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도 복리가 됩니다
대런 하디 지음 | 부키
인생도 복리가 됩니다
대런 하디 지음
부키 / 2020년 12월 / 268쪽 / 16,000원
컴파운드 이펙트를 활용하라 : 복리의 기술
컴파운드 이펙트란 무엇인가컴파운드 이펙트(compound effect) 는 작지만 현명한 일련의 선택들이 엄청난 보상을 낳는 원리를 일컫는다. 이 프로세스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그 결과가 아무리 클지라도 초기에는 각 단계가 별로 대단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건강, 관계, 재산 등 자신에게 중요한 부분을 개선시키기 위해 어떤 전략을 사용하든 간에 초기의 변화는 아주 미세해서 감지조차 어렵다. 즉, 이 작은 변화들이 즉각적으로 뚜렷한 결과를 내지 않기에, 선뜻 대단한 이득이라고 여길 만한 성과는 보이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컴파운드 이펙트가 발휘되기 전에 제풀에 지쳐 포기하고 만다. 예를 들어 보자. 달리기를 일주일간 지속하다가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8일째에 그만둔다. 몇 년 동안 개인연금을 붓다가 돈이 좀 생겼다는 이유로 중단하거나 해지하곤 한다.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는 것은, 이처럼 작고 별로 중요해 보이지 않는 단계들이 시간이 지나 꾸준히 쌓이면 엄청난 차이로 귀결된다는 사실이다. <작지만 현명한 선택 + 꾸준함 + 시간 = 엄청난 차이>
1센트의 마법 만일 누군가가 당신에게 “지금 당장 300만 달러를 받겠는가, 아니면 오늘 1센트로 시작해 매일 두 배씩 늘어나는 돈을 31일 후에 받겠는가?”라고 묻는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분명한 것은 후자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후자가 훨씬 더 큰 부를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사실을 왜 그리도 믿기 어려울까? 그 이유는 큰 보상을 얻기까지 오래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당신은 곧바로 300만 달러를 받기로 했고 친구는 후자를 택했다고 치자. 5일 차에 친구는 16센트를 받지만, 당신에겐 300만 달러가 있다. 10일 차에 이르면 5달러 12센트 대 300만 달러가 된다. 엄청난 차이다. 아마도 당신은 여기저기 돈을 쓰며 자신이 내린 선택에 뿌듯해할 것이다. 20일이 지나 이제 11일밖에 남지 않았지만, 친구의 손에는 여전히 고작 5,243달러만 들려 있다. 하지만 이제껏 보이지 않았던 컴파운드 이펙트의 마법은, 이때부터 비로소 본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29일 차에 친구와 당신이 가진 돈은 각각 약 270만 달러 대 300만 달러로 차이를 좁힌다. 그리고 30일 차가 되면 친구는 드디어 약 530만 달러로 당신을 앞지른다. 이렇게 1개월짜리 ‘울트라 마라톤’의 최종일에 이르면, 친구는 1,073만 7,418달러 24센트를 손에 쥐며 300만 달러를 선택한 당신을 후회하게 만든다!
1센트에서 시작하여 두 배씩 늘어나는 이 ‘마법’처럼 인상적인 게 또 있을까? 놀랍게도 이 ‘힘’은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 공통적으로 발휘된다.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라 : 선택의 기술
코끼리는 물지 않는다코끼리에게 물려 본 적 있는가? 아마 없을 것이다. 하지만 누구나 모기에게는 물려 봤을 것이다. 당신의 삶을 깨무는 것은 대개 ‘작은 것들’이다. 가끔은 한 번의 엄청난 실수로 인해 훌륭한 경력이나 평판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경우를 목격하게 된다. 유명 코미디언이 스탠드업 코미디를 하다가 무심코 인종 차별적 망언을 흘리거나, 저명한 인도주의자가 술에 취해 반유대주의적 발언을 하거나, 동성애를 반대하던 상원 의원이 화장실에서 동성애를 제안하다 발각되거나, 존경받던 테니스 선수가 욕설을 퍼부으며 심판을 위협하는 경우가 그렇다. 분명 이런 유형의 잘못된 선택은 심각한 파장을 일으킨다. 하지만 과거에 당신이 아무리 엄청난 잘못을 저질렀다고 해도, 그건 여기서 우리가 우려해야 할 만큼 대단한 퇴보나 비극이라고는 할 수 없다.
