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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위한 사장수업

김영휴 지음 | 다른상상
여자를 위한 사장수업

김영휴 지음

다른상상 / 2019년 8월 / 316쪽 / 14,800원





씨크릿우먼, 김영휴 - 여성들이 김영휴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왜 CEO의 길을 선택했나요?



Q. 경제적 자립을 위해 창업의 길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결혼 후 놀라운 사실 하나를 깨달았어요. “결혼 전에는 자유로웠던 내가 결혼을 하고 전업주부가 된 후 종속된 삶을 살고 있구나!” 하는 사실이었습니다. 남편이 날 고의적으로 종속시킨 게 아닌데, 왜 난 눈치를 보며 이렇게 살고 있을까?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스스로 경제적 자립이 되어 있지 않아서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난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고 싶은데, 왜 모든 일에 자유롭지 못하고 눈치를 보게 되는 걸까?’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전업주부이다 보니 당연히 경제력을 가진 사람의 감정과 분위기를 살피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시간이 지속되자 자연스럽게 몸도, 마음도 관계에 있어 종속되어가는 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마 저와 같은 생각을 한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처음에는 사랑하니까, 부부니까 아내에게 돈을 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모든 걸 종속적으로 사고하고, 그 사고 프레임에 갇혀 사고만 하며, 꿈마저 그 경제력의 영역 안에서 꾸는 경험을 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그 영역을 넘어설 때마다 “안 돼!” 하며 스스로를 속박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죠. ‘아…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경제력이 관계를 만드는구나.’ 결혼 전에는 미처 그런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돈이 우리 삶에 미치는 실제적인 영향을 처음으로 직면하게 된 것입니다. ‘부부는 동등한 동반 관계인데…. 전업주부 10년 새 달라져 있는 우리, 왜 이렇게 된 거지?’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도 생각이 들었지만 전업주부의 삶을 탈출하고 싶은 욕망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사고의 종속으로부터 내 삶이 자율적이려면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겠다. 노력한 만큼 몰입한 만큼 대가를 얻을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 평생 퇴직이 없는, 그런 일을 해야겠다고 말입니다. 취업을 하면 언젠가는 퇴직을 하고, 그 후엔 또다시 누군가의 눈치를 살펴야 했기에 비록 고생을 할지라도 정년을 내가 정하고, 평생 일을 할 수 있으며, 자유로운 사고와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나만의 일터를 마련해야만 했습니다. 저에겐 그것이 바로 창업이었어요.

Q. 대표님께서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자기계발은 무엇입니까?

제가 시간을 가장 많이 투자하는 곳은 바로 갈등하고 있는 대상과 직면하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을 ‘자기계발’이라고 하는 것은 실제로 이러한 직면의 시간을 통해 내가 성장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기 때문이에요.

갈등을 덮고 지나거나 체념하고 회피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일단은 스트레스로 즐겁지 않고, 알고 싶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어떤 갈등에 대해 솔루션을 찾을 때까지 계속 그것만 생각하고 집착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눈을 뜨고 있을 때에도, 감고 있을 때에도, 잠을 자면서도 해답을 찾고 있는 나를 자주 발견합니다. 때로는 낮에 생각하던 것이 꿈에서도 이어집니다. 그런데 제가 스스로 답을 어떻게 찾는지를 가만히 보니 기존에 답을 찾았던 프레임대로 하고 있는 걸 보게 되었어요. 처음에 갈등에 대한 답을 찾을 때에는 어려웠지만, 지속하다 보니 곧 패턴이 있다는 걸 발견했고 그대로 하니 웬만한 문제는 다 해결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참 놀라웠죠. 제 패턴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든 문제는 책임의 원인을 나에게로 둔다.

내 삶의 중요도 우선순위의 룰대로 찾는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의 답부터 찾고 해결한다.

가장 난도가 높은 순서대로 찾는다.



문제를 푸는 방법에는 어려운 방법과 쉬운 방법이 존재하겠지만 저는 어려운 방법으로 푸는 것을 먼저 선택합니다. 30의 난도와 90의 난도가 있다면 90을 선택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했을 때 얻은 프리미엄은 분명합니다. 나중에 90보다 난도가 낮은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그것은 제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좀 더 쉽게 말해 A, B, C의 문제 중 C가 가장 어렵다면 저는 그것을 먼저 제거합니다. 그러면 A, B는 자동으로 사라진답니다.

