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레시피
옌공즈 지음 | 시아
연애 레시피
옌공즈 지음
시아 / 2018년 5월 / 328쪽 / 14,500원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면, 기회는 꼭 온다
데이트 약속은 어떻게 잡을까
원거리 연애는 왜 빨리 끝날까? 메신저에서 적극적으로 이야기했던 남자가 왜 냉담해지기 시작할까? 왜냐하면, 남자들은 금붕어처럼, 볼 수 없으면 곧 당신을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니 인터넷 세계에 머무르지 말고, 현실 속으로 걸어 나와야 한다. 여기에서는 어떻게 남자와 데이트 약속을 잡을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겠다.
첫 번째 단계, 당연히 인터넷 접속을 줄여야 한다. 당신은 시험 삼아 메신저를 끊고, 그가 당신과 대화하려고 해도, 상대하지 말고, 답답해 죽겠더라도 메시지가 올라오는 대화창을 클릭하지 말고, 인터넷 서핑하는 것을 끊겠다는 결심으로 해야 한다. 반드시 상대방이 당신은 현실 생활에 많은 즐거움을 가진 사람으로 생각하게 해야 한다. 출근하지 않고, 학교도 가지 않고, 심지어 게임도 하지 않으면서 심심하고 허전해서 종일 인터넷에 빠져 있는 사람으로 생각하게 해서는 안 된다.
두 번째 단계, 각종 SNS에 여행할 때 찍은 아름다운 사진을 올려놓는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셀카가 아니다. 셀카는 한 달에 2~3회쯤 올려서, 자신감 있게 보이지만 자기애에 빠져 있는 것 같지는 않게 해야 한다. 셀카든 여행 사진이든 모두 아름다운 것이어야 한다.
세 번째 단계, 메신저에서 이야기하던 중, 점점 밖으로 나와 만나고 싶은 기분을 유도해야 한다. 예를 들어, 최근 상영하는 영화 이야기를 하면서 정말 가서 보고 싶은데 아직 누구랑 가기로 약속을 못했다고 이야기하거나, 여의도 한강 둔치에서 푸드 페스티벌을 하는데 같이 갈 사람을 찾고 있다는 등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눈치를 챈 남자는 주도적으로 당신과 약속할 것이다.
만약 그가 그래도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 당신은 조금 더 확실한 시도를 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생활 속에서 재미있는 일을 이야기하면서, 한참 이야기하다가, “앗! 이렇게 이야기하니 너무 피곤하네요. 공연을 보면서 이야기하면 더 생생할 텐데, 언제 만나서 자세한 이야기 해줄게요.”라든가 또는 그가 어떤 일을 말하면, 당신은 매우 유감스럽게 “지금 당신 얼굴을 볼 수 없어서 안타깝네요. 당신의 표정이 어떻게 웃는지, 어떻게 찌푸리는지 정말 보고 싶어요.” 중요한 것은 만나야만 화제 거리를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 만나야 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는 쪽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것이다.
데이트할 때, 무슨 이야기를 할까
한 남자를 속성으로 이해하는 세 가지 질문
여자들은 보통 한 가지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 ‘내가 재미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내게 관심을 가질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러고는 자신도 모르게 그 사람 앞에서 웃긴 이야기를 하는데 이야기는 갈수록 더 과장되어진다. 그가 웃지 않으면, 당신은 긴장할 것이다. 당신은 연이어 두 번째 이야기를 하고, 그가 웃으면, 당신은 스스로 점수를 땄다고 생각하고, 이어서 또 다른 이야기를 한다. 계속될수록 말은 점점 많아지고, 데이트는 당신만의 원맨쇼로 변해 버린다. 마지막에 상대방과 좋은 형제 사이가 된다.
일단 당신이 잘 웃기고 재미있다면, 남자들은 겨우 4메가의 대뇌 용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당신을 ‘동성’으로 판단할 것이고, 형제 같은 기분이 들 것이다. 이 누님이 애써서 웃겨놨더니 형제로 생각하다니, 자신과 사귀고 싶어서 그런 것이었다는 걸 남자들은 왜 모를까? 데이트할 때, 재미가 없으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가 당신에게 관심이 있기만 하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무대를 그에게 남겨주어라. 사람에게는 모두 다 털어놓고 싶은 욕구가 있어서, 여러분이 발견했는지 모르겠는데 이야기하던 중 만약 주제가 자신에 관련된 것이면,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여러분은 데이트하는 과정을 탐정놀이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놀아야 한다. 내 개인적인 방법을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일반적으로 나는 세 가지 방면에서 ‘단서 찾기 놀이’를 한다. 이상, 인생, 감정, 이 세 가지이다.
