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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

김애리 지음 | 비즈니스북스


책읽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

김애리 지음

비즈니스북스 / 2021년 3월 / 324쪽 / 14,500원



정말 책 읽는다고 인생이 달라져요



책으로 인생을 바꿨습니다, 진짜로요


삶을 바꾸는 도구는 많다. 누군가는 생각지도 못한 거액의 복권에 당첨되어, 누군가는 우연히 만난 어떤 사람과의 인연으로 인생이 바뀐다. 요즘은 유튜브로 인생 2막을 여는 사람도 많다. 내 인생을 바꾼 도구는 책이었다. 언제나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어떤 사람은 ‘고작’ 책이 인생을 바꿔주었다는 말에 노골적인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한다. 멋있어 보이려고 인위적인 설정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하지만 맹세코 내 인생에서 책만큼 나를 뒤흔들어준 존재는 없다. 사실 나는 기쁘고 만족스러운 순간보다 이리저리 헤매고 뭔가를 갈구할 때 책을 찾았는데 그때마다 정확한 해답은 아니더라도 답을 찾을 것 같은 희망과 가능성을 발견했다. 아니, 적어도 내가 직면한 문제가 무엇인지는 명확히 알게 되었다.

또한 책은 세상의 모든 문이 내 앞에서만 닫혔다고 느꼈을 때 비슷한 상황을 겪은 사람들을 보여주며 손을 내밀었다. 그래서 어느 누구도 내게 해주지 않았던 따뜻한 이야기들을 마음에 품을 수 있었다. 말하자면 인생을 사는 만 가지 방법이 있고 당장 눈앞에 보이는 길이 전부는 아니라는 걸 책을 통해 확인한 셈이다.

삶을 바꾸는 도구:
인생을 어떻게 시작하고 가꿔야 할지 까마득할 때도 책은 구원 투수가 되었다. 좋은 습관을 만들고 목표를 이뤄가는 다양한 기법도 책을 통해 배웠다. 늘 부족한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하는지, 나만의 장점과 가능성은 어떻게 파악하는지 등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하지만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었던 기술을 익혔다.

무엇보다 내 식대로 생각하고 살아가는 힘을 얻은 게 가장 큰 수확이다. 힘들게 노력해서 얻은 것은 반드시 그만한 가치가 있다. 행복한 삶을 위한 확실한 해결책이 바로 ‘내 식대로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고 성공을 위한 최고 경쟁력도 그것이기 때문이다. 책을 통해 얻은 사색의 기술과 나만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더하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엄청난 무기를 갖출 수 있다.

빚을 진 채 온 가족이 거리로 내몰렸을 때, 영원히 빠져나갈 수 없는 불행의 덫에 걸렸다고 느끼던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워준 것은 바로 책이었다. 악착같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그보다 더 악착같이 책을 읽으며 나의 존재와 가치를 스스로 인정하고 끌어올릴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며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하나씩 실현했다. 스물다섯에 첫 번째 책을 출간하며 ‘작가’라는 타이틀을 내 이름 석 자 앞에 추가했다. 모든 꿈에는 확장성이 있다. 한 가지를 이루면 다른 것들을 더 멀리, 더 넓게 꿈꾸게 되고 이룰 가능성도 높아진다. 왜냐하면 한 번 걸어본 길이기 때문이다.

내 책을 출간한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책을 냈다고 여기저기서 강연 요청이 들어왔다. 독서 에세이를 낸 후에는 기업 사보나 월간지 등에 칼럼을 연재할 기회도 얻었다. 꿈의 확장성, 단지 책이 좋아 책을 열심히 읽고 글을 썼는데 많은 기회를 얻고 인생이 변화의 물살을 타기 시작한 것이다. 참으로 놀라운 시간이었다. 나는 그 과정을 통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사는 게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꿈꾸는 모든 것들을 다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이쯤 되면 책이 어떻게 내 인생을 바꿨는지, 왜 책으로 인생이 바뀌었다고 주장하는지 이해될 것이다. 책으로 인생을 바꾸려면 다음 몇 가지 전제조건이 있어야 한다.

① 자발적 의지로 시작해야 한다 - 학창시절에 읽은 수많은 고전이 내 인생을 바꾸지 못한 이유는 ‘독서’ 앞에 ‘억지로’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기 때문이다. 눈은 열려 있어도 마음은 1센티미터도 열리지 않은 독서다. 이 때문에 주도적일 수 없고 필요한 부분을 독서가 채워줄 수도 없다. 그저 점수와 평가를 위한 읽기였을 뿐이다.

