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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진로백서

정철상 지음 | 중앙경제평론사



대한민국 진로백서

정철상 지음

중앙경제평론사 / 2018년 12월 / 412쪽 / 16,500원





‘가슴 뛰는 비전’이 성공을 이끈다



내 삶을 가슴 뛰게 만드는 비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켄 블랜차드는 자신의 저서 『비전으로 가슴을 뛰게 하라』에서 ‘비전은 자신이 누구이고, 어디로 가고 있으며, 무엇이 그 여정을 인도할지 아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결국 비전은 자신이 누구인지 아는 ‘정체성’,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아는 ‘방향성’, 그리고 무엇이 자기 삶의 여정을 인도할지를 아는 ‘동기부여’를 아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사람은 무엇으로부터 동기를 부여받는가?: ‘자신이 무엇으로부터 동기를 부여받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언제 자발적으로 움직이는지 알아야 한다. 그러니까 자신의 동기부여 원천을 찾아야 근본적으로 자신을 움직일 수 있다는 말이다. 만일 당신이 리더라면 다른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이도록 하기 위해 그들의 동기부여 요소를 알아야 한다.

동기란 어떤 행동을 하게 만들고 행동을 지속하게 하는 심리적 작용이나 원리를 뜻한다. 동기에는 외재적 동기와 내재적 동기가 있다. 내재적 동기란 대개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적인 요인들에 의해서 유발되는 동기를 뜻한다. 내재적 동기를 통해 어떤 행동의 과정이나 결과에 스스로 기쁨이나 만족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만약 내재적 동기화가 완료된 학생이라면 학습활동 자체를 즐기기 때문에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에 참여한다. 이를 직장인에 대입한다면 월급이나 조건을 떠나 자발적으로 일을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심리학에서는 이런 욕구 및 기쁨이나 즐거움 등을 내재적 동기라고 본다. 이에 반해 외재적 동기는 대개 외적인 요인으로 유발되는 것들이다. 누군가로부터 칭찬을 받거나, 성적이 오른다거나 자격증을 취득하면, 선물이나 보상 등을 받는 식이 외재적 동기이다. 직장인이라면 월급이나 인센티브 또는 승진과 같은 보상이 주어질 때 움직이는 동기를 말한다.

어느 정도의 외재적 동기가 동기를 고취하는 것은 분명 사실이다. 하지만 본인 스스로 내재적 동기를 고취하지 않고는 자발적으로 움직일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자신의 내재적 동기를 자극해 행동을 유발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지속적으로 동기유발을 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행동을 통해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타인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내재적 동기를 추구해 나가려는 자발적인 행동화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내재적 동기 중에서도 가장 큰 촉발 요인은 뚜렷한 사명이다. 즉, 자신을 가슴 뛰게 만드는 큰 꿈을 찾아야 한다. 비록 작고 소박한 꿈이라도 순수하다면 그것만으로도 동기부여 요소가 될 수 있으니 일단 내 가슴부터 뛰게 만들자.



‘자존감’을 높여야 성공할 수 있다



너 자신을 사랑하라! - 직업적 성공을 위한 단 하나의 비밀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구직 준비도 검사를 한 후에 그 결과를 보면서 다시 한 번 자존감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나의 대학 졸업 당시를 돌이켜보면 나는 모든 면에서 부족함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검사 결과 자기효능감 점수가 100점 만점에 6점밖에 나오지 않았다. 자기효능감이란 자신이 어느 정도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 평가하는 항목이다. 젊은 날의 나는 스스로 능력이 없음을 너무도 가혹하게 인식하고 있었던 셈이다. 반면에 ‘자아존중감’ 점수는 100점 만점에 무려 95점이 나왔다. ‘나는 가치 있는 존재다,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라는 측면의 자존감에 있어서만큼은 최고점에 있었던 셈이다. 결국 내가 직업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비밀이 있었다면 바로 ‘자존감’이 아니었을까.

