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권 독서법
나애정 지음 | 미다스북스
하루 한 권 독서법
나애정 지음
미다스북스 / 2018년 4월 / 336쪽 / 15,000원
뇌로 읽는 선택과 집중 독서법
책을 읽는 방법을 바꿔라
모든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읽지 않아도 된다: 산악자전거에는 다양하게 변속 가능한 기어가 장착되어 있다. 산에는 비교적 편안하게 탈 수 있는 평지도 있지만 힘들게 올라가야 할 가파른 언덕도 있기 때문이다. 산악자전거의 기어처럼 책 읽기에서도 변속 가능한 다양한 독서 기술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아주 쉬운 책에서부터 하루 종일 읽어야 겨우 한 페이지 정도 이해할 수 있는 고전이나 철학서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책 읽는 데 한 가지 방법만 사용한다. 쉬운 책이나 어려운 책이나 관계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읽는 방법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읽을 수도 있다. 하지만 막상 읽을 때는 학창시절부터 몸에 익은 ‘읽는 방법’을 사용한다. 또한 그렇게 꼼꼼히 읽어야 제대로 읽는다고 생각한다. 독서 초보자일수록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방법 일색인 것은 당연하다.
하루에도 엄청난 종류와 양의 신간이 쏟아지고 있다. 정독도 하지만 때로는 속독도, 남독도 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읽어보아야 한다. 다양한 방법을 실천해보아야 책마다 어떤 방법으로 읽어야 할지 감이 생긴다. 산악자전거를 효율적으로 타려면 많은 경험을 통해 기어를 자유자재로 변속하며 운전해야 하듯이 독서도 읽는 방법을 제대로 터득해야 진짜로 즐겁고 행복한 독서가 가능해진다.
핵심 위주로 빨리 읽을 줄 알아야 독서에 자신감이 생긴다: 다양한 책을 읽으면서 내게는 중요한 습관의 변화가 생겼다. 읽는 방법에 생긴 변화였다. 내가 의식적으로 그렇게 했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생긴 몸의 변화이자 습관이었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끝가지 다 읽기보다 핵심적인 내용 위주로 빠르게 읽게 된 것이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당연했다. 나는 한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독서를 통해 여러 권의 책을 읽고 있었기 때문에 상당수의 책들에는 이전에 읽은 내용과 중복되는 부분이 많았다.
다시 꼼꼼히 읽을 필요가 없었고 오히려 시간낭비였다. 비슷한 부분은 훑어가면서 그 책만의 핵심적인 내용에 집중하면서 읽었다. 이렇게 나만의 독서 방법을 터득하면서 나는 짧은 시간에도 많은 양의 독서를 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것도 단지 많은 독서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분야의 전문가적인 수준에 오를 정도로 독서를 하게 된 것이다.
나는 오랜 시간과 경험으로 이렇게 되었지만 보통의 독서 초보자들도 이런 독서가 가능할까? 물론 가능하다. 선택과 집중의 독서를 하면 된다. 자신에게 필요하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어떤 주제를 선택하여 집중적인 읽기를 시도한다면 누구나 나처럼 핵심 위주의 빠르게 읽기가 가능해진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독은 할 수 있어도 핵심 위주로 빨리 읽기는 잘 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그렇게 읽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선택과 집중이 독서 목적을 달성시켜준다: 근본적으로 질문해보자. 책을 읽는 이유가 무엇인가? 왜 책을 읽는가? 때로는 인문고전이나 문학서도 그렇지만 주제를 정해놓고 읽는 대부분의 책들은 실용적인 목적의 독서에 해당된다. ‘왜 읽는가?’에 대한 질문에 정직하게 대답하다 보면 그 수단이 되는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대한 ‘독서 방법의 답’을 얻을 수 있다.