② 생각하고 기다릴 줄 아는 독서여야 한다 - 수능 국어의 지문 읽듯이 급하게 해치우는 독서법을 버려야 한다. 최대한 빠른 시간에 최대한 많은 책을 읽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힌 독서로는 인생을 바꿀 수 없다. 행간과 행간 사이, 여백과 여백 사이에도 집중하는 독서가 인생을 변화시킨다. 행간과 여백에도 집중하는 독서란 생각하고 기다릴 줄 아는 독서다. 남의 생각을 내 머릿속에 집어넣는 게 아니라 나다운 생각이 올라올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는 것이다.

③ 벗어날 줄 아는 독서여야 한다 - 책을 고르거나 독서하는 모습을 살펴보면 그 사람의 성격과 인생관, 심지어 라이프스타일마저 눈에 보인다. 베스트셀러만 구입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주말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내 서점에 가서 한 권 한 권 살펴보고 책을 고르는 사람도 있다. 목차를 훑어보고 중요한 포인트만 발췌해 읽는 사람, 처음부터 끝까지 한 글자도 빠짐없이 기도하듯 읽는 사람도 있다.

어떤 것이 옳고 그르다는 기준은 없다. 하지만 독서를 통해서도 ‘다른 삶의 태도’를 만들 수 있다는 건 확실하다. 한 번쯤은 자신의 일상적인 독서법을 벗어나 전혀 다른 스타일의 독서를 시도해볼 수 있다. 이건 그냥 독서법을 바꾸는 일이 아니라 ‘작은 용기’를 연습하는 일이기도 하다. 익숙한 분야의 책 말고 이전에 한 번도 읽어보지 않았던 분야의 책을 읽는 것이다. 이것 역시 그냥 다른 스타일의 책을 구입하는 일탈 정도가 아니라 틀에서 벗어나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이렇듯 독서를 통해 인생을 다양하게 확장하고 변형하는 연습이 가능하다.

읽어도 그때뿐이라면 독서법을 바꿔라



인생을 바꾸는 '동사형 독서'를 하라


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열심히 책을 사서 책장을 가득 채우고, ‘이 책은 나를 변화시킬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를 갖고 또 다른 책을 사지만 여전히 비슷한 인생을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마치 한 병에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고급 앰플을 피부에 바르면서 매일 정크푸드를 먹고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는 행위와 비슷하다. 근본적인 무언가가 바뀌지 않으면 영원히 바뀌지 않는다. 그렇다면 ‘제대로 읽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어떤 독서법이 가장 효율적인 독서법일까?

바로 실천으로 이어지는 독서다. 실천으로 이어지는 독서란 책을 덮은 후 바로 글자를 훑는 행위가 아니다. 실질적인 가치로 바뀌지 않는 독서는 진정한 독서가 아니다. 실질적인 가치로 교환하려면 몸을 움직여 실천할 때에만 가능하다. 보고 듣는 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오직 직접 느끼고 해보는 것이다.

『아침형 인간』과 『미라클 모닝』을 읽고 새벽 2시까지 게임을 하다 회사에 지각한다면? 즉, 읽기 전과 후가 조금도 달라지지 않는다면 그건 죄책감까지 더해져 최악의 상황이 되고 만다. 아무리 책을 읽어도 제자리걸음이라면 은연중에 ‘나는 안 되나 보다’라는 부정적 자기인식마저 갖게 된다. 결국 자신감과 자존감 하락으로 이어지고 ‘나는 뭘 해도 안 되는 사람’이라는 근거 없는 자기 추론의 늪에 빠지는 것이다.

모든 독서란 ‘동사형 독서’, 즉 실천하는 독서여야만 한다. 거창하고 대단한 독서법이 아니다. 가장 기본에 충실한 독서법이다. 흔히 독서를 정적이고 수동적인 행위라고 생각하지만 변화를 이끄는 ‘진짜 독서’는 놀랍도록 동적이다. 읽고 음미하여 사색하는 데서 그친다면 체육관에서 스트레칭만 하고 집에 가는 격이다. ‘이것을 내 삶에 적용해봐야겠어!’ 하고 결심하는 순간 독서는 살아 숨쉬기 시작한다.

세상에는 100만 권의 좋은 책이 있다. 100만 명의 저자와 멋진 문장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모든 책을 읽고 집에 모셔 놓는다 해도 실제 삶에 적용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소각해도 그만인 쓰레기가 될 뿐이다. 종이 책에 생명을 불어넣는 것은 철저히 읽는 사람의 몫이다.

