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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서는 힘

존 맥스웰 지음 | 비즈니스북스



다시 일어서는 힘

존 맥스웰 지음

비즈니스북스 / 2017년 11월 / 360쪽 / 15,000원





자각, 내 안의 숨겨진 가능성을 발견하는 힘



역량 도전은 ‘자각’에서 출발한다. 내가 초보 목자였던 당시에 이상적인 목회자상은 양 떼를 돌보는 목자였다. 교인들을 지키고 보살피는 것이 중요시됐다. 그러자면 상담도 많이 해야 했고 나도 당연히 그런 목회자상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날, 엘머 타운스의 『미국의 초고속 성장 교회들』이라는 책을 읽게 됐다. 책에 실린 사례들을 읽자니 가슴이 벅차올랐고, 책에 소개된 목회자를 만나고 싶어졌다. 연락해서 사례금으로 100달러를 드릴 테니 30분만 시간을 내달라고 부탁했다. 열 명 중 두 명이 나의 부탁을 받아들였다. 기대감에 부푼 나는 그들을 만나 최대한 많은 질문을 던졌다.

그날 이후 내 삶과 목회 생활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가장 큰 소득은 그들이 교인들을 상담하는 데 전혀 시간을 쓰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인데, 그들은 상담하는 대신 사람들을 ‘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처음에는 언뜻 이해가 되지 않아서 설명을 부탁했다. 상담은 사람들이 약점을 극복하도록 돕는 것이고, 강화는 강점을 계발하도록 돕는 것이라 말했다. 그 말을 듣자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날 난생처음으로 ‘자각’이 역량을 발현하는 데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내가 인도하는 사람들이 인생을 잘 살 수 있도록 돕는 유일한 방법은 약점보다 강점에 더 집중하게 하는 것이었다. 내가 개인으로서 또 리더로서 역량을 발현할 유일한 방법도 ‘나’의 강점을 갈고닦는 것이었다. 이런 사실을 깨닫고 모든 것에 임하는 태도가 달라지자 내가 사람들을 상담하는 것보다 강화하는 데 훨씬 더 소질이 있음을 알게 됐다. 자각의 중요성을 알기 전에는 나 자신을 교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챙기는 목자로 생각했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 나의 본분과 역할을 달리 보게 됐다. 다시 말해 교인들을 이끌고 성장시키는 목장주가 됐다. 내가 이 이야기를 사람들한테 하면, “그 두 분과 면담하면서 얻은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하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내 대답은 ‘자각’이다.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것들

무엇을 어떻게 자각해야 할까: 당신이 역량 도전을 받아들이고 인생을 변화시켰으면 좋겠다. 그런데 그 시작은 다음과 같은 진실을 자각하는 것이다. ① 당신의 역량은 정해져 있지 않다. - 사람들은 흔히 자신의 역량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한다. 바로 그게 문제다. 나는 사람들이 성장하고 역량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다고 확신하지만, 우리 모두 역량에 마개가 끼워져 있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 언제든 뽑아 낼 수 있는 마개 때문에 우리 인생이 확장되지 못하는 불상사는 없어야 한다. 마개가 우리의 잠재력을 규정하도록 내버려 둬서는 안 된다.

② 당신 안의 발전 가능성을 자각한다. - 당신 안에 있는 가능성을 더 깊이 자각하고자 할 때 고려해야 할 것이 몇 가지 있다. <집중> 역량을 키우고 싶다면 보는 눈이 달라져야 한다. 자신과 세상을 새롭게 보겠다고 마음먹어야 한다. 자신이 알아야 할 것을 탐색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자각> 자신에게서 몰랐던 부분을 발견하고 싶다면 먼저 그렇게 하고 싶다는 욕구가 있어야 한다. 자신을 직시하고 경험을 성찰하려면 극기력이 있어야 한다. 남들에게 자신의 맹점을 볼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부탁하려면 성숙해야 한다. <분별> 자기 자신을 알아 가는 과정에서 어디에 집중할 것인지 분별해야 한다.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의도> 좋은 의도를 품고만 있으면 기분은 좋아질지 모르나 결과적으로 자신이나 타인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지 않는다. 관건은 실천이다.

③ 마개의 정체를 자각해야 그 마개를 뽑을 수 있다 - 우리는 과거에 경험했던 제약이 영원하다고 믿는 경우가 많다. 혹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한계에 얽매어 진정 열망하는 길을 떠나지 못한다. 이런 것들이 모두 끊어 버려야 할 사슬이다. 그런데 자각이 모든 것을 바꾼다. 우리의 ‘한계’ 중 많은 것이 헛것임을 자각하는 순간부터 그 한계를 극복해 나갈 수 있다.

