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최강 공부법
이노마타 다케노리 지음 | 비즈니스북스
하버드 최강 공부법
이노마타 다케노리 지음
비즈니스북스 / 2016년 12월 / 256쪽 / 13,000원
PART 1. 세계 최고들은 목표 설정 방법부터 다르다
목표 설정은 스마트하게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목표를 세워서 무엇 하겠느냐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5년 후나 10년 후의 자신을 상상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유연하게, 자신의 목표를 전략적으로 확인하며 공부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불확실한 상황에서 어떻게 목표를 설정해 나가면 좋을까? 중요한 것은 대략적이라도 괜찮으니 5년 후나 10년 후의 자신을 감각적으로 떠올려 보는 일이다. 목표는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에 목표를 설정하기에 앞서 장래를 완벽하게 예측할 필요는 없다. 목표를 설정할 때는 ‘스마트 목표(SMART Goal)’라는 다섯 가지 기준을 사용하면 편리하다.
‘스마트(SMART)’란 구체적인(Specific), 평가 가능한(Measurable), 실현 가능한(Achievable), 현실적인(Realistic), 기한 내에 달성 가능한(Time-bound) 이 다섯 단어의 머리글자를 조합한 말로, 이들 조건을 충족하는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다. 이 기준을 사용하면 목표를 더욱 명확히 설정할 수 있다. 스마트 목표의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 2017년까지 토플 100점을 취득하기 위해 하루에 영어 단어를 50개씩 외운다.
? 7년 후 독립을 목표로 2020년까지 MBA를 취득한다. 이에 필요한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한 달에 관련 서적을 30페이지씩 공부한다.? 교양을 쌓기 위해 일주일에 두 권씩 책을 읽는다.
스마트 목표와 스마트 목표가 아닌 것의 차이는 뚜렷하다. 스마트 목표는 구체적이고 수치 등으로 평가 가능하며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하다. 또한 기한이 설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장차 사장이 되겠다’와 같은 추상적인 목표가 아니라 ‘2015년 9월에 하버드 대학교로 유학을 간다’와 같이 명확하고 강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연하지만 스마트 목표는 정확히 준비하면 달성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 처음부터 무리한 계획이라면 의미가 없다. 공부 목표를 세울 때는 이 다섯 가지 기준을 의식해 스마트하게 목표를 설정하라.
목표를 일곱 개의 카테고리로 나눠라
목표를 설정할 때는 ‘사는 동안 무엇을 달성할 것인가’라는 목적을 확실히 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인생의 목적을 정해 두면 여러 가지 의사결정을 할 때 중요한 기준이 된다. 그렇다고 해도 갑자기 인생의 최종 목표를 정하는 것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다음의 일곱 가지 카테고리에 해당되는 목표를 설정해 보라. ① 일(커리어), ② 가족, ③ 경제, ④ 건강, ⑤ 교육(자기계발), ⑥ 취미, ⑦ 기타(봉사 활동 등). 이제 각 카테고리에서 최소 한 가지 이상의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보자. 이때 셀프 브레인스토밍 방법을 사용하면 편리하다.
브레인스토밍이란 1953년에 알렉스 오즈번이 그가 쓴 『독창력을 신장하라』에서 소개한 것으로, 회의 방식의 아이디어 도출 기법이다. 브레인스토밍은 보통 집단으로 실시하지만 혼자서도 가능하다. 한 연구에 따르면 혼자 하는 브레인스토밍(셀프 브레인스토밍)이 집단으로 실시하는 브레인스토밍보다 더 많은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한다. 집단으로 실시할 경우 다른 사람들을 신경 쓰거나 비판을 두려워한 나머지 창조성이 결여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셀프 브레인스토밍으로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스케줄에 셀프 브레인스토밍 시간을 넣는다. 그리고 편하게 사용하는 책상과 의자를 준비한다. 이제 신경이 분산되지 않도록 처음부터 시간을 정해 집중적으로 셀프 브레인스토밍을 실시한다. 이때 30분이면 30분, 시간을 정해 목표를 떠오르는 대로 종이에 적어 나간다. 목표의 수를 정해 두는 것도 좋다. ‘30분에 100개의 목표’라는 식으로 정해 놓고 셀프 브레인스토밍을 해보자. 처음에는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반복하다 보면 차츰 목표 개수를 늘릴 수 있다. 그런 다음 이렇게 브레인스토밍으로 창조한 아이디어를 분석해 앞서 말한 일곱 개의 카테고리에 배분한다. 그런 다음 중복되는 것이나 불필요한 목표를 걸러 내면 자신에게 있어 정말 필요한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 수 있다.