노트 한 권으로 완성하는 실천 독서:
실천하는 독서는 다음 과정에 따라 실행하면 된다. 먼저 책을 읽고 내 삶에 적용할 부분을 기록한다. 이때 독서노트를 따로 마련해서 쓰기를 권한다. 노트에 제목을 달아주면 좋다. ‘인생이 바뀌는 10억 독서노트’도 좋고 ‘미라클 독서인생’도 좋다. 책을 읽다보면 감탄이나 탄식이 절로 나오는 부분이 있다. 감탄이 나오는 이유는 ‘아, 나도 이렇게 살고 싶다’라는 깨달음의 결과이고, 탄식이 나오는 이유는 ‘아, 나는 이제껏 왜 이렇게 살았을까?’ 하는 후회와 자기연민의 결과다. 뭐든 좋다. 느끼는 게 있다는 건 언제나 긍정적이니까. 바로 그 부분에 밑줄을 긋고 내 삶에 어떻게 끌어들일 것인지 고민해보자. 왜냐하면 고민의 시작이 바로 변화의 신호탄이기 때문이다.

저자의 지침대로 해봐도 좋고 내 방식대로 조금 변형시키고 싶다면 나만의 규칙을 따로 세운다. 그렇게 ‘독서를 통한 실천 과제’를 자신에게 내어주고 한 달 동안 충실히 이행한다. 마치 방학 숙제를 하는 어린아이처럼 말이다. 이 과정을 딱 1년만 반복하면 인생이 바뀌지 않을 수가 없다. 그렇게 독서노트는 곧 나의 ‘성공 다이어리’가 된다. 반드시 예시와 같은 순서로 기록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건 두 가지다. 하나, 책에서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부분은 무엇인가? 둘, 그 부분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 현재 읽고 있는 책을 통해 내가 실천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자. 별것 아닌 것처럼 느낄 수 있지만 그것은 곧 ‘인생을 어떻게 바꿀까?’라는 물음표의 다른 변주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책을 덮자마자 독서노트를 사기 위해 외투를 챙겨 입고 있다면 당신은 5년 후 원하는 꿈과 목표를 어떻게든 이룰 사람이다.

나만의 독서대학을 만들자


한 가지 주제로 책을 서른 권 이상 읽어본 적 있는가? 부동산 투자, 글쓰기, 영어 공부에 관한 동기부여 책, 스페인 문화예술 책, 어떤 주제든 관련 도서를 서른 권 이상 읽으면 ‘준전문가’가 된다. 믿기지 않는다면 지인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보시라. “살면서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서른 권 이상 책을 읽은 적 있어?” 대학 전공이나 학점 관련한 독서 외에는 극히 드물 것이다. 어쩌면 한 번도 없을지도 모르겠다. 주변에 ‘책 좀 읽는다’는 사람들에게서도 자신 있는 대답을 듣지 못했다. 대부분은 이런 반응이었다. “작정하고 관심 분야 책만 판 적은 없는 것 같아.” 그래도 다독가들 가운데는 이런 반응도 꽤 있었다. “닥치는 대로 읽어왔으니 얼추 그 정도는 되지 않을까?”

그런데 이 대답에는 두 가지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다. 첫째, 읽기는 읽었는데 본인조차 어떤 책을 읽고 살았는지 제대로 파악이 안 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건 어떤 형태든 읽기와 관련된 ‘기록’이 없다는 증거다. 둘째, 잡독, 남독이 필요한 순간도 있지만 좀 더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독서법이 필요할 때도 있다는 것이다. 독서가 인생의 플랫폼 역할을 하는 순간 한 단계 도약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52만 원짜리 대학졸업장:
관심 분야의 주제 한 가지를 정해서 30~40권 정도의 책을 읽는 것. 나는 이것을 내가 짜는 인생독서대학교의 커리큘럼이라고 여긴다. 자, 가성비를 한번 따져보자. 책값을 평균 13,000원으로 계산하고 최대 40권으로 잡았을 때, 이 대학을 졸업하는데 약 52만 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학기당 수백만 원에 달하는 대학 학비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셈이다.

예를 들어 부동산 경매에 관심이 있다면 먼저 해당 분야의 책을 30권 정도 찾아서 목록을 만든다.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면 서점에 들러보라. 베스트셀러라고 다 좋은 책도 아니고 주변 사람이 추천해줬다고 나에게도 적합한 책은 아니다. 내 손으로 직접 만져보고 목차, 저자, 내용을 확인한 후 구입한 책이 가장 성공 확률이 높다.

