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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를 창조하는 융합의 탄생

최윤규 지음 | 책이있는마을


가치를 창조하는 융합의 탄생

최윤규 지음

책이있는마을 / 2020년 5월 / 280쪽 / 16,000원



미래와 현재를 연결하는 키워드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초연결사회의 시작, “아니,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밴드…. 지금도 너무 많이 연결되어 있어 힘든데 무슨 초연결사회야?” 지금까지는 사람과 사람 간의 연결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사물과 사물, 사람과 사물, 사람과 동물, 사물과 동물 등 존재하는 모든 것들과의 연결이 시작됩니다.

식사 후 이를 닦지 않는다면 당신의 칫솔에게서 연락이 올 겁니다. 이 닦으라고! 방문을 여는 순간 문손잡이는 당신에게 신호를 보낼 것입니다. 현재 체온이 높으니까, 맥박이 빠르니까, 땀이 심하게 나니까 병원에 가보라고!

집에 홀로 남겨두고 온 강아지에게서 문자가 올 겁니다. 개껌 달라고! 화분과 식물들이 요청합니다. 물 떨어졌다고, 갈증 난다고! 팬티가 게으르고 지저분한 주인에게 신호를 전송합니다. 이제 갈아입을 때가 된 것 같다고, 그만 입으라고!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사물인터넷은 어르신들의 생활패턴을 기억하고 있다가 행동과 시간대의 변화를 감지하면 바로 보건소나 병원으로 연결해줄 것입니다. 사물인터넷+건강, 노령화, 취미: 헬스케어. 유명인들이나 기업하는 사람들은 앞으로 비서가 필요할까요? 관광 및 문화행사의 모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면 앞으로 관광 가이드가 필요할까요? 주차관리원, 은행원, 톨게이트 수납원, 택시기사들은 어떻게 될까요?

무노력 쇼핑 시대의 시작. 초연결사회가 되면 인공지능 쇼핑, 즉 소비자가 어떠한 행동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필요한 제품을 구입하는 시대가 시작됩니다. 물건이 떨어지면 자동으로 주문되는 스마트 쇼핑, 정기구독 쇼핑도 그중 하나이지요.

스마트 창문: 햇빛?습도?온도 조절?실내 공기 환기?외부 시선 차단?침입 차단 및 알림.

다이어트 냉장고: 냉장고 문이 비정상적으로 자주 열리면 자동 잠금 실행.



당신은 어디에 연결되고 싶으신가요? 그렇게 연결된 당신의 정보들은 안전합니까?



유머 상상력: 어느 무신론자가 랍비에게 물었다.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를 대보시오. 그러면 나도 기꺼이 신을 믿겠소.” 랍비가 물었다. “성경을 읽어보았습니까? 아니 어느 한 부분이라도 읽어보았습니까?” “아니오.” “하지만 탈무드는 읽었겠지요?” “그것도 안 읽었소.” “그럼 당신은 도대체 뭘 읽었소? 철학자나 현인들의 글은 읽었소?” “아니오. 난 그런 건 읽지 않소.” “그렇다면 당신은 무신론자가 아니오. 당신은 그냥 무식한 사람일 뿐이오.”

발상의 전환: 1인 가구, 싱글족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소비계층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포미(FORME)족입니다. 건강(For health), 싱글족(One), 여가(Recreation), 편의(More convenient), 고가(Expensive)의 첫 자로 만든 신조어로, 여가생활과 자기계발 등 자신이 좋다고 가치를 두는 제품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사물인터넷 시대에 포미족을 타깃으로 정기구독 쇼핑은 어떨까요?

SNS(Social Network Sevice)


1971년 미국의 프로그래머 레이 톰린슨에 의해 이메일이 발명되고, 1996년에 마이크로소프트 사에서 최초의 메일 서비스인 hotmail을 시작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1997년에 hanmail이 탄생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무료라는 것이었다.

1999년 창업한 싸이월드가 사진 저장공간과 개인 홈페이지 ‘미니 홈피’를 제공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무료라는 것이었다. 2004년 시작한 페이스북은 이용자들끼리 글을 쓰고, 사진을 올리고, 좋아요(Like를 누르고, 감정과 정서와 메시지를 주고받고. 놀라운 것은 무료라는 것이었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마이스페이스, 천리안 등의 서비스도 있었습니다. 2005년 모두가 쉽게 비디오 영상을 공유하는 서비스 유튜브가 시작되었습니다. 동영상을 올리고, 보고, 댓글 달고, 소통하는 모든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었습니다. 2010년 메신저 기반의 카카오톡 문자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모든 문자가 무료라는 것이었다. 와, 전부 공짜면 이 기업들은 어떻게 먹고살지?