④ 당신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계발할 수 있다. - 사람은 누구나 타고난 재능에 바탕을 둔 역량이 있다. 교향악 연주자, 프로 운동선수, 위대한 화가에게서 보듯이 특정한 능력을 요구하는 역량도 있다. 반대로 다양한 능력에 의존하는 보편적인 역량도 있다. 보편적인 역량 중 일곱 가지는 에너지 역량, 정서 역량, 사고 역량, 대인 역량, 창조 역량, 생산 역량, 리더십 역량이다.

⑤ 당신은 선택을 통해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 그런가 하면 선택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역량도 있다. 앞서 말한 영역보다는 재능이 덜 중요한데, 책임 역량, 성품 역량, 풍요 역량, 극기 역량, 의도 역량, 태도 역량, 위험 역량, 믿음 역량, 성장 역량, 협력 역량 등이 있다.

우리의 가능성을 제한하는 마개를 어떻게 없앨까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역량을 키우자: 우리는 20대 이전부터 능력과 제약을 인지할 수 있다. 그리고 50대를 넘어서도 여전히 역량을 계발할 수 있다. 그 시작은 자기 인식을 키우는 것이다. 즉, 인생을 막고 있는 수많은 마개를 자각하고, 그중에서 무엇을 제거할 수 있고, 무엇을 제거할 수 없는지 아는 것이다.

제거할 수 없는 마개는 인정한다: 제약은 누구에게나 있다. 인생에서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할 마개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① 감수하고 살아야 하는 출생의 마개 - 우리는 출생을 선택할 수 없고 그때로 돌아가서 바꿀 수도 없다. ② 현실 자각이 우선돼야 인생의 마개를 제거할 수 있다 - 인생의 시작도 그렇지만, 살다 보면 어쩔 수 없는 것이 많다. 사고를 당하거나 병을 앓고, 꿈을 이룰 소질이나 능력이 없다는 현실을 깨닫게 된다. 나는 이를 ‘인생의 마개’라 부른다. 우리가 절대 바꿀 수 없는 제약을 자각해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가 극대화할 수 있는 것에 관심을 집중해서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우리가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마개: 당신은 아직 역량 발현의 근처에도 못 갔다. 한계에 닿으려면 한참 멀었다. 일흔을 바라보는 나도 지난 45년간 성장에 매진했음에도 여전히 발전하는 내 모습에 놀란다. 당신도 자신에게 더 큰 역량이 있다고 믿고 안주하지 말고 일어서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스스로 발전하는 모습에 놀라게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유형의 마개를 제거해야 한다.

① 남들이 끼워놓은 마개 - 누구나 남들이 끼워 놓은 크고 작은 마개를 갖고 있다. 당신에게도 주변 사람들이 끼워 놓은 마개가 있다. 그중에는 당신이 자각하지 못하는 마개도 있을 것이다. 그들이 당신이라는 사람을 규정하게 내버려 두지 마라. 당신 안에 있는 가능성에 눈뜨기 바란다!

② 스스로 끼워 놓은 마개 - 자신을 가장 크게 제약하는 마개는 다른 누군가가 아니라 스스로 끼웠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마개를 계속 끼운 채로 살 필요는 없다. 이를 극복하고 일어서야 한다. 참고로 내가 스스로에게 끼웠던 마개는 남들에게 잘 보이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 나를 제한하는 환경에 안주하고 싶은 마음 등이었다. 한편 나는 대학교 4학년 때 목사가 될 준비를 하면서 목사가 되면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적었다. 교인 500명 규모의 교회를 이끌고 싶다고 썼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대학을 졸업하고 2년 정도 지났을 무렵, 엘머 타운스가 쓴 『미국 10대 주일학교의 성장 비결』이라는 책을 읽다가 ‘잠깐, 이 교회는 교인이 500명도 넘잖아!’ 하고 생각했다. 별안간 지금까지 봐왔던 모든 것을 초월하는 성장의 본보기가 생긴 것이다. 바로 그날 이 마개가 헐거워졌다. 마개가 점점 더 헐거워지다 결국에는 완전히 뽑히면서 나 자신, 내 리더십, 내가 원하는 영향력에 대한 생각과 기대치가 달라졌다. 이처럼 성장의 본보기를 만나면 변화가 일어난다.