Q. 사업을 하는 데 있어 ‘여성’으로서 느낀 가장 아픈 부분은 무엇이었습니까?

우리 사회는 가장의 사회적 성장에는 온 가족이 기여자로 존재하면서 그 룰에 맞추는 것이 자연스러운데, 여성이 가족의 경제에 기여하는 역할을 할 때는 협조의 에너지가 더 낮은 게 사실이었습니다. 남편이 해외 발령을 받아 나가야 하면 아내가 하던 일로 포기하고 자연스레 따라가는 문화가 우세한 반면 아내가 지방 발령, 해외 발령을 받았을 때 그 같은 협조에는 인색한 편이었습니다. 물론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여성들의 지속 성장하는 삶에 자발적인 동기를 가지고 협조자로 존재하는 남편을 만나기가 더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신혼 시절인 1990년대,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만 해도 아내가 일을 해서 남편이 회사를 못 가게 되면 이상하게 보곤 했습니다. 부부가 협력하여 가족 경제를 이끌어가는 데 자유롭지 않은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일하는 것, 차츰 좋아지는 분위기이지만 부부가 자유롭게 협력하여 가사ㆍ육아를 병행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여성이 사업가의 일ㆍ가정생활을 양립하며 산업 생태계에 생존하는 데 제도나 기반이 충분히 준비되어 있지 않고, 우리 사회는 여성의 경력 단절이라는 희생을 담보로 육아를 해결하며 산업화를 급속도로 이룬 나라라는 생각까지도 들더라고요. 집에 있을 때는 여기에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했지만 막상 창업하고 산업 생태계에 뛰어들어보니 이런 게 보였습니다. 여성이 자신들의 삶을 지속 성장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생태계가 아직 아니라는 사실. 요즘은 남성에게도 육아휴직을 줄 수 있도록 제도를 도입하면서 조금씩 바뀌는 분위기이지만, 이제는 ‘일ㆍ가정 양립’이라는 말이 꼭 여성에게만 해당하는 말이 되지 않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변화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이 절절했습니다.



두려워하는 예비 사장을 위해 -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



나도 할 수 있을까? - 당신이 성공한 여성 CEO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

아직 가보지 않은 길, 취업이냐 창업이냐 망설여진다면: 근본적으로 내 삶에 있어 취업이 답인가, 창업이 답인가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질문입니다. 한 사람의 인생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제가 감히 ‘이것이 답이다’ 하고 말하기는 힘들겠지만, 이렇게 한번 얘기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업(業)’과 ‘직(職)’은 다른 것입니다. 업이란 내가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하는가’이고, 직은 ‘먹고살기 위한 방편, 생존의 방법’입니다. 따라서 업을 찾기 위해서는 내가 어떤 사람이며, 누구인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답을 먼저 찾아야 합니다. 창업을 할 것인가, 취업을 할 것인가는 그 답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거예요.

사업이라는 것은 조직과 조직원의 생과 사를 실시간으로 내가 결정해야 하는 라이브 게임의 연속입니다. 취업은 누군가에게 소속된 사람으로서 그 조직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수습해주는 일이 먼저이고, 얼마나 자발적, 주도적으로 하느냐에 대한 고민만이 있습니다. 창업은 취업과 달리 나와 조직원 그리고 협력사의 생사를 내가 오롯이 결정해야 합니다. 결코 외부 사람이 줄 수 있는 답은 아닌 것입니다.

창업은 생과 사를 내가 결정하는 것이고, 취업은 나에게 부여된 영역 안에서의 책임만 지는 것이라면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겠습니까? 어떤 사람은 일정 영역에 대한 책임만 지는 것이 답답해서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무한한 확장 가능성이 있는 일을 하고 싶어 할 것입니다. 그래도 괜찮은지에 대한 결론이 나온 후에야 이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만약 “글쎄” 하고 답이 나오지 않는다면 취업을 해서 답을 얻어 나가야 합니다. ‘취업’과 ‘창업’은 내 삶의 모습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집요한 사색의 과정이 반드시 따라야 합니다. 창업을 할 때에는 ‘내가 왜 이 일을 하는가’에 대한 신념이 있어야 하고, 내 안에서 끓어오르는 열망이 있어야 하고,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박함, 자기만의 이유가 있어야만 합니다. ‘직’으로써 단순히 먹고사는 문제를 넘어, 자기 삶에 대한 집요한 애착을 가진 사람만이 좌절이 와도 극복할 수 있을 테니까요.

