. 전문서 공부는 수준 높은 연구서를 읽기 위한 폭넓은 준비 과정입니다. 전문서를 완독했다면 이제 연구서입니다. 연구서는 기본적으로 난해한 편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반인이 도저히 읽기 어려운 정도는 아닙니다. 서점에 유통되고 있다는 것은 대중이 읽을 만한 책이라는 의미니까요. 너무 술술 읽히는 책만 고른다면 발전할 수 없습니다. 단계별로 책을 읽어 나가세요.
사야 할 책과 기준: 기억해 두어야 할 내용이 많은 책, 중요한 도표와 그림이 있는 책, 정리할 것이 많은 책, 두고두고 읽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책, 꼭 지금이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읽어야만 할 책은 ‘사야 할 책’입니다. 특히 그 주제에 관심이 있다면 전문서는 사서 보는 편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이 책은 해당 주제에 관한 여러분의 바이블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자가 여러 명인 책을 고를 때 주의할 점: 저자 여러 명이 참여한 책(공저)도 많습니다. 주제를 다각도로, 또 심층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명확한 단점도 존재합니다. 저자마다 맡은 부분이 나뉘어 있는데 저자의 개성에 따라 부분마다 성격이 상이하다는 점입니다. 즉, 전체적인 일관성이 떨어집니다. 이런 단점을 방지하려면 기획하는 주체나 편집 주체에서 중심을 잡고 교통정리를 잘해야 합니다. 여러 명이 글을 썼음에도 잘 엮은 책이 있습니다. 따라서 공동으로 저술한 책을 고를 때는 목차를 보다 신중하게 들여다보고 각 챕터별 구성을 비교해 보세요.
잡지를 고르는 방법: 잡지는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헤어숍에 가면 볼 수 있는 남성지, 여성지, 패션지 등을 포함한 대중 잡지, 주제나 취미별로 특화된 내용을 다룬 전문 잡지, 보다 소수의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특수 잡지가 있습니다. 대중 잡지는 신변잡기적인 글들이 포함되어 있고 가독성이 좋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에 적합합니다. 만약 어느 한 주제에 전문가가 되고자 한다면 그 주제를 다룬 잡지를 2년 이상 구독하는 방법을 추천하는데, 이 목적에 알맞은 잡지가 전문 잡지입니다. 경제주간지, 시사주간지 등이 흔히 볼 수 있는 전문 잡지이며, 이 잡지들은 대중 잡지의 특징도 함께 갖추고 있습니다. 특수 잡지는 전문 지식이 없으면 접근이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아예 시도조차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논문이 엮인 학술지나 전문직 종사자의 학보 형태의 잡지가 대표적인 특수 잡지입니다. 우리가 읽어 볼 만한 특수 잡지는 학술지입니다. 입문서와 전문서를 읽었다면 특수 잡지에 도전할 기본 자격은 갖추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출판사를 알아 두세요!: 출판사들은 각기 특화된 영역이 있기 때문에 출판사가 주력으로 하는 영역의 책은 그만큼 좋은 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출판사가 보유하고 있는 (베스트셀러가 아닌) 스테디셀러 목록만 살펴보아도 그 출판사가 어느 영역에 비교우위가 있는지를 판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책을 읽는 10가지 방법
‘매일 한 권 읽기’는 좋은 독서법이 아니다 / 그 책부터 읽자: 책을 많이 읽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많은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읽은 책의 권수에 목표를 두지 마세요. 문제는 양이 아니라 질이며, ‘많이 읽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읽느냐’입니다. 그리고 혹시 도서관에 들러서 책을 빌렸나요? 아니면 서점에서 읽을 책을 구입했나요? 그러면 그 책부터 곧바로 읽으세요. 여러분 인생에서 그 책을 읽을 최적의 시간이 바로 이 순간입니다. 어떤 주제에 흥미가 생겼을 때, 이 책 안에 어떤 내용이 있을까 궁금한 그때가 독서의 동기 부여가 충만한 상태입니다.