스스로 끼운 마개를 푸는 방법: 마개는 한 번에 휙 날아가지 않는다. 우리가 새로운 생각과 성공한 사람들을 접할 때마다 조금씩 헐거워진다. 그렇게 헐거워질 만큼 헐거워져야 뽑히는 것이다. 리더십의 영역에서 내가 스스로 끼우거나 남이 끼운 마개를 뽑아내는 과정을 보면 다음과 같다.

<노출> 1973년에 『미국 10대 주일학교의 성장 비결』을 읽었다. 그 책에 나오는 교회는 모두 교인이 500명 이상이었다. <귀감> 1974년 그 책에 소개된 목사님 열 명 중 두 명을 면담했다. 그 분들은 내가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나도 그럴 수 있다고 믿기 시작했다. <표출> 1975년에 『정상에서 만납시다』를 읽었다. 내가 잠재력을 발현하려면 의도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실험> 교회에서 셔틀버스 구입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각 버스에 창세기부터 『성경』의 각 권 이름을 순서대로 붙여 나갔다. 버스가 룻기(8호 차)까지 갔을 때 석유 파동으로 운행이 어려워졌지만 어쨌든 장벽은 돌파했다. <체험> 1975년 우리 교회의 주일학교가 오하이오 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일학교로 등극했다. <유레카> 1976년 채터누가에서 열린 행사에서 리 로버슨이 “모든 것의 성쇠는 리더십에 달려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내 인생에서 리더십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깨달았다.



능력, 내 안의 가능성을 100퍼센트 끌어내는 힘



역량을 키우는 과정의 1단계가 자각이라면, 2단계는 자신한테 다양한 역량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당신 안에 존재하는 무수히 많은 역량은 당신의 재능과 선택을 토대로 하는데, 여기에서는 선택보다 재능에 의존하는 7대 역량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그렇다고 이런 역량이 선택과 전혀 무관하다는 말은 아니다. 그 7대 역량은 다음과 같다. ㉠ 에너지 역량(앞으로 밀고 나가는 능력) ㉡ 정서 역량(감정을 다스리는 능력) ㉢ 사고 역량(효율적으로 생각하는 능력) ㉣ 대인 역량(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능력) ㉤ 창조 역량(다양한 선택안 중에서 답을 찾는 능력) ㉥ 생산 역량(결과를 달성하는 능력) ㉦ 리더십 역량 (사람들을 격려하고 인도하는 능력).

이러한 역량은 모든 사람이 보유하고 있으며 성공에서 중요하게 작용한다. 그리고 이들 역량은 따로따로 계발되지 않고 모두 함께 움직인다. 따라서 두 가지 측면에서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첫째, 역량은 층층이 쌓인다. 이는 집을 모래 위에 짓지 말고 층층이 쌓은 단단한 돌 위에 지어야 한다는 말이다. 둘째, 이들 역량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하나의 역량을 키우면 다른 역량과 맞물려 상승효과를 일으키면서 전체적인 잠재력이 증가한다. 몇 가지 역량을 보다 자세히 살펴보자.

주변에 좋은 영향을 주며 앞으로 나간다

시간이 아닌 에너지에 집중해야 한다: 우리는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지만 시간을 늘릴 수 없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보내는 시간도, 살날도 정해져 있다. 그래서 에너지에 집중해야 한다. 더 많은 일을 하고 세상에서 더 큰 영향을 끼치고 싶다면 에너지 역량을 키워야 한다. 제너럴 일렉트릭의 CEO였던 잭 웰치는 리더를 기용할 때 그 사람이 지닌 에너지를 매우 중요하게 봤다. 아무리 뛰어난 자질과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도 에너지가 차 있지 않거나 부정적인 에너지가 있다면 좋은 리더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는 리더라면 조직원에게 에너지를 불어넣고 팀 전체에 의욕을 불러일으켜 생산성을 높이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에너지를 이끌어 내기 위한 세 가지 조건: 잠재력을 발현하는 사람들은 느긋하게 앉아서 일이 생기기만을 기다리지 않는다. 그들은 밖으로 나가서 일을 만든다. 그러자면 에너지와 함께 목적의식과 집중력이 필요하다. 어떤 식으로 에너지를 집중해야 할까? 나는 사람들에게 우선순위를 정할 때, 3R - 요구(Requirement, 내가 해야 하는 것), 성과(Return, 내가 잘하는 것), 보상(Reward, 내가 좋아서 하는 것) - 을 염두에 둘 것을 강조한다. 누구나 보상을 주는 일을 하면 십중팔구 에너지가 생긴다. 좋은 성과가 뒤따르는 일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대부분 요구에 의해 일할 때는 에너지를 못 느낀다.