예를 들어 요리를 많이 해보지 못한 신혼 주부가 전복죽에 도전한다고 하자. 이때 전복죽을 맛있게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신선한 재료나 레시피 또는 장식이 중요할까? 혹은 배우자의 입맛이 중요할까? 아니면 신혼이니 ‘사랑’과 같은 심리적 요인이 중요한 것일까? 분명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나는 자존감이 중요하다고 믿는다. 물론 처음으로 도전하는 요리라면 걱정스러울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록 처음 만드는 요리지만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요리에 임해야만 잘 만들 수 있다. 대개 처음 만드는 요리라면 인터넷이나 요리책의 레시피를 보고 따라 만들 것이다. 이때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잘 따라 하기만 하면 한 번도 해 보지 못한 요리라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요리를 시작한다. 그러나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요리인데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라며 걱정부터 한다. 이처럼 근심과 걱정이 계속되면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힘들다.

비단 요리뿐이 아니다. 문서작성, 관리, 경영, 영업, 마케팅, 브랜딩, 글쓰기, 스피치 더 나아가 인생도 마찬가지다.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시도해보는 것이다. 그냥 아무렇게나 임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든 잘해낼 수 있다’는 마인드로 도전해보는 것이다. 취업준비생들은 학벌, 학력, 경력, 외국어 자격증, 해외연수, 공모전 등의 스펙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은 불리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기억하라. 취업에서 가장 중요 요인은 단연코 자존감이다. 더 나아가 ‘자존감’은 직업적 성공을 넘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핵심요소라고도 할 수 있다. 아무리 보잘것없다고 생각되는 직업이라도 자존감 높은 사람들은 장인(匠人)이 될 수 있다. 우리는 흔히 잘나가는 직업을 가진 사람만 성공한다는 환상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우리가 어떠한 직업을 갖든 가장 중요한 성공 요인은 내가 나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하는 자존감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비즈니스 마인드’가 프로페셔널리스트를 만든다



프로에게 배우는 프로페셔널 마인드

사람들이 같은 일을 하면서도 만족감이 서로 다른 이유는 뭘까? 똑같은 직업이나 직장 또는 학교나 전공을 가지고도 왜 누구는 만족하고, 왜 누구는 만족하지 못하는 것일까? 정철상 씨가 펴낸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에 보면 택시 운전도 프로답게 하는 기사 이야기가 나온다.

▲ 외국인에게 방명록 받는 택시 기사

택시를 타다 보면 기본요금 거리여서 여러 명이 우르르 타기가 민망할 때가 있다. 한번은 내가 “아저씨 가까운 거리예요. 바로 요 앞인데 사람이 4명이나 되는데 괜찮을까요?” 하며 택시를 타기 전에 양해를 구했다. 이런 경우 대개는 싫은 내색이라도 비치기 마련인데 이 기사분은 “물론입니다. 승객이 원한다면 어디든 갑니다. 짧은 거리면 뭐 어떻습니까.” 하며 흔쾌히 응답했다. 이에 나는 “아저씨는 정말 즐겁게 일하시는군요.”라고 말하며 택시에 올랐다. 그러자 “아저씨는 왜 즐겁지 않겠습니까. 저는 즐겁기만 한걸요.”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낡은 방명록을 꺼내 자랑했다. 택시를 탄 승객에게 요청한 방명록이란다. 아저씨는 외국인에게 한국을 방문해주어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사인을 받아둔다고 설명했다. 방명록 노트를 들춰보니 외국인의 서명이 수없이 적혀있다. 그러고 나서 살펴보니 차의 실내도 좀 다르다. 재활용품을 이용해 꽃도 한 송이 걸어뒀다. 택시 안에는 천연방향제 모과까지 놓여 있었다. 시트도 남달랐다. 이런 정성 탓인지 친절한 기사로 관광공사 포상도 받고, 시장 표창도 받았으며, 일본 MK 택시 연수까지 다녀왔다면서 프로필이 담긴 멋진 명함까지 건네준다.