맨 앞 장에 질문을 적자 / 책의 주인이 되자: 책장을 처음 펼친 날(읽기 시작한 날)을 책의 맨 앞장에 기록해 두세요. 그리고 이 책을 왜 읽으려 하는지, 이 책에서 기대하는 바를 적어 둡니다. 그것이 책에서 찾고자 하는 여러분의 질문입니다. 그리고 책을 곱게 읽은 뒤 헌책방에 팔 생각이 아니라면 책에 독서의 흔적을 거침없이 남겨 주세요. 밑줄을 긋고 메모하고 표와 그림도 직접 추가해 보세요. 만약 이렇게 할 만한 부분이 그다지 없을 것 같다면 그 책을 구매하는 것을 다시 생각해 보세요.
독서할 때의 준비물: 독서할 때는 형광펜, 삼색펜(샤프를 포함한)과 지우개, 포스트잇을 준비하기 바랍니다. 중요한 문구나 단어에는 밑줄을 긋거나 형광펜으로 칠하고, 삼색펜은 도형을 그리거나 글을 쓸 때 사용합니다. 글을 요약하거나 내 생각을 기록할 때는 샤프를 이용하여 잘못 적었을 경우 지우개로 지울 수 있도록 합니다. 포스트잇은 플래그 포스트잇(표시하기 위한)과 노트용 포스트잇으로 분류되며, 플래그 포스트잇은 종이 제품과 필름 제품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필름 제품은 장과 장의 구분이나 주석이 시작하는 부분과 같이 한 번 표시하면 수정하지 않을 페이지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종이 제품은 그 외 표시할 페이지마다 붙입니다. 한편 노트용 포스트잇은 내용을 정리하거나 긴 글을 쓸 때 사용하는데, 책의 여백을 활용할 수 있다면 책에 직접 글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한 권을 세 번 읽기: 책은 최소 세 번은 읽어야 비로소 의미 있는 독서를 한 셈입니다. 세 번을 읽는 이유는 인지와 이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① 첫 번째 읽기(훑기) - 일독은 읽기라기보다는 ‘보기’(훑어보기)에 가깝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서문과 목차를 정독하고, 전체적인 주제의식과 책의 구성을 살펴봅니다. 그 다음 본문으로 들어가 소제목 위주로 넘겨 가면서 봅니다. 어느 부분을 집중적으로 읽어야 할지, 어느 부분이 난해한 부분인지 독서의 여정을 미리 탐색해 보는 것입니다.
② 두 번째 읽기(정독) - 본격적으로 ‘읽는’ 단계입니다. 정독 단계는 미리 준비해 놓은 형광펜, 삼색펜, 포스트잇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시기입니다. 문단이나 챕터를 한두 줄 분량이라도 요약하거나 주요 문장을 형광펜으로 색을 입힙니다. 요약할 때는 책의 문장이나 어투를 그대로 베끼지 말고 최대한 자기식의 언어로 바꾸어 기록합니다. 마치 이 부분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한다고 상상하면서 말이죠. 질문이나 반론, 혹은 다른 영역에 적용할 만한 내용이 떠오른다면 샤프로 적어 둡니다. 핵심 개념들 사이에 관계가 있다면 그림이나 도표를 그려 두세요. 틀려도 좋습니다. 뭐든 생각나는 대로, 어설퍼도 본인의 생각을 요약하여 쓰고 또 그려 봅시다. 독서의 흐름을 방해하는 주석은 건너뜁니다.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표시하고 넘어가세요. 또, 앞에 나왔던 개념이 잘 기억나지 않을 때도 이 개념이 계속 되풀이되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앞으로 돌아가서 다시 찾지 말고 독서를 계속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해’는 삼독에 맡기고 정독 단계에는 ‘읽기’에 집중해야 합니다.