그런데 요구가 성과나 보상과 맞물리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 세 가지를 일치시킬 수 있으면 일할 때 에너지가 생긴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직업을 바꿀 수도 있고 당신에게 요구되는 업무를 상사와 함께 조정할 수도 있다. 또는 조직에 ‘필요한’ 일과 ‘오로지’ 나만 할 수 있는 일을 구별하는 방법을 터득해도 좋다. 나도 그 둘을 구별하기 시작하면서 에너지 전환이 일어났다. 굳이 내가 직접 할 필요가 없는 일은 다른 사람에게 위임했다. 또 내게 요구되는 일 중에서 불필요한 것은 빼버렸다. 시간이 흐르면서 나는 점점 더 자유롭게 일정을 관리할 수 있게 됐고, 꾸준히 3R을 일치시켜 나갔다. 3R이 서로 잘 맞물릴수록 에너지도 증가했다. 현재 내게 요구되는 일은 인도하고, 소통하고, 창조하는 것인데, 이는 내 열정이나 재능과 일치하기 때문에 나는 일흔이 다 된 나이에도 에너지가 넘친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다스린다

모든 감정에 긍정적으로 대응하는 법: 정서 역량은 역경, 실패, 비판, 변화, 압력에 긍정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이다. 사람들이 스트레스 혹은 정서적 압박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면 잃는 게 너무나 많다. 포기하고, 무너지고, 압박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건전하지 못한 행동을 한다. 하지만 정서적으로 강인한 사람은 감정을 다스리면서 고난을 헤쳐 나간다. 다시 일어서는 힘이 있다. 그래서 역량이 커지는 것은 물론이고 잠재력을 완전히 발현하는 경지에 가까이 다가선다.

나는 정서 역량이 큰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관찰했다. 내가 그들에게서 발견한 다음과 같은 일곱 가지 특징을 받아들인다면 당신도 정서 역량이 한층 커질 것이다. ① 감정을 능동적으로 다스린다. ② 신세 한탄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③ 타인이 관계를 좌우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다. ④ 어쩔 수 없는 것에 에너지를 허비하지 않는다. ⑤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는다. ⑥ 좋은 일에도 나쁜 일에도 휘둘리지 않는다. ⑦ 고난의 가치를 이해하고 감사하며 그 속에서 성장한다.

효과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른다

사고 역량을 키우는 열두 가지 방법: 나는 오래전에 전반적인 성공 역량을 키우려면 사고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깨달았다. 이제 내가 날마다 아이디어를 확장하고 사고를 발전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기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① 좋은 생각의 가치를 확인한다. - 좋은 생각을 가치 있게 여기면 당신이 하는 모든 생각이 더 가치 있어지는데, 그것이 사고 역량을 키우는 출발점이다. ② 생각을 명료하게 글로 표현한다. ③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저장한다. ④ 좋은 생각은 발전시키고, 나쁜 생각은 버린다. ⑤ 생각을 말로 표현하여 아이디어의 효용을 극대화한다. ⑥ 생각을 테이블 위에 꺼내 놓고 공유한다. ⑦ 생각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인다. ⑧ 생각을 자문하는 평가 단계를 거친다.

⑨ 생각을 믿는 것을 넘어 소유한다. - 아이디어를 ‘믿는’ 것은 남의 돈으로 사업에 투자하는 것과 같아서 아이디어를 그냥 한 번 시도해 보면서 잘되기를 바라는 정도로 그친다. 하지만 아이디어를 ‘소유하는’ 것은 내 돈을 투자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아이디어가 효력을 발휘하도록 최선을 다하기 때문이다. ⑩ 생각을 실행해야 가치를 알 수 있다. -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겨야만 비로소 그 아이디어의 진정한 가치 혹은 무의미함이 드러난다. ⑪ 생각을 안착시켜야 효력이 발휘된다. - 생각을 실행하는 것은 대단히 보람 있는 일이다. 하지만 그 결과는 생각이 안착해야 나온다. ⑫ 생각을 업그레이드해야 성장한다.

서로에게 힘이 되는 인간관계를 형성한다

나는 1987년 마흔에 접어들면서 인생의 전반과 후반을 가르는 지점에 이른 듯한 기분이 들었고, 그간의 인생을 한 번 돌아보기로 했다. 솔직히 결과가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그때까지 우선순위를 정해 놓고 성과를 내기 위해 매진했지만 바라는 만큼 영향력 있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았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내가 지나치게 자신에게 몰입해서 잠재력을 발현하는 데만 신경 쓰느라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고 협력하는 데는 미흡했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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