당신이 무료라고 마음 놓고 올린 활동 결과물을 이 기업들은 공짜로 거두어갑니다. 누군가의 표현처럼 기업들은 벌꿀(이용자)에게 벌통(무료서비스)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안 합니다. 그냥 기다립니다.

벌꿀들이 벌통에 꿀을 채울 때까지. 벌들은 외칩니다. “빨리 와. 여기 집을 공짜로 줘.”



페이스북은, 카카오는 방 한 칸, 한 뼘 공간만 제공했을 뿐인데…, 꿀은 벌들이 다 채웠는데…, 그 결과물은 기업들이 모두 가져갔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사업을 한다면 고민해보세요. 무엇을 공짜로 주면 사람들이 움직일까요?

유머 상상력: 직업상 강의할 일이 생겨서 어느 토요일 빈 사무실에서 강의 연습을 하기 위해 USB에 자료를 담아서 다섯 살 난 아들을 데리고 회사에 갔다. 며칠 후 아들이 친구에게 하는 말을 듣게 되었다. “너 우리 아빠가 직장에서 뭘 하는 줄 아니? 투명인간들을 가르쳐!”

발상의 전환: 영화 <그것 2>에서. 페니와이즈: 나도 네 친구야. 어린아이: 친구라면 왜 숨어 있어요? 친구 아니야!

생활에서 접하는 키워드



변기


발상1: 집안에 화장실을?

발상2: 어떻게 잘 누게 만들 것인가?

발상3: 화장실에서 건강관리를?



먹고사는 데 지장이 없다 보니 이제 사람들은 잘 싸는 데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건강의 핵심은 잘 먹고 잘 누는 것이거든요.

신기술을 구경만 하는 사람, 신기술을 이용하는 사람. 어떤 이들은 새로운 기술을 발 빠르게 변기에 적용합니다. 원적외선+변기, 음이온+변기, 오존발생기+변기 등 다양한 제품이 개발됩니다. 마사지+변기, 온열찜질+변기, 지압+변기 등 앉아만 있어도 피로가 풀립니다. 단점도 있겠지요. 한번 앉으면 편해서 일어나려고 하지 않습니다. 건강 챙기려다 변기가 생길 수도 있지요.

냄새 흡입장치+변기, 소변 분석장치+변기, 체지방 측정+변기. 대변 한번 보면서 각종 질병을 진단하고 비만 관리까지 할 수 있다면! 인체 감지센서를 활용해서 머문 시간을 계산해서 물의 양을 다르게 배출하는 제품. 비데 사용 시간과 혈액 유무로 여성의 생리주기와 배란일을 판단하는 기능의 변기, 자동세척 기능을 지닌 변기, 한방 훈증으로 질병을 예방하는 변기들도 나올 겁니다. “물 내릴 때 소리가 안 났으면 좋겠어요.” 소음을 흡수하는 제품도 곧 나올 겁니다.

발상4: 변기로 다른 것들을 한다면? 아주 오래전에 저는 대중목욕탕을 레스토랑으로 하면 어떨까?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로부터 10년이 안 되어 일본에서 ‘목욕탕 식당’이 문을 열었더군요. 중국에서는 변기의자, 변기식기를 사용하는 레스토랑도 생겼습니다. 한국 어느 카페 정원에는 휴게실 의자로 변기를 설치해둔 곳도 있습니다. 변기 뚜껑 던지기 대회, 변기 자전거 레이싱 대회도 열리고 있습니다.

가장 한국적인 변기는 무엇입니까? 바로 요강. 이런 생각을 합니다. ‘세숫대야 냉면’도 있는데, ‘요강 칼국수’는 어떨까요?

유머 상상력: 변기 공장 종업원이 봉급날 엄청나게 많은 액수의 수표를 받았다. 그 여자는 시치미를 떼고 가만히 있기로 했다. 그런데 그 다음 달에는 보통 때보다 더 적은 액수의 수표를 받았다. 그녀는 사장에게 가서 따졌다. “지난 달에 봉급이 많이 지불되었을 때는 왜 잠자코 있었죠?” 사장이 물었다. 그러자 그 여자는 태연하게 이렇게 대꾸했다. “한 번 실수한 것은 봐줄 수 있지만 연거푸 두 번 실수를 저지르는 것은 눈감아줄 수 없었어요.”