단, 창업을 하되 안전하게 시작하고 싶다면 취업을 해서 경험을 쌓은 후에 할 수도 있어요. 또 부딪히고 깨지면서 깨달아가고 싶다면 바로 시작해도 될 테고요. 이것은 개인의 선택이지 어떤 길에도 틀린 건 없습니다. 편안한 길, 무난한 길이 아니라 나만의 방식대로 길을 가고 싶은 사람들도 종종 있습니다. 이것 역시 스스로에게 질문해보세요. 어떤 길이든 하나의 답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내 마음이 끌리는 대로 그 길을 걷되 내가 한 선택에 대해서 내가 책임을 지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좌절하지 않을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다면 쭉 가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처음부터 단단히 준비를 하면 될 것입니다. 저 역시 그게 어느 쪽이든 당신의 선택을 응원할 거예요.

지도자와 사업가의 차이는 어디에 있을까: 지도자와 사업가는 분명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고 보여요. 타인을 더 잘되게 만드는 것이 리더십이라고 한다면 타인과 함께하는 능력, 타인을 배려하고 섬기는 능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사업가도, 지도자도, 나를 따르는 사람이 잘 되어야 내가 잘 될 수 있기 때문에 타인을 잘 되게 해야 한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지도자는 우리 팀이 추구하는 목표와 비전을 잘 공유하고 자신을 존경하고 따르게 만들면 되지만, 사업가는 여기에 보상을 더해야 한다는 점에서 좀 다릅니다. 사업가는 어느 때라도 이윤을 추구해야 하고, 그 이윤을 통해 나의 팔로어에게 만족감을 주고 기여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윤 추구를 하는 과정 중에 어떤 꿈과 비전을 갖고 있는지에 따라 이윤 추구를 효과적으로 하느냐 아니냐가 달려 있으며 이윤 추구를 잘 못하는 리더는 무능력한 리더가 됩니다.

저 또한 창업을 하고 5년이 될 때까지 여기에 대한 고민이 참 많았습니다. 성과는 나빠도 좋은 사장이 될까? 아니면 좋은 사장은 아니지만 돈을 잘 버는 사장이 될까? 꽤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보통 5년 미만의 조직에서는 전문가를 영입하기보다는 아는 사람, 친구, 언니, 동생들과 함께 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윤 추구를 하려면 냉철하게 일과 관계를 분리해야 하는데 저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프로페셔널하게 일을 시키려고 보니 자꾸 죄책감이 들었습니다. 여자들이 특히 이런 데 취약합니다. 일과 감정의 분리, 관계와 일의 분리가 잘 안 됩니다. 기분이 나빠도 할 일은 해야 하는데 감정이 상하면 일을 틀어버리고 관계도 틀어버립니다.

창업의 초창기 때에는 대체로 이런 분별을 잘 못합니다. 저의 경우, 친구가 직원이었는데 주말에 꼭 해야 할 일이 있어도 미안해서 시키지를 못했습니다. 주중에 쉬게 해주면 되는데도 주말에 일을 시키면 내가 꼭 나쁜 사장이 되는 것만 같았거든요. ‘야… 사장은 친구도 이용해먹어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사장이라는 일이 재미가 없어지더라고요. ‘전업주부인 김영휴는 저 친구들과 만나 커피 마시고 이야기하면 잘 지낼 수 있는데, 사장이라는 이유로 저 친구들을 데려다가 모두 이용해먹고 있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니 행복하지가 않았습니다. 그때 저는 깨달았습니다.

① 전업주부 김영휴

② CEO 김영휴



이 둘은 다르다는 것을요. 전업주부인 저는 친구 관계가 중요한 사람이지만, CEO인 나는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전업주부로서 CEO를 하고 있었더라고요. 성과를 추구하는 건 CEO로서 나의 덕목이지만, 전업주부로서 하니 관계가 어그러지고 갈등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창업 후 5년을 기점으로 저는 결심했습니다. 전업주부가 아닌 CEO가 되기로요.