첫 번째 질문, 이상(理想). 시험 삼아 이렇게 물어볼 수 있다. “왜 지금의 이 일을 하고 있나요?” 그가 자신의 일을 매우 좋아한다면, 그렇게 물어볼 수도 있다. “이 일이 어떤 점에서 재미있어요?” 여기에 꼭 이 한 마디를 덧붙여야 한다. “당신의 능력으로 볼 때, 단순히 돈 벌기 위해서는 아닌 것 같아요.” 됐다. 여기까지 물어보면, 당신은 기본 두 시간은 보낼 수 있다. 그는 분명히 자신의 이상, 꿈에 대해 침을 튀겨 가며 열심히 이야기할 것이다. 만약 그가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래도 물어볼 수 있다. “그러면 원래 어떤 일을 하고 싶었는데요?” 이런 질문은 주로 그의 마음 문을 활짝 열게 하는 것으로, 당신은 이 사람의 견문, 학식과 장래에 대한 계획까지 이해할 수 있다.
두 번째 질문, 인생(人生). 이 질문은 오직 하나이다. “만약 한 사람과 인생을 바꿀 수 있다면, 누구처럼 되기를 바라나요?” 그가 누구를 말하든 당신은 또 두 시간의 차 마실 시간을 얻었다. 이 문제는 그의 답을 다 듣고 나면, 무엇이 그에게 가장 중요한지를 알 수 있게 된다. 그의 개인적인 흥미, 취미를 거의 파악하게 되는 것이다.
세 번째 질문, 감정(感情). 이 질문 역시 한 가지이다. “자신의 일생을 한 문장으로 표현해야 한다면 어떤 말을 선택할 것 같아요?” 이때, 그는 생각에 빠질 것이다. 데이트가 인터뷰처럼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당신은 이렇게 먼저 말해 줄 수 있다. “저희 아버지는 ‘사람이 재산이다’라고 하셨어요. 아빠는 다른 장점은 없는데, 특별히 사람 간의 신의를 중요시하시거든요. 이것 때문에 손해도 많이 보셨어요. 당신은요?” 이렇게 하면 그에게 생각할 시간을 좀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그에게도 영감을 줄 수 있기도 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질문을 통해 상대방이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세 종류의 질문을 다 하고 나면, 당신은 이 사람에 대해 기본적인 판단 기준이 생길 것이고, 당신이 계속되기를 원하든 원하지 않든 적어도 이 남자는 당신에게 마음을 활짝 열었을 것이다. 그의 마음속에 당신은 이미 ‘그를 이해하는’, ‘자상한’, ‘철이 든’, ‘아내로 삼기에 적당한’ 좋은 아가씨로 변해 있을 것이다. 만약 그가 “그럼, 당신은요?”라고 되묻는다면, 축하한다. 그가 당신에 대해 충분히 관심이 생겼다는 것이다.
연애하기 전 시동 걸기, 감성 지수가 높은 대화 기술
썸타기의 키워드
왜 썸을 타야 할까? 시작할 때 우리가 사귀어야 하는지 아닌지를 분명히 이야기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러나 인류의 감정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수도꼭지도 아닌데, 한 번 틀면 콸콸 물이 나오듯 좋아하고 내일 수도꼭지를 잠근다고 곧 깨끗하게 잊어버릴 수 있을까? 감정이란 것은 매우 복잡한 것이다. 당신은 나는 분명히 그 사람을 싫어하는데,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좋아하면 어째서 내 기분이 나빠지는 것인지 궁금할 것이다. 사실 썸타는 것은 모든 감정의 시작이고, 모든 감정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빛이다.
첫 번째 키워드 - 관심: 관심은 보통 친구의 관심보다는 좀 더 많지만, 그렇다고 특별하게 구분되지는 않는다. 억지로 말하면, 열성적이고 친구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이라고도 해석이 통할 수 있다. 이러한 관심은 남자들이 가장 소화시킬 수 없는 것이다. 요즘은 여성들이 자유롭고, 독립적이고, 제멋대로이고, 개성이 있는 시대이지만, 부드럽고 자상한 것은 영원히 시대를 뛰어넘을 수 없는 뛰어난 성품이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까? 그에게 관심이 있으면, 모든 사소한 부분에도 관심을 표현한다.
두 번째 키워드 - 언급: 남자들이 당신을 생각하고, 당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게 해야 한다는 뜻이다. 구체적인 방법은 생활 속에서 어떤 물건을 볼 때, 예를 들어 돌멩이 하나, 꽃 한 송이, 식당, 어떤 길, 이 모든 것을 그에게 보낼 수 있다. ‘당신이 생각났어요.’라는 문구를 넣어서. 왜냐고 물으면, 이야기를 지어내도 된다. 가장 좋은 것은 같이 갔던 곳, 같이 먹었던 것, 그가 식사할 때 언급했던 것 등등이다. 그러나 횟수가 너무 많은 것은 적당하지 않다.
