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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경영학

김태연 지음 | 비즈니스북스


관상 경영학

김태연 지음

비즈니스북스 / 2020년 2월 / 292쪽 / 15,800원



왜 높은 자리에 오를수록 관상을 보는가



모든 문제는 사람과의 인연에서 시작된다

관상학 강의를 듣는 수강생 중 앳된 외모를 가진 남자가 있었다. 30대 초반에 사업을 시작한 그는 사업이 번창할수록 인재를 알아보고 선별하는 것이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파트너십을 체결할 때도 비슷했다. 늘 심사숙고하지만 무엇을 근거로 판단해야 할지 기준이 잘 서지 않는다고 하였다. 꼼꼼하게 따진 후 해법을 찾기에는 사업 파트너 결정, 직원 채용, 인사 배치 등의 과제에 많은 시간을 들일 수 없으니, 관상학으로 사람을 알아보는 안목을 길러 빠르고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싶다고 하였다. 현대 사회에서는 사람의 성향이나 심리뿐만 아니라 적성, 진로를 알기 위해 여러 가지 심리분석을 많이 한다. 그러나 막상 직원이나 파트너에게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매번 심리 검사를 시행할 수는 없다. 그때그때 빠르게 판단해야 한다. 그럴 때 관상학은 아주 요긴한 도구가 되어 준다.

사람을 한눈에 파악한다: 그동안의 경험으로 어느 정도 사람 보는 눈이 있다고 생각하는 CEO들은 관상학을 접하면 그 놀라운 이치에 크게 감탄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관상은 그 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왔는지 담겨 있다. 왜냐하면 사람의 얼굴은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법에 따라 표정이 만들어지고 근육이 자리 잡기 때문이다.

비슷한 맥락에서 관상으로 그 사람의 성향도 알 수 있다. 우리는 사회적 관계 속에서 서로 주고받는 영향이 대단히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한 부서의 직원이 좋은 에너지를 품고 있으면 동료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리더 하나가 바뀌었을 뿐인데, 늘 불평을 일삼고 수동적이던 조직이 의견 교환을 활발히 하고 능동적인 조직으로 탈바꿈되기도 한다. 기업을 대표하는 CEO들이 좋은 인재를 뽑으려 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인재 등용과 배치에 유용하다: 성공의 길을 걸어온 리더들을 인터뷰해 보면 그동안 가장 힘들어 했고 고민스러웠던 것이 바로 사람과의 인연이라고 한다. 일의 성과는 노력 여하에 달려 있지만, 사람은 뜻대로 할 수 없는 존재이다. 세상 모든 일은 사람으로부터 시작되는 법. 수천억을 버는 부자도, 세상 모든 것을 좌지우지할 수 있을 것 같은 권력자도 늘 사람 문제로 고민한다.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함께 일을 해도 되는지, 믿고 일을 맡겨도 되는지, 혹은 이 사람이 가진 장점과 단점이 무엇인지, 어느 부서에 배치해야 능력을 살릴 수 있을지 등 인재를 경영하는 것이 가장 힘들다고 하는 것이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이렇다. 아끼는 직원을 열심히 트레이닝 시켜 인재로 만들어 놓으면 다른 곳으로 이직하거나 독립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미리 그런 기미를 파악해서 그에 대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소연한다. 조직생활보다 프리랜서나 자유로운 업무에 적합한 사람을 내근직으로 앉혀 놓은 것은 아닌지, 밖으로 나다니기 싫어하는 사람을 외근직에 배치한 것은 아닌지, 대인업무를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상담직 일을 맡긴 것은 아닌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사람에게 단순 업무를 준 것은 아닌지 등 인사 배치만큼 어려운 것이 없다. 관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 - 뇌와 호르몬

상을 만드는 호르몬: 뇌는 호르몬 분비와 오장육부의 움직임에 관여하고, 이는 다시 척추와 얼굴뼈에 영향을 주고 하나의 상을 만든다. 뇌의 신경전달 신호 체계에 따라 근육에 접해 있는 근막이 작용하여 상을 만들어 낸다. 한편 얼굴의 형태를 구성하는 근본적 요소는 그 사람의 골상(骨相)인데, 골상과 얼굴 근육으로 특징적인 얼굴 이미지가 형성된다. 이러한 개인의 얼굴 특징에 관여하는 화학적 요소로는 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이 있다.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은 남자는 남자답게, 여자는 여자답게 만드는 성호르몬으로 얼굴, 체형, 성격, 재능 등의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남녀 모두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많고 적음에 따라 얼굴 형태가 달라진다. 남자다운 남자, 여자 같은 남자, 여자다운 여자, 남자 같은 여자 등 네 가지로 분류하면 얼굴 각 부위 특징에 따라 성격적 특징이 다르게 나타난다. 예를 들면, 테스토스테론이 보통 여성보다 많이 분비되는 여성의 얼굴은 도드라진 광대뼈, 각진 턱, 높은 코 등의 특징을 갖고, 성격은 활동적이며 주체성이 강하고 의리가 있는 등 남성다운 성향이 나타난다. 따라서 이런 여성들은 에스트로겐의 특징이 전반적으로 나타나면서도 테스토스테론의 특징이 한두 가지 섞여 있어 겉모습은 여성스러운데, 뜻밖의 남성적인 성향의 털털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효리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으면서 테스토스테론 수치 또한 살짝 높은 형에 속한다. 그래서 외모는 여성스럽고 부드러워 보이지만 성격이 털털하고 솔직하다. 관상을 보고 사람의 성격을 읽는다는 것은 이렇게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다.