독서의 이유는 간단하다. 독서를 통해 정보와 지식을 얻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나의 삶에 적용하기 위해서다. 실용적인 목적의 독서에서 책은 하나의 수단이다. 한 권의 책에서 내 삶에 도움이 되는 요소를 한 가지라도 찾는다면 그 독서는 성공한 것이다. 제대로 독서한 것이다. 핵심 위주의 책 읽기가 필요한 지점은 바로 여기다. 나의 선택과 필요에 따라 책의 핵심적인 내용에 집중해서 읽으면 애초에 설정한 책 읽기의 목적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
성인이라도 독서를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이나 습관이 되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가장 우선해야 할 점이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다. 읽는 속도가 좀 늦더라도, 페이지가 잘 넘어가지 않더라도 자신이 관심 있고 자신에게 필요한 책을 읽으면서 재미를 느껴야 한다. 관심이 있고, 필요한 책을 찾아서 읽다 보면 책은 친근한 존재가 된다. 만나면 즐거운 친구보다 더 친근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당신에게 간절한 주제는 무엇인가
가장 잘 맞는 책은 자신의 내부에서 찾아라: 자신에게 맞는 책을 선택하는 것에 부담을 갖지 마라. 간단하다. 현재 내가 갖고 있는 가장 큰 고민이나 화두가 무엇인가? 그 주제에 맞는 책을 선택하면 된다. 현실에서 해결할 문제나 고민이 없는 사람은 없다. 대인관계, 성공적인 직장 생활, 육아 문제, 교육 문제, 이사 문제, 부동산 문제, 자식 문제 등등. 세상에는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 각자에게는 각양각색의 문제들이 있다. 그 가운데서 자신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으면서 가장 필요로 하는 주제에 관한 책을 선택하면 집중력을 가지고 꾸준히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을 고를 수 있다.
한 가지 꼭 추가하고 싶은 기준이 있다면 자기 수준에 맞는 책을 고르라는 것이다. 독서 초보자일수록 남의 시선을 의식한다. 남을 의식한 책은 거의 재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읽기가 어려워 구매하고도 책꽂이에 그대로 꽂아 두게 될 가능성이 크다. ‘70/30 법칙’으로 아는 내용이 70%, 모르는 내용이 30%인 책을 고르면 적당하다. 이 기준을 넘어서 모르는 게 많아지면 책이 어려워서 책 읽는 재미를 느끼기 힘들다. 자기 수준에 대한 객관적인 잣대를 가지고 수준에 맞는 책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책은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이다. 당신이 읽을 책을 외부에서 찾지 말고 당신 내부에서 찾아야 하는 이유다.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은 지금 당신이 고민하는 현실 문제를 다룬 것일 수 있다. 또한 당신이 좋아하는 작가의 책일 수도 있다. 남들이 선택하는 어려운 책은 옆으로 치워두고 스스로 자유롭게 선택해보라. 당신이 끌리는 책을 선택하라. 자신을 믿고 선택하면 된다.
속 발음으로 ‘속’으로 읽지 말고 ‘뇌’로 읽어라
독서는 그 자체만으로도 뇌가 좋아하는 활동이다: 독서가 어려워 작심삼일로 끝나는 사람도 많다. 책 읽는 것은 결국 뇌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적극적인 활동이다. 그렇다면 뇌가 좋아하는 책 읽기를 하면 어떨까? 먼저 ‘뇌가 좋아하는 방식이 있단 말인가’ 의아해 할 것이다. ‘그냥 책을 읽으면 되지. 뇌가 좋아하는 것이 어디 있어?’라고 생각한다면, 먼저 뇌의 구조적인 부분을 간단히 알아보자. 『어떻게 읽을 것인가』의 저자 고영성 씨는 말한다.
“뇌의 질량은 약 1.4kg으로 사람 몸무게의 2%에 불과하지만, 인간의 생명 유지에 필요한 에너지의 20%를 쓰며, 심지어 갓 태어난 아기의 뇌는 총 에너지의 65%를 소모한다. 또한 유전자의 80%가 뇌와 관련이 있다. 그만큼 인간에게 뇌는 중요한 기관이다. 인간의 뇌에는 약 1,000억 개의 신경세포, 즉 뉴런이 있다.”
평소 우리는 뇌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산다. 너무나 소중한 생명줄이지만 자연스럽게 존재하기에 생각하지 않는 공기와 같다. 뇌는 사고와 행동에 전반적으로 관여한다. 다만 우리가 의식을 하지 않을 뿐이다. 특히, 책 읽기에서 뇌의 중추적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평소 책을 읽을 때에도 뇌가 좋아하는 핵심을 찾는 노력을 하면 좋다. 책 읽기는 결국 적극적인 뇌 활동이기 때문이다. 책은 뇌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읽어야 제대로 오랫동안 읽을 수 있다.
무엇이 중요한지는 뇌가 판단한다: 언니는 어릴 때부터 공부를 잘했다. 누구의 도움 없이도 반에서 항상 상위 등수를 받았다. 언니는 공부만 잘한 것이 아니라 책 읽는 것도, 글 쓰는 것도 특별한 재능을 보였다. 지금 와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언니는 남들과 다른 특별한 방법을 가지고 있었다. 책을 읽을 때 글자를 따라서 읽지 않았다. 속 발음 없이 핵심 위주로 책을 읽었다.
