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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시간 노트

야마모토 노리아키 지음 | 책비
아침 1시간 노트



야마모토 노리아키 지음

책비 / 2018년 3월 / 288쪽 / 13,000원





‘아침 1시간’이 중요한 5가지 이유



‘아침 1시간’은 뇌가 완전 가동하는 시간



아침은 머리가 가장 맑은 시간이다. 실제로 아침 1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면 그 어느 때보다 일의 능률이 오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아침 1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내가 제안하는 방법들을 적극적으로 실천해보자. 아마 기대 이상의 효과에 놀랄 것이다.

매일 ‘아침 1시간’을 꾸준히 활용해보자: 우선 아침 1시간을 꾸준히 같은 일을 하는 시간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그 과정을 통해 인생에서 ‘아침 1시간’이 왜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내가 ‘아침 1시간’을 고집하는 이유를 결론부터 말하자면, 머리가 가장 맑은 아침에 1시간이라는 제한 시간 동안 집중한다면 참으로 많은 것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뇌는 사용할수록 피로가 쌓이는데, 하루 일을 마치고 난 저녁 무렵엔 몸도 지치지만 두뇌 작용 또한 떨어진다. 그래서 1시간이라도 아침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근 중에 무심코 저지르는 실수가 있다?: 밤늦게까지 회사에 남아 야근한답시고 책상 앞에 앉아 있다 보면 무심코 업무와 관계없는 웹사이트를 기웃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나도 유혹에 빠지기 쉬운 나약한 인간인지라, 일을 하다 저녁 7시 무렵 기분 전환이나 할 생각으로 인터넷의 바다에 빠졌다가 그 길로 업무에 작별을 고했던 경험이 자주 일어난다. 정신을 차려보면 어느새 시곗바늘은 9시를 훌쩍 넘어 있고, 그때의 자책과 허무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우리 뇌는 아침 기상 후 2~3시간 무렵이 가장 집중력을 발휘하기 좋은 상태다. 잠자는 동안 뇌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한 덕분이다. 밤에 잠자리에 들기 전 머릿속에 정보를 입력하고, 아침에 일어나 전날 밤 입력한 정보를 불러와 공부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밤에 지식이나 정보를 인풋하면 잠자는 동안 뇌가 알아서 척척 정보와 지식을 정리해주고, 덕분에 우리는 기억의 서랍이 말끔히 정리된 상태로 잠에서 깨어나게 된다.

오전 10시가 지나면 ‘불청객’이 찾아온다



내가 지금 이 책의 원고를 쓰는 시각은 아침 5시 32분. 아내도 아이들도 새근새근 잠들어 있고,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정적이 흐른다. 내 손가락은 마치 춤을 추듯 매끄럽게 키보드를 타이핑하고 있고, 머릿속에서는 생각의 실타래가 거침없이 풀리며 쉴 새 없이 글들이 술술 풀려나온다. 이토록 아침 작업에 푹 빠질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아침 시간의 ‘적막’에 있다.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면 많은 이들이 귀중한 아침 시간을 놓치고 살아간다. 정적이 흐르는 아침 시간과 달리 오전 10시만 지나도 주변이 소란스러워지며 우리를 산만하게 만든다. 집중해서 생각할 무언가가 있어도 ‘불청객’이 찾아와 훼방을 놓기 때문이다. 특정인을 가리켜 ‘불청객’이라고 칭하는 게 아니라 당신의 일을 방해하는 모든 방해 요소를 말한다.

‘아침 1시간’은 인생의 가속 장치



‘아침 1시간’ 동안 중요한 일을 처리한다: 어떤 사람이 아침 1시간을 활용해 고객의 질문이나 요청을 이메일 등으로 처리하기로 결심했다고 가정하자. 그 경우 아침 9시쯤 업무를 시작할 때는 이미 이메일로 처리해야 할 일들을 모두 마친 뒤이기에 오전 시간을 활용해 다른 창조적인 일을 할 수 있다. 이처럼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아침 시간에 중요한 일을 끝마치면 정신적인 여유가 생겨 나머지 일도 한결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고, 시간 안에 일을 처리해야 한다는 조바심도 사라진다.

진도가 나가지 않는 일을 붙들고 초조함에 애를 태워봤자 일이나 공부에는 하등 보탬이 되지 않는다.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까 그만큼 집중해서 처리하자’와 ‘시간이 없어서 안달복달하는’ 사람의 결과물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조바심’은 여러모로 큰 손해다. 무슨 일이든 여유를 가지고 임해야 좋은 성과가 나오는 법이다. 좋은 결과를 원한다면 아침 시간에 바짝 집중해서 중요한 일을 마쳐두는 지혜를 발휘하기 바란다.