아저씨와 택시 내부와 사진을 찍어도 괜찮을지 묻자 흔쾌히 허락했다. 몇 컷을 찍어서 기사분과의 만남을 블로그에 올리기도 했다. 아저씨는 신체적으로 장애가 있는 듯 입 주위에 커다란 혹이 붙어 있었다. 이처럼 어려운 환경을 딛고 일하는 기사분에게서 소소한 행복의 모습을 보았다. 기본요금밖에 나오지 않는 짧은 구간임에도 짜증내고 투덜대는 택시기사들과는 전혀 딴판이었다. 왜 다들 이렇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외면하고 불평불만으로 가득한 채 살아가는 것일까 생각하면서 나 자신도 반성했다.

한번은 내가 블로그에 올린 아저씨에 대한 이야기를 봤다며 이 기사분의 연락처를 알고 싶다는 사람이 있었다. 이유를 물었더니, 자신의 회사에 외국 바이어가 오는데 이 기사분이 운전하는 택시로 바이어 분을 모셔서 시내 구경도 시켜드리면 자신들의 정성을 특별하게 보여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거다. 이후에 몇 군데 언론에서 아저씨의 연락처를 알려달라는 요청까지 왔는데 방송 출연도 하지 않으셨을까 싶다. 역시 어디 가나 프로는 사랑받기 마련이다.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묵묵하게 자기 몫을 다해 나가는 프로페셔널 마인드가 필요하다.



‘커리어 포트폴리오’로 체계적인 진로설계하기



진로설계, 어떻게 계획해야 하나?

▲ 불만족스러운 직장생활을 하게 되는 이유는 잘못된 진로설계 탓: 직업선택이라는 복잡한 과정을 현명하게 해결하려면 진로설계가 있어야 한다. ‘진로설계(career design)’란 한마디로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 자신을 분석하는 작업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자기분석에 따라 재능과 흥미, 강점을 발견하고 지식, 경험, 역량 등을 갖추는 과정을 말한다. 궁극적으로는 인생의 비전과 올바른 가치관과 직업관을 수립해, 행복한 삶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도록 계획하는 활동이다. 여기서 문제는 사실 자신이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학교를 졸업한 후 자신의 형편에 맞춰 직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 중 전공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학생이 52%이고, 전공에 만족한다는 학생은 17%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렇게 불만족 수치가 높다 보니 직업 역시 불만족스러운 선택을 하게 될까 봐 두려워하게 되는 것이다.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을 좀 더 세밀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 ‘자신이 어떤 일을 잘할 수 있을지,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등의 질문을 통해 내면을 분석하고, 외적인 역량도 분석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한 가지 직업만 염두에 두기보다는 가능한 서너 가지 정도의 예비 직업을 염두에 둬야 한다. 융통성 없이 한 가지 직업만 고집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렇다고 많은 직업을 모두 가지고 싶다는 지나친 낙관성도 문제가 될 수 있다. 하고 싶은 몇 가지 직업으로 선택을 좁혀야만 거기에 따라 필요한 공부에 집중하고 희망하는 직업에서 요구하는 능력이나 역량도 쌓아나갈 수 있다. 이런 자기분석에 따라 ‘재능과 흥미와 강점을 발견하는 것’이다. 이 말은 재능과 흥미와 강점은 타고난 것이라는 뜻이다. 타고난 부분을 찾아내야만 대가의 반열로 올라갈 수 있다. 그러나 타고난 부분을 찾아내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지식ㆍ경험ㆍ역량’ 등을 갖추려는 노력을 기울이면 전문가의 반열까지 올라갈 수 있다. 정리하자면 궁극적으로 단순히 취업을 뛰어넘어 인생의 비전과 올바른 가치관과 직업관을 수립해 행복한 삶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도록 계획하는 이 모든 활동을 진로설계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진로설계는 빠를수록 좋다. 조건 없는 학습과 경험이 아니라 특정한 목표를 가지고 진로를 준비해나가면 응집력을 발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불필요한 비용과 노력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취업은 대다수 대학생들에게 피할 수 없는 당면한 과제가 되었다. 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부모나 교수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 일방적으로 몰아붙여서 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취업 책임을 오롯이 학생에게만 떠넘길 수는 없다. 교육제도나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측면에 문제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의 입장에서는 외부환경이 유리하지 못하다 하더라도 앞으로의 진로선택과 결정이 각자의 책임이라는 사실만큼은 분명히 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러한 책임 있는 자세가 어려운 환경을 딛고 일어설 힘이 되기 때문이다.