우리 대부분이 진짜로 관심을 가져야 할 대상은 사소하게 보이지만 자주 이뤄지는 작은 선택들, 즉 당신이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여기는 그런 결정들이다. 그 작은 것들이 당신의 선택을 망친다. 이 점은 필연적이며 예측 가능하다. 멍청한 술책이든, 하찮은 행동이든, 그 사소해 보이는 결정들이 당신을 정상 궤도 밖으로 완전히 날려 버릴 수 있다. 바로 당신이 별로 신경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너무 힘이 들어서, 혹은 정신이 없어서, 당신은 이 작은 행동들을 못 본 채 지나쳤다. 이미 말했던 대로, 컴파운드 이펙트는 늘 작동한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당신에게 불리한 쪽으로 작동한다. 바로 당신이 넋을 놓은 채 휩쓸리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자기도 모르게 탄산음료를 마시고 감자칩 한 봉지를 먹고 난 후라면, 이미 건강한 음식을 섭취할 기회는 사라져 버린 후다. 중요한 고객에게 전달할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해야 할 시간에 아무 생각 없이 두 시간 동안 TV를 보고 있다든가, 진실이 이미 밝혀지고 있는 그 순간에도 연인에게 반사적으로 거짓말을 내뱉는다면, 이런 것들이 모두 넋을 놓고 내리는 선택들이다. 당신은 지금껏 스스로에게 별다른 생각 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허락해 왔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무의식적인 선택을 계속하는 한, 비효율적인 행동을 생산적인 습관으로 변화시키는 결정을 의식적으로 내리기란 불가능해진다. 이제는 정신을 차리고 의식적인 선택을 내려야 할 때가 됐다.
백만장자가 된 비서 이야기 12년 전에 캐서린이라는 비서와 일했던 적이 있다. 당시에 그녀의 연봉은 4만 달러였다. 캐서린의 업무는 내가 ‘기업가 정신’과 ‘부의 축적’에 관해 강의하는 동안 강의실 뒤쪽에 앉아 수강생 등록을 관리하는 일이었다. 어느 날 그녀가 내 사무실에 찾아왔다. “저는 번 돈의 10퍼센트를 저축하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옳은 말씀이겠지만, 제 형편엔 완전히 비현실적인 이야기예요!” 이어서 그녀는 자신에게 날아오는 각종 청구서와 대출금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걸 모두 납부하고 나면 월말에 돈이 한 푼도 남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러니 연봉을 올려 주시면 좋겠어요”라고 그녀는 말했다.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흠, 연봉을 좀 올려 준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요. 당신에게 부자 되는 법을 가르쳐 줄게요.” 그녀는 비록 원하던 대답은 듣지 못했지만, 일단 내 제의를 수락했다.
이후 나는 캐서린에게 지출 추적하기 전략을 가르쳐 줬고, 그녀는 노트를 들고 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녀에게 월급 중 딱 1퍼센트, 그러니까 33달러로 별도의 저축 계좌를 개설하라고 조언했다. 일주일에 한 번은 점심을 밖에서 사 먹지 말고 도시락을 싸 오면, 한 달에 33달러는 아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다음 달에는 월급의 2퍼센트(67달러)를 저축하도록 했다. 이번에는 케이블 방송 요금제를 더 싼 것으로 바꿔서 33달러를 아꼈다. 또 그다음 달에는 월급의 3퍼센트를 저축액으로 설정했다. 이번에는 《피플》 잡지 구독을 끊었다. 그리고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사는 대신, 원두를 구입하여 사무실에서 직접 커피를 내려 마시게 했다. 덕분에 그녀도 나도 커피를 훨씬 더 좋아하게 됐다!
연말이 되자 캐서린은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급여의 10퍼센트를 저축하게 됐다. 이 사실에 가장 놀란 것은 바로 그녀 자신이었다. 또한, 이 한 가지 규율이 삶의 다른 영역에도 물결 효과를 일으켰다. 자신의 지출 하나하나를 계산하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아무 생각 없이 나가던 오락성 비용을 아껴 개인의 발전에 투자하게 됐다. 풍부한 영감을 주는 교육 콘텐츠를 습득하면서 그녀의 창의력은 한층 성장했다. 캐서린은 우리 회사가 더 많은 돈을 벌고 절약할 수 있는 몇 가지 아이디어를 내게 들고 왔다. 그리고 절약하게 될 돈의 10퍼센트와 새로운 전략으로 벌어들일 수익의 15퍼센트를 자신에게 준다면, 여가 시간을 활용해 그 계획을 직접 실행하겠다고 제안했다.