‘1시간’이어야 하는 이유



핵심은 ‘제안’과 ‘계획성’: 아침 1시간을 지켜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1시간’이라는 제한을 두어야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침에는 출근 시간이나 고객 방문 시간 등이 정해져 있기에 하던 일을 그 전에 마무리 지어야 하는 제한이 있다. 그에 비해 밤 시간에는 제한이나 강제력이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밤에는 시간이 얼마든지 있다고 착각하기 쉽다. 또한 밤 시간에 1시간이라는 제한 시간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의지력이 필요하다.

두 번째 이유는 무슨 일을 할 때든 데드라인을 설정해놓고 제한 시간이 되면 일을 마치지 못했을지라도 깔끔하게 손을 털고 일어나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예를 들어 마감이 코앞에 닥친 업무를 처리한다고 치자. 확실하게 매듭을 짓기 전에는 퇴근하지 않겠다는 비장의 각오로 책상에 앉아 일과 씨름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퇴근 시간이 되면 책상 위에 처리 중이던 파일을 올려놓고 모니터는 그대로 켜둔 채 과감하게 퇴근하는 편이 단연 효율적이다. 그러면 다음 날 출근하자마자 하던 일을 이어서 계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손이 많이 가는 번거로운 작업이나 귀찮은 일을 할 때는 하기도 전에 질리는 경우가 많은데, 일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좀처럼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그러면 다음 단계를 예상하거나 계획을 세울 여유도 없어지고, 그 일에 점점 더 정나미가 떨어진다. 그래서 첫 단추를 끼우는 방법이 중요한 것이다.

일단 ‘아침 1시간’으로 제한을 설정하고 일에 착수한 뒤 어중간한 상태라도 좋으니 1시간이 지나면 무조건 자리를 털고 일어나자. 만약 시간이 남는다면 자료 준비라도 하며 나머지 시간을 채우면 그만이다. 무슨 일이든 시동을 걸 때 가장 큰 에너지가 필요한 법이다. 아침 시간을 활용해 미리미리 준비해두면 마음의 부담을 덜 수 있어 아무리 버거운 일이라도 한결 가볍게 착수할 수 있다.

하기 전에는 귀찮고 어려웠던 일이 일단 시작하고 나니 의외로 술술 풀린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일부러 어중간한 상태로 일을 남겨두는 방법은 고도의 업무 처리 기술인 셈이다. 눈 딱 감고 1시간 동안 최선을 다하고, 시간이 되면 미련 없이 손을 털고 일어나자!



‘아침 1시간 노트’ 활용법



‘아침 1시간 노트’ 만드는 법과 사용법



먼저 일반적인 대학 노트 한 권을 준비한다. A4 크기의 노트로 빽빽하게 줄이 쳐진 노트가 적당하다. 노트의 왼쪽에서 3센티미터 위치에 세로줄을 긋는다. 그리고 노트의 두 번째 가로줄에 다시 선을 긋는다. 그 다음 세로줄의 왼쪽 아래에 위에서부터 ‘매일 꾸준히 할 일’ 항목을 써 나간다. 할 일을 다 적었으면 가로줄 위에 날짜를 적는다.

아침이 되면 어제 만든 노트를 펼치고 한 가지씩 ‘아침 1시간에 해야 할 일’을 해 나간다. 완료한 일에는 O 표시를 하고, 안타깝게 완료하지 못한 일에는 X 표시를 한다. 각 항목의 제일 아래 칸에는 그날 완료한 일을 집계해 숫자로 기록한다.

한 가지 일이라도 매일 반복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만약 ‘아침 1시간’에 할 일이 독서밖에 없다고 해도 상관없다. 아침 1시간 동안 할 일 항목에 ‘독서’라고 큼직하게 적는 것으로 충분하다. ‘아침 1시간 노트’의 요지는 절대 아침 1시간으로 이것저것 많은 일을 처리하자는 게 아니다. 매일 한 가지 일이라도 꼬박꼬박 꾸준히 해내기만 해도 기특한 일이다.