세 번째 키워드 - 특별함: 모든 사람에게는 반드시 다른 사람과는 다른 습관, 취미 등이 있다. 예를 들어, 고수를 안 먹는다든지, 수박에 소금을 뿌려 먹는다든지 등. 당신은 두 혜안으로 이런 특별한 점을 발견할 필요가 있다. 한 가지만 있으면 충분하고, 반복해서 이야기를 꺼내면 된다. 당신은 인류가 자기의 특수화를 정말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모든 사람은 세계에서 유일한 꽃, 당신이 가장 아름답고, 가장 좋고, 가장 강하고, 가장 돈이 많다 하더라도, 적어도 가장 특별한 것을 할 수 있다. 당신은 그들의 이러한 심리를 만족시키기 위해 그의 특별함을 반복해서 강조해야 한다.
네 번째 키워드 - 역시 특별함: 이 특별함은 그 사람의 개인적인 특별함이 아니고, 당신에게 있어서 그의 특별함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처음으로 함께 오페라를 같이 본 사람, 처음으로 세상에서 처음으로 다른 감정을 느끼게 한 사람 등등. 어쨌든 그는 당신에 대해 특별한 의미를 둘 것이고, 그는 당신의 생명에 다른 흔적을 남긴 사람이다. 이렇게 말한다면, 남자는 듣자마자 당신을 다시 볼 것이다.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말
말할 때 악의는 없지만. 들었을 때 상대방을 불쾌하게 하는 말이 있다. 첫 번째 단어는 바로 모든 악의 근원인 ‘그러나’이다. ‘그러나’ 뒤에 따라오는 말은 모두 상대의 반감을 일으키기 쉽다. 예를 들어, 남자 친구가 “내 옷 멋있어 보여?”라고 물었을 때, 일반적으로 성공학 서적에서는 당신에게 이렇게 가르친다. “대체로 훌륭하네요. 그러나 셔츠를 반드시 짙은 남색으로 바꿔야 바지랑 어울리겠어요.”
하지만 우리가 더 잘 해내려면, 되도록 ‘그러나’라는 말은 하지 않아야 한다. 한 번 더 생각해보고, ‘그러나’를 ‘게다가’로 바꾼다면, 이 말은 이렇게 될 것이다. “정말 멋져요. 당신한테 잘 어울리네요. 게다가 당신이 짙은 남색 셔츠로 갈아입으면 더 완벽할 거예요.” 한 단어만 바꿨을 뿐인데, 큰 차이가 난다.
두 번째 단어는 ‘사실은~’이다. 누가 사실을 듣기 원한다던가? 나의 개인적인 경험으로 보면, 보통 ‘사실은~’의 뒤에는 부정적인 말이 온다. “사실은, 네가 입은 옷 뚱뚱해보여.”, “사실은, 네 이야기는 전혀 재미가 없어” 등 ‘사실은~’ 이 말이 진짜로 사실일까? ‘사실’의 당사자는 당신이 사실이라는 이유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에 동의했나? 나는 당신이 나를 칭찬하는 말을 듣고 싶다! 어떠한 사실 뒤에 오는 말은 모두 나에게는 삼켜야 될 것들이다. 만약 당신이 심각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할 생각이라고 해도, 절대로 이 말로 시작해서는 안 된다. ‘사실은~’을 비교적 주관성이 강한 ‘내 생각에는~’으로 바꾸어 보아라.
세 번째 단어는 ‘내가 진작부터 ~라고 말했었잖아’이다. 이런 상황을 생각해보자.
상황 1) 당신이 휴대폰을 잃어버렸다. 당신 남자 친구가 이렇게 말했다. “휴대폰 잘 챙기라고 진작부터 자기한테 말했었잖아.”상황 2) 당신이 남자 친구에게 차였다. 당신의 친한 친구가 이렇게 말했다. “내가 진작부터 그 남자 믿을 만한 놈 아니라고 했잖아.”
위의 상황에서 당신은 마음속에서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벌써 그 사람을 욕하기 시작했나? 마찬가지로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반대로 이 말을 사용한다면, 다른 사람의 마음속에서 나쁜 말들이 솟구쳐 오를 것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신이 ‘진작부터 말했잖아’라는 말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 일어난 일에 전혀 도움이 안 되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좌절을 겪고 있고, 어려움을 만났을 때, 당신이 똑똑하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는 전혀 없다. 이 말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말할 필요가 없다.