속 발음을 한다는 것은 한 글자 한 글자를 속으로 읽는다는 뜻이다. 이렇게 글자를 하나하나 발음하면 뇌는 그 글자를 기호로서 받아들이고 그 후에야 의미를 파악한다. 이렇게 단어를 만들고 그 다음에 문장의 의미를 분석하게 된다. 이렇게 읽는 방법은 속도와 독해력을 떨어트린다. 속 발음이 없으면 핵심 위주로 빠르게 읽기가 가능했다. 이에 반해 속 발음 없이 핵심 위주로 읽는 방법은 뇌가 좋아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투자 시간에 비해 입력이 잘 된다.
삶을 변화시키는 독서 원칙
인생을 바꾸려면 독서를 1순위로 올려라
시간 매트릭스로 하루 한 권 독서를 실천하라: “일상생활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나요?”, “당신은 어디에 우선순위를 두면서 살고 있나요?”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은 이런 질문에 당황한다. 스스로 그런 생각을 전혀 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선순위.’ 들어보기는 했어도 자신의 삶에 적용하여 실천하는 사람은 드물다. 평범한 사람들은 하루하루 주어진 역할과 과제를 수행하기에도 바빠서 ‘우선순위’를 생각할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직장인은 직장인대로, 주부는 주부대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어진 일 중심으로 묵묵히, 열심히 그리고 바쁘게 살아간다.
그렇다면 성공한 사람들은 어떨까? 성공한 사람들의 놀라운 성과 뒤에는 반드시 우선순위를 매기는 습관이 있다. ‘생각하지 않고 살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이 있다. 내가 중심이 되어 우선순위를 두는 생활을 하느냐 아니면 세상이 중심에 맞춰 끌려 다니는 삶을 사느냐의 문제다. 주어진 생활을 성실하게 살아내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점은 내가 주체가 되어 우선순위를 매기고 나의 삶을 주동적으로 살아가는 사실이다. 내 삶에 무엇이 더 중요하고 필요한지 우선순위를 확인하여 시간안배를 하고 능력을 배분하여 실천해가는 삶이 결국 높은 성과로 이어진다. 이런 삶을 꾸준히 계속하다 보면 스스로도 놀라워할 성공적인 삶으로 변하게 된다.미국 제34대 대통령 아이젠하워가 제안한 시간 매트릭스가 있다. 그는 우리가 사용하는 시간을 4가지로 나누어서 설명했다.
첫째는 중요하지도 않고 급하지도 않은 일을 하는 시간이다.
둘째는 중요하지 않은데 긴급한 일을 하는 시간이다.
셋째는 중요하고 긴급한 일을 하는 시간이다.
넷째는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을 하는 시간이다.
아이젠하워는 4가지 시간 중에서 네 번째 시간, 즉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을 하는 시간을 늘릴 것을 강조한다.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은 어떤 일이 있을 수 있을까? 그것은 자기를 위해 투자하는 일들이다. 당장 가시적 결과가 없더라도 길게 보고 자신의 삶을 위해 노력하는 일들이다.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일이 여기에 포함된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자기계발을 하고 있다. 미래를 위해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꾸준히 계발해나가면 근본적인 삶의 변화가 찾아온다. 가장 손쉽게 시공간의 불편함 없이 할 수 있는 자기계발은 독서다. ‘성공한 사람의 대부분은 다독가이다’라는 말이 있다. 성공한 사람은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도 의외로 독서의 대가인 사람들이 많다. 어찌 보면 독서는 성공의 필수조건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이 탁월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은 바로 독서를 우선시하는 생활패턴 때문이다.
하루를 시작하는 독서가 마중물이 된다: 무엇보다 독서를 생활의 우선순위에 둔다는 생각이 중요하다. 독서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사람들은 알고 있다. 간혹 독서하기로 마음먹지만 작심삼일의 다짐이 되고 만다. 그렇데 해마다 도전과 포기가 이어진다. 대부분 시간이 없다는 이유가 가장 크다. 좀 더 솔직하고 냉정하게 자신을 돌아보라. 독서는 시간의 문제가 아니다. 위대한 업적을 남긴 성공한 사람들이 어떻게 다독가가 될 수 있었겠는가? 그들은 우리보다 훨씬 바쁘고 수많은 일들에 파묻혀있다. 시간은 핑계일 뿐이다. 우선순위에서 밀렸기 때문에 독서를 못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다면, 독서를 어떻게 삶의 우선순위로 만들 것인가? 간단하다. 하루 중 가장 먼저, 그러니까 기상 직후에 바로 독서를 하는 것이다. 독서를 중요하면서 급한 일이라고 규정해라. 일어나자마자 독서부터 하는 습관이 책 읽는 삶이 되게 만든다. 독서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영역이 아니다.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거나 당장 큰 손실을 막아야 하는 급한 일처럼 독서도 기상 직후 한 줄이라도 급하게 읽어야 한다. 하루 한 줄의 독서가 한 페이지 독서, 한 권의 독서로 이어진다.