다음 해 말이 되자 그녀의 급여는 10만 달러가 넘었다. 기본급 4만 달러는 그대로였지만 6만 달러를 보너스로 받았던 것이다. 이후 캐서린은 독립하여 자신의 사업을 시작했다. 2년 전쯤 우연히 공항에서 캐서린과 마주쳤는데, 그녀는 이제 연간 25만 달러를 벌고 있으며 100만 달러 넘는 자신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모든 것이 한 달에 33달러를 저축하기로 한 작은 선택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행동을 내 편으로 만들어라 : 습관화의 기술
인간은 '습관의 동물'이다아리스토텔레스는 이렇게 적었다. “반복적으로 하는 일이 결국 우리를 결정한다.” 메리엄-웹스터 사전은 습관을 이렇게 정의한다. “거의 혹은 완전히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행동이 확립된 상태.” 만약 지금까지 습관이 자동 조종 모드로 당신을 멋대로 움직이도록 살아왔다면, 이제는 행동의 이유를 정확히 이해하기 바란다. 그리고 습관의 노예에서 탈출하길 바란다.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우리가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의 95퍼센트는 학습된 습관의 산물이라고 한다. 본능은 선천적이지만, 습관은 그렇지 않다. 시간이 흐르면서 형성되는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우리는 대부분의 상황에 대해 자동적으로, 아무 생각 없이 반응하게 만드는 일련의 ‘조건 반응’을 학습해 왔다.
일상생활의 ‘자동 모드’에도 분명한 장점이 있다. 하루에 두 번 자동적으로 하는 양치질에 철학적인 논쟁이 개입될 여지는 없다. 그건 그저 하면 되는 일이다. 운전석에 앉자마자 안전벨트 매기? 재고의 여지가 있을 리 없다. 습관과 루틴 덕에 우리는 일상적인 일에 최소한의 의식 에너지만 사용할 수 있고, 또렷한 정신으로 대개의 상황을 합리적으로 다룰 수 있다. 또한 일상적인 일을 특별히 고민할 필요가 없으니 좀 더 창의적이고 깊은 생각에 정신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다. 이처럼 습관은 유용할 수 있다. 단, ‘좋은 습관’이어야 한다.
수많은 위대한 성취자, CEO, 슈퍼스타 들을 만나 함께 일해 왔기에 나는 이들 모두가 ‘좋은 습관’이라는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확실히 얘기할 수 있다. 물론 그들에게 나쁜 습관이 없다는 뜻은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많지는 않다. 좋은 습관이 바탕이 된 일상적 루틴은 크게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구분하는 차별점이다. 성공한 사람이라고 해서 다른 사람보다 반드시 더 똑똑하거나 재능이 많은 것은 아니다. 좋은 습관이 그들을 남들보다 더 많은 정보를 알고, 더 경쟁력을 갖추고, 더 전문적이며, 더 잘 준비된 사람으로 이끌어 주는 것이다.
어릴 적, 아버지는 내게 래리 버드를 예로 들면서 습관의 중요성을 가르치곤 했다. ‘전설의 래리’라는 별명을 가진 버드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프로농구 선수 중 하나로 알려져 있지만, 운동에 대한 재능이 가장 탁월하다고는 할 수 없었다. 누구도 그가 ‘우아하게’ 플레이하는 선수라고는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는 소속팀 보스턴 셀틱스에 세 번이나 우승컵을 안겼고 가장 위대한 선수 반열에 올랐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그 비결은 바로 래리의 습관이었다. 그에게는 억척스러울 정도의 연습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려는 집념이 있었다. 버드는 NBA 역사상 가장 안정적인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한 선수였다. 어릴 적부터 그는 매일 아침, 등교 전에 자유투를 500번씩 던지는 습관을 유지했다. 이런 노력 덕에 래리는 코트에서 소위 재능을 타고났다고 여겨지는 수많은 선수를 제압할 수 있었다. 래리 버드처럼 당신도 자동적이고 무의식적인 반응을 몸에 익혀 챔피언이 될 수 있다.
충분히 연습하고 반복하면, 좋은 행동이든 나쁜 행동이든 시간이 흐르면서 자동화된다. 즉, 습관이란 비록 무의식적으로 형성되긴 하지만, 습관을 바꾸려는 결심은 우리가 의식적으로 할 수 있다는 뜻이다. 당신이 가진 모든 습관은 결국 ‘배운’ 것이기 때문에, 당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습관을 버리는 것도 당연히 가능하다. 자, 준비됐는가?