그리고 반드시 두꺼운 노트 한 권을 함께 구입한다. 노트의 맨 앞 장에 작성한 도서목록을 붙이고 앞으로 1년간 공부할 멋진 다짐(선언문)도 함께 적는다. 노트 필기가 부담스럽다면 앞서 말했듯 노트북에 폴더를 하나 새로 생성하면 된다. 이 과정을 끝냈다면 독서대학 입학식을 순조롭게 마친 것이다.

이후 책을 읽으며 중요한 내용들(잊지 말아야 할 메시지, 직접 실천할 사항, 실천 과정 등)을 노트에 적는다. 한 권 한 권 더해질 때마다 해당 분야 지식과 통찰이 확대되는 것이 느껴질 것이다. 책을 읽다가 도저히 혼자 해결이 안 되는 개념이나 질문과 맞닥뜨리면 같은 분야를 공부하는 오프라인 모임을 찾아보거나 저자 강연회, 세미나에 참석한다. 그렇게 1년의 기간 동안 30~40권의 책을 읽는다면 당신은 그 분야의 준전문가다. 전문가 사이에서도 대화가 가능하고 어느 누구도 당신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를 것이다.

대학 전공은 대개 간절히 원하던 공부보다는 당시 상황에 맞게 선택한 경우가 많다. 그렇게 학점 취득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공부했으니 졸업하면 놀라운 속도로 잊어버리고 이후 평생 써먹지 않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자발적 공부’는 얘기가 다르다. 수업을 듣는 학생이자 커리큘럼을 짜는 교수이자 전체 일정을 계획하는 대학 그 자체라면? 남다른 열정이 생길 수밖에 없다. 특별한 공부 과정이 될 수밖에 없는 거다. 그래서 ‘대학 졸업 후의 공부’가 인생을 바꾼다. 왜냐하면 그건 나 자신의 숨은 열정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진짜 공부이니 말이다.

독서대학 커리큘럼 짜기 5단계:
공부의 끝판왕은 ‘스스로 판을 짜는 공부’다. 요즘 아이들에게 가장 부족한 부분이기도 하다. 선생님이나 부모님을 위한 공부 말고 오직 나 자신의 관심과 필요에 의한 자발적 공부. 누가 시키거나 무언가 내세우기 위한 공부 말고 진정한 성장과 변화를 위한 공부 말이다. 이런 어른의 공부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 바로 ‘독서대학’이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의 평균 연령을 만 30세로 가정해보자. 그 정도 세월을 살아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서사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취향과 정체성, 꿈과 소명, 상처와 추억을 가지고 나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세상을 살아간다. 이 말은 곧 나의 장점과 단점, 현재 업무나 학업에서의 부족한 부분, 5년 후 꿈을 위해 매진해야 할 과목에 대해 적어도 10대 때보다는 잘 알고 있다는 의미다. 또한 나이가 든다는 것은 ‘나’에 대해 좀 더 예민한 통찰력을 갖게 된다는 뜻이다. 따라서 어떤 책을 읽으며 어떤 마음의 근육을 단련해야 할지 결정하고 실천하는 데 있어 지금보다 더 적합한 때는 없다. 독서대학을 세우기에 늘 ‘지금’보다 좋은 시기는 없는 것이다.

▲ 1단계 관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목표 세우기 - 관심사부터 가지치기해야 한다. 브랜드마케터나 상품기획자처럼 중심 단어를 정한 뒤 떠오르는 키워드를 모두 정리해보자. 자유로운 브레인스토밍 시간이다. 예를 들어, ‘재테크’라는 단어를 두고 어떤 이는 경매나 공매가, 누군가는 투잡이자 창업 정보가 떠오를 것이다. 막연하지만 평소 관심 있는 분야도 모조리 끄집어낸다. 금테크, 달러 통장, 풍차 돌리기, 엔젤투자. P2P, 쇼핑몰 창업, 유튜브로 돈 벌기, 주식, 펀드 등. 그런 다음 뼈대를 중심으로 독서대학을 통해 무엇을 얻고 배울 것인지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다.

▲ 2단계 도서목록 작성하기 - 이후 ‘How’에 해당하는 영역을 만든다. 재테크로 부수입 50만 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 어떤 책을 어떻게 읽으면 도움이 될까? 부동산 스마트스토어, 주식, 펀드라는 키워드로 관심 서적을 찾아 목록을 만든다. 평소 읽어보고 싶었던 책들, 가족이나 친구에게 한 번쯤 추천받은 책들, 퇴근 후 서점에서 직접 살펴보고 따져보고 고른다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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