목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라
‘리스크’라는 말은 일상에서도 자주 들을 수 있지만 금융의 세계에서는 ‘장래가 불확실해 의사결정이 어려운 일’을 가리킨다. 예를 들어 주식 거래를 할 때 주가 하락이 100퍼센트 확실하다고 사전에 알고 있다면 공매도를 하여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다. 즉 리스크란 불확실한 것이기에 이에 대해 좋거나 나쁘다고 판단할 척도는 없다. 하나의 목표나 일에만 집중한다면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 단일 목표에만 집중하면 좌절했을 때 희망이 모두 사라지기 쉽다. 또한 한 가지 일에만 전념한다면 구조조정을 당하거나 회사가 파산하는 경우 생계를 이어 나갈 수 없다.
그러나 리스크는 관리할 수 있다. 여러 가지 목표를 세우면 하나가 잘못되어도 다른 목표를 추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격을 여러 개 취득해 두면 전직하거나 다른 분야에 진출할 수도 있다. 주식도 개별 종목만 사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주식을 결합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리스크를 경감하거나 회피할 수 있다. 목표를 세울 때는 이렇게 리스크를 경감할 수 있도록 ‘목표의 포트폴리오’를 만들 필요가 있다. 본업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 염려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하나에만 집중하는 것에 대한 리스크를 줄여 다른 분야에서 커리어를 살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의사라면 진료 기술을 익히는 것만이 아니라 연구에 힘쓰거나 교육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 또한 리스크 관리가 될 것이다.
본업 이외의 일에도 관심을 갖는 것은 결코 나쁜 게 아니다. 시야를 넓히면 오히려 본업의 실적이 향상된다. 이때 가급적 본업과 상승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목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좋다. 본업과 전혀 상관없는 일에 비용을 들이면 본업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리스크는 정량적으로 파악해야 결과(목표 달성)를 예측할 수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부하는 데 있어서도 리스크 관리를 염두에 두고 목표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자.
PART 2. 공부 효율을 극대화하는 시간 관리와 집중력 관리
트리아지를 이용해 우선순위를 결정하라
시간을 유효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일에 우선순위를 정해 효율적으로 행동할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제안하는 것은 트리아지 기법을 이용한 우선순위 결정법이다.
‘트리아지(triage)’란 큰 재해나 사고 등으로 의료 현장에서 인원과 물자가 부족할 때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대상자의 중증도에 따라 치료 우선순위를 선별하는 것이다. 트리아지에 따라 우선순위를 판정하고, 그것을 네 가지 색의 마커 카드에 표시해 환자의 오른쪽 손목에 채운다. 이 카드는 ‘트리아지 태그’라고 불리며 검정, 빨강, 노랑, 초록으로 분류된다. 검정은 이미 사망해 희생 가망성이 없는 환자, 빨강은 한시라도 빠른 처치를 필요로 하는 환자, 노랑은 빨강만큼은 아니지만 빠른 처치가 필요한 환자, 초록은 긴급하지 않는 환자를 가리킨다.
나는 일상 업무에서도 이 트리아지를 의식하고 있다. 한시라도 빨리 대처해야 하는 업무(1~3일 이내)에는 빨간색 태그를, 일주일 이내에 대처가 필요한 업무에는 노란색 태그, 전혀 긴급하지 않은 업무의 경우 초록색 태그를 붙인다. 처리가 끝난 업무는 처음의 검은색 태그에 돌려놓는다. 이렇게 트리아지 태그를 붙이면 우선순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그렇게 빨강→노랑→초록 순서로 일을 해 나간다면 중요하고 긴급한 일부터 순서대로 처리할 수 있다.
공부에서도 동일하게 중요성과 긴급성이 높은 부분에 포스트잇 등으로 트리아지를 해 두면 복습이 용이해지고, 공부할 필요가 없는 부분을 다시 공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우선순위를 생각하며 공부나 업무에 임하는 것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비법이다. 트리아지를 하며 업무 우선순위를 결정해 보라. 그렇게 하면 시간 낭비를 줄이고, 공부 환경을 효율적으로 정비할 수 있다.