CEO인 김영휴는 이윤을 효과적으로 추구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잉여 가치로 기여하는 사람입니다. 전업주부에서 사장의 입지로 옮아가지 않는 상태에서 사업을 하니 갈등할 수밖에요. 친한 친구가 직원이면 일을 열심히 안 해도 되는 걸까요? 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는 전업주부로서 CEO를 하고 있으니, 부도덕한 게 아니라 프로답지 못했던 것이죠. 일과 관계의 분별도 안 되었고요. 일과 감정의 분리도 되지 않았습니다.

사장은 이윤을 추구하고 성과를 내어 그것으로 직원과 고객에게 보상을 해주어야 하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좋은 사장, 존경받는 사장이라 하더라도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이윤을 추구하지 못한다면 무능력한 리더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지도자와 사업가의 가장 큰 차이점이 아닐까요.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하지? - 모든 문제의 답은 내 안에 있다

아무리 바빠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 멈추어서는 안 되는 노력이 있습니다. 바로 ‘자기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끝없는 노력이죠. 자기경쟁력이란 내가 하고자 하는 업을 향한 실력입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실력, 확신과 신념은 나 스스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게 없으면 수많은 좌절과 주변의 부정적인 의견에 쉽게 흔들리게 됩니다. 한번 생각해보세요. 세상 그 누가 나를 위해, 내가 해야 할 사업의 아이템을 먼저 준비해주고 기다릴까요. 내가 하는 일을 위해 미리 환대해주거나, 내가 하는 일을 반겨주기 위해 준비된 사람은 없을 거예요. 바꾸어 말하면, 내가 하고자 하는 사업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타인과 세상이 내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시켜야 한다는 거예요.

내가 하는 일을 누군가 보고 신념을 갖고, 공감을 하고, 신뢰감을 가질 때 “아…나 저 사람과 같이 일하고 싶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인간의 마음은 억지로 바꿀 수 없습니다. 이건 아마 당신도 잘 알고 있을 거예요. 자신을 가지고 스스로를 신뢰하고, 공감할 때 타인의 마음이 이끌리게 되어 있단 걸 말예요. 그리고 다른 이들로부터 공감과 인정을 얻으려면 자타가 공인하는, 상식 안에서의 실력을 갖추어야만 합니다. 여기에서 실력은 꼭 석ㆍ박사학위를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물론 이것도 하나의 증표는 될 수 있지만, 그것이 자신이 하는 업의 실력을 모두 의미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중요한 것은 내가 시작한 일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을 때까지 자기경쟁력을 갖추는 것입니다.

누구나 타인의 의견을 배타적으로 보기 마련입니다. 처음부터 당신을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해서 슬퍼할 것은 없습니다. 인간은 원래 그런 것이니까요. 세상이 날 알아주지 않는다며 분노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분노는 기대감이 충족되지 않음으로 인한 것인데, 지금 막 시작한 그 사업에 대해 누가, 어떤 기대를 하겠습니까.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입니다. 자신의 일과 관련된 연구를 쉬지 말고, 분야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쌓으세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나의 일에 대한 신념을 가지기 위해 노력해보는 것을 권유해봅니다. 이것은 하늘에서 주는 게 아니라 스스로 갖추는 것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다시 시작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능력은 대체 불가 온리 원(only one), 나 스스로 갖추는 것이니까요!

사람을 잘 못 믿는데 함께 일할 수 있을까: 다른 사람을 못 믿는다는 건 자신을 못 믿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타인을 못 믿는 이유가 내 마음의 기준 안에 있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또 나는 옳고 상대는 틀렸다고 생각하는 데서 기인하는 게 아닐까요. 내가 옳으면 타인은 다 틀리게 됩니다. 하지만 나와 똑같은 사람은 이 세상에 없고, 사람은 모두 다릅니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타인을 틀렸다고 생각하여 인정하지 않는 건 아닐까요. 믿지 못한다는 것은 상대는 틀렸고, 나의 적이며, 함께할 수 없다는 말과도 같다고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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