발상의 전환: 영화 <이웃집에 신이 산다>를 보면, 신의 딸이 고의적으로 인간들에게 각자의 남은 수명과 사망 날짜를 전송합니다. 누구는 30분, 누구는 12년, 누구는 80년…. 이런 식으로요. 자신이 죽을 날을 알게 된 사람들은 어떤 행동을 할까요? 당신의 남은 수명을 알 수 있다면 지금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가정에서 마주치는 키워드



냉장고


중국 알리바바 회장 마윈이 발표했습니다. “중국 전역에서 냉장고를 없애겠다.” 그 넓은 중국 대륙에서 14억 인구 모든 가정에서 냉장고를 없앤다는 것입니다. 미친 걸까요?

마윈이 주장하는 것은 바로 신유통시장입니다. 신유통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통합되는 쇼핑 시스템을 말합니다. 온라인+오프라인+빅데이터+인공지능+물류. 온라인 주문 및 결제를 통해 소비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 맞춤형 오프라인 상점과 배송까지 책임지는 개념입니다. 마윈은, 앞으로 무엇을 주문하든 ‘30분 안에 배달하겠다. 그러니 마트에 장 보러 가지 말고 물건 사다가 전기요금 내면서 냉장고에 넣어두지 말아라. 그냥 어떤 것이든 30분 안에 집까지 배달해주겠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과연 마윈의 말처럼 냉장고는 없어질까요? 시원한 것은 먹어야지요? 김치냉장고는요?



예측 가능한 것은 앞으로 냉장고 크기는 줄어들고, 마트의 카트도 작아질 것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김치 먹어야 힘이 나요. 김치 냉장고는 괜찮겠지요? 1인 가구 전성시대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김치를 집에서 담가 먹을까요? 담글 줄도 모르고 조금씩 사먹게 될 것입니다. 겨울에 김장을 하는 풍경도 점점 사라지고 1년 내내 김치를 저장하는 김치냉장고도 크기와 용도를 달리하게 될 것입니다.

김치 냉장고, 와인 냉장고, 화장품 냉장고, 쌀 냉장고, 소주 냉장고, 반찬 냉장고 등 다양한 기능의 제품들이 시중에 나와 있습니다. 이제 냉장고의 생존 조건은 기능과 용도를 차별화하는 것입니다.

관점 1: 냉장고의 온도를 올리자. 온장고, 묵은지 냉장고, 숙성 냉장고.

관점 2: 냉장고+웰빙?건강. 사용자의 혈압, 맥박, 체중, 체지방 등을 측정하는 건강관리 기능을 갖춘 냉장고. 음성, 지문 등을 기억하여 잠금장치 및 사용자 인식 기능을 갖춘 냉장고. 멀티미디어 장치를 내장하거나 인터넷과 연결되는 스마트 냉장고. 실내 공기를 정화하거나 냉방하는 공기정화 기능을 갖춘 냉장고.

만약 주방에서 냉장고를 없앤다면, 공간 활용을 넓게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냉장고가 있던 자리에는 무엇을 두면 좋을까요?

유머 상상력: 대형 가전매장이 폐업을 하면서 냉장고를 원가에 판매하는 행사를 하게 되었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려들어 질서를 잡아야겠다고 생각한 지점장이 이렇게 소리쳤다. “여러분, 한 줄로 서주세요! 여러분 모두가 첫 번째가 될 수는 없습니다. 누군가는 두 번째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자 맨 뒤쪽에 있던 여성이 손을 들고 소리쳤다. “제가 두 번째가 되겠습니다.”

발상의 전환: 영화 <라라랜드>에서, 피아노 반주자가 연주할 때 바구니에 팁을 자기 돈으로 1달러 넣는다. 왜? 마중물 효과. 사람들은 빈 바구니에 맨 먼저 돈을 넣기 힘들다. 거리에서 구걸하는 사람들 깡통에도 동전이 담겨 있다.

먹거리 속 키워드



두부


주변에 있는 일반적인 제품들도 처음 나왔을 때는 상식의 틀을 깬 것들이 많습니다. “두부를 포장해서 팔겠다.” 풀무원이 처음 포장 두부를 내놓았을 때 사람들이 웃었습니다. 요즘 시장을 가보면 일부 주부들은 옛날 방식의 ‘포장 안 된 두부’만 찾는 분도 있습니다.

두부는 네모다? 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모양의 두부도 나오고 있습니다. 단단한 콩을 갈아서 그걸 다시 뭉쳐 두부로 만든다. 먼 옛날에 어떻게 이런 발상을 했을까요?