관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 - 생각과 마음

타고난 기본 골격과 근육은 그 사람이 타고난 바탕 에너지이다. 그 외에 자주 쓰는 표정 근육이나 피부 등은 내가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관상학에서는 타고난 것은 30퍼센트,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70퍼센트로 본다. 그러니 상이라는 것이 달라질 수 있는 소지가 얼마나 많단 말인가. 10년 전에 그렇게 귀티 나게 보이던 상도 자기 절제 없이 동물적 욕구대로 살면 천하게 변한다.

친구를 사귈 때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려고 한다. CEO라면 직원을 뽑을 때 지원자가 성실한 사람인지, 대인관계가 좋은 사람인지, 활동적인 사람인지 등 부서에 필요로 하는 사람인지를 꼼꼼히 따져 보게 된다. 사업의 성공과 개인의 행복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관상을 보면 상대가 긍정적인 에너지가 많은지, 부정적인 에너지가 많은지 알 수 있고 가까운 미래까지도 읽어낼 수 있다.

그러므로 내가 남에게 보이는 이미지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 사업상 만난 사람과 협상이 결렬됐다면, 상대에게서 문제를 찾기보다 먼저 그 사람이 왜 나를 다시 찾지 않는지를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직관력이 있는 사람은 상대방이 현재 별 볼 일 없어 보여도 그 사람의 인상 즉 태도, 자세, 가치관, 목소리, 얼굴 표정 등을 통해 가능성을 알아본다. ‘얼굴’은 얼(영혼)이 들어오고 나가는 굴(통로)이다. 그래서 어른은 ‘얼이 큰 사람’이고, 어린이는 ‘얼이 이른 사람’이며, 어리석은 이는 ‘얼이 썩은 사람’이다. 사람의 얼굴은 영혼이 나갔다 들어왔다 하기에 변화무쌍하다. 표정과 감정은 불가분의 관계이다. 얼이 제대로 박혀 있는지, 빠져 있는지, 불안한지, 편안한지 얼굴 표정을 통해 감정을 알 수 있다.

얼굴을 관리한다는 것은 마음을 관리하는 것이다. 마음은 몸의 주인이다. 마음이 비뚤어지면 몸도 비뚤어진다. 매일 남의 흉을 보면서 입을 삐죽거리면 진짜로 입이 비뚤어진다. 무언가가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는 숨이 고르게 쉬어지지 않고 가슴이 갑갑해지면서 급기야 속이 상하게 된다. 속상한 마음은 얼굴을 어둡게 하고 칙칙하게 만든다. 봄, 여름 없는 가을은 없다. 밤을 따려면 봄과 여름이 지나가기를 기다려야 한다. 여름에 밤을 따지 못한다고 조급해하지 말고, 안 되는 것은 빨리 포기해야 좌절하지 않는다. 다 때가 있다. 그것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면 마음 관리가 한결 쉬워진다.

관상으로 운명을 풀어 보는 법



관상법의 기준

관상을 볼 때 이목구비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몸의 형태, 얼굴, 목소리, 말투, 자세 등을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 인간을 흔히 소우주라고 표현한다. 이마는 하늘, 눈썹은 별, 눈은 달과 태양, 코는 산, 인중은 강, 입은 바다, 턱은 지각에 비유한다. 하늘(이마)은 맑고 밝으며 넓어야 하고, 별(눈썹)은 은근하게 빛이 나야 한다. 달과 태양(눈)은 흐리지 않고 밝게 빛나야 하며, 산(코)은 너무 높지도 너무 낮지도 않으며 바르게 서 있어야 한다. 강(인중)은 산(코)에서 내려오는 물이 바다(입)로 잘 흘러들어갈 수 있도록 선명하고 넓고 깊어야 하며, 바다(입)는 인중에서 내려온 물을 잘 가둘 수 있게 단정해야 한다. 지각(턱)은 위의 모든 것을 받치고 있을 정도로 튼튼하고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풍수의 원리처럼 얼굴도 자연스럽게 흘러가야 좋은 것으로 본다. 따라서 관상은 균형과 조화가 가장 중요하다. 이목구비가 서로 균형이 잘 맞고 조화로우면 좋은 상이라고 한다. 여기에 사람의 눈빛, 목소리, 얼굴에 나타나는 색, 행동과 자세, 태도 등을 살펴보아야 한다.