집중하게 되는 루틴을 만들어라
사람의 집중력은 20분이 한계라고 한다. 그러나 집중력을 높이고 지속시킬 수 있다면 실질적으로 시간이 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은 ‘루틴’, 즉 정해진 동작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스포츠 선수들에게는 자주 찾아 볼 수 있다. 야구 선수 이치로가 타석에서 정해진 포즈를 취하는 것은 유명하다.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은 반드시 서브 전에 엉덩이에 낀 바지를 정리하고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고, 코를 만지고 나서 공을 튕긴다. 이처럼 루틴을 하면 뇌가 행동 준비를 시작해 자연스럽게 집중력이 높아진다. 공부나 일을 할 때도 자신의 집중력이 올라가는 루틴을 습관화해 두라. 일하기 전에 반드시 커피를 마시는 것도 루틴 중 하나다. 커피를 마시는 행위가 뇌에게 이제 업무 모드가 시작됨을 알려주는 것이다. 의사는 수술 전에 손을 씻어야 한다. 물론 세균과 감염을 줄이는 것이 주목적이지만 그 이유만은 아니다. 수술 전에 이렇게 정해진 동작을 하면 의사의 뇌가 수술 모드로 변환되어 집중력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루틴과 같이 성과를 올리는 ‘마인드 세트’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어떤 일을 할 때 일종의 행동 패턴을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어 창조적인 발상을 떠올려야 할 때는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 큰 종이에 손으로 적는다. 컴퓨터 모니터라는 제한을 없애 창조성을 살리는 것이다. 실제로 나는 이렇게 해서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렸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그 후 이 방법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 논문 개요를 생각하거나 새로운 사업을 구상할 때도 나에게는 이 방법이 가장 잘 맞는 것 같다.
이 밖에도 자세나 환경 자체를 바꾸는 방법이 있다. 나는 천장이 높은 곳이나 탁 트인 세련된 카페에서 종종 창조적인 사고나 생각이 떠오르는 편이다. 카페에서 듣는 음악이 창조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한편 집중력을 높이고 싶을 때는 헤드폰을 쓰고 음악을 듣거나 독방에서 공부를 하는 등 물리적으로 감각을 날카롭게 한다. 나는 음악을 좋아해서 일에 따라 배경음악을 구분해서 듣는다. 동기부여를 올리고 싶을 때는 클럽 음악을, 집중하고 싶을 때는 카페에서 흐를 법한 재즈나 클래식을,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는 옛날 일본 가요를 듣는다. 집중하고 싶을 때 쓰는 루틴이나 마인드 세트를 만들어 보라. 정해진 동작을 하면 집중력이 높아져 목표 달성이 손쉬워질 것이다.
기한을 짧게 설정하라
목표를 미루고 미루며 공부하다 보면 어느덧 자신에게 관대해져서 다음 해, 그다음 해, 이렇게 계속 미루게 되기 마련이다. 자격시험처럼 매년 시행되는 시험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그런 점에서 단기간에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미국에 간 후로 비즈니스 스쿨에 들어가기 위한 수험 공부를 할 시간이 반년 정도밖에 없었다. 연구를 위해 유학하는 기간은 길어도 3년이라고 스스로 정해 두었기에, 유학한 첫해에 합격하지 못하면 졸업까지 2년이 걸리는 비즈니스 스쿨을 시작조차 하지 못할 상황이었다. 그래서 어떻게든 유학한 첫해에 합격해야만 한다. 이 기회를 놓치면 미국에서 MBA를 취득하겠다는 목표를 이룰 수 없었다. 그런 위기감을 바탕으로 나는 짧은 기간 동안 집중해 영어 공부를 하고 에세이를 쓰고, 면접 연습을 했다. 이렇게 기한을 정해 공부하면 집중력이 올라간다. 수험이나 자격시험을 준비할 때는 공부 기간을 짧게 설정하여 단기간에 집중해 목표를 이루도록 하라.
PART 3. 짧은 시간에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들의 공부 기술
린 생산 방식을 공부에 적용하라 - 린 공부법 ①
나는 아무리 바쁘더라도 친구의 만나자는 말을 거절하거나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취미인 테니스도 중학생 시절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21년이나 계속하고 있다. 의사가 되고 나서도 박사 과정 논문 집필, 안과 전문의 시험공부, 해외 유학 준비 등을 모두 지속해 왔다. 이렇게 뭐든 다 하려는 나의 버릇은 어제오늘 시작된 게 아니다.