③ 세 번째 읽기(정리) - 이 단계에서는 앞에서 건너뛰었던 주석을 함께 읽습니다. 그리고 정독할 때 적어 둔 메모나 그림, 도표도 점검합니다. 이 단계는 단지 다시 읽는 것이 아니라 노트나 컴퓨터에 정리하는 과정입니다. 책을 콤팩트하게 내 언어로 만드는 것입니다. ‘아, 이게 이런 뜻이었어?’라며 무릎을 치고 있다면 삼독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파생되는 독서: 읽은 책에서 소개하는 다른 책이나 인용한 책을 이어서 읽는 방법입니다. 파생되는 독서의 양상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지금 독서의 연장으로서 내용의 확장으로 파생되는 독서(가령, 조선 역사에 관한 책을 읽은 뒤 조선 후기 당쟁사에 대한 책으로 넘어가는 경우, 또 반대로 조선 건국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경우). 둘째, 지금 독서의 흐름과 직접 연결되지는 않지만 인용된 부분을 읽고 흥미가 생겨서 파생되는 독서(가령, 조선 역사에 관한 책을 읽은 뒤 ‘사극’이라는 드라마 형태의 책으로 넘어가는 경우). 셋째, 지금 읽은 책의 주제의식과 상반되는 주장이나 내용을 담은 책으로 파생되는 독서(가령, 『문명의 충돌』(새뮤얼 헌팅턴)을 읽은 뒤 『문명의 대화』(셰예드 모함마드 하타미)로 넘어가는 경우). 이들 각각을 확장 독서, 전환 독서, 반론 독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배반할 타이밍을 노리는 독서: 작가 중에는 자신의 말에 어떤 오류가 있는지 알고 있음에도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태도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는 한 가지 생각을 그대로 보여 줌으로써 인간의 다양성에 공간을 넓혀주고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을 선사합니다. 그런데 이런 작가의 책을 읽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작가의 의도에 순종하여 읽는 방법인데, 이런 책 읽기는 그 주제의 입문자에게 어울립니다. 다른 하나는 독자가 작가와 그의 책을 동시에 독자의 심판대 위에 올리는 것입니다. 작가의 말과 생각에 거스르는 독서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책 읽기는 기본적으로 전문서와 연구서를 읽을 때 가능하며, 사전 독서 경험이 확보되어 있다 하더라도 많은 연습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궁극적으로는 두 번째 독서 방법을 지향해야 합니다. 의심하고 또 의심하세요.
두 번째 독서법_ 사람들과 함께 독서하는 방법
준비하기
독서 모임의 유형: 독서 모임에는 3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첫째, 함께 읽는 모임인데, 이는 각자 독서할 책을 가져와서 같은 공간에서 책을 읽는 모임입니다. 같은 책을 읽어도 되고, 다른 책을 읽어도 상관이 없는 모임입니다. 읽는 것 자체가 중심이 되고, 이 외에 토의나 토론은 대체로 하지 않습니다. 집에서 독서에 집중하기 어려운 분들이 주로 찾으며 읽는 습관 자체를 기르는 것이 목적입니다.
둘째, 토의하는 모임인데, 이 유형이 가장 많습니다. 이 유형에도 세 가지가 있습니다. ① 자유 토론 모임 - 공통의 책을 읽고 모입니다. 진행자가 사전에 준비한 질문을 중심으로 참여자들이 생각과 의견을 나눕니다. 책 내용에 대한 이해나 단순 질문도 가능하며, 자신의 경험을 섞은 이야기도 좋고 진지한 토론도 가능합니다. 발제자가 따로 있어서 발제문을 작성하여 발표하기도 합니다.
② 세미나 모임 - 이 유형은 하나의 책을 깊이 있게 파고들며, 책을 여러 부분으로 나누어 여러 회 동안 진행합니다. 스터디 모임의 일종으로 보아도 무방합니다. 발제자의 부담이 자유 토론 모임보다 많아집니다. 발제자는 자신이 맡은 부분에 대해 내용을 요약하고 추가할 만한 내용을 보충하며 질문도 준비해야 합니다. 튜터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유형은 책 내용 이해에 중심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