좋은 습관을 장착하는 여섯 가지 테크닉 리더십 전문가 존 맥스웰은 이렇게 말했다. “매일의 행동을 바꾸지 않고서는 절대로 인생을 변화시키지 못한다. 성공의 비결은 일상의 루틴에서 발견된다.” 연구에 따르면, 좋은 습관 하나가 무의식적으로 실천되도록 하려면 긍정적 강화가 300번 반복돼야 한다. 즉, 거의 1년 동안 매일 실천해야 한다는 뜻이다! 다행히도, 3주간의 집중적인 노력만으로 좋은 습관이 삶에 결합될 가능성을 훨씬 높일 수 있다. 3주 동안 매일 새로운 습관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인다면 평생의 실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사실 당신은 1초 안에 습관을 변화시킬 수도 있고, 10년이란 세월이 지나도 습관을 바꾸려 계속 애만 쓸 수도 있다. 난생처음 뜨거운 난로를 손으로 만졌다면, 그 즉시 “이건 절대 습관으로 삼을 수 없겠구나!” 하고 깨닫게 될 것이다. 그 충격과 고통이 너무나 강력한 나머지 당신의 인식을 영원히 바꿔 놓을 테니까. 앞으로 평생 뜨거운 난로 근처에서는 늘 주의하게 될 것이다. 핵심은 그런 인식을 유지하는 것이다. 좋은 습관을 계속 유지하길 진정으로 원한다면,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그것에 의식적으로 주의를 기울여라. 그러면 성공할 가능성이 훨씬 커진다.
테크닉1 _ 성공의 조건에 최적화하라: 새로운 습관이 당신의 인생과 라이프스타일 반경 내에서 작동하게 해야 한다. 5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헬스클럽에 등록한다면, 당신은 아마 운동을 하러 가지 않게 될 것이다. 만약 당신이 ‘저녁형 인간’인데 그 헬스클럽이 오후 6시에 문을 닫는다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헬스클럽은 가깝고 편리한 곳에 있어야 하고, 영업시간이 당신의 일정과 맞아야 한다. 살을 빼고 건강한 식사를 하고자 한다면 냉장고와 찬장을 건강한 음식들로 채워야 한다.
테크닉2 _ 뺄셈이 아니라 덧셈으로 생각하라: 유명 토크쇼 진행자인 몬텔 윌리엄스는 내게 자신이 다발성 경화증 때문에 엄격한 식단을 유지해야 한다고 털어놓았다. 그가 식단 유지에 활용했다는 ‘덧셈 원칙’이 매우 효과적인 도구라고 생각되어 소개한다. “식단에서 무엇을 빼느냐는 그리 중요하지 않아요. 그보다는 뭘 더하느냐가 중요하죠.” 이 원칙을 그는 인생 전반에 적용해왔다. 자신의 인생에서 무엇을 제외할지, 혹은 식단에서 무엇을 뺄지(‘햄버거, 초콜릿를 먹지 말아야지’) 생각하기보다는 무엇을 그 빈자리에 더할 수 있을까(‘오늘은 샐러드와 삶은 채소, 신선한 무화과를 먹어야지’)를 고민하는 것이다. 가질 수 있는 것, 배를 채울 수 있는 것에 집중하기 때문에 가질 수 없는 것, 먹을 수 없는 것에 더는 신경 쓰거나 허기를 느끼지 않는다. 몬텔은 자신이 희생해야 할 것이 아니라 ‘더 누릴 수 있는 것’에 집중했다. 그 효과는 엄청나게 강력하다.
테크닉3 _ 결심을 주위에 널리 알려라: 새로운 습관을 들이고 싶은가? 그렇다면 ‘빅 브라더’가 당신을 감시하도록 만들어라. 가용한 모든 소셜 미디어를 동원하라. 나는 담배를 끊고자 하는 어느 동료를 돕기 위해 회사 내 모든 사람에게 이렇게 알렸다. “자, 젤다가 금연을 결심했답니다. 대단하지 않나요? ” 그런 다음 나는 커다란 달력을 그녀의 책상 옆에 걸어 두었다. 담배를 피우지 않은 날이면 젤다는 빨갛고 굵은 글씨로 달력에 X자를 그렸다. 동료들은 그걸 볼 때마다 그녀를 응원했고, 달력에 X자 행렬이 꾸준히 이어졌다. 젤다는 그 행렬을 멈추게 하고 싶지 않았고, 동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도 않았으며, 자기 자신에게 실망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리고 결국 금연에 성공했다! 당신의 가족, 친구에게 알려라.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올려라. 당신이 이제 변하려 한다는 사실을 널리 알려라.
테크닉4 _ 성공 파트너를 찾아라: 두 사람이 서로 팔짱을 끼고 같은 목표를 향해 행진하는 모습처럼 강렬한 광경은 없다. 성공 가능성을 높이려면, 새로운 습관이 자리를 잡도록 당신에게 책임감을 유지시켜 줄 ‘성공 파트너’를 찾아라. 예를 들어 내게는 ‘최고 성과 파트너’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다. 매일 금요일 오전 11시 정각이 되면 우리는 30분간 통화를 하면서 각자의 성과와 실패, 해결책과 묘안을 교환하고, 피드백을 구하며, 서로 책임감을 일깨워 주곤 한다. 정기적으로 헬스클럽에서 만나 운동하거나 산책이나 조깅을 함께할 사람, 혹은 책을 같이 읽고 교환하거나 토론할 사람을 찾아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