한편 관상은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 부분으로 구분해서 본다. 첫째, 전체적인 체상(體相)을 살핀다. 머리, 어깨, 가슴, 몸통, 팔다리 등의 조화, 뼈와 근육의 조화를 살핀다. 둘째, 머리, 이마, 눈, 코, 입, 귀 등 신체의 중요한 부위와 얼굴을 삼등분하여 위에서부터 상정(上停), 중정(中停), 하정(下停)의 비율을 따진다. 셋째, 12궁(十二宮)을 살펴야 한다. 12궁은 얼굴에 있는 12부위를 보고 자신을 포함하여 육친 및 사회생활에서의 인간관계, 주변 환경의 길흉을 판단하는데, 12궁은 복록궁(福祿宮), 명궁(命宮), 천이궁(遷移宮), 형제궁(兄弟宮), 복덕궁(福德宮), 처첩궁(妻妾宮), 전택궁(田宅宮), 남녀궁(男女宮), 질액궁(疾厄宮), 재백궁(財帛宮), 노복궁(奴僕宮), 부모궁(父母宮)이다.

넷째, 기색(氣色)으로 얼굴 각 부위의 혈색을 관찰하여 그 사람이 가진 에너지를 살핀다. 얼굴의 기색은 오행의 색(푸른색, 붉은색, 노란색, 흰색, 검정색)으로 살핀다. 기색이 달라지는 것은 몸의 오장육부의 기능이 얼굴색으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화가 나면 얼굴이 벌게지고, 너무 놀라면 백지장처럼 하얘진다. 간은 푸른색, 심장은 붉은색, 위장은 노란색, 폐는 흰색, 신장은 검은색과 상응한다. 기의 흐름이 좋으면 얼굴에 윤기가 나고 탄력이 생긴다. 몸이 아프고 힘들면 얼굴색이 어두워지며 윤기가 없어진다. 너무 속이 상한 나머지 참고 또 참다 보면 얼굴에 기미가 자욱하게 깔린다.

다섯째, 얼굴 이외의 부분으로 주름살, 사마귀, 점, 털 등 신체의 각 부분과 언어, 태도, 자세, 걸음걸이 등을 살핀다. 체상과 관상을 보기에 앞서 사람의 기운을 알 수 있는 목소리도 중요하다. 목소리는 그 사람 내부의 기운이 밖으로 나온 것이다. 그래서 우리 몸의 기운을 바로 읽을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된다. 이처럼 관상은 한 곳만 보는 것이 아니다. 전체적인 큰 그림을 먼저 보고, 각 부위가 상대적으로 어떠한지 살펴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크게 드러나는 것을 먼저 본다

산의 형세를 가늠할 때 무슨 나무가 많고 계곡은 어디에 있으며 무슨 물고기가 사는지 살피기 전에 전체적인 산세를 먼저 가늠해 보아야 한다. 그 후 그곳에 있는 흙의 성질은 어떤지 어떤 나무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관상학을 공부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얼굴의 세세한 부위에 대한 것만 공부하면, 처음에는 해석이 잘 맞는 것 같지만 갈수록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다. 작은 부위마다 그에 따른 특징이 있지만 그것이 모여 전체를 이루므로,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이 큰 틀을 먼저 봐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체상을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체상: 골격이 강한 사람과 골격이 약하고 가느다란 사람은 느낌이 다르다. 그리고 키와 골격이 비슷하더라도 두상이 큰 사람과 작은 사람은 성향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 또 두상은 큰데 어깨가 좁은 사람도 있고, 두상은 작은데 어깨가 떡 벌어지게 건장한 사람도 있다. 김병만처럼 키는 작지만 골격이 단단하고 야무지게 생긴 사람이 있는 반면, 김국진처럼 골격이 그리 굵고 단단해 보이지 않는 사람도 있다. 골격이 강하고 튼튼한 사람은 육체적인 에너지가 강해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성향을 가진다. 골격이 약하고 가느다란 사람은 육체적인 힘을 쓰는 일보다 머리 쓰는 일이 더 적합하다.