O, X 표시를 하고 노트 오른쪽 가장자리까지 꽉 차면 다시 아래쪽으로 돌아가 쓴다. X 표시가 많다고 기가 죽거나 낙담할 필요는 없다. ‘매일 꼬박꼬박’ 하루 1시간 활동의 결과를 노트에 기록한다는 행동 자체가 ‘아침 1시간’을 실천한다는 증거이므로, 앞으로 O 표시를 늘려 가는 것으로 중요하다.

“일일이 손으로 쓰는 것보다 엑셀이나 워드 같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훨씬 간편하지 않나요?” 물론 컴퓨터를 활용하여 표를 만들고 기록하는 것이 편하다면 컴퓨터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다만 나는 ‘손 글씨’를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자신의 손으로 적은 O, X 표시를 되돌아보며 힘을 얻고 더욱 분발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꿈’, ‘목표’를 정하고 매일 쌓아간다



1시간은 길다면 길다고 할 수 있지만 짧은 시간이기도 하다. 멍하니 먼 산만 바라보아도 1시간은 훌쩍 지나간다. 반면 1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한 가지 일에 집중한다고 해도 1시간 안에 할 수 있는 일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러니 딱 한 가지 일에만 매달려도 전혀 문제 될 게 없다.

나는 현재 ‘아침 1시간 노트’에 8개의 항목을 만들었다. 야심차게 8가지 항목을 만들었지만 아침 1시간 동안 처리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래서 몇 가지 항목은 아침 1시간을 활용해 처리하고, 이어지는 30분에 나머지 일들을 처리한다.

30분을 더 내기 힘든 경우에는 짬짬이 생기는 자투리 시간이나 퇴근 후에 몰아서 처리하는 경우도 있다. 나는 ‘독서’라는 항목을 노트에 추가했는데, 하루에 최소 1시간은 책을 읽자는 취지로 시작한 일이다. 그래서 ‘아침 1시간’으로 독서를 끝내지 않고 자투리 시간이나 잠자기 전 이부자리 속에서 책을 읽곤 한다. 꼭 아침 1시간 동안 행한 일은 아니지만 어쨌든 책을 읽었으니 노트에는 시원스럽게 O 표시를 한다.

이제 본론으로 돌아가 ‘아침 1시간을 이용해 무슨 일을 하면 좋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기로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자신의 꿈과 목표로 이어지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상관없다. ‘꿈’과 ‘목표’를 같은 단어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지만, 나는 꿈과 목표를 구분해서 사용한다.

‘꿈’은 실현 가능성이 낮지만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은 원대한 목표

‘목표’는 하는 방법이나 노력 여하에 따라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는 일



국어사전의 정의와는 다르지만 나는 꿈과 목표에 관한 나만의 정의를 고집한다. 요즘 누군가 내 꿈에 대해 물으면 일본 더비(영국의 더비를 본뜬 경마)의 승리 마주가 되는 게 꿈이라고 대답한다. 더비에서 승리한 말의 마주는 1년에 딱 한 명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확률이 낮은 꿈이다. 그래도 한때 같은 회사에서 일했던 동료가 우승 마주가 되었으니, 완전히 뜬 구름 잡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목표를 묻는 질문에서는 몇 가지 분야로 나누어 대답한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식이다.

① 몸무게를 75킬로그램까지 줄인다.

② 새로운 회사의 컨설팅 일을 맡아 0년간 0억 원의 자산을 일군다.

③ 어린이 야구단의 감독으로 내가 맡은 팀을 전국 대회에 출전시킨다.



‘꿈’과 ‘목표’로 이어지는 일을 적어야 한다: 모두에게 각자 이루고 싶은 ‘꿈’과 ‘목표’가 있다. ‘아침 1시간 노트’에는 그 ‘꿈’과 ‘목표’로 이어지는 일을 적어야 한다. 내 예로 돌아가, 나는 ‘아침 1시간 노트’에 다음과 같이 적었다.

① 매일 조깅을 한다.

② ‘유스트림’에 경영 컨설팅 관련 동영상을 매일 업데이트한다.

③ 매일 아이들과 야구 연습을 한다.



실제로 ‘아침 1시간 노트’에 내가 적은 목표의 개수는 여러 개이지만 여기에서는 ①~③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할 일만 적어보았다. 다시 한 번 정리하면, 우선 몇 가지 ‘꿈’과 ‘목표’를 종이에 적고, 그 꿈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매일 해야 할 일을 ‘아침 1시간 노트’에 항목 별로 적는다. ‘아침 1시간 노트’는 꾸준한 기록 자체에 가치가 있지만, 그 이상으로 ‘부지런히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노력’에 커다란 값어치가 있는 셈이다.