“나는 당신이 해낼 수 있다고 믿어요”
모든 남자에게 한 가지 본능이 있는데,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남자에게 힘을 실어주는 만능 문장이 있는데, ‘나는 당신이 반드시 할 수 있을 것을 믿는다’라는 말이다. 이 말을 들으면, 그들은 네 발로 기어서라도 당신을 대신해 꼭 완성해낼 것이다. 당신이 “나는 당신이 내 친구 앞에서 내 체면을 살려줄 거라고 꼭 믿어요.”라고 말하면, 그들은 이를 악물고라도 페라리로 당신이 출근할 때 배웅할 것이다.
남자들은 사실 나약하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여러 ‘이웃집 아들’과 비교하는 속에서 어렵게 살아왔고, 사회에 들어와서는 자신이 사내대장부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짊어져야 할 것이 많았다. 그래서 여자 친구나 여사친으로부터 인정받는 말을 듣거나, 중대한 임무를 위탁받으면, 그들은 대부분 자신이 진짜로 당신의 부탁을 들어줄 만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최대의 가능성을 동원해서라도 완성시킬 것이다.
내 동료 중 한 명은 매번 남자 친구와 밥을 먹을 때, 남자 친구가 그녀에게 무엇을 먹겠느냐고 묻는단다. 그녀는 머리 굴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아무 거나요, 자기가 골라요.”라고 말했다. 한번은 그녀의 남자 친구가 “당신은 어째서 모든 게 아무 거나야?”라고 물었다. 그녀는 내 방법으로 대답했다. “그러네요. 당신이 선택한 식당이 정말 좋아서, 당신한테 넘겨야 제일 안심이 되거든요.” 그때부터 그녀의 남자 친구는 전혀 귀찮아하지 않고 기쁘게 ‘식당 선택 대사’의 임무를 맡았고, 다시는 원망의 말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연애 피해 다발지역 - 까다로운 난제들
부탁할 때도 기술이 필요하다
많은 여성들은 남자 친구한테 부탁을 할 때마다 미안해하며, 한 마디를 덧붙인다. “공항으로 마중 나와. 불편하면 됐고.” “케이크 좀 사다 줄래? 오는 길이라면.” 남자에게 두 가지 특징이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첫째, 융통성이 없다. 생각하는 것도 융통성이 없고, 일하는 것도 융통성이 없다. 꼭 음성인식 프로그램처럼, 내가 어떤 지령을 내리면, 그것을 하고, 어떤 때는 잘못하기도 한다. 둘째, 귀찮은 것을 싫어한다. 남자의 사고 경로는 다음과 같다. “당신 혼자 공항에서 돌아오는 것이 생사와 관련된 큰일도 아니잖아.” “오늘 케이크 안 먹어도 안 죽어.” 그래, 그러면 나 안 가겠다. 게다가 네가 내게 준 변명 거리가 있잖아. 불편하고, 오는 길이 아니라서. 그는 아무런 생각 없이 말할 것이다.
남자에게 부탁할 때는 반드시 명확해야 해야 한다. “공황으로 마중 나와.” “케이크 사가지고 돌아와.” 이렇게 하면 그들은 지령을 받고 문밖을 나갈 것이다. 그러나 꼭 알아야 할 것은, 남자의 뇌는 일반적으로 4M 용량밖에 안 되기 때문에 명령은 하나씩 하나씩 내려야 한다.
둘째, 남자에게 부탁할 때는 애교를 부려야 하고 딱딱하게 말해서는 안 된다. 어디까지나 남자는 우리 여자의 좋은 친구이고, 우호적이고 예의를 지켜 그들을 대해야 한다. 사실 정말로 당신에게 당연히 잘해줘야 하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감사의 마음을 품고 남자에게 요구한다. ‘공항에 마중 나와’라는 말을 가장 완벽하게 하는 방법은 “허니, 공항에 마중 나오는 것 기억하고 있죠? 정말 보고 싶어요. 나오자마자 자기 얼굴부터 보고 싶어요.”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것이다.
원래 공항에 당신을 마중 나가는 것이 당연한 도리는 아니다. 그가 나왔다면, 당신은 감사해야 한다. 그런 그에게 듣기 좋은 말을 해 주는 게 뭐가 잘못인가? 내가 또 화나는 것은 남자가 자신을 일반적으로 사랑해주고 자신의 부탁을 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연애는 서로 사랑하는 것이지 여자가 일방적으로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므로, 아빠 엄마 외에 당신에게 아무 조건 없이 잘해주는 사람을 찾고 싶다고 생각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