의대생이었을 때도 의과대학뿐만 아니라 체육대학에도 소속되어 매일 테니스 연습을 했다. 그러나 그것을 이유로 공부를 소홀히 한 적은 없다. 연습 후에는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했다. 대학원 성적은 평균 학점 3.8, 테니스는 동일본 의과학생 종합체육대회에서 우승을 거뒀고, 전 일본 학생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이런저런 일들을 계속해 오면서 내가 늘 염두에 두었던 것이 하나있다. 그것은 낭비를 가급적 없애고 효율을 높여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 같은 생산 방식을 ‘린(LEAN)’이라고 한다.
‘린’이란 생산 과정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도요타 자동차가 착안해낸 생산 방식으로, 낭비를 없애고 업무를 개선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제조업에서 만들어진 방식이지만 이 사고법의 본질은 사물에 대한 견해나 가치관, 행동 방식에 있다. 그리고 이 린 생산 방식에 나의 경험을 추가해 공부법으로 응용한 것이 린 공부법이다. 린 공부법은 크게 나눠 다섯 개의 개념으로 구성되어 있다.
① 목표를 가시화해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명확히 구분하다.
② 낭비를 없애고 시간을 짜내 해야 할 일에 집중한다.
③ 개선을 거듭해 프로세스를 갈고닦는다.
④ 그 프로세스를 습관화한다.
⑤ 장기적인 전망을 가늠하면서 작은 승리를 통해 동기부여를 하며 린의 선순환을 계속해 간다.
이 방법들을 본질적으로 이해하며 환경을 정비하는 것이 린 공부법이다. 이는 효율적으로 최대한의 성과를 올리기 위해 중요하다. 공부나 일을 하면서 특히 고려해야 할 것은 효율이다. 일과 연구 혹은 가사나 육아 등과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공부를 양립하려면 효율적인 방식을 몸에 익힐 필요가 있다. 그러나 효율적인 공부법이나 시간 활용법은 학교에서는 좀처럼 배울 수 없다. 린 공부법의 틀을 활용하면 생활 속의 낭비를 없애고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배분해 중요한 일과 공부에서 최대한의 성과를 올릴 수 있다. 바쁜 가운데 경쟁 우위를 지키고 성과를 내는 데는 타고난 IQ나 능력보다 공부 방식과 시간 활용법이 핵심이 된다.
린 공부법은 더없이 유용한 프레임워크이다. 나와 같은 의사뿐만 아니라 매일 바쁜 업무 속에서 더 좋은 자리로 올라가기 위해 경력을 쌓고자 하는 직장인도 응용할 수 있다. 린 공부법의 핵심은 자신의 목표를 향해 주체성을 갖고 문제를 찾아내고, 계획을 짠 후 이를 정확히 실행하는 데 있다. 그 결과 자신의 습관을 개선하여 지혜를 짜내는 능력과 개선하는 힘을 키우고, 시간을 만들어 내고, 생산성을 높여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린 공부법에서 먼저 중요한 것은 ‘시험 삼아 해 보는 것’이다. 변화가 빠른 현대 사회에서 정체한다는 것은 후퇴한다는 말과 같다. 기업도 사람도 매일 변화를 계속하지 않으면 경쟁 우위를 쟁취할 수 없다. 우리들은 변화를 통해 성장하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라도 먼저 무엇이든 실천해 보아야 한다. 나는 타인에게 배우는 것이나 보고 좋다고 생각했던 습관은 반드시 한 번 시험 삼아 해 보곤 했다. 비즈니스 서적을 읽고 좋아 보이는 사고법이 있으면 적용해 보고, 새로운 기기 사용법이나 정보 관리법 등이 소개되면 한 번은 시험해 본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지 맞지 않는지 판단해 취사선택할 수 있다. 또한 습관을 조금씩 개선할 수 있다. 개선은 결코 특별한 것이 아닌, 평소 느꼈던 약간의 깨달음이나 착상에서 생겨난다. 린 공부법을 실천하며 개선의 구체적인 프로세스를 몸에 익혀 계속해 나가는 것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지름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