체상에도 삼정(三停)이 있다. 상정(초년, ~30세)은 머리 부분으로 지적 영역, 사고력, 이해력 등을 가늠한다. 두상의 골이 둥글어야 좋으며, 이런 사람은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을 한다. 특히 정수리와 뒤통수가 발달하면 최고경영자, 의사, 판사, 교수 등의 지적인 활동이 필요한 분야에 두각을 나타낸다. 중정(중년, 31~50세)은 몸통 부분으로 감정 영역, 실행력, 결단력 등을 의미한다. 몸통이 두껍고 튼튼하면 장기도 그러해서 뒷심과 배짱이 좋다. 아랫배에 살이 없이 푹 꺼지면 빈상이고, 살이 도톰하니 붙어 있어야 재복이 있다. 하정(말년, 51세~)은 하체 부분으로 본능적 영역, 육체적 에너지 등을 나타낸다. 우리 몸 근육의 30퍼센트를 차지하는 허벅지가 탄력 있고 튼튼해야 건강하고 말년운이 좋다.

뼈는 양이고, 살은 음이다. 뼈가 약하고 살이 많으면 뼈가 파묻혀 음양의 조화가 맞지 않다. 허리가 너무 가늘거나, 살이 너무 없어 뼈가 두드러지거나, 너무 뚱뚱한 것도 조화가 깨진 것이므로 재복이 약하다. 마른 체형이라도 살에 탄력이 있어 음양의 조화가 잘 맞으면 좋은 것으로 판단한다.

관상의 기본 원리는 음양오행

관상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음양오행의 기본 원리는 알아야 한다. 큰 것은 양이요, 작은 것은 음이다. 우리 몸에서 큰 것은 발달한 것이므로 양이요, 작거나 들어간 것은 음이다. 큰 것은 에너지가 강하고 작은 것은 에너지가 약하다. 즉 코가 크면 발달한 것이니 양의 성격이 강해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사람이요, 코가 작고 낮으면 음의 성격으로 소심하고 소극적인 사람이 된다. 또 튀어나온 것은 양, 들어간 것은 음이다. 눈이 튀어나온 사람은 성격이 급하고 눈이 들어간 사람은 생각을 많이 하고 행동하는 사람이다. 남자는 양이요, 여자는 음이다. 여자가 골격이 발달했다면 양적인 성격이 강하게 드러난다. 즉 남자 같은 여자가 된다. 이처럼 음양의 속성을 이해하면 복잡한 것을 외우지 않아도 상의 이치를 깨달을 수 있다. 오행으로 관상을 구분해 보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얼굴형이다.

얼굴형과 성격

목형: 상부가 넓고 하부가 좁은 역삼각형 얼굴은 이마가 크고 넓으며 턱이 좁다. 상부는 두뇌 활동 및 감정과 많은 관련이 있으므로, 목형의 얼굴을 가진 사람은 사고력이 좋고 섬세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다른 얼굴형에 비해 신경이 날카롭고 깐깐하며 냉철한 성향을 지니고 있다. 한편 사람은 누구나 타인을 평가할 때 자신의 잣대로 보므로, 자신에게 깐깐한 사람은 상대방에 대해서도 깐깐한 기준을 적용하므로 사람을 많이 가리는 편이다. 즉 남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성정이 부족한 편이므로 많은 사람을 이끌어 가는 리더십과 통솔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화형: 삼각형 얼굴은 상부인 이마가 좁고 하부의 턱이 발달한 얼굴형을 말한다. 상부보다 하부가 발달하여 의지력과 지구력이 좋아 어떤 일이든 끝까지 밀고 나가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끄는 재주를 가지고 있다. 윗사람의 복을 받을 수 있는 상부가 약해 부모의 도움으로 성공의 발판을 이룬 사람보다 자수성가한 사람의 전형적인 모습이기도 하다. 의지력과 자립심이 강해 목표와 꿈이 정확하며 미래지향적이고, 자립심이 강하고 당당하며 힘든 일이 닥쳐도 무너지는 경우가 없다. 또 일을 시작하면 반드시 끝을 맺는 성향이다. 그러므로 화형의 얼굴을 가진 사람은 말년으로 가면서 더욱 번창한다.

토형: 마름모형 얼굴은 상부인 이마와 하부인 턱은 좁고 중부인 광대뼈를 중심으로 좌우로 발달한 형태를 말한다. 주체성과 자존심을 의미하는 코와 광대뼈가 발달하여 자존심과 자신의 위상을 상당히 중시하고, 윗사람의 말을 잘 듣지 않고 두뇌 활동이 약해 단순하고 직선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여러 얼굴형 중 성격적으로 가장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일을 처리할 때도 남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는다. 고집이라기보다는 자신만의 아집이 매우 강하며 보수적인 성향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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