덴마크 진로교육의 3가지 핵심질문

우리나라의 교사나 학부모나 학생들 모두 어떤 대학을 갈 수 있을지에 초점이 쏠린 것이 한국의 진로 현실이다. 그러다 보니 아직도 대학 졸업장이 인생을 결정한다고까지 강조하는 기성세대들도 많다. 그래서 진로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진로는 직업을 찾는 과정도 포함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등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봐야 한다. 그런 면에서 덴마크의 진로교육은 한국과 사뭇 다르다. 이들의 핵심 질문은 어느 대학에 진학하느냐, 어떤 직업을 찾느냐가 아니라 자신의 진로를 찾기 위해 초등학생부터 대학생이 되기까지 일관되게 다음 3가지 질문을 던진다. “첫째, 나는 누구인가? 둘째,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셋째, 나는 무엇을 잘하는가?”

덴마크 사람들은 어린 시절부터 끊임없이 자신을 탐색할 수 있도록 스스로 질문한다. 학생들에게 수업 현장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자기탐색 환경을 조성해준 덕분이다. 그런데 우리는 정작 대학을 나오고 직장에 다니면서 그제야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내가 인생에서 원하고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심리학자 프리츠 펄스는 자신의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은 삶을 혼란스럽게 느낄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자신의 욕구를 모르다 보니 어디를 가나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고 삶을 낭비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사실 개인의 욕구와 욕망을 억누르는 경향이 있다. 그 때문에 자신의 욕구보다는 다른 사람들에게 비칠 본인의 모습에만 치중하여 삶을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덴마크에서는 남의 눈치만 보며 스스로의 욕구를 무시할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으라고 강조한다. 즉,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생각하며 되물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국의 학생들에게 강점이 뭐냐고 물으면 대부분 잘 모르겠다고 답한다. 모르면 찾으면 되니 그렇게라도 대답하면 그나마 양반이다. 따라서 ‘자신에겐 강점 같은 것이 없다’고 말하는 학생들이 더 많은 것이 걱정이다. 천편일률적인 한국의 학교제도 아래에서는 다양한 재능을 발휘할 기회조차 없기에 더더욱 자신의 개성과 강점을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 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 개개인의 강점보다는 정해진 교과목에만 충실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덴마크 진로수업에서는 학생들이 무엇을 잘하는지, 어떤 일에서 성과를 내는지 찾아낼 수 있게끔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졸업 직전에 고민하는 한국의 청년들과 비교해 충분히 고민해본 덴마크 학생들이 유리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진로현실은 어떤가. 그야말로 ‘스펙’이라는 말이 난무한다. 심지어 초등학교 때부터 스펙을 준비한다고 하니 눈물이 나올 정도다.



자신만의 고유한 ‘핵심강점’으로 승부하기



강점을 발휘하기 위한 5가지 태도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강점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하곤 하는데 이는 잘못된 태도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나 자신이 가진 강점을 드러내는 데 필요한 올바른 자세나 태도로는 무엇이 있을까.

첫째,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이 자신을 과소평가한다. 특히 한국인들은 겸손을 미덕으로 여기는 풍토가 있어서 더더욱 그런 측면이 많다. 학생들을 상담하면 많이 토로하는 고민거리 중 하나가 “교수님, 저는 잘하는 게 하나도 없어요.”다. 눈을 씻고 봐도 자신에게는 강점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강점이라는 것은 천재들만이 가질 만한 수준의 비범한 것이 아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 중 잘하는 정도의 수준이라면 그것이 바로 자신의 강점이다. 굳이 뛰어난 사람들과 자신의 능력을 비교할 필요는 없다. 물론 특출한 재능이 있으면 좋겠지만 작은 재능이라도 갈고닦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측면에서 다른 사람이나 외부의 평가로부터 위축되지 않는 태도가 중요하다. 재능 있는 사람이라도 위축되어 자신을 과소평가하다 보면 강점을 제대로 펼쳐나갈 수 없다. 위축되지 않으려면 무엇보다도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정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을 과소평가하기 시작하면 내 안의 강점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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