콩비지, 연두부, 순두부, 찌개용 두부, 부침용 두부, 두부를 기름에 튀긴 유부, 두부를 얼려서 수분을 제거한 스펀지 같은 조직을 가진 언 두부, 두부를 발효시켜 기름에 튀긴 취두부, 중국식 포두부, 건두부. 참 다양한 제품으로 발전했습니다.

잣+두부, 황기+두부, 솔잎+두부, 해조+두부, 야콘+두부, 참깨?흑임자+두부.



먹기 쉬운 컵+두부, 쌈+두부, 면+두부. 다양함을 찾는 사람들의 욕구만큼 두부의 종류도 많아졌습니다. 두부+과자, 두부+김치+샌드위치도 나왔습니다.

두부+미꾸라지. 냄비에 미꾸라지를 산 채로 넣어 끓이다가 두부를 집어넣습니다. 미꾸라지가 차가운 두부 속으로 들어가게 하여 만든 두부가 추어두부입니다.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이지요.

그렇다면 두부 속에 뭐든지 넣을 수 있겠네요? 햄+두부, 치즈+두부, 오이+두부, 과일+두부, 인삼+두부. 우리나라 사람들 두부김치 좋아하는데, 두부 속에 김치가 들어 있는 김치두부는? 두부+커피, 두부+버섯, 두부+한약재=한방두부.

두부를 가루로 만들어서 먹는다면? 두부가 몸에 좋다면 다른 곳에도 좋지 않을까? 두부를 얼굴에 바른다면? 두부+마스크팩. 두부를 분무기처럼 뿌려서 먹을 수 있다면? 두부를 케첩처럼 짜서 먹는다면? 두부는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며 효능도 좋고 다른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두부 같은 사람만 되어도 좋겠습니다.

유머 상상력: 한 여인이 옆의 여인에게 말했다. “난 너무 훌륭한 순두부 요리법을 알고 있어요. 남편에게 순두부찌개를 만들어주겠다고 하면 바로 ‘외식’하자는 말이 나오거든요.”

발상의 전환: 영화 <게드전기 - 어스시의 전설>에서.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 “생명이 바로 소중한 것이야.” “어차피 모두 죽는데 목숨을 소중히 여길 필요가 있을까? 끝이 올 줄 알고 있으면서 계속 살아야만 하는 걸까?” “그게 아니야. 죽을 줄 알고 있으니까 삶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거야. 네가 두려워하는 건 죽음이 아니야. 살아가는 걸 두려워하고 있는 거야.”

소모품 속 키워드



볼펜


펜 끝에 작은 볼을 넣어 회전하게 만들자.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볼펜은 펜 끝에 부착된 단단하고 작은 볼 베어링이 지면과의 마찰로 회전하면서 잉크를 뽑아내어 볼에 묻은 잉크가 종이에 필기되는 기구입니다. 어떻게 잉크가 흘러나오지 않게 집어넣었을까? 그것도 1938년에 말입니다.

20세기 10대 히트 발명품. 타자기, 복사기와 더불어 3대 발명품으로 꼽히는 볼펜.



저는 20대와 30대 시절에 항상 목에 볼펜을 걸고 다녔습니다. 그 당시는 모든 메모는 손으로 적어야 했는데, 목걸이형 볼펜보다 편리한 것은 없었습니다.

볼펜+자, 볼펜+칼, 볼펜+가위, 볼펜+컴퍼스, 볼펜+나침반, 볼펜+병따개, 볼펜+수정액, 볼펜+졸음 방지 아로마테라피, 볼펜+전등, 볼펜+광고, 볼펜+메모지, 볼펜+USB, 볼펜+장난감, 볼펜+수평측정기, 볼펜+선풍기, 볼펜+인형, 볼펜+드라이버, 양쪽 바퀴가 달려 일직선이 그어지는 직선 볼펜. 볼펜은 계속 진화하고 발전합니다.

디지털 기술과 볼펜이 결합하여 무엇을 쓰든 자동으로 저장되기도 합니다. 간편한 휴대용 충전기가 내장된 볼펜도 나왔습니다. 학습용, 주부용, 간호사용, 전쟁용 등 용도에 따라 다양한 제품이 계속 나올 겁니다.

그렇다면 볼펜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까요? 젊은 시절 항상 볼펜과 메모지를 가지고 다니던 저는 스마트폰이 나온 후로는 볼펜을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핸드폰 메모란에 입력하거나 때로는 음성으로도 입력합니다. 문자 입력이 귀찮을 때는 사진을 찍어둡니다. 기록의 방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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