어린 시절 선생님께 칭찬 도장을 받듯 기록해간다



X의 개수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매일 O로 가득 찬 노트를 보면 뿌듯하겠지만, 막상 해보면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X가 있어도 전혀 마음에 담아둘 필요는 없다. X가 O보다 많다고 해서 기죽지 말고, 내일부터는 모조리 O로 채우겠다고 마음을 다잡고 내일을 위해 준비하면 그만이다.

일주일 단위로 O와 X의 합계를 계산하며 한 주를 되돌아본다. 반성하거나 자책하는 기분보다 게임의 기록을 평가한다는 기분으로 즐겁게 합산해보자.



아침형 인간으로 거듭나는 9가지 필승 전략!



즐거운 밤 생활과 작별한다



밤에는 매력적이고 즐거운 놀이가 넘쳐난다. 요컨대 밤은 유혹에 빠지기 쉬운 시간이다. 대표적인 예가 술자리다. 죽이 맞는 친구와 술잔을 기울이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즐겁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친구와의 술자리든 회식이든 술이 들어가는 모임에서는 적지 않은 시간을 낭비하게 마련이다.

술친구는 정해져 있다?: 매번 다른 사람과 술을 마시는가? 아니면 늘 비슷비슷한 사람들과 술잔을 기울이는가? 아마 술친구가 정해져 있다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마음 맞는 친구와의 술자리는 뿌리치기 힘들 정도로 달콤한 즐거움을 선사하지만 말리고 싶은 게 솔직한 내 심정이다. 나도 술자리에 참석하지만 항상 다른 사람들과 마시려고 애쓴다. 1차에서 밀도 있는 대화를 집중적으로 나누고 9시가 되면 깨끗하게 자리를 털고 일어난다. 집에 도착하면 늦어도 10시. 느긋하게 목욕을 하고 책을 읽고 11시에는 이부자리에 몸을 누인다. 당연히 다음 날 아침에도 일찍 일어날 수 있다.

술자리든 회식이든 송년회든 일단 술잔이 도는 저녁 모임에 참석하면 자리를 뜨기가 쉽지 않다. 다들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데 매번 혼자서 먼저 일어나겠다는 말을 하면 모두의 눈총은 기본이고 애써 가꾼 인간관계를 망치게 되리라는 걱정을 뿌리치기 어렵다. 물론 한 자리 더 하고 가라며 붙잡는 사람이 있지만 깍듯하게 거절한다.

내가 없으면 술맛이 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은 그야말로 착각이다. 시간이 되면 깍듯하게 인사를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야 한다. 밤에는 즐길 거리가 참으로 많다. 하지만 즐거운 밤 생활과 이별하지 않으면 아침형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아침 1시간’으로 진정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오늘부터 당장 즐거운 밤 생활과 작별을 고하라.

‘5분만 더!’를 외치지 말고 ‘낮잠’을 자라



달콤한 이불의 유혹을 뿌리쳐라: 불안으로 인한 늦잠이든 유혹으로 인한 늦잠이든 늦잠은 늦잠일 뿐이다. 늦잠을 피하고 싶다면 잠에서 깨어난 즉시 이불에서 빠져나오는 게 중요하다. 설령 새벽 2시에 눈이 떠진 경우라도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야 한다. 이불의 유혹을 뿌리치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아침에 강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새벽 2시면 어떻고 3시면 어떠랴. 일단 일어나고 볼 일이다.

하지만 너무 일찍 일어나면 또 다른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점심 식사 후에 찾아오는 식곤증이라는 복병과의 사투가 우리를 기다린다. 이 복병은 이르면 오전 중에 찾아와 출근하자마자 졸음이 쏟아지는 경우도 있다.

15분의 낮잠으로 뇌를 활성화시킨다: 수마를 물리치는 최강의 무기는 ‘낮잠’이다. 영업 일을 하느라 외근이 잦은 사람은 이동 중의 전철이나 주차장에 세워둔 차 안에서 토막 잠을 청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사무직이라면 점심 식사 후에 잠깐 눈을 붙일 시간을 마련하면 졸음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다. 낮잠을 자는 시간은 15분이면 충분하다. 15분 동안 짧고 깊게 잠을 자고 나면 몸과 마음에 활기가 되돌아온다. 덕분에 남은 업무에도 전력을 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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