나 역시 ‘하루 한 권’ 독서 계획을 세운 뒤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책을 읽으니 하루 일과 중에도 독서하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어났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잠깐씩이라도 책을 봤다. 책을 잡는 것, 그리고 책에 담긴 글자를 읽는다는 것이 중요했다. 신기한 것은 그렇게 짧은 시간이라도 읽으면 그것이 생각의 씨앗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이다.
잠깐의 독서가 마중물이 되어 일과 중에도 우연히 시간의 틈이 생겨나면 그것도 활용해서 책을 읽게 되었다. 하루를 시작하는 새벽은 나머지 시간을 지배하고 이끌었고, 새벽 시간의 독서하는 행동은 나의 하루 독서 행동 전체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하루를 독서로 시작하면 독서로 끝내게 된다.
‘혼자’ 책 읽고 사색하는 시간을 가져라
혼자만의 시간과 책은 사람을 성장시킨다: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은 사람을 성장시킨다. 물론 사람들과 즐겁게 어울리면서도 인간성을 갈고 닦을 수 있겠지만 혼자 조용히 자신과 마주 서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 자아형성은 가치관이 형성되기 전 아이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살아오면서 혼자의 시간이 부족했던 어른에게도 반드시 필요하다. 누군가 만들어놓은 틀 안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외부로부터 지식을 공급받고 자신을 들여다볼 시간조차 없이 바쁘게 살아간다. 그런 어른들에게 자아형성은 언제나 남은 과제일 뿐이다.
지금 나는 50대이지만 여전히 나를 제대로 안다고 자신할 수 없다. 불쑥 불쑥 스스로도 익숙지 않은 나의 행동들을 접한다. 자신을 제대로 모르니 어디에서부터 손을 봐야 할지 모른다. ‘자아형성’이란 대과제를 위해 현재 자신의 상태부터 스스로 생각하는 계기가 되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자.
너무 바쁘지만 바쁨 속에서도 의도적으로 혼자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다. 독서하는 혼자만의 시간은 내면을 들여다보고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이 된다. 자아형성과 의식의 확장을 위한 최고의 시간은 뭐니 뭐니 해도 혼자 있을 때 하는 독서의 시간이다. 집도 좋고 도서관도 좋다. 잔잔한 음악이 있는 카페도 좋다.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장소는 어느 곳이든 상관없다. 의지와 상관없이 읽기의 연속성이 끊기는 상황이 없을 곳이면 된다.
독서의 고수들은 다르게 읽는다
독서의 고수처럼 책 읽는 방법이 다르다: 독서의 고수들은 책 읽는 방법이 보통 사람들과 다르다. 보통 사람들은 책을 읽을 때 처음부터 끝까지 한 자 한 자 읽는다. 그에 비해 독서 고수들은 자신이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읽는다. 자신의 기호에 따라 도서를 구매했지만 막상 읽어보니 필요하지 않은 책일 경우 과감히 접어버리기도 한다.
그렇다면 필요한 부분만 읽는 것은 독서 고수만 할 수 있는 방법일까? 그렇지 않다. 보통 사람들도 이 방법을 일상에서 사용하고 있다. 온라인 뉴스나 메일, 신문, 잡지책을 볼 때 우리는 필요한 부분 위주로 빠르게 읽는다. 모든 것을 다 읽지 않아도 자신이 필요한 것 한 가지라도 얻는다면 만족한다. 얻는 것이 있기 때문에 신문을 읽은 시간이 값지다고 생각한다.
필요한 부분만 읽으면 좋은 점 2가지: 당신은 이미 생활 속에서 필요한 것 위주로 읽는 방법을 써왔다. 아마도 책만 빼고는 모든 활자를 그렇게 읽고 있다. 그렇다면 왜 책은 그렇게 읽지 않는가? 책도 신문을 보듯이